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콕] "대구 김부겸 뽑았으면 새역사"‥한동훈 복당? 장동혁 버티기?
* 아래 텍스트는 속기초안이며, 추후 업데이트 됩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강전애 변호사 [주요발언] "지방선거 결과 키워드는 쌍방 심판론과 진영 내전" 자취 감춘 줄투표‥"유권자들 영리해졌다", "정파성 탈피" 막판 대역전극 오세훈‥"2030 잡았다", "부동산 민심" 한동훈 국힘 복당은 언제?‥"선관위 사태 정리된 뒤", "국힘 연착 어려울 것" 조국, 3위 낙선에 대표 사퇴‥"민주당과 합당 어려워져", "조국당 당명부터 바꿀 것" 정청래 연임?‥"당원들, 서울 패배 물을 것", "완전 빨간불" 장동혁 사퇴?‥"선관위 문제로 지금은‥", "버텨선 안 돼" 투표용지 부족 파문‥"부정선거론과 별개", "국힘 재선거 하자더니" ◎ 진행자 > 뉴스외전 시작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나타난 유권자들의 민심을 콕 짚어보겠습니다.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여야의 지방선거 성적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6개 시도지사 중 12곳을 차지했지만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은 탈환하지 못했습니다. 14개 지역구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9곳에서 이겼지만 최대 관심지였던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에서 졌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전국 구도에서 승리했지만 아쉽다. 국민의힘 입장에선 졌지만 잘 싸웠다 이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대변인님 이번에 결과를 보시고 아, 이 지역은 이겨서 안도했다. 이 지역은 져서 너무 아쉽다. 어딜 꼽으세요? ◎ 장윤미 > 사실 이겨서 안도한 지역은 역설적이게도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는 전북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전북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에게 내주게 된다면 당은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에 휩싸였을 것으로 보이고요. 비교적 넉넉한 표차로 승리를 견인해 냈고 사실 김관영 후보가 끝까지 열심히 선거 완주를 하셨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당 지도부와 대결 구도를 가져가는 부분에 대한 유권자분들의 판단도 녹아져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 지역을 수성해낸 부분이 민주당으로서는 상당한 통상의 선거와는 다르게 크다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고요. 이 지역은 놓쳐서 너무 아깝다 안타깝다라고 하는 건 대구입니다. 대구라는 지역은 한 번도 언론의 주목도가 높았던 전례가 없습니다. 만약에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뽑아주셨으면 헌정사에 새 역사를 만드셨다는 정치적 의미가 있었고 또 하나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가동할 수 있는 여러 수단이 있었고 신공항과 관련해서도 조기 투입할 수 있는 어떤 자본 이런 부분을 미리 마련하는 굉장히 구체적인 청사진을 갖고 있었어서 혹시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대구 발전과 관련한 좀 아쉬움이 남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대구에서 저희가 석패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 진행자 > 강 대변인님은 어떠세요? ◎ 강전애 > 일단은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히도 서울시장 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까지 박빙이라고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출구조사는 사실상 좀 많이 다르게 나왔었잖아요. 좌절한 부분들 있었습니다만 마지막에 결국에는 뒤집어내는 이러한 역량들을 보여줬고 이것은 국민들께서 대통령과 민주당에게 어떠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국민의힘이 잘해서 뽑아주셨는가 그렇게 생각하기는 어려운 것이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선거 캠페인 과정을 넘어서서 초반에 선거 후보로서 등록 자체를 저희 당에 안 했었거든요. 그러면서 후보 등록을 하기 전에 지금 일단 당 자체가 쇄신해야 된다. 혁신선대위라든지 이런 것들을 요구했습니다만 당에서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어찌어찌 후보로 등록을 했습니다만 선거 캠페인에서는 장동혁 대표와 함께 유세차에 오르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거든요. 결국에는 당 지도부와 거리를 두는 것이 승리의 어떤 견인차가 됐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희 당도 반성해야 되고 쇄신해야 되는 지점이 오히려 이 승리에서 나왔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여기는 져서 정말 아쉽다라고 생각하는 지역은 저는 부산 북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게 그냥 진 것이 아니라 굉장히 차이가 나는 형태로 저희 박민식 후보가 패배를 한 상황이거든요. 그것도 역시 조금 아까 말씀드린 것과 비슷한 형태인데요. 보수가 지금 분열되는 양상에 있어서의 지도부의 책임이라든지 그리고 박민식 후보의 선거 캠페인 과정에 있어서의 문제점들, 지도부가 거의 다 내려가셨었거든요. 그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을 넘어서서 마이너스가 된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어서 결국에는 이번 선거는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잘했다라고 보기는 어렵고 국민들께서 질책하시는 부분들을 조금 더 우리가 세심하게 짚을 수 있는 이런 선거가 아니었나 변화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두 분이 꼽으신 안도한 지역, 아쉬운 지역이 완전히 다르네요. 대표님 어떻습니까.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국민들이 여당의 독주와 야당의 무능을 동시에 심판한 절묘한 선택을 했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대표님은 민심을 어떻게 읽으셨어요? ◎ 윤희웅 > 저도 매번 선거가 끝나게 되면 처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경우의 수가 선거 결과 후에는 그게 꼭 나타나거든요. 정말 진부한 표현이기도 하거든요. 오묘한 결과다 절묘한 결과다라고 하는 게 실제로 매번 그렇게 반복이 되는 경험들을 계속하게 되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 어쨌든 여당에게 승리의 손을 들어주었는데 긴장감이 필요하다고 하는 경고도 여당한테 함께 줬고, 야당에게는 확실하게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줬는데 거기에 희망의 불씨도 준 측면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아까 그 말씀하신 것이라고 보는데요. 최근에 선거 트렌드의 키워드를 꼽자면 최근 선거의 트렌드인데 이게 ‘쌍방 심판론’이에요. 그냥 양쪽이 다 서로를 이제 심판하는 것들이 선거 캠페인에서 많이 나타나게 되고 그것도 이번 선거에서도 좀 많이 나타났고 실제 그래서 뭔가 중도층들이 약간 표심을 어느 쪽으로 줄지 중도의 공간들이 좁았던 부분도 있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그 쌍방 심판론과 함께 이번에 또 하나의 키워드를 뽑자면 각 진영 내 내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진보 진영 내에서도 평택을에서 보이듯이 진보 진영 간에 굉장히 치열한 싸움이 있고 감정 싸움까지 가는 부분들, 또 보수 진영 내에서는 부산 북갑에서 한동훈 후보의 당선으로 인해서 어쨌든 거기서 새로운 미래를 놓고 대결하는 이런 흐름들을 보여줘서 이번 선거가 그런 민심과 선거의 트렌드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모두 다 보여준 선거였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쌍방 심판론’과 ‘내전’을 키워드를 꼽으셨습니다. 아직 개표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닌데요. 99.9%의 개표 상황에서 정당별 득표율을 봤습니다. 민주당이 47%, 국민의힘이 41%입니다. 대표님 그런데 저희가 여론조사를 굉장히 여러 차례를 했는데 그때 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20%포인트 이렇게도 났었잖아요. 근데 투표율에 반영된 민심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 윤희웅 > 정당 지지율은 실제 그 정당이 선거에서 얻을 수 있는 최소 득표율이라고 보시면 돼요. 왜 후보가 얻은 지지율 득표율은 이거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느냐. 왜냐하면 보수 성향층에서 정부 여당에 대해서 심판 또는 견제를 하고자 하는 분들은 마땅하게 선택지가 야당이라는 도구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 순간에 내가 야당을 정말 좋아하거나 지금 현재 지지하지는 않지만 먼저 앞서 있는 것이 정부 여당을 견제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하기 위해선 그 투표하는 날 야당이라는 도구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야당은 대체로 이렇게 정부 여당에 대한 견제론이 일단 보수층 등에 있을 때는 실제 평소 나오는 지지율보다 더 높은 득표율을 보이는 것이 굉장히 일반적이에요. 그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사실은 야당으로서는 이번에 나온 득표율을 국민의힘에 대한 평가로만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안 되고 그것은 이런 메커니즘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국민의힘의 국민적 평가 또는 보수층에서의 평가는 냉정한 부분이고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크게 있기 때문에 이번에 후보들의 득표율 정당의 비례에서의 득표율을 갖고 지금 우리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다가는 다시 또 국민들 보수층 등에서 외면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쇄신의 그런 목소리를 많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이 정당득표율 그대로 우리를 지지하는구나 이렇게 다 믿어서는 안 된다라고 대표님 분석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방선거에서는 줄투표 양상이 나타난다는 통설이 많습니다. 출연하신 거대 여당 야당에서는 이번에는 그냥 우리에게 더 유리해 이렇게 얘기할 때 줄투표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그러니까 도지사 1번 뽑으면 도의원도 1번 뽑고 시장 2번 뽑으면 구청장도 2번 뽑는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에 다른 양상이 보였습니다. 서울을 보면요. 국민의힘이 서울시장을 차지하기는 했는데 구청장은 25개 자치구 가운데 민주당이 17곳을 차지를 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민주당 구청장이 당선된 영등포·동작구에서는 시장에선 오세훈 당선인의 표가 더 많았습니다. 경기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성남·용인시의 경우에는 도지사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뽑고 시장은 국민의힘을 찍은 유권자가 더 많았습니다. 강 대변인님 이 현상 어떻게 보세요? ◎ 강전애 > 국민들께서 점점 영리하게 투표를 하시는구나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렇게 나오는 것은 결과적으로 각 후보들이 내고 있는 공약을 모두 꿰고 있으시다는 거거든요. 만약에 공약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정말로 1번을 찍으면 계속 1번을 찍을 수밖에 없는데, 시장 선거에 있어서는 오세훈과 정원오 후보가 각각 냈었던 공약들이 나에게 그리고 내 세대에게 얼마나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판단하신 결과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또 이번에는 사실상 교육감 후보 같은 경우에는 기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곳에서 진보층으로 바뀐 부분들도 있거든요. 이것도 역시 그러한 어떠한 공약들을 내고 있는지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이름을 찾아서 찍을 수 있는 것이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까도 잠깐 얘기를 했습니다만 이번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 선거에서 어떻게 보면 선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이 2030 청년들의 마음에 와닿는 공약들도 있었고 그리고 저희가 당 지도부와의 거리두기를 하면서 말하자면 중도층에서 그래도 이번에는 비상계엄과 탄핵 이후에 첫 번째로 이루어지는 선거였음에도 불구하고 오세훈이 더 믿음직하다라는 신뢰를 드렸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아마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의 선거 과정에 있어서도 분화되는 모습들은 계속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 오히려 더 심화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어떻게 분석하세요? ◎ 장윤미 > 지금 주신 말씀에 상당히 공감이 되는데요. 원래 최근까지도 투표 경향을 분석하는 줄투표가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번 투표는 분석을 해보니까 지자체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뽑지만 내 지역의 구청장은 난 민주당 뽑겠다 이런 경향성, 경기도도 추미애 후보 뽑지만 그러면 다른 국민의힘 또 지자체장을 뽑겠다 이런 교차투표가 있었다는 건 사실 이념과 진영 이런 정파성에 매몰된 투표를 최소한 유권자분들은 하시지 않았다. 그러면서 서울·경기처럼 큼직큼직한 선거는 정권을 견제한다랄지 아니면 정권에 힘을 준다랄지 이런 굉장히 큰 정치적인 이슈로 표심이 자극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정치적인 어떤 판단을 내리시고 내 생활과 밀접하게 있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공약집을 보고 내 어떤 이해관계를 하나하나 좀 따지고 보셨구나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습니다. 이를테면 용인도 공식적으로 청와대에서 사실이 아니고 이전 계획이 없다고 했지만 반도체 클러스터를 이전하는 거 아닌가라는 건 그 지역 유권자분들한테 상당히 휘청거릴 수 있는 이슈거든요. 그러면 어떤 후보가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우리 지역의 이익과 관련된 관철을 할 것인가 그리고 후보들이 토론회 과정이나 이렇게 보여주신 부분도 저희가 어떤 의견을 들어보면 그 지역 유권자분들은 매우 상세하게 이해를 갖고 접근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현역 프리미엄이 있는데 그걸 더 밀어주면 더 좋겠다, 이번에는 견제해야겠다라는 아주 각론의 평가가 각 지자체에는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 윤희웅 > 눈에 띄는 것이 경기도에 이 현상이 많았거든요. 서울도 많았고 그래서 경기도 중에 용인시장과 성남시장 같은 경우에는 여당 후보로 나선 인물들이 대통령과 상당히 사실은 가까운 인물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나타난 거예요. 교차투표 현상이 나타난 것이니까 사실 과거에는 발견하기 좀 힘든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힘 있는 여당 후보에 의해서 지역 발전하겠다는 것이 엄청 잘 먹히는 것인데 어떤 일을 잘한 현직 시장한테 재선 기회를 준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이념적이고 정치적인 측면만 고려해서 일괄투표 또는 줄투표를 했던 그런 패턴에서 실제적으로 도지사에 대한 판단 기준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판단 기준을 서로 다르게 가져감으로써 나에게 신뢰를 주는 이해를 주는 이해관계가 있고 도움을 주는 인물이라고 하면 정당을 어쨌든 바꿔가면서도 투표하는 이른바 실리적인 유권자의 투표 경향이 이번에 수도권에 상당히 강하게 나타났다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지금 거대 양당에게 주는 상당한 경고의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일관되게 본인들이 추구하는 가치라고 표현되는 부분으로만 강조를 하다가는 이런 실리적인 유권자들에 의해서 사실은 이렇게 피해를 볼 수도 있고 배제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이번에 나타난 유권자들의 실리적 투표는 정말 다음 선거에서 정당들이 눈여겨서 이것을 바라보고 정말 유권자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주는 방향으로 어떤 정치적 방향들 정당의 운영 흐름들을 좀 개선해야 된다는 것을 이번 선거 결과에서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징표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이번 선거를 보면 기존에 우리가 이럴 것이라고 했던 부분이 깨진 부분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대표님도 여러 차례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 선거는 끝나고 나면 결과를 좀 많이 뜯어봐야 될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여야 정당에서도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선거에는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나서면서 정말 더 관심을 모았습니다.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선거 다음 날 아침 7시가 넘어서 판세를 뒤집는 정말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서울시장 5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주자 입지 굳혔다 이런 평가가 나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정원오 민주당 후보에게 내내 열세였는데 강 대변인님, 어떤 요인 때문에 승리했다 이렇게 보세요? ◎ 강전애 > 저는 오세훈 시장 후보 캠프에서 전략을 잘 썼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 날 유세 장소를 보면 그게 보였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오세훈 후보도 그렇고 저희 당의 장동혁 대표라든지 이런 쪽은 연남동, 홍대 이런 데에서 마지막 유세 피날레를 했습니다. 결국에는 2030 청년층이 이번 선거에 있어서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으로 보이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선거 과정에서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청년 정책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홍보를 했었어요. 이준석 대표와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와 함께하는 모습도 보였었는데 그때도 청년 부동산 정책을 같이 이슈화하기 위해서 함께 돌아다니는 모습들을 보였었거든요. 결국에는 이준석 후보가 보여주고 있는 청년 정치인들 그리고 청년 세대에 대한 어필 이런 것들을 영리하게 잘 활용을 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 측에서는 마지막 피날레를 광화문 그러니까 전통적으로 마지막에 피날레를 했었던 지역에서 했었거든요. 이러한 모습들은 그동안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 정원오 후보가 성동구에서는 일 잘하는 구청장이었을지 모르지만 중앙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토론이라든지 이런 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부분들, 그냥 1위 굳히기 전략으로서 계속 갔었던 것이 아니냐, 어떻게 보면 시민들께서 정말 궁금한 인물인데 이 사람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이런 선거 캠페인 전략이 아니었고 마지막도 너무 티피컬한 곳에서 유세 마지막을 했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에는 맞춤형의 선거 캠페인 전략을 했었던 오세훈 후보가 결국에는 오전 7시가 돼서 뒤집힌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 부분은 오세훈 후보 캠페인이 잘 됐다라고 생각하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당 자체에서는 오히려 약간의 거리 두기 전략이 잘했다고 하면 잘했다고 해야 될까요. 이런 전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서울시장 왜 패배했는지 분석해야 된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대변인이 어떻게 보세요? ◎ 장윤미 > 여러 패배의 원인이 있을 거예요. 말씀 주신 대로 정치적 체급 차이가 있었죠. 오세훈 시장은 대선주자이고 저희 정원오 후보 같은 경우에는 중앙 정치와는 거리감이 있었고 그런데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만회하던 과정이 있었다고 보여지고요. 미세한 선거 전략상의 어떤 유불리도 하나의 지표일 수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저는 부동산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부동산 세제 개편이 6·3 지방선거 이후에는 있지 않을까와 관련한 부분, 이게 표심이 어떻게 나왔는지를 보면 될 텐데 이를테면 마·용·성 벨트 그리고 강남 3구에서 이른바 몰표가 나왔습니다. 이건 사실 오세훈 시장이 잘해서 오세훈 시장을 믿어서라고 쏟아진 표라고 보여지지 않아요. 이런 세제 개편과 관련해선 하나의 메시지를 내야겠다는 이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는 거 사실 객관적으로 본다면 TV토론 먼저 거부한 건 사실 오세훈 시장이에요. 정원오 후보에 대해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당내 경선을 거쳤을 때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시정과 관련해서 높은 평가받는 시장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나중에 불거진 안전 이슈는 중도층 이건 보수·진보를 떠나서 눈높이에 한참 못 미치는 대응과 해명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재산과 관련한 이런 부분에 대한 부분이 사실 역대 계속 서울 선거에서 민주당이 다른 지역 다 이겨도 강남 3구에서의 어떤 몰표 때문에 승패가 완전히 갈리고 계속 확인했던 지점이거든요. 이번에는 부동산 이슈가 선거 전면에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유권자들은 끊임없이 이 부분을 보고 계셨구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대변인님이 보실 때는 부동산이 유권자들에게는 굉장히 민감한 이슈였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강 대변인님은 청년층 공략을 잘한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표님 우리가 이 세대별 지지 얘기를 많이 했었잖아요. 저희가 이 출구조사에서 나온 결과를 보니까 2030세대가 오세훈 후보를 20%포인트 더 지지한 것으로 분석이 돼 있고요. 30대 여성도 절반 이상이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 걸로 나타납니다. 그러면 지금 대변인 말씀하신 거하고 조금 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거든요. ◎ 윤희웅 > 그럼요. 지금 서울이 전체 투표율이 높잖아요. 서울이. 자세한 세대별 투표율은 선관위가 한 5~6개월 지난 후에 대규모 표본조사를 통해서 내놓기는 하거든요. 그때 보긴 해야 되겠습니다만 이번에 어쨌든 이전보다 투표율이 올라갔다라고 하면 이전 선거 같은 경우 2018년 보게 되면 고령층도 높았고 40~50대도 높았거든요. 그때보다 좀 더 높잖아요. 그러면 투표율이 높지 않았던 20·30대에서도 제가 봤을 땐 40·50대만큼은 아니지만 그 이전 선거에 비해서는 투표율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그래서 20·30대의 목소리가 상당히 반영이 되었고 그것이 어쨌든 선거 결과에도 보수 후보의 당선인 부분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는데, 특이한 걸 보시게 되면 남녀 간의 성향이 다릅니다. 그런데 30대 여성에서는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 득표율이 더 높았다 이것이 출구조사에서 확인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현상을 놓고 상당히 갑론을박이 있긴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말씀하신 주거 부동산 문제와 맞닿아 있어요. 실제로 놀라운 조사 결과들인데 전국의 조사를 해보게 되면 그 지역의 현안들 중요한 것은 대부분 교통과 의료예요. 다른 지역은. 서울은 주거와 부동산이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시민들 전체가 응답을 해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30대에서 제일 높아요. 높다고 하는 비율이. 30대 같은 경우에 주거 문제를 스스로 어떻게 해야 되는 연령대라고 할 수 있거든요. 특히 30대 여성에서 이 문제의 민감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집을 사거나 아니면 없으면 전세와 월세 이런 대책을 마련해야 되는 상황인데 최근에 여당이 그와 관련해서 이 사람들이 상당히 사실은 불리하게 작동한 환경들이 조성되어 있던 상황이거든요. 그것이 민주당 정원오 후보에게 30대 여성들조차 외면하게 하는 그런 결과로 이어진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 이런 부분들 말씀하신 세대의 문제 거기에 또 부동산 문제가 30대 여성 등에게는 같이 결합이 되면서 선거 결과에 영향을 주는 아주 메인 이슈라고 할 수 있겠고 정말 자산 투표라고 하는 것은 정말 강력한 것이거든요. 이념과 정치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보게 되면 어떤 동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후보의 득표율이 80% 넘는 경우도 있거든요. 70% 넘는 경우들도 많이 있는데 정상적인 경우는 사실 이게 나오기 힘든 거예요. 영남과 호남에도 웬만한 무소속 경쟁 후보가 있으면 이렇게 나오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지금 어떤 동들, 주로 강남에 있는 동들이기는 합니다만 그런 동들에서 80% 내외의 높은 득표율이 나왔다는 것은 부동산 관련한 이 자산투표가 얼마나 강력하게 형성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주요하게 작동되는 재개발 대규모 지역에 있는 구들 같은 경우에는 자치구들 투표율도 월등히 높습니다. 사실 이런 자산과 부동산 관련한 이슈가 영향을 주었다. 주지 않았다라고 얘기할 근거가 없어요. 사실은 너무나 강력한 게 증표들도 증거들도 확실하게 나타나는 측면이 있었다는 점 다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 강전애 > 2030은 결국 요즘에 공정에 굉장히 예민한 세대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는데 최근에 민주당이 보여주었던 모습들 그리고 대통령의 모습들이 공정 이슈에서 벗어난 것이 아닌가라고 청년층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공소취소 특검법이라는 것도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지우려는 것 아니냐 그리고 삼성전자 파업 사태에 있어서 결국에는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투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칙 있는 합의다라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스타벅스 사태에 대해서 정치권에서 너무 과하게 가는 것이 아니냐라는 모습들 이런 것들이 청년층의 마음을 민주당이 더 이상 소수자 인권을 중시하는 정당이라기보다는 기득권이구나라는 생각들 강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그런데 그동안에는 특히 20대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근데 이번에는 20대 여성들 같은 경우에도 오세훈 후보를 굉장히 많이 지지를 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선거 캠페인 전략에서 청년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거, 과거에는 민주당이 힘들 때는 박지현 비대위원장이라든지 이런 분들을 전면에 내세웠어요. 그분들에게 전권을 줬다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신경 쓰고 있다 이 세대와 우리가 함께하겠다는 무언의 메시지들을 남겼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조차 없었던 것이죠. 그리고 정책적인 메시지도 부재했다라고 보이는 부분들 오빠 논란, 뽀뽀 논란 그리고 정원오 후보의 외박 논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당내에서 정화해야 된다라는 목소리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는 부분에 또 20대 여성들도 실망을 많이 하신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 진행자 > 선관위에서 사후적으로 어떤 자료가 나올지 그걸 봐야 저희가 정확히 알 수 있어 있겠지만 투표 전날 국민의힘에서 2030세대 투표하라 이렇게 독려를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게 연결이 됐는지 이 부분도 사후적으로 짚어볼 대목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한동훈 당선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3파전으로 치러진 부산 북갑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이 됐습니다.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배지를 달고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부산에서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였고요. 국민의힘 후보까지 출마한 상황이라서 양쪽에서 공격을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대변인님은 승리를 거둔 요인 뭐라고 보세요? ◎ 장윤미 > 개인 경쟁력도 당연히 있겠고요. 그 지역에 사실 거물급 정치인이 온 데 대한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3파전으로 치러졌기 때문에 구도상 표는 갈릴 상황이었잖아요. 근데 가장 당선된 큰 이유는 국민의힘이 결과론적으로 보면 경쟁력 없는 후보를 내세웠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조직력이 가동할 수 있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공당인 국민의힘이 훨씬 그 비교우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는 보수 표심이 사표방지 심리로 박민식 후보한테 가면 내 표는 사표가 되는구나라는 신호가 계속 가닿았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후보를 조금 더 일찍 그리고 좀 더 경쟁력 있는 후보로, 왜냐하면 박민식 후보는 본인이 나 여기서 재선의원 했고 나 여기서 나고 자랐다 얘기했지만 사실 한동훈 후보에게 끊임없이 공격을 받았던 건 다른 지역구를 떠돌았던 거 아니냐. 이 지역은 사실 저버렸던 거 아니냐 이런 부분도 상당히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구도 속에서 민주당 후보가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의 상당히 약체, 왜냐하면 15.76%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이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 10%대에 득표한다는 건 사실 예측하기 어려웠거든요. 결과론적으로는 물론 개인기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한동훈 전 대표가 이런 구도 속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어떻게 분석하세요? ◎ 강전애 > 박민식 후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중앙당 차원에 대한 저희 유권자들의 선택이었다 심판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후보는 과거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이후에도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왔지만 당내에서 당원들께서 저희 대통령 후보로 선출을 해주지 않으셨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 어쨌든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제명이 되었고 당 외에서 활동하게 되었는데 저희 당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어떻게 보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쇄신을 전혀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것이죠. 최근에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107명의 의원들이 결의문 같은 것들을 만들긴 했습니다만 그다음에 보여드린 것들이 없어요. 장동혁 대표가 5.18 기념식에 광주에 직접 가기는 했습니다만 당시에는 또 다른 이슈들이 많았기 때문에 중앙언론에서 많이 다루지도 못하는 이슈가 되어버린 바도 있습니다. 결국에는 저희 당이 지도부가 특히 박민식 후보의 선거 캠페인 과정에 너무 많이 관여를 하고 너무 많이 내려간 것도 당 자체가 제대로 못하면서 한동훈 떨어뜨리기 위해 저러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을 중도층에서는 많이 하시지 않았을까. 초반에 여론조사 분포를 보면요. 한동훈 후보가 하정우 후보의 표를 가져오기보다는 저희 보수 내에서 박민식 후보의 표를 가져가는 듯한 모습들을 보였거든요. 그것은 나중에도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정형근 후원회장의 인선이 논란은 됐지만 결국에는 강성 지지층들에겐 나름대로 소구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앙언론에서 계속적으로 한동훈 후보 그리고 배우자가 내려간 것에 대해서도 언론에서 굉장히 크게 보도를 해줬었거든요. 이런 것도 역할이 있었을 거라 생각을 해요. 박민식 후보에 대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뭐라 하기는 어렵지 않나 말씀을 드리는 것이 이미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하셨던 분이거든요. 그리고 이분은 한동훈 후보가 내려가기 전부터 이미 지역에서 내려가서 서울에 올라갔던 거 죄송합니다, 지역분들과 이미 소통을 시작한 상황이었는데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서는 당이 박민식 후보의 등을 잡은 꼴이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후보보다는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이 아니었냐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한동훈 당선인은 거듭해서 ‘국민의힘에 복당할 거다’ 이렇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한동훈/무소속 의원(어제) > 부당하게 제명된 날 저는 반드시 돌아간다라는 말씀드렸고 지금 이 선거의 승리도 제가 그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을 마치 대표하는 것처럼 보이는 당권파들이 보이는 언행들은 보수 정당이 가져온 품격이나 실력에 맞지 않습니다. 제가 천년만년 무소속일 것 같으면 이렇게 모이셨겠습니까? ◎ 진행자 > 한동훈 의원이라고 이제 해야겠네요. 국민의힘 당권파에선 ‘복당은 불가능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변인님 복당 가능하겠습니까? ◎ 강전애 > 당장은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한동훈 의원 쪽에서도 당장 어떠한 액션을 취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드는 게 왜냐하면 결국에는 장동혁 지도부에서 결단을 내려야 되는 문제거든요. 당대표 스스로의 거취 문제도 있고 제명이라는 이미 징계 처분이 나갔기 때문에 이것을 무효화할 것인가도 결국에는 지도부에서 정무적으로 판단을 해야 됩니다만 뒤에서 우리 이야기하겠습니다만 선관위 사태가 너무 커요. 장동혁 대표는 선관위에 대해서 투표 날 저녁에도 찾아가고 오늘도 개표소를 찾아가면서 계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 당을 넘어서서 굉장히 많은 국민들께서 절차가 잘못되었다. 부정선거와는 별개로 선관위에 완전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인정을 해 주고 있는 상황에서 당대표 물러나라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어려운 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장 대표가 갑자기 물러난다고 해도 그다음에 인선 같은 것들이 있어야 되는 거고요. 만약에 전당대회를 한다고 하면 준비하는 기간 그리고 비대위원장을 한다고 해도 이 인선은 계속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 선관위 사태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될 때까지는 장동혁 체제로 진행이 그다음에 안정이 되면 아마도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 그리고 이미 당내에도 친한계 의원들이 계시잖아요. 이분들께서 목소리를 높이실 것이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복당을 얘기하는 목소리는 더 커질 것이다. 어떻습니까? ◎ 장윤미 > 그런데 한동훈 의원은 급할 건 없다고 판단할 거예요. 지금 본인에게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라고 보는데 저는 과연 그럴까라는 의문은 듭니다. 기본적으로 한동훈식 정치라는 건 상당히 공세 수위를 굉장히 높이죠. 거기에 상처받은 보수 또 지지자분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대한 반감이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이 갖고 있는 반감보다 뜨거움이 훨씬 크기도 해요. 특히 그 역할의 한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있기도 하고 본인들은 친한계 의원들도 있고 어느 정도 정치적인 소환과 호출이 있을 거라고 여유있게 기다리겠다는 전략을 구가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국민의힘으로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이 자리에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 비토의 목소리 극복할 수 있을지 좀 의문입니다. 보수에서도 상당히 우리랑 함께 갈 수 없다라는 선긋기가 분명한 부분이 있고 지금도 보수의 품격 실력 당신들은 갖추지 않았다라고 하잖아요. 근데 한동훈 의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본인이 압승을 거둔 게 아닙니다. 민주당 후보와 2% 포인트 차도 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민주당을 향해선 범죄자 집단이다 이런 식의 어떤 품격 없는 언어로는 사실상 오만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의 국민의힘으로 연착하는 것도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보수진영 안에 반감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봐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대표님 오세훈 서울시장도 당선이 되고 한동훈 의원도 당선이 되고 이렇게 되다 보니까 보수 재편 얘기는 계속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강 대변인님 앞서서 말씀하셨지만 장동혁 대표가 안 간 지역만 이겼습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까 민심에서는 보수 재편하라고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읽히기는 하거든요. ◎ 윤희웅 > 침체되었던 보수 진영에 희망이 사실은 생긴 거라고 보여지기는 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지도부로는 계속 침체된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을 텐데 새롭게 어쨌든 주목을 받은 두 명의 인물들, 방금 말씀하신 그 인물들 중심으로 해서 새롭게 보수의 미래를 논하는 흐름들이 만들어질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그리고 우리가 흔히 지지율이 먼저냐 명분이 먼저냐 얘기하는데 명분이 있고 지지율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합리적이긴 한데 실제로 정치 현실을 봤을 때 어떤 다음 대권주자에 대한 그 인물에 대한 관심도가 대한민국은 상당히 높거든요. 정당보다도 오히려 인물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텐데 그 인물이 다음 권력과 관련해서 높은 국민적 지지를 받는다. 그러면 웬만한 것들이 사실은 해결이 되는 경우들이 과거에 많이 있어서 오세훈 시장이라든가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 차기 대권과 관련해서 국민적 지지를 많이 받는다 한다면 제가 봤을 때는 국민의힘의 현 지도부는 버티기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고 시기의 문제는 있겠습니다만 이것이 당원들은 두 가지 마음을 같이 가지고 있는데요. 본인들의 추구하는 가치를 지도부가 같이 그것을 부합하게 이끌어주기를 맞춰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그것이 당이 몰락하는 것을 용인하고 그렇게 하지는 않거든요. 사실은 당원들은 당이 사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가운데 이쪽이 좋냐 저쪽이 좋냐 하는 것이지 그렇게 되면 현 지도부가 당을 살리는 모습들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 지금까지 해왔던 패턴을 본다면 그런 상황에서는 당원들에 의해서 만약에 하나의 시나리오인데요. 장동혁 대표가 당원들을 믿고 당원들한테 재신임을 묻겠다 했는데 결과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올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보여져요. 어쨌든 간에 시기의 문제이긴 합니다만 당원들에 의해서 이런 국민의힘의 보수의 어떤 주류 헤게모니가 자연스럽게 교체되는 흐름은 총선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고 생각됩니다. ◎ 진행자 > 투표에서 드러난 민심은 보수 재편에 대한 어떤 압박 이걸 더할 것이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인물 한 명 보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얘기인데요.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3위로 패배를 했습니다. 당대표직도 내려놨는데요. 조 대표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어제) >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이번 6월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제로의 실현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큰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서는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다 저의 부족함이고 다 저의 책임입니다. ◎ 진행자 > 우군도 잃고 민심도 잃었다라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변인님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의 앞날은 어떻게 보세요? ◎ 장윤미 > 본인은 본인 개인의 패배라고 하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조국혁신당의 패배로 보이는 부분이 있죠. 왜냐하면 평택 선거에 1석 12조라고 해서 저를 뽑으면 조국혁신당이 딸려온다라고 선거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사실 민주당 내부의 분열이 가속화됐었죠. 그건 선거 캠페인을 그렇게 전략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후보를 향해서 굉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 당신은 가짜 민주당 내가 진짜 민주당의 적자다, 이런 적자 논란을 가동한 부분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결과물을 놓고 정확하게 본다면 민주당과의 합당은 상당히 어려워질 겁니다. 사실상 지금까지는 합당이 중단된 거지 완전히 끝난 상황은 아니었었거든요. 그런데 민주당 지지층이든 조국혁신당의 지지층이든 평택을 선거를 갖고 후유증과 상처를 안게 됐다는 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과 관련 해서는 본인이 당대표직에서 내려왔다는 건 그 무게감을 그만큼 인식하고 있다라고 보여지고요. 합당 논리와 관련해서도 열두 분의 조국혁신당 의원분들은 다 비례대표시잖아요. 지역을 고르거나 민주당과 경쟁할 수 없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같이 합쳤어야 되는데 최소한 지금 이 국면에서 논의하기에는 어려워졌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조국 대표뿐 아니라 조국혁신당도 어려워졌다. 어떻습니까? 대변인님. ◎ 강전애 > 조국혁신당은 신장식 의원이 최고위원이어서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한동안 진행을 할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전당대회를 하면은 또 조국 의원이 아니죠. 전 대표가 다시 나와서 또 당대표 되는 거 아니냐, 당명 자체가 조국혁신당인데 조국이 아니면 무엇이 되는 것이냐는 얘기들도 나옵니다. 저는 일단은 아마 당명을 바꾸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낙연계에서 지난 총선 과정에 만들었었던 새로운미래도 새미래민주당으로 개명을 했거든요. 여기도 아마 혁신민주당 민주혁신당 이런 걸로 당명부터 바꾸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조국혁신당은 모든 의원들이 비례이기 때문에 다음번 선거를 위해서는 결국에는 민주당과 함께해야 되는 모습 보여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번 선거 캠페인 과정도 그렇고 지난번에 합당 논의가 있었을 때도 조국혁신당은 본인들이 민주당과 사이즈라든지 국민적인 지지율에서 굉장히 큰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모든 문제는 다 정청래 대표가 지는 것처럼, 어떻게 보면 계속 때려 맞는 것은 정청래 대표인데 조국 대표는 명절 전까지 안을 가져와라 이런 형태로만 안일하게 있었던 것이 결국에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당원들에게도 마음을 잃었기 때문에 합당 과정도 앞으로는 거의 논의 자체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8월에 전당대회를 하는데 전당대회 과정에서 아마 선거 전략으로서 당대표 후보들도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아마 이게 되게 중요한 부분으로서 나가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공약 중에 하나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절대로 합당 같은 것은 없다고 이야기하는 후보가 지금으로서는 더 민주당 당원들의 지지를 받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지금 민주당 전당대회 말씀을 하시니까 지방선거 이후 여야 당대표들의 운명도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차기 당대표를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 8월 말 9월 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정청래 대표는 전국적으로 큰 승리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송영길 전 대표는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MBC라디오‘김종배의 시선집중’) > 당의 선거 전략이나 이런 게 아쉬운 점이 큽니다. 총선이 아닌 지방정부를 구성하는 선거인데 그런 민생과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노선을 세우는 게 아니라 정체성 논쟁으로 가면서 조국 평택을 가지고 무슨 뉴이재명이니 정체성 싸움을 하고 있으니 대구·경북이나 이런 데서의 확장성을 스스로 차단하는 자기모순에 빠진 거 아니겠습니까. 당대표가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는 거죠. 책임을 지나 마나 어차피 전당대회가 있으니까 이제 종합평가를 받겠죠. ◎ 진행자 >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을 활용하지 못한 당의 선거 전략이 아쉽다. 당대표가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영향이 있습니까? 대변인님. ◎ 장윤미 > 근데 선거는 당연하지만 당대표 얼굴로 치르는 거예요. 거기에 대한 공이나 과나 다 떠안는 겁니다. 그러니까 송영길 이제는 의원이 되셨죠. 송영길 의원이 지적하신 내용은 상당히 원론적인 수준의 말씀이라고 당에서도 받아들이고 있고요.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만약에 정청래 대표가 정말 사력을 다했던 지역이 있습니다. 모든 언론에서 전북을 내주면 이거는 연임에 빨간불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았을 텐데 지금 그 정도의 성적표를 받아 앉지는 않았습니다. 총론적으로는 12 대 4의, 어떤 언론에 따르면 압승이라고 할 수 있는 승리를 견인해 낸 데 대한 정청래 대표의 공은 분명히 있는 거고요. 또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또 뼈아픈 부분이 있습니다. 서울 내줬다는 것, 거기에 대한 평가 당원들이 내리실 겁니다. 평택도 단일화 내지는 후보 어쨌든 연대를 이루지 못한 부분에 대한 지도부 책임이 있지 않느냐, 북갑도 여기에 대해서 어떤 책임을 물으실지는 열려 있는 부분이 있고 다만 정청래 대표는 사실상 연임 도전을 할 것으로 보이고 김민석 총리, 그리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도전하신다는 정치권 안팎의 해석도 있고 송영길 대표도 출마를 시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이런 부분과 관련해선 여러 주자가 있는 게 또 이 전당대회 흥행에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밖에서 객관적으로 보실 때는 어떻습니까? ◎ 강전애 > 정청래 대표는 지금 완전히 빨간불이 켜졌다고 생각하고요. 이미 선거 이전에도 잠깐 다뤘었던 합당 논의 이때 이미 좀 흔들리지 않았었나 생각합니다. 전북지사 선거에서 결국에는 김관영 후보가 정청래 대표의 연임이라든지 정청래 대표의 거취에 대한 문제제기를 아예 선거 캠페인 전략으로 해버렸거든요. 전 국민이 김관영 후보가 대리비를 청년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께서 이분이 당선된다고 해도 문제가 될 거라는 건 다들 아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김관영의 손을 들어주신 것은 정청래 대표의 폭주, 안호영 의원도 12일 동안 단식하는 동안에 정청래 대표가 가지 않았었거든요. 저희 국민의힘에서도 단식 현장에 갔었습니다. 결국 안호영 의원은 현직 의원이니까 선대위에는 합류를 했습니다만 이러한 것들이 저는 전북당원들을 넘어서서 전쟁적인 민주당 당원들에게 많이 실망스러우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선거 캠페인 마지막에도 호남지역에 거의 계셨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격전지를 가기보다 호남을 돌아다니는 것이 초반부터 얘기 나왔던 지방선거보다 전당대회 유권자가 많은 당원들이 많은 호남을 돌아다니는 것이 얘기들이 있었던 것이죠. 결국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것도 그렇고 이미 전북에서도 김관영 후보가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이분을 지지하시는 많은 분들의 그런 의견들을 종합을 해보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전당대회에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선거 결과뿐 아니라 과정도 아마 지켜볼 거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 이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장 대표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 강전애 > 희망의 불씨는 아마도 서울시장 선거가 아닐까 생각해요. 본인이 당대표 내려놔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들불처럼 이야기가 나왔을 때 특히 미국 갔다 온 다음에 그런 얘기가 많이 나왔었죠. 이번 선거가 당장 급하니까 선거가 끝나고 특히 서울시장 선거 부산시장 선거 결론을 보고 거취를 정하겠다라는 형태로 언론에 인터뷰를 했었거든요. 한 군데는 이겼는데 오세훈 후보의 승리가 과연 어떻게 보면 장동혁 지도부의 도움이 있었던 것인가 오히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함께하지 않은 것이 도움이라면 도움이라고 볼 수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일단 내년 8월까지가 원래 임기인데 이러한 계속적으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당장 그만두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 게 우리가 다루고 있었던 선관위의 문제, 이게 너무나 다급한 상황이어서 저희가 하루 이틀이라도 이걸 비워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어쨌든 선거가 끝나고 본인도 여기에 대해 거취를 판단해야 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겠지만 이러한 이슈가 나왔을 때 특히 선관위에 대해서는 여러 강성 지지층들이 계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었던 부분이어서 이 이슈를 놓칠 수가 없는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결국에는 시기적으로 당장 장동혁 대표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기에는 지금으로서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일단은 버틸 것 같다라는 전망이신 거네요. ◎ 강전애 > 그렇죠. 이미 SNS 글에서 ‘당원들과 함께 새로운 방향 찾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안에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 장윤미 > 사실 버텨서는 안 되는 문제고요. 이 정도 패배를 했으면 당연히 정치적 책임을 져야 됩니다. 그런데 본인은 안 내려오고 싶어 하잖아요. 그리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본인의 어떤 정치적 연장의 하나의 근거로 삼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최소한 국민의힘이 정말 보수정당이라면 공당의 역할을 정확하게 한다면 몰아낼 힘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그 힘도 있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나와야 되지 않느냐 내려와야 되지 않느냐 이런 SNS 글과 의원들 단체카톡방에서 이야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정말 당을 생각한다면 선당후사의 자세로 뭔가 본인들이 역할을 해줘야 될 텐데 국민의힘에도 여러 중진 의원들이 있으니까요. 말 이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체제를 몰아낼 에너지도 없다. 지금 재신임을 받겠다 본인의 어떤 정치적 가도 계속 연장하겠다는 걸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곧 원내대표 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원내대표 선거에서 어떤 장동혁 대표 체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정확하게 드러내는지 그리고 어떤 의원이 선택을 받는지에 따라서도 연동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두 분 말씀을 들어보면 스스로 물러나지는 않을 것 같다라는 거에 있어서는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두 분 모두 투표용지 부족 사태 말씀을 하시는데 서울 선거 도중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송파구 잠실7동 투표함 2개는 선거 이틀 뒤인 오늘 오전에야 이송이 돼서 개표가 진행이 되고있습니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오후 4시에 대국민 사과를 하고 사퇴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김민석 총리도 필요하면 국정조사 특검도 해야 한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 강전애 > 일단은 선관위가 지금 너무 이 상황을 안일하게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투표일 저녁 9시에서야 사무총장이 3분짜리 사과문을 발표를 했습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보기도 어려운 부분이었죠.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들불처럼 일어나시니까 대통령께서는 선관위에 대해서 질책하는 메시지를 계속 내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선관위에 대해서 질책은 하시면서 이 절차에 대해서 깔끔하게 밝혀져야 된다라고 문제 제기하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 시민들은 기동대를 투입해서 사람을 물리적으로 끌어내는 모습 오늘 오전에 전 국민이 생방송으로 보지 않았습니까.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경찰이 움직이는 것은 완전히 달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 대통령도 같이 심판을 하실 것이라 생각을 하고요. 문제 제기하고 싶은 것은 지금 민주당의 태도입니다. 저희 국민의힘은 그날부터 바로 문제 제기를 했었죠. 그런데 민주당은 재투표라든지 이런 것들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라고 이야기를 그리고 지금까지도 사무총장의 거취에 대해서 결정해야 된다라고 조승래 사무총장이 이야기를 했을 뿐 정청래 당대표나 다른 지도부에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의당이나 진보당도 지금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반드시 사퇴해야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저희는 일단 국정조사를 민주당에 요구를 했고 특검도 진행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정말로 이유를 알 수 없는데 민주당이 여기에 대해서 묵묵부답인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국민들께서는 오히려 민주당이 지금 선관위와 함께하고 있는 것 아니냐, 선관위를 응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자꾸 저희 국민의힘이 부정선거 세력이랑 같이 문제 제기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시는 것도 이거는 부정선거와 상관이 없습니다. 이 투표 절차가 잘못됐다는 것은 정말로 명명백백한 것인데 지금 민주당에서 패널들이 방송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국민의힘과 부정선거론자들을 등치시키는 형태의 발언들을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굉장히 이러한 발언은 부적절하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결국에는 오늘 4시에 어떠한 발언이 나올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정치권에서 지금까지 선관위가 보여줬었던 감사라든지 수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었던 모습, 그리고 선관위가 스스로 위원회를 통해서 확인해 보겠다라고 이야기한 것을 믿지 못하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어쨌든 민주당도 국정조사 특검 이런 것들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목소리가 빨리 나와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대변인님. ◎ 장윤미 > 당연히 민주당도 입장을 달리하고 있지 않고요. 총리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까. 이건 정파와 진영을 떠나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거예요. 어떻게 투표용지가 모자라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민들의 권한을 이렇게 해칠 수가 있는 겁니까. 이건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생각이 들고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중앙선관위에서 지침을 내려준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사전투표 용지를 제외하고 한 50% 이상으로 재량껏 투표용지를 만들어 놔라라고 하는 건데 일각에선 그런 분석도 있습니다. 투표용지를 너무 많이 여분을 만들어 놓으니까 이른바 부정선거론자들이 이 남는 투표용지 어떻게 활용하는 거 아니냐 기표해서 왜곡시키는 거 아니냐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해왔어요. 그러니까 각 지역 선관위에서 어떻게 보면 좀 빠듯하게 했는데 물론 해명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그걸로는 면책이 되지 않는 거고 여기에 대해서 저는 국민의힘의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정원오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때 국민의힘 지도부들 아주 득달같이 달려 나와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재선거해야 된다고 그랬어요. 이거 무효로 돌려야 된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오세훈 후보가 확정까지는 선관위에서 입장을 못 냈지만 사실상 승리하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재투표 얘기는 쑥 들어갑니다. 정치를 이런 이중잣대로 이런 준엄한 사안을 갖고 접근하는 게 말이 되는지 국민들이 지켜보셨다는 말씀드립니다. ◎ 강전애 > 그런데 그건 재선거 이야기를 했을 때와 그 당시에 지금 민주당에서는요. 