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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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한국에서'..美유학생들 홍보나서
미국내 한국 유학생들이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미국유학생모임(미유모.회장 김승환)은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 선정 투표가 다가온 가운데 한국의 2022년 대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의 월드컵 유치 필요성 등을 담은 팸플릿과 동영상을 담은 CD 등을 제작해 국제축구연맹(FIFA) 등에 발송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유모가 제작한 4분여 길이의 이 동영상 `인터넷:평화를 위한 최고의 도구'는 지난 6월 남아공 월드컵 기간에 북한 대표팀의 정대세 선수가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두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을 담아 만든 것이다. 이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월드컵 유치위원회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꿈을 실현하는데 월드컵이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대세 선수의 눈물을 계기로 평화를 기원하는 전세계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등을 활용해 한국의 월드컵 유치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 동영상은 지난 9월 IT.인터넷 잡지 와이어드(Wired)가 주최한 인터넷 동영상 콘테스트에서 전세계 600여편의 경쟁작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미유모는 이들 자료를 FIFA는 물론 유엔 등의 국제기구나 폭스, CNN 같은 언론사에도 발송해 한국 월드컵 유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미유모 김승환 회장은 "한국의 월드컵 유치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유학생들이 만든 노래와 동영상 등을 CD로 제작해 전세계 주요 기관에 발송했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한국 알리기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2019-11-22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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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일본 J리그서 시즌 첫 골…도움까지 맹활약
황의조(27·감바 오사카)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2일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의 IAI 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린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2019 J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8분 추가 골을 터뜨려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후반 13분 아데미우송이 기록한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J리그에서 16골을 넣은 황의조는 지난달 23일 요코하마와의 개막전에선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2라운드에서 첫 골을 신고하며 올해도 기대감을 높였다. 감바 오사카는 전반 17분 나카무라 게이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9분 오노세 고스케의 동점 골, 후반 13분과 25분 아데미우송의 연속 골, 황의조의 쐐기 골까지 터지며 시미즈를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수비수 김영권과 오재석도 선발 출전해 감바 오사카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미즈에선 수비수 황석호가 선발로 나섰고, 북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정대세도 후반 교체 투입됐다.
스포츠
2019-03-02
디지털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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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표팀 출신 안병준, 프로축구 수원FC 입단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가 북한 축구대표팀 출신 재일교포 3세 안병준(28)을 영입했다. 수원FC는 오늘(27일) "안병준은 J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뛴 경험 많은 공격수"라며 "측면과 스트라이커 역할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서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준은 일본 도쿄 출신으로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2011년 U-23 월드컵에 북한 선수로 뛰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는 북한 성인대표팀에서 A매치 8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2013년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J리그에서 6시즌 동안 101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안병준은 "할아버지의 고향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라며 "K리그와 J리그는 다른 점이 있지만, 열심히 분석하고 보완해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한대표팀 출신으로 K리그에 입단한 사례는 그동안 총 3차례 있었다. 2001년 량규사가 울산 현대에 입단했고, 2006년 안영학(부산), 2013년 정대세(수원)가 K리그에서 뛰었다. 북한대표팀 경험은 없지만, 북한 국적을 가진 김명휘가 2002년 성남 일화(성남FC)에서 뛴 사례도 있다. 안병준은 북한이 지원하는 조선학교에서 중고교 시절을 보낸 일본 국적의 교포 선수다. K리그는 재외국민 선수를 국내 선수로 간주해 외국인 선수로 분류하지 않는다.
