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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598회
한 발짝 두 발짝
'한 발짝 두 발짝' 편 로망과 추억에 한 발짝... 두 발짝... 성큼 가까워진 무지개 회원들! # 무지개 라이브 - 육성재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다~ 잘하는 '육각형 올라운더' 육성재가 무지개 라이브에 떴다!!! 인테리어 소품부터 가구까지 온통 블랙! 대낮에도 어두컴컴한 동굴하우스 최초공개★ 블랙 하우스에 옥의 티를 찾아라! 윌슨부터 에어컨까지~ 모두 검게 물들겠다는데... 과연 '블랙광인' 성재의 집꾸미기 결과는?! # 대호 ? 대호는 사랑을 싣고 30년 만에 어릴 적 살던 동네를 방문한 대호! 추억의 장소들에 설레기도 잠시, 많이 달라진 모습에 눈물을 글썽이고 마는데... 추억여행 후!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대호 실루엣이 보이자마자 눈물 왈칵! 아이로 돌아가게 만든 그분의 정체는?!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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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외전
1회
봉신외전
하정은 어릴 때 야만족의 손에 부모를 잃고 태평진에서 대장장이 손에 자리지만 늘 외지인 취급을 받는다. 어느 날, 못난이라고 놀림받던 아리를 구해 주고 같이 쫓기다가 동굴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전설 속 화룡을 맞딱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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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2482회
1. 흥정 없이 경사진 대나무밭을 샀다?
2. 본업은 묵집 사장, 부업은 카페 사장?
3. 운동선수 출신 부부가 밭으로 간 이유
4. 직장인 건강 챙기는 오리 삼합
1. [저 푸른 초원 위에] 흥정 없이 경사진 대나무밭을 샀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지은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논산! 숲속에 자리한 특별한 집이 있다는데. 너른 잔디 앞마당과 뒷마당을 가득 채운 푸르른 숲이 반겨주는 이곳은, 40년간 도시에서 입시 미술을 가르쳐 온 화가 부부, 김수산나 씨(59)와 김용대 씨(64)의 보금자리이다. 15년간 시부모님과 시골살이했던 아내 수산나 씨. 그 시절 품었던 '작업실이 있는 전원주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나무가 우거진 경사지를 흥정도 없이 덜컥 사들였다고. 여기에 힘을 보탠 건 아내의 친오빠! 설계사로 일하는 친오빠가 설계부터 공사까지 직접 뛰어들어 집이 완성되었다는데.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양옆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경사지에 지어진 터라 양옆으로 보이는 풍경이 달라, 집 안에서도 다양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데. 집 안 곳곳에 난 창문만 무려 26개! 30m가 넘는 긴 회랑은 물론, 부부의 취향을 반영한 층별 작업실까지! 그러나 부부의 작업 공간이 각자 다른 층에 있다? 소묘 화가이지만 기타, 레코드판 수집 등 취미 부자인 남편의 작업실은 동굴 같은 1층에, 수채 화가인 아내의 작업실은 전망 좋은 2층에 자리 잡았다. 요즘 새로 생긴 취미는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 자유롭게 예술혼을 불태우는 부부에게 마음껏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으니. 바로 딸 김은비(32) 씨! 예술가 DNA를 물려받아 현재 유명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숲속 수채화 같은 집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부부의 이야기를 에서 만나 보자! 2. [커피 한잔할래요?] 본업은 묵집 사장, 부업은 카페 사장? 오늘 커피디가 찾아간 곳은 고삼저수지가 있는 경기도 안성! 이곳에 제주도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데. 입구부터 돌담과 돌하르방이 반겨주는 대문을 지나면 보이는 오래된 한옥 한 채!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사장님이 안 보이는데. 맞은편 묵집에서 주걱을 들고 등장한 한 여인! 