공직선거법 규정을 두면서 결론이 뒤바뀌지 않을 상황이면 재선거하지 않아도 된다, 이 이야기들을 많이 하셨어요. 근데 그때는 말씀하신 것처럼 정원오 후보가 굉장히 크게 이기고 있을 때였거든요. 근데 그다음에 밤에 12시부터 선관위에서 회의를 했습니다. 한 4시 정도에 여기에 대해서 재선거는 없다라는 것을 명확히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것에 대해서는 결국에는 고발 조치가 들어간 것이고 근데 고발을 해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관위는 헌법기관이라는 이유로 그동안의 감사나 조사조차 제대로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건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하고 그리고 특검으로까지 가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씀을 드린 거예요. 근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민주당에서는 저희가 상황에 따라서 말을 바꾼다고 이야기하시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하고 계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광고 ##◎ 진행자 > 어쨌든 여야의 유불리를 떠나서 투표용지가 부족하다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건 맞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이렇게 되니까 부정선거 음모론 얘기가 다시 나오기도 하거든요. 대표님은 이 사태 어떻게 보십니까? ◎ 윤희웅 > 부정선거는 사실 사전투표 얘기하고 투표용지 남았을 때 사실 하는 건데 부족한 상황이니까 기존에 얘기했던 것과는 맞닿아 있지 않거든요. 근데 새로운 논리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어쨌든 이 사안은 정치권에서 명확하게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이냐 하고 새롭게 선관위 개혁이든 제도개선이든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같이 머리를 맞대서 방법을 찾아내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정치적인 논쟁을 계속 크게 가져갈 이유는 없을 텐데요. 이 사안 같은 경우 보게 되면 선거에 대한 불신을 강화하니까 부정선거론자들이 많아지는 것인데, 과거에 그런 조사들이 많았습니다. 국민 조사를 했는데 한 30%가 부정선거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거예요. 지금도 아마 비슷한 수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데 저는 그거 보고 맨 처음에 잘못된 조사인 줄 알았거든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보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 이번 지방선거 출구조사에도 영향을 준 거예요. 선거 자체에 대해서 부정선거라고 믿고 계신 분들이 누구에게 투표했냐고 출구조사원들한테 본인의 솔직한 답변을 할 리가 없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보게 되면 보수층 중에서 사실은 부정선거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좀 더 많긴 하잖아요. 이번에 출구조사를 보게 되면 문제가 있다 틀렸다 얘기하잖아요. 보게 되면 사전투표 때문에도 그런 측면이 있겠습니다만 출구조사와 선거 결과가 다른 것을 보게 되면 보수 후보들의 지지율이 실제 결과는 출구조사에 비해서 일관되게 높은 현상도 나타나는 것이거든요. 아마 이분들이 이런 제도에 대한 여론조사나 출구조사 등에 대해서도 불신을 갖는 분들이 많고 그래서 아마도 이 현상과 연결되어 있다고 저는 보여져요. 그래서 이 기회에 선거 자체에 대해서 또 선거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제도시스템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국민들의 낮아져 있는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지방선거가 이루어졌으니까 새로 국회에 들어오신 분들도 많을 텐데 제도적 논의를 치밀하게 해서 새로운 방안을 찾아내면 좋겠다는 말씀을 힘주어서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선관위의 개선에 대해서는 여야 없이 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을 위해서 총리직에서 사퇴할 거다, 이렇게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차기 총리는 누가 될 건가. 여러 사람 이름이 나오고 있는데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집중 거론되고 있습니다. 누가 유력하다고 듣고 계세요? ◎ 장윤미 > 저는 들은 얘기는 없고요. 청와대에서는 지금 검토 중이 아니라고 합니다만 김민석 총리가 당권 도전을 할 건 사실 정치적 상수로 봐야 될 것 같고 그렇다면 여기에 인물론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하마평에 오르는 분 중에서는 민주당의 한정애 정책위의장 여성으로서의 강점이 있고 상당히 합리적이고 당정 조율을 잘해왔기 때문에 이런 후보군들을 열어놓고 고민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저희로서는 다 출중한 정치인이고 차기 대선주자급들의 정치인들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야당의 선택을 또 받아야 되는 청문회라는 굉장히 엄중한 절차가 있기 때문에 야당과 잘 소통해왔고 그 뜻도 받들 수 있는 최종 적임자로 대통령의 고심이 마무리 짓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진행자 > 굉장히 조심스럽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강 대변인님 누가 유력할 것 같으세요? ◎ 강전애 > 저는 강훈식 비서실장에 대해서 그동안에 대통령이 주었었던 업무들을 보면 가장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렇게 특사 형태로 해외에 많이 나가는 건 저는 처음 보는 것 같거든요. 중동에도 가서 원유를 몇 배럴을 확보했다 이런 것들도 크게 보도를 했었고 캐나다 같은 데도 특사를 계속 가고 있는 상황에서는 대통령께서 총리를 넘어서서 다음번 대권주자로 강훈식 실장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도 많이 나왔거든요. 그리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인품도 훌륭하시고 일도 잘하신다고 하고 대통령과는 연수원 동기로서 오랜 기간 함께하셨지만 지금 시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생각이 드는 게 가을에 결국에는 검찰이 완전히 개편이 되면서 보완수사권에 대한 문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아니면 마무리를 짓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동안에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힘들게 그립을 잡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갑작스럽게 총리로 가게 된다면 다른 법무부 장관이 왔을 때 또 법무부 장관의 과거 발언부터해서 누구 라인이네 뭐하네 이런 얘기들이 굉장히 시끄러워질 수도 있고 특히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조국혁신당이라든지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여러 가지 생각들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그러면 새로운 갑자기 인사가 등장했을 때는 어떻게 보면 십자포화를 맞을 가능성이 있고,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해결을 해야 되는 국정이슈이기 때문에 정성호 법무 장관은 지금 시기상으로는 어렵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솔깃한 분석인데요. 대표님 어떻습니까. 총리 교체되고 나서 일부 개각이 있을 것 같은데. ◎ 윤희웅 > 이재명 대통령 임기 2년 시작되는 거잖아요. 매우 중요한 개각이라고 생각됩니다. 총리 교체도 그렇고.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인기, 현 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이재명 대통령 개인기에 의해서 사실은 상당 부분 이어져 왔다고 볼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 지속성과 안정성을 계속 가져가게 되려면 시스템으로 사실 이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거든요. 이재명 대통령이 일 잘하는 모습이고 추구하던 가치, 방향 이런 게 다 옳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대통령이 언제까지든 혼자 가져가게 될 경우에는 리스크 요인이 커지는 부분이 있어요. 대통령이 어떠한 일로 인해서 국민적 인기가 약간 떨어진다고 하면 그런 것들도 흐지부지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총리를 중심으로 해서 그런 것들이 그치지 않고 멈추지 않고 온전하게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는 시스템, 체계 이렇게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총리가 이번에는 역할을 제대로 해야 된다고 생각되고 그런 면에서 누가 총리가 될지 총리가 되는 분은 그런 부분의 과제를 떠안게 되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어느 분이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오늘 세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6-05
[고수다] "진보진영 투표 의지 높아‥보수는 이탈 현상"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현 국회의원 (19·22, 과방위 간사) [주요발언] 투표율 끌어올리는 게 막판 변수될 것..진보진영 투표 참여의지 더 높아 무당층 증가는 보수중도 이탈 현상 당을 벗어난 인물선거 드물어..전국선거에선 당을 따를 것 ---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현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먼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후보들도 유세를 중단하고 현장으로 달려갔고 여야 지도부도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안전 이슈가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그런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 김현 > 네, 철근 문제 때문에도 굉장히 논란 가슴을 추스르고 있는 상황이고 어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세 분의 노동자가 돌아가시고 그다음에 부상자가 있는데요. 먼저 고인에 대한 예를 표하고요. 그다음에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자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쾌유되길 기원하고요. 사실 노후화된 시설들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정말 안전 안전 이런 문제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걸 여야를 떠나서 국민의 생명 안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그런 입장에서 접근해야 되고 그다음에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수습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철저하게 진단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안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죠. 이제 선거 꼭 일주일 남았거든요. ◎ 김현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판세 분석을 하는 보도도 여러 가지로 나오고 있는데 광역단체장 16곳 중에 7~8곳이 접전지다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어떻게 분석하세요? ◎ 김현 > 그런데 안산의 경우는 워낙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강한 지역이고요. 다만 지금 현재는 국민의힘이 시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분석되는 게 서울, 인천 그리고 충남 대전, 부산 경남까지 포함하면 다 국민의힘이 자치단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갖고 있는 역량, 조직 이런 것들은 사실 무시할 수가 없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국일보하고 한국리서치에서 17~19일에 전국 3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게 있는데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 현재 정권에 대한 심판이냐 아니면 비상계엄을 일으킨 정치 세력에 대한 심판이냐 이 여론조사에서 55%가 비상계엄을 선포한 그 세력에 대한 심판에 대한 호감도와 비호감도 55%가 비호감도고 호감도가 33% 정도 나왔거든요.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심판은 27%가 나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번 6·3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은 윤석열 정권이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에게 힘을 실어줘야 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하는 것을 또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이번 6·3 지방선거의 가장 중요한 투표함에 있어서의 판단 기준이다라고 보고요. 두 번째로는 대통령 선거, 총선 그다음에 지방선거의 역대 투표율을 보면 지방선거는 사실은 조금 투표율이 낮습니다. 특히 2022년도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저희가 참패를 했는데 그때 투표율이 50% 미만이었거든요. 보통의 경우는 2018년도 같은 경우는 53~55% 정도 투표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는 29·30일 사전투표율이 어느 정도 되느냐, 그리고 전체적으로 투표 참여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경합 지역이나 내지는 조금 붙었다고 하는 지역에 판가름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지금 투표율도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가 MBC가 여론조사M이라는 걸 가동하고 있는데 거기에 보면 무당층이 20%거든요. 보통 저희가 이 조사를 했을 때가 선거 열흘 전인데 이 정도 되면 무당층이 한 10% 정도로 들어오는데 20%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현 > 결국은 그게 중도층에서의 투표에 참여할 거냐 아니냐 이런 부분인데 오늘도 울산이 진보당하고 단일화 협상이 다시 됐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판단할 거냐라는 것들이 아직까지도 유보층이 있을 것 같고 그 유보층이 제가 볼 때는 중도와 보수층의 유보층이 높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투표를 하겠다. 민주당을 지지하고 또 민주당에서 광역자치단체장이 나와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사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 같고요. 그 부분은 지금 국민의힘의 현재 상황을 반영한 그래서 유보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그 기준을 보면 2025년도 대선하고 2024년도 총선으로 비교해 봤을 때 유보층이 더 넓어졌다는 얘기는 찍을 후보가 없다 내지는 투표장에 가야 될 특별한 동기부여가 안 된다라고 하면 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투표할 것이고요. 그렇지 않은 부분이 유보하는 것이 높아져서 층이 더 두터워진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는 과거 사례하고 비교를 해봤을 때 아무래도 중도나 보수층에서 이탈한 그런 상태인 것 같다. 진보 진영,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그래도 적극 투표층이 같다. ◎ 김현 > 네, 왜냐하면 저희가 안산에서도 시민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또 유세를 하면서 시민들이 보여주는 반응이 저는 개인적으로 지방선거와 지난 대선하고 다르지 않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응대해 주신다라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번이 딱 1년이 되는 날 지난 2025년 6월 3일이 대통령 선거를 한 날이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공교롭게도 2026년 6월 3일이 지방선거일이기 때문에 저희들 같은 경우는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치 그다음에 코스피 8000, 그리고 경제 상황이 매우 안 좋아졌던 것이 상대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거고, 그다음에 중동 전쟁으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잘 타고 넘어가고 있는 그런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투표율이 결정적으로 좌우하겠다라고 하는 부분하고 국민들의 기대가 사실 중앙정부하고 지방정부가 호흡을 맞춰야지 지역의 경제나 아니면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잘 이루어지는데 그게 엇박자가 나면 제대로 안 되는 건 시민들이 더 잘 알거든요. 그 부분이 이번에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최대 격전지 중 하나가 부산 북구갑이잖아요. 여론조사를 정말 많이 한다고 하는데 부산MBC에서도 여론조사를 해서 오늘 발표를 했습니다. 이 수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36.7%,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5%, 무소속 한동훈 후보 38.6%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는 40%의 벽을 못 넘고 있고 한동훈 후보는 올라오는 그런 모양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하정우 후보가 전재수 후보의 지지율을 온전히 흡수 못하고 있다 이런 분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광고 ##◎ 김현 > 그럴 수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임박해 올수록 보수층의 결집이 생기고 그다음에 부산은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딱 한 석을 갖고 있던 곳이잖아요. 그만큼 2024년도 선거가 되게 불리하게 진행됐고 그 기반이 어쨌든 매우 막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재수 시장 후보가 워낙 부산에서의 민심을 타고 넘고 있어서 지지율이 굳건하게 유지가 되는데 어쨌든 이어서 그것을 하정우 후보가 잘해낼 수 있느냐 아니냐 이거고 두 번째는 3자 대결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으로 갈려서 표가 나오는데 인지도 면에서는 한동훈 후보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 거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아까 얘기했던 투표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민주당의 하정우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동되느냐 아니냐의 문제로 접근을 할 수 있어서 결국은 전재수 시장하고 그래도 한 석이라도 만들어서 부산에서 국회의원을 만들어주고 그렇게 해서 국정운영을 할 수 있게끔 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부산시장과 민주당의 국회의원 한 석 정도는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느냐라는 그 부분이 부산 시민들 판단의 영역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교차투표로 갈 거냐 아니면 부산시장 전재수 1번 그다음에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1번 후보에게 투표로 가느냐 아니면 무소속으로 가느냐 이거잖아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교차투표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역대 선거를 보면 시장 내지는 도지사를 1번을 찍었다 그러면 보궐선거에서도 마찬가지로 가는 경향이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여론조사상은 박민식 후보가 약하지만 국민의힘 후보가 가서 한동훈 후보를 찍느냐 아니면 2번 국민의힘 후보를 찍느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여론조사와는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당을 지지하는 흐름대로 갈 수도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 김현 > 네, 그렇습니다. 선거가 9대지 않습니까? 지방선거 9대고 총선이 22대 선거인데 1988년 이래로 민주화가 우리 사회에서 정착이 되면서 당대당의 경합이지 당을 벗어나서 인물 경합으로 가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거다. 진짜 보궐선거 딱 한 군데나 두 군데 있을 경우는 막강한 인물 경쟁력으로 가는 건데 지금의 경우는 전국선거이기 때문에 당의 선거의 흐름으로 가는 게 더 합리적인 분석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보수 진영에서도 단일화는 쉽지 않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부산MBC에서 하정우 후보, 한동훈 후보 가상 양자 대결도 조사를 해봤거든요. 이렇게 조사를 하면 하정우 후보가 39%, 한동훈 후보가 45.8% 이렇게 나오는데 차이가 나 보이지만 오차범위 안입니다. 그러면 의원님 말씀대로라면 가상 대결에서는 이렇게 나오지만 실제 투표장에 갔을 때는 당 지지하고 흐름을 같이 할 수 있다. 이것도 충분히 바뀔 수 있다. ◎ 김현 > 네,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국민의힘이 한동훈 후보를 어쨌든 쫓아냈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단일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후보 간의 단일화는 있을 수 있겠지만 당의 입장으로는 단일화가 어렵다고 보고 3자 대결로 가고 그렇게 되면 당의 후보가 더 영향력을, 끝에 가서는 영향력을 발휘한다. 특히 사전투표가 양일간 29, 30일 있기 때문에 사전투표에서는 역대 선거를 분석해 보면 민주당 후보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동하고 본선거는 국민의힘 후보가 유리하게 작동하는데 전체 판에서 전국 선거이기 때문에 사전투표는 결국 민주당 후보로 쏠림 현상이 생기고 그것이 본투표랑 연결되면 거기는 국민의힘 후보에게 쏠린다고 치면 한동훈 후보에게 썩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오늘 대구MBC도 여론조사를 했거든요. 이것도 저희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45.7%,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47.1% 오차범위 안입니다. 최근에 보면 추경호 후보가 앞서는 결과도 있는데 추경호 후보는 뭐라고 하냐, 흐름이 넘어왔다. 김부겸 후보 측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김현 > 저는 김부겸 후보가 국무총리를 하셨고요. 그다음에 오랫동안 대구에서 갈고 닦았고 그리고 대구 시민들에게 한 번은 민주당에게 이재명 정부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대구시장을 선택하는 것 그게 먹히고 있고 두 번째는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내란 세력, 계엄을 선포한 세력에 대한 비호감도가 매우 높고 그다음에 심판하겠다라는 그 입장이 강하게 나온 거 보면 그것도 대구도 거의 비슷한 분위기거든요. 호감과 비호감이.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여기서는 인물 경쟁력이 조금은 작동될 수도 있다. 대구에서는요. 그래서 보궐선거도 있고 아까 조금 전에 제가 들어오기 전에 질문을 하셨던 것 같은데 여섯 번 떨어지고 일곱 번째 도전하는 저희 대구 후보와 ◎ 진행자 > 달성에. ◎ 김현 > 방송 장악을 끊임없이 하려고 했던 윤석열 정권에서 방통위원장을 했고 공무원법 위반 선거법 위반이 걸려 있는 후보 그리고 또 썩 그렇게 호감도가 높지 않은 후보랑 경쟁하는 것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사전투표 때 얼마나 투표장에 나오느냐에 따라서 좁혀져 있는 그런 격차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그런 차이다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의원님이 그래서 계속 투표율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김현 > 네, 투표율이 중요합니다. ◎ 진행자 > 앞서서 잠깐 언급을 하셨는데 그럼 울산시장 후보는 단일화가 되는 겁니까? ◎ 김현 > 역선택을 방지하는 문구를 놓고, 그 방식을 놓고 지금 한다고 하니까 울산은 좋은 징조라고 보여집니다. 그것이 저희는 전반적으로 조금의 2~3%가 빠지거나 정체가 됐던 배경에는 울산의 단일화 국면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때문에 합의가 됐고 단일화가 된다면 정체 내지는 좁혔던 것들을 좀 더 벌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슈를 저희가 정책 이슈로 가져가야 되는데 단일화하느냐 안 하느냐 이런 부정적 이슈가 됐고 그다음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에 대한 이슈로 가져가야 되는데 돌출적인 변수가 나오면 그걸로 순간적으로 쏠림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전반적인 선거에 긍정적 요소로 작동하겠다라고 보여집니다. ◎ 진행자 > 지역구가 안산이시니까요. 평택을 분위기도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이요,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 김현 > 저는 사실은 언론에서 나오는 거 보고 얘기는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김용남 후보란 말이에요. 당이 앞에 있고 후보가 뒤에 있거든요. 선거는 당대당 선거고 후보에 대한 평가, 호불호에 대한 부분은 그닥 그렇게 아까 얘기했던 거랑 똑같은데요. 보궐선거가 한두 군데에서 치러지면 그것이 압축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매우 크게 작동이 되는 것이지만 전국선거에서는 당이 주도하고 후보가 탑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 이슈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의 반감 요인은 조금은 작동하지만 크게 작동하는 요소는 아니다. 같이 가는 선거가 전국선거의 중요성이고요. 그래서 소수정당이 그렇게 힘든 이유가 크게 치러지는 선거에서는 양당의 평가, 심판,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는 후보냐 아니냐 그다음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냐 아니냐 이걸로 갈음하지 후보의 개인적인 그런 문제 때문에 지지를 철회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결국에는 당 지지율하고 투표율이 중요하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현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5-27
[민심콕] 중도층 국힘 지지 9%‥"장동혁 사퇴론 분출" "미국 말고 대구나 가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1대 비례, 22대 화성정),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강전애 변호사 [주요발언] -최악 지지율에 장동혁 사퇴론 분출..퇴로 없어 못 내려놓나? -차관보 아닌 차관보급?.."대국민 눈속임", "이해가 안된다“ -김용 공천 역풍 가능성?.."선거 막판엔 감점 요인 없어야“ -민주, 대구에서 오차 범위 내 앞서?.."보수심장, 국힘 절대 우위 흔들린다" ◎ 진행자 > 뉴스외전 [민심 콕] 시작하겠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 나타난 지방선거 민심을 콕 집어보는 시간인데요.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집중 분석합니다.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6.3 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통상 선거를 앞두면 지지층이 결집하는데요. 국민의힘 지지율이 2020년 창당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나온 NBS 전국지표조사부터 보시겠습니다. 정당 지지도입니다. 민주당 48%, 국민의힘 15%입니다. 대선 패배 직후인 지난해 8월 16%로 가장 낮았는데 그때보다 더 떨어진 겁니다. 먼저 윤 대표님 원인을 어떻게 짚으십니까? ◎ 윤희웅 >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지금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 있고 탄핵이 이루어지면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단절시키지 못했다. 관계, 이른바 절연 관련한 논란으로 인해서 지지하던 분들이 상당 부분이 이탈을 한 상황이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최근에는 장동혁 대표를 위시한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불신, 공천 잡음도 있었고 또 변화와 쇄신 선거를 앞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들 이번에 미국 방문 논란도 있었습니다만 이것이 더해지면서 지지율이 추가적으로 하락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고 비유하자면 엔진이 꺼져 있는 상황에서 조종사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리고 있어서 정당 지지율이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먼저 대변인님께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영어로 표현하셨더라고요.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 최악의 위기다 이렇게 진단을 하셨던데 대변인님은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 강전애 > 최악의 위기가 그런데 반등의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게 더 위험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6월에 저희 지방선거가 있습니다만 지방선거를 넘어서도 저희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으로서 지속 가능한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인가 이 부분이 의문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결국에는 이번 선거 자체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시작을 한 것입니다. 비상계엄 그리고 대선 이후에 이루어지는 첫 번째 큰 선거인데 처음에 비상계엄 이후보다도 지지율이 더 낮게 나왔다는 거 조금 아까 짚지 않았습니까. 결집하려면 구심점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저희 당의 지도부가 그 구심점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고 그리고 어떠한 당의 어른이라든지 이런 분들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이런 상황이 앞으로도 지속이 될 것 같아서 좀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고 제가 [민심 콕]을 격주로 오늘 세 번째 나오고 있는데 전혀 변화되지 않는 모습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 107명의 결의문 이후에 저희 당이 새로운 모습 계속적으로 국민들께 사과드리고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들이 패착이었고 특히 이번 주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에 대한 논란들이 더 악영향을 끼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전 의원님은 어떻게 진단하세요? ◎ 전용기 > 실제로 반성하지 않은 모습들을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국민들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를 합니다. 장동혁 대표가 절윤만 했었더라면 바뀔 수 있었다라고 하는 평가들도 있는데 절윤 이외에 국민들이 원하는 방안들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는 절윤이라고 하는 것도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냉혹한 판단을 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저는 평가를 합니다. 만약에 이재명 정부가 잘하는 모습 잘 못하는 모습을 명확하게 평가해서 비판할 점은 비판하고 잘한 부분이 있다면 칭찬이라도 했다면 그래도 많은 국민들께서 그래도 야당의 역할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해줄 수 있었을 텐데 잘했든 잘못했든 비난과 비판이 우선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더욱더 냉혹한 평가를 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를 합니다. 잠시 지나면 또다시 찍어줄 거라고 하는 그러한 생각은 버리셔야 국민의힘이 반등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세 분 모두 공통적으로 짚은 원인 중 하나가 장동혁 대표입니다. 국민의힘 안에서는 이 얘기가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지지율이 떨어진 배경 장동혁 대표다. 그래서 사퇴론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장동혁 대표가 예정에 없던 기자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그 발언까지 함께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 배현진/국민의힘 의원(CBS라디오‘박성태의 뉴스쇼’)> 장동혁 대표는요. 저희 국민의힘의 아버지이자 가장인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가장이 자기 자식들에게 정말 일이 안 풀리는 것을 집 안에 와서 행패를 부리면 그거는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모욕하듯이 마찬가지의 패륜이거든요. 그래서 집 밖에서 무능한 가장이 집안에 와서 행패를 부리는 모양새인데 이것들을 안타깝게도 국민들께서 다 보고 있으시고 본인의 정치적인 역량이 굉장히 지금 국민적 조롱거리가 되고 희화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 주호영/국민의힘 의원(어제) > 장동혁 대표에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덕미이위존, 지소이모대, 무화자선의’ 인격은 없는데 지위는 높고, 지혜는 없는데 꿈이 크면, 화를 입지 않는 사람이 드물다고 했습니다. 제발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기 바랍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여론조사 결과가 15%에 머문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에 다른 여론조사의 추이와는 조금 결이 다른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지율과 관련해서 저의 거취 내지는 사퇴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오늘로써 지방선거가 40일 남았습니다. 지방선거 40일을 앞둔 시점에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 대표로서의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습니다. ◎ 진행자 > 먼저 역대 최저 지지율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장 대표가 “다른 여론조사 추이하고는 조금 결이 다른 결과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본인 SNS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물러나는 건 장동혁의 정치가 아니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지방선거를 마무리하겠다 당당하게 평가받겠다’ 이렇게 썼습니다. 사퇴 요구를 일축한 걸로 들립니다. 전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 전용기 > 퇴로가 없다고 하는 것을 자인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사퇴를 하고 당의 지방선거의 승리를 조금이라도 일조하고 본인이 돌아온다면 돌아올 만한 구멍이 보인다면 저는 사퇴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는 지금 물러나면 영영 당권에 도전하지 못할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저는 못 나간다고 보는 겁니다. 그 이유가 장동혁 대표가 잠깐 내려놓고 나면 누군가는 본인의 자리를 메우게 될 거고 비대위원장직으로서 지방선거를 이루어 가지 않겠습니까. 실패하든 승리하든 모든 책임은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해왔던 대표직으로 향해 갈 것이 분명하고 이기든 지든 그 책임은 장동혁 지도부에게 돌아올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렇게 국민들 상식 속에 맞지 않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고 지금 내려놓으나 내려놓지 않으나 본인의 정치적인 행보에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저는 지금 못 내려놓는다고 보는 겁니다. ◎ 진행자 > 안 내려놓는 게 아니라 못 내려놓는 거다? ◎ 전용기 > 내려놔도 더 이상 빠져나갈 수 있는 본인이 돌파해 나갈 수 있는 구조가 안 보인다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돌아오게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 ‘윤 어게인’을 등에 업고 당권에 도전한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내려놓으면 그 사람들에 대한 신의도 잃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저는 아무리 정치적 계산을 해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지금 퇴로 없이 물러나기는 어렵다라고 판단했던 거라고 추정합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 강전애 > 의원님께서는 당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는 당권을 넘어서서 장동혁 대표의 3선 가도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의 지역구 김태흠 지사가 원래 또 오랫동안 했었던 지역구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지방선거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 돌아오실 것이라는 예상들이 있고 장동혁 대표가 어떻게 보면 당원들에게도 이번 방미 이후에 마음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장 대표에 대해서는 그동안에 당원들에게 다시 본인에 대해서 추대하는 것들을 묻겠다 이런 것들이 예상들이 많이 나왔었거든요. 근데 지금 나오는 발언의 결들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에는 지방선거 이후에 본인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지방선거에서 각자의 후보들이 열심히 뛸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물론 민주당 측에서도 어떠한 실수들이 몇 가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보면 지금 생각하지 못한 지역들에서 승리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죠. 지금 아무것도 없는 15%의 상황에서 사퇴하는 것보다는 일단 지방선거에서의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근데 저희 후보들이 장동혁 대표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목소리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승리가 나왔을 때 과연 이것을 당원들 우리 국민들께서 장동혁 대표 덕이라고 생각을 해 주실지는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여론조사 추이가 기존에 나오던 거하고 다르다. 그래서 최저 지지율 15%가 나왔다, 이렇게 진단하는데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 강전애 > 15%가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에 최저점이니까 이렇게 표현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문제는 여러 조사기관들이 있잖아요. 그 경향성이라는 것인데 저희가 장동혁 대표 체제 이후로 계속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그리고 앞서 얘기했듯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이 결집을 해야 되는데 오히려 와해되고 있는 것 여기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가 뭐라고 대답을 할 것인지 저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다른 데서 20%가 나왔는데 여기 NBS에서 15%가 나와서 결이 다르다. 저는 그건 국민들께서 받아들이기는 어려우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본인이 미국에 가서 거기에서 나왔던 사진이라든지 오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비서실장 이야기라든지 여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사실 국민들께 솔직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본인이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에 있어서는 뒤로 빠지고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은 계속적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넘어서서 저희 당의 존립 가능성에 악영향이 있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중도층 민심이 국민의힘을 떠나고 있다 지표를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중도층 지지율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9%입니다. 중도층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불과 9% 민주당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대표님 어떻습니까? 선거에서 중도층을 잡아야 한다,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공식 아닙니까? ◎ 윤희웅 >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하면 중도층에서는 각 정당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눠지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여론조사에서 사실 한 자릿수인 경우에는 실질적인 의미를 갖지 않는 것이거든요. 비상식적인 걸 얘기해도 한 자릿수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니까. 사실 이것은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그런 수치라고 할 수 있을 텐데 그래서 요즘 같은 경우는 사전투표 있잖아요. 지방선거가 대선 총선에 비해서는 투표율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사전투표를 하게 되면 투표율이 어쨌든 60% 육박하는 것이거든요. 넘어갈 수도 있고 그러면 중도층들도 대거 투표장에 나온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중도층에서 전혀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격차는 실제보다 훨씬 더 커질 수도 있는 측면이 있겠고 사실 중도층 얘기는 국민의힘의 현재 모습을 봤을 때는 그 과제가 멀리 있는 과제예요. 왜냐하면 원래 있던 보수층 중에서 보수층이 통상적으로는 한 70~80%가 보수정당을 지지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지금은 절반 밑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에요. 사실은 원래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보수층들마저 떨어져 나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중도층도 떠나가 있는 건 맞는데 먼저 급한 건 떨어져 나간 보수층들을 다시 흡수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마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선거라고 하는 정당으로 하면 가장 큰 전투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앞두고 전혀 전열이 정비되어 있지 않은 그런 상황이어서 40일 동안 과연 이것을 정비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중도층 중요하기는 한데 기존에 있는 지지층도 떨어져 나간 상황 아니냐, 이렇게 진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그래서 장동혁 대표를 배제하고 독자선대위 지역별 선대위를 꾸려서 지방선거를 치를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리스크가 계엄 리스크보다 더 커졌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고 유세장에 올 생각 말라 이런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장 대표가 사퇴까지는 아니더라도 혁신선대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날 가능성 이건 있습니까? ◎ 강전애 > 저는 장동혁 대표가 2선으로 물러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장동혁 대표가 띄우는 선대위가 국민들께서 받아들이시는 혁신선대위일까? 그 부분은 후보들 스스로가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당내 상황에 대해서는 본인이 플레이어로 뛰고 있는 후보들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세훈 시장을 넘어서서 지금 경기도 의원들도 그렇고 심지어 TK지역에서도 독자적인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거죠. 원래 시당, 도당에서 따로 선대위를 꾸립니다. 근데 이것을 넘어서서 이야기하고 있는 건 중앙당의 선대위와 선을 긋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거든요. 결국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인사들,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보았을 때는 선대위도 국민들의 마음에 닿기는 어려운 인선들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 저도 그런 부분들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말씀하신 대로 원래 지방선거 때는 시도에서 따로 선대위 꾸리기는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은 그걸 넘어서 장동혁 대표하고 완전히 선을 긋는 따로 하겠다 이런 분위기예요. ◎ 전용기 > 실제로 장동혁 대표 리스크가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가지고 있던 리스크의 연장선이라고 평가를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에 지역에서는 본인들이 선거할 때 중앙에 있는 큰 인물들, 그러니까 당대표나 지도부가 한번 와서 이 지역을 훑어보고 이 지역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유권자들한테 설명하는 것이 그 지역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모셔가서 그 선거에 영향을 미쳐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입장을 내거든요. 그러나 지금의 모습은 그 반대라는 겁니다. 오히려 장동혁 대표가 오면 국민적 비호감이 더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독자선대위를 꾸리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의 갈등 상황이 저는 표출되고 있다라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왜 이 상황에 지금 저 갈등이 나올까라고 하는 것을 보면 후보자들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당장에 있는 자기 선거 아니겠습니까. 자기 선거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장동혁 대표가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그러니까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보이는 모습들이 국민적인 괴리를 낳고 있다고 하는 것들을 후보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저는 평가하기 때문에 저런 모습들이 나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혹시나 혁신선대위를 구성하거나 장 대표가 2선으로 후퇴할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전 의원님은. ◎ 전용기 > 많은 노력들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지금도 흔들고 있는 모습인데 더 강력히 흔들 수 있는 상황은 연출될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후보들 입장에서는 도움이 하나도 안 되거든요. 그래서 오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건데,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도 좀 전에 강전애 대변인님 말씀 주셨지만 지금 여기서 물러나면 다음에 돌파할 수 있는 구멍이 없습니다. 당권을 비롯해서 다음에 본인 총선 가도에도 큰 리스크로 작용을 할 것이기 때문에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본인이 결단해서 건너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판단해서 저는 아무래도 2선 후퇴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라고 평가합니다. ◎ 진행자 > 후보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로 요구하고 있지만 그렇지만 가능성은 지금 낮을 것 같다라고 보셨습니다. 앞서서 대변인님 잠깐 언급하신 얘기인데요. 장동혁 대표가 방미 기간 중에 국무부 차관보를 만났다면서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었습니다. 다들 보셨을 그런데 알고 보니까 이 사람이 국무부 차관보가 아니라 차관 비서실장이었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장 대표의 해명 들어보시겠습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저희 방미 끝나고도 말씀드렸지만 국무부 인사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직급을 명확하게 그리고 그 이름도 명확하게 밝힐 수 없습니다. 대화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직급을 정확하게 밝히면 누군지 특정이 되기 때문에, 차관보‘급’이라고 하는 것을 표기하면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차관보’가 아니라 ‘차관보급’인데 표기 실무상 착오다,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이 취재를 통해 확인하더라도 누구와 무슨 얘기를 했는지 밝힐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전 의원님 설득력이 있습니까? ◎ 전용기 > 전혀 없죠. 굉장히 큰 실수를 하고 온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급을 나눠서 이야기한 것도 국민들에게는 안 좋은 인상을 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대국민 거짓말을 대놓고 한 것 아닌가 하는 것이고 눈속임을 국민들께 하려고 했다고 하는 측면에서 저런 해명들이 저는 굉장히 국민적인 비판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고요.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굉장히 큰 실수를 장동혁 대표가 직접 초래하고 왔다고 왜냐하면 야당의 대표입니다. 대한민국의 제1야당의 대표는 대한민국 의전서열만 따져도 7위에 육박하는, 그러니까 일부 국무위원들보다 높은 의전서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그리고 차관보의 비서실장을 만나고 왔다라고 하는 것들은 대한민국 국격을 상당히 낮췄다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해외 일정을 잡을 때 당대표나 일부 의원들도 일부러 그 당시에 그 나라의 의원들을 만나서 어느 정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관계를 맞추고 가는데 그러지 못한 모습의 방미였던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국민들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두 번째, 대한민국의 국격을 야당의 대표가 직접 낮추고 왔다라고 하는 지점에서 전혀 설득력이 없었고 굉장히 무리한 일정을 강행했다는 것을 자행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차관 비서실장을 만났다 그래서 차관보급이다 지금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 강전애 > 근데 만난 사람이 저 비서실장 말고 다른 사람도 있다고 하죠. 그래서 오늘 언론 보도를 보니까 박준태 비서실장이 지금 미국 국무부 측에 다른 만났던 사람 이런 것들이 공개 가능한지 질의를 해놓은 상황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미리 물어봤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왜냐하면 이미 장 대표가 갔다가 돌아오는 일정을 늦췄었잖아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진 같은 것들이 나왔고 이미 그 안에서 미국에 같이 갔었던 김대식 의원이라든지 이런 분들께서는 굉장히 문제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행동하지 않았다는 부분들이 이해가 안 됩니다. 장 대표가 한국에 돌아와서 기자회견을 했죠. 근데 기자회견에 있어서도 누구 만났는지 무슨 얘기했는지 정확히 이야기할 수 없다는 맹탕 기자회견이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저희가 장 대표가 그동안에 24시간 필리버스터, 단식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잠시 리더십을 보여주고 당의 구심점으로서 활약할 수 있겠다고 당원들에게 희망을 줬었던 부분들이 있는데 이번 방미의 성과가 없는 것, 그리고 계속적으로 이런 논란이 나오고 있는 것이 그동안에 과거에 조금 잘해 보였었던 것들도 다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이죠. 장동혁 대표가 여러 가지로 좀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면 돌파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국민들께 사과드릴 것은 사과드리고 저희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는데 지금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 답답하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국무부 인사 두 사람을 만났다, 이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언론들도 다 취재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은 이 부분 어떻게 보셨어요? 제가 안 여쭤보고 가려고 했는데 정치권에서 보는 것과 또 밖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윤희웅 > 사실 선거 기간에는 정당이 자기 정당에 또는 후보들을 지지할 근거들을 그런 스피커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간인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이 기간 동안 장동혁 대표 이 논란으로 인해서 사실은 야당으로서 지지해 달라고 하는 호소라든가 메시지 전달 자체를 아예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가뜩이나 나쁜 지금 상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선거라고 하는 것은 원래 야당은 창이거든요. 공격을 하는 거예요. 정부 여당이 사실은 방어하고 심판 내지는 평가를 받는 거거든요. 근데 지금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까 오히려 야당이 원래 공세하는 것인데 이번 지방선거는 야당이 평가 받고 심판 받는 모양새로 가고 있거든요. 평가 받고 심판 받을 야당이 사실 권한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국면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상당히 저도 오랫동안 선거전 정치 국면들을 봐왔는데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 전용기 > 제가 사실 굉장히 분노하는 지점이 한 가지가 더 있는데 이 부분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면 장동혁 대표가 누워서 침 뱉기 하고 온 것이 저는 굉장히 분노스럽습니다. 어떤 내용이냐면 기본적으로 장동혁 대표가 방미한 이후에 SNS 게시물들을 보면 이재명 정부는 반미 친중 노선을 타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인사들의 입을 빗대어서 우리가 마치 반미 노선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왔는데요. 사실 야당의 대표가 아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밉고 여당이 밉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비판을 미국에 가서 해서는 안 됐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저희도 윤석열 정부 때 많은 외국의 인사들을 만나왔었는데 아무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밉다 하더라도 외국 인사들한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한다면 이건 누워서 침 뱉기밖에 안 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심각하게 무너뜨릴 수 있다고 하는 판단에 오히려 칭찬하고 대한민국이 시스템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문제없을 부분만 부각해서 이야기를 하고 왔는데 장동혁 대표는 야당의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우리나라의 국격을 허무는 듯한 말들을 미국에서 하고 온 것 같고 이후에 와서 미국의 인사들도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정말로 누워서 침 뱉기를 하고 있는 모습에 저는 굉장히 분노스러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무부에 질의를 해서 누구를 만났는지 어떠한 대화를 했는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다고 하면 실제 대한민국을 비난한 적이 있는지 그리고 비판의 수위는 어느 정도가 됐는지, 우리 국격을 혹시 신뢰를 훼손시키고 있는 것은 있는지를 저는 명확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까지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외교에 있어서는 여야가 없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전 의원님이 지적을 하신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곳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재보궐선거 공천으로 넘어갔습니다. 어제 인천 지역이 발표됐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계양을에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후보로 확정이 됐습니다. 계양을에서 5선을 지낸 송영길 전 의원은 인천시장 출마하는 박찬대 의원 지역구였던 연수갑에 전략 공천이 됐습니다. 애초에 두 사람 모두 계양을을 원하지 않았나요? ◎ 전용기 > 두 분 다 계양을을 원했고요. 송영길 전 대표 입장에서는 내가 두 번인데 두 번이나 계양을 떠난다라는 이야기를 어떻게 하겠냐 계양 주민들께 그 얘기를 절대 못한다라고 사실 계양을 사수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지도부가 송영길 전 대표한테 읍소하는 모양새를 보인 것 같습니다. 이미 인천시장을 역임하셨고 계양에서, 그리고 전국적으로 크게 당대표도 지내셨기 때문에 연수라고 하는 어려운 지역에서도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연수로 정중히 모시는 듯한 모양새를 만들어줬거든요.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정리되고 일단락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연수를 험지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냐면 박찬대 대표가 3선을 했지만 박찬대 대표가 민주당으로 당선될 때에는 헌정사상 첫 민주당 인사였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박찬대니까 되는 지역 전재수니까 되는 지역이 있었는데 지금 송영길을 공천한 것도 인천에서 큰 인물이었던 분을 공천함으로써 그 지역 주민들께 저희의 진정성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공천하고 읍소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보시기에는 어떠세요. 교통정리가 잘 된 겁니까? ◎ 강전애 >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다음 전당대회에서 연임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분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줘야 되는 공천이 필요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김남준 전 대변인 같은 경우에는 당에서 보았을 때 그동안에 본인이 플레이어로서 나왔던 사람은 아니니까 조금은 불안했던 것 같아요. 연수갑 같은 경우에는 22대 때 박찬대 후보가 6.36% 앞서면서 승리를 했거든요. 