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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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73회
대한외국인 - 오대환 X 왁스 X 이기찬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10인의 과 5인의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배틀! 지난 주에 이어, 퀴즈의 神에 도전하는 주호민! 주호민은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연예계 절친 세 사람이 뭉쳤다! 오대환X왁스X이기찬! 가수 왁스, “배우 차예련, 가수 윤건과도 친해” 힙한 인맥 자랑 찐 절친 이기찬X왁스, 명품 보컬들의 듀엣 무대 공개!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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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식사교실
265회
소식 왕자, 이윤건
돌 이후 온종일 밥 먹는 것에 전혀 관심 없는 꾸러기. 한 끼에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많을 정도! 면역력 부족으로 한 달에 두 번 감기는 필수코스! 우유를 마실 때도, 놀이할 때도 온종일 누워있는 꾸러기! 게다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말보다 울음으로 표현하는데... 점점 아이의 언어 발달이 걱정되는 엄마의 고민까지 과연 해결될 수 있을까?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줄 행동수정전문가 김민지 선생님, 올바른 놀이를 알려줄 놀이연구가 김도연 선생님, 영양 만점 맞춤 요리를 선보여줄 영유아식품연구가 김명희 선생님까지! 이번 주 [꾸러기 식사교실]에서 윤건이를 위한 맞춤 솔루션이 공개됩니다!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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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특종! 놀라운 세상
623회
1. 할머니 바보 거위, 빠부의 아주 특별한 일상!
2. 호스에 미친 남자
3. 맨바닥을 무서워하는 강아지 미키
4. 국가대표 줄넘기 가족
할머니 바보 거위, 빠부의 아주 특별한 일상! 경주의 한 공원,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한곳으로 몰린다. 바로 산책하는 할머니를 졸졸 따라가는 거위, 빠부 때문인데! 빠부는 사실 어미가 품지 않은 알을 가까스로 부화에 성공해 태어난 아이라고.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빠부는 할머니가 엄마라고 생각하는지 그저 할머니 뒤를 졸졸졸 따라다닌다. 할머니 역시 빠부를 손자라 생각하고 아끼지만 너~무 따라다녀서 일이 안 될 지경. 질투심도 엄청나 할머니가 아닌 존재는 빠부에게는 모두 다 경계 대상! 이런 할머니를 따라다니는 껌딱지 빠부를 위해 준비한 새끼 거위! 과연 빠부는 거위의 본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모성애를 뛰어넘는 빠부와 할머니의 이야기 속으로! 호스에 미친 남자 제작진 앞으로 도착한 어느 한 택배! 바로 취재에 나섰다! 제작진을 놀라게 한 것은 호스로 만든 회였던 것! 호스 회를 보여준 주인공은 호스공예에 빠져도 너무 빠진 김광중(35) 씨! 횟집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린 대략 250마리의 호스 물고기!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따로 보관한 박스 안의 끊임없이 나오는 물고기들까지 어마어마한데~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에도 주인공이 만든 물고기들이 주렁주렁~ 돈도 되지 않는 호스 물고기들 때문에 아내는 진저리가 날 지경이다. 아내가 너무 싫어해서 제2의 작업공간까지 만들었다고. 호스로 공예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다는 못 말리는 호스 공예가 김광중 씨의 일상으로 들어가 본다. 맨바닥을 무서워하는 강아지 미키 한 제보전화를 받고 주인공을 만나러 간 제작진. 그곳에는 별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 강아지가 소파 위에만 있고 바닥으로 내려오지 않는다? 맨바닥이 무서워도 너~무 무서운 강아지 미키(3년 5개월)가 바로 그 주인공! 가족들이 불러도 낑낑대기만 할 뿐 바닥에 내려오질 못하는데, 이런 미키를 위해 가족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매트를 바닥에 까는 방법밖에 없다고. 1년 전부터 무슨 일인지 바닥을 끔찍하게 무서워하기 시작했다는데. 먹이도, 친구도, 심지어 엄마를 때리는 척을 해봐도 전혀 소용이 없다. 하지만 바깥에서는 신 나게 뛰어노는 미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맨바닥이 무서워 매트 위에만 있는 귀여운 강아지, 미키의 이야기 속으로! 국가대표 줄넘기 가족 인천에 네 가족 모두 국가대표인 가족이 있다? 공원에서 현란한 줄넘기로 시선을 빼앗는 가족, 윤신호(39) 씨 가족이다. 아빠는 줄넘기 연맹의 심판, 엄마는 줄넘기 국가대표 코치, 누나 윤다솜(17) 양은 영국 세계 선수권 대회 1등, 동생 윤건(15) 군은 국가대표 선발전 1위 한 어마어마한 실력의 소유자들인데! 