본업은 묵집 사장, 부업은 카페 사장인 이인희(55) 씨라고. 할머니 때부터 운영해 오던 묵집을 25년 전 이어받았다는 사장님. 어머니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아 언니와 동생과 함께 묵집을 운영해 오다가, 대기 손님이 많아지자 바로 맞은편 130년 된 폐가를 고쳐 카페를 오픈했다고 한다. 온 가족이 총출동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직접 고쳤다는 카페. 어릴 때 농사를 지었던 농기계는 물론 어머니가 보관하던 풍금, 재봉틀, TV, 오래된 전화기로 내부를 꾸몄다는데. 도토리로 만든 시계, 직접 쌓은 돌담, 연못까지 직접 만들 정도로 손재주가 좋다는 인희 씨. 메뉴 역시 제주도 감성을 느끼며 마실 수 있는 시원한 하귤 생과일주스는 물론, 6가지 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 달콤 쌉싸름한 녹차 라테까지. 묵밥을 먹고 나면 정겨운 옛집에서 추억 한 잔을 마시고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만들었다고 한다. 꽃도 심고 마당을 가꾸다가도 묵집을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인희 씨. 본업은 묵집 사장, 부업은 카페 사장인 세 자매의 이야기를 에서 만나보자. 3. [이 맛에 산다] 운동선수 출신 부부가 밭으로 간 이유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강원도 고성! 이곳에는 결혼과 동시에 귀농의 세계로 뛰어든 신혼부부가 있었으니 정세훈(33) 씨와 신주희(29) 씨 부부. 스키 선수 출신 세훈 씨와 태권도 사범 주희 씨. 운동 덕후답게 체육관에서 열정적으로 운동하는 서로의 모습에 반해 사랑을 키워갔고, 알콩달콩 4년의 연애 끝에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 아무런 밑천이 없던 세훈 씨는 문득, 배추 농사로 삼 남매를 키워낸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다는데. 그렇게 결혼과 함께 아버지의 곤달비밭을 이어받으며 시골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귀농 3년 차,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은 초보 농부! 남다른 체력을 자랑하며 스파이더맨처럼 등반해 비닐하우스를 고치지만, 30년 차 베테랑 농부 아버지가 보기엔 부족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 세훈 씨가 요즘 달라졌다는데? 바로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기 때문! 이제 막 임신 7주 차, 아내 주희 씨를 대신해 농사일은 세훈 씨가 도맡아 한다. 뱃속에 있는 아이를 위해 그리고 연고 하나 없는 고성으로 내려와 자신을 믿고 함께해 준 주희 씨의 깊은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세훈 씨는 점점 '진짜 농사꾼'으로 성장하고 있다는데. 초보 농부에서 든든한 가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곤달비 가족의 이야기를 에서 만나보자! 4. [퇴근후N] 직장인 건강 챙기는 오리 삼합 휘슐랭 가이드 휘준 아나운서의 저녁 메뉴를 맛나러 간 곳은 회식의 메카, 군자역! 이 골목에 유난히 더 꼭꼭 숨어있는 히든카드가 있었으니, 20년 넘게 오리 외길만을 걸어왔다는 오리 집! 수년간 방송 섭외가 들어왔을 정도로 맛집이지만 촬영을 거절하던 사장님이, 휘슐랭 가이드의 등장에 처음으로 촬영에 응했다는 사실! 건강에 진심인 사장님이 영양학까지 공부하며 재료의 조합을 꾸렸다는 오리 주물럭. 인삼, 마늘, 파의 좋은 성분만 담은 것은 물론, 단맛, 매운맛, 쌉쌀한 맛, 세 가지 맛이 나는 삼채에 영양이 더덕더덕 붙은 더덕까지 올라간 오리 삼합이다. 한 입 먹자마자 꽉 찬 영양으로 결혼 3년 차 휘준 아나운서의 2세 계획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맛이라는데. 까다로운 대한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단골로 만들었다는 사장님의 손맛. 고기를 주문하면 매일 5시간씩 고아 내는 오리 뼈로 만든 오리탕까지 서비스! 거기에 감칠맛 나는 오리 기름을 넣은 묵은지 볶음밥까지 촉촉하게 적셔 먹고 나면 배가 무거워 일어날 수 없을 지경이라고. 휘슐랭 가이드의 맛잘알 먹팁부터 직장인의 희로애락까지 담긴 든든한 퇴근길을 함께 만나보자.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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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296회
in 서울 벚꽃세권 임장 2탄!