그런데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원희룡 후보에게 8.67% 차이로 이겼습니다. 그러니까 연수가 조금 더 어려운 지역이고 이 지역에 김남준 전 대변인을 보내는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박찬대의 개인기 이런 것들이 없는 상황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어떻게 보면 송영길 전 대표가 물론 저희 국민의힘에서는 출마하면 안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선당후사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 공천을 줘야 된다고 당원들께서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계양을을 계속적으로 주장하지 않고 연수로 빠지면서 본인이 다시 한번 선당후사 하는 모습을 저는 보였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서로 간의 윈-윈이 아닌가 싶고 그리고 만약에 송영길 전 대표가 여기에서 당선이 된다면 8월 전당대회에도 다시 한번 후보군으로 올라오시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그렇게도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대표님 어떻습니까? 두 분이 계양을과 연수갑을 조금 다르게 해석을 하셨거든요. 어떻게 그렇게 보세요? ◎ 윤희웅 > 지금 메이저리거들이 갑자기 지방선거에 많이 나와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는데 연수 얘기하면서 성향이 보수적이니 이렇게 얘기하는데 많이 오해하시는 것 중에 하나는 연수가 갑과 을 두 개 지역구가 있어요. 을 지역구가 인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송도가 있는 데가 을이고요. 갑은 송도가 아닌데 그럼 왜 여기가 보수적 정서가 강한 지역이냐라고 하면 원도심이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박찬대 의원이 3선 하기 전에 여러분들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황우여 전 의원이 4선을 했던 지역이에요. 상당히 어느 오래된 도시의 원도심은 보수적 색채가 훨씬 강하거든요. 그런 측면 때문에 계양에 비해선, 계양은 수도권에서 손에 꼽을 만큼 수위의 진보세가 강한 곳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두 곳이 성향이 다른 측면이 있겠습니다만 그런 측면에서 말씀하신 대로 송영길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연수갑을 하게 되면서 저는 일정 부분 실리도 챙기고 명분도 챙기고 희생하는 모습도 보이고 한 측면이 있었고 당에서 배려해주면서 그 지역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인물을 내비친 여러 가지 공천을 고려해서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과거 사례나 여론조사 흐름 이 지역 성향으로 봤을 때 두 사람 다 당선 가능성이 우세하다 이렇게 보십니까? ◎ 윤희웅 > 지금은 사실 수도권에서 아주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여러 가지 지표가 보여주는 것은 국민의힘이 정상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논란으로 인해서 상황이기 때문에 다소간 보수적 정서가 경향이 강했던 지역에서도 지금은 여러 정당 지지율이라든가 후보들 간의 지표들을 보게 되면 민주당 내 후보들이 상당히 우위에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상당 부분 있는 것으로 전망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지금 시점에서 전망할 때는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또 한 사람 궁금한 사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입니다. 근데 조승래 사무총장이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당내에 부정적 의견이 강한 것 같다”라고 방송에서 얘기를 한 이후에 불출마 쪽으로 가나? 이런 얘기도 나왔습니다. 당내 기류가 어떻습니까? ◎ 전용기 > 당내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뚜렷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같은 경우에는 출마를 해서 명예 회복을 국민께 맡겨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거든요. 실제로 김용 전 부원장이 감옥에 갔다 오시기 전에 압수수색 조서 이런 걸 보면 전부 피의자 이재명을 적시하고 그 관련된 수사를 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들이 이번에 국정조사에서도 나오고 있는데 결국 김용에 대한 개인 비위로 치부가 됐었지만 그것은 이재명을 잡기 위한 수사의 일환으로 작용했던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사법 살인의 피해자다라고 하는 부분들이 당내에서는 굉장히 팽배하게 있습니다. 물론 대법원의 판결이 남아 있지만 이 또한 대법원에서 철저하게 평가가 나오기 전에 국민들로 하여금 명예회복을 해야 된다라고 하는 여론들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부정적인 기류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출마를 해야 된다라고 하는 이야기들도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당 지도부가 고심을 하고 있는 지점이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전용기 > 사실 이렇게 긍정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고심할 이유도 없었던 부분입니다. 보통의 정치적인 맥락에서 보면 대법원 선고가 다 끝나고 와라라고 하는 것이 기본적인데 김용 전 부원장 사건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이례적인 거예요. 과거 검찰에 사실 사냥 당했다고 하는 피해자라고 하는 측면도 있고 이재명의 정치 보복적 성격이 굉장히 강했고 충분히 대법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 당내 여론들이 굉장히 높게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근데 대표님 조승래 사무총장이 설명을 할 때 보면은 한 지역의 공천뿐 아니라 지방선거 전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 사례가 좀 있긴 하잖아요. ◎ 윤희웅 > 선거 막판에는 가점보다는 감점이 영향을 더 줄 수밖에 없는 것이잖아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고 한쪽의 잘못된 발언이라든가 한쪽 인사들의 문제점 이걸로 인해서 상대 진영의 지지층들이 결집될 수 있는 것을 아마도 여당 입장에서는 우려한 것 같습니다. 전체 구도가 뒤바뀔 정도로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가 사실은 지금 쉽지 않은 역풍이 없는 시대 상황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야당이 사실 굉장히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겠지만 다만 그렇지만 영남 지역 등 보수적 세가 강한 지역 같은 경우에는 결과를 바꿀 가능성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과거에 보면 선거 앞두고 노인 비하 발언이나 이부망천 발언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선거 결과에 상당히 영향을 준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민주당 지도부에서 이것을 굉장히 신중하게 바라본 이유가 이런 것들이 지금 보궐선거 재보궐선거도 있지만 지방선거 워낙 크게 열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이것이 현 정부의 성과에 대한 평가, 또 정부여당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또 전략적으로 판단을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어떤 한 개인에 대한 공천뿐 아니라 전체에 미칠 영향 특히 좀 접점인 지역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를 고민하는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남 얘기를 하셨는데요. 영남 민심 좀 보겠습니다. 이번 주 초에 나왔던 여론조사입니다. KBS부산총국이 조사한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입니다. ‘부산시장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라는 질문인데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40%,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4%입니다. 오차범위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양당 후보가 확정된 뒤에 오차범위 내 접전 결과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대표님. ◎ 윤희웅 > 국민의힘 후보가 30% 되지도 않던 조사 결과도 많이 있었는데 후보가 정해지면서 30%를 넘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이 1차적으로 격차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근데 조사마다 사실은 방식이 약간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격차가 좁혀져서 나온 것이 맞는데 이런 흐름이 이후에도 계속 지속적으로 나올 것인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뭐냐 하면 어떤 조사들에서는 한 번 누구를 지지하냐라고 질문을 한 다음에 ‘모름, 무응답’으로 대답하는 응답자들이 있어요. 다시 한번 질문을 하는데 이걸 재질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은 모든 후보들의 지지율이 올라가게 돼 있어요. 그런데 한 번만 질문하고 어떤 조사기관은 재질문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어떤 의도를 갖고 하는 것은 아닌데 조사기관마다의 특성인데 이 조사 같은 경우에는 재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격차가 적고 ‘모름, 무응답’ 응답 유보층이 많은 현상들이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격차가 좁게 나와서 국민의힘이 상당히 의미 있게 이 조사 결과를 바라보는 시각도 일정 부분 맞는 측면이 있겠고, 또 한 면은 조사 방식에 있어서 차이들도 있기 때문에 이후에 또 다른 추이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앞으로의 추이를 봐야 흐름이 정말 바뀌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말씀이신데 이 조사 결과를 보고 지금 부산 북갑에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해 있잖아요. ## 광고 ##◎ 강전애 > 네. ◎ 진행자 > 전재수 후보를 굉장히 많이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 강전애 > 저는 꼭 그것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전재수 의원 측에서 한 전 대표 측을 고발한 것은 패착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는 공격을 할 수밖에 없어요. 지금 하정우 수석이나 아직 민주당 쪽의 후보가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고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 북갑에 반드시 원내로 진입을 해서 다음 대선주자로 나가고 싶은 거거든요. 그러면 중앙언론에서 본인에 대해서 계속 써줘야 되기 때문에 부산 북갑과 관련한 이슈만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었던 겁니다. 또 본인이 검찰 출신이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 잘 안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전재수 의원의 사법리스크에 대해서 파고든 것인데, 고발을 하다 보니까 더 큰 사건으로 펼쳐지고 우리가 잠깐 이야기했었던 한 군데에서 삐딱했을 때는 전체 판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들, 지난 22대 총선 때 마지막에 김준혁 후보, 양문석 후보 덕분에 저희 국민의힘이 그래도 몇 석은 더 얻었다라는 평가도 있었던 게 사실이거든요. 근데 지금 사법리스크에 대해서 전재수 의원이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고 아까 얘기했었던 김용 전 부원장 같은 분들이 나오게 된다면 이 발로 김경수 지사라든지 넘어서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도 다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중도층 에게 대통령에 대해서 지금 정부와 민주당에 대해서 심판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는 것이죠. 근데 그거의 트리거가 전재수 의원이 본인의 사건을 키운 것이 아닌가, 저는 정무적으로 잘못된 판단이 아니었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 전 대표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할 수밖에 없고, 그리고 박형준 시장은 오히려 본인은 법적으로 문제 제기하는 것을 안 하면서 중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열렸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부분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말씀하신 대로 한 번만 볼 게 아니라 앞으로 추이를 보기는 해야 합니다. 전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전용기 > 쉽지 않은 선거이기 때문에 총력을 다해야 된다고 하는 측면에서 저는 전재수 의원이 고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평가합니다. 본인의 사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하지 않아야 된다는 대변인님의 말씀에는 충분히 존중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언론에 노출되어서 본인의 명예가 훼손되는 경우는 막아야 된다고 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의 저런 모습들은 고발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고, 실제로 저렇게 한동훈은 정의로울 것이라고 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있어 왔는데 지금 저렇게 고소·고발을 난무하면서 그리고 네거티브한 선거를 이어갔을 때에 한동훈이 더 이상 신선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국민들께서 저희는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을 오히려 국민들께 낱낱이 고하는 하나의 방편으로도 지금 저런 법적 조치가 필요했다라고 보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더 이상 음해를 막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조치였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 진행자 > 고소·맞고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오늘 갤럽 여론조사를 보니까 흥미 있는 조사 내용이 있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재보선 출마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좋게 본다’ 23%, ‘좋지 않게 본다’ 49%로 나왔습니다.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갑 출마를 좋지 않게 본다는 여론이 2배 이상 많습니다. 한 전 대표가 나타나면 지지자들이 막 몰려다녀요. 그런데 실제 민심은 다르다는 겁니까? 대표님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윤희웅 > 일단 팬덤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할 텐데 또 전체 시각하고는 다른 측면도 있을 텐데 이것을 보면 한동훈 전 대표가 앞으로 정치를 계속한다면 상당히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이 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거예요. 이 조사 결과는 부산 북구갑 주민들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인 것이거든요. 거기에 보면 출마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높게 나오는 것이고 긍정적 응답은 20% 초반인데, 이것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보면 약간 달라지기는 합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 봤을 때는 좋게 본다는 긍정응답이 38%까지 올라가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 층에서도 좋지 않게 본다는 부정적 시각이 41%예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 안에서도 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등판 출마 이것이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보는 시각이 절반 가까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은 무슨 얘기냐 하면 과연 나중에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1위인데 그럼 2위, 3위가 보수 후보예요. 단일화를 해야지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국민의힘 후보가 당원들이 반대가 워낙 심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그러면 단일화를 제대로 할 수가 없는 것이잖아요. 그런 측면들 나중에 어떤 정치적으로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한 보수층들의 일각, 국민의힘 지지층의 일각이 계속 부정적 정서로 바라보게 되면 사실 계속 핸드캡이 작동될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과연 한동훈 전 대표가 이 부분 보수층 내지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절반 가까이는 본인에 대해서 비토 정서가 워낙 강하다는 것, 이것을 이번에 깰 수 있는지 여부 그것도 이번 선거 결과와 함께 상당히 주목되는 것이고 개인으로서는 상당히 중요한 과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말씀을 들어보면 부산 북구갑 선거가 관심 지역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가요? 모레 부산 북갑에서 구포초등학교라고 있다고 하는데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후보로 유력한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가 참석한다 이것만으로도 지금 화제인데 하정우 수석이 참석을 할 거냐, 근데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하 수석은 출마하는 겁니까? 이번 주에는 결심을 합니까? ◎ 전용기 > 저희도 빨리 결정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부산 북갑이 아주 격전지로 떠오를 수 있었던 건 한동훈 전 대표라든지 그다음에 전재수 의원이니까 당선될 수 있었던 지역이라고 평가를 받기 때문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굉장히 핫한 지역 중에 한 명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복심이다. 그리고 북갑 지역을 확실히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출마해야 된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하정우 AI수석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시간을 끄는 것은 좋지 않다고 저도 판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정우 AI수석이 빠른 결정을 해 주시는 것이 민주당과 정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빠른 결정을 하는데 민주당에서는 일단 나간다로 결정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전용기 > 아무래도 하정우 AI수석이 잘할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회 과방위 소속 위원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과학기술계에서도 크게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필요한 수순이기 때문에 하정우 AI수석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는 겁니다. 더 방치했다가는 오히려 청와대에서도 조금 불편해질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에 하정우 수석이 빠르게 본인의 거취 문제를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어떻게 할 것 같으세요? ◎ 강전애 > 저희 경기지사 선거랑 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지사도 양향자, 함진규 두 분이 후보로 등록했는데 당 지도부에서는 김문수네 유승민이네 자꾸 다른 사람들을 접촉을 하고 그리고 재공모까지 하고 그러다 보니까 기존의 두 분이 무언가 부족한 사람인가? 국민들이 그런 생각하시거든요. 지금 하정우 AI수석 같은 경우에도 전재수 현 지역구 의원이 하정우 같은 사람 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고 당에서도 삼고초려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이런 모습들이 나왔는데 만약에 지금까지 언론 인터뷰도 굉장히 많이 하셨잖아요. 이러고 갑자기 안 나오겠다라고 하면 그 다음에 민주당이 누군가 후보를 냈을 때 아 이 사람이 좀 부족한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지역 주민들께서 그리고 국민들께서도 하실 수밖에 없는 것이죠. 하 수석께서 고민하시는 부분은 알겠습니다. 이 지역구가 박민식 전 장관이랑 전재수 의원이 서로 핑퐁핑퐁하면서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었던 거고 만약에 이번에 낙선을 하게 된다면 본인의 앞으로의 정치 인생들이 완전히 꼬이게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AI수석 자리를 비워놓고 떨어졌을 때 돌아오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고민이 깊은 것은 알겠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결단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형태로 가면 민주당 입장에서도 굉장히 좀 곤란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이번 주에는 결정을 해야겠는데 대변인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 전용기 > 이번 주 안에 결정해 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도 부담이 좀 덜하죠. 그리고 한 명 한 명 공천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 무엇이냐면 재보궐선거는 그 지역만 해당 되는 선거가 아니고 우리가 다 같이 이야기하고 있듯이 전국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갔을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전국에 있는 재보궐선거 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평가하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후보자를 확정하고 그 사람의 장점을 홍보하는 게 정당으로서는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대표님 그렇습니까? 후보가 빨리 확정이 되는 게 도움이 됩니까? ◎ 윤희웅 > 정해진 시간 내에 그 임무를 알리는 게 선거라고 하는 게임인 것이니까 그런 면에서는 어쨌든 속히 하루라도 빨리 후보가 정해지는 것이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좀 더 가능성을 높이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 다른 카드를 아직은 준비를 안 하고 계신 것 같아서 일단 하정우 수석이 해외 순방 다녀와서 어떤 결정을 하는지는 좀 대구 민심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NBS 조사 결과인데요.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도입니다. 민주당 34%, 국민의힘 25%입니다.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 TK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열세인 상황인데요. 근데 오차범위 내다, 이렇게 해석을 하더라고요. 보면 9% 차이잖아요. 대표님 근데 왜 오차범위 내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까? ◎ 윤희웅 > 우리가 조사하면 오차범위가 95% 신뢰 수준에서 ±3.1%잖아요. ±3.1이니까 6.2%포인트 이내에 있는 격차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 그럼 그걸 벗어나면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다라는 얘기잖아요. 그럼 지금 보게 되면 이것은 전체 1천 명 결과일 때 얘기하는 거예요. 근데 지금 이거는 대구·경북이라고 하는 특정 지역의 결과인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지역이 1천 명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한 10% 정도 됩니다. 100명이 약간 안 돼요. 100명이 약간 안 되는 측의 결과인 것이니까 이것을 단정적으로 볼 수는 없는 거예요. 그러면 오차범위가 훨씬 더 커지거든요. 100명 조사일 경우에는 1천 명 조사일 때는 ±3.1이지만 100명일 때는 훨씬 더 커져요. 그러니까 오차범위 내라고 보시는 게 맞긴 할 텐데 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이제 의미 없는 조사 결과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나타나는 전국조사들의 상당 부분이 거의 대부분이 이 대구·경북만 놓고 떼어서 봤을 때 이러한 현상들이 많이 발견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지역에 절대적 우위를 보이던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훨씬 낮아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유동성을 매우 커지고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과 별 차이 없이 경쟁하고 있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대구·경북에. 이것이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이번 선거 국면에서만 그럴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지금 현재의 팩트인 것만은 틀림없는 현상이라고 할 수가 있을 거고 그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지역의 유권자들이 특히 공천과 관련한 잡음이 그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현재 국민의힘에 대한 지도부에 대한 어떤 심판 정서가 정당 지지율 표출에 반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표본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의미가 없다라고 볼 수는 없고 흐름이 중요하다 추이가 중요하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지금 공천 잡음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컷오프에 반발했던 주호영 의원이 어제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을 했습니다. 여전히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무소속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선 결선을 진행 중인 추경호·유영하 의원이 무소속 출마자와 단일화는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정리가 됩니까? ◎ 강전애 > 일단은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현역 6선 의원의 마지막 쓸쓸한 뒷모습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희 당에서 더 정치를 하시기에는 이번에 타격이 너무 컸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아쉬운 거는 본인 스스로 결정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됐는데 법원의 항고 결과에 따르겠다라고 이야기하시는 것 이것도 주체적이지 못한 부분이 아니었나. 왜냐하면 본인 스스로가 법조인이셨기 때문에 처음에 가처분이 기각됐는데 항고에서 인용되기는 어렵다는 걸 스스로 알고 계셨거든요. 출구 전략이 좀 잘못됐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진숙 전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만약에 그 지역에서 나오게 되면 보궐선거에 출마할지 묻는 것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대답을 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희 국민의힘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2명 추린 분들이 다 지역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어서 이진숙 전 위원장 입장에서는 전국적인 뉴스에서 본인이 잊혀지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과정에서 무소속 출마 이야기를 계속하시는 것이 실제로는 본인이 어디가 되든지 간에 지역구 선거를 이미 준비하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번에 장동혁 대표가 대구 민심이 심상치 않으니까 시장에 가서 시민 경선하겠습니다 했는데 그다음 날 아침에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두 분을 컷오프 했었거든요. 공관위원장의 마음이 장동혁 대표의 마음과 같지 않다는 것을 이진숙 전 위원장이 알고 있는 것이죠. 장동혁 대표가 미국 가기 전에도 이진숙 전 위원장에 대해서 총선 출마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진숙 전 위원장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아니니까 계속적으로 본인의 선거를 준비하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만약에 보궐선거에 공천을 안 한다라고 하면 무소속으로 나올 거다 이렇게 보세요? ◎ 강전애 > 그런데 저는 보궐선거에 있어서는 무난하게 되지 않을까 전략 공천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 게요. 이분이 이미 대구시장 후보군들이 있을 때 지역 여론에서 1, 2위를 다투던 분이었거든요. 그리고 계속적으로 움직이고 계시는 모습들, 그리고 그동안에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강하게 맞섰던 부분들을 대구 시민들께서는 나름대로 속 시원하다 좋다고 판단하셨던 것이 있기 때문에 보궐지역이 나왔을 때 이진숙 외에 대안으로 또 누가 있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대구 시민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계셔서 저희가 조금 아까 봤던 그 여론조사도 쉽지 않게 나온 부분들이 있는데 이진숙 전 위원장에게는 분명히 어떠한 자리를 주어야만 대구 시민들이 이번 공천 과정에서 시민들이 배제되었다는 생각, 이런 것들을 조금 그나마 누그러뜨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보시기에 3자 구도로는 가지 않을 거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대표님, 지금 보니까 김부겸 전 총리는 이미 대구에서 굉장히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으로부터 내가 이런 이런 약속을 받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보니까 ‘대구·경북 신공항을 조기에 추진하겠다.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재추진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민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 윤희웅 > 선거 프레임이라고 하는데요. 여론조사에서 많이 나오는 게 국정안정론, 국정지원론VS정권견제론 이렇게 많이 물어봅니다. 그래서 어디에 더 공감하는지. 야당을 더 지지해야 된다는 정권견제론이 몇 프로고 또 정부여당 뽑아야 된다. 왜냐하면 국정 안정 또는 국정 지원을 위해서. 이런 것이 이제 대표적인 프레임 조사라고 하거든요. 근데 이것은 총선에서 많이 쓰이는 건데 지방선거에서는 여권 입장에서 제일 잘 먹히는 제일 효과 있는 프레임이 국정안정론이 아니고요. 힘 있는 여당 후보에 의한 지역발전론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에 있었던 필요한 현안들 인프라 필요한 것들 이런 것들을 힘 있는 여당 후보를 통해서 빨리 그걸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신도시 보잖아요. 신도시가 아직 완비가 안 됐을 때 거의 대부분 여당 후보가 압승을 해요. 왜냐하면 여당 후보가 와서 빨리 도로를 놓고 버스노선도 설치하고 그런 것들을 원하기 때문이거든요. 지금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도 이것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소극적으로 나는 어쨌든 대구 사람이다 이런 소극적인 부분도 있는 거예요. 잘 스며들 수 있는 전략이긴 하지만 그렇지만 국민의힘을 막 비판만 하는 것도 이것도 한계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이런 굵직굵직한 현안 할 수 있는 게 대구 같은 경우는 두 가지거든요. 대구·경북 통합하고 신공항 문제, 아직 해결이 안 된 사안인데 이것을 여당 후보이기 때문에 내가 대통령과 통하는 사람이고 대통령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고 이런 마케팅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 것을 시작했다는 것이니까 그것이 일정 부분 대구 유권자들 같은 경우에는 경제가 안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한 상황이니까 내가 영원히 민주당을 지지하겠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일단은 이번 경우에는 민주당 후보를 통해서 이런 현안들을 해결할 필요성이 있겠다라고 하는 차원으로서 인식이 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지혜로운 이 캠페인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효과가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상황이고 대표님도 지난번에 말씀하셨지만 지방선거는 대통령 지지율하고 함께 가는 측면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거 플러스 나는 힘 있는 여당의 후보로 이런 이런 걸 해주겠다라고 하는 게 먹힐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윤희웅 >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투자를 하는 거거든요, 후보에게. 저 사람한테 내 표를 던짐으로 인해서 내가 우리 지역이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기꺼이 표를 던질 수 있는 것이니까. 대구·경북 같은 경우는 특이한 케이스입니다만 과거에 대통령의 임기가 떨어지는 대통령 임기 중후반에도 지방선거가 펼쳐진 경우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여당이 참패한 경우는 잘 없어요. 대부분 지방선거는 선전을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여당 후보일 때의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이번에 국민의힘으로서는 지방선거의 특성도 있는 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계 이런 것들이 탄핵으로부터 정비가 아직 안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더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전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민주당 출신 대구시장이 탄생할 가능성. ◎ 전용기 >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민주당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대표님께서 투자하라고 말씀 주셨는데요. 민주당에 투자를 할 수 있을 만한 가치를 우리가 얼마나 줄 수 있느냐가 저희의 포인트이기 때문에 정말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실제 그냥 힘 있는 여당 후보도 아니고 김부겸 전 총리는 민주당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라고 모셨기도 하고 총리 출신이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아주 강력하게 본인들의 필요한 사항들을 당 지도부에게 어필을 합니다. ◎ 진행자 > 이거 해달라? ◎ 전용기 > 그렇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김부겸 후보가 강력하게 얘기를 하기 때문에 이것을 들어줘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 의견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고요. 실제로 나중에 한 번 대구시장을 민주당에서 뽑아주게 된다면 그 이후에 다시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지금 잘해주지 않으면 이것은 큰일 난다고 하는 정서도 생기고 있어서 저는 충분히 투자적인 측면에서 대구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해 주실 것이라고 보고 있어서 충분히 가능성도 있고 저희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부담스러울 정도로 총력전을 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강전애 > 지방선거에 있어서는 여론조사 결과도 중요하지만 선거를 뛰어본 사람들은 그 캠프 분위기를 물어보거든요. 잘되고 있다는 것은 여론조사 수치가 나오지 않아도 직접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는 캠프에서 느껴지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어보면 김부겸 전 총리의 캠프가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고 해요. 저희가 힘들어도 나중에는 다시 저희 국민의힘을 봐주실 것이다. 보수를 다시 봐주실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고요. 저희가 예산을 따와서 뭘 해드리겠다고 말씀할 수도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여야가 강하게 대치를 하고 있는 정국이기 때문에 미워도 다시 한번 봐주십사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늘 말씀드리지만 장동혁 대표가 미국에 갈 것이 아니라 대구에 가서 자원봉사를 해야 된다. 경선 때부터 완전히 지역 주민들께서 마음이 떠나신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지금 지도부가 TK지역에 대해서 너무 신경 쓰고 있지 않은 것이 아닌가. 왜냐하면 TK통합론에 대해서도 저희 측의 어떤 과오들이 분명히 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다시 추진하겠다, 신공항에 대해서도 예산 가져와서 빠르게 추진하겠다라고 이야기하는 김부겸 전 총리의 말에 지역 주민들께서는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는 겁니다. 김부겸 전 총리가 이번 선거에 임하시는 것도 보면은 초반에 계속 고사하시다가 결국에는 당이 불러서 어쩔 수 없이 나오셨잖아요. 근데 이분의 위치라든지 태도라든지 임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저희 국민의힘이 너무 안일한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민주당의 부담스러운 총력전이 통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세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4-24
박상용-서민석 녹취록 정리‥朴 "그렇게 되면 조금 지나 이화영은 나갈 겁니다" [국회M부스]
MBC는 최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담당한 박상용 검사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측 서민석 변호사의 2023년 통화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전체 통화녹음 파일은 5월 25일과 6월 19일, 두 차례 각각 20여 분 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전체 통화녹음은 아니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정확한 판단과 이해를 위해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 공개한 녹취와 MBC가 확보한 통화녹음 파일의 녹취록을 모두 공개합니다. 파일을 제공한 서 변호사나 제공 받은 민주당에서 편집·가공했을 수 있지만, 최대한 확인을 거쳐 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 검사가 형량거래와 회유를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당시 검찰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대북송금의 주범이자 지시자로 결론짓고 수사를 벌인 이른바 '짜맞추기' 수사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결론에 끼워 맞추기 위해 이화영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회장을 회유하고 협박하고 또 허위 자백까지 유도하고, 검찰이 설계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술을 꿰맞춰 사법 체계를 유린한 '답정너 수사'의 실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6월 통화에서 박 검사가 서울중앙지검 사건인 김용·정진상 등 이재명 지사의 최측근 사건을 언급한 부분이나, 5월 통화에서는 다른 사건을 묻어준다는 취지로 언급하거나, 약속을 드릴 수 있다고 하는 부분 등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박상용/검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담당) - 서민석/변호사 (이화영 전 부지사 대리인 2023년 6월 19일)] "지금 저기 정진상·김용 이런 사람들도 다 공범화돼 있지, 어디에 종범화돼 있는 게 있습니까? 저희가 그거랑 맞춰야 되는데 할 수가 없잖아요." [박상용/검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담당) - 서민석/변호사 (이화영 전 부지사 대리인, 2023년 5월 25일)] "그러면 OOO 사건도 묻어주고. <OOO 사건은 어떻게 묻어줘요? OOO이 지금 갖고 있는 OOO 자체에 있는 거? 그거는 당연히 뭐 해야죠.>" [박상용/검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담당) - 서민석/변호사 (이화영 전 부지사 대리인, 2023년 5월 25일)]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아마 제가 약속드린 거는 거의 그대로 될 겁니다. 그러니까…>" 반면, 박상용 검사는 서민석 변호사가 선처를 부탁한 것에 대한 거절일 뿐이라고 일축합니다. 이재명 지사가 이화영 부지사와 함께 대북송금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것이 당연하고 그 수사 역시 문제가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또, 추후에 이재명 지사를 대북송금 혐의로 재판에 넘길 때 이 부지사의 진술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맞서면서 오히려 이 녹취에 등장하는 서 변호사의 말은 이재명 지사가 대북송금에 연관돼있다는 걸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6월 통화에서 박 검사가 이 부지사를 어떻게 방조범으로 하느냐고 묻는 부분이나, 5월 통화에서 서민석 변호사가 이재명 지사에 대한 배신을 언급하는 부분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박상용/검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담당) (2023년 6월 19일)] "이화영 씨를 방조범으로 할 수는 없죠. 그걸 어떻게 방조범으로 할 수 있겠어요? 결국에는 그렇게 하면 둘이를 묶어가지고, 이재명과 이화영을 묶어서 이거는 김성태 말이 맞고…" [서민석/변호사 (이화영 전 부지사 대리인, 2023년 5월 25일)] "그러니까 이재명에 대해서 배신을 안하면…" 참고로,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해야 할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도지사 방북비 300만 달러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대신 내도록 했다는 혐의 등으로 2024년 6월 불구속 기소됐고 재판은 현재 중단된 상태입니다. 아래는 2023년 5월 25일 통화 중 공개된 부분 전체입니다. 박상용 검사 : 저 그래서 부장님, 저희를 조금 도와주시면 좋겠는데요. OOO 그것도 저희가 어떻게든 서민석 변호사 : 시간을 좀 주십시오 네. 왜냐하면 저도 이게 지금… 박상용 검사 : 힘드신 거 저도 알아요 서민석 변호사 :그러니까 결정을 어떻게, 아니 왜냐하면 이건 솔직히 법조인끼리 하는 말인데 완전히 제가 만약에 이걸 인정하는 순간 완전 호구 짓한 거 아니야 내가 (웃음) 박상용 검사 : 그건 아니죠. 본인이 해달라는 면에서 최대한,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한 거죠 서민석 변호사 : 그래서 검사님 말씀을 고대로 전달을 하고… 박상용 검사 : 아닙니다. 제가 지금 해주십사 하는 건, 하… 진짜 어려운 부탁인데 내일 이 부지사를 한 번만 봐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서민석 변호사 : 아 내일은 내가 안 되는데… 박상용 검사 : 뭐 조금이라도요. 저희가 하루 종일 불러놓고 밤에도 있으니까요. 잠시라도 와서 얘기를 좀 들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지금 이 부지사는 서민석 변호사님을 한 번만 좀 불러달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서민석 변호사 : 또? 오늘도 만났는데? 박상용 검사 : 근데 오늘 만났는데 또 제 얘기를 들었잖아요. 그러고 나니까 또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인정하면 죽는다 그랬는데…' 서민석 변호사 : 제가 아침에 그 말을 했어요. 어차피 좋다, 그러면은 OOO 사건도 묻어주고 박상용 검사 : OOO 사건은 어떻게 묻어줘요? OOO이 지금 갖고 있는 OOO 자체에 있는 거? 그건 당연히 뭐 하죠. 서민석 변호사 : 그렇게 간다 한들 당신이 제삼자 뇌물로 가는 순간 당신은 지금보다 더 죽는다, 라는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제 또 검사님 말씀을 새로 듣는 거네요. 박상용 검사 : 예 제 얘기를 들었고, 저는 이제 얘기가 그거였어요. '그러면 부인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더 좋은 방안이 뭐가 있냐. 만약에 부인했을 경우에는 서 변호사님께서 이걸 다 무죄를 받아줄 수 있다고 하시냐 (웃음)' 그게 아니라 오히려 진짜 10년에서 시작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하면? 저는 그러니까, 대안을 제시해야하지 않겠어요? 만약에 그게 아니면, 방조까지 해서 2년 6개월까지 최대한 간다더라도 서민석 변호사 : 제가 그러면 일단 이 사람은 실리를 선택하는 거고 박상용 검사 : 근데 그게 아니라 생짜 부인을 해서 지금 입장으로 계속 간다, 그러면 저희는 뭐 한 10년 이상 구형을 할 거고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을, 솔루션을 부장님이 주셔야 할 텐데, 그거는 뭐라고 하시냐 그게 궁금하더라고요 서민석 변호사 : 이 분과 나의 안 중의 하나는 '그냥 죽어버리자…' 응 기다린다. 박상용 검사 : 죽으면 나중에 알아서 살려주지 않겠냐? 그거는 정말 제가 볼 때는 아닌 것 같아요 서민석 변호사 :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박상용 검사 : 자기 비리를 알고 있는 사람을 어떻게 사면을 해줍니까. 부장님이 해주시겠어요? 그렇게 할 거면 당에서 나서서 해줘야죠. 그래야 당에서 나서서 했는데 그때 안됐으니까 이건 정치적 사건이다 이렇게 되죠. 지금 당의 입장은 개인 비리라는 거 아녜요. 지금 개인 비리라 했는데 다음에 정권이 바뀌면 개인비리가 아닌 게 됩니까. 서민석 변호사 : 그러니까 이재명에 대해서 배신을 안 하면… 박상용 검사 : 그러면 그 약속을 받으셔야죠. 받아주셔야죠. 그거 없이 어떻게 그냥 막연히 하겠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그건 제가 일반적인 관계에서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만약 변호인이면 그 약조를 받아라, 그러고 나서 부인을 해라, 그래야지 그걸 어떻게 합니까. 당의 입장 자체가 개인 비리라는데 당의 입장 자체라도 바꿔야 될 것 아닙니까. 근데 그것도 아니고 이화영 혼자 한 거에 대해서 추앙을 해주는 뭔가라도 있든지, 한명숙같이 그렇게 해도 사면이 안 되는 판에. 이화영 씨는 이재명 씨랑 그렇게 잘 아는 사이도 아닌데 그게 된다는 게, 글쎄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선택이시니까. 박 검사는 같은 날인 2023년 5월 25일 통화에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여러 차례 거론하며 서민석 변호사를 압박하기도 합니다. 서민석 변호사 : 지금 아마 이분 걱정은 자기가 심경 변화를 했을 때 자기가 완전히 그냥 자폭하고 나는 죽는다라는 걸로 가지 않고 갔을 때 민주당에서 자기가 배신자로 시키는 게 아마 제일 괴로울 거예요. 박상용 검사 : 그럴 수 있죠. 서민석 변호사 : 그 부분에 관해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볼게요. 박상용 검사 : 그러니까 그것도 저희가 사실은 아마 부지사는 그 생각은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차라리 검찰에서 이런 국정원 문건이 나와서 그 부분을 자백 안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아마 저기 사모님한테는 그런 취지로 얘기를 했나 모양이더라고요. 뭐 이해찬 대표 지키려면 이거 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해찬 대표 그 부분이 뭐냐면 동평이라고 있고 진미 파라곤 있지 않습니까. 거기 이해찬 대표 사무실 비용을 한 달에 한 2천 얼마씩 김성태가 대줬다는 거거든요 서민석 변호사 : 김성태가 대줬다는 거예요? 장ㅇㅇ가 아니고? 박상용 검사 : 장○○도 돈을... 서민석 변호사 : 그건 그냥 후원금 낸 거 아닌가요? 박상용 검사 : 장○○도 돈을 꽤 줬고요. 동시에 그리고 어떤 뭐 사무실도 저기 어떤 집도 하나 잡아줬고 그 다음에 김성태도 한 달에 2천만 원 이상씩은 계속 줬다.. 서민석 변호사 : 아 그 얘기는 내가 처음 듣는데 박상용 검사 : 예예 그거는 아마 잘 모르실 겁니다 저희가 그거는 특별하게 하는데 그거는 순수히 이해찬 씨 대표 퇴임하시고 나서 돈을 줬다는 거거든요 서민석 변호사 : 하여간 그런 건 싹 묻는다. 박상용 검사 : 예예. 근데 이제 그 부분이 어떤 부분이 있냐면 그 돈이 실제로 다 이해찬한테 간 게 아니라 약간 그 사무실을 썼는데 그 사무실이 이재명 선거캠프 비슷하게 약간 유사기관 비슷하게 운영된 것 같아요. 선거 때 거기서 임명장 받았다는 사람도 너무 많고, 그리고 실제로 그 동평 사무실 압수수색 하면 완전히 이재명 그 선거 그 내용이 너무 많고 서민석 변호사 : 그럼 그게 정치자금법이다 이건가요 박상용 검사 : 정치자금법 위반 충분히 될 수 있고 이게 나오면 지금 돈봉투도 문제인데 이것까지 나오면 당연히 엉망진창 되겠죠 근데 그거 부분에 대해서 아직 그렇게 수사가 많이 진행된 부분이 아니거든요. 그런 부분이 있어서 저는 그거를 우려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결국에는 이해찬도 이해찬이지만 또 결국에는 이재명으로 가게 되고 그게 결국에는 민주당으로 가게 되고 이런 여러 가지 복합관계가 있는데 서민석 변호사 : 나는 민주당 쪽하고는 내가 아는 사람이 전혀 없기 때문에 민주당 쪽 얘기를 들어보면 좋겠지만은.. 박상용 검사 : 그 설주완 변호사가 민주당 사람이니까요 서민석 변호사 : 근데 그래도 내가 일부러 그쪽하고는 연락을 안 해요. 설주한 변호사는 내가 알지도 못하거든요 박상용 검사 : 예예예 그러니까 내일 일단 오긴 하는데 그거는 부장께서 보시든 안 보시든 그거는 서민석 변호사 : 그래서 하여간 내가 민주당 입장이 어떻고 민주당과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처지는 아니고요. 본인과 가족 그 얘기만 좀 들어볼게요. 박상용 검사 : 네. 부장님께서 지금 사실 부지사 믿는 사람은 부장님밖에 없어서요. 부장님께서 와주셔서 조금 솔루션을 제시해 주신다면 사실 저희도 힘들고 지금 부지사도 힘들고 이걸 중재해 줄 사람이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조금 제가 손을 벌리는 겁니다. 서민석 변호사 : 이게 굉장히 이제 .. 그런 문제가 됐어요. 근데 내가 자기가 유다가 되면 자기는 확실히 살 수 있냐. 물론 몇 년으로 좀 적게 막을 수 있느냐. 이게 가장 큰 관심사일 건데. 박상용 검사 : 저희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거죠. 그 부분을 좀 노력을 해서 할 테니. 그리고 부장님 보시면 아시지 않습니까? 이게 이렇게 되면 결과는 어느 정도 나올 수 있다. 이런 걸 보시면 아시기 때문에. 그 점 보시면 아시기 때문에 서민석 변호사 : 나는 국정원 문건 나오기 전까지는 800만 달러는 다 무죄라고 생각했어요. 박상용 검사 :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국정원 문건하고 아마 김ㅇㅇ 증거 낸 거 아마 이메일로 다 보냈을 텐데 회의록이 있습니다. 그 회의록 보시면 또 생각 많이 달라질 거예요. 그건 제3자 뇌물까지 거의 메이드 시켜버리거든요 서민석 변호사 : 알겠습니다 한번 보고.. 근데 저희한테 시간을 좀 주세요 박상용 검사 : 시간은 뭐 드리는데 내일 좀 서민석 변호사 : 내일 결정하라는 말씀 하지 마시고 박상용 검사 : 아 내일 결정하라는 말씀 전혀 아니구요. 오셔가지고 그냥 말씀만 나눠 주십시오. 저 뭐 결정하라는 뭐 제가 그런 처지도 아니고 제가 어떻게 부장님께 그런 말씀을 드려요 그냥 지금도 그냥 어떻게든 읍소하는 지금 입장인데 이거 지금 이렇게 서민석 변호사 : 검사님이 읍소하실 입장은 아니시고.. 박상용 검사 : 지금 그렇게 됐습니다 제가 이게 사건이 이게 해결이 안 되니까 '부장님 오셔서 좀 해결해 주십시오' 하는 지금 상황입니다 제가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서민석 변호사 : 네 알겠습니다. 박상용 검사 : 그럼 내일 10시에 저희가 다 세팅해 놓겠습니다. 서민석 변호사 : 예 알겠습니다. 박상용 검사 : 예 알겠습니다 예 부장님 너무 감사합니다.아래는 2023년 6월 19일 통화 중 공개된 부분 전체입니다. 박상용 검사 : 저는 어쨌든 간에 두 가지가 더 될 거거든요, 하나는 제3자 뇌물이든 직접 뇌물이든 어쨌든 외국환거래법 위반의 것들이 그대로 제3자 뇌물로 되되 그건 공범을 이재명이랑 같이 갈 거고 동시에 직권남용 묘목이랑 밀가루 부분 그건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데 어쨌든 그것도 이재명 씨랑 공범으로 갈 거고 그렇게 기소가 되면 결국에는 재판이 절대 신진우 재판장이 선고할 수가 없는 사이즈가 되거든요. 그렇게 되면 좀 지나면 이 부지사는 아마 나갈 겁니다. 보석도 마찬가지고 그렇게 하면 나가셔가지고 그걸 도모하시고 OOO이든 그런 것들이든 이제는 완전히 검찰 편에서 이재명 재판에 참고인이 되어버리는 상황이고 자기 재판도 있긴 있는데 그건 거의 종범인 거고 그런 상황에서는 저희가 솔직히 OOO씨나 법카 한 것도 이제 그 무렵 때면 그렇게 중요할까 생각이 들어요. 저희도 그렇게 되면 그래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그게 제일 아니시겠습니까? 서민석 변호사 : 아니 내가 생각하는 게 그거죠. 박상용 검사 : 그렇게 되실 건데요. 그러니까 이걸 다 자백을 해 주셔야 그게 되지, 자백을 안 하는 순간 저희는 저기 서민석 변호사 : 가장 큰 문제는 지금 2번에 대해서도 자백을 한 게 아니다. 박상용 검사 : 아무 자백이 안 돼 있는 거죠. 저희가 써먹을 수 있는 게 서민석 변호사 : 아니 아니 그러니까 그 얘기는 누가 한 말이래요? 아까 현대 아산의 예에 비춰 봤을 때 박상용 검사 : 그거 이화영 씨가 얘기하던데요. 저한테 서민석 변호사 : 그러니까 그거를 이재명 지사 당시 지사한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 정도면 뭐 있는 거 아니에요? 박상용 검사 : 아니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데 그 이화영 씨는 300만 불에 대해서 얘기를 안 하니까 저희가 이화영 씨의 그 증언 자체가 이거를 제가 100% 취신해서 그러면은 뭐 김성태 말은 틀렸고 300만 불에 대해서는 이화영 씨는 300만 불 서민석 변호사 : 그거는 그냥 법원 판단에 맡기고 갈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박상용 검사 : 그게 안 돼요. 아니 이화영 씨 그럼 그러면은 김성태 말의 일부를 잘라내야 됩니다.그러니까 쟤는 서민석 변호사 : 아니 이제 그건 검찰에서 노력해서 할 일이고 박상용 검사 : 그러면 저희는 김성태의 신빙성이 무너져 버리면 저희는 진짜 끝이죠.저희는 안 됩니다. 그러면 그러면 스마트팜은 왜 믿습니까?검찰도 300만 불에 대해서 이화영이랑 상의했다는 걸 못 믿는 상황에서 스마트팜은 믿고 이건 안 믿어야 된다 이거는 안 되죠. 서민석 변호사 : 아니 그러니까 아니 검찰에서 그건 입증해서 하면 될 것 같은데? 박상용 검사 : 아니 근데 그러면은 이화영 씨는 300만 불로 메이드 시키고, 그다음에 이재명 씨는 어떻게 해요? 서민석 변호사 : 그러니까 300만 불은 이제 얘기가 된 거 아니에요? 박상용 검사 : 300만 불은 얘기가 안 된 거죠. 이화영 씨는 자기는 서민석 변호사 : 그러니까 내 얘기는 현대아산의 예에 비춰 봤을 때 뭔가 돈이 있을 수 있다.이걸 이거에서 오케이를 했다는 거 아니에요? 이재명 씨가 박상용 검사 : 그걸 오케이 했다는 거예요. 서민석 변호사 : 그러면 된 거 아닌가 박상용 검사 : 아니 근데 그러면은 이화영 씨 300만 불은 어떻게 해? 300만 불로 이재명도 기소할 수 있다? 서민석 변호사 : 그러니까 그 300만 불에 대해서 얘기했다는 거 아니에요? 현대 아산의 예에 비춰서. 박상용 검사 : 아니 현대 아산에 비추어 봤을 때 기업이 끼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서민석 변호사 : 그러니까 기업이 끼는 게 도움이 된다는 얘기는 그게 돈이 간다는 얘기 아니냐고 박상용 검사 : 아니 그러니까는 그렇게밖에 얘기 안 했다는 거죠.그거를 서민석 변호사 : 그 정도면 되는 거 아니냐고 박상용 검사 : 그럼 300만 불을 어떻게 입증해요? 300만 불은 결국에는 이화영 씨 단계에서 딱 끊기는 거고 그 이후부터는 300만 불은 몰랐다는 걸로 밖에 저희가 못 하잖아요. 서민석 변호사 : 아니 그게 뭐 검찰들이 그렇게 검찰이 그렇게 잘 하지 않나요? 그러니까 이 정도면은 박상용 검사 : 지금은 증언 자체가 증언 자체가 이화영 씨밖에 지금 없는 상태잖아요.그리고 그렇게 된 상태에서는 저희가 얘를 방조범, 이화영 씨를 방조범으로 할 수는 없죠.그걸 어떻게 방조범으로 할 수 있겠어요? 결국에는 그렇게 하면 둘이를 묶어가지고 이재명과 이화영을 묶어서 이거는 김성태 말이 맞고 둘 사이에는 지금 반은 참말 반은 거짓말이다.300만 불도 당연히 얘기했을 거다 이렇게 추정으로 해가지고 가는 건데 그러면 거기서 어떻게 이화영 씨를 종범화 합니까?그냥 공범이 되지 지금 저기 정진상 김용 이런 사람들도 다 공범화 돼 있지 어디에 종범화 돼 있는 게 있습니까?저희가 그거랑 맞춰야 되는데 할 수가 없잖아요. 그거는 명확하죠. 한 명 한 불(?)이 나오는 순간 그거를 두 개를 두 사람을 나눌 수가 없지 않습니까?그냥 둘이 합쳐가지고 내부적으로 다 논의했을 거다. 김성태 말이 맞다 이렇게 가는 수밖에 없죠 저희는. 박상용 검사 : 그거는 그렇게 되면 종범은 절대 할 수가 없어요. 당연히 무슨 뭐 무슨 제보자 뭐 이런 건 당연히 안 되는 거고요.그러니까 사실 별 차이가 없는 거예요. 원래 그거는 그렇게 하려고 그랬거든요 저희가. 이화영 씨 말이 있나 없나. 근데 물론 이화영 씨 말이 있어서 조금 더 도움은 되는 건 있겠지만 그거에 따라서 이화영 씨가 변하는 게 없는 거죠.그리고 이화영 씨 어차피 그거 저기 이재명이 부동의할 텐데 그럼 공범인데 부동의하면 조서 다 날아가는 거고 그때 가서 검찰에서 뭔가 선처해 준다고 그래서 내가 쥐어짜서 얘기했다 그러면 다 끝나는 거거든요. 박상용 검사 : 그거는 그러니까 지금 사실은 이화영 씨가 사실은 법정까지 유지시켜줄 그런 진술이 저희가 필요한 거고 실제로 이재명 씨가 완전히 주범이 되고 이 사람이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저희가 그거를 할 수가 있고 그다음에 공익 제보자니 이런 것들도 저희가 다 해볼 수가 있고 그다음에 보석으로 나가는 거라든지 그다음에 저기 추가 영장을 안 한다든지 이런 게 다 가능해지는 건데 저는 지금 상태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게 되는 상태라서 이게 뭐 어떻게 되는 건가 이거를 정말 다 알고도 이렇게 하시는 건가 저는 계속 그것 때문에 답답해 가지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일단 얘기는 하니까 (피의자 신문조서를) 제가 받긴 받았는데요. 그거라도 있어야 되지 않나 싶어가지고요. 근데 지금 뭐 받은 걸로는 이게 뭐 특별하게 어떻게 이화영 씨한테 해줄 수 있을지가 제가 잘 모르겠어요. 박상용 검사 : 일단은 지금 지금 추가 수사들은 저희가 제가 다 못 하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추가 수사단은 이화영 씨 말하고 나서 원래 그다음 날 ○○○씨(지인) 영장 청구를 했는데 그것도 제가 못하게 했고요. 지금 아마 ○○○씨(지인) 재증언하라는 것도 지시가 내려 오는데 그것도 제가 못하게 하고 있고 아마 □□□씨(지인)는 몇 번 부르겠지만 △△△(협회 후원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나 뭐 이화영 씨 그때 날인 거부한 거에 날인하라든지 그런 내용 없고요. 그다음에 김성태가 진술하는 그 저기 이해찬 씨 임대금으로 준 천만, 한 달에 2, 3천만 원씩 줬다는 부분도 지금 저희가 김성태를 따로 불러서 압박하거나 그거에 대한 추가 수사를 하거나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이화영 씨 협조해 주신 점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저희도 노력을 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박상용 검사 : 근데 이걸 처리를 할 상황에서 저희가 지금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될지가 감이 안 잡히고 이화영 씨가 생각하는 만큼 어떤 이익을 못 받을 것 같아서 조금 다시 재편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서민석 변호사 : 거기까지는 제가 전달해 볼게요. 박상용 검사 : 네 부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좀 부탁드릴게요. 부장님 죽겠습니다. 저희도 진짜 서민석 변호사 : 아니 나한테 그럴 건 아니고요. 박상용 검사 : 차라리 저는 이게 개인적인 법조 후배로 말씀드리면 그냥 다 부인했으면 좋겠어요. 원래대로 이화영 씨가 그러면 저희도 사건 진짜 끝냈거든요. 근데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니까 도대체가 처리가 안 되는 이런 상태가 계속 벌어지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화영 씨한테 특별하게 뭘 잘해주는 것도 없는 것 같고 물론 뭐 지금 추가 수사들을 중단을 해 놓고 있으니까 검사들은 검사들대로 불만 넘치고 아무튼 제가 완전 샌드위치가 돼가지고 막 너무 힘든 상황이에요. 그래서 차라리 다 부인한다. 그냥 야 그거 없었던 걸로 하고 싹 다 부인하겠다. 차라리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그러면 저는 그거에 맞 춰가지고 이화영 씨 그냥 처리를 하면 되거든요. 서민석 변호사 : 예. 한번 다시 얘기 나눠볼게요. 박상용 검사 : 고맙습니다.