특히 윤건 군은 이미 TV 특종에서 줄넘기 신동으로 소개되었던 주인공! 과연 그때보다 얼마나 더 실력이 업그레이드됐을까? 가족들은 다가올 7월에 있는 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데, 학업과 일로 바쁜 일상에도 꾸준히 연습 중이라고. 줄넘기 연습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윤신호 씨네 가족을 만나보자.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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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123회
병세가 악화된 어머니 때문에 미국으로 떠난 하선.. 하선이 돌아오지 않는 시간은 점점 길어졌고, 하선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깨달은 지석은 하선을 만나러 떠나기 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날.. 하선은 돌아오고, 지석과 하선은 재회한다. 한편, 계상이 르완다로 떠난 뒤 맥 빠진 채 일상을 버티고 있던 지원은 계상으로부 터 편지를 받게되고,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학창시절부터 끝내기로 하는데...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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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122회
박하선 어머니의 병세가 위중하고, 영주권도 발급될 것 같으니 아예 미국으로 들어 오는 것이 어떠하겠느냐는 박하선의 아버지.. 지석은 영문도 모른 채 하선과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르완다로 떠나는 계상은 지원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생일을 맞은 지원에게 마 지막 선물을 하며 재회를 약속하는데...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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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121회
이적은 무미건조한 소개팅에 지쳐 진희를 그리워하지만, 진희의 이직과 이사로 연락 이 닿지 못해 아쉬워한다. 하지만 진희와 관람하려 구입한 뮤지컬 티켓을 환불하려 다 우연히 진희와 만나게 되는데... 한편 지원은 종석과 하선의 르완다 행 만류에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좌절감으로 슬 퍼하는데...
2012.03.27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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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초등 수학문제?…어른인 당신은 풀 수 있나요
◀ 앵커 ▶ 기초학력에 미달하는 학생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특히 수학이 문제인데요. 고등학생 10명 중 6명은 수학을 포기한 이른바 '수포자'라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정부는 조만간 새로운 수학 교육 정책을 내놓을 예정인데요. 우리의 수학 교육, 뭐가 문제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수학이 괴롭다는 학생,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교과서. 국어 시간에 기역, 니은을 배울 시기인데, 수학 교과서엔 아예 문장이 등장합니다. [이계화/초등학생 학부모] "1학년 1학기 때는 글씨로 문제를 풀면 안되고요. 이거는 뭐 철수가 어쨌고 영희가 어땠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 문제를 어떻게 풀겠어요? 문자를 읽지를 못하는데 아이들이…" 학년이 좀 올라가면, 더 복잡해집니다. 4학년 2학기 수학 익힘책 문제입니다. "빨강 주머니에 넣었다가 빼면 길이가 10배가 되고) 파랑 주머니에 넣었다가 빼면 길이가 넣기 전 길이의 10분의 1이 됩니다. 슬기는 9.5cm인 장난감 기차를 빨강 주머니에 2번, 파랑 주머니에 1번 넣었다가 뺐습니다. 지금 슬기의 장난감 기차는 몇 cm일까요?" 단 번에 이해가 되시나요? 저는 몇 번을 읽은 뒤에야 겨우 이해가 됐습니다. 아이들에겐 얼마나 더 고역일까요? [윤건/초등 3학년] "글자가 많은 것은 저는 잘 몰라요. 한 번에 알기 어렵잖아요. 한 눈에 보고…" 수학 교과서에 서술형 문제가 등장하게 된 건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핵심역량을 키우겠다는 취지라고 하는데요. 한 수학교육 단체가 교육부에 따졌더니 이런 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최수일/수학교육연구소장] "너희 교육부, 한 쪽으로는 한글 (선행없이 학교에서) 책임교육하겠다고 홍보도 하고 자랑해놓고 수학책은 안 바꾸냐 그랬더니 (교과서 만든) 그 연구원이 '우리 애들 다 할 줄 알아요.' '요즘 애들 다 읽을 줄 알아요' 그건 국가 교육 기관에서 할 말이 아니죠." 이런 와중에 정부는 또 수학을 체험과 놀이로 가르치라고 합니다. 