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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궁', 뮤지컬로 제작된다
윤은혜,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궁'이뮤지컬로 제작돼 9월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린다. 박소희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2006년 방송된 드라마 '궁'은 평범한 여고생이 황태자와 정략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드라마 '궁'의 제작사이기도 한 그룹에이트가 첫 번째로 제작한 뮤지컬로, 이 회사 송병준 대표와 인은아 작가 등 드라마 '궁'의 제작진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음악은 '궁' OST에 참여한 가수 하울이 맡았으며 연출은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 '라디오스타' 등의 김재성 연출이 맡았다. 그룹에이트는 "원작만화 '궁'의 드라마 검토 단계부터 뮤지컬 제작을 염두에 뒀으며 현재 공개오디션을 진행 중"이라며 "궁중악, 클래식, 힙합, 재즈, 발레, 궁중무용, 비보잉 등 다양한 음악과 안무를 선보일 창작뮤지컬"이라고 말했다.
2010-02-02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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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종영 앞두고 결말 관심 증폭
종영을 앞둔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극본 고은님 인은아, 연출 김상호 강대선)이 프로파일러 류(이서진)가 자신 속의 섬뜩한 악마와 대면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막바지로 치달으며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8회는 류가 하나(임주은)의 기억을 다 지워버린 후 2년의 시간이 흐르고, 대학생이 된 하나와 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됐다. 범죄자들이 자신이 했던 범행 수법 그대로 당하는 사건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그 일을 행한 '심판자'라고 불리는 자가 다름 아닌 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8회는 마무리 되었다. 오는 2일과 3일에 방송될 9, 10회에서는 자신 속의 악마를 대면한 류의 고뇌와 함께 차츰 기억이 되살아나고 있는 하나의 분노가 사면된 백도식(김갑수)에 의해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과정이 그려진다. 불에 대한 하나의 공포가 시작됐던 수련원 화재 사건의 진실과 함께 하나를 구하기 위한 류와 시우(박건일) 그리고 혜원(이진)의 사투가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 회 류, 하나, 시우가 등장했던 프롤로그에서 전하려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결말에서 공개된다. 깜짝 놀랄 결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이후 MBC가 14년 만에 선보인 10부작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은 납량특집 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수성과 함께 그동안의 공포 드라마와는 달리 심리적 공포감을 강조해 호평 받았다. 또한 사회 부조리에 맞서기 위해 악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신류 역을 맡은 이서진과 신예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임주은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꾸준한 지지를 얻었다. 최성식 인턴기자 | 사진제공 MBC [관련] 박건일. 마른 몸매 때문에 캐스팅 [인기] SS501, 코타키나발루에서 깜짝 선물 만들어올게요! [인기] 월천대사는 왜 ‘첨성대’에 넘어갔을까? [영상] “유승호, 안 나오면 안되겠니?” 김남길 애교 작렬 ※ 티비안(tvian.com)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2009-09-01
TV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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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시청률 다시 상승하며 11.4% 기록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극본 고은님 인은아, 연출 김상호 강대선)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반환점을 돌았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수) 방송된5회 시청률은 10.1%(전국)를 기록해, 잠시 주춤했던 지난 4회 시청률보다 0.7% 상승했다. MBC 기준 시청률 자료인 수도권 기준으로는 11.4%를 기록하며 1% 상승, 시청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5회에서는 신변의 위협을 받는 하나(임주은)와 엄마(김성령)의 사투와 함께 두나(지연)를 납치했던 종찬(유연석)이 끝내 하나에 의해 처절하게 고통 받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이서진)가 자신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분노하는 하나의 모습에서 5회가 마무리되며 이후 내용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후 MBC가 14년 만에 선보이는 10부작 납량특집 미니시리즈은 납량특집 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수성과 함께 그동안의 공포 드라마와는 달리 심리적 공포감을 강조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사회 부조리에 맞서기 위해 악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프로파일러 신류 역을 맡은 이서진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 받고 있다. 20일(목) 방송될 6회에서는 절대악을 처단하기 위해 나선 류와 도식(김갑수)의 불꽃 튀는 대결이 더욱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꽃집에서 하나 엄마를 위협하며 5회에서 첫 등장했던 킬러(김광규)와 류의 17년 전 시작된 악연도 6회에서 드러날 예정이다. 최성식 인턴기자 | 사진제공 MBC [관련] 이 장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인기] 우직 유신 vs. 초딩 비담 매력대결 팽팽 [인기] 2PM의 드러운아이드걸스 티저 공개 [영상] 정윤호, “봉군이에게 흠뻑 빠졌어요!” ※ 티비안(tvian.com)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2009-08-20