심층
2026-04-05
김상훈
[맞수다] 국힘 버려라?‥"김부겸, 50% 득표 하겠나" "보수 단일화 필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서울 강북을),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주요발언] 김부겸 대구 출마 선언.."출사표에 숙연", "50% 득표 하겠나" 대구 3자 구도로?.."보수 단일화 필수", "정치공학, 표심이 외면" 한강유람선 사고 공방.."무능 오세훈 뇌구조 이상", "무능한데 4번 뽑혔나" 절윤 했는데 지지율은 왜?.."반등에 시간 걸린다", "그 전에 선거는 끝나"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오전 10시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했고요. 잠시 뒤인 오후 3시에는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다시 한번 출마 선언을 합니다. 국민의힘이 독식해 온 보수의 심장 대구를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할 수 있을지 대구시장 선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먼저 김 전 총리 출마의 변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 김부겸/전 국무총리 > 진정한 보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회초리를 들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대구가 앞장서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대한민국 정치의 진짜 보수가 살아납니다. 그때 비로소 한국 정치가 균형을 되찾고 제자리를 잡아갈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생각합니다. 유능한 진보, 건강한 보수가 함께 있는 그런 대한민국 정치 구도가 될 것입니다. 그래야 대한민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고 대구도 숨통이 트이겠죠. 오늘 저는 지역주의보다도 더 높은 벽을 넘고자 합니다. 지역 소멸이라는 절망의 벽입니다. 지역주의 극복과 지역균형발전, 이것이 저의 마지막 정치적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 시민들과 함께 대구의 미래 희망을 찾겠습니다. ◎ 진행자 > “이번에는 대구가 국민의힘을 버려야 한다”라고 시작을 했습니다. 한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한민수 > 저희 정치 선배신데 지금 저 출사표를 듣는데 제가 숙연해집니다. 정말 선당후사죠. 이미 국무총리까지 지내신 우리 김부겸 전 총리님이 무엇이 아쉬워서 다시 나오시겠습니까. 저희들 당에서 정말 십고초려를 한 것 같습니다. 꼭 나와주셔서 이번에 대구도 바꾸고 한국 정치도 바꾸고 정말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힘을 모아달라는 부탁을 정말 많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미 김부겸 전 총리께서는 2014년에 대구에 출마도 하셨어요. 비록 그때 낙선을 하셨습니다만 40% 넘는 정말 그런 지지율을 보이셨고 그 2년 뒤인 2016년 총선에서는 대구에 나가서 그 당시 집권당이 새누리당이었을 겁니다. 박근혜 정부니까 대구에서 당선이 되셨습니다. 정말 저런 진정성을 갖고 대구를 위해서 정말 몸을 던졌던 분에게 이번에 대구 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난 6.3 대선 때 저희 지역 주민들께 정말 일 잘하는 이재명 후보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 정말 일 잘하는 모습 보여드릴 거라고 했는데 지금 우리 지역 주민들 정말로 만족하십니다. 보면 의원님 말씀 맞다고 대통령님 일 진짜 잘하신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김부겸 전 총리께도 그런 기회를 주셔서 대구는 보수정당 국민의힘의 본산 같은 데 아닙니까. 그런데 국민의힘이 국민들 모습에서 볼 때 정말 국민들의 뜻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저는 대구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봅니다. 이럴 때에는 수십 년 색깔을 보고 찍어주셨는데 정말 인물도 보시고 그리고 진짜 어떤 분이 와야 대구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것인지를 판단을 한 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선당후사라는 말씀 그다음에 출사표를 들으면서 제가 숙연해진다고 말씀드린 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대구 선거가 총리께서 정말 결단하고 나가셨는데 어려운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 지금 저렇게 결연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저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소장님은 출마 선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 정광재 > 일단 지금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에 대한 유권자들의 따가운 시각이 존재하는 건 사실입니다. 부인할 수 없죠. 대구에서도 국민의힘이 조금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목소리들을 많이 내고 계세요. 그 가운데 하나가 사실 민주 국가에서 삼권분립이 보장돼 있잖아요. 이재명 대통령 행정권을 갖고 있죠. 민주당이 국회에서 입법권 독주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이 행정권과 입법권을 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리스크까지 없애려고 하는 듯한,사법부에 다양한 경로의 압력을 진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고 있을 거예요. 저는 그래서 대구 시민들이 국민의힘에 실망한 것은 실망한 대로 평가하겠지만 그래도 지방 권력을 유지함으로써 최소한의 균형과 견제가 가능한 수준의 결론을 내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부겸 후보가 2014년 지방선거에서 40.33% 얻었습니다. 굉장히 높은 수치죠. 그런데 그 이후에 다양하게 나오는 것들을 본다고 하더라도 당선에 필요한 50% 이상의 득표를 할 수 있겠는가.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조금 더 다른 평가들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해서 상당한 파열음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무소속으로 뛰겠다고 하고 주호영 6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천 과정에 불복해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만 결국엔 마지막에 하나로 힘을 합치게 되면 대구 시민분들이 국민의힘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사랑의 회초리를 들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보수의 맏아들 격인 국민의힘을 죽이는 선택을 하지는 않으시겠죠. ◎ 진행자 > 그래서인가요? 한 의원님이 그러니까 쉽지 않은 선거다라고 말씀을 하신 것 같고 소장님은 그래도 대구에서는 사랑의 회초리 여전히 그래도 애정이 있을 거라고 보셨습니다. 이 조사를 보겠습니다. 지난주에 국민의힘을 발칵 뒤집어 놓은 여론조사였습니다.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시민들을 상대로 조사한 여야 후보 간 1 대 1 가상대결 조사였습니다. ‘김 전 총리가 국민의힘 어느 후보와 붙더라도 모두 앞선다’라는 조사 결과였습니다. 주호영, 추경호, 최은석 의원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는 오차범위 안에 있었습니다. 소장님 그러면 이 여론조사는 어떻게 분석하시겠어요? ◎ 정광재 > 여론조사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해서 정말 실망한 대구 시민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김부겸 전 총리가 갖고 있는 정치적 무게감이라는 게 있잖아요. 대구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었고 총리까지 지낸 분이고 더군다나 여당 후보로 나오게 된다면 대구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패키지들을 가져오지 않겠느냐라는 기대감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보면 최은석 의원하고 붙었을 때만 51.7% 양자구도에서 당선이 가능한 50%를 넘기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 뿐이지 다른 후보들과 같은 경우에는 47%대가 맥시멈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양자구도로 만들어내는 것이 저는 국민의힘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나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등록할 수도 있겠어요. 그러나 5월 29일이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이거든요. 5월 28일까지는 대구시장 선거를 1대1 구도로 만들 수 있다면 저는 충분히 대구시장 수성, 사실 대구시장 수성하는 것에 만족할 건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이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는 얘기를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 진행자 > 김부겸 전 총리의 무게감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지금 더 우세인 걸로 나오고는 있지만 50%를 넘지는 못하고 있지 않냐라고 보셨습니다. 한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이 여론조사. ◎ 한민수 > 일단 이 여론조사를 보고 우리 당에서 오늘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만 그전에 거론되는 후보에 대해서 대구 시민들이 이렇게 높은 기대감을 표출해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고 기분이 나쁠 리야 있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이 결과를 보면서도 더욱 더 경계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런 결과들이 나왔을 때 정 소장도 이야기했습니다만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이 더 결집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대구에 계시는 우리 당원들이나 우리 지지자들이 결코 저희들이 이 결과에 만족한다거나 오만할 수는 없습니다. 자만하거나 오만하면 정청래 당대표께서 오늘도 또 경계의 메시지를 내고 구성원들에게 또 지시를 했습니다. 절대 경거망동해서는 안 된다.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6월 3일 투표함이 완전히 열릴 때까지 우리 국민들에게 낮은 자세로 정말 한 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하는 게 맞습니다. 그렇게 하는 게 맞고요. 이번에야말로 저는 대구 시민들 경북 도민들 모두가 다시 한 번 우리 민주당 후보들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김부겸 전 총리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야당 시절에도 나가서 국회의원 당선되고 또 아깝게 지기는 했으면 40% 넘는 득표율까지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직 총리 신분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그리고 지금 집권당의 대구시장 후보입니다. 그렇다면 저희들이 대구 시민들을 위해서 대구 발전을 위해서 예전보다 훨씬 더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겠습니까? 야당 후보 때보다 더 대구 시민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민주당이 더 신경 쓰고 거기에 대한 예산과 정책 정말 대구 시민들이 이렇게까지 해주냐 이런 표현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저희들이 많은 신경을 쓸 것입니다. 거기에다 더 하나는 뭐냐 하면 제 아내의 고향도 처가도 대구입니다. 그런데 이번에야말로 이렇게 잘못할 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것도 아니고 12.3 내란을 일으킨 세력을 옹호하고 계엄을 찬성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세력을 옹호하는 후보를 중심으로 모여 있고 그런 당 지도부가 있는 정당입니다. 저는 보수 진짜 유권자라면 창피할 것 같아요. 이럴 때에는 매서운 회초리를 한번 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런 상태에서도 대구에서 국민의힘이 후보가 당선된다 그러면 저는 국민의힘은 고삐 풀린 모처럼 제동이 안 걸릴 겁니다. 앞으로는.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우리는 대구에서 될 수 있어. 경북도지사는 언제나 우리 거야’ 이럴 거 아닙니까. 역으로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민주당이 못하면 지금까지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저희들 혼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민주당 집권당 시절에 그런 적도 있었습니다. 2006년 지방선거 때. 그러고 다 정상을 찾고 노력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 이렇게 해놓고도 표를 달라? 우리 대구 시민들 우습게 보는 겁니다. 저는 이번에야말로 정말 유능한 대구의 지도자가 민주당에서 출마하는 만큼 제대로 한번 봐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정책도 봐주시고 색깔 먼저 보지 마시고 어떤 사람인지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여론조사가 우위로 나와서 한 의원님이 조금 편하게 말씀하실 줄 알았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걸 보니까 정말 민주당이 총력전을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장님 앞서서 말씀하실 때 3자 대결 구도 이런 얘기를 잠깐 하셨는데 지금 보면 주호영 의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계속 불복하고 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이 주말 사이에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진숙’이라고 쓰인 문구의 어깨띠도 두루고 명함도 시민들에게 돌렸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주 의원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지금 무소속 출마 가능성 여전히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면 무소속으로 나와서 3자 대결을 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거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 정광재 > 애초에 공천이 매끄럽지 못했던 것 같아요. 사실 이정현 공관위원장께서 이런 조율을 할 때는 어떤 설득력 있는 주제를 가지고 컷오프된 후보들을 설득했어야 하는데 어떤 기준이 없다 보니까 불복할 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지속됐다고 봅니다. 근데 말씀드린 것처럼 이분들이 주호영 의원이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에 그 선거 구도에서 김부겸 전 총리가 당선될 거다 이게 확실시된다면 세 사람이 단일화에 나설 가능성이 저는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4월 7일에 있었던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기억하실 거예요. 당시에 오세훈 후보와 나경원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경선을 한 이후에 오세훈 시장이 확정이 됐고 밖에 무소속으로 뛰던 안철수 의원과 단일화를 통해서 그 경선 거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탄생하게 됐는데, 만약에 보수진영의 3자 구도로 진행이 된다고 하더라도 5월 29일 사전투표가 있다고 했잖아요. 그전까지 3자 구도 속에서 질 가능성이 100%다라고 한다면 국민의힘 후보든 무소속으로 뛰고 있는 주호영 후보든 이진숙 후보든 단일화를 할 겁니다. 이 사람들이 왜 그러면 지금 무소속으로 출마하려고 하느냐. 당에서 경선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거든요. 근데 밖에 무소속 후보로 뛸 때는 당에서 하는 경선과 같은 식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본인이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걸 겁니다. 그래서 보수후보 단일화는 그 단일화 없이 대구시장 선거가 승리할 수 없다고 보거든요. 그건 필연적인 과제라고 해야겠죠. ◎ 진행자 > 근데 만약에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와서 단일화를 할 경우에는 소장님도 그 얘기를 하셨지만 본인이 된다고 생각을 하니까 단일화를 할 거잖아요. 그 단일화 과정이 순조로울까 이런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 정광재 > 주호영 의원도 우리 정당에서 거의 30년 가까이 정치하신 분인데 무소속 후보로 나가는 것까지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주호영 의원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겠어요. 그러나 그렇게 다자구도가 연출됨으로써 어부지리로 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가 당선된다면 그런 책임론에 대해서 주호영 의원이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든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그분들 이번 선거에 만약에 본인들로 인해서 국민의힘이 뺏기게 되면 앞으로 정치하기 어려울 겁니다. 본인들의 정치적 미래까지 걸려 있는 일에 대해서 아주 나이브하게 접근하지는 않겠죠. ◎ 진행자 > 한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공천 과정이 매끄럽지 않으니까 무소속으로 나오겠다 이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일단 어떻게 보십니까? ◎ 한민수 > 3자 구도 그런 얘기 나올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3자 아니라 4자, 5자라고 해도 우리 민주당은 우리 당의 길을 걷겠습니다. 거기에 한 치의 차질 없이 우리 김부겸 전 총리님께서도 본인의 역량과 본인의 철학, 본인의 정책으로 승부할 겁니다. 설사 무소속으로 주호영 의원님이 됐든 누가 나왔다가 나중에 단일화를 시도하든 합쳐지더라도 그 계산하고 접근하면 대구 시민들이 우리 대구 유권자들이 압니다. 정치공학적으로 계산하고 움직이네, 그러면 표를 주지 않습니다. 저도 선거를 나가 보니까 진심을 다해서 정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는 거거든요. 마음 얻는 게 쉬운 일이겠습니까. 진정성밖에 없는 거지 지금 3자 대결을 하면은 내가 조금 유리할 수 있어. 그럼 4자 5자 6자 되는 건 훨씬 유리하겠죠. 그런 계산해 서는 될 수가 없는 겁니다. 이런 선거에서는. 그리고 정 소장이 얘기했지만 저는 그 얘기는 한동훈 전 대표에게 똑같이 적용된다고 봐요. 왜냐하면 자기들이 잘라놓고 자기들이 제명해놓고 나가서 뭐하면 ‘우리 국민의힘이 어려워지잖아. 그러니까 그런 일 하지 마’ 염치없지 않습니까. 주호영 의원 6선 되고 본인 경쟁력, 예전에 무소속으로 된 적도 있어요. 이번에도 지지율 보니까 상당히 상위권 아니었습니까. 별다른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어요. 오죽하면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앞으로 더 큰 일이 있으니까 내가 자르겠다. 그게 말이 됩니까. 앞으로 큰 일 하라고 내가 잘라준다는 게 안 되잖아요. 그렇게 해놓고 출마 무소속 하면 너는 배신자, 저는 웃길 것 같아요. 말이 안 되는 소리이기 때문에 저는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는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서 여러 가지 판단을 정치를 오래 하신 분이기 때문에 아주 많은 판단을 해볼 겁니다. 그다음에 결정을 할 것 같고요. 여기서 이진숙 씨는 참 이해 안 되는 일을 예전에도 많이 봤습니다만 제가 국회에서 방통위원장 시절에 봤는데 지금도 컷오프했는데 예비후보라고 저렇게 다니면 국민의힘의 공관위 결정에 불복한다는 얘기인데 저는 결국은 저 모습들이 제 예측이 틀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결국은 재보궐 선거에 국회의원 선거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행보라고 보입니다. 만약에 지금 딱 잘렸는데 가만히 있어 보십시오. 어쩔지 모릅니다. 확 하다가 잊어버리고 지나갈 수도 있어요. 계속 저래야 됩니다. 당사 앞에도 오고 그다음에 야구장도 다니고 해서 나 여기 있다, 나 여기 있습니다, 계속 보여줘야 나중에 여기 현역 의원 중에 한 분이 공천 받으면 거기에 국회의원으로 들어가서 입성하려고 하는 모습 같아서 수가 다 보입니다. ◎ 진행자 > 그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아무래도 대구 지역 재보궐 선거를 겨냥하는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신 거고 주호영 의원은 만약에 가처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시는데 그러면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3자 구도가 되면 국민의힘이 나중에 단일화를 할 거다 이렇게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지금 단계에서는 주호영 의원이 제 개인 예측이니까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만약에 가처분 신청이 인용이 안 되고 기각이 돼서 도저히 국민의힘 후보로 나갈 수 없으면 저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안 할 것보다는 높다고 봐요. 왜냐하면 이 상태에서 주저앉으면 2년 뒤에 총선을 공천은 담보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아예 정치권을 떠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을 거거든요. 그렇다면 한동훈 전 대표랄지 여러 가지 정치적 활로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이번에 가처분 신청을 냈으니까 그 이후의 정치 상황을 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일단은 무소속 출마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신다. 그럼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계속 나오는 얘기가 한동훈 전 대표하고 무소속 연대를 할 거냐 이 얘기잖아요. 할 거냐도 궁금하고 한다면 효과가 있을까 어떻게 보세요? ◎ 정광재 > 저도 사실 애초에는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출마라는 강수를 두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또 하나는 저도 국민의힘 대변인을 지냈으니까 그렇게 출마하지 않고 자기희생을 하는 것이 좋은 모습이라고 봤는데 주호영 의원이 이례적으로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본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대구 민심밖에 없다, 그런 강수를 두고 있는 거죠. 지금으로서는 가처분이 기각된다고 하면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아요. 정치가 하루하루 상황이 변하기 때문에 애초에 제가 전망했었던 것과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건 맞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것이 수성갑이라는 곳이 보궐선거 지역으로 될 수 있고 한동훈 전 대표는 여러 보궐선거 지역 가운데 본인이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택하려고 할 것 아닙니까. 새로운 선택지 하나가 등장한다는 데는 의미가 있죠. 지금으로서는 주호영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가 전격적인 연대 이런 걸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물밑에서 조율을 하고 있다는 식의 얘기는 들리지만 보수재건을 위한 목소리를 한목소리로 낸다, 이런 것도 연대라면 연대겠죠. 그런데 무소속 후보로 나왔을 때 같은 유세차를 타고 여기는 누구를 찍고 여기는 누구를 찍어달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두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냐 이것들은 조금 더 숙고해 봐야 하는 사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진행자 > 만약에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면 대구 수성갑이 비는 거고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 저는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 거다. 여기까지는 동의를 하시는 거고, 그럼 과연 연대를 할 거냐 어느 정도의 연대를 할 거냐 효과가 있을 거냐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오겠다고 하는 순간 한동훈 전 대표는 몸이 달 겁니다. 달지 않겠습니까. 다른 지역도 아니고 대구 수성 쪽이기 때문에 주호영 의원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거예요. 제가 주호영 의원이라면 한동훈의 값어치가 얼마인지를 재기 시작할 겁니다. 견적을 따져봐야죠. 왜냐하면 말 그대로 한동훈 전 대표가 주창하고 다니는 것처럼 보수재건을 할 만한 재목이 되느냐 안 된다면 같이 할 이유가 전혀 없죠. 말 그대로 정말 한동훈 전 대표의 무슨 팬클럽 있잖아요. 그분들만 몰려다니는 건지 아니면 실제로 대구 민심이나 전체 보수진영 쪽에서 한동훈 다시 바라보기가 생길 지 판단을 해볼 겁니다. 왜냐하면 두 분이 예를 들어서 연대를 해서 주호영 의원은 대구시장으로 나오고 한동훈 대표는 그 자리에 들어간다고 하면은 누구에게 득이 되겠습니까. 한 분은 떨어지더라도 한 분이 될 가능성도 있는 거예요. 아니면 둘 다 떨어지거나 그런 여러 계산을 할 겁니다. 두 분이 다 되기 위해서는 정말 제가 볼 때는 주·한 연대인지 한·주 연대인지는 몰라도 대단한 바람이 불어야 됩니다. 이 얘기는 뭐냐 하면 당장 6.3이 아니라 6.3 이후를 보게 해줘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결국은 그렇지 않습니까. 6.3 이후에 주호영과 한동훈이 새로운 국민의힘의 구심점, 예를 들어서 국민의힘 울타리가 아니더라도 보수진영의 구심점이 될 것 같다는 기대를 줬을 때는 시너지 효과가 나겠죠. 근데 그게 아니고 그냥 반발하네, 배신자 둘 모였네. 만약에 이런 공격을 받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안 되는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저 두 분도 시험대에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이는데 저는 뭐 글쎄요. 지금 봐서는 그렇게 썩 잘될 것 같지는 않은데 좀 보겠습니다. ◎ 진행자 > 한동훈 전 대표가 이미 연대는 하고 있다는 얘기도 했는데 그건 소장님이 말씀하신 보수재건 연대는 우리가 이미 하고 있다 그 정도로 이해는 되는 것 같은 데요. ◎ 정광재 > 그렇죠. 그런 말씀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호영 의원도 본인이 컷오프 되기 전엔 경선을 치러야 되잖아요. 국민의힘 경선을.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와 적극적으로 손을 잡는 것이 과연 국민의힘 경선에서 유리하냐 불리하느냐를 평가했을 거예요. 그런데 그게 적어도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애써 조금 거리를 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로 본선을 치르게 되는 과정에서는 강경 지지자들의 지지만 갖고는 당선이 되기 어렵잖아요. 그러려면 중도 외연 확장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한동훈 전 대표와 가까이 가려고 하는 건 인지상정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이 구도가 어떻게 되느냐. 그리고 정말로 다자구도 속에서 대구시장 선거가 치러질 거냐 이걸 보고 판단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저는 그래서 모두 다 나온 이후에 결국 5월 29일 전에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하자라고 무소속 후보나 국민의힘 후보나 얘기를 할 것 같아요. 왜냐, 그 상태로 선거를 치르게 되면 김부겸 전 총리가 당연히 당선된다고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가 다 나올 거 아닙니까. 적어도 그런 상황은 피해야 된다는 공감대는 생기겠죠. ◎ 한민수 > 저는 그런 상황이 오면요. 대구 시민들이나 우리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매서운 정말 회초리 받을 거예요. 왜냐하면 어떠한 명분도 없잖아요. 김부겸을 꺾기 위해서 우리가 자른 사람도 다시 품고 내몬 사람들도 다시 손잡고 그냥 잡동사니가 되는 겁니다. 잡탕밥이 되는 것 아니에요? 잡탕밥. 제가 흥분하니까 말도 잘 안 나오네요. 잡탕밥이 됩니다. 그래놓고 이게 무슨 공당의 가치가 있습니까. 공약이 있습니까. 정책이 있습니까. 그냥 우리 여기 지켜야 되니까 찍어주세요. 저는 그렇게 하는 건 적어도 그건 공당의 자세가 아닙니다. 그러면 주호영 의원은 왜 컷오프 시켰습니까. 지금도 설명 못하지만. 그럼 그때 가서 컷오프 시켜놓은 사람 때문에 다자구도가 됐으니까 민주당이 차지할 것 같으니까 우리 다시 뭉쳐 봅시다, 그게 된다면 저는 글쎄요. 대구 시민들이 가만 놔두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온다면. ◎ 진행자 > 두 분 말씀을 들어보니까 일단 대구시장 공천은 굉장히 지금 복잡한 과정이 남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김부겸 전 총리가 오늘 얘기한 대로 대구 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그제 밤에 한강 유람선이 반포대교 인근 강바닥에 걸리면서 멈추는 사고가 있었어. 다행히 승객 전원이 구조정을 타고 탈출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시민 안전을 볼모로 정치쇼를 하고 있다면서 한강버스 사업을 중단하라’라고 공격을 했고, 오 시장 측에서는 ‘저열한 정치 공세 중단하라’라고 반박했습니다. 오 시장 지금 3인 경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이 사안은. ◎ 한민수 > 오 시장 측 누가 저런 얘기했습니까. ‘저열한 정치 공세를 멈춰라’. 한강유람선 좌초 사과가 없었습니까? 359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어요. 만약에 정말로 한강 한복판에서 이런 사고가 나서 재빠른 구조가 안 됐다면 무고한 희생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사죄를 하고 서울 시민들께 책임지겠다는 태도를 보여야지 여기에 대한 지적을 하는 민주당을 향해서 저열한 정치 공세를 하지 마라. 이게 왜 정치 공세입니까. 한강유람선 사고가 없었습니까? 아니면 일전에는 오세훈 시장이 그렇게까지 하지 말라고 저도 몇 번 얘기했어요. 서울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한강버스 지금 할 때 아닙니다. 그 많은 예산 가지고 더 어려운 분들 찾아가서 도우면 좋겠습니다. 그런데도 귓등으로 안 들면서 계속 사고 나잖아요. 중단되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한강유람선까지 사고가 났습니다. 그러면 여기를 근본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교정하고 하는 태도를 보여야지 지금 아무리 경선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이걸 정치 공세라고 맞받아친다? 저는 오세훈 시장의 뇌 구조가 이상한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저분을 제가 그래서 계속 오세훈 시장이 들으시면 섭섭하겠지만 한 10년간 서울시장을 했는데 유능한 모습을 단 1도 보인 적이 없어요. 그냥 무슨 전시행정 같은 것만 계속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 서울시장 경선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모든 후보들의 선거 캠페인 중에 오 시장을 향한 딱 일성이 그겁니다. ‘무능한 오세훈’ 여기에 대해서 누가 반박을 못해요. 이런 것에 대해서도 잘못된 부분이다, 유람선 사고 나면 바로 사과하고 어떻게 할지 그런 대책을 내놓는 게 현직 시장 아닙니까. 그게 맞는 거지 민주당을 받아치고 정치 공세로 프레임을 돌려서 득을 보겠다. 저는 오세훈 시장님이 10년이나 서울 시민들을 책임졌던 시장으로서 마지막 모습은 당당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간곡하게 드립니다. ◎ 진행자 > 소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정광재 >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능했다면 지난 선거에서 서울시민이 그 무능한 오세훈 시장을 다시 뽑아줬겠습니까. 무능했다라고 하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는데 유권자들이 누구보다 냉철하게 평가할 겁니다. 행정 영역에 대해서 무슨 일을 했는지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2010년 지방선거 당시에 무상급식 때문에 그만두긴 했지만 이후 복귀했을 때도 오세훈 시장을 다시 뽑아준 이유는 행정가 오세훈 시장으로서 충분히 서울시정을 맡을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2021년에도 또 2022년에도 압도적인 표를 줘서 오세훈 시장을 만들었던 겁니다. 그걸 무능하다고 평가하는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치적 진영을 달리하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이 들고, 또 하나는 한강유람선에서 발생한 문제를 갖고 오세훈 시장에 대한 정치적 공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열한 정치공세라고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한강유람선과 한강버스는 운행 주체도 완전히 다릅니다. 한강 유람선은 지금 민간에서 하는 것이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불꽃놀이를 하는 것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한 과정에서 일어난 것 아니냐라고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런 휴먼 에러에 불과한 사안을 가지고 전체적인 시스템 에러로 몰고 가서 모두 다 오세훈 시장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과연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정치적 공세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느냐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한강버스와 관련해서도 사실 한강처럼 대도시의 큰 강이 있는 뉴욕이라든가 런던이라든가 브리즈번 이런 곳에서 한강버스 같은 대중교통수단을 운용하지 않고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곳들 다 처음에는 초기에 일정 정도의 시행착오는 있었고 그 시행착오 끝에 해당 도시의 시민들이 애용하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난 건데 지금 초기에 나온 문제를 가지고 모두 다 앞으로 더 큰 일 생기니까 하면 안 된다고 얘기하는 것은 시정을 어떤 변화를 통해서 성과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과는 결이 다른 거죠. ◎ 진행자 > 오세훈 시장에게 모든 책임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반박을 하셨습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이 지난주에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유세에 와서 도움 되는 선거 지역이 단 한 군데도 없다. 서울에 오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오세훈 시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오세훈/서울시장(지난 27일, 유튜브‘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저도 그분 모시고 싶고요. 다만 오실 때 좀 변신한 모습으로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걸 계속 지금 촉구하고 있는 거고요.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잖아요. 아직도 뭐 한 달 정도는 여유가 있으니까 그동안에 저는 제일 좋은 건 선대위만 중도확장성을 띠는 게 아니라 당 자체가 중도확장성을 띠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마지막 순간까지 당의 변화를 촉구하는 게 당인으로서는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는 오세훈 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일 의사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변하면 오라라는 주문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 정광재 > 외부에서 보는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당 운영하는 방향성과 관련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뜻하는 결의문, 국민의힘 101명 모두의 명의로 작성됐다고는 하지만 이후에 진행된 정치적인 이벤트 몇 개는 과연 그 결의문이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가라는 데 대해서 의심을 살 수밖에 없죠. 가장 대표적인 게 박민영 대변인을 새로 임명한다는 것과 또 논란이 됐었던 방송인 이혁재 씨를 청년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인사 조치한 것 이런 것들은 누가 보더라도 국민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특히 이혁재 씨 같은 경우에는 저는 굉장히 비판적으로 보는데, 2010년에 본인들이 봤을 때는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는 웨이터, 여성 종업원을 상대로 폭행을 했었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사실상 퇴출된 거잖아요.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16년간 자숙했다고는 하지만 이런 경우에 그냥 자연인 이혁재 씨로 살아갈 때는 아무도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공적인 영역에 와서 국민의힘 정당의 이미지라든가 이런 것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인선한 것은 누가 보더라도 이 절연문과는 조금 다른 정치 행보이기 때문에 진정성이 없다고 평가하고 있는 거겠죠. ◎ 진행자 > 장 대표가 변하겠습니까? 한 의원님. ◎ 한민수 > 안 변하죠. ◎ 진행자 > 안 변합니까? ◎ 한민수 > 안 변하죠. 안 변하고 앞으로 나오겠습니다만 요즘 지지율 떨어지는 게 절윤 그것 때문에 그렇다고 선언문 내고 그런 얘기하는 거 보면 전혀 바뀌지 않을 것 같고요. 지금 오세훈 시장도 하나 마나 한 얘기하는 거예요. 만약에 지금도 혁신선대위 요구하고 있다면 저렇게 용두사미 되듯이 후보 등록하고 끌려가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은 무슨 얘기를 해도 저는 소구력이 거의 없다 이런 생각을 하고 제가 우리 정 소장한테 묻지 않겠어요. 왜냐하면 여기서 오세훈 시장 그러면 멀리까지 가지 말고 2022년 당선된 뒤로 잘한 거 하나만 내놓으라고 아마 얘기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한강버스 전문가들이 다 지적했어요. 우리 민주당 의원뿐만 아니고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근데도 천억 원 넘는 예산 투입하고 고장 수타게 나고 이런 문제였고. 한강 유람선이 민간이 운영하니까 서울시장이 책임이 없다? 그러면 대통령님은 왜 화재 사고 나고 하면 그렇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합니까? 여당 대표는 왜 가서 사죄합니까? 정치인은 그런 거 아닙니다. 행정가는 그런 게 아니에요. 모든 일도 책임을 져야 되는 겁니다. 그런 자세로 한다면 저는 오세훈 시장은 더 이상 정치하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몇 번 되는 건 서울시장 선거가 크죠. 최근 된 건 2022년 윤석열 씨 당선된 직후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 지형이 좋았던 거죠. 우리 서울 시민들이 찍어주고 마지막 기회 한 번 준 겁니다. 근데 안 된 거고요. 장동혁 대표는 지금 처지가 정말 곤궁해졌어요. 제가 시중에 도는 얘기가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광폭행보 정청래 VS 안방 여포 장동혁'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정청래 대표 엊그제 저도 갔었습니다만 경북지역에 의성도 가고 영덕도 가고 포항도 갔습니다. 정말 청어잡이 배도 타서 물고기도 잡았습니다. 민생행보 지역 주민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장동혁 대표는 지금 어딜 갑니까. 제가 어제 기사보니까 한 달째 간 데가 없대요. 오지 말라고 하니까 못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렇게 되면은 후보들 누가 오라고 했습니까? 선거 못 치르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장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이미 그런데 변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일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장동혁 대표의 머릿속에는 6.3 지방선거의 승패가 없습니다. 이미. 그 이후에 당권을 어떻게 잡을까 여기에만 저는 몰두해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 정 소장이 얘기했던 박 모 무슨 대변인이 있었잖아요. 그런 사람들 하나 다시 임명할 수 있겠습니까? 코미디언 이혁재 씨인가요. 그런 사람도 그렇고 이거는 정상적인 공당의 제1 야당의 모습이 아닌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세훈 시장은 “다시 오시면 좋은데 변화된 모습으로 오세요” 복장 터지는 얘기죠. 그렇지 않습니까. ◎ 정광재 > 세간의 얘기를 말씀하셨으니까 저도 세간의 이야기를 한번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민생행보라고 해서 전국을 다니면서 여러 분들 만나고 계신데 이게 과연 6.3 지방선거를 위한 민생행보인지 아니면 8월 전당대회를 앞둔 당권 행보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진정성을 의심하는 분들도 많다는 얘기 드립니다. 왜냐하면 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에는 지금 국정 설명회라는 것을 계기로 해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본인의 국정과 관련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8월에 있을 민주당 당권 경쟁에서 누가 뭐래도 정청래 당대표는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이고 지금 이른바 B그룹에 있는 '뉴이재명' 그룹에서는 김민석 총리가 당대표 후보로 나오는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지금 행보도 순전히 6.3 지방선거만을 위한 것이냐 그렇지 않고 당권을 위한 행보 아니냐라는 세간의 이야기도 있다는 것을 저도 말씀드립니다. ◎ 한민수 > 주제와 관련 없는 얘기를 했습니다만 얼마나 정 소장도 궁금하면 그런 얘기를 했겠습니까만 ◎ 진행자 > 이 얘기는 더 안 하려고 했는데 예. ◎ 한민수 > 당대표가 선거를 앞두고 지역에 나오신 후보들, 특히 어려운 험지에 나온 후보들을 격려하고 그쪽 민심을 듣고 우리 여당이 도울 수 있는 일이 뭔지를 청취하고 다니는 걸 비판을 하는 사람은 저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오죽하면 김재원 최고위원 아시죠. 지금 최고위원 아닌지 모르겠는데 경북도지사 후보, 이분이 영덕대게 축제 현장 가서 스치듯이 조우를 했어요. 그런데 오늘 어디 방송 나가서 정말 비판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여당 대표가 그렇게 민생 현장 다니니까 바람직하고 부럽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그게 정상이죠. ◎ 진행자 > 이 얘기는 더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서 한 의원님 잠깐 말씀하실 때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아마 갤럽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로 추락을 했습니다. 비공개회의 때 장 대표가 “내가 하라는 대로 절윤 결의도 했는데 왜 지지율 더 떨어지냐. 민주당은 대표 중심으로 단합하는데 우리 당은 왜 못하냐”라는 얘기를 했대요. 소장님 어떻습니까? ◎ 정광재 > 제가 과거에 이런 말씀드렸던 게 생각이 납니다. J커브라는 게 있거든요. 비만으로 인해서 굉장히 고생하는 분들이 위고비를 처음 맞아요. 그러면 굉장히 체력도 달리고 식욕도 없어지고 해서 기초 체력이 약해집니다. 그런데 실제로 체중이 빠진 이후에 잘 적응을 하게 되면 건강한 몸을 찾게 되는 거예요.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절윤, 그것은 일종의 저는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강성 지지자들 가운데 일부는 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했는데 국민의힘이 이렇게 윤석열 전 대통령 버린다고 하니까 난 국민의힘 지지하지 않고 다른 정당 가련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그런 분들의 반응은 굉장히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집니다. 근데 중도 진영에서 국민의힘을 새로 절연이 이루어졌으니까 국민의힘에도 힘을 실어줘서 민주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 같은 건 막아야겠다라고 생각하는 분들 있잖아요. 이런 분들의 이동은 시간을 두고 굉장히 서서히 이루어지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J커브라는 게 단기간으로는 하락하지만 그 이후로 상승 폭이 커진다라는 의미에서 J커브를 말씀드린 건데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윤과 관련한 진정성, 변화의 방향을 계속해서 장동혁 대표가 얘기한다면 저는 J커브 구간에 곧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J커브 하기 전에 선거 끝나겠어요. 그렇잖아요. 출발이 잘못됐죠. 일단 절윤 선언문이라는 내용 자체도 약간 애매하지 않습니까. 근데 그 이후에도 우리 많은 언론인들이 출입 기자분들이 장동혁 대표에게 묻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입장이 뭡니까?’ 제 기억으로 입장을 안 낸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 또 윤어게인 눈치 본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쏟아지지 않았습니까. 이분은 그런데 ‘절윤선언문까지 하는데 우리 지지율 이게 뭐냐’ 남 탓을 하는 거 아닙니까. 당대표라는 사람이 해법이 없는 겁니다. 절윤 선언문 자체도 많은 정말 합리적인 중도분들이랄지 보수진영이 볼 때는 이렇게 해가지고는 안 돼. 정말 알맹이 없는 얘기만 했다고 보수 논객들도 다 지적을 했잖아요. 근데 그마저도 실천된 게 뭐가 있습니까. 정말 종이 한 장짜리 선언문 발표하고 나면은 당이 바뀝니까.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어요. 그냥 전국적으로 공천 파동이 나지 않았습니까. 그 기준을 지금도 아는 사람이 없어요. 지역별로 다 다른데 그러다 보니까 예전에 정말 공관위원장이 사심을 품고 친박을 살리려고 공천을 하고 있다. 맞죠? 친이를 죽이고 저도 헷갈립니다. 옛날 얘기라. 그거 하고 있다. 아니면 어디 가서는 윤어게인 결국 다시 불러들이려고 하고 있다. 결국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이후에 당권경쟁에서 필요한 사람들을 대거 공천을 하고 있다. 공천 컷오프를 시키면서, 이런 평가들이 어느 언론 하나 평가 안 하는 언론이 있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지지율이 오르겠습니까? 그 언론을 통해서 보고 우리 국민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데, 그러면 당대표가 정상적이라면 이런 얘기가 사실이라면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절윤 선언문하고 민주당은 당대표 중심으로, 그건 올바른 인식인 것 같아요. 우리는 단합이 잘 돼 있죠. 그건 제대로 짚은 것 같은데 그걸 비교하면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또 남 탓을 한다? 결국은 이 모든 하나하나 행동 저는 일관성은 있어요. 장동혁 대표가. 뭐냐 하면 말이나 행동이 6.3 지방선거 이후에 당권을 향해서 가고 있다. 이것도 저는 그거라고 봅니다.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되겠다. ◎ 진행자 > 당권을 보고 있어서 인식이 바뀌지 않는 거라고 진단을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주말에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를 맡은 박상용 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주범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측의 허위자백을 회유했다라는 취지의 그런 내용입니다. 녹취 일부 박상용 검사, 그리고 이화영 전 부지사 측 서민석 변호사의 발언까지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상용 검사/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담당-서민석 변호사/이화영 전 부지사 대리인 (2023.6.19. 통화)] - 박상용 검사 > 이재명 씨가 완전히 주범이 되고 이 사람(이화영)이 종범이 되는 식의 자백이 있어야 저희가 그거를 할 수가 있고, 그다음에 공익제보자니 이런 것들도… 이화영 씨 말하고 나서 원래 그다음 날 △△△씨 영장 청구를 했는데 그것도 제가 못하게 했고요. 지금 아마 △△△씨 재증언하라는 것도 막 지시가 내려오는데 그것도 제가 못하게 하고 있고 - 박상용/검사(지난 2월, 유튜브TV CHSON '류병수의 강펀치‘) > (서민석 변호사는) 굉장히 약간 무리한 부탁도 했다가 아주 약한 변론도 했다가 이런 식으로… - 서민석/이화영 전 부지사측 변호사(어제) > 그것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이화영을 회유하기 위해서 이화영에게 검사가 했던 말을 제가 이러이러한 말 한 게 맞느냐라고 확인한 겁니다. ◎ 진행자 > 지금 양측의 얘기가 다릅니다. 민주당에서는 검찰이 이 대통령을 겨냥해서 결론을 먼저 써놓고 진술을 꿰맞춘 조작기소가 드러났다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죠? ◎ 한민수 > 저는 정말 조작기소의 검은 그림자가 이제는 완전히 드러나고 있는 거 아닌가. 의혹 정도가 아니고 2023년부터 대북송금은 있을 수도 없는 거고 윤석열 정치검찰에 의한 윤석열 정치검찰 독재정권에 의한 조작이라고 저희들이 주장했을 때 그래도 일부 국민들께서는 ‘설마 대한민국 검사가 그랬겠어? 뭐가 없으면 저렇게까지 기소할 수 있었겠어’ 이런 의심이 있었던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에 검사 박상용의 이런 녹취록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이 대한민국 검사, 특히 정치검사들, 윤석열 검사들이 어떠한 짓을 했는지를 알게 됐다고 봅니다. 금방의 영상 녹취록도 한번 들어보십시오. 대한민국 검사는 우리 법에도 없는 형량을 줄여주고 수사를 마음대로 합니까? 보석도 마음대로, 압수수색 영장 청구도 자기가 끊어냈다. 수사도 막았다, 이게 검사입니까? 옛날에 윤석열이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보복으로 수사하면 그게 검사냐 깡패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검사 박상용은 저 의혹이 사실이라면 저는 깡패 자격도 없다고 봅니다. 저건 범죄자죠. 당시에 성남지청에서 박상용의 지위가 무슨 지청장도 아닙니다. 2023년 6월 19일 녹취록이 나올 때는 평검사였습니다. 평검사 하나가 저런 일을 했었을까, 저는 그 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뿌리가 국정조사를 통해서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 의혹들이 밝혀진다면 저는 특검을 통해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수사한 다음에 엄하게 처벌을 해야 됩니다. 제가 공부를 해보니까 박상용 검사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되냐면 제가 말씀드린 대로 플리바게닝 우리 헌법에도 없습니다. 형량 조정은. 돌이켜 보십시오. 2023년 5월에 이른바 지금 다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진술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연어 술 파티’ 그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죠. 그게 2023년 5월입니다. 그리고 6월 초까지 10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는 500만 달러 송금이랄지 대북 방북 비용에 대해서 일체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런데 6월 12일 넘어가면서부터는 살짝 진술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이재명 지사에게 보고한 적이 있다. 그다음에 방북에 협조를 받을 필요가 있다 이런 진술을 합니다. 그런데 이 통화를 하기 전 전날 6월 16일부터 18일 사이에 이화영 전 부지사는 다시 진술이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그런 적이 없다고. 그러면서 본인도 인정하잖아요. 박상용 검사가 서민석 변호사에게 전화를 했잖아요. 답답해서. 왜냐, 이화영 전 부지사가 진술을 다시 원래대로 간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런 회유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제 말이 맞습니까. 박상용 말이 맞겠습니까. 제가 타임라인을 지금 말씀드리잖아요. 그래서 법 기술로 지금까지 저 짓을 했고 알량한 주장으로 우리 국민들을 속이려고 하는데 저는 당당하게 국정조사에 나와서 그리고 우리 당 관련된 의원님들 얘기를 들으니까 녹취가 또 있다고 합니다. 추가적인 녹취가 많이 있기 때문에 박상용 검사가 정말로 조작기소를 했는지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고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소장님은 이 사안 어떻게 보세요? ◎ 정광재 > 저는 사실 어제 민주당에서 공개했을 때 딱 한마디가 생각났습니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그러면 그를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누가 한 말인지 아시죠? 히틀러 정권에서 선전선동 담당했던 괴벨스가 한 얘기입니다. 박상용 검사가 얘기한 것만 녹취로 틀고 있어요. 그럼 그전에 서민석 변호사는 무슨 얘기를 했습니까. 박상용 검사가 지금 얘기하고 있잖아요. 서민석 변호사가 이런 이런 거 관련해서 물어보니 그게 이루어지려면 이런 식으로 해야 된다고 안내를 한 건데 그러면 서민석 변호사는 무슨 얘기를 했습니까. 녹취 누가 갖고 있습니까? 서민석 변호사가 갖고 있는 거 아니에요. 전문을 틀면 됩니다. 그 맥락 과정에서 과연 박상용 검사의 회유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서민석 변호사가 그걸 받기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안내를 한 건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대목이라고 생각하는데 공개 안 하고 있는 거잖아요. 검찰이 과거에 이재명 대통령 위증 교사 관련 사건에서 녹취를 틀면서 이거 위증교사 분명히 한 거다. 그때 당시에 녹취가 뭡니까. ‘그렇게 들었다고 하면 되죠’ 이 얘기였어요. 그런데 실제 판결에서는 위증교사와 관련해서 1심에서 무죄 났습니다. 법원에서 전체 맥락 놓고 보니 그건 위증을 교사한 게 아니라더라, 그래서 판결을 낸 거예요. 한 장 한 문장만 따와서 이런 식으로 얘기했기 때문에 이게 조작기소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는 것이고 6월 19일 이전에 이화영 전 부지사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에게 보고했다는 진술을 한 적이 있습니다. 또 대북송금 800만 달러가 갔다는 것에 대해서 이화영 전 부지사는 대법원 판결을 다 받아서 7년 8개월 형이 확정된 거예요. 근데 만약에 이런 식으로 조작기소가 이루어졌다면 재심 신청하면 사법부에서 다 받아줄 겁니다. 재심이라는 절차적인 아주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법부에서 조작기소 국조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야말로 입법부의 힘을 빌려서 공소취소로 가겠다라는 식으로밖에 읽히지 않는 거잖아요. ◎ 진행자 > 지금 민주당에서 일부 녹취만 공개를 한 상태인데 이걸 두고 지금 상반된 의견을 말씀을 하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아마 국정조사 때 전문을 공개한다고 하니까요. 그때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저희가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민수 > 진실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 진행자 > 국정조사를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3-30