이러니 연산 같은 기본 학습은 가르칠 시간도, 익힐 시간도 부족합니다. [김애니/초등학생 학부모] "4시간 안에 1단원을 끝내세요. 선생님들은. 그러면 아이들은 그거를 4시간 안에 놀이도 하고 뭐 체험도 하고 계산도 해 보지만, 받아들일 시간은 그걸로는 충분치 않는거죠." 이렇다보니, 한해 14조 3천억원에 달하는 사교육비 지출 중에서도 수학 사교육비가 5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학교만 믿었다간 수포자가 되기 십상이란 불안감 때문입니다. [이계화/초등학생 학부모] "이게 꼭 어떤 커다란 성공을 위해서 엄마들이 아이들을 문제를 풀어라 학원 다녀라 한다기보다는요. 공부 못하는 아이로 이제 낙인 찍히거나 내지는 아이들이 그 안에서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들이 보기 싫고 마음이 아프거든요." 스토리텔링 수학, 체험-놀이형 수학, 학자들이 이렇게 가르쳐야한다고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사이, 수학에서 보통 학력 이상을 보이는 중고생들은 해마다 줄고, 기초학력 미달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저희 반 같은 경우는 수학 시작하면은 5명이 머리를 들고 있었어요. 나머진 엎드리고. 선생님들도 처음엔 깨우시다가 가면 갈수록 그냥 내버려두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시대, 이에 대비한 창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수학 교육 정책이 곧 발표됩니다. 모든 아이들을 품어가겠다는 공교육이 반드시 이런 거창한 목표를 가져야만 하는지, 한 교사는 수학 교육의 목적을 진지하게 되돌아 볼 시점이라고 말합니다. [김성수/중학교 교사] "수학을 잘하는 거는 똑똑하고 우수한 학생들이고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는 사람들이라는 어떤 인식들이 있잖아요. 이런 것도 사실은 좀 제거해야 되는 것들인데 사회적인 노력으로 필요한 거 같습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영상취재 : 김우람, 남준수 / 영상편집 : 유다혜, 김재환)
뉴스데스크
2020-01-18
정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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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 가을바람 타고 컴백…신곡 '가지마요'
싱어송라이터 윤건(43)이 13일 오후 6시 신곡 '가지마요'를 발표한다. 소속사 센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지마요'는 윤건이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사운드로 채워졌다. 윤건은 지난해 12월 싱글 '우리 둘만 아는', 올해 3월 싱글 '내 편'에 이어 지난 7월에는 비투비 임현식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 '비 오는 압구정' 리메이크 버전을 발표했다. 또 JTBC '비긴 어게인2'에서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버스킹한 모습으로 젊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센토엔터테인먼트는 "윤건이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를 물씬 담은 신곡으로 존재감을 각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1년 나얼과 함께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한 윤건은 솔로로도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줘 사랑받았다. '갈색머리', '라떼처럼', '힐링이 필요해', '가을에 만나', '비 오는 압구정', '홍대 앞에 눈이 내리면' 등의 히트곡이 있다.
문화연예
2018-09-13
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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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비투비 임현식, 브라운아이즈 '비오는 압구정' 리메이크
싱어송라이터 윤건과 보이그룹 비투비 임현식이 브라운아이즈의 대표곡 '비오는 압구정'을 리메이크한다. 6일 윤건 소속사 센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8일 낮 12시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한 듀엣곡 '비오는 압구정'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비오는 압구정'은 윤건과 나얼이 멤버인 브라운아이즈가 2002년 발표한 정규 2집 수록곡이다. 윤건이 작사·작곡·편곡했으며 비가 오는 날마다 라디오로 신청되는 등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랑받는 노래다. 윤건과 임현식은 이 곡에 새로운 느낌을 주고자 편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둘은 이 곡을 피아노 선율 위주로 재편곡해 한층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일부 멜로디와 가사를 더해 새롭게 완성했다.