스포츠
2018-12-27
디지털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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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독일 2부리그 보훔 입단…황희찬·이재성과 경쟁
'블루 드래곤' 이청용(30)이 새 둥지를 찾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VfL보훔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보훔 구단은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이청용을 영입했다"라며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며 1년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청용은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청용은 2009년 잉글랜드 볼턴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로이 호지슨 감독이 부임한 2017년 9월부터 제대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팀 내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지난 6월 크리스털 팰리스와 결별한 뒤 최근까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일각에선 국내 복귀설이 돌았지만, 이청용은 유럽에 남아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보훔 구단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팀이다. 김주성 전 대한축구협회 심판운영실장이 선수 시절 이 팀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다. 재일한국인 출신 정대세(시미즈)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보훔에서 활약했다. 보훔은 2017-2018시즌 13승 9무 12패를 기록해 분데스리가 2부 6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6위를 달리고 있다. 분데스리가 2부엔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도 뛰고 있어 한국 선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2018-09-06
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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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루니' 정대세, 깜짝 수원 방문 "마지막 좋은 결과 축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에서 맹활약했던 '인민루니' 정대세(32·시미즈)가 친정팀을 '깜짝 방문'해 FA컵 우승을 축하하는 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 구단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대세가 지난 주말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의 애칭)를 깜짝 방문했다"며 "팬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일본에서도 수원 팬들의 사랑과 열정을 잊지 않겠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태어난 둘째 딸의 돌잔치 준비를 위해 지난 13일 한국을 찾은 정대세는 18일 돌잔치를 치른 뒤 세 시즌(2013~2015년) 동안 활약했던 빅버드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서 전격적으로 수원을 방문했다. 구단 관계자는 "어제가 일요일이라서 구단 사무실에 아무도 없었는데 정대세가 안내 데스크에 수원의 FA컵 우승을 축하하는 편지와 함께 과자를 선물로 남겨놓고 갔다"며 "정대세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오늘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정대세는 올해 J2리그에서 26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르면서 소속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스포츠
2016-12-19
뉴미디어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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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후 울어버린 정대세 "힘든 한 시즌이었다"
일본 프로축구 2부리그 시미즈를 1부로 승격시킨 정대세(32)가 힘들었던 지난 시즌을 회상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9일 정대세가 힘들었던 일본 복귀를 회상하면서 다음 시즌의 목표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정대세는 지난 20일 도쿠시마와의 J2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28분 동료 가네코 쇼타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팀의 승격을 확정지었다. 경기가 끝난 뒤 정대세가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흘리며 울어버리는 장면이 목격됐다. 정대세는 눈물의 의미에 대해 "정말로 힘든 1년이었다"며 "시즌 초반 팀도 좀처럼 승리하지 못하고, 나도 부상으로 출전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선발출전을 하게 된 이후에도 한동안은 후반에 교체돼 경기장에서 나와야 했다"라며 "상대가 지치기 시작하는 후반 30분 정도부터 기회가 오는데도 경기에서 빠진다는 사실이 분했다"고 말했다. 정대세는 당시 심경에 대해 "반항심으로 가득찼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정대세는 훈련을 등한시하지 않았다. 그는 "주초에는 집에서 연습장까지 10㎞ 거리를 자전거로 오갔다. 결국 체지방률이 8%대로 떨어졌다"고 소개했다. 올 시즌 26 득점으로 J2 득점왕에 오른데 대해선 "득점은 동료들의 덕분"이라며 "팀이 승리한다면 내가 득점을 하지 않고 동료들이 득점하더라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올 시즌 공격을 하는 시점이 바뀌었다고 소개했다. 정대세는 "상대방 수비 때문에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수비 때문에 주변에 공이 모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J리그 목표에 대해선 "2자리수의 득점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정대세는 1부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하라는 팬들의 기대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선 "거기까진 생각하지 않는다"며 웃었다.
스포츠
2016-11-29
뉴미디어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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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J2리그 7경기 연속골 "1골 더 넣으면 신기록"
일본 프로축구 2부리그 시미즈에서 뛰고 있는 정대세(32)가 리그 연속 득점 기록에 도전한다. 정대세는 12일 J2리그 오카야마와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득점을 기록해 지난달 8일 이후 7연속 경기 득점 금자탑을 쌓았다. 7연속 득점은 일본 2부리그 최다 연속골 타이기록이다. 오는 20일 도쿠시마와 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을 기록할 경우 J2리그 새 역사를 쓴다. 올 시즌 정대세는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2일까지 26골을 몰아넣어 2위 토쿠라 켄(삿포로)을 7골 차로 제치고 리그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정대세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13일 "정대세는 과거 '인간 불도저'라 불릴 정도로 수비 진영을 깨는데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던 선수"라고 소개한 뒤 "올 시즌엔 팀 동료를 돕는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갖춰 팀의 선두 질주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정대세는 어시스트도 9개나 기록했다. 정대세는 "팀 동료들의 지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 같다"라며 "다른 선수들과 하나가 돼 목표인 J리그 승격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시미즈는 정대세의 활약에 힘입어 J리그 승격을 앞두고 있다. 시미즈는 오카야마전에서 정대세의 결승 골로 2-1 승리를 거둬 마쓰모토를 제치고 2위 자리로 올라갔다. J2리그에서 1,2위는 J리그에 직행하고 3위부터 6위까지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현재 시미즈는 24승9무8패 승점 81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마쓰모토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18점을 앞서 있다. 시미즈는 도쿠시마 전에서 승리할 경우 J리그에 승격한다.