[고수다] "민주, 경북 빼고 다 이겨‥주호영, 차라리 '절윤' 신당 창당해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광고 ##◎ 박지원 > 봄이 왔습니다. ◎ 진행자 > 제 의상에서요? ◎ 박지원 > 예. ◎ 진행자 > 밖에 날씨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남쪽에는 더. ◎ 박지원 > 화사한 게 아주 예쁘네요. ◎ 진행자 > 감사합니다. 지방선거 얘기로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70일 남았습니다. 그런데 지역구 있는 전남·광주 통합이 됐고 통합시장을 뽑잖아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 박지원 > 아무래도 우리는 경선이 본선이죠. 그렇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선 후보들이 싸우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데 의원님께서 후원회장을 하신 후보도 있으시던데요. ◎ 박지원 > 네. ◎ 진행자 > 왜 거기만 따로 해 주시는 거예요? ◎ 박지원 > 제가 2년 전 공천을 받을 때 당내에서 ‘내가 수박이다’해서 어려움을 당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 후보가 저를 많이 도와줬어요. 감사하기도 했지만 거기에 이낙연 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기 때문에 거기에 출마하겠다 하고 나가니까 제가 이낙연은 내가 대적해주마 그렇게 해서 선거 개소식 등 갔는데 저한테 자청 제가 후원회장을 해주겠다, 그래서 지금까지 후원회장이에요. 이 친구가 등록을 해버리니까 저도 입장이 아주 난처합니다. 그런다고 지금 하지 마라 빼버릴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강기정·김영록·신정훈 모두 어렵습니다. ◎ 진행자 > 다른 후보들이 아쉬워하신다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 박지원 > 꼭 그런 것은 아닌데 광주 언론들이 거물들이 다 돕고 있다. ◎ 진행자 > 그렇게 기사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 박지원 > 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박지원이 후원회장이다 하니까 이거 안 한다고 빠질 수도 없잖아요. ◎ 진행자 > 많이 도와주시죠. 민형배 후보를 돕고 있다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지원 > 오다가 전화하려고 그랬는데 다른 전화들이 들어와서 했는데 방송 끝나고 주철현·신정훈·김영록·강기정 시장한테 오해하지 마라 그렇게 하겠습니다. ◎ 진행자 > 내가 이러이러해서 돕고 있는 것뿐이다라고 전화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전국판세를 한번 보겠습니다. 고수님이시니까 2018년 지방선거를 되돌아보면 대구·경북·제주만 국민의힘이 가지고 갔습니다.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이번 선거는 이때보다 더 할 거다,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봅니다. 현재 광주·전남이 통합돼서 16개 광역시인데 어쩌면 경북만 어렵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경북 하나만? ◎ 박지원 > 네. ◎ 진행자 > 경북은 민주당이 뚫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번에 나머지는 다 된다, 대구도? ◎ 박지원 > 글쎄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의 지금 이 복잡한 상황 때문에 그렇습니까? ◎ 박지원 > 여러 가지 선거는 상대적일 수도 있거든요. 우리가 못해도 상대방이 더 잘못하면 안 되는데 겸손해야 되는데 선거 때는. 고개 쳐들면 골프나 선거는 져요. 그런데 자꾸 제가 바람 잡는 소리로 겸손하지 못한 것 같지만은 우리가 잘하고 있는데 저쪽은 지금 엉망 아니에요. 세상이 변한 줄 모르고 지금도 ‘윤어게인’ 이게 말이 되는 거예요? 이걸 가지고 싸우고 있으니까 대구도 지난 갤럽 여론조사 지난 금요일 자 보면 TK도 63%예요. ◎ 진행자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 박지원 >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그리고 PK는 69%, 이재명 대통령은 66% 전체 전국에서 이런 거 보면 저는 15 대 1 스코어가 나올 것이다 이렇게 예측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여론조사는 저희가 홈페이지에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대구도 된다라고 생각을 하실 때는 김부겸 전 총리가 나온다는 전제하에서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 박지원 > 당연히 김부겸 전 총리는 제가 언감생심 방송에서 나가줘야 된다고 했는데 저는 나오리라고 확신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나오면 확실하게 이긴다, 이렇게 보세요? ◎ 박지원 > 그렇죠. 그 대신 거기가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에 당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공천할 때는 여러 가지 백업하는 정책적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해 주는 그런 모습이 보여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지금 나오는 건 거의 기정사실화된 상황이고 출마를 하기 위해서는 당에서 재정지원이라든지 아니면 현안이라든지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뭔가를 드려야 된다고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겠죠. 과거에도 김부겸 전 총리가 국회의원 나왔을 때도 저한테도 전화 왔어요. 형님 여기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지도가 높기 때문에 자기도 박정희 찬양하는 발언을 하더라도 이해를 해 주십시오. 이런 정책적 배려나 또 지역 발전을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하겠다 하는 것이 당 차원에서 백업이 돼야 된다, 그렇게 보고 제가 그러한 얘기를 한 열흘 전부터 했는데 어제 그제 김 전 총리도 움직이기 시작하는 걸 보면 잘 돼 가는구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혹시 직접 통화를 하신 적은 없으시고요? ◎ 박지원 > 직접 통화는 하지 않은 게 제가 해 줄 뭐가 없어요. ◎ 진행자 > 당에서 해줄 거라서 직접 전화는 안 하셨다. ◎ 박지원 > 그렇죠. 그리고 만약 출마를 하면 거기도 호남향우회가 10% 이상이 넘어요. 잘 단결돼 있어요. 그러한 유세 같은 것은 호남향우회를 한번 방문하는 그런 지원 활동은 하겠습니다. ◎ 진행자 > 일단 후보로 나오면 나도 돕겠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국민의힘으로 가보겠습니다. 주호영 의원이 오늘이나 내일 중에 공천 배제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어떤 선택을 할 거라고 보세요? ◎ 박지원 > 아무튼 그 집은 정당 문제를 집안 문제를 법적으로 잘 끌고 가더라고요. 그러면 또 이겨요. 인용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주호영 부의장이 판사 출신이고 인용될 것도 같아요. ◎ 진행자 > 될 수도 있다. ◎ 박지원 > 예, 저는 그래요. 사실 결격사유가 있어서 공천 배제가 아니고 세력 싸움에서 그렇게 되고 있는 거니까 법적으로는 가려볼 필요가 있다 이 렇게 생각하겠죠. 그렇지만 나는 주호영 부의장이 당에서 그런 취급을 받았다고 하면 지금 이 상태로는 어려워요. 그래서 장동혁 대표는 6월 3일, 4일 중에 당대표를 내놓고 물러가기 때문에 패배해서 물러가는 것 아니에요?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어요. 국민을 이기는 투표도 없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차라리 보수세력의 구축점이 될 수 있는 ‘절윤’을 강하게 선언하고 한동훈·오세훈 이런 사람들하고 보수정당을 한번 만들어봤으면 왜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일각에서 주호영 의원하고 한동훈 전 대표 무소속 연대 얘기가 나오잖아요. 무소속이라고 한정 짓지 말고 새로운 창당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봐요. 왜냐하면 국민의힘은 자유당처럼 공화당처럼 민정당처럼 이번 지방선거가 없으면 없어져요. 그리고 윤석열과 절연하지 않는 그런 보수세력은 국민들로부터 역사로부터 버림받기 때문에 절연하고 건전한 보수를 표방하는 그런 정치를 주호영 부의장은 한번 해봤으면 거기에 선두에 나서봤으면 그런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이번에 꼭 무소속으로 나오냐 마냐 이건 중요하지 않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 무소속으로 나오지 못할 거예요. ◎ 진행자 > 못할 거다. ◎ 박지원 > 예, 못해요. ◎ 진행자 > 당에 남더라도 어쨌든 이 지방선거 이후를 좀 생각을 해야 된다. ◎ 박지원 > 당연히 그렇죠. ◎ 진행자 > 반장동혁 반윤어게인 세력이 규합을 해서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야 된다라는 쪽에 무게를 두시는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또 한 사람, 컷오프 된 사람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재보궐 얘기도 나오고 수도권 차출 얘기도 나오는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그분은 반발할 것도 없을 건데 그거라도 해주면 좋죠. 뭐. 그게 국민의힘이 한계 아니에요. 재보궐 선거에 공천을 하기 위해서 대구시장 출마를 말아달라, 이런 사전 설득을 했다고 하면 국민들이 이해를 해요. 컷오프 해놓고 징징 짜니까 여기 나가고 이건 아니죠. 저는 아니라고 봐요. ◎ 진행자 > 순서가 아니다. ◎ 박지원 > 예, 순서도 아니고 깜도 아니고. ◎ 진행자 > 그러면 이정현 공관위원장 같은 경우는 나는 이번에 이기는 길로 가고 있다고 얘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퇴했다가 돌아올 때 장동혁 대표로부터 전권을 다 받았다고 했어요. 정말 혼자서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장 대표하고 교감 없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 박지원 > 그렇지는 않겠죠. 혼자 하는 척하지만 이번에 주호영·이진숙 두 분 컷오프하면서도 들리는 설에 의하면 장동혁 대표하고 20~30분간 전화했다. ◎ 진행자 > 통화했다고 하죠. ◎ 박지원 > 예, 통화했다는 그런 얘기가 있는데 서로 공유하겠죠. ◎ 진행자 > 근데 앞서서 나오신 김종혁 전 최고 같은 경우는 공유를 하는데 저렇게 엉망으로 하겠냐. 그냥 막 하는 것 같다라는 얘기도 하시더라고요. ◎ 박지원 > 본래 장동혁 대표가 막가고 엉망인 사람이에요. ◎ 진행자 > 공유를 해도 아마 그렇게 결론이 나왔을 거다?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그러면 사전공유를 하고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근데 그거를 ‘이기는 길’이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 거다. ◎ 박지원 > 이기는 길이라고 이정현 대표는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 진행자 > 오늘 아침 SNS에 그렇게 올렸던데요. ◎ 박지원 > 그건 그냥 썼겠죠. ◎ 진행자 > 반발에 대해서 그냥 쓴 것일 뿐이다. 그렇게 생각은 안 한다. 사감이 있다고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TK중진들한테 꿩도 먹고 알도 먹고 털까지 다 먹냐. 몇 선 나는 이렇게 어려운 곳에 가서 자꾸 떨어지고 도전하고 했지만 뭐냐 그런 반감들이 있겠죠. ◎ 진행자 > 그런 상황이다. 민주당으로 와보겠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3명으로 박주민·전현희·정원오 후보가 결정이 됐습니다. 최종 후보는 누가 될 것 같으세요? ◎ 박지원 > 그거 얘기 못합니다. 얘기했다가 박주민·전현희 두 사람으로부터 제가 표를 못 얻어요. ◎ 진행자 > 대답을 하신 건데요. 지금. ◎ 박지원 > 저는 중립에 있습니다. ◎ 진행자 > 최종 후보가 되는 사람 누구라도 오세훈 서울시장하고 견주었을 때 본선 경쟁력이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그것은 이미 오래전 여론조사에서도 오세훈 시장과 1 대 1 대결을 했을 때 우연의 일치로 세 분 박주민·전현희·정원오 이 세 분이 이긴다고 나왔어요. ◎ 진행자 > 다 이긴다고 나와요? ◎ 박지원 > 이 세 분만 이긴다고 나왔는데 딱 세 분으로 올라가더라고요. 그리고 오세훈 시장은 사실 출마하면 컷오프 당했다가 살아나왔는데 명태균 아저씨가 그대로 있을까 이런 거 보면 해보나 마나 한 게임이에요. 이 세 분 중에 한 사람이 서울시장 되는 것은 사실이고, 그 세 분 중에 한 사람이 서울시장 되면 그분은 일거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 반열에 올라간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누가 나오더라도 오세훈 시장하고 견주어서는 경쟁력이 있다. ◎ 박지원 > 다 이겨요. 여론조사가 얘기했지 제가 얘기한 게 아니에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누가 최종이 된다고는 얘기를 하지 않겠다. ◎ 박지원 > 마음속에는 있는데 하면 제 표가 떨어져요. ◎ 진행자 > 말씀 중에 나오신 것 같기는 합니다. 민주당 안에서는 요즘에 이 유시민 작가가 얘기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을 ‘ABC론’으로 나눈 것 이게 하나가 논란이 되고 있고 또 송영길 전 대표가 “2022년 대선에서 친문세력이 이재명 당시 후보를 돕지 않았다”라고 얘기를 해서 논란입니다. 민주당내에서 왜 이런 논란이 자꾸 나온다, 이렇게 보세요? ◎ 박지원 > 저도 이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진짜 불철주야 이 어려운 나라를 잘 이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론조사도 압도적으로 66% 이상 받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왜 이렇게 단결해서 나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자꾸 분열을 생각하고 있는지. 아니 국민이 똑같은 국민이지 어디에 ABC가 있습니까. 무슨 초등학교 학생입니까? 성적입니까? 그리고 어제 제가 에 나가서 얘기를 했더니 난 옳지 않다, 했더니 B그룹이 바로 이낙연 전 총리, 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사람들이다. 거기를 구분한 거다. 그것은 좋지만 어떻게 됐든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 진보 세력들은 단결해서 더 힘을 몰아주고 선거에 승리해서 정권 재창출의 길로 가야지 그렇게 자꾸 디바이드, 분열하는 가르는 그런 것은 옳지 않다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단합하자 단결하자. ◎ 진행자 > 갈라치기 하면 안 된다. ◎ 박지원 > 안 되죠. ◎ 진행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지금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다. 국회 후반기에는 우리가 다 가져오겠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어떻습니까? ◎ 박지원 > 그게 저하고 정청래 대표하고 맞는 것이 많아요. 그러니까 친청 소리도 듣는데, 정치를 살려야죠. 그러려면 협치를 해야 돼요. 그런데 그렇게 협치를 바라고 있지만 민생 입법 등 국회에서 입법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맡고 있는 상임위는 한 번 연 것도 있고 저희 해남만 하더라도 RE100 산단법이 빨리 통과돼야 되는데 산자위에 1월에 상정해달라고 내줬지만 이철규 산자위원장 제가 두 번 만났어요. 이거 해달라. 쟁점 법안도 아니고 민생 법안이다 이게 돼야 RE100 AI 산단 전국적으로 다 살 수 있다 한다고 하면서 상정도 안 해줘요. 그러니까 패스트트랙으로 할 수 없이 넘어가는데요. 이렇게 정치를 안 한다고 하면 협치가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책임 정치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보수가 제일 좋아하는 미국 방법으로 미국식으로 승자독식 다수당이 상임위원장을 전부 차지하자. 제가 몇 번 주장을 했는데 정청래 대표도 싹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참 잘했다. 저는 협치가 되지 않는 한 책임정치를 해서 민생을 살리지 않으면 국민들로부터 국회가 버림받는다. 만약 지금이라도 협치로 돌아온다고 하면 하반기에 지금처럼 상임위원장을 배분하지만 그러하지 않으면 책임정치로 독식으로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하반기 국회의장 경선 나가시잖아요. 이 질문이 나올 것 같은데요. ◎ 박지원 > 나오겠죠. (웃음) 아직 공표를 안 했는데 ‘나오죠’ 그러면 안 나온다고는 답변 못해요. ◎ 진행자 > 아니요. 질문도 나올 것 같고 만약에 의장이 되신다고 하면 지금과 같은 협치가 안 되는 국회 상황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을까 국민들이 보기에도 답답한 상황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어서 여쭤봅니다. ◎ 박지원 > 그렇죠. 오늘 아침에 정대철 헌정회장은 에 이건 협치해야 된다. ◎ 진행자 > 그렇게 하셨더라고요. ◎ 박지원 > DJ가 계셨으면 야단쳤을 거다. 물론 야단쳤을 겁니다. 저에게도 이런 얘기를 하면 안 된다 이런 말씀하셨을 거예요. 그렇지만 정치가 죽으니까 정치에서는 협치가 제일 좋은데 안 되니까 책임정치를 위해서 민생을 집권여당은 책임지고 나가야 되기 때문에 저는 만약 제가 국회의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승자독식해야 된다. 미국식으로 가자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고 당장 법사위원장부터 내놓으라고 하고 있는 상태인데 ◎ 박지원 > 강력하게 반발하려면 민생 법안이라도 상정해서 통과시켜줘야 돼요. 그리고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지금 자기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쓰고 있는 필리버스터 하라는 거예요. 그런데 왜 안 해줘요. 협치가 안 되니까 책임 정치로 가자는 거죠. ◎ 진행자 > 협치를 해야 된다. 협치가 되도록 국회에서 여야 간에 조율을 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박지원 > 제가 만약에 의장 된다고 그러면 그래도 제일 어른이고 또 정치 경험이 제일 많기 때문에 그러한 대화를 꾸준하게 하겠어요. 그렇지만 지금 이러면 안 돼요. ◎ 진행자 > 대화가 잘되도록 해 주시길 바라면서 의원님이 아까 여론조사 얘기를 하셔서 제가 이거 안 읽고 지나가면 안 되거든요. 하나 읽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내용은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걸 제가 읽어야 됩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고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3-25
[맞수다] 이정현, 이기는 길? "지지율 계속 떨어지는데" "전기충격기 댈 곳 착각"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진욱 신한대학교 특임교수, 김종혁 전 국민의힘 경기고양병 당협위원장 ## 광고 ##전시 추경? "우리나라가 전쟁하나", "비상시기에 비상한 방법" 이정현, 이기는 길? "국힘 지지율 계속 떨어지는데", "전기충격기 댈 곳 착각" 이진숙, 왜 계속 반발? "확답 달라는 것", "마지노선은 대구 보궐" 대구 무소속 연대? "가정일 뿐", "한동훈이 웃고 있다" '보수 심장' 노리는 김부겸‥"대구 기대감 있다", "시장 되면 다음은 대통령"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비상경제본부를 출범시키며 대응에 나섰는데요. 김민석 총리 발표 내용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 김민석/국무총리> 중동 상황이 에너지, 금융, 실물경제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이 받는 충격은 훨씬 크기 때문에 서민 물가 부담 경감과 수출 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전시 추경을 신속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있고요. 오늘부터는 공공부문에 차량 5부제를 의무화했습니다. 청와대도 비상경제상황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대변인님, 범정부 차원의 대응 지금 필요한 시기다. 어떻게 보십니까? ◎ 김진욱 > 지금 아주 필요하고요. 선제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 그런 판단을 또 정부에서도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중동전쟁 중동 상황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이 여파가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이 오고 있고요. 그로 인한 고유가 고환율 이런 것들이 서민 경제 특히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데 외부에서의 충격이 심하게 밀려올 때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결국은 또 취약계층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화훼농가라든가 농어민들 이런 분들이 유가가 급등하면서 받는 피해들이 엄청나고요. 또 물류, 이런 여러 가지 상황들을 대응해야 되는데 이것이 어떤 한 정부의 부처 단위에서 임기응변으로 대응할 시점은 지나지 않았을까. 지금부터는 범정부 차원에서의 비상경제망을 운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고요. 지금 미국과 이란이 종전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실제 언제 어떤 방식으로 끝나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고 그리고 설령 단기간에 끝난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여파가 앞으로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투입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지금 현재 우리 국내에 경기 하방 압력 이런 부분들을 해소시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될 때가 되었다 이렇게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선제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최고위원님 어떻습니까? ◎ 김종혁 > 근데 원론적으로는 맞는 얘기인데 제가 궁금한 거는 그 25조라는 돈은 뭘 기준으로 해서 나온 건지, 그리고 도대체 그걸 어디다 쓰겠다는 건지 그것에 대한 구체성이 너무 결여돼 있어서 조금 뭘 어쩌자는 거지라는 게 생각이 들어요. 현재 아시다시피 물가라든가 환율이라든가 유가라든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올라가고 있는데 그건 전쟁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전에도 사실 환율이라든가 물가는 계속 높았어요. 그런데 지금 정부에서 나오는 얘기는 15만 원씩 저소득층에게 제공하겠다, 이런 얘기가 나왔다가 그건 아니라고 덮었다가 다시 전시추경이라고 얘기하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전쟁하고 있는 건 아니죠. 전시추경 하면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진 것 같이 생각이 드는데 타이밍이 딱 지금이어야 되는지, 이게 얼마나 계속될지 모르잖아요. 전쟁이. 이게 더 지속되면 추경 또 하나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좀 전체적인 지도가 있으면 우리가 이 시기에 추경을 해야 된다고 판단한 것은 무엇 무엇 때문이다. 그리고 어디 어디에 추경을 하겠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은, 왜냐하면 우리 세금으로 하는 거니까 우리 세금을 이렇게 쓰는 것은 뭔가 논리적인 설득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없어서 어디다 하려고 그러지. 자칫하면 선거 앞두고 돈 푸는 건가?라는 의심을 받을 수도 있죠. ◎ 진행자 > 지금 최고위원님 말씀하실 때 비상대응체제 하는 건 알겠다. 그런데 추경, 돈 문제를 바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 김민석 총리가 오늘 발표 얘기하면서 전시추경 얘기를 했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재명 대통령도 어제 국무회의에서 “신속한 전시의 추경이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듣고 나서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어제) > 그래서 이번 추경은 예상되는 초과세수로 하는 거지 빚내서 하는 거 절대 아닙니다. 중동 전쟁의 충격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전시추경의 편성과 처리는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배가 될 것입니다. 지금은 재정을 아끼는 것보다 어렵고 필요한 것에 신속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설명할 때 보면 빚내서 추경하는 게 아니다. 그리고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크다라고 했습니다. 근데 앞서서 최고위원님 말씀하실 때 왜 지금 시기냐. 선거 앞두고 퍼주기 아니냐라는 부분을 지적하시는 걸까요? ◎ 김종혁 > 그렇게 의심이 갈 수도 있다는 거죠. 정확한 것은 설명을 좀 더 들어야 되는데 지금까지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잖아요. 근데 어떻게 보면 지난번에 재정을 어렵고 필요한 것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얘기 맞는데 과거에 문재인 정부 때도 코로나 때 그런 얘기 많이 했었잖아요. 근데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재정적자가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600조였던 국가 부채가 지금 1200조가 됐어요. 그 정권 때 엄청나게 풀었던 건 사실이잖아요. 현재 우리 나라빚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추경을 만약에 세수가 초과가 돼서 한다면 사실은 우리 빚 갚는 것도 심각하거든요. 나라 빚 갚는 것도 심각해요. 그러니까 꼭 필요한 것을 쓰는 것 자체를 반대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히 좀 밝혀야 된다. 지금 왜 이 시점인지 그리고 어디다 쓸 것인지 이런 국가 예산 사용에 대해서 제대로 밝히지 않으면 의혹을 살 수가 있죠. ◎ 진행자 > 어디다 쓰는지 구체적으로 좀 밝혀달라, 어떻습니까? ◎ 김진욱 > 일반적 상황이라면 초과세수가 생겼을 때 그걸 가지고 국가의 부채를 갚아나가는 건 맞는 얘기죠. 그런데 지금 일반적 상황이 아니라 비상한 시기이기 때문에 비상한 방법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구체적으로 어디에다 쓸 것이냐 아마 내일 당정이 추경 예산안을 가지고 협의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다음 주 화요일쯤에 국무회의를 통해서 의결하고 바로 국회에 보고가 될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어떤 예산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그래서 왜 25조라는 큰 돈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충분히 될 수 있다고 보고요.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고자 하는 포퓰리즘적 예산 아니냐, 이런 비판도 일부 하시는 것 같은데 2022년 5월에 60조 원이라는 추경을 윤석열 정부 시작하자마자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6월에 한 달도 안 돼서 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때 윤석열 정부의 60조 원 슈퍼추경도 역시 지방선거에서 표를 의식한 그런 추경이었느냐라는 말씀을 제가 되묻지 않을 수 없어요. 지금 국민들의 생활 삶이 너무나 피폐해져 가고 있고 지금 이 시점에 지원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될 수밖에 없는 여러 상황들, 제반 상황들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지금 추경 타이밍을 고려한 것이고요. 여기에 지방선거는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지금의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는 그래서 이 경기 하방 압력을 빠르게 해소시켜주는 이런 방법들이 정부에서 적극 재정을 통해서 동원할 수 있는 것이라면 당연히 정부는 지금 이 시점에 그런 부분들을 준비해야 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당정 간의 협의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디에 쓸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나올 것이다 지켜봐 달라 이런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출퇴근 시간대에 고령층의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제한하는 방법이 가능한지 검토해 봐라”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야권에서 “노인 폄하다”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일시적 대안으로 검토해 보라는 뜻이었다”라고 설명을 했는데 혹시 이 사안이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 아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김종혁 >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자기가 불편해지시는 분들은 거기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실 것이고 그렇지 않은 출퇴근 시간에 오히려 편해졌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지지를 할 텐데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출퇴근 시간에 사실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다른 시간을 이용해도 되잖아요. 그런데 출퇴근 시간에 경로석 같은 데, 물론 어르신 분들에 대한 예우나 이런 것들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시간이 있으면 다른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글쎄요. 저거를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서 했다라는 그렇게까지는, 왜냐하면 유불리가 한쪽이 유리하면 다른 쪽은 불리한, 한쪽의 표를 얻으면 다른 쪽에 또 표를 뺏기잖아요. 그렇기 때문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차량 5부제도 공공기관에서는 의무적으로 오늘부터 시행을 하는데 그렇게 되면 또 대중교통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니까 아마 이런 얘기를 하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 사안은. ◎ 김진욱 > 지금 이건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선거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지금 대통령께서 이런 부분들을 검토해 보라는 것이 반드시 실행을 전제로 말씀주신 것은 아니라는 부분이 일단 하나 있는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오늘부터 공공기관의 차량 5부제가 시행이 되는데 사실 지금 단계에서 5부제인데 이것이 전쟁이 좀더 장기화된다 이런 상황이 되면 강제 2부제로 갈 수도 있는 겁니다. 그것이 지금은 공공기관을 전제로 하지만 실제 상황이 악화된다면 민간까지도 대상을 넓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면 지금의 지하철 이용이라든가 이런 것도 늘 시간을 규제하자는 것이 아니고 출퇴근 시간에 1시간 정도씩의 피크타임에 조금 더 혼잡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으로서 한번 검토해 보자라는 그런 아이디어를 제시하신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검토 결과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요. 또는 이것이 출퇴근용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어디 다녀오시려고 이용하시는 것인지에 대한 구분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실효성을 갖기가 어렵습니다라는 검토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이것을 예단해서 어르신을 폄하한 것이라고 공세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것도 온당치 않고 우리 사회가 그만큼 이번 중동 사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런 어려움들을 해소하는 다양한 방식으로서 다양한 논의를 해보자라는 취지로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크게 이것이 더 이상 논란의 여지로 발전될 가능성은 저는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두 분 말씀을 들어보니까 과하게 반응할 만한 그런 이슈는 아니다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중동전쟁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그런 상황을 놓고 여러 가지 안을 검토를 해보자라는 취지로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여야의 지방선거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이 현역 단체장이나 유력 후보들을 컷오프시키면서 당 내홍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오늘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공천은 일부러 흔든 것이다.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한 공천이 아니라 이길 사람을 세우기 위한 공천이다. 이기는 길을 선택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탈락자들의 반발과 당내의 갈등이 확산되는 데 대한 반론인데 ‘이기는 길’ 맞습니까? 최고위원님. ◎ 김종혁 > 그런데 잡음이 너무 커져서 갈수록 당 지지도가 더 떨어지고 있잖아요. 그게 이기는 길이라고 말씀하시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 이길 사람을 선택하기 위한 공천이라는 데 누구를 선택한 거죠? 지금 현재 있는 현역 단체장들을 다 선택한 것 아니에요. 그 이전에는 완전히 물갈이 할 테니까 현역 단체장들은 다 비켜나주세요라고 얘기했는데 실질적으로 거의 대부분이 현역 단체장들을 공천했고 서울·부산·대구·충북 이런 쪽에서 너무 시끄럽게 사태가 번지고 있어서 공천 후유증이 만만치 않거든요. 지금 저렇게 얘기하신 것은 하도 비판이 세게 들어오니까 나는 내가 당 망하게 하려고 했겠어? 나로선 최선을 다해서 얘기한 거야라는 식의 자기변명이신 것 같아요. ◎ 진행자 > 하도 반발이 심하니까 변명하신 거다, 어떻습니까? 대변인님. ◎ 김진욱 > 이정현 공관위원장께서 잠시 뒤로 물러났다가 다시 복귀하시면서 하신 말씀 중에 “전기충격기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주셨던 게 생각이 났는데 지금 전기충격기를 대야 할 곳과 대지 않아도 될 곳을 착각하신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에서 경기지역에 대해서는 후보가 기근 상태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곳은 전기충격기를 대서 멈춰 있는 심장박동을 가하려는 노력이 당연히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지역은 사실 후보가 너무 넘쳐나는 곳 아닙니까. 이런 지역에 사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있다고 해서 전기충격기를 대서 심장을 멈추는 이런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과연 이기는 길일까라는 게 의구심을 제시하는 분들이 저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안에서도 그런 의구심들을 많이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볼 때 이정현 공관위원장께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구분이 헷갈리신 게 아니셨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종혁 > 당에서 오가는 얘기가 이정현 공관위원장과 장동혁 당대표 간의 위상이 도대체 뭐냐. 속된 말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냐 아니면 통제 불가능한 것이냐 이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 진행자 > 궁금합니다. ◎ 김종혁 >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어요. 근데 저는 통제 불가능 쪽인 것 같아요. 그게 조금 더 많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지지 모임들에서 보면 요새 최근 들어서 일제히 이정현 공관위원장을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당 망하게 하려고 그런다, 이게 뭐하는 짓이냐, 왜 장동혁 말을 안 듣느냐라면서 굉장히 공격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 아마 장동혁 대표 지지자, 장동혁 대표의 멘토라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글을 자기들끼리 방에서 공격하는 걸 올리는 거 보면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그냥 마이웨이로 가고 있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고, 그러면 저분을 임명한 분은 장동혁 대표인데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거기에 임명되기 전까지는 장동혁 대표는 얼굴도 본 적이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 전혀 모르는 사람을 임명했다는 거 아니에요. 뭘 믿고. 그건 누군가가 강력하게 추천을 해서 했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러면 진짜 말 그대로 어떻게 보면 고성국 씨가 됐든 아니면 윤어게인 세력이 됐든 그분들이 아직도 이정현 공관위원장을 통해서 힘을 행사하고 있고 그쪽을 대변한다고 생각되던 장동혁 대표는 오히려 거기서도 밀려나 있는 건가? 그런 관측까지 가능하게 해서 지금 도대체 당이 누가 주도권을 잡고 올라가는지를 알 수가 없어요. ◎ 진행자 > 오늘 SNS에 보면 이정현 위원장이 그런 얘기도 하거든요. 당 지도부한테 사전에 보고하거나 그런 거 없었다라는 얘기를 하고 당 지도부가 의견 전달을 했다. 그런데 나는 그대로 수용하지 않았다라고도 얘기를 하거든요. 그 맥락에서 최고위원님 보시기에는 정말 이 사전교감이 있어서 같이 가는 게 아니라 이정현 위원장이 마음대로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하고 있다? ◎ 김종혁 > 제각각으로 당대표는 당대표대로 가고 공관위원장은 공관위원대로 가고 서로 눈치를 보다가 얘기하다가 들어주고 안 들어주고 왔다갔다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진짜로 어떻게 보면 공천이라는 것은 고도의 정무적 작업이잖아요. 컨설티드 에포트라고 그러나요. 같이 협의가 극대화돼야 되는데 지금 보면 완전히 제각각 사분오열 상태가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어요. 걱정이 많이 돼요. ◎ 진행자 > 대변인님 밖에서 보실 때는 어때요? ◎ 김진욱 > 제대로 잘 보고 계신다. 근데 왜 이런 내부의 어떤 비판의 목소리가 당 지도부에게 전달이 안 되는 것인가라는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에 빠져 있구나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고 보여지고요. 이정현 공관위원장께서 말씀 주시고 있는 부분들이 기준, 원칙 이런 부분들이 아니에요. 근데 이게 굉장히 이기는 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왜 주호영 의원이나 아니면 이진숙 후보가 컷오프가 되어야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안 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들하고의 어떤 차별점이 무엇인지 그를 통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요즘에 심지어는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 수도권 차출설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수도권 차출설을 얘기하는 분이 또 공교롭게도 고성국 씨가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정현 공관위원장 말씀하시는 거 보면 이진숙 후보자를 국회에 더 큰 역할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재보궐을 투입할 것처럼도 말씀하시다가 또 경기지역에 민주당의 후보가 만약에 추미애 후보가 된다면 거기에 또 맞붙이는 대항마로서 아주 이보다 더 적격인 카드가 없다라는 바깥의 얘기가 당내에서 다시 재생산돼서 나오고 있는 모습 이런 것들이 과연 정말 국민의힘이 얘기하는 시스템 공천인가. 아니면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사심이 들어 있는 사천인가라는 논쟁으로까지 비약될 수 있는 그런 단계에 이르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국민의힘이 보여주고 있는 광역단체장들에 대한 컷오프 또는 공천 과정들 이런 것들이 정말 원칙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노정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김종혁 > 요새 보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MBC 출신이시잖아요. 물론 훌륭한 기자시고 과거에 종군기자로서도 활약을 하긴 했지만 지금 보면 당의 모든 것들이 이진숙을 위한 당처럼 돼버렸잖아요. 대구시장 이 사람 아니면 안 돼, 이렇게 했다가 대구의 보궐선거 하다가 이제는 경기도지사 이런 얘기까지 나오니까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무슨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는 반드시 국회로 들어와서 우리의 전력을 보강해야 된다, 이런 얘기들을 하시잖아요. 그럼 그동안에 중진들은 뭐하신 거예요.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 당의 인물이 그렇게 없나. 멀쩡한 사람들은 다 쫓아내놓고 갑작스럽게 무슨 누군가를 스타로 만들면서 지금 보면 여론조사 같은 경우 보면 그렇게 쉽지도 않잖아요. 심지어 대구에서도 별로 그렇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당 지도부나 공관위가 도대체 무슨 전략을 짜고 있는 건가라는 그런 우려가 들어요. ◎ 진행자 > 지금 최고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 재보궐선거 얘기도 나오고 경기지사 얘기도 나오고 하잖아요. 그런데 본인은 계속 반발을 하면서 이정현 공관위원장하고 면담을 하겠다, 이렇게 나오는데 그 반발 속에 어떤 속내가 있다 이렇게 보세요? ◎ 김종혁 > 나는 어떻게든지 대구시장으로 내보내주든가 그게 아니면 나한테 어느 지역에 넌 반드시 해줄게라는 그 사인 확답을 달라는 거잖아요. ◎ 진행자 > 확답을 달라는 반발입니까? ◎ 김종혁 > 그렇죠. 확답을 달라는 얘기죠. 그래서 나는 대구시장이 되든지 국회의원이 되든지 꼭 돼야겠으니까 그걸 나한테 해줘 이런 얘기인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래서 강하게 반발한다. 어떻게 보세요? ◎ 김진욱 > 저도 사실 그런 쪽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 이진숙 후보자의 입장에서 마지노선은 대구지역의 현역 의원들이 빠지는 자리, 그 자리에 대한 재보궐 선거에 투입되는 것이고 거기에서 당선돼서 다시 국회에서의 활동 이런 것들이 보장이 되는 전제가 아마 마지노선일 것이다. 사실 수도권의 공천이야 얼마든지 국민의힘에서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할 수 있겠죠. 그러나 그것이 당선 가능성하고는 다른 얘기 아닙니까. 특히 수도권에서 이진숙 후보자가 출마해 준다고 한다면 이나땡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진숙 나오는 땡큐다, 이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진숙 후보자에게서 저희가 느끼는 그런 이미지라는 게 있는 것이잖아요. 그런 것이 윤석열 정부에서 보여줬던 모습, 그 모습 외에 다른 모습으로 저희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면 이진숙 후보자가 수도권에서 본인이 어필할 수 있는 유권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고 보여진다면 대구시장 또는 대구지역 내에서의 재보궐 지역이 아니면 본인은 출마를 안 하겠다 이런 강한 의지를 얘기하는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한 확답을 또 받고 싶은 게 아닌가라는 말씀에 저는 동의되는 측면이 큽니다. ◎ 진행자 > 답을 내놔라라는 뜻으로 반발을 하고 있는 거다. 또 한 사람 컷오프 된 사람이 주호영 의원입니다. 지금 공관위 결정에 대해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오늘이나 내일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최고위원님도 가처분신청 내보셨지만 이기셨어요. 일단 효력 정지됐습니다. 그럼 이번에도 법원이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세요? ◎ 김종혁 > 법원의 판단이니까 제가 섣부르게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긴 한데 조금 다른 것 같아요. ◎ 진행자 > 다릅니까. 결이 좀 달라요? ◎ 김종혁 > 다른 것 같아요. 저나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는, 저 같은 경우는 정당민주주의를 탄압한다라는 명백한 명분이 있었던 것 같고 그다음에 배현진 의원도 바로 너무 정치적인 이유가 빤히 보이잖아요. 정적을 제거해서 서울시당위원장을 뺏어냄으로써 자기 공천권을 확대하겠다라는 그런 의도 같은 것들이 보였기 때문에 받아들여졌는데 저 부분은 만약에 주호영 의원만 잘라버리면 모르겠는데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같이 공천 탈락을 시켜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재판부가 판단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는 만약에 거기서 기각이 돼버리면 공천 탈락에 대한 법적 정당성이 인정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요. 근데 탈락이 된다면 무소속으로 나간다고 그러면 그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받아들여질 경우 받아들여지면 경선을 다시 해야 되잖아요. 경선을 했을 때 꼭 된다는 보장이 있나? 근데 받아들여졌는데 경선에서 떨어졌다. 그것도 굉장히 체면 상하는 최다선 의원이신데. 그래서 최선의 시나리오는 이게 인용이 되고 경선에서 이겨서 대구시장으로 나가서 그래서 다른 사람이 안 나와서 본인이 당선되는 거 이건데 이건 허들이 여러 개가 있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결코 쉽지 않아서 제가 알기에는 참모들은 가처분을 하시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했던 걸로 알거든요. 근데 본인이 굉장히 격앙되셨나 봐요.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나한테, 이런 생각을 하신 것 같아요. ◎ 진행자 > 오늘 MBC 정치팀 기자가 직접 통화를 했는데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오전에는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 ◎ 김종혁 > 내일 오전에 한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 진행자 > 그렇게 얘기를 한 상황이거든요. 어쨌든 한번 법적 판단을 받아보겠다라는 것 같거든요. ◎ 김진욱 > 그건 법적 판단을 받는 거야 주호영 의원의 판단이실 텐데 저는 이건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공천이라는 것과 징계에 대한 가처분은 기본적으로 다르다라고 보여지고요. 공천에 있어서는 다양한 심사 기준이 존재합니다. 거기에 정성적 정량적 평가들도 존재하는데 이런 평가들을 당이 당의 기준을 가지고 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재량권을 폭넓게 인정해 줄 수밖에 없는 부분이 일단 하나 있는 것 같고요. 또 한 가지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님께서도 가처분에서 인용 승소를 하셨는데 김종혁 최고위원이나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이런 내용들 징계의 무겁고 가볍고의 문제도 있었지만 또 하나는 절차적인 정당성이 결여된 측면이 있었다라는 부분을 법원이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호영 후보자의 공천과 관련돼서 과연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는가. 이런 부분들을 현재 언론에 나와 있는 내용만 놓고 본다면 그렇게 쉽게 판단할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지금 주호영 의원께서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아주 강하게 내보이고 계시는 것 때문에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거 아닙니까. 굉장히 만면의 미소를 짓고 계시는 분이 저는 한 분이 떠오르는데 그분이 이쪽 수성지역에 가서 무소속 연대를 만들 수 있다면 그러면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판단하는 게 주호영 의원의 현재 심정이 아닐까라고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 진행자 > 그분이 한동훈 전 대표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죠. 어떻습니까? 친한계에서는 요 시나리오를 많이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오고 그 지역구에 한동훈 전 대표가 재보궐에 나와서 무소속 연대를 한다, 이 시나리오입니다. ◎ 김종혁 > 시나리오는 뭘 못 쓰겠어요. ◎ 진행자 > 그렇죠. ◎ 김종혁 > 다양하게 다 쓸 수 있는 거죠. 이런 가능성 저런 가능성 그리고 아니면 마는 거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가처분을 신청하셨지만 내일이라도 나 안 할래 할 수도 있는 거고 그 결과가 받아들여진 다음에 나는 그래도 무소속으로는 안 나가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내가 당을 위해서 그렇게 못하겠어 이런 식으로 얘기하실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 가정에 가정이잖아요. 그 가정에 기초한 것들을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이러겠다 저러겠다 얘기하는 것 자체가 우스꽝스러운 일인 것 같고요. 근데 한 가지는 사실 여기저기서 무소속 연대 이런 얘기들은 많이 나와요. 왜냐하면 도저히 이 당으로 하기 힘든데 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어디 출마하면 무소속으로 나간 사람들이 ‘나도 한동훈 이름 걸고 나갈래’ 이러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무슨 말씀이냐 저는 그런 얘기를 하기는 하는데 그럴 만큼 현재 공천 작업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너무 파행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그로 인해서 출마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어떤 갈등 고통 이런 것들도 비례해서 커지고 있거든요. 이 뒷감당을 도대체 지도부는 어떻게 하시려는지를 모르겠어요. ◎ 진행자 > 반(反)장동혁 반(反)윤어게인 연대 이런 걸 할 수 있는 상황은 조성이 돼 있다라는 말씀으로 이해가 됩니다. ◎ 김종혁 > 그렇죠. 누가 봐도 그런 건 있잖아요. 그런데 그걸 무슨 연대, 우리는 당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매일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인데 ◎ 진행자 > 국민의힘으로 돌아간다는, ◎ 김종혁 > 저는 돌아갔고 배현진 의원도 돌아갔고 한동훈 전 대표도 나 당으로 돌아갑니다라고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무슨. ◎ 김진욱 > 보통 무소속으로 출마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제가 당선되면 돌아가 원복하겠습니다, 이 얘기를 가장 많이 하시기 때문에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소위 무소속 연대 또는 하얀점퍼 연대가 나올 가능성 충분히 있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 진행자 > 이 얘기를 보시면 대변인님 말씀이 일리가 있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 굉장히 뜨거운 곳입니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서울 지역 선거 유세에 오지 말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지도부와 공관위 방해만 없다면 서울 선거도 해볼 만하다 이런 내용입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배현진/국민의힘 의원(유튜브‘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아마 서울의 모든 지역에는 장동혁 대표가 오지 못할 거예요. 그리고 저 또한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와서 도움이 되는 선거 지역이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우리 추경호 후보님 지금 내란 재판 받고 있지 않습니까? 본인께서 좀 더 당당하시다면 빨간 점퍼 입고 나서셔야 되는데 흰 점퍼를 입었다는 것은 뭐가 잘못되는지는 다 인지하고 있다는 말씀인데요. ◎ 진행자 > 먼저 대변인님이 흰색 점퍼 얘기를 하셨으니까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김진욱 > 지금 ‘흰색 점퍼’ 그러니까 이제 일반적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하시는 분들이 정당이 색깔이 없다 나는 정당이 없다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흰색 점퍼를 많이 입어왔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벌써 조국혁신당도 민주당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 흰색 점퍼를 입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고요. 또 국민의힘에서도 흰색 점퍼를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계신데 “왜 흰색이야?”라고 하니까 “우리 당은 원래 빨간색과 흰색이 있어서 이거 중에 아무거나 선택해서 입어도 돼”라고 말씀하시지만 실질적으로 붉은색을 입기가 저어되는 부분이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판단들이 나와요. 그래서 이번에는 무소속인지 아니면 국민의힘인데 흰색인지 아니면 다른 정당에서 또 흰색을 입을 것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잘 크게 눈 뜨시고 판단을 보셔야 되지 않을까 그런 쪽으로 염두에 둘 만큼 이번 국민의힘의 선거전략은 빵점짜리다라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고 실제 7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이 순간까지도 과연 국민의힘이 무엇으로 어떤 방식으로 국민들께 호소드려서 표를 얻겠다고 하는 것이 너무나 명확하지 않다. 명확한 게 한 가지 있다면 여전히 아직까지도 윤어게인 노선과 함께 가고 있다 이거 하나밖에 없는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선거 운동하면서 ‘당대표 오지 마세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 김종혁 > 과거에도 그런 적이 있었잖아요. 홍준표 대표 때 그때 후보들이 피해 다녔었거든요. 왜냐하면 당대표가 오면 오히려 표를 깎아 먹을 것 같다. 당대표 이미지 때문에. 이렇게 되면 진짜 한 표가 아쉬운 분들이야 당대표가 오기를 원하겠습니까? 진짜 피해 다니죠. 실제로 그때 얘기 들어보니까 지방이었는데 당대표가 며칠 날 가겠다고 그러니까 오겠다는 걸 못 오라는 얘기는 차마 못해서 내려오셔서 ‘이렇게 도시죠’라고 그쪽에다가는 동선을 짜주고 자기는 반대쪽으로 돌았다는 거 아니에요. 안 마주치게. 그런 경우도 있었다는 거예요. 그 얘기 들으면서 ‘정말 그렇구나. 이 민심이라는 게 이렇구나’ 했는데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는 서울 같은 데는 사실은 저희가 그나마 경기와 다르게 보수화되고 있고 지지도가 높은 곳이에요. 근데 요즘은 그 지지도도 막 빠지고 있잖아요. 서울시당위원장이나 서울시장 후보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마 복장 터질 겁니다. 지금. 지도부가 제대로 된 방향도 제시하지 못하고 봉숭아학당도 아니고 지도부하고 공관위하고 티격태격하고 있는데 과거에 2016년도에 보여줬던 똑같은 모습이잖아요. 그래서 아마 배현진 의원의 저 얘기, 대놓고 시당위원장이 저렇게 얘기하는 건 깜짝 놀라긴 했어요. ◎ 진행자 > 동선을 다르게 알려주는 예의도 없이 그냥 오지 말라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이렇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는 이제 3명이 압축이 됐습니다. 박주민 의원,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전현희 의원 이렇게 3명입니다. 그런데 정원오 전 구청장 이른바 명픽이잖아요. 