문화연예
2018-07-06
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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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부터 멜로망스까지…올가을, 발라드가 풍년입니다
올가을 발라드가 풍년이다. 절기 중 가을은 발라드가 시즌송처럼 강세지만 올해는 중견 가수부터 아이돌 그룹, 인디 뮤지션까지 발라드로 사랑받으며 어느 해보다 체감 인기가 높다. 26일 오후 3시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차트 10위권에는 멜로망스의 '선물'(2위), 비투비의 '그리워하다'(5위), 윤종신의 '좋니'(7위), 임창정의 '그 사람을 아나요'(8위) 등 발라드가 대거 포진했다. 또 어쿠스틱 팝인 볼빨간사춘기의 '썸탈거야'(6위)와 '나의 사춘기에게'(10위)의 뒤를 이어 박원, 포맨 등의 발라드도 20위권에 자리했다. 이어 30일 루시드폴, 31일 성시경과 윤건의 발라드 신곡이 나오고 다음 달 어반자카파와 나얼이 컴백하며 김동률, 박효신도 새 음반을 작업 중이어서 '듣는 음악'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계절 요인…지니 "10월 전체 스트리밍서 발라드 점유율 25%" 가요계는 발라드 흐름을 견인한 곡으로 윤종신의 '좋니'를 꼽는다. 지난 6월 공개된 이 곡은 8월 한여름에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고 가을까지 '롱런'하며 '듣는 음악'의 소구력을 입증했다. 음원사이트 지니가 연합뉴스에 제공한 '2017년 월간 톱 50 발라드 진입 곡수'에 따르면 7월은 13곡, 8월은 9곡이었으나 9월은 17곡, 10월은 30곡으로 뛰었다. '장르별 음원 스트리밍 소비 동향'에서도 전체 스트리밍수 대비 발라드의 비중은 9월 21%, 10월 25%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전년 발라드가 차지한 비중(지난해 9월 20%, 10월 24%)과 비슷했지만 올해는 발라드가 최상위권을 휩쓸면서 체감 인기를 높였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이달 발라드 비중이 25%로 장르별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며"윤종신과 임창정의 '정통' 발라드뿐 아니라 볼빨간사춘기와 멜로망스 등의 '달달'하고 서정적인 음악들이 20~30대에서 널리 소비되며 최상위권에 포진해 그 흐름이 한층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 '감상용' 음악에 갈증·코인노래방 유행도 한몫 트와이스와 워너원을 필두로 퍼포먼스를 앞세운 인기 아이돌 그룹이 곧 컴백하지만 감상용 음악의 강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가요 관계자들은 발라드 풍년이 계절적인 요인도 있지만 댄스곡과 힙합,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등의 장르가 과잉되면서 가사를 곱씹을 수 있는 '듣는 음악'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짚었다. 한 음악 예능 PD는 "아이돌 그룹과 래퍼들의 노래, 전자사운드의 음악에 피로도가 생긴 리스너들이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에 집중할 수 있는 감상용 음악을 부쩍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시적이고 일상의 정서를 읽어낸 가사들이 공감을 얻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10~20대 사이에서 코인노래방(동전노래방)이 크게 유행한 점이 발라드 강세에 한몫했다는 시각도 있다. 노래반주기 업체 TJ미디어의 노래방 인기곡 최신 차트(10월 1~26일) 10위권에는 래퍼 우원재의 '시차'를 제외하고 전곡이 발라드다. 윤종신의 '좋니'도 라이브 영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퍼진 뒤, 코인노래방에서 신세대들이 즐겨 부르며 상승세를 탔다. 노래방차트 1위에 오를 만큼 널리 불리며 스트리밍으로 이어져 음원차트 정상까지 올랐다는 것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윤종신은 음원차트 1위를 찍은 다음 날인 지난 8월 코인노래방을 찾은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음반 홍보사 포츈의 이진영 대표는 "젊은층에 '동노', '코노'로 불리며 코인노래방이 크게 유행 중인데, 노래방에서 가창력을 뽐내기에 발라드만 한 곡이 없다"며 "노래방에서의 소문이 음원차트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코인노래방을 즐겨 찾는다는 대학생 김가람(23) 씨도 "'코노'에 친구들과 가면 신나는 노래를 부르지만 혼자 갈 때는 발라드를 주로 선곡한다"며 "가사를 음미하며 감정에 몰입할 수 있고, 시원하게 고음 연습도 할 수 있어서다. 500원에 한 곡, 1천 원에 3곡을 부를 수 있어 또래들이 혼자서도 부담없이 '코노'를 찾는다"고 말했다.
문화연예
2017-10-26
뉴미디어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