TV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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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악마로 변해가는 류 vs 절대악 도식 본격 대결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극본 고은님 인은아, 연출 김상호 강대선)에서 프로파일러 '신류'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서진과 극 전체의 절대악 '백도식' 역의 김갑수가 또 한 번 운명적으로 마주친다. 지난 12일(수) 방송된 3회에서 연쇄살인범 서준희(이규한)의 무죄 판결 후 거울이 가득한 화장실에서 류와 도식이 대면하면서, 앞으로 극 전체를 이끌어 갈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한 바 있다. 극중 도식은 승소율 100%의 유능한 변호사로 17년 전 류의 여동생 소이(전보람)를 살해한 일당 중 한명인 윤오(추헌엽)를 무죄로 변론하며 류와 악연의 고리가 시작됐다. 20일(목) 방송될 6회에서는 도식의 아들 종찬(유연석)의 사고 이후 다시 마주친 류와 도식의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고흐의 자화상 앞에 마주선 두 사람의 날카로운 눈빛에 촬영현장의 제작진들도 잠시 숨죽인 채 집중해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실감나는 악역 연기에 요즘 주위에서 "무섭다"고 반응해 놀랐다는 김갑수는 "극중에서만 악역이지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니 오해하지 말라"고 말하며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드디어 류가 누구인지 기억해 낸 도식이 류를 없애려는 음모를 꾸미고, 류는 하나(임주은)의 힘을 이용해 악마로 변해가면서 두 사람의 대결은 더욱 긴장감 넘치게 전개된다. 도식이 고용한 킬러 역할로 에서 김상호 PD와 인연을 맺은 김광규가 특별 출연해 5회부터 등장, 류의 뒤를 계속해서 쫓을 예정이다. ,이후 MBC가 14년 만에 선보이는 10부작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은 납량특집 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수성과 함께 그 동안의 공포 드라마와는 달리 심리적 공포감을 강조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변의 위협을 받는 하나와 엄마(김성령)의 사투가 담길 5회는 19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성식 인턴기자 | 사진제공 MBC [관련] 이 장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인기] 지드래곤 ‘가십맨’을 통해 심정 대변? [인기] 박진영에게 혼나는 2PM?! [영상] '비담'이 '영계백숙'을 만나면? 네티즌 폭소 ※ 티비안(tvian.com)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2009-08-19
TV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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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부활한 MBC 납량특집 '혼(魂)'
가공할 만한 전력의 살인범도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범죄 프로파일러(범죄 심리분석가) 신류 앞에선 고양이 앞의 쥐마냥 주눅든다. 이러한 신류에게도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20년 전 어머니와 여동생이 연쇄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것. 이 사건을 통해 선을 보호하기 위해선 선이 아니라 악의 중심에 서 있어야 한다는 걸 느낀 신류는 여고생 윤하나의 빙의 능력을 통해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악을직접 처단하려는 복수극을 기획한다. 그러나 어느덧 신류 본인도 점점 악마가 돼 가는데…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魂)'(극본 고은님ㆍ인은아, 연출 김상호ㆍ강대선)은 MBC가 심은하 주연의 'M' 이후 14년만에 선보이는 공포물이다. 3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상호 PD는 "현대인은 알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공포를 느낀다고 본다. 그 불확실성을 알 수도, 제어할 수 없는 힘을 절대 악으로 정의해 표현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최근 '혼'이 MBC 심의평가부에서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 것에대해 "문제가 되는 장면은 두 컷 정도 되는데 연출자 입장에선 당연히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나가고 싶다. 그러나 심의부 규정에 따라 (모자이크 처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에는 범죄 심리학의 대가인 신류 역의 이서진, 빙의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여고생 윤하나 역의 임주은, 신류의 옛 애인이면서 법정신의학 전문의 이혜원 역의 이진, 하나를 지키는 것이 정의라고 느끼는 정시우 역의 박건일 등이 출연한다. 범죄 프로파일러로 점점 악마가 돼 가는 신류 역의 이서진은 "항상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역할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돼서 참여하게 됐다. 촬영 전까진 범죄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해 생소했지만 미국 드라마에는 종종 등장해 참고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1천58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윤하나 역에 발탁된 임주은은 "심신이 밝고 건강한 여고생이지만 어느 날 빙의라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돼 신류와 함께 악을 응징하는 역할"이라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이 됐지만 기쁘기보단 책임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악한 사람도 교화할 수 있다고 믿는 이혜원 역의 이진은 "혜원은 영화 '양들의 침묵'의 조디 포스터와 비슷한 캐릭터로 촬영을 할수록 깊이가 느껴지는 역할"이라며 "연극인 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멤버이기도 한 박건일은 "연기와 노래 둘 다 어렵지만 연기는 예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분야"라며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혼'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2009-08-03
고양=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