# in 서울 벚꽃세권 임장 2탄! 임장하기 딱! 좋은 날씨네~♬ 봄맞이 특별 기획! 집 앞에서 예~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핑크빛 벚꽃세권 임장! '숙은 SOLO' 사랑에 빠진 덕팀장 김숙 코디! 다정한 뉴썸남 구본승 코디 VS 농익은 전남편 윤정수 코디! 과연 이 끈질긴 삼각관계의 결말은?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 석촌호수공원 ☆도보 1분 거리☆ 카페 매물! 송파구 송파동 집 안에서 롯O월드 혼잡도 확인 가능?! 놀이기구 타는 사람들 표정까지 포착 가능한 매물! 송파구 석촌동 300그루의 벚나무가 펼쳐진 낭만 가득 벚꽃길 드라이브♬ 그 끝에 도착한! 앞은 한강, 뒤는 아차산! 강북 원조 고급 아파트! 광진구 광장동 강남 한복판! 올해 50살이 된, 유서 깊은 아파트 단지! 동과 동 사이 흐드러진 벚꽃 동굴이 장관♬ 서초구 방배동 창밖에 나만의 프라이빗 벚꽃 명소가 기본 옵션♡ 벚꽃 '1열 뷰' 상가주택! 동작구 상도동 홈즈 최초! '모터 달린 집' 요트 매물 임장! 숙과 함께 노을빛 요트 데이트를 떠날 한 남자는? 서초구 잠원동 뭘 좋아할지 몰라 이 집 저 집 준비해 봤어~♥ 5월 1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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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2480회
1. 39년간 새벽을 연 떡집
2. 염전 부부의 짠내 나는 인생!
3. 할아버지의 촌집을 고친 손녀
4. 오감 만족! 봄 나들이 명소
1. [위대한 일터] 39년간 새벽을 연 떡집 충북 청주의 한 전통시장엔 새벽 3시도 되기 전. 어둠이 깊게 깔린 시장 골목을 가장 먼저 밝히는 곳이 있다. 올해 77세인 주인장 차남희 씨의 떡집. 이렇게 시장의 어둠을 밝힌 지도 39년째란다. 주인장이 이토록 이른 새벽부터 서두르는 이유! 떡을 만들려면 24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하루에 만드는 떡 종류만 10가지 이상! 모든 떡이 주인장의 손에서 탄생한단다. 재료에도 온 정성을 다한다는데, 이 집의 최고 인기 메뉴인 단호박 떡을 만들 땐 단호박 껍질을 일일이 다 제거한 뒤 갈아서 떡을 만든단다. 쌀가루도 무려 다섯 번이나 곱게 갈아 카스텔라 저리 가라~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한단다. 해가 뜨기 시작하면 떡 찌는 김이 포근하게 퍼지기 시작하는데, 좋은 재료와 온 정성을 다한다는 건 손님들이 제일 먼저 알아줘 수십 년째 이 집 떡만 먹으러 찾아온단다. 16살에 결혼하게 된 주인장. 남편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이 된 주인장은 떡집을 하기 전, 돈을 벌기 위해선 안 해본 일이 없단다. 15년 전 막냇동생이 떡집을 해보겠다고 주인장 밑에서 떡을 배워 옆에 떡집을 차렸는데, 주인장이 바쁠 땐 언제든 와서 도와준단다. 아무리 힘들어도 미소 가득! 찾아와주는 손님이 있어 행복하다는 주인장의 일터로 떠나보자. 2. [수상한 가족] 염전 부부의 짠내 나는 인생! 전남 보성군. 바닷가 바로 앞에는 염전 부부 이종옥(86), 최재임(77) 씨가 살고 있다. 지긋한 나이에 아직도 소금을 만드는 부부. 원래 이곳에 염전 스무 개는 족히 있었지만, 이제 부부의 염전만 남아있다. 남편 종옥 씨는 스무 살에 염전 일을 시작해 66년째 하고 있으며 아내 재임 씨도 결혼 후 같은 일을 시작해 50년이 넘었다. 두 사람이 이 나이까지 일하는 이유는, 남편이 형님이 진 빚을 떠안으며 수십 년간 빚만 갚는 인생을 살게 됐기 때문이다. 아내는 본인이 진 빚도 아닌데 왜 갚느냐고 했지만, 그 우애가 무엇인지 자기가 떠안기로 한 것이다. 아내는 염전 일이 육체적으로 힘든 데다가, 빚까지 갚아야 하니 견딜 수가 없어 도망가려고도 했지만, 외진 시골이라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 게다가 힘든 노동 강도에 남편은 막걸리를 마셔야만 일할 수 있었다는데, 술 마시면 자꾸 뻗으니 일하는 건 아내 몫이었다. 남편 대신 트럭 배달도 다녔고, 염전 옆에서 밭도 가꾸고, 너무 부지런히 살아온지라 이제 좀 놀고 싶어도 아내 없이 못 사는 남편 때문에 맘대로 놀 수도 없단다. 아내에게는 대체 언제 자유가 주어질지, 짠 내 솔솔 풍기는 부부의 염전으로 떠나본다. 3. [촌집 전성시대] 할아버지의 촌집을 고친 손녀 경북 울진의 한 마을, 시골 중에서도 깊숙한 곳에 자리해 젊은 사람이 오갈 일이 거의 없는 이곳에 32살 이지은 씨가 터를 잡았다. 