그래서 다른 두 분이 집중 견제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7일부터 9일 사이에 본 경선이 실시되는데 최종 후보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그 순서대로 갈까요. 변수가 있을까요? ◎ 김진욱 > 변수를 만들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겠습니까. 소위 후보자 검증 이런 부분인데 저는 일정 정도의 정책 토론을 통해서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정책 비전이나 이런 부분들의 검증은 필요하다고 보고 또 그런 과정 속에서 본 선거에서 나올 수 있는 네거티브 이런 부분들에 대한 예방 주사도 맞고 가는 것이 저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너무 과열되게 나갈 가능성들이 있고 특히 정원오 후보자가 명픽이다, 그런데 명픽이라고 해서 갑자기 후보가 어느 정도까지 한 번 알려지는 것까지는 가능하지만 그것이 지속적으로 알려지고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건 나름의 또 안에 내공이 쌓여 있다라는 걸 증명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예선에서 보여줬던 모습으로 본다면 정원오 후보자가 상당한 견제를 지금 받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뚫고 어떻게 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 정원오 후보자는 본인에게 제기되고 있는 검증의 칼날 이런 부분들을 잘 막아내야 할 필요가 있고요. 박주민 의원이나 전현희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미 국회에서 다선의 중진의원으로서 상당한 경쟁력을 또 보여주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이분들도 오랫동안 서울시장을 준비했기 때문에 누가 맡아도 서울시장을 잘해낼 수 있다 이런 판단들을 하실 건데 유권자들이 원하는 서울시장 상이라는 게 또 있는 거잖아요. 거기에 가장 잘 맞춰가는 그래서 행정가적인 면모를 좀 더 부각하고 있는 정원오 후보일지 아니면 지금의 서울을 좀 더 크게 대전환을 이루어 보겠다고 하는 정치인 출신의 박주민·전현희 두 분의 호소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이런 건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TV토론이 두 번 있습니다. 그 두 번의 TV토론에서 소위 창과 방패 역할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부분들이 남아 있는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이셔서 그런지 굉장히 교과서적으로 지금 짚어주셨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종혁 > 박주민·전현희 후보가 정원오 후보에 대해서 아주 맹렬히 공격을 하고 있더라고요. 추격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근데 저는 정원오 후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요. 현재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50% 후반에서 60% 초반 사이로 왔다갔다하고 있지 않습니까. 최근에 최근뿐만이 아니라 6공화국 들어서서 대통령 중에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지지도가 안정적으로 가는 경우가 거의 없잖아요. 물론 거기에는 국민의힘이 죽을 쑤고 있다는 것들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지지도가 있는데 그 지지도를 갖고 있는 대통령이 내가 이 사람하고 일하고 싶다는 것들을 사실 노골적으로 다 얘기한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거를 깨기가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제가 보니까 국민들이 일단 정치인들을 싫어해요. 정치인들이라는 사람들의 발언이나 이런 것들 정치판에 오래 있었던 순서대로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정원오, 저는 개인적으로 한 번도 만나본 적도 없고 그렇지만 이미지가 저 사람은 실무행정가고 서울시민의 삶을 좀 더 편안하게 해줄 사람, 이런 식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려고 할 것 같아요. 그게 되든 안 되든 간에. 나머지 분들은 또 유명한 정치인들이기 때문에 글쎄요. 오히려 더 정치인들보다는 행정적인 대통령도 보니까 정치인 아니고 시장하고 성남시장하고 경기도지사였던 사람인데 잘하네, 그러니까 행정했던 사람 서울시장 한다고 해서 나쁠 거 없을 것 같아, 이런 식의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거든요. 그리고 정원오 후보는 그런 걸 만들어 가려고 할 것이고 그러면 판 뒤집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앞서서 대변인님도 서울 시민들이 원하는 아마 서울시장의 상이 있을 거라고 하셨는데 그 맥락에서 최고위원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지금 김부겸 전 총리는 나온다 다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기정사실화 된 것 같습니다. MBC 기자가 통화를 했는데 출마 의사 굳혔다, 뭐 이런 얘기도 하셨습니다. 근데 당에서 확실한 정책과 의지를 내놓으면 이번 달 안에 결정할 거라고 얘기했는데 당에서 뭔가를 확실하게 줘야 된다 이런 메시지일까요? ◎ 김진욱 > 그렇습니다. 지금 전장에 나가는 사람에게 나가서 싸울 무기를 손에 쥐어줘야 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아마 그런 부분들을 말씀 주시는 것 같고요. 대구지역이 대구가 저희 민주당에서는 대구·경북 이쪽이 사실은 굉장히 큰 험지죠. 그런 험지에서 그래도 김부겸 전 총리가 나가줘야 싸울 만하다. 나가면 반드시 이긴다는 아니지 않습니까. 나가면 그래도 싸워볼 만하고 싸우면 이길 수도 있겠다 정도가 현재의 상황이라고 본다면 나가서 싸울 수 있는 충분한 지원, 병력 지원이든 아니면 화력을 지원하든 뭔가를 지원해야 되는 것은 그런 부분들을 당에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있고 어제 정청래 대표께서 직접 김부겸 전 총리에게 출마를 요청하는 상황이 있었고 지금 당에서도 상당히 많이 고민이 있습니다. 이번에 대전·충남이라든가 아니면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았잖아요. 물론 국민의힘에서 다른 이견들이 있으셔서 정리가 안 돼서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사실상 행정통합은 무산된 거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 이후에 거기에서 소외감을 느끼셨을 지역민들께 어떤 저희가 보상이랄까요. 이런 부분들, 특히 김부겸 전 총리께서는 이미 국무총리를 지내셨고 당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하신 사람이기 때문에 뭔가 이 지역을 위해서 발전을 시킬 수 있는 그런 그림, 이런 것들을 가지고 와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기대감이 있을 거고 그런 기대감을 당에서는 뒷받침해야 되는 게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 대구 지역에 많은 현안들이 있지 않습니까. 대구공항 이전이라든가 여러 가지 그 지역 발전을 위한 그런 그림들이 있는데, 김부겸 전 총리께서 생각하시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이고 그런 부분들을 당에다가 적극적으로 아마 요청하시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현안이라든지 재정지원이라든지 이런 걸 준비를 해서 가야 더 승산이 있지 않을까 라고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가 간다라고 봤을 때 여당 프리미엄이 있어요. 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줄 수 있는 게 있는 거잖아요. ◎ 김종혁 > 예산 폭탄을 쏟아 붓겠죠. ◎ 진행자 > 그럼 승리 가능성이 있다? ◎ 김종혁 > 매우 높아지고 있죠. ◎ 진행자 > 매우 높아지고 있다. ◎ 김종혁 > 왜냐하면 이전에 김부겸 전 총리가 점점 더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그러니까 지지도도 계속 올라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어딘가 여론조사해 보니까 많이 올라왔더라고요.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경쟁력에서도 오차 범위 내거나 밖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그런 경우도 있고 그러니까 상당히 위협적이죠. 그리고 김부겸 전 총리는 만약에 저분이 출마를 하면 그런 얘기할 거예요. 나는 여기서 끝나는 거 아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나 뽑아주시면 나 다음에 대선 나갑니다. 여러분의 대구의 아들이 제가 민주당이기는 하지만 대선 갈 겁니다. 대통령 제가 당 상관없이 제가 대통령 되면 여러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런 얘기할 거란 말이에요. 대구 있는 분들 보면 ‘우와, 그렇지. 우리 새끼 아니야’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고 굉장히 좀 위협적이에요. 민주당에도 전혀 생각지도 않은 새로운 변수가 나타났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잠재적인 어떤 주자들 중에서는. 그럴 것 같고 저분이 총리 출신이기 때문에 만약에 저분하고 이진숙 대구시장 후보자가 우리 당에서 된다면 두 분이 만약에 토론회에 나온다면 어떤 장면일까. 왜냐하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약간 싸움다르크 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정책이나 이런 것보다는. 그리고 언론사에 오래 계셨지만 방통위원장 했지만 다른 행정적인 것들에 대해서 과연 제대로 된 얼마나 준비를 하셨을까 이런 부분들도 의문이 들고 그래서 저는 김부겸 카드는 민주당이 택할 수 있는 가장 최량의 카드고 그리고 그것이 만약에 구체화돼서 만에 하나라도 이기기라도 한다면 보수정치는 정말 큰일 나는 거죠. 그리고 그 카드가 민주당의 앞으로 대선 경선이나 이런 것에도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고 이래저래 큰 폭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이번 선거뿐 아니라 그 이후까지 멀리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3-25
[맞수다] "오세훈 무능하다, 지도부가 할 소린가"‥"솔직한 마음 이야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22대, 경기 부천병), 김종혁 전 국민의힘 경기고양병 당협위원장 "조광한, 평생 민주당 한 분..망발, 해당행위" "김부겸 대구 출마 가능성 높아..국힘 공천 혼란 상황" "국힘 출마 희망자 많지 않아 현역 단체장 대거 단수 공천" "특사경에 대한 검사 지휘 없어져도 큰 혼란 없을 듯" "졸속입법 후유증 클 것..검사 검찰총장이 악인가"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오늘은 지방선거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버티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국 어제 공천신청을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 입장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 오세훈/서울시장(어제) > 지금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수많은 후보들과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입니다. 장동혁 지도부가 혁신 의지를 포기한 채 스스로 바뀌지 않는다면 서울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을 혁신의 출발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서울에서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에 버금가는 혁신선대위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각오로 후보 등록에 나섭니다. ◎ 진행자 > 윤어게인 인사 조치, 그리고 혁신선대위 조기 출범을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는데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찬반의견이 팽팽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는데요. 최고위원님, 그런데 왜 출마 쪽으로 선택을 했을까요? ◎ 김종혁 > 오세훈 시장 출마 선언은 상당히 굴욕적이잖아요. 왜냐하면 본인이 요구했던 혁신선대위는 씨알도 안 먹혔고 인사혁신도 요구했는데 그 인사에 대해서도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인사 보류 이걸 가지고서 인사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건 말도 안 되는 거잖습니까? 근데도 그 출마하겠다고 선언할 수밖에 없었던 건 출마 안 했을 경우에 그 본인이 겪어야 될 후폭풍이 너무 컸다는 거죠. 예를 들면 사실 오세훈 시장님한테는 옛날에 무상급식과 관련해서 중간에 그만뒀잖아요. 그런 걸로 인해서 한 10년 정도를 딱지가 붙어서 고생을 했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얼마 전에는 당 대선 후보 경선을 하는데 거기서도 나가려고 하다가 한참 가다가 중간에 드롭을 했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이번에도 출마를 안 하고 서울시장에서 후보 드롭을 해버리면 그러면 서울시장 선거 뒤죽박죽될 거 보나마나 뻔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걸로 인해서 서울 시내 구청장들이라든가 시의원이라든가 구의원이라든가 다 엄청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예요. 만약에 이번에도 그만 출마 안 한다 하면 그로 인한 후폭풍이 어마어마할 거라고 생각하고 본인의 정치적 타격 이런 것들이 너무 큰 거죠. 계속 끝까지 등록을 안 하면서 계속 그 변화를 촉구를 했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오세훈 시장님이나 그 주변의 참모들께서 윤어게인이나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너무 잘 모르셨던 거예요. 그 사람들이 절대 그런 거 할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들을 몰랐다는 거죠. 그래서 결국은 어쩔 수 없이 등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진행자 > 오 시장 입장에서는 안 했을 경우에 아마 부담이 더 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 이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이건태 > 지금 오 시장님의 상황을 보면서 저 상황이 국민의힘의 상황을 정말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상황이다. 윤어게인 세력과의 절연을 못하고 있는 이 상황을 그대로 고스란히 보여준 것이고 또 하나는 오세훈 시장이 후퇴를 생각하면서 주장했다가 그 수가 당내에서 읽히면서 결국 회군한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절윤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이 나는 그래도 개혁적이라는 걸 내세우려고 일종의 정치쇼를 했는데 결국은 한계에 부딪쳐서 회군한 것이다. 그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오세훈 시장이 그전에 기자회견을 할 때 보면 이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불출마나 지도부에서는 없다고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런 전략이 이미 다 읽혔기 때문에 지도부에서 안 받아줬을 거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오 시장이 어제 얘기하면서 지도부를 향해서 “무능하다, 무책임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지도부와 각을 세우면서 본인이 최전방 사령관으로 나서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이 이렇게 공격을 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조광한/국민의힘 최고위원(유튜브‘CBS 박성태의 뉴스쇼’) > 무능과 무책임을 지적을 하셨는데 시장이 너무 정치와 관련된 현상에 나타나는 게 무책임한 거예요. 시정 일을 잘하면 되는 거거든요. 두 번째는 무능도 본인이 서울시장 네 번 하면서 오세훈이 과연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깊은 인상이 별로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오세훈 시장 서울시장 네 번 하면서 뭘 했죠? 사실 상징적으로 기억나는 게 별로 없어요. ◎ 진행자 > 국민의힘 당 지도부에서 정당의 후보로 나온 후보에게 무능하다 지금 무책임하다 이렇게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진 않았는데 혁신선대위를 조기 출범시켜 달라는 오 시장 요구에 대해서는 “후보 역할이나 잘해라. 오지랖이다” 이렇게도 얘기를 했습니다. 이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 이건태 > 아주 충격적인 발언인데요. 국민의힘의 최고위원이 서울시장 네 번 하면서 오세훈이 과연 무엇을 했는지 그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깊은 인상이 없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말대로 한다면 오세훈 시장은 출마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죠. 또 이 말이 거짓말이라면 조광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을 사퇴해야겠죠. 오세훈 시장이 출마한다면 서울 시민들은 이 공당의 최고위원이 말한 이걸 지표로 투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한 말이 맞나? 이렇게 다시 들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최고위원님. ◎ 김종혁 > 저건 명백하게 해당행위잖아요. 예를 들면 당내에서 서로 계파 간에 싸울 수는 있어요. 그런데 어쨌든 최고위원은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될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사람한테 그동안 뭐 했냐. 무능하다 이렇게 공격하면 민주당에서 당장 그대로 따서 선거 때 내세울 거예요. 아니 니네 당 최고위원이 오세훈 시장 무능하다고 얘기하고 네 번 하면서 뭐했냐고 얘기하는데 이런 사람 왜 뽑아줘야 됩니까? 이렇게 얘기할 것 아닙니까. 저런 식의 막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어떻게 자기 당 최고위원이 자기 당 후보 나오는 사람한테 저렇게 얘기를 합니까. 있을 수 없는 얘기인데 더 웃긴 거는요. 이분은 평생 민주당 했던 사람이거든요. 진짜 평생 민주당 하다가 작년에 입당했어요.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할 때 영입돼서 온 걸로 알고 있는데 저 사람이 갑작스럽게 최고위원이 돼서 어떻게 보면 평생 우리 당에 있었던 오세훈 시장한테 저렇게 얘기를 하는 것이 가당한 얘기입니까. 이해가 되지가 않아요. ◎ 이건태 > 조광한 최고위원이 솔직한 마음을 얘기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의 최고위원이 오세훈 자기 당의 시장에 대해서 당신이 한 일이 없지 않느냐라고 솔직하게 평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아까 최고위원님 말씀하실 때 아, 민주당에서 요 말을 고대로 가져다가 선거에 이용할 수도 있겠다. ◎ 이건태 > 당연히 저희는 이 말을 그대로 갖다가 푯말 만들고 들고 있어야죠. ◎ 진행자 > 그대로 갖다 쓰실 정도로 그 당에서 그렇게 얘기를 하지 않았느냐. 그러면 혁신선대위도 조기 출범시켜 달라고 했더니 그냥 후보 역할이나 잘해, 그렇게 요구하는 건 오지랖이야 라고까지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혁신선대위 출범은 없을 거다 이렇게 보세요? ◎ 이건태 > 이런 상황을 보면 최고위에서 그걸 들어주겠습니까. ◎ 진행자 > 안 들어줄 거다. 어떻습니까? ◎ 김종혁 > 혁신선대위라는 건 김민수 최고위원 이분도 윤어게인이잖아요. ‘터무니없는 소리다’ 이렇게 한마디로 규정을 해버렸잖아요. 만약에 그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었으면 오세훈 시장이 조금 더 시간을 끌든가 밀당을 했겠죠. 그런데 어제 선언한 건 도저히 안 되겠구나. 그리고 가만 보니까 딴 사람 내세워서 나 밀어내고 하려고 하는 거구나. 이게 현실이구나 이런 걸 느끼셨을 것 같아요. 한 번 연기하고 두 번 연기했잖아요. 그런데 세 번은 연기 안 하겠다는 의지를 굉장히 강력히 보여주니까 아 큰일 나겠다 싶어서 등록을 하신 것 같아요.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실 때 최고위원은 중립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가만히 보니까 딴 사람 내세우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얘기가 이겁니다. 조광한 최고위원이 어제 한 방송에서 “오 시장이 출마하지 않더라도 플랜B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 플랜B가 후보 신청을 할 거라고 했는데 어제 강남을을 지역구로 둔 초선의 박수민 의원이 공천신청을 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조 최고위원이 무슨 얘기를 했냐면 “나하고 유상범 의원이 박수민 의원을 굉장히 좋게 평가했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에게 이 얘기를 했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럼 이 얘기를 다 들어보면 당권파, 당 지도부는 박수민 의원을 지지하나?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거든요. ◎ 김종혁 > 저런 얘기를 하면 안 되는 거죠.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그러면 유상범, 조광한 두 사람이 하면 서울시장 후보를 누구든지 내세울 수 있는 겁니까? 그리고 이 플랜B에 대한 얘기는요. 조광한 씨가 이분 말고도 다른 사람에 대해서 이낙연 전 총리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소문은 조광한 씨가 직접 만났네 어쨌네, 이낙연 총리를 우리 쪽에 서울시장 후보로 내세우는 게 플랜B다라는 게 기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고 기사까지 났었잖아요. 그러니까 이낙연 전 총리께서 무슨 쓸데없는 소리를 하느냐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러다가 박수민 씨로 플랜B가 바뀌었는지 아니면 이전 것이 거짓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대놓고서 그것도 아침 방송에 나와서 최고위원이 서울시장 등록 안 하면 우리 플랜B 있어, 이런 얘기 하자마자 몇 시간 뒤에 박수민 씨가 내가 등록하겠다, 이렇게 나온 거예요. 마치 이것이 그냥 아예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그러잖아요. 왜. 다 짜여진 틀대로 가고 있나? 라는 생각을 줄 정도예요. 그러면 저 공천의 정당성에 대해서 누가 그걸 인정을 하겠습니까. 이미 등록해 놓은 3명은 도대체 뭐예요. 도대체 우리는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오 시장 한 번 기다렸다가 두 번 기다렸다가 또 다른 사람 들어오고 그다음에 보니까 달리 들어오는 사람에게 마치 이 사람을 공천을 줄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이렇게 되면 서울시장 공천에서부터 저렇게 공정성 시비가 벌어지면 거기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저는 지금 조광한 최고위원이 우리 당에 굉장히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아무도 그걸 지적을 안 하네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윤리위가 그렇게 목을 쳐내더니, 왜 최고위원의 저런 행위에 대해서는 명백한 해당행위에 대해서 가만히 있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진행자 > 기자들이 그래서 박수민 의원한테 ‘플랜B가 맞습니까?’라고 물으니까 박수민 의원이 “나는 플랜A다. 오랫동안 생각했다” 또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런데 지금 선생님 말씀하신 대로 이 순서대로 착착 돌아가고 있단 말이에요. 이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이건태 > 저는 오세훈 시장을 압박하기 위해서 박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출마선언문에도 ‘오세훈 시장과 토론하고 싶다’ 이렇게 썼다고 그럽니다. 그런 걸 보면 오세훈 시장이 출마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용도고 거기에 오세훈 시장이 빌미를 준 거죠. 후퇴할 뜻이 있는구나. 수가 읽히면서 이렇게 몰렸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당권파가 실질적으로 박수민 의원을 지지를 하고 있다 이렇게는 안 보시는 거예요? ◎ 이건태 > 결국 경선을 하면 저는 오세훈 시장이 최종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종후보가 되면 그래도 지지를 하겠죠. 그런데 모든 상황이 결국은 윤어게인 세력과 절윤을 못하는 데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그 제일 윗부분이 제대로 정리가 안 되니까 공천에 혼란이 발생하고 지지율도 바닥을 기고 있고 이런 총체적인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는 거죠. ◎ 진행자 > 어쨌든 오세훈 시장을 압박해서 경선을 가게 되면 그래도 오 시장이 되지 않겠느냐라고 이 의원님은 보십니다. 어떻게 보세요? ◎ 김종혁 >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둘 중에 하나겠죠. 압박카드로 쓰기 위해서 박수민 의원을 등장시켰느냐 아니면 진짜로 오세훈 시장이 등록 안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그다음에 박수민 후보를 띄우기 위해서 했느냐 등록시켰느냐에서 후자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돌아가는 거 보면 수민이라는 이름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박수민 의원이 있고 그다음에 충청북도에는 김수민 전 의원이 있고 굉장히 젊은 분이고 물론 박수민 씨는 그렇게 젊은 사람은 아닙니다만 막판에 급박하게 돌아가는 거 보면 오세훈 시장 쪽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고 ‘내가 이렇게 굽히고 들어가야 돼?’라는 고민을 했고 안 할 수도 있다. 아마 안 할 것이라는 얘기가 굉장히 많이 퍼졌었어요. 아마 당권파 쪽에서도 ‘안 할 거야. 우리 하나도 안 들어주는데 자기가 어떻게 들어와’ 이런 생각을 하고 ‘잘 됐다. 어차피 저 사람 우리 편 아닌데 날려버리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박수민 밀어보자’ 이런 생각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오세훈 시장이 등록을 함으로 해서 당권파가 조금 더 당황했을 수가 있어요. 박수민 의원을 카드로 써서 끌어들이기 위해서, 그건 기본적으로 오세훈 시장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되잖아요. 제가 보면 애정 1도 없거든요. 그거 아닐 겁니다. ◎ 진행자 > 압박용은 아니었을 거다. 오세훈 시장이 등록 안 할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박수민 의원을 밀었을 거라고 보십니다. 오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대구 중진들을 겨냥한 글입니다. “꿩도 먹고 알도 먹고 털까지 다 가져가겠다는 거 아니냐. 기득권을 지키려는 정치와 싸우겠습니다” 이렇게 올렸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로 그러면 중진들 다 배제하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공천하겠다는 거냐 이런 해석이 나왔습니다. 최고위원님. ◎ 김종혁 > 너무 이상한 게요. 사람을 잘라낼 수는 있죠. 공천 때는 누구든지 잘라내기도 하고 서운한 사람들이 생기잖아요. 모욕을 주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건 원한을 사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오세훈 시장님한테도 엄청난 모욕을 줬어요. 우리가 옛날에 궁예, 옛날 드라마에 ‘너는 나에게 모멸감을 줬어’ 이런 얘기도 있지만 그리고 저렇게 얘기하면 대구·경북에 있는 중진들을 모욕하는 거잖아요. ‘당을 위해서 희생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런 얘기가 아니고 ‘꿩도 먹고 알도 먹고 털까지 먹을 거냐’라는 식으로 저렇게 모멸적인 표현을 써가면서 공격을 하면 당사자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공관위원장도 그렇고 최고위원도 그렇고 왜 저렇게 출마하려는 사람들 이 사람들 우리 소중한 국민의힘의 자산이시잖아요. 안 내보낸다 하더라도 저런 식으로 쫓아내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굉장히 너무 무리하고 심한 말을 통해서 공격을 하고 있어서 저건 후유증이 정말 크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SNS를 이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이건태 > 그런 말들이 있더라고요.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하고 있는 방향을 정해놓고 하는 공천 아니냐 하는 그런 의구심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의 당 일이라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대구에 있는 중진 의원들을 다 싸잡아서 물갈이하겠다는 취지로 읽혀지고 거기에 대해서는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조광한 최고위원도 그렇고 이정현 공관위원장도 그렇고 표현이 굉장히 모욕적이다. 거칠다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어떻습니까? 이런 표현들은. ◎ 이건태 > 저도 초선이라서 정치적인 언어에 대해서 익숙지 않습니다만 정치적 비판을 하더라도 표현은 인격적 모멸감을 줘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인격적 모멸감을 주면 선을 넘은 언어이고 그건 굉장히 후유증이 오래 간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간에 책임 있는 정치인은 언어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털까지 뽑아 버리겠다, 모욕적으로 들리겠죠. ◎ 진행자 > 특정인을 염두에 뒀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다, 이렇게 듣고 계십니까? ◎ 이건태 > 저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다’ 이렇게 못 박아서 얘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비롯해서 그중에 누군가는 특정해서 방향을 정해놓고 몰아가고 있는 거 아니냐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 진행자 >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렇게 보세요? ◎ 김종혁 > 네, 이진숙 씨가 유세를 하는데 고성국 씨가 함께 다니고 그랬잖아요. 화면에도 영상으로 촬영돼서 나왔으니까. 고성국 씨 같은 경우는 고성국 씨가 추천을 해서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임명이 됐다는 그런 보도들도 주장들이 제기됐을 때 누구도 그걸 부인하지 않더라고요. 당에서도 부인 안 하고 당사자들도 안 하고. 그게 사실인가? 그런 느낌이 드는데 그렇다면 고성국 씨가 이정현 위원장은 다른 사람들 쳐내겠다고 얘기하고 고성국 씨는 이정현 위원장이 그 자리에 가는 데 영향을 미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이진숙 씨하고 같이 다니면 누가 봐도 ‘아, 그런 식으로 커넥션이 있는 거야? 그런 식의 연결고리가 생기는 거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공천을 앞두고 정말 공정성 때문에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는 그런 속담처럼 조심해야 될 판인데 그렇게 고성국 씨가 여기저기 출몰을 하고 저런 식으로 심한 얘기를 하고 하는 것들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이 앞서서 말씀하실 때도 공정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하시면서 충북 얘기도 하셨잖아요. 충북도 보니까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하면서 추가 공천 신청 받았는데 그날 김수민 전 의원이 공천 신청했습니다. 앞서서 말씀하신 김수민 전 의원입니다. 그랬더니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민다 이 얘기가 막 돌았어요. 그랬더니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사퇴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또 하나 현역 물갈이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현역 단체장들 대거 단수공천이 됐거든요. ◎ 김종혁 > 대거 했죠. ◎ 진행자 > 도대체 기준이 뭐냐 이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 특정인을 염두에 둔 거냐, 이 얘기가 그래서 나오는 것 같거든요. ◎ 김종혁 > 맞아요. 보면 강원, 경남 오늘 쫙 발표했더라고요. 충·남북, 세종, 용인부터 시작해서 여러 군데 얘기했는데 다 현역이 됐어요. 그것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솔직히 말씀드리면 국민의힘으로 광역단체장에 나오겠다. 혹은 특별자치 있잖아요. 100만 이상의 도시에 용인이라든가 고양이라든가 ◎ 진행자 > 특례도시 ◎ 김종혁 > 고양특례시로 나오겠다는 경쟁자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지지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그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렇게 얘기해 놓고서 뭐라고 얘기했냐면 복면가왕식으로 하겠다. 그래서 현역에 있는 사람들은 가급적 이 사람을 복면가왕이라고 하고 다른 사람들 다 경쟁을 붙여서 맞붙이게 하겠다라고 해놓고 그 사람들 다 공천을 줘버렸잖아요. 이 사람들은 다 날아가 버리는 거 아닙니까. 이건 또 무슨 얘기지. 전혀 앞뒤가 안 맞는 주장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후유증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나 충청도 같은 경우도 보면 김영환 지사는 사실은 수사도 받고 있고 그러니까 공천을 탈락시킨다든지 명분이 있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김영환 지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따로 김수민 씨한테 연락을 했고 따로 등록을 해라라고 따로 연락을 했다 이런 것들이 공개가 되니까 다른 사람들도 반발할 거 아닙니까. 어쨌든 공정성이라는 측면에 있어서 너무 일을 세련되지 못하게 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서울, 대구에 이어서 충북도 ‘특정인을 염두에 둔 거 아니냐’ 이런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어떻습니까? ◎ 이건태 > 그렇죠. 기존에 현역 지사에 대해서 컷오프를 시키고 나머지 후보가 세 분인가 있잖아요. 그런데 추가 공모를 받겠다해서 추가공모 절차를 밟고 한 분이 신청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누가 보더라도 새로 신청한 저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닌가, 그렇게 합리적 의심을 할 수가 있는 거죠.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현역을 물갈이하겠다라고 해놓고 현역 단체장들을 대거 단수공천을 줬어요. 그러면 몇몇 특정인을 배제하고 싶어서 그 얘기를 한 걸까요. 그렇게 봐야 됩니까? ◎ 이건태 > 그렇게 봐야죠. ◎ 진행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박형준 부산시장 같은 경우는 배제하고 싶어서 그렇게 얘기를 했다. 그렇게 이해를 해야 돼요? ◎ 이건태 > 오세훈 시장하고는 잘 안 맞는데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는 워낙 크니까 너무 큰 표 차이로 국민의힘이 지게 되면 그 후폭풍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오세훈 시장은 김 최고위원님 생각과 달리 국민의힘에서도 출마를 시켜야 된다고 생각해서 압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김종혁 > 몇 달 전부터 기자들 사이에서 세 사람은 날린다더라. 오세훈, 박형준, 김영환 이 세 사람은 안 준다더라라는 소문이 돌았었어요. 그런데 그게 무슨 근거가 있는 게 아니니까 ‘말이 돼. 설마 그렇게 하겠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돌아가는 거 보면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는 거잖아요. 예를 들면 박형준 시장 같은 경우도 사적으로는 ‘나는 장동혁 대표하고 그렇게 나쁜 사이 아니야’. 그리고 박형준 시장이 사실 장동혁 체제에 대해서 비판적인 얘기를 일체의 입을 다물고 안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뒤통수 맞았잖아요. 주진우 의원 위해서 나가달라 이런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그러다가 공관위에서 회의하다가 다른 의원들이 도대체 말이 되느냐 하면서 뛰쳐나가다. 일어나가는 그런 사태까지 벌어졌어요. 어찌 보면 몇 달 전에 있었다는 그 시나리오, 세 사람은 절대 안 주기로 했다는 것들이 사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예요. ◎ 진행자 > 그때는 떠도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 지금 돌아가는 판을 보니까 그 사이에서는 얘기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 김종혁 >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있는 상황까지 갔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분위기가 이렇게 돌아가니까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대구에 후보 추가 공천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부겸 전 총리가 계속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출마 결심했다’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그렇게 들으셨습니까? 의원님. ◎ 이건태 > 정확한 정보는 제가 안 가지고 있는데요. 저희 당 내부 분위기는 김부겸 전 총리께서 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들 전망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과 달리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꽤 대구·경북에서 높게 나오고 특히 대구에서 경쟁력이 우리 당 후보가 있을 수 있다 이런 판단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이 매우 혼란스럽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면 김부겸 전 총리께서 당의 뜻을 받아서 본인이 한 번 더 결심할 수도 있는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지금 이 의원님 보십니다. 어떻게 보세요. 최고위원님은. ◎ 김종혁 > 언론 보도에 따르면 25일 출마 선언을 할 것이다, 구체적인 날짜까지 나오는 거 보면 저도 평생 기자였습니다만 점점 이렇게 구체화돼 가면 사실일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김부겸 총리 양평에 살고 계시는데 양평에 당 지도부에 누가 사람이 찾아갔었다 그런 얘기가 들리더라고요. 세 가지 때문에 가능한 시나리오예요. 첫 번째는 대구·경북 통합이 사실상 무산되고 있잖아요. 그런 것들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분노 같은 것들이 꽤 크거든요. 도대체 뭐하는 거야, 광주·전남은 통합이 되는데 우리는 왜 통합을 못시키는 거냐 라는 것들에 대한 거부감, 그것에 대한 책임소재, 너네가 잘못한 것 아니냐 왜냐하면 처음에 왔다갔다 했잖아요. 그런 것에 대한 부분이 하나가 있고 두 번째는 김부겸 총리에 대한 어떤 나름대로 호감도나 지지도가 있잖아요. 저분이 거기서 국회의원도 했었고. 그리고 총리까지 했단 말이에요. 보나 마나 김부겸 총리는 이번에 나오잖아요. ‘저는 대선주자 갑니다’ 이렇게 얘기할 거예요. 그리고 대구·경북에서 당이 어떻든 간에 ‘대통령 한번 여기서 만들어보시죠’ 이렇게 나올 겁니다. 그러면 대구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그래 이 사람 우리 지역 사람이고 어차피 우리 새끼 아니야. 이런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영향을 미칠 건데 반면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같은 경우는 대구 사람이기는 하지만 사실 대구하고 갑작스럽게, 여러 인연을 맺은 건 별로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한 마이너스가 좀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세 번째로는 내부 분열이 생길 수 있잖아요. 예를 들면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이런 사람들이 ‘나 나갈래. 나 무소속으로 나갈래’ 이러면 어떻게 할 겁니까. 그러니까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을 고려해 보면 김부겸 전 총리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대구도 이길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할 거다. ◎ 김종혁 > 그런 생각이 들 것 같아요. ◎ 진행자 > 어떻습니까? ◎ 이건태 > 당연하죠. ◎ 진행자 > 당연한 겁니까? ◎ 이건태 >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나가는 거죠. 김부겸 전 총리께서 나서면 저는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우리한테 승산이 있다. 그리고 대구시장을 승리하면 그게 전국의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대구의 정치 지형의 변화도 꾀할 수 있고 역량이 있는 분이 검증된 분이고 정치적으로 매우 비중이 높은 분이 대구시장을 맡게 되면 대구에도 도움이 된다. 김부겸 시장이 되시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과 힘을 합쳐서 대구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 시민들이 높게 평가하리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김부겸 총리가 어느 날 갑자기 대구에 오시는 게 아니라 대구에서 당선도 되셨고 대구에 굉장히 많은 연고도 가지고 있고 그간에 공도 많이 들였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면 대구시민들이 충분히 김부겸 시장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이 의원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출마하실 것 같은데요. 좀 지켜보겠습니다. 25일이라고 날짜까지 나온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대구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외에 민주당 국민의힘이 단수공천을 해서 대진표가 완성된 곳들이 있습니다. 인천은 박찬대 의원 VS 유정복 현 시장. 강원은 우상호 전 수석 VS 김진태 현 지사. 경남은 김경수 전 지사 VS 박완수 현 지사 이렇습니다. 판세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이건태 > 인천하고 강원은 박찬대, 우상호 두 분이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고요. 경남은 오차범위 내에서 있는데 분위기가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워낙 잘하고 있어서 평가가 좋기 때문에 중도층의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저는 세 곳 다 우리 당이 승리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워낙 높기 때문에 아마 민심도 그쪽을 선택할 거다. ◎ 이건태 > 지방선거는 보통 대통령의 지지율을 가지고 선거를 치러요. 그런데 대통령의 지지율이 60% 후반 이렇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최고위원님. ◎ 김종혁 > 되게 어려운 싸움인 거죠. 정치는 생물이니까 지켜봐야 된다고 얘기하지만 70며칠밖에 안 남았잖아요. 그런 가운데 지금 공천과 관련해서 계속 우리 당에서 부정적인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고 실망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원래 집권당이 그래야 되는데 거꾸로 야당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이해가 잘 안 되는 게 경남 같은 경우는 김경수 전 지사 같은 경우는 윤석열 대통령이 복권시켜줘서 지금 나온 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았으면 못 나왔을 거예요. 그때 저희가 도대체 왜 복권을 시킨 거냐라고 항의도 했었는데 박완수 지사하고 조해진 전 의원하고 둘이서 그때 거기 출마했거든요. 그때 당시에 여론조사를 보면 둘이 거의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김경수 지사하고 여론 해보면 오히려 조해진 의원이 앞서는 경우도 있고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냥 덜컥 단수공천을 줘버리셨잖아요. 그것도 이해가 잘 안 돼요. 그것도. 왜 에스컬레이터 돼서 분위기 살려가면서 거기는 그나마 우리가 유리한 지역인데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나머지 지역도 지금 여론조사상으로 보면 숫자를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저희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 진행자 >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민주당에 유리하지 않겠느냐. 그리고 국민의힘이 공천 때문에 계속 잡음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 어려운 선거가 될 거다라고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직 시간은 좀 있으니까 이 부분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소청·중수청 설치 법안에 대한 당정청 합의안이 어제 발표가 됐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인데요. 정 대표가 오늘 한 방송에서 법안 논의 과정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45조를 저희는 최대한 수정을 좀 하려고 그랬어요.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45조가 제목이 검사와의 관계예요. 중수청 수사관과 검사와의 관계예요. 그 관계를 맺는 것 자체가 사실은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봤어요. 그런데 이제 여기 정부법안이 왔으니까 최대한 이것을 좀 톤다운하거나 좀 수정하거나 하려고 그래서 저희가 다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조항을 나름대로 고쳐서 하려고 그랬더니 이건 그냥 통째로 드러내는 게 좋겠다. 통편집. - 그러면 알려진 거하고 정 반대구만. ◎ 진행자 > 지금 얘기를 들어보면 대통령이 조금 더 강하게 요구한 부분도 있었다, 이렇게 들리기는 합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 대표의 일치된 마음이라는 뜻으로 이심정심”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과정 관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논의 과정 이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건태 > 저희가 의총을 총 여섯 번인가 한 것 같아요. 1차 입법예고안에 대해서 의총을 했거든요. 당에서 의견을 정해서 정부에 보냈고 정부에 그 의견을 받아서 2차 입법예고를 했고 2차 입법예고안을 가지고 또 의총을 해서 그때 정부안을 당에서 받고 그리고 기술적인 부분은 법사위에서 수정을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원내지도부하고 협의해서 수정할 수 있다. 이렇게 당론을 결정했어요. 그 후에 다시 법사위 의원님 일부가 문제를 제기해서 또 수정이 됐잖아요. 그러면 과정이 미리 심도 있는 숙의를 해서 딱 초안에 정리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계속 분란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한 것에 대해서는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게 아닌가 싶고 대통령님이 계속 말씀하셨던 건 두 가지예요. 하나는 검찰총장 명칭은 헌법에 나와 있는데 이걸 안 쓰게 되면 이 법안이 성안이 돼서 통과됐을 때 위헌소송이 걸리면 반개혁의 빌미를 주지 않느냐 이 부분하고 두 번째는 검사들을 일괄 해임하고 다시 면접을 해서 재취업시키는 이런 방식을 하면 이것 또한 국가공무원제도하고 잘 안 맞잖아요. 이것도 일괄 해임했을 때 정부의 반대입장을 취하는 검사 누군가가 위헌소송을 제기해버리면 이것도 반개혁 세력한테 빌미를 줄 수 있잖아요. 이것까지 너무 크게 과하게 하다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말씀이고 그 두 가지 부분은 이번 논의 과정에서 대통령님의 뜻에 따라서 정부 원래 의견대로 유지가 됐어요. 나머지 공소청과 중수층 간에 협력관계를 만든 45조, 그 조항이 정청래 대표님이 말씀하신 대로 톤다운을 하려고 했는데 통째로 드러내는 걸로 최종 결론 냈다 이 부분인데 이것은 협력관계에 방점을 두면 유지할 수도 있고 보다 엄격한 분리에 방점을 두면 없어도 되는 거예요. 이것은 충분히 협의를 했으면 논란이 발생하지 않아도 될 부분이에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충분한 숙의 깊이 있는 숙의가 좀 아쉬운 대목이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의원이 보시기에는 당정 간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라고도 보십니까? ◎ 이건태 > 과정에, 1차 입법예고안에 대해서 의총을 거쳤고 의총 때 정책위의장이 하나하나의 쟁점 조항을 쭉 설명을 했어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당 의견이 정부로 전달돼서 2차 입법예고안이 나왔고 거기에서 정책위의장이 설명할 때 당에서 의견을 준 부분이 ‘검찰총장’ 부분만 빼놓고는 다 대부분이 반영이 됐으니 우리 당론으로 하자고 제안을 했고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한 두어 분이 발언하시니까 정청래 대표께서 그러면 기술적 부분을 법사위에서 수정할 수 있는 단서를 달아서 당론으로 채택하자 해서 당론으로 채택된 거예요. 과정을 보면 깊이 있는 숙의가 이미 있었으면 이런 과정을 두 번, 세 번 의총 더 하면서 그럴 필요가 없었잖아요. 그런 부분은 좀 아쉽다 이겁니다. ◎ 진행자 > 이 대통령도 그런 부분을 지적을 한 거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논의 과정을. ◎ 김종혁 > 국민의힘이 지리멸렬하고 있고 제대로 대응을 하고 있지 못해서 이게 지금 부각이 되고 있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이 이렇게 졸속 입법을 하고 이걸 밀어붙이고 있는데 어마어마한 후유증이 생길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에 민주당이 검찰개혁이라는 얘기를 20년 전부터 해왔어요.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해왔어요. 그런데 지금 만들어진 법안 보세요. 그냥 누더기 아닙니까? 하루가 다르게 ‘이게 맞아. 저게 맞아’하면서 다 뜯어 고치고 있어요. 이게 뭡니까? 저는 이거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생길 거라고 그렇게 생각을 해요. 예를 들면 검사라는 제도는 어떻게 보면 해방 이후에 우리 헌법 만들어지면서부터 있었던 조직이에요. 그것을 없애면서 마치 검사라는 단어 자체가 검찰총장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슨 악마인 것처럼 그렇게 공격하는 걸 저는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예를 들면 공산주의 국가에서 자본가라든가 자본주의라는 말은 악이겠죠. 그리고 독재국가에서 민주주의는 악일 거예요. 그렇지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검찰총장이나 검사라는 단어가 악입니까. 잘못된 검찰총장도 있고 나쁜 검사도 있어요. 좋은 검사도 있고 잘하는 검찰총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총장이라는 단어 자체를 쓰면 이것은 안 된다고 얘기하는 게 무슨 탈레반 국가입니까? 지금. 너무 말이 안 되는 주장들을 민주당 강경파가 하고 계세요. 그러다 보니까 법안도 누더기가 되는 거고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세부적인 건 좀 이따 얘기하겠습니다만 정말 저는 문제가 많다. 후유증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세부적인 부분은 어떤 점을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 김종혁 > 예를 들면 특사경 같은 경우 특별사법경찰관, 노동, 환경, 보건복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이분들은 공무원이에요. 이분들이 법적인 지식 같은 것들이 많지 않으신 분들이에요. 그럼 이분들이 어떤 행정을 하려고 할 때는 그 이전까지도 검사한테 얘기해서 어떻게 하면 되느냐 이렇게 물어봤었는데 지금은 특사경 이런 것들 검찰의 지휘 다 없애버리겠다. 그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이분들이 만약에 행정적인 남용을 할 때 그건 어떻게 할 겁니까. 그걸로 인해서 피해 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할 거예요. 그리고 보완수사권은 아직도 얘기도 안 되고 있지만 검찰의 권력 비대화 검찰이 괴물이 됐다라고 비판을 하면서 그거는 경찰이 괴물이 되는 건 어떻게 할 겁니까? 경찰권은 누가 도대체 그것을 규제를 할 겁니까. 대공수사권까지 전부 다 가졌잖아요. 국정원이 하던 것까지 다 가져가고. 그다음에 모든 권력을 수사 개시부터 종결까지 경찰이 다하고 있으면 그러면 경찰이 잘못할 경우에는 어떻게 할 거냐고요. 우리도 역사적으로 보면 자유당 시절에 경찰이 경찰천하였던 적이 있었고, 그다음에 전두환 전 대통령 80년대에도 경찰이 검찰보다 훨씬 세었어요.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경찰과 검찰은 상호 견제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여당과 야당도 마찬가지듯이. 한쪽을 완전히 악마화해버리고 자기 어떤 한쪽에 무한한 권력을 주겠다. 그건 마치 여당이나 야당이 한쪽을 완전히 악마화하고 나만 권력을 다 가져가겠다는 거하고 똑같은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이 조항들 어떻게 보십니까? ◎ 이건태 > 윤석열 정권의 검찰을 특히 정치검찰을 어떻게 보느냐에서 출발합니다. 우리 김 최고위원님은 정상 검사로 보는 거고요. 저희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때 정치검찰은 검찰권 공소권을 남용한 조작 기소한, 그래서 정적 죽이기 정치 보복 기소한 검찰이다. 그래서 개혁을 하고 있는 것이고 많은 국민들이 이 검찰개혁에 찬성해서 검찰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찰의 문제가 분명히 있다 이것은 우리는 기본적인 전제로 생각하고 있고요. 두 번째 특사경에 대한 지휘권 이 부분은 대통령님과 법무부 장관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주고받은 것을 봤는데 법무부 장관께서는 특사경에 대한 지휘권이 필요합니다. 방금 김 최고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그분들은 공무원입니다. 수사전문가들이 아닙니다. 거기에 대해서 대통령이 계속 질문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꼭 지휘까지 해야 되는 거냐 이런 취지로. 법무부 장관의 그 말씀에 대해서 잘 납득이 안 된다는 취지의 그런 질문을 추가 질문을 하셨어요. 특사경들은 공무원들이 순환보직으로 하는 건 맞아요. 맞는데 이분들 수사협조를 검사가 지휘를 하는 방식으로 하느냐 아니면 협력관계를 해서 특사경들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와서 검사한테 물어보고 영장 신청이 됐을 때 검사가 영장을 기각하거나 그렇게 해서 하는 방법도 있거든요. 지휘라고 하는 단계는 너무 과도하게 권한을 주는 거다. 충분히 지휘권을 없애고 충분히 협력관계를 가질 수도 있어요. 그건 차원에서 개정안을 보시면 되고요. 그렇다고 해서 대혼란이 벌어지고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혁 > 그건 제가 반박을 드리면 윤석열 정부에 있어서 검찰이 문제가 있다. 그렇게 얘기할 수 있죠. 그런데 윤석열 검사를 키워 준 사람이 누굽니까. 문재인 정부 아닙니까. 문재인 정부에서 무려 5단계나 승진을 시켜서 그다음에 모든 검찰권에 대한 힘을 실어줬잖아요. 그 이전에 노무현 정부 때 검찰이 문제라고 얘기하면서 문재인 정부 때는 윤석열 검찰에 전폭적인 힘을 실어줬던 것 아닙니까. 그러면서 과거사 청산을 하겠다고 그 검찰을 통해서 과거사 청산을 하셨잖아요. 본인들이 그 칼을 쓴 거예요. 그래 놓고 나서 윤석열 그때 당시 검찰총장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들이받으면서 대통령하고 뜻대로 못하겠다라고 하니까 그때부터 공격을 하기 시작한 거고, 그다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 되고 난 다음에 이재명 대통령과의 문제가 생기니까 그러면서 완전히 악마화한 거 아닙니까. 저는 잘했다는 생각은 안 해요. 윤석열 정부가 잘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만 그러나 그 윤석열 검찰을 그렇게 키워놓은 것은 문재인 정부였다라는 부분은 분명히 지적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검사와 경찰, 미국 같은 경우도 수사와 기소가 다 분리돼 있지만 미국도 경찰이 수사를 하잖아요. 수사를 하다가 사법적 단계로 들어가야겠다 그러면 검사한테 보고를 해요. 보고를 해서 ‘우리가 기소해야 될 것 같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러면 검사가 수사 기록을 다 본 다음에 ‘어떠어떠한 부분을 보충해라. 그리고 이러이러한 부분을 하지 마라’라고 다 얘기를 합니다. 그게 정상적인 검찰, 경찰, 수사전문가와 법률 전문가의 관계예요. 그런데 이건 뭐냐 하면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이런 역할 분담하고 차이가 있는 건데 차이와 차별을 동일시하는 것 같아요. 검사가 얘기하는 건 다 무조건 안 돼. 검사는 모든 것들을 하지 못하게 해야 돼라고 얘기하는 것은 마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사람 잡아다가 침대에 세워놓고 침대보다 길면 다리를 자르고 짧으면 늘려버리고 그런 것하고 똑같은 것 아닙니까. 도대체 기준이 도대체 뭐예요. 기준이 ‘검사는 악이다’입니까? 이해가 잘 안 돼요. ## 광고 ##◎ 진행자 > 반론권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 이건태 > 먼저 박근혜 정부 때는 국정농단이 있었고 그래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됐지 않습니까. 그 사건들을 수사한 게 박근혜 정부 때 과거 적폐청산 수사입니다. 그것은 문재인 정부가 시켜서 특별히 문재인 정부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한 수사가 아닙니다. 이건 바로잡아야 되고요. 두 번째, 훌륭한 부모 밑에서도 나쁜 자식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 나쁜 부모 밑에서도 훌륭한 자식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윤석열 총장을 임명했다고 그래서 윤석열 정권의 책임을 문재인 정부가 지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죠. 그리고 미국의 검사하고 미국의 경찰이 협력관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검찰은 법상 지휘권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기관이 협력관계가 잘 유지되고 있어요. 왜 그렇게 되냐면 미국의 경찰이 보통 그쪽은 긴급체포를 많이 합니다. 긴급체포를 했는데 검사가 영장을 청구해 주지 않아서 영장발부가 안 되면 바로 체포된 쪽에서 변호인 선임해서 민사소송 손해배상이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찰 형사들이 검찰하고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해야만이 자기가 보호되는 겁니다. 우리는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지 않았기 때문에 법률의 지휘권을 받고 그래야만이 협력이 이루어지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지휘권을 받지 않더라도 이제는 협력 체제를 갖추는 그런 시대로 가자는 겁니다. ◎ 진행자 > 검찰개혁안에 대해서는 두 분과 따로 토론을 해야 될 사안인 것 같기는 합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3-18