스포츠
2016-11-13
뉴미디어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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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10월 MVP
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인 J2 리그 시미즈에서 뛰는 정대세 선수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정대세는 10월에 열린 5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MVP를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2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정대세의 활약으로 시미즈는 리그 3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스포츠
2016-11-11
김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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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일리안 영입
수원 삼성이 일본 J리그로 떠난 정대세의 대체자로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를 영입했다. 수원은 23일 현 불가리아 국가대표인 일리안 미찬스키(30)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일리안은 A매치 1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중이며 지난 3월에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6 예선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헤딩골을 터뜨렸다. 유로 2016 예선 6경기 가운데 5경기에 출전해 팀 최다인 2골을 기록 중인 불가리아의 핵심 공격 자원이다. 폴란드 2부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일리안은 2011-2012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서 활약해왔다.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잉골슈타트에서 활약한 그는 2014-2015시즌에는 칼스루헤에서 33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스포츠
2015-07-23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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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올스타전 '즐기려는' 최강희 vs '진지한' 슈틸리케
프로축구 최고의 스타들이 승부를 펼치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화끈한 승부를 약속했다. '팀 최강희'를 이끄는 최 감독과 주장을 맡은 차두리(FC서울), '팀 슈틸리케' 사령탑을 맡는 슈틸리케 감독과 주장 염기훈(수원 삼성)은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1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내달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대표 예비 명단에 오른 젊은 선수들을 대거 '팀 슈틸리케'에 선발했다. 올스타전 전날 열리는 공식 훈련은 두 팀이 경기장에서 같은 시간에 함께 소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슈틸리케 감독의 요청에 따라 훈련이 따로 진행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무엇이 팬들을 위한 것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재미있는 경기를 해야겠으나 어디까지나 '축구'라는 틀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잘한 선수들은 동아시안컵 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기사에 써 달라"고 기자들에게 농담 섞인 부탁을 하기도 했다. 격식을 갖춘 베이지색 정장을 입은 슈틸리케 감독과는 달리 최 감독은 분홍색 재킷을 입고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그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슈틸리케 감독이 너무 진지해서 마치 A매치를 준비하는 듯한 분위기가 됐다"면서 "나도 진지하게 준비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유의 농담도 여전했다. 팀 슈틸리케 수비진에는 골키퍼 권순태를 비롯해 김형일, 최철순 등 전북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 감독은 "권순태와 수비수들이 누구와 오래 생활할 것인지 잘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 다만 대표팀에 뜻이 있어서 열심히 하겠다면 굳이 막지는 않겠다"고 농을 쳐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농담은 했으나 작은 가시가 몇 개 섞여있었다. 그는 "내일 선발 명단은 알려드리기 힘들 것 같다. 내일 경기가 열릴 때까지 또누가 이적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라는 말로 K리그가 처한 현실을 에둘러 지적했다. 수원에서 뛰던 정대세, 전북의 에두 등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들이 최근 잇따라 일본, 중국 리그로 이적했다. 정대세는 당초 팀 슈틸리케 소속으로 이번 올스타전에뛸 예정이었다. 이날 마이크가 고장났는지 스피커가 계속 굉음을 내는 바람에 기자회견 흐름이 계속 끊기자 슈틸리케 감독은 "내일 이 마이크가 작동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좋은 경기를 펼칠 자신이 있다"며 씁쓸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편, 최근 소속팀에서 '늦깎이'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차두리는 "흡혈귀가 피맛을 봤다. 이번 올스터전에서 꼭 득점하겠다"고 약속했다. 염기훈은 "(은퇴로)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르게 된 (차)두리 형에게 패배의 기억을 안겨드리게 돼 아쉽다"라면서 "최대한 많은 골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
2015-07-16
안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