서울에서 누구보다 치열한 20대를 보냈다는 주인장. 그만큼 풍족한 생활을 보냈지만, 막상 자신을 돌보지 못한 탓에 건강 악화로 인해 일을 멈추게 되었다.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일을 쉬며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주인장은 그때 마침 할아버지가 살던 촌집이 떠올랐단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길로 100년이 넘은 촌집으로 향했다는 주인장. 방치되어 있던 옛 집을 하나 둘씩 뜯어고치다보니 어느새 지붕과 기둥 빼고 전부 고치게 되었단다. 그러나, 난생 처음 해보는 시골 살이는 쉽지 않았다. 밤에는 고라니와 야생 동물이 우는 소리가 들리고, 도심과 달리 주변엔 마땅한 편의점 하나 없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촌집의 매력을 알아가게 되었다는 주인장. 현재는 마당에 고라니가 내려와도 무섭기보단 귀엽단다. 게다가 캠핑을 좋아하는 주인장은 마당을 캠핑 분위기로 꾸며 촌집의 낭만을 제대로 즐기고 있다. 처음엔 주인장의 촌집살이를 극구 반대했던 가족들도 지금은 쉬는 날이면 꼭 이 집을 찾는다. 촌집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지금은 누구보다 활기찬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은 씨를 만나본다. 4. [세상 속으로] 오감 만족! 봄 나들이 명소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완연한 봄철! 다가오는 연휴를 앞두고,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인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 광명에 있다. 그 첫 번째 장소는 바로 광명의 도덕산 출렁다리! 초록빛 나무들이 반겨주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우뚝 선 출렁다리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광명의 숨은 보물이란다. 소리도 청량한 폭포를 감상하며 20m 높이로 길게 뻗은 출렁다리를 걷는 기분은 짜릿한 경험까지 선사한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한가운데에서 기념사진은 필수! 마음속 스트레스까지 모두 날려버릴 시원한 매력이 가득하단다. 출렁다리를 감상하고 찾아간 곳은 광명의 대표 관광 명소 광명동굴! 1972년 폐광된 이후, 40년 넘게 잠들어있던 동굴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이른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함은 기본, 동굴 안에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 넘친다. 동굴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쇼가 펼쳐지는 예술의 전당에서는 각종 다양한 공연들도 펼쳐진다는 사실! 특별 전시하고 있는 공룡체험전은 어린 방문객들의 눈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란다. 발길 닿는 곳마다 오감 만족하는 경험이 가득!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체험들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특별한 순간들로 가득한 광명으로 함께 떠나보자.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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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2478회
1. 염 청국장과 제철 나물로 차린 쌈밥정식
2. 꽃을 좋아하는 아내가 꾸민 정원 품은 집
3. 금가고, 찌그러진 차를 복원하는 전문가 부부
4. 스페인 북부 시골 마을에 귀촌한 국제 부부