[정치콕] "국민의힘이 망해서 대구가 주목"‥'뉴이재명' 왜 뜨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1대 비례, 22대 화성정), 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22대 비례) [주요발언] "국민의힘이 망해서 대구가 주목 받는 상황..전국적인 격전지가 없어" "지지율 보고 민주당 지도부가 대구 내려 간 거 아니야..대구 정치인이 행정통합 걸림돌" "한동훈 대구 출마 멋있어 보이지 않아..차라리 서울시장 나가야" "한동훈 대구 출마, '이준석 동탄 모델'처럼 신선하지 않아" "일 잘하는 정치인 이재명을 '악마화' 해와..민주당 싫어하는 층도 '뉴 이재명'에 포함"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실용적인 '뉴 이재명', 반청-반문 정서" ◎ 진행자 > 한 주 동안 정치 현장에서 있었던 가장 인상적이고 의미 있는 한 장면 한 마디를 콕 집어서 분석하는 [정치 콕]입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먼저 [뉴스외전]이 뽑은 이번 주 키워드부터 보시겠습니다. [영상] ◎ 진행자 > 이번 주 가장 핫한 지역 바로 대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대구에 있습니다. 먼저 천 의원님 [정치 콕] 출연은 처음이신데 고향이 대구시잖아요. ◎ 천하람 > 그래서 저를 오늘 부르신 것 같더라고요. ◎ 진행자 > 어떻게 아셨습니까. 대구가 왜 지금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 겁니까? ◎ 천하람 > 짧게 말씀드리면 국민의힘이 망해서 그런 겁니다. 한번 기억을 되돌아보시면 국민의힘이 잘되고 있을 때는 보통 어디가 이슈가 되냐 하면요. 호남이 이슈가 됩니다. 예를 들면 김종인 위원장 체제 예전이긴 하지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체제 이럴 때는 호남에서 어느 정도 확장할 수 있을까, 국민의힘의 서진정책이 먹힐까 아니면 그게 아니더라도 경기도에서 국민의힘이 어느 정도 유승민이 나간다면 탈환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게 되는데요. 지금 전국적 판세를 분석할 때 격전지가 별로 없어요. 오히려 국민의힘이 쪼그라들 대로 쪼그라들다 보니까 이번 선거에는 대구에서도 민주당이 일을 내는 거 아니야. 그리고 나아가서는 대구에서 국민의힘으로부터 핍박받은 한동훈 전 대표가 뭔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거 아니야라는 게 이슈가 되는 거죠. 무슨 말이냐면 전장 자체가 대구로 찍힌다는 얘기는 국민의힘 선거는 이미 망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나마 지금 지켜볼 게 대구의 보수 주류 정서가 과연 윤어게인으로 대표되는 장동혁의 지금과 같은 윤어게인 노선을 용인할 것인가. 아니면 뭔가 다른 보수의 새로운 바람을 이끌어낼 것인가 정도에서 어떻게 보면 보수정치의 관전포인트가 거기 가 있다 이렇게 저는 평가합니다. ◎ 진행자 > 그래서 대구다라는 말씀이신데, 말씀하실 때 한동훈 전 대표 얘기를 하셨어요. 지금 서문시장에 가 있더라고요. 대구 잘 모르시는 분들은 왜 유력 정치인들이 다 서문시장 갈까 궁금합니다. 왜 가는 거예요? ◎ 천하람 > 서문시장이 대구를 대표하는 시장이기도 하고요. 사실 정치적으로 큰 의미를 가졌던 건 박근혜 전 대통령 때가 그나마 근래에 우리끼리 하는 얘기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하다가 힘이 빠지면 에너지를 얻으러 가는 곳이 서문시장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만큼 대구에서도 또 굉장히 보수세가 강하고 잘 표출되는 지역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보수진영에서 내가 차기다 아니면 현재 시점의 리더다라는 걸 뭔가 화면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어하는 분들은 서문시장 가서 어느 정도 세가 동원이 되는지 분위기가 어떤지 이런 것들을 가늠하려고 많이 활용하는 지점이고요. 장동혁 대표 지난번 서문시장 방문은 사실은 별로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하죠. 근데 오늘 한동훈 전 대표 방문은 저도 대충 들어보니까 물론 전국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팬클럽이 많이 오셨다고는 하지만 장동혁 대표 때보다는 분위기가 좋다더라, 그런 얘기를 방송 전에 듣고 들어왔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장동혁 대표 때 봐라 썰렁했는데 오늘 나는 이렇게 많이 모이잖아, 대비되는 효과도 아마 누릴 수도 있을 거다. ◎ 천하람 > 그걸 의도하고 갔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전 의원님 오늘 민주당은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지난해 11월도 갔던 것 같은데 왜 대구에 또 내려갑니까? ◎ 전용기 > 오늘은 누가 대구 경제를 망치고 있고 지역 균형 발전을 망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이야기하기 위해서 내려갔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대구·경북 통합법이 과거 법사위에서 광주·전남 통합법이 논의될 때 함께 논의되었어야 되는데 대구에 있는 정치인들이 반대했고 경북에 있는 정치인들도 일부 반대하면서 이것이 다 망가지는 그림을 가지고 왔거든요.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도 부랴부랴 우리도 찬성할 테니까 민주당에서 결단해줘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연간 한 20조 이상이 지역으로 갈 수 있고 공공기관 이전까지 시켜줄 수 있는 이 통합법을 정치적인 논리를 앞세우기 위해서 반대했던 국민의힘을 명확하게 심판해야 된다고 하는 입장에서 저는 정청래 당대표가 대구행을 찾았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하고 민주당을 대비해서 보여주기에 아주 적합한 지역이었다. 그래서 대구를 간 거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론조사 하나 보여드릴게요. 어제 발표된 전국지표조사 NBS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대구·경북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같습니다. 혹시 민주당에서는 이런 분위기에 고무돼서 당 지도부가 ‘대구 가자’ 이렇게 한 걸까요? ◎ 전용기 > 꼭 그렇진 않습니다. 이 지지율을 보고 나서 대구를 가야겠다라고 이야기하기보다 실제로 대구·경북 통합법이 대구와 경북에는 가지고 갈 수 있는 선물이 어마어마할 겁니다. 왜냐하면 예산도 예산인데 공공기관을 하나씩 이전시키다 보면 기관 이외에 있는 기관들도 내려갈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통합법의 중요성을 유력 정치인들은 늘 이야기해 왔는데 대구시의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3~4일 전에 거부하는 행위를 보여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구·경북의 통합법이 빠지게 됐죠. 그러다 보니 이 이야기를 대충 보수의 성지라고 대구는 안 가고 설명 안 할 것이 아니고 직접 가서 설명을 해서 지역 균형 발전보다 자기네들 권력 싸움이 먼저고 자기네들 정치 지형이 먼저인 나쁜 정치인들은 국민의힘이다라는 이야기를 하게 위해서 저는 갔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단순히 저렇게 지지도만 가지고 갈 상황은 아니다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천하람 > 전용기 의원님 겸손의 말씀이시고 무슨 당연히 당 지도부에서, 민주당 지도부에서 지지율 보고 간 면도 있겠죠.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어쨌든 대구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민의힘이 굉장히 쪼그라들고 또 일반 국민의 여론에서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다 보니까 이번에는 대구에서도 뭔가 일을 내보겠다라는 의도로 민주당에서 가질 수 있다고 보고요. 그런 야심을 가지고 전국 어디든 열심히 하겠다라는 건 좋은 일이죠. 저는 아까 거듭 말씀드렸지만 국민의힘이 잘될 때는 호남에서 어떻게 할까 이런 걸 고민했던 게 좋았던 일인 거거든요. 그런 면에서 지지율 보고 갔다고 해서 그걸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고 다만 우리가 대구·경북 통합이나 전남·광주 통합이나 이렇게 통합법 논의를 할 때 저도 원칙론적으로 통합에 찬성하지만 민주당이 이번에 너무 급하게 또 사실 각 지역별로 제대로 형평성이나 어떤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밀어붙인 면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것에 반대한다고 해서 니들은 그러면 대구·경북 발전에, 대전·충남 발전에 반대한다 이런 식으로 몰고 가는 건 과도하다 그런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 전용기 > 말씀하신 건 너무 급하다. 실제로 대구시의회에서 결의안을 시의회 앞에서 낭독했던 것도 졸속으로 하지 마라, 이렇게 급하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이야기였거든요. 그런데 현실론적으로 보면 정부에서도 2월 중에 통과가 안 되면 합쳐지기 힘들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면 예산 배정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선거를 위해서라도 그러니까 단체장을 2명 뽑던 걸 1명을 뽑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의 통합법이 논의가 되어야 행정 절차를 맞출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2월 중에는 통과돼야 된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론이 된 겁니다. 그래서 절차를 핑계 대고 너무 급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들은 사실상 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됐던 것이고 이것을 대구·경북에 있는 정치인들이 몰랐을까요. 본인의 유불리는 저는 충분히 판단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지율 보고 간 건 나쁘지 않다 이렇게 말씀 주시는데 저도 만약에 보고 갔다고 해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좀 전에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에 갔던 것을 저희가 이야기하고 있는데 저는 처음에 한동훈 전 대표가 단일화 카드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말처럼 서울에서 쓸 줄 알았어요.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에 돌아가려면 결국에는 본인의 단일화 카드 승부수를 띄워서 국민의힘에게 부담을 주고 그 부담을 이겨내서 국민의힘에 돌아가는 시나리오를 쓰는 게 정론인데 그것을 지금 대구로 틀고 있다는 거죠.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는 이미 서울시는 포기했고 대구에서 국민의힘을 불편하게 해서 본인이 들어가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한마디로 아예 국민의힘을 작정하고 망치려고 저는 대구로 승부수를 던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됐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대구도 해볼 만하다. 대구도 우리가 이 지역통합법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선물 보따리를 가지고 가면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에서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릅니다. ◎ 전용기 > 모르죠. ◎ 진행자 > 모르지만 지금 전 의원님 보시기에는 그런 포석도 다 놓고 있다라고 보시는 거고 민주당에서는 대구도 해볼 만하다 지금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김부겸 전 총리가 2016년도에 당선이 되기도 했어요. 수성갑에서. ◎ 전용기 > 수성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셨죠. ◎ 진행자 > 됐죠? ◎ 천하람 > 그때 심지어 김문수 전 후보를 꺾고 당선됐던 거였어요. ◎ 전용기 > 맞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이번에도 그럴 수도 있다? ◎ 전용기 > 충분히 경쟁력 있는 분이 가시면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뉴이재명’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잖아요. 그게 뭐냐면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일을 잘하는 모습들 그리고 코스피라든지 경제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 지지해도 되겠다라고 하는 지지층들이 새로운 단어인 ‘뉴이재명’으로 불리고 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이따가 하려고 했는데 미리 말씀을 하시네요. ◎ 전용기 > 대구에 ‘뉴이재명’이 없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과거에 보수의 성지이기 때문에 저희도 대구에서 어떻게 하면 한 명이라도 더 당선을 시켜볼까에 대한 고민이 없을 수는 없었죠. 그러나 지금은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열어놓은 게 이재명 대통령이 충분히 선전하고 계시고 조금 전에 지지율도 많이 따라붙은 모양새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김부겸 전 총리가 될지 대구시장 후보로 누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경쟁력 있는 후보가 대구에서 선전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늘어났다. 심지어 한동훈 전 대표가 저렇게 대놓고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장동혁 대표보다 한동훈 전 대표가 인기가 더 많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거면 해볼 만하다는 계산을 충분히 저는 설 수 있다고 봅니다. ◎ 천하람 > 근데 이건 어떻게 보면 기술적인 거지만 대구만 갖고 대구시장 선거한다고 그랬으면 민주당에서 조금 더 재미있었을 겁니다. 예를 들면 방금 말씀하신 김부겸 전 총리 카드나 여러 가지가 나왔을 텐데, 경북하고 합치게 되면 아직까지는 지지율 격차가 사실 많이 나거든요. 경북은 워낙 고령층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단기간에 민주당이 경북 표심까지 가져가는데 사실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민주당 입장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이 못내 약간 아쉬운 면이 있을 수도 있어요. 대구 쪽에서 정치하시는 민주당 의원들 같은 경우는. 근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예를 들면 대구·경북 통합단체장이 됐든 대구시장이 됐든 민주당에 누군가가 출마해서 당장 당선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그게 그 지역에 출마하는 민주당의 기초의원 후보나 기초단체장 후보나 이런 분들에게 나름대로 또 하나의 에너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런 민주당의 움직임들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대구를 두 분도 여러 번 말씀하시지만 보수의 심장이다. 핵심 지지 지역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왜 국민의힘이 이 지역에서도 위기를 겪고 있다 이렇게 보세요? ◎ 천하람 > 보수라고 할 수가 있나요? 요새. 요즘 보수라고 할 때 우리가 무엇을 지킬 것인가라고 하면 굉장히 다양한 언어들을 쓰지만 기본적으로 헌법정신을 지키는 거거든요. 우리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너무 급격하게 막 흔들거나 파괴하지 않으면서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는 태도를 우리가 보수적인 정치관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그것에 가장 반대되는 게 쿠데타 같은 겁니다. 사실. 과거에는 국가주도성장이나 반공 같은 것들을 보수의 어떤 핵심 지표로 봤는데 요즘 세상에는 그게 그렇게 간단치 않거든요. 국가주도 경제성장 같은 경우는 오히려 남미에서는 좌파에서 하는 거기도 합니다. 요즘 그러다 보면 결국 체계를 유지하면서 큰 탈 없이 잘 끌고 가는 안정적 정부 운영이 중요한 건데 윤석열 정부는 거기에 정반대되는 행태를 보여준 거잖아요. 대구·경북에 있는 분들도 황당한 거죠. 우리가 많이 뽑아줬으니까 옛정은 일정 부분 남아 있을지 모르지만 대구의 서문시장 가서 누구 하나 붙잡고 이야기해도 윤석열의 계엄이 그러면 아주 잘한 일이다, 그렇게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그럼 대구는 어떤 그런 게 있냐 하면 우리는 정말 대한민국의 많은 대통령들을 배출해 왔고 대한민국의 성장에 가장 앞장서 왔던 지역이다. 우리가 주류적 지역이다라는 생각이 있는데 그러려면 우리가 지지하는 정당이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돼요. 근데 서울에서 깨져, 경기도에서 깨져, 충청도에서 깨져, ‘우리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해서 대구 오면 대구 사람들은 그거 싫어합니다. 그래서 요약하자면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고 있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해서 주도적으로 정치 주도권을 끌고 가는 것도 아니고 다 잃어버리고 국민 일반의 상식과 괴리돼 놓고 대구 와서 ‘그래도 우리가 남입니까? 좀 찍어주십시오’ 이걸 대구 사람들이 왜 좋아하겠어요. ◎ 진행자 > 왜 그렇다고 보세요? ◎ 전용기 > 실제로 ‘우리가 남이가’하는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전국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고 국민의힘의 중진들도 오히려 당 지도부를 향해서 비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이유는 장동혁 대표가 결국에는 윤어게인을 선택한 것 같기 때문일 거라고 저는 봅니다. 기본적으로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단이 나왔을 때 ‘우리는 미래를 향해서 가겠다’ 이 정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만 했었다고 하더라면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았을 텐데, 1심이 끝났는데 ‘무죄추정의 원칙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결국 윤어게인 세력들을 안으려고 했다는 모양 때문에 저는 국민들이 굉장한 비판을 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중진들도 비판의 모양새가 됐다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는 보수로서는 자기 권력밖에 없다 이런 평가를 받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대구에서도 결국에는 ‘당신 권력 지키기 위해서 우리 표를 줘야 돼?’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더욱더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되고 있다고 봅니다. ◎ 천하람 > 전용기 의원님 잘 말씀하셨는데 윤어게인은 대구에서도 소수예요. 대구에서 윤어게인이 절대다수가 아닙니다. 그러면 대구에서 그나마 국민의힘이 어느 정도 버텨주고 여론조사마다 들쭉날쭉하지만 그나마 하는 거는 민주당이 싫은 감정은 그래도 좀 있거든요. 이게 있으니까 장동혁 대표가 윤어게인 하고 해도 어느 정도는 버티는 건데 ‘민주당 싫은 사람 저희 찍어주세요’ 이것만 가지고는 오래 버티기 어렵다. 윤어게인을 버려야 대구에서도 살아날 수 있다, 그 말씀드립니다. ◎ 전용기 > 대구에서 개혁신당도 보수의 적통이라고 얘기하면서 나갈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천하람 > 그래서 사실은 대구에서 저희가 아주 잘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요즘 나름대로 물밑에서 장동혁 체제의 윤어게인 하는 국민의힘으로 되겠느냐 이래서는 더불어민주당을 과연 제대로 견제할 만한 야당 다 없어지겠다. 개혁신당에 마음을 열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분들이 소수지만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늘어날 것 같습니다. ◎ 천하람 > 저희가 더 잘해야죠. ◎ 진행자 > 앞서서 전 의원님이 한동훈 전 대표 얘기했는데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말지 모르겠지만 나올 수 있다라는 얘기도 나오잖아요. 근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의원은 대구 아까 얘기를 많이 해 주셨으니까 대구는 외지인 잘 안 뽑아준다, 쉽지 않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보십니까? ◎ 천하람 >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하려는 게 만약에 대구에서 무소속 출마한다면 사실 홍준표 모델이잖아요. 홍준표·주호영 모델이죠. 주호영 의원도 무소속 출마한 적이 있는데, 쉽지는 않아 보여요. 저는 주호영 의원 말에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주호영 모델이든 홍준표 모델이든 대구랑 연고가 있는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잘못된 탄압을 받았는데 대구에 우리 고향 여러분 저를 도와주십시오라고 하는 게 일정 부분 먹혔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로 오는 건 연고가 없는 것도 없는 건데 별로 멋지지 않아요. 전용기 의원도 아까 얘기하셨지만 예를 들면 내가 차라리 서울시장에 한번 도전해 보겠다. 아니면 경기도에 어려운 지역에 내가 한번 가서 차라리 이준석 모델을 내가 시도 해보겠다 이런 거면 나름대로 뭔가 멋지기도 하고 포부도 있어 보이고 그러는데 대선주자급 되는 인물이 연고도 없는데 그래도 보수 파이가 커서 나눠 먹어도 내가 이길 법한 지역이다, 너무 정치공학적 계산하고 들어오는 것 같거든요. 그 자체로 별로 멋지지 않기 때문에 저는 대구에서 각광받기는 어렵지 않겠나 그렇게 봅니다. ◎ 전용기 >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에 나간다 그러면 땡큐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우선 주호영 부의장께서 외지 사람을 대구 사람들이 싫어한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던 거 저는 애초에 저 말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토호세력 마인드로 볼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이제는 전국 기반으로 정치 활동을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대구·경북 통합법에도 다른 지역에 있던 공공기관을 대구에 데리고 와서 대구 경제 한번 살려보자, 경북 경제 한번 살려보자라고 하는 그런 계산이 깔려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런 외지 사람은 안 받는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 대구·경북 통합법까지 반대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비판을 지금 면하기 힘든 거예요. 그래서 저렇게 토호세력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사람이 또 대구시장에 출마를 한다 하니까 걱정이 태산이다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천하람 > 이건 전용기 의원 말씀이 맞긴 맞아요. 주호영 의원은 아마 현실을 이야기한 거고 전용기 의원은 당위를 이야기한 거라서 조금 다른 것 같긴 합니다. 근데 당위적으로는 제가 봐도 대구·경북에서도 타지역 출신의 인물들한테 문을 열어야 됩니다. 이거 되게 심각한 문제인 게요. 요즘 저희 광주·전남에도 보면 광주·전남에 뛰어난 젊은 정치인들은 다 수도권 가서 정치하고 싶어 해요. 그 지역의 텃세를 뚫어내는 게 그 지역 출신이라도 쉽지 않거든요. 조직세를 뚫어낸다라고 하는 게.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알 만한 어떻게 보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젊은 정치인들은 대부분 수도권을 기반으로 정치하고 있어요. 가뜩이나 인구도 많고 경제력 정치력 모든 것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데 지역에서는 좋은 인재들을 더 문을 열고 받아줘야 되는 거죠. 그래서 저도 전용기 의원 말씀처럼 그게 대구가 됐든 광주가 됐든 대전이 됐든 꼭 우리 지역만 고집할 필요 없잖아요. 경기도에는 사실 어느 지역 출신이든 서울이나 경기 출마하는 거 아무 문제없는데 그러니까 유능한 인재들 더 받을 수 있는 거거든요. 저는 대구도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 사람 아니기 때문에 안 된다. 그런 마인드를 가질 필요는 없다. 저도 동의합니다. ◎ 진행자 > 외지인에 대해서 닫혀 있는 듯한 그런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겠느냐. ◎ 전용기 > 설사 그런 현실이 있더라도 ◎ 천하람 > 대구 지역 정치인이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있느냐. ◎ 전용기 > 그렇죠. ◎ 진행자 > 그 말부터가 잘못된 거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천 의원님 앞서서 말씀을 하실 때 ‘이준석 모델’ 얘기를 하셨어요. 이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이준석 대표가 경기 화성을 해서 삼파전에서 이겼단 말이에요. 이 모델을 생각하는 건가 어떻습니까? ◎ 천하람 >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정치인이 어쨌든 본인이 위기에 처했을 때 어디를 첫 행보를 하느냐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대구 서문시장 간다는 얘기는 사실은 거의 90% 정도는 대구 가겠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지금 부산 얘기도 나왔었죠. 한동안. 근데 부산도 이제는 보수진영 파이를 나눠서 조금 더 붙여서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지금 아닐 겁니다. 표 분석이 그렇게 되지 않았고. 그리고 이준석 동탄 모델 같은 경우는 특수성이 있었던 게 지금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준석 대표를 썩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근데 당시 지난 총선 정국에는 이준석 대표가 반윤의 나름 선봉장 역할을 일정 부분 했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당시에 굉장히 핍박받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동탄에서 민주당 표도 상당 부분 또 받아올 수 있는 그런 입장에 있었어요.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 굳이 표를 줄 정도로 그렇게 선호도가 높은 인물 같지는 않거든요. 그렇다라고 한다면 한동훈 전 대표가 경기도나 서울에서 이준석 모델을 하기에는 어렵다라고 저도 그런 부분에 동의하고 그렇기 때문에 보수진영 파이를 갈라서 거기에 약간 더 보태서 노려볼 만한 그나마 남아 있는 대구지역으로 한 80~90% 이상 기운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 전용기 > 신선하지 않잖아요. 기본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이준석 대표가 갑자기 화성으로 간다고 했을 때에 그 줬던 신선함을 전혀 한동훈 전 대표는 가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에 이준석 대표는 확실하게 윤석열 전 대통령 하고 대척점을 가지고 싸움을 해왔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층에서 일부는 넘어갔다라고 하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 진행자 > 옆 지역구라서 잘 아시잖아요. ◎ 전용기 > 지금은 저희 지지층에서 속았다라는 얘기를 많이 해 주시는데 ◎ 천하람 > 또 잘하고 있는 것도 많아요. ◎ 전용기 > 그때 당시에는 실제로 넘어갔던 것은 저는 동의하는 바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는 전혀 다르다라고 하는 입장인 것이 본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앞장섰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계시지만 누가 뭐래도 윤석열이 없었으면 한동훈도 없었다라고 하는 것이 정설처럼 되어버렸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한동훈이 당대표로서 저렇게 정치인으로서 행보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이었는데 그것을 등에 쥐고 본인은 반윤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들을 사실 국민들은 콧방귀를 끼는 수준이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다고 하는 측면에서 저는 저렇게 이준석 모델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천하람 > 저희가 한동훈 전 대표 전략을 그렇게 오래 얘기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지층의 어떤 세대 구성, 세대 분포도 봐야 될 것 같아요. 이준석 동탄 모델이라고 하는 게 어느 정도 작동했던 건 이준석이라고 하는 정치인에 대한 20대, 30대. 30대 초중반까지의 지지세가 그래도 상당히 있었기 때문에 전국에서 가장 젊다고 하는 동탄신도시에서 승부를 걸어볼 만했거든요. 바람이 빨리 불었던 것이고,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유세 현장이나 이런 부분들을 보면 그게 꼭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젊은 세대가 많이 집결하거나 환호하기보다는 중장년 이상의 특히 여성 지지층이 굉장히 비율이 높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면 서울이나 수도권에 신도시의 동탄 모델처럼 치고 들어가기에는 본인 지지층 구성이라도 잘 안 맞는 면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중장년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위주로 보고 있지 않겠는가 그렇게 분석합니다. ◎ 전용기 > 아무래도 실제 여론조사나 이런 자료들을 보고 나면 생각이 다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끝까지 가봐야 됩니다. ◎ 천하람 > 여론조사만 계속 보면 어디도 출마를 못해요. 이준석 대표 동탄 갈 때도 여론조사만 보면 희망이 없었죠. ◎ 진행자 > 그 이후에 이걸 돌파를 한 거다. ◎ 천하람 > 그럼요. 결단을 내려야죠. ◎ 진행자 > 근데 한동훈 전 대표도 지금 보니까 두 분이 보시기에 일단 신선하지가 않고 이준석 모델을 따라가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지금 보시는 것 같은데요. ◎ 천하람 > 위험한 걸 안 하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 전용기 > 애초에 그 모델을 따라 갔으려면 실제로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했어요. 서울 가서 오세훈 시장에게 부담을 줘서 어쩔 수 없이 본인을 단일화라는 이야기로 모셔갈 수 있게끔 하는 모델이 한동훈이 정치인으로서 제대로 된 승부수를 걸 수 있을 만한 것이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그것을 포기하고 대구로 갔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모델을 따라가지 않기 위한. ◎ 천하람 > 저도 서울시장이나 아니면 계양 보궐 이런 어려운 것에 한 번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분위기가 조금 달랐을 텐데 지금은 조금 약간 작은 틀의 도전 같아 보여요. ◎ 전용기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오늘 방송 보고 달라지실 수도 있으니까요. 어디에 출마를 하는지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오늘 저녁에 극우 유튜버 전한길 씨하고 토론회 하잖아요. 왜 하냐 이 얘기 안 들으셨습니까? ◎ 천하람 > 많이 듣죠. 이준석 대표가 그래도 공당의 대표인데 전한길 씨하고 토론해서 얻을 게 뭐가 있냐. 왜 하냐. 근데 저는 그런 부분도 일정 부분 공감이 되지만 그래도 이준석 대표가 요즘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이 양극단적인 세력 특히 그중에서도 부정선거 같은 음모론 비과학적인 선동 이런 것과 나름대로 맞서 싸우는 합리적인 정치인 특히 요즘 또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가 너무 윤어게인 이런 쪽으로 가다 보니까 합리적인 보수의 차세대 리더 같은 이미지를 본인이 가져가고 싶어 하는 것 같고요. 특히 이준석 대표는 2020년부터 이걸 해왔어요. 계속 부정선거랑 싸워왔고 보수정치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좀먹는 굉장히 맞서 싸워야 할 어떤 대상이다 이것에 대한 신념이 굉장히 강하거든요. 제가 TMI 같지만 얘기하면 제가 2020년 당시에 저도 어디 방송에 출연했는데 부정선거를 엄청 옹호하시더라고요. 이걸 몰랐는데 그거 하시는 분들이 그래서 저한테 부정선거 아니냐 막 그러셔서 저는 그때 방송도 얼마 안 했고 이래서 저도 잘 모르겠는데 따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러고 어영부영 끝나고 나왔더니 이준석 대표한테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맹비난을 했었어요. 그 따위로 음모론자들한테 한 수 접어주면서 혹시 모르니까 살펴보자 그런 식으로 하다가 골로 가는 거다 그러다가 망하는 거다 아닌 건 명확하게 아니라고 해야 되고 그걸 맞서 싸워야 된다 그런 얘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본인의 신념을 지키는 거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이 대표가 토론회를 통해서 뭘 얻을 수 있을 것 같으세요? ◎ 전용기 > 얻을 거 없죠. 사실 그런데 양당 거대 정치에서 본인이 해야 될 역할들이 없다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사실 부정선거론자들과 토론하는 것 아닌가 하는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그거 할 때냐라고 하는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 개혁신당에서 원하지 않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측면도 있지만 실제로 상법 이런 법안들은 개혁신당에서도 적극적으로 환영해 주는 법이거든요. 오히려 그런 상법이라든지 앞으로 해야 될 민생법안에 대해서 힘을 실어주기도 모자란데 부정선거론자들을 결국에는 대응해 줌으로써 그분들이 미디어에 더 많이 나와서 오히려 잘못된 인식들을 가감 없이 국민들께 전달하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닌 거냐 하는 부분에 저는 동의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하시는 거는 문제없습니다만 정말 과도하게 흘러가지 않게끔 잘 관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천하람 > 저는 이 말씀에는 동의하기 어려운 게 계엄이라고 하는 것, 내란이라고 하는 것의 뿌리를 사실 쭉 살펴보면 부정선거 음모론이라고 하는 게 우리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를 어떻게 보면 정말 마비시켜서 왜곡된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잖아요. 우리 헌법재판소의 탄핵재판 절차에서도 부정선거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다퉈지고 당연히 부정선거는 실체가 없다라는 게 판결이 됐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적지 않은 국민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을 갖고 계시다 그러면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이 부분을 논쟁하고 토론해서 국민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들을 바로잡아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지 전한길 같은 어떤 선동꾼이 대한민국 공당에 제1야당에 나쁜 악영향을 미치고 그게 지지자들을 선동해서 우리 정치를 오염시키고 악순환을 만들고 이런 걸 끊어내야죠. 저는 이게 민주당에서 맨날 뭐라고 하죠. 내란 종식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진정한 내란 종식이라는 건 어떻게 보면 부정선거 음모론의 퇴출일 수도 있다. 저는 그래서 이건 전용기 의원님께서도 칭찬하고 북돋아줘야 될 일이지 이준석 이런 거 쓸데없는 거 왜 하냐 이럴 일은 아니다, 이렇게 봅니다. ◎ 전용기 > 국민의힘 의원님들이랑 방송 패널에서 많이 만나는데 늘 하시는 얘기가 전 모 씨 이야기할 때마다 저런 사람들을 미디어에서 많이 응원을 해주고 많이 보여주니까 저런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 것 아니냐라고 비판을 하세요. 왜냐하면 제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행위라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 본인 당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윤 전 대통령에게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거든요. 실제로 천하람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일부분 동의는 합니다만 사실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정치공학적으로 ◎ 천하람 > 이미 수면 위로 많이 올라와 있어요. ◎ 진행자 > 오늘 끊어내시죠. 오늘 이준석 대표가 확실하게 이 부정선거에 대해서 끝을 내는 토론을 하시죠. ◎ 천하람 > 그럼요. 부정선거론자들이 말이 안 된다는 걸 만천하에 보여드려야 돼요. ◎ 전용기 > 제대로 끊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오늘 끊어내셔서 전한길 씨가 앞으로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게 전 의원님 생각이신 거잖아요. ◎ 전용기 > 결론이 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진행자 > 끝장토론 한다잖아요. ◎ 전용기 > 쉽게 끝날 것 같지도 않지만 어쨌든 그러한 의견들도 많다라는 겁니다. ◎ 천하람 > 맞습니다. ◎ 진행자 > 대구 얘기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얘기까지 왔는데요. 이어서 두 번째 키워드 보시겠습니다. 앞서서 전용기 의원까지 말씀을 하시는 거 보니까 이번 주 키워드 맞는 것 같습니다. 뉴이재명 현상이 정치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도 뉴이재명 현상을 다룬 칼럼을 SNS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 전용기 > 대선 때는 대통령 선거 때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고 그렇다면 투표하지 않았다는 사람이겠죠. 투표하지 않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보고 이재명을 지지하게 되었다라고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서 뉴이재명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왜 나타난 겁니까? ◎ 전용기 > 실제로 일 잘할 사람이라고 늘 민주당에서는 이야기를 해왔는데 그동안 이재명이라고 하는 정치인을 많은 사람들이 혹은 국민의힘이나 반대파 정치인들이 악마화시켰고 이 사람은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만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락하고 나서 거의 한 1년 가까이를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 국정 운영 능력을 보니까 정말 일 잘할 사람이었는데 우리가 왜 그동안 이렇게 많은 악마화를 해왔을까 하는 생각 속에서 당시까지는 지지하지 않았지만 1년여 간의 국정운영을 보니 지지해도 되겠다라고 마음을 돌려주신 국민들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 천하람 >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정의 자체는 그렇게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기존에 친문이나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과는 다른 이재명 대통령을 좀 더 지지하는 그런 과거에 중도보수나 아니면 중도층의 국민들이 좀 더 붙은 이 집단을 이야기하는 걸로 저도 이해는 하고 있고요. 탄생 배경 같은 경우는 저는 100%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현상을 분석하시는 분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우려했던 거에 비해서 이념적으로 아주 치우치거나 예를 들면 외교 안보적으로 너무 레드팀에 가까운 예를 들면 북한이나 중국에 너무 하느라 미국과의 어떤 외교 문제를 초래한다거나 아니면 어떤 인선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너무 기울어진 이런 부분을 하지 않는다든가 하는 약간은 조금 뭐랄까. 너무 이념에 치우치지 않은 행보들에 있어서 실용주의적 면모가 있다. 그렇게 해서 기존의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더라도 이재명은 지지한다라는 집단이 생기고 있는 것 아니냐 저는 솔직히 현상에 크게 동의하지는 않는데 그렇게 보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 전용기 > 실제로 냉정하게 민주당에서 바라봐야 될 부분이 바로 천 의원님 말씀해 주신 그 부분입니다. 민주당은 싫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지지하겠다라고 하는 층들도 일부 들어가 있는 것이 뉴이재명이라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도 실용적인 정책들을 더 많이 개발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지만 뉴이재명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실제 민주당 지지층으로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저에게 가장 큰 숙제가 되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을 그다음에 이분들과 함께 기존의 민주당을 지지해 줬던 분들과 함께 우리나라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그분들을 끌어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전 의원님 말씀하셨는데 뉴이재명, 이재명 대통령은 지지하는데 민주당은 온전히 지지하지 않는 분들이 꽤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지하지 않는 걸 넘어서 반청이다,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어요. ◎ 전용기 > 지금 당대표가 정청래 대표니까 반청이다라고 이야기하시는 것일 수 있는데 그냥 대의적으로 봤을 때는요. 이재명은 좋지만 민주당은 싫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고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된다고 봅니다. 앞으로 민주당이 더 잘해서 그분들을 실제 민주당 지지층으로 끌고 오는데 모시고 오는 데 힘써야 될 부분인 것이지 반청이다 이런 권력 싸움으로 끌어들이기에는 아직까지 이른 상황이다. ◎ 천하람 > 저는 반청인 면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모르겠습니다. 대통령하고 저는 처음에는 대통령하고 민주당이 굿캅 배드캅 전략을 쓰는 줄 알았거든요. 대통령은 조금 통합적인 행보로 보이고 민주당은 법안 같은 것도 강행 처리하고 일방 독주하고 이렇게 해서 일부러 약간 그렇게 역할 분담을 한 건가 했는데 요즘 보면 꼭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예컨대 ‘법왜곡죄’ 같은 부분도 민주당 안에서의 강경파가 너무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서 너무 무리하게 밀어붙인 거 아니냐. 민주당 안에서도 이걸 이렇게까지 할 일이 있냐. 또 오늘도 재판소원법 같은 것도 하는데, 이거를 이렇게 급하게 법원에서 죽어도 안 된다고 그러는데 논의를 충분히 하지도 않고 일방 독주해서 법원행정처장까지 사표 쓰고 이럴 일이냐라는 얘기도 나오거든요. 이런 것들을 보면, 이런 행태들을 보면 뉴이재명이라고 하는 조금 더 실용주의적인 유권자들은 당연히 반청이 되는 거죠. 우리는 이렇게 민주당이 일방 독주하고 말도 안 되는 거 처리하고 강행하고 이런 것까지 원하는 건 아니야. 그렇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반청 되는 거고 또 반대로 친청 지지층은 보면 약간 친문하고 일맥상통하는 지점들이 있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하고 굉장히 어떻게 보면 나름대로 밀접한 모습을 보이고 미국에 3500억 불을 또 막 퍼다 주고 중국이나 북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기대했던 것만큼 친화적으로 가지 않는다. 그리고 요즘 다주택자 때려잡는 것도 너무 말뿐인 거 아니냐, 보유세는 언제 올리냐 이런 이념적 접근하시는 친문이 친청화된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이런 분들은 뉴이재명하고는 결이 완전히 다른 거죠. 그러다 보니까 각각의 파이를 가지고 민주당 안에서 나는 그럼 어떤 파이를 잡아서 내 권력에 활용할 것인가 각자 셈법이 다르고 그게 친명-친청 갈등으로 일정 부분 나오고 있는 거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천 의원님 말씀하실 때 부동산 말씀을 하셨어요. 다주택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도 1주택자라도 투기나 투자 목적이라면 세금을 올리고 또 규제를 해야 된다라고 얘기했고 계속 부동산에 대해서 메시지를 내다보니까 강남 집값 떨어졌다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이런 정책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가 뉴이재명을 만들어내고 있다라고 보십니까? ◎ 천하람 > 일정 부분 있다고 봅니다. 특히 지금 부동산이 너무 올랐다라고 생각하시는 중도층 국민들 같은 경우에도 일정 부분 이재명 대통령에 공감하실 수도 있겠죠. 근데 글쎄요. 저는 지금 5월 9일까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이후에는 중과되니까 팔아라 해서 그때까지 매물이 조금 나오고 지금 이미 이만큼 올라 있는데 1천만 원 2천만 원씩 깎이고 있다는 얘기 나오는데, 이게 그럼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을지는 봐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뉴이재명이라고 하는 분들은 이게 단단한 지지층이 아니에요. 그렇게 해서 5월 9일 이후에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고 오히려 부동산 안 잡히고 이러면 언제든지 등을 돌릴 수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도 전통적인 지지층을 잃고 뉴이재명으로 확대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걱정이 있을 겁니다.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는 않을 겁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부동산 정책 여러 가지 또 영향을 준다, 이렇게 보세요? ◎ 전용기 > 실제로 영향을 미치고 있죠. 단순히 부동산 정책뿐만 아니고 좀 전에 천 의원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외교정책이라든지 다방면에서의 정책적인 과정들을 봐주신 분들이 결국에는 1년도 안 된 시간 안에 마음을 돌려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분들을 잡기 위해서 민주당은 더 정부의 뒷받침을 잘 해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반명-반청 구도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바꿔 얘기하면 지금 민주당의 대표가 정청래 대표가 아니었다면 반청 이런 얘기가 나왔겠습니까. 다른 사람이라도 민주당이 싫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뚜렷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결국에는 그분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의 뒷받침을 해줘야 되는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법률적으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뒷받침이 필수적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뒷받침하다 보면 그분들도 오히려 민주당에 대해서 지지를 보내주실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근데 친청-반청 그 구도는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천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 이후에 가시화된 면은 있거든요. 그래서 여권 지형에도 영향을 주는 거 아니냐라고 보는 측면도 있어서 제가 여쭤본 건데요. ◎ 전용기 > 실제로 그렇게 해석해 주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그런 건데 저희가 보는 뉴이재명은 실제로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마음을 바꿔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을 구태여 친청-반청으로 나누기에는 조금 무리한 측면이 있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천하람 > 저도 짧게만 보태면 저는 친청-반청도 있지만 뉴이재명에 있어서 가장 반성해야 되는 건 저희 개혁신당하고 국민의힘이에요. ◎ 진행자 > 그거 여쭤보고 싶었어요. ◎ 천하람 > 지금 국민의힘이 조금 윤어게인 안 하고 어느 정도 했다 그러면은 민주당을 견제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이 어느 정도 마음에 들어도 민주당이 요즘 너무 막 나간다라고 하는 세력을 국민의힘이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었을 것이고, 개혁신당도 사실은 지금보다는 잘하고 존재감을 보여줬다라고 하면 중도 실용적인 국민들을 일정 부분 흡수를 해야 되는데 오히려 이걸 뉴이재명이라고 해서 대통령 지지율 올라가는 현상을 지켜보고 있는 거거든요. 정당 지지율도 민주당 지지율도 많이 오르긴 했지만 어쨌든 아직 민주당 지지율보다 대통령 지지율이 더 높은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이걸 그냥 손 놓고 있을 거냐. 그래서는 안 된다. 특히 중도 실용적인 유권자들 같은 경우에는 개혁신당도 역할을 해야된다는 쓴소리도 저희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 부분을 제가 여쭤보고 싶었던 건데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윤어게인 극우로 많이 가고 있다고 하는데 이준석 대표가 부정선거 관련된 토론을 할 정도로 합리적인 보수다라고 이렇게 돼 있는데 뉴이재명으로 인해서 설 수 있는 폭이 좁아지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기는 하거든요. ◎ 천하람 > 일정 부분 그런 면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재명 대통령이 어찌됐든 보면 결정적인 순간에는 또 시장하고 싸우시는 면도 있고 또 중도 보수 성향 꼭 중도 보수가 아니더라도 중도적 성향의 국민들이 보셨을 때는 이게 맞나 하는 순간들도 있기 때문에 그 지점을 저희 개혁신당이 잘 포착해내고 저희도 덩치도 키워야 되고요. 좀 더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살찌우는 거 말고요. 정치적으로. ◎ 진행자 > 뉴이재명은 좀 더 늘어날 거다. ◎ 전용기 > 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것이죠. 좀 전에 말씀 주셨지만 개혁신당이 중도보수의 역할을 잘해 주신다면 뉴이재명 세력들이 결국은 개혁신당도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 지금 부정선거 토론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 천하람 > 오히려 더 필요해요. 이거. ## 광고 ##◎ 전용기 > 줄어드는 그런 모양새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넓게 하면 좋을 것 같고 저희도 뉴이재명 세력이라고 불리는 분들이 민주당을 지지할 수 있게끔 정부의 뒷받침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 진행자 > 두 분 모두 뉴이재명을, 그 지지층을 가져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2-27