1. [한 끼에 얼마예요?] - 무염 청국장과 제철 나물로 차린 쌈밥정식 오늘의 한 끼를 찾아간 곳은 경기도 성남시! 이곳의 인기 메뉴는 1인 13,000원에 맛볼 수 있는 시골 쌈밥정식이다. 입맛을 돋울 순두부와 보리숭늉을 시작으로 구수한 청국장과 일곱 가지 나물 그리고 제육볶음과 신선한 쌈 채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청국장은 주인장의 시어머니가 직접 띄운 무염 청국장만 사용한다는데. 콩 알갱이가 살아있어 고소함이 일품이라고! 여기에 표고버섯, 콩나물 등으로 끓인 육수로 시원하면서도 깊은맛을 냈다고. 마지막으로 제주산 돼지고기에 직접 담근 매실액을 넣은 제육볶음까지! 손맛과 정성이 담긴 푸짐한 한 상을 에서 만나본다. 2. [나의 귀촌 일기] - 꽃을 좋아하는 아내가 꾸민 정원 품은 집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만난 김남순(74세) 양영자(70세) 부부의 시골집!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내는 은퇴 후 좋아하는 꽃을 맘껏 심고 싶어 이곳에 귀촌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정원과 더 가까이 살고 싶었던 부부의 집은 사계절 내내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방형 통창으로 만들었단다. 그곳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며 꽃과 허브로 만든 차를 마시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부부. 통창 너머 보이는 풍경은 26년간 가꾼 부부의 정원에는 오색빛깔 봄을 알리는 꽃들이 활짝 피어있었다. 하지만 시린 겨울을 견뎌 내고 피어난 꽃처럼 귀촌 후 부부에겐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라고. 느닷없이 찾아온 아내의 암 투병에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더 열심히 정원을 가꾸게 됐다는 부부. 그리고 언제나 아내의 옆을 지켜준 남편. 두 사람이 함께 치유하며 가꾼 정원 속 보금자리를 에서 찾아가 본다. 3. [일당백] - 금가고, 찌그러진 차를 복원하는 전문가 부부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금 가고 찌그러진 차를 복원하는 황정희(52세), 강유신(54세) 부부! 도로를 달리다 보면 돌이 튀어 차 유리가 깨지곤 한다. 바로 그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정희 씨. 우선, 드릴로 깨진 부위를 갈아낸 뒤 주입기로 기포를 제거하고 투명 접착제를 넣는다. UV 램프로 접착제를 굳히고 광택제로 닦아내면 패인 차 유리 복원 작업 완료된다. 한편, 유리에 길게 금이 간 경우, 금이 쉽게 벌어질 수 있어 고난도 작업이라는데. 주입기를 움직여 기다란 금의 끝까지 접착제를 넣는 게 바로 작업 포인트란다. 4년 차 유리 복원 전문가인 정희 씨의 스승은 바로 남편 유신 씨. 남편은 현재 찌그러진 차 복원을 맡고 있다는데. 문콕이 발생한 차량은 문틈 사이에 도구를 넣어 눌린 부분을 펴주고, 도구 진입이 어려운 경우엔, 찌그러진 부위에 임시 접착제를 붙인 뒤, 공구로 잡아당겨 펴준다. 어려운 작업을 함께 하다 보니 부부는 서로를 더욱 의지하게 되었다는데. 차량 복원 전문가 황정희, 강유신 부부의 하루를 에서 따라가 본다. 4. [지구촌 브이로그] - 스페인 북부 시골 마을에 귀촌한 국제 부부 스페인 북쪽의 시골 마을, 인구 약 6천 명이 사는 아쟈리스에 1년 반 전 이사 온 홍연교, 훌리오 부부. 호주 여행 중 만난 두 사람은 남편의 고향인 말라가의 혹독한 더위와 비싼 집값에 북쪽에 있는 아쟈리스로 귀촌했다고. 스페인 아쟈리스는 로마 시대 때 만들어진 그림 같은 다리와 수백 년 된 석조건물들이 도시를 수놓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부부는 약 130년 된 단독주택에 거주 중인데, 돌로 지어져서 여름엔 동굴에 들어온 것처럼 시원한 것이 장점이라고. 오래된 주택답게 불편한 점도 있지만 2층에 있는 화덕에서 불을 지피며 부부가 도란도란 얘기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단다. 대구, 감자 등 갈리시아 전통 음식은 물론, 훈훈한 정이 가득한 스페인 시골 마을 아쟈리스의 일상을 에서 담아본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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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는 공방주 ~영웅 파티의 전 잡무 담당이, 실은 전투 이외에는 SSS 랭크였다는 흔히 있는 이야기~
4회
착각하는 공방주 ~영웅 파티의 전 잡무 담당이, 실은 전투 이외에는 SSS 랭크였다는 흔히 있는 이야기~