[맞수다] D-100 "새 당명에 미래? 현재나 걱정"‥"계양을서 명청 갈등 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서울 강북을), 강전애 변호사 ## 광고 ##[주요 발언] 지방선거 D-100, 내란 단죄 vs 실정 심판.."새정부 실정 있나?", "보수 지속 가능해야" 이대통령 공소 취소 모임 출범.."조작기소 발본색원", "국민 오해 안풀려" 장동혁 '절윤 거부' 파장.."선거 치르겠나", "전당대회 날로 돌아간 듯"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오늘은 관세 얘기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굴하지 않고 곧바로 대체법안을 통해 글로벌 관세 15%를 부과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지금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먼저 한 의원님 주말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한민수 > 아무래도 불안 요소가 생긴 건 맞죠? 통상이나 안보에 변수가 생긴 거 맞고요. 무엇보다도 이게 뭐 우리나라가 됐든 미국과 협상을 하는 과정에 생긴 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미국 내에서 연방대법원이 이게 위법하다고 판결을 내린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바로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다시 10% 한다고 했다가 또 15%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저도 기자할 때 들었던 슈퍼 301조 발동하겠다고 하니까 변수가 생긴 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도 긴급하게 회의했고 우리 당에서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가서 회의했습니다. 긴박하게 우리 정부가 움직이는 게 맞고요. 이 과정에서는 우리 정부를 믿고 정치권은 하나가 돼서 이건 국익이 걸린 문제 아닙니까. 이건 정파적인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힘을 실어주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미동맹이라는 기조 아래서 그리고 기존에 이루어졌던 합의들은 우리 정부도 밝히고 있습니다만 준수하고 이후에 말씀 또 나누겠습니다만 대미투자특별법 우리가 약속한 대로 여야가 합의된 대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이런 모습들이 우리 정부에게는 힘을 실어주는 거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중요한 동맹국인 한국이 본인들의 판결이나 이런 거 관계없이 약속을 이행하려고 하는구나 이런 또 믿음도 생기지 않겠습니까. 이런 점에서 물론 전문가들께서는 여러 저도 라디오나 방송 듣고 신문 보니까 여러 의견을 내시더라고요.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데 이럴 때에는 좋은 의견들은 내시되 우리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같이 힘을 합쳐 나가는 그리고 또 우리 정부가 협상 잘하잖아요. 지난번 언제였습니까. 지난해 10월 말에 경주 APEC 때도 정말 그 힘들다는 관세협상을 외신들이 평가하듯이 일본보다도 훨씬 잘했고 우리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이 최고의 협상을 했다. 그런 평가를 미국 내에서도 받지 않았습니까. 우리에게는 그런 협상력과 저력이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정부가 책임지고 신중하게 주변국들 상황 파악도 하고 미국 내 동향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렇게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셨어요? ◎ 강전애 > 지금 한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결국 이번 사건에 대해선 여야 없이 함께 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선 정치권 그리고 국민들께서도 모두 동의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미국 대법원 판결 같은 경우에는 1, 2심과 같은 결론이 나왔거든요. 근데 대법원 판결 선고일이 한번 연기가 됐어요. 그래서 이게 뒤집히는 건가 참 술렁술렁 하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서 위법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죠. 근데 이 부분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은 대법원의 판단에 대해서 삼권분립 원칙, 그러니까 의회에서의 권한을 행정부인 대통령이 쓴 것이다 권한 침해다라고 해석을 하는 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에서는 그게 아니라 절차의 문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기존에 했었던 건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이었는데 이제는 무역법을 통해서 다시 하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미국 대법원에서 판결 내용 중에 지금까지 받은 관세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 처리해야 될지 이 부분도 나오지 않은 것이죠.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우리가 어쨌든 지금 상황에 있어서는 조금은 전 세계적인 상황을 지켜봐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나라 일본의 경우에는 이미 1차 투자에 대해서도 확정이 되어 있는 부분이고 1차 투자에 대해서는 그대로 계획대로 실행하겠다라고 발표를 했더라고요. 근데 어떻게 보면 우리 입장에서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최근에 자민당의 대승이 있었던 총선 가운데 미국과의 관계가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다라고 봐야 되거든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빚이 있다고 생각해야 될 걸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행히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인 빚이 있다라고 보이는 부분은 없거든요. 그렇다면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일단은 지켜보되 조금 더 당당한 자세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외교에 있어서는 사실 특히 미국과의 관계는 민주당보다도 저희 국민의힘 보수정당이 사이가 더 좋다고 국민들께서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에서도 적극적인 실력 발휘를 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아울러서 해봅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말씀을 듣다가 보니까 우리나라 국민들이 미국 무역법까지 공부를 해야 하나 정말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두 분 다 말씀 하셨지만 여야가 없는 거잖아요. 한 의원님 말씀을 하신 대로 어쨌든 우리 정부의 입장은 일단 전 세계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일단 합의된 부분은 예정대로 추진을 한다. 그리고 국회에서는 대미투자특별법도 예정대로 처리를 한다 이런 입장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 한민수 > 그렇습니다. 강 대변인께서 말씀을 참 잘해주셨는데 이럴 때는 정말 국민의힘도 힘을 합쳐서 같이 해 주는 게 맞죠. 그래서 저희들이 당·정·청 긴급회의도 가졌습니다. 그 회의에서 보면 이번에 저희들이 약속한 대미투자협의에는 보수진영에서도 정말 잘했다고 박수를 치고 환호했던 우리 핵 추진 잠수함 문제도 다 연동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신중하게 약속한 부분들은 처리해 나가는 게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회 상황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건데요. 저희들이 여러 가지 개혁법안을 처리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법들이죠. 민생법도 있는데 현재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나 당 지도부에서는 대미투자특별법을 연계하겠다 이런 입장들이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듣고 있어요. 그 부분은 재고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본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한차례 국회 상황을 문제 삼아서 관세를 올리겠다고 본인의 SNS를 통해서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그럴 때 국민의힘에서 더 날카로운 비판도 하면서 국회가 빨리 서둘러야 된다. 그리고 소관 상임위원장이 또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그래서 정부 측과 협상해서 처리하겠다고 해서 저희들이 여야 합의가 정말 간만에 지난 2월 4일 합의가 됐었어요.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와 함께 특위를 만드는 거였습니다. 특위 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님이십니다. 그런데 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거죠. 그래서 특위회의 자체도 안 되고 있고 그리고 민생입법도 본인들이 보이콧을 해서 저희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다른 야당이 처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약속대로 한다면 3월 9일까지 여야 합의된 법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미투자특별법은 이럴 때 대한민국이 미국 정부와 합의한 내용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간다 이런 거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득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에서는 사법개혁 3법이랄지 여러 가지 법안에 국민의힘이 반대할 수는 저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분리해서 대미투자특별법은 협조하는 게 국민의힘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권당 아니었습니까. 국민들에게 협조한다면 박수 받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대로 특위위원장을 국민의힘에서 맡고 있는데 오늘까지 나온 언론 보도를 보면 24일 공청회는 그대로 하겠다라고 보도가 되고 있거든요. 근데 말씀하신 대로 쟁점 법안하고 맞물려 있는 부분이 있어서 어떻습니까? ◎ 강전애 > 특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 측에서 단독으로 처리할 것으로 보이는 사법개혁 관련 법안들 여기에 대한 우려를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특히 이 사건들 같은 경우에는 대법원에서도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국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 법안들이 최근에 법사위에서 단독으로 통과가 돼서 장동혁 대표가 대통령과의 오찬에 또 갑작스럽게 불참을 하기도 했거든요.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대미투자특별법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 우리가 신뢰를 줘야 되는 부분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저도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판결이 나왔다라고 해도 미국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무역법을 통해서 다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코스트코라든지 사기업들이 이미 소송을 시작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송해라 근데 5년 내내 해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결국에는 이런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서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고 작년 8월에는 브라질에는 추가 보복관세를 40%를 부과하기도 했었거든요. 우리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상호관세와 관련한 판결이지만 품목관세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자동차·철강·알루미늄 이런 것들은 품목관세로서 이번 대법원 판결과는 별개로 적용받고 있는 건데 미국 입장에서는 우리에게 굉장히 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품목관세의 품목을 더 늘릴 수도 있는 거고 세율을 더 높일 수도 있는 것이고 갑작스럽게 어떤 형태로 변화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이러한 판결이 나왔지만 1차 투자 그대로 하겠다고 한 것처럼 우리도 분명히 이 특별법에 대해서 오히려 지금 시점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민해져 있는 시점에 처리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하고요. 다만 이 과정에 있어서는 장동혁 대표가 움직이는 어떠한 정치적인 공간이 열려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정치에는 명분이 필요한데 그동안에도 대통령과의 오찬에 불참한 이유도 이러한 사법개혁 법안들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한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서 여야 간의 대화 혹은 가능하다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한 번 있다면 분명히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이 과정에 있어서는 협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한민수 > 다 동의하는데요. 영수회담은 명분이 없어진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다 보지 않았습니까.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할 때 본인이 대통령께 만나달라고 단식하면서 그래서 오찬까지 잡은 거 아닙니까.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그 뒤에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도 그때도 여야 대표 회동 대통령과 만나달라고 또 했습니다. 그래도 잡았는데 우리가 식당에 가서도 1시간 전에 예약 일방적으로 취소하면 큰 비판받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대통령과의 자리를 1시간 놔두고 본인이 일방적으로 취소해 놓고 다시 요구할 수 있을까요. 저는 염치가 있는 사람이면 못할 거라고 봐요. 그래서 이건 앞서서 강 대변인께서도 말씀하시고 했듯이 이건 국익이 걸린 문제고 그다음에 우리 기업들도 피해가 최소화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야당대표로서 당내 상황만 신경 쓰지 마시고 이럴 때는 대승적으로 협조하면 저는 장 대표도 박수 받을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봐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여지를 만들어 달라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두 분 말씀을 들어보면 해결책이 나올 것도 같습니다. 두 분이 말씀을 하셨으니까 정치권 얘기로 본격적으로 가보겠습니다. 6.3 지방선거가 오늘을 기준으로 딱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단죄’ ‘윤석열 키즈 퇴출’ 이렇게 내세우고 있고요. 국민의힘은 ‘부동산 대책과 관세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겠다’라는 전략입니다. 여야 대표 발언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6.3 지방선거 승리로 윤어게인 내란 세력을 심판하겠습니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겠습니다. 주식시장의 활성화가 상징하듯 부동산 집값을 잡고 5극 3특 체제로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2026년 민주당이 이끄는 새로운 지방 정부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구조적 전환을 시작하겠습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관세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이번에는 대통령이 SNS 속으로 숨지 말고 관세협상의 최전방에 나서서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대통령은 정치 인플루언서가 아닙니다. 이번 관세협상만큼은 국민의 우려가 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대통령의 전혀 다른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 진행자 > 내란 단죄 VS 이재명 정부 실정 부각, 여야 전략 어떻습니까? 한민수 의원님. ◎ 한민수 > 실정이 있어야 부각을 하죠. 그렇지 않습니까? 아무리 둘러보세요. 실정이 없잖아요. 실정이 있으면 우리 국민들께서 이렇게 지지하시겠습니까? 번지수를 잘못 잡고 있는 거예요. 저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크게 두 가지 정도의 우리 집권당에서 민주당은 잡고 나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첫째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얘기하신 대로 우리 대한민국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됩니다. 대전환의 시기를 저는 맞았다고 봅니다. 맞았기 때문에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 주도의 성장이 필요하고 지방 정부들 지방에 있는 선출직들 대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말 이재명 대통령의 인재들이 대거 들어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당대표도 말씀하셨는데 윤어게인 세력에 대한 단죄는 저는 스스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체제가 장동혁 대표가 만들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얼마 전에 윤석열 씨에 대한 1심 선고 무기징역이 나왔지 않습니까. 제가 판결문 내용에 대해서는 저는 못합니다만 무기징역이 선고가 됐어요. 그런데도 끌어안고 있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을 외치고 부정선거를 외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군함을 보내서 윤석열을 구출한다는 세력을 끌어안고 있으면 그게 선거가 되겠습니까.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생각할 때 정신 못 차렸구나. 6월 3일 100일도 안 남은 6월 3일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어게인 세력을 끌어안고 있는 국민의힘을 심판할 수밖에 없다 이런 판단을 내릴 거라고 봅니다. 지금 장동혁 대표는 두 가지를 얘기했어요. 관세협상과 부동산, 관세협상을 가지고 뭘 가지고 하겠다는 겁니까? 그러면 관세협상 가지고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공격하면 그건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거예요. 그러면 국익을 훼손하고 대한민국 기업들이 피해를 보라는 얘기입니까? 뭐 어떻게 하라는 얘기예요. 제가 여기 계시면 물어보고 싶어요. 구체적으로 뭘 요구합니까. 답변 못할 거라고 봅니다. 부동산 문제도 대통령께서 설 연휴 기간 동안 SNS로 소통하셨죠. 직접 소통을 하고 국무회의를 생중계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대통령이 무슨 생각하는지를 모든 국민이 볼 수 있게 하는데 그걸 비판을 한다? 그러면 지난 정권 바로 돌아가서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 지금 뭘하고 다니는지 계엄 음모하고 있었잖아요. 내란 일으킬 생각만 했던 거 아닙니까. 군 장성들 모아놓고 술 먹어가면서. 그렇게 하라는 얘기입니까? 아니잖아요.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무슨 생각으로 국민들의 삶을 보듬고 가겠다는 걸 투명하게 다 보여주고 있는데 그걸 공격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저는 부동산 문제를 들고 나온 거는 패착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러면 지나면 국민의힘 당명도 안 바꾼다고 하니까요. 투기의힘이 될 겁니다. 부동산 세력과 일심동체가 될 거예요. 그거 어떻게 벗어나려고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다주택 투기 세력을 잡아서 2030 신혼부부들 우리 청년들 서민들에게 집 살 기회를 주고 그들에게 정말 피눈물 흘리지 않도록 투기 세력을 잡겠다는데 어떻게 그걸 반대합니까. 반대하면서 선거전략으로 저 두 개를 들고 나오겠다? 저는 장동혁 대표가 여러 가지로 비상식적인 상황을 맞은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대변인님. ◎ 강전애 > 아까 내란 단죄 VS 이재명 정부 실정 부각,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사실상 이재명 정부는 아직 시작한 지 1년이 되지 않아서 그리고 시작하게 된 계기도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측의 실책이 있었기 때문에 시작된 정부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 부분을 저희 국민의힘에서 부각은 합니다만 국민들께 완전히 다가가기는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 측에서 저희 국민의힘에 대해서 아까 윤석열 키즈를 심판해야 된다, 내란 단죄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가 만약에 제가 지난주 월요일에 이 방송에 나왔다면 무슨 말씀을 하시냐라고 화를 냈을 것 같은데 지난주 어쨌든 선고 이후에 장동혁 대표의 입장 표명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국민의힘 구성원들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하다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강성 지지층들의 지지를 받아서 승리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에 본인이 조금씩 그래도 변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속도가 너무 늦은 것 아니냐라고 생각하셔도 비상계엄에 대해서도 사과를 했습니다. ‘윤석열’이라는 이름 세 글자는 나오지 않았어요. 근데 그 이후에 박성훈 수석대변인이 윤어게인 세력, 부정선거 세력과의 절연을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근데 그다음에 바로 다음 날에 장동혁 대표나 김민수 최고가 유튜버들과의 관계 설정이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국민의힘의 입장이 도대체 뭐냐. 근데 이게 2월 19일에 판결 선고가 나오면 장 대표가 입장 발표를 하겠다고 조선일보의 지면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때는 전향적인 메시지가 나오겠구나.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면 마지막 기회를 주셨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날 나온 입장은 오히려 전당대회 날 당일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동안에 민주당에서 내란정당 내란 동조 세력,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어도 실상은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 대해서 영장이 기각되었을 때 그 이후부터는 민주당에서도 더 이상 그러한 프레임을 씌우기가 조금 어려웠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재판 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장동혁 대표가 오히려 본인은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했었던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형태의 스탠스를 당대표로서의 입장 발표하다 보니까 지금은 민주당이 하는 얘기에 대해서 저희가 떳떳하게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요. 오늘 오전에 의원총회가 아직까지도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은 내부적으로 굉장히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결국 장동혁 대표는요. 입장 발표를 하고 기자들의 질문 받지 않고 바로 나갔거든요. 왜 이런 얘기했는지 아무도 모르는 거예요. 그 의도를 모르기 때문에 지금 더 혼란스러운 것인데 본인이 여기에 대해서 결자해지하는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제가 들어오기 직전까지도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 얘기를 들었어요. 보통은 의원총회 할 때 잠깐씩 나오시는 분들이 무슨 얘기하더라고 말씀을 하시잖아요. 오늘은 그런 얘기가 별로 없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얘기가 나왔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강 대변인님 얘기를 들어보니까 장 대표의 그날 기자회견 때문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방선거 전략을 짜기가 굉장히 어려워진 상황이 됐다 이렇게 읽힙니다. ◎ 강전애 > 저는 개인적으로는요. 지방선거 전략을 넘어서서 저희가 지속 가능한 보수정당으로서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아까도 사법개혁 법안들에 대해서 대법원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다는 부분 말씀드렸잖아요. 이런 것에 있어서 결국에는 맞서서 싸울 수 있는 집단은 저희 국민의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내분을 넘어서서 어떻게 보면 국민들께서 이해하실 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 저희가 민주당의 폭주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인가 그 부분부터가 문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방선거는 이미 우리가 재작년에 있었던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국면, 대선 국면 이런 것들을 지나면서 모두가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에게는 힘든 상황이라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힘든 상황에서 쇄신하는 모습,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방선거를 넘어서서 국민들께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지금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당명 변경을 하겠다고 했었는데 당명 변경이 지금 와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런 이야기들이 분출이 되니까 결국에는 지방선거 이후로 당명 변경을 하겠다고 얘기하는 거잖아요. 당 지도부에서는 국민들께 말씀드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안 된다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쇄신하겠다라고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당명을 변경하는 것인데 쇄신이 없는데 당명 변경을 왜 하는 것입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의 이해를 전혀 구하지 못하고 있는 저희 당의 상황이 굉장히 답답하다라고 생각하고요. 결국에는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는 결자해지할 수 있는 사람은 장동혁 대표 한 명밖에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오늘 의원총회에서 대변인 말씀 같은 의견이 나오지 않을까 이후에 나오는 내용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회의 때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법안 처리와 관련해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공식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고향이 충남입니다. 그래서 그 얘기를 하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대화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장 대표가 응하겠습니까? 대변인님. ◎ 강전애 > 아까 대통령과의 오찬에 가지 않았었던 것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민주당이 폭주하고 있는 사법개혁이라는 그 미명하에 처리하려는 법안들 여기에 대해서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대통령과의 오찬도 가지 않았는데 정청래 대표와의 만남에 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에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민주당 입장에서도 법안 처리 일방적으로 통과는 시킬 수 있겠습니다만 계속적으로 이런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것은 저는 책임감 있는 여당으로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협의하는 모습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협치하는 모습을 여당이 보여줘야 되는데 그렇다면 장동혁 대표에게 말씀드린 것처럼 어떠한 정치적인 공간을 열어주는 모습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럼 만약에 장 대표가 응하지 않는다. 그럼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한민수 > 장동혁 대표, 정청래 대표 두 분 다 충남이 고향이죠. 우리 지역 균형발전과 오죽하면 고향 발전까지 얘기하겠습니까. 근데 이걸 또 걷어찬다? 장동혁 대표 충남 고향에서도 이제 버림받은 겁니다. 고향 가기 쉽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국회에서 크게 행정통합법이 논의되고 있는 곳이 다 아시는 것처럼 세 곳이 있습니다. 광주·전남 전남·광주, 대구·경북 경북·대구 그리고 대전·충남 충남·대전 세 개 행정통합 법안이 관련 상임위에 논의되고 처리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민의힘이 앞서 말씀드린 대로 광주·전남 그다음에 대구·경북 이쪽에는 찬성을 합니다. 그런데 대전·충남은 반대하고 있어요. 근데 아시겠습니다만 여기 제일 먼저 요구하는 게 국민의힘입니다. 통합하자고. 대전시장도 국민의힘 소속 충남지사도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그래서 본인들이 제일 먼저 법안을 낸 사람도 대표발의 한 사람도 지금 국민의힘 소속의 의원입니다. 그러고 추진되니까 지금 반대하고 있는 거예요. 이해가 됩니까? 저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자체가 잘 이해가 안 되기도 하지만 이 법안 놓고도 그런 겁니다. 대전·충남에 계시는, 충남 ·대전에 계시는 시민과 도민들이 국민의힘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지금까지 시장 도지사가 찬성하고 시의회 도의회를 다 장악하고 있었어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근데 그분들이 다 찬성해가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정부 여당이 처리하겠다 같이 힘을 합쳐서 합시다 하는데 이 법안만 반대를 하고 있는 명분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면 이 법안이라도 놓고 여야 당대표가 협상을 한번 해보자 협의를 근데도 이 자리에서 안 나온다? 충청도 사람도 안 되는 거예요. 이제 앞으로 그렇지 않습니까? 정치를 제가 보기에는 국민의힘이 여러 내부 사정도 심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정상적인 작동이 아무것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우리한테 우리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을 제외한 기타 정당들이 힘을 합쳐서 필리버스터도, 민생 법안에 필리버스터 거는 야당 보신 적 있으세요? 저 당이 저러고 있어요. 그걸 다 처리해가고 있습니다. 만약 국민들이 보실 때 민주당이 무슨 독주를 한다, 그런다면 국민들이 저희들을 가만히 놔두겠습니까? 지금처럼 지지해 주시겠습니까? 그렇지 않거든요. 앞으로 사법개혁 3법도 이야기하겠지만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집권당이 그걸 추진합니까. 그렇게 못합니다. 이미 국민들로부터 평가들이 이루어진 법들이고 원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추진한다는 말씀드리고 대전·충남과 충남·대전 통합에 대해서는 국민의힘도 지금 자세로 가면은 우리 국민들이 다 압니다. 대전과 충남에 계신 우리 국민들뿐만 아니고 서울에서 사시는 분들도 다 알게 됐고 왜 저렇게까지 본인들이 하자는 법도 이제 와서 반대하나, 딱 하나입니다. 선거의 유불리를 따지는 거예요. 우리 국가 전체를 보거나 균형발전 전체를 보고 대전 시민과 충남 도민의 삶을 보는 게 아닙니다. 이걸 반대해야 지방선거 때 한 표라도 더 얻을까? 이런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겁니다.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 진행자 > 앞서서 대변인님이 계속 말씀하실 때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초청 오찬도 안 가고 오늘 이 회담 제안에도 응하지 않을 것 같은 이유로 사법개혁 3법을 꼽았어요. 지금 의원님 잠깐 언급을 하셨습니다. ◎ 한민수 > 어제 저희들이 상당히 긴 시간 의총을 했습니다. 거기에서는 공소청과 중수청 법안 정부입법안에 대해서 당론 채택도 하고 이 3개 법안은 이미 법사위를 통과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당론을 추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어제 의원들이 중론을 모았죠. 저희들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법왜곡죄를 가지고 위헌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1871년도에 독일에서 법왜곡죄를 도입했습니다. 2002년부터 2017년까지 15년 동안 73건의 기소가 있었어요. 독일에서. 그중에 56건이 유죄 판결을 받습니다. 우리 이 앵커는 독일에서 위헌 얘기 나온 거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없잖아요. 그러면 스페인과 노르웨이는 왜 법왜곡죄 취지에 맞는 법을 시행하는데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법왜곡죄라는 게 분명하게 사법 당국, 그다음에 수사 당국에서 법을 왜곡해서 조작해서 기소하고 판결할 때 이걸 바로잡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왜 반대를 합니까. 명확하게 규정을 해서 저희들이 위헌 소지도 다 없애고 처리하려고 하는데 그리고 재판소원제법 얼마 전에 이강국 전 헌재소장께서 기고하신 것도 아마 다 알고 있을 겁니다. 본인이 대법관 출신입니다. 당시 재판소원제 반대한 거 본인이 반성한다고 했습니다. 철회하겠다 지금 분명히 필요하다. 거기에는 법을 보고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반대하시는 분들이 저희들이 발의한 법안들 다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게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헌법재판소에 위반되거나 헌법과 법률에 분명하게 위반되는 경우를 따집니다. 이걸 왜 4심제라고 비판합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따지기 때문에 많은 업무가 분담이 늘고 할 거다.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헌재에서 전원회의 가기 전에 다 기각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재판소원제가 또 필요한 거고요.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 대법원장이나 지금의 조희대 대법원이 반대하는 건 들으시면 섭섭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거라고 보입니다. 그 외에 우리 국민들 진짜 기본권을 생각하고 국민들의 권한을 생각하고 권리를 생각한다면 이렇게까지 반대할 문제가 아니죠. 조희대 대법원장의 각성을 제가 촉구합니다. 대법관 증원 문제는 이재명 정부에서 뭘 어떻게 한다 이것도 법을 제대로 안 보니까 그런 얘기하는 겁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2년 뒤에 공포가 됩니다. 그리고 그 뒤에 1년에 4명씩 3년에 걸쳐서 12명이 늘어납니다. 그전에 국민의힘의 전신이었던 국민의힘 의원들도 찬성했었어요. 대법관 증원이 필요하다고 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근데 이제 와서 왜 반대합니까?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가는 2030년 그때 가서 26명 증원이 되는 겁니다. 그동안 대법원에서도 뭐라고 했습니까. 국민들의 신속한 재판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했잖아요. 본인들도 필요하다고도 했지 않습니까. 아니 늘려줘서 더 일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사법적 권한을 키우겠다는데 이걸 반대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저 역시 조희대 대법원의 기득권 지키기뿐이다 이런 생각합니다. ◎ 강전애 > 의원님께서 국민들의 기본권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렇다면 민주당이 왜 이러한 법안들을 과거에서부터 주장하지 않고 마침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어떠한 사법 심사 과정에서부터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지 국민들께서는 그 부분이 의아하다라고 생각하시는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법왜곡죄라든지 4심제 재판소원제도 이런 것들을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없애기 위해서 법안이라는 입법이라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대통령을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죠. 그러면은 민주당 입장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그게 아니다 국민들을 그러면 본인들이 생각하는 대로 설득을 하는 과정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대법원도 국민들의 공론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최근에 검찰개혁도 결국에는 시간을 정해놓고서는 처리를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사법개혁 검찰개혁 이런 것들은 꼭 시간을 정해서 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국민들이 정말 체감할 수 있는 사법시스템, 대한민국의 한 축이 무너질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 충분한 대화와 숙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꼭 저희 국민의힘에서 문제 제기한다고 생각하실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시간과 기회가 필요하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한 의원님은 국민들이 원하는 법안이다. 지금 강 대변인님은 국민들이 조금 더 납득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지금 2월 국회 안에 민주당에서는 처리를 하겠다라는 입장으로 듣고 있는데요. 시간이 조금 있으니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당의 내부 얘기 해보겠습니다. 민주당 얘기 먼저 해보겠는데요. 오늘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 모임이 정식 출범했습니다. 민주당 현역 의원 105명이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앞서서 민주당 지지층에게 영향력이 큰 유시민 작가가 이 모임을 향해서 거친 비판을 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 유시민/작가 (지난 18일, MBC'손석희의 질문들‘) > 끝도 없이 내부 권력 투쟁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잖아요. 무슨 이상한 모임도 만들어지고, 민주당에서 지금 특히 원내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가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상한 방식으로 지금 진행되거든요. 내가 미쳤나? 많은 사람들이 미친 것 같은 짓을 하면 그 사람들이 미쳤거나 제가 미쳤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 아니에요. 둘 다 미쳤을 수도 있지만, 저는 제가 미쳤나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가 미친 것 같진 않아요. - 박범계/더불어민주당 의원(YTN라디오‘김영수의 더 인터뷰’) > 단박에 법률로 취소한다든지 명령을 해서 그 근거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취소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의 정당성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밝히고 그 근거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모임이지 이것이 무슨 당 권력의 투쟁이라든지, 어떤 내부에 무슨 그러한 어떤 현상들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씀을 하시니까 왜 저렇게 노여워하시지? 하는 의문이 거꾸로 저는 거꾸로 들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소간의 오해가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 진행자 > 두 분의 말씀에 대한 논란 덧붙여서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 팬카페입니다.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을 당했습니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 1인 1표제 등을 문제 삼았다고 하는데 전반적으로 당내 분열 갈등 지지층까지도 연결됐다 이렇게 봐야 됩니까? ◎ 한민수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전혀 그렇지 않습니까? ◎ 한민수 > 그럼요. 저희 민주당은 다 우리 많은 국민들이 아시는 것처럼 절대다수죠. 국민의힘이 아까 말씀드린 ‘윤어게인’ 세력 정도만 빼고는 다 아시는 것처럼 당정대 원팀으로 원보이스를 내지 않습니까. 어제 3시간 가까운 의총을 정말 비공개로 갖고 딱 결론을 내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의총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뭐가 되겠습니까. 그런 것처럼 저희들은 분열 없이 목표가 있습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이재명 정부의 성공, 그리고 내란에 종식, 이번에 지귀연 재판장 어떻게 하는지 다 봤잖아요. 끝까지 정말 티끌 하나까지로 내란을 쓸어내야 됩니다. 거기에 일심단결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입니다. 정식 이름이. 그렇기 때문에 모임은 국회는 여러 모임들이 있죠. 그래서 이 모임에서는 국정조사를 추진해 나가는 그런 어떤 동력을 가질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유시민 전 장관께서 말씀하신 건 이 모임이 언론을 통해서 이런 모임이 결성된다는 그 직후 아닐까 싶어요. 제가 보니까 날짜가. 이때 일부 언론에서 모임이 친명 모임이다, 반청 모임이다 했는데 거기 참석하신 분들의 면면을 보면 도저히 그런 분석을 그 언론사에서 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 알면서 쓰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것들 계파 모임 아니냐 이런 것들이 오해받는 상황에서 유시민 작가께서도 말씀하셨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들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오해는 풀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도 지난 정권이 여러 가지 결정적인 건 12.3 내란을 일으킨 거지만 그 앞서서 김건희 씨의 온갖 부정부패에 대한 특검법의 거부, 또 그 못지않게 저는 핵심적인 요소 중에 하나가 윤석열 정치 검찰 독재 정권에 의한 이재명 당시 대표님에 대한 표적 수사, 조작 기소가 저는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이 다 압니다. 그 정치 검찰들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이건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본인을 위해서라기보다도 국민들 모두를 위해서라도 발본색원 해야 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의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 같이 물어보신 것도 답변을 해야 되는 거죠. 거기는 커뮤니티 대통령님 예전에 대표 시절부터 있었던 실제 사람이 모여서 하는 마을은 아니고요. 팬카페 커뮤니티인데 거기에서 저도 기사를 봤습니다. 내부 규정에 의해서 내부에 계신 분들이 투표도 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거다. ◎ 한민수 > 그런 지지 팬카페나 커뮤니티도 있는 것이고 다른 열성적인 지지하는 모임도 있는 거고 개인적으로 저도 강북을에 오픈 카톡방도 하나 있습니다. 저도. ◎ 진행자 > 어쨌든 당내 갈등은 없다라고 말씀을 하고 계신 겁니다. 어떻게 보세요? ◎ 강전애 > 한 의원님 말씀 잘해 주셨는데 오해가 하나도 안 풀리는데 어떻게 하죠? ◎ 한민수 > 마음을 열고 들으셔야 돼요. 마음을 열고 들으시면 다 풀립니다. ◎ 강전애 > 최근에 정청래 대표가 1인 1표제도 한 번 부결이 됐었잖아요. 중앙위에서 결국 정족수를 못 채웠는데 그분들은 현직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 이런 분들이어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반대 의사를 이미 표명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다음에 몇몇 최고위원들이 광역 지자체장 나간다고 하면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말하자면 이재명 대통령보다는 정청래 대표 쪽의 인사들이 더 많이 들어갔다는 평이 있었고 결국 두 달 만에 1인 1표제 강행하면서 통과시켰던 것 아니겠습니까. 근데 그때 저는 정청래 대표가 꽤 리더십이 있는 분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그때 찬성하신 분이 40명이 늘어났거든요. 40명이 늘어났다는 것은 아마도 한 명 한 명에게 직접적으로 접촉을 해서 설득하는 과정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거기에서 조금 스톱을 하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갑작스럽게 어느 날 합당 이야기를 하시면서 청와대에서도 여기에 대해서 정확한 발표 시기나 이런 것들을 몰랐다고 얘기하는데 조국 대표는 알았다고 했잖아요. 그전에 이미 통지를 받았다. 저는 이러한 갈등에 있어서 민주당 내분도 있습니다만 조국 대표가 굉장히 비겁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에는 정청래 대표와 조국 대표 두 명이 합당을 통해서 시너지를 받게 된다면 정청래보다는 조국에게 더 힘이 실어질 것이라고 많은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것 같거든요. 그런데 청와대도 제대로 몰랐었던 이 과정을 조국 대표는 알고 있었다라고 하면서 당사자인데 본인은 처음에 입장표명을 안 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민주당이 난리가 나니까 설 전까지의 결과를 알려달라. 굉장히 저는 본인이 갑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고 본인이 여기에 대해서 지시를 할 수 있는 지위인가 의문점들이 있었던 것이죠. 결국에는 합당을 안 하는 것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만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아마도 이 성격을 보았을 때는 추후에 다시 진행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합니다. 근데 이 과정에 있어서 결국에는 좌표 찍기라고 해야 할지 당내에 갈라치기 같은 것들은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 있어서도 구독자들이 빠졌다라든지 이런 것들을 보면 내부 갈등은 굉장히 강하게 보이는데요. 이게 결국에는 우리가 이번에 계양을 공천 과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거기에서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정청래 대표와 대통령 간에 오해를 풀 수 있는 스킨십을 국민들께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는 이상 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오해는 국민들이 쉽게 풀지는 못할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계양을 공천 과정 뭘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으세요? ◎ 강전애 > 일단 청와대 대변인 김남준 전 대변인이 계양을 출마하겠다고 했는데 계양을을 대통령에게 물려주고 본인은 연고 없는 서울시장 나오셨던 송영길 전 대표, 이분도 출마를 검토하고 계시는 것 아니겠어요. 그동안에도 이야기가 여의도에서 돌았던 것은 송영길 전 대표는 계양에서 오랫동안 계셨기 때문에 구속이 되어 있는 동안에도 사모님이 출마 준비하신다는 얘기들이 있었거든요. 그만큼 지역구가 단단했던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 과정에 있어서 저는 정청래 대표가 만약에 여기에 관여를 하게 된다면 명-청 갈등이 다시 국민들에게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만약에 경선을 하게 된다면 또 그것대로 당이 다시 쪼개질 수도 있겠구나. 당원들이 다시 갈라질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조율할 수 있는 것은 결국에는 선거개입이라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대통령의 어떤 의중 같은 것들이 좀 필요하지는 않은가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 한민수 > 많은데요.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되고 왜냐하면 잘 저희들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유일한 목표가 있지 않습니까. 지상과제인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잘 정리되고 모두 경쟁력 있는 분들이 나오셔서 다 잘 원만하게 협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그런 과정들은 서로 다 얘기하지 않습니까. 선당후사를 말씀들 하시기 때문에 잘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국민의힘 상황으로 넘어가야 되기 때문에 제가 더 길게 안 하겠습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상황 얘기를 하겠습니다. 앞서서도 대변인 말씀을 하셨어요.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가 됐습니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절윤을 거부한 거예요. 그래서 당내 파장이 큽니다. 당협위원장 25명이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하니까 그다음 날은 71명이 모여서 장 대표 흔들지 말라라고 얘기를 해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 강전애 > 아마 한동안 이 상황은 지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본인이 왜 이런 의견을 표명하게 됐는지 구체적인 경위를 밝히고 국민들을 납득시키지 않는 이상은 계속적으로 당내 갈등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이번에 이정현 공관위원장도 당성을 굉장히 중시하시는 분이란 말이에요. 그동안의 발언 같은 것들을 보았을 때. 그러면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이번 공천 과정에서 친한계에 대해서 어떠한 축출이 있는 것이 아닌가 장동혁 대표와 가깝지 않은 사람들은 배현진 의원에 대해서 징계가 나갔던 것처럼 어떻게 배제하려는 마이너스의 정치를 하려는 것이 아닌가라고 역시 오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국 장동혁 대표가 풀어야 될 부분이라고는 생각을 합니다만 아마도 저희가 선거를 앞두고는 항상 갈등들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쉽게 마무리되지는 않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서 당 중진들도 다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잖아요. ◎ 강전애 > 오세훈 시장은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이번에 입장 발표 전에도 이미 사퇴 이야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근데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마치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현역이라고 해서 안심할 것은 아니다. 이게 오세훈 시장을 겨냥한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만 그전에도 장동혁 대표가 뉴페이스가 나와서 경쟁하면 경선 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우리도 결국에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가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아마도 경선 같은 것들은 서울시장이든 부산시장이든 거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당에서 나와서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만 지난주 금요일에 장동혁 대표가 결국 전당대회 날로 돌아가는 메시지가 나왔기 때문에 그렇다면은 오세훈 시장과 경쟁을 할 만한 뉴페이스가 과연 본인의 시간과 돈과 노력을 들여서 나올 것인가. 저는 지금 그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의원총회는 1시 반쯤 끝났는데 격론이 없었고 결론도 나온 게 없다고 일단 1보는 전해집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에 대해선. ◎ 한민수 > 국민의힘이 미래연대, 미래를 여는 공화당, 두 개로 압축됐을 때 제가 제 SNS에 바로 올렸어요. 당신들 현재나 걱정하라고. 미래라는 얘기 미래라는 단어에 오염시키지 말고 아니나 다를까 당명도 바꿀 수가 없죠. 왜냐하면 본인들 다 알 겁니다. 6.3 지방선거 이후에 이 당명으로 이 당이 그대로 가기는 힘들 거다. 그때 가서 대사달이 날 겁니다. 그거 다 예측을 하고 있는 거죠. 저는 사법적으로 볼 때는 국민의힘은 참 미안한 얘기입니다만 국민의힘은 이미 위헌정당으로 가는 기차를 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1심 선고가 나오자마자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저는 윤석열=장동혁이 돼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 얘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윤석열 씨가 12.3 내란으로 이제는 파면도 됐고 무기징역 받고 내란헌정질서를 위반한 혐의로 피의자로 재판을 받고 처벌을 받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근데 그 사람을 끌고 가겠다고 하면 저 정당이 위헌정당 아니고 어디로 갈 수 있겠습니까. 이건 사법적으로 민주당이 무슨 공격을 하네 말고의 문제가 아닌 거예요. 저는 그렇게 갈 수밖에 없다고 봐요. 그리고 이제는 정치적으로는 국민의힘은 존립 자체가 힘든 상황까지 왔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원외지구당 위원장들끼리도 대충돌이 벌어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말씀하신 의총에서 아무 결론도 못 내고 치열하지 않았다면 저는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서로가 여기 모인 의원들이 자포자기하지 않으면 저렇게 끝낼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모든 언론이 보고 있고 국민의힘 지지층도 보고 있고 국민들이 보고 있는데 오늘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는 의총을 이렇게 끝낸다? 답이 없는 거죠. 어떻게 저 당이 선거를 치를 수가 있고 다시 회생을 하겠습니까. 제가 답답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왜냐하면 야당도 멀쩡해야 됩니다. 제1 야당도 멀쩡해야 여당도 더 잘될 수가 있는 거예요. 근데 한쪽에 축을 이루고 있는 국민의힘이 위헌정당으로 달려가면서 벌써 저분들은 6월 3일 이후입니다. 제가 볼 때는 지방선거 이후에 당권 싸움에 이미 돌입했다고 봐요. 당협위원장도 마찬가지고 현역 의원들도 마찬가지고 그 알량한 기득권하고 그거 지키려고 그다음 노리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한마디만 더 드린다면 국민의힘은 뒤돌아보십시오. 지난 정권 윤석열 정권 3년 동안에 당신들은 뭘 했습니까. 정말 국민들을 위해서 정책 하나 낸 거 있습니까? 법안 통과한 거 기억나신 거 있어요? 3년 내도록 싸움했습니다. 비대위를 열한 번인가 만들었을 거예요. 제가 볼 때 지도부 바뀐 게. 그 사이에 뭐 했습니까? 당대표 쫓아내고 누구 쫓아내고 그거밖에 더 한 게 있습니까? 근데 야당 돼서도 한동훈 전 대표 쫓아내고 김종혁 자르고 배현진 징계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예요. 강 대변인도 조금 위험해 보여요. 옳은 얘기하면 강 대변인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정당이 돼야 됩니다. 정말로 큰일 났다 이런 생각하는데 저는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이 스스로 간판을 내리고 국민들께 사죄하는 게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오늘 의원총회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후에 들어오는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