자신의 전투 능력 이외의 적성이 전부 SSS 랭크라는 것을 모르는 쿠르트는 유리시아 일행과 함께 변경 마을에 새로운 공방을 만들게 되었다. 공방이 건설될 터에 도착한 일행은 '3일이면 공방이 완성된다'는 쿠르트의 말에 한차례 놀라고 나서, 쿠르트에게 건설을 맡기고 숙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유리시아는 모험가 파티 '사쿠라'의 멤버들에게 쿠르트의 비밀을 밝히고 그들을 새로운 동료로 맞이한다. 그다음 날, 단조는 비밀리에 정보상과 접선하여, 동굴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음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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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2477회
1. 3부 600km가 넘는 해안로를 따라 걷다
2. 주민등록번호 11자리가 같은 잉꼬부부
3. 다리부터 목까지! 폭싹 다 먹었수닭
4. 30kg 감량하고 당뇨도 극복했다?
1. [박지민의 와카야마 여행] 3부 600km가 넘는 해안로를 따라 걷다 오사카에서 1시간 떨어져 있는 소도시, 와카야마에서의 마지막 여행을 시작한 지민 아나운서! 600km의 장대한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와 하늘의 거대한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황홀한 기분을 와카야마 어디에서나 만끽할 수 있다는데. 해안로를 따라가다 보면, 40여 개의 돌기둥이 솟아오른 그림 같은 풍광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와카야마 최남단에 위치한 쿠시모토. 마치 다리의 말뚝처럼 보여 하시구이이와로 불리는데, 옛날에 한 스님과 귀신이 하룻밤 사이에 다리를 만드는 내기를 해서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있다고. 거센 파도와 바람이 부드러운 사암을 깎아 만들어진 바위는 또 있다. 과거 해적의 소굴로 알려진 지하 36m 아래 형성된 해식 동굴! 이곳은 오랜 세월 거친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내부가 약 200m에 달하는 동굴이다. 와카야마의 주상절리를 구경하고 나서 찾은 곳은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라멘 가게! 돼지 뼈로 낸 육수에 간장의 도시인만큼 특별한 간장 소스를 더해 일본 전 지역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산더미처럼 올라간 파가 풍미를 더해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라고. 거기에 소금과 식초로 절인 고등어로 초밥을 싸 하룻밤 발효시킨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데. 라멘과 의외의 궁합을 자랑한다고.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수백 년 전 일본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은 지민 아나운서! 미로 같은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에도 시대 때부터 이어져 온 떡집부터 옛 공중목욕탕까지 차례로 만날 수 있다고.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기로 한 지민 아나운서. 참치부터, 뱅어, 소고기까지 코스를 제대로 즐기고 입안에서 온천하는 것 같은 황홀한 기분을 만끽했다는데. 와카야마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에서 만나보자. 2. [이 맛에 산다] 주민등록번호 11자리가 같은 잉꼬부부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전라북도 부안! 이곳에 닮아도 너무 닮은 부부가 있었으니! 바로 류재순(59) 씨와 홍이순(59) 씨 부부. 두 사람은 같은 날, 같은 지역에서 태어나 무려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11자리가 같다. 게다가 '순'으로 끝나는 이름까지! 하늘이 맺어준 천생연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고등학교 시절, 장난처럼 시작한 펜팔이 인연이 되어 어느덧 결혼 35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 긴 도심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귀향한 지도 벌써 9년째다. 처음엔 소소하게 시작했던 농사도 이제는 인삼밭, 마늘밭 등 무려 10개의 밭을 꾸릴 정도다. 하지만 농사일은 오롯이 재순 씨의 몫. 9년 전, 이순 씨가 혈액투석을 받아야 할 만큼 건강이 나빠지면서 몸 쓰는 일은 남편이 도맡게 되었다고. 거기에 28년 경력의 호텔 셰프 이력을 살려 손수 차린 집밥 한 상까지!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 덕분에 '현실판 양관식'이라고 불릴 정도다. 주고받은 연애편지만 수백 장! 그 시절 감성 가득한 편지를 앨범에 고이 보관해 두고 틈날 때면 들여다본다는데. 마침 부부의 생일을 맞아 두 딸부터 사위들까지 총출동했다. 같은 날 태어나 생일 파티는 언제나 함께한다는 부부의 달달한 귀농 라이프를 에서 만나보자! 3. [퇴근후N] 다리부터 목까지! 폭싹 다 먹었수닭 맛에 살고 맛에 죽는 휘준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휘슐랭 가이드! 퇴근하고 찾아간 곳은 트렌드세터들의 집합지, 홍대! 멋과 흥이 넘치는 이 거리에 맛까지 더해준 특별한 메뉴가 있다고. 바로 참숯에 구워 더욱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는 숯불 닭갈비! 까다로운 MZ와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기 위해 기존의 맛을 탈피, 양념부터 소스까지 전부 직접 개발했다고. 넘치는 인기에 하루 소비되는 닭 다리 살의 양만 무려 70kg에 다다른다는 이곳. 특히 100% 닭 다리 살 만을 사용해 야들야들한 고기는 입에 넣는 순간 은은한 숯 향과 함께 담백한 감칠맛을 뽐낸다. 특히 오늘은 고기 좀 구울 줄 아는 남자의 매력을 실컷 뽐냈다는 휘준 아나운서! 사장님의 러브콜까지 받으며 숯불과 혼연일체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스테디셀러 소금구이부터, 비법 간장의 간장구이에 매콤달콤한 맛을 더한 수제 마늘 유자 소스, 입을 헹궈주는 깻잎장아찌까지 더해주면 어느새 텅 빈 불판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이곳. 거기에 닭 한 마리당 한 점 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닭 목살은 꼭 맛봐야 하는 히든카드! 매콤한 양념에 치즈 퐁뒤를 한 입, 한 입 조합할 때마다, 스위스부터 하와이까지 세계 여행도 가능한 맛이라고. 어릴 적부터 남다른 먹성을 자랑해 어머니의 육아일기에도 걱정이 한가득이었다는 휘준 아나운서의 직장인 토크와 맛잘알 꿀팁까지 담긴 퇴근길을 함께 만나보자. 4. [건강 느낌표] 30kg 감량하고 당뇨도 극복했다?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간 곳은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아파트! 여기 동네에서 소문난 비글 가족이 있었으니. 번쩍번쩍 힘 자랑은 기본! 온갖 곡예(?)를 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15살, 9살 두 아이를 둔 조혜진 씨(44)와 울끈불끈한 몸매를 자랑하는 남편 여호준 씨(41) 연상 연하 부부! 조혜진 씨는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데. 원래는 모태 비만으로 오랜 시간 다이어트와의 전쟁을 치렀다고 한다. 여러 번 다이어트에 실패하면서 요요현상을 겪으며 몸무게가 80kg까지 증가했다는데. 그 때문에 고혈압, 고지혈증은 물론 당뇨 전 단계 판정까지 받게 되었다고. 남편 또한 통통했던 과거에 당뇨 전 단계 판정뿐만 아니라, 고혈압을 앓았다고 한다. 지금은 30kg를 감량하고 당뇨와 고혈압 수치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다는데. 게다가 요가, 필라테스, PT 자격증까지 섭렵하며 건강 전도사로 활동 중이라고. 다이어트 성공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부부의 비결은? 운동 후 간식으로 브라질너트,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 7종의 다양한 견과류를 챙겨 먹는 것! 견과류마다 영양소가 다르기에 한 가지만 많이 먹기보다, 종류별로 다양하게 먹는 것이 좋다는데. 견과류의 활용법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관리하는 헬스 가족의 일상을 함께 들여다보자.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