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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2023회
1. 서울의 맛, 금남시장 <br>2. 꽃밭에서 하룻밤을? 순천만국가정원 <br>3. 지리산 산신령 남편과 선녀 아내 <br>4. 연 매출 15억, 00넣은 궁극의 보양식
1. [시장이 반찬] 서울의 맛, 금남시장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늘의 시장! 한국전쟁 이전부터 금호동에 터를 잡아 지금까지 이어져 온 서울 금남시장이다. 내공 있는 노포들이 한자리에 있는 이곳에서 서울의 맛을 찾아 나선 찬 피디. 처음으로 향한 곳은 시장 모퉁이에 자리한 국숫집이다.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름 별미가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칼국수 면이 들어간 콩국수, 일명 콩칼국수되시겠다. 20년 내공 사장님 손맛이 더해진 수제 칼국수 면을 사용해 소면보다 훨씬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삶은 메주콩에 아몬드와 참깨를 함께 넣고 갈아 궁극의 고소함을 선사한다고. 다가오는 더위에 대적할 콩칼국수를 맛본다. 구수한 냄새를 따라가다 보면 나온다는 두 번째 맛! 바로 촉촉한 삼겹살과 담백한 앞다릿살, 두 가지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섞어 보쌈이 그 주인공이다. 40년을 이어온 맛의 비법은 생고기! 아무리 좋은 고기라도 냉동을 거치면 제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사장님 고집 따라 마장동에서 엄선해 온 신선한 생고기만을 사용한다고.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또 하나, 빛깔부터 시선 강탈하는 보쌈김치! 겉절이 위에 생굴, 생오징어, 견과류를 넣어 만든 김칫소를 수북이 얹어주는 것이 또 다른 비법이라는데. 환상의 궁합 자랑하는 수육과 보쌈김치를 한입 가득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란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시장의 터줏대감이라는 냉면집! 1966년 개업해 무려 6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는데. 시장통 잔치국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한 시어머니 표 해물 육수로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서울의 맛을 내고 있다고. 시장 골목길 끝자락에서 지켜낸 반세기 맛과 전통을 만나본다. 오래된 역사만큼 내공 있는 서울의 맛이 가득한 금남시장으로 떠나보자. 2. [대한민국 1프로] 꽃밭에서 하룻밤을? 순천만국가정원 대한민국 1프로가 찾아온 곳은 국가가 지정한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 관광지 중에서도 으뜸이라고 불리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무려 약 161만 평의 너른 정원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13년 개최되었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으로 2015년에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정원에 지정되었다. 그리고 올해 3월, 10년 만에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가 열려 정원은 연일 인산인해! 그렇게 찾아간 1프로의 첫 번째 장소는 물 위에 떠 있는 정원. 둥근 언덕을 길 따라 오르다 보면 광활한 호수와 아름다운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사진작가에게 순천만국가정원의 매력과 사진 찍는 팁까지 얻고~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정원의 하이라이트인 네덜란드 정원! 네덜란드의 상징인 풍차와 튤립이 화려한 색감으로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런데! 넓디넓은 정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다리가 아파져 오는 법. 그럴 때 타라고 만들어진 귀여운 스카이큐브. 정원 역에서 순천만 습지까지 하늘길을 달리는 재미 역시 놓칠 수 없다는데. 하늘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했다면 이제 다른 1프로를 찾아가 봐야 할 터. 바로 58만 평의 꽃밭에서 하룻밤을 잘 수 있는 곳이 있단다. 사람들은 삼나무로 만들어진 캐빈 하우스에서 여유로운 쉼을 만끽하는 것은 물론, 온전히 숙박객에게만 선사 되는 정원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 근처에는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야시장도 운영되고 있단다. 볼거리가 참 많은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을 가 담아본다. 3. [가족이 뭐길래] 지리산 산신령 남편과 선녀 아내 전북 남원의 한 시골 마을. 구름이 누운 곳이라 하여 와운마을이라 불리는 이곳, 지리산 자락엔 천 년 된 소나무가 영험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는데.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이곳에서 지난 25년째, 힐링하고 있단 이완성, 김귀순 부부. 요즘 한창 봄철 끝 무렵을 맞아 산나물 캐기에 여념이 없단다. 사실 오래전, 도심에서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인테리어 사업부터 막노동에 꼬막 장사까지~ 다양한 일을 했던 완성 씨. 하지만 마음처럼 돈벌이는 쉽지 않았고, 결국 마음의 병까지 걸렸다고. 그런 남편을 위해 저금통에 있던 2만 5천 원을 들고 지리산에 귀향한 아내, 귀순 씨. 이곳에서 남편이 마음을 치유하는 사이, 그녀는 산나물이며 버섯을 따다 말리며 생계를 지켜냈다. 그런 아내의 노력 덕분일까. 남편은 곧장 기운을 차리기 시작했고, 그 누구보다 지리산에서의 생활을 만족스러워하고 있다고. 비록 오래전부터 버릇처럼 자리한 퉁명스러운 말투를 고치진 못했지만, 언제나 남편을 위해 노력하는 아내에게 늘 진심인 남편. 산을 오르는 내내, 아내에게 잔소리를 쏘아붙이면서도 위험한 구간에선 그녀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기도 하고~ 심마니 사이에서는 꽤 귀하단 자연산 더덕을 가장 먼저 전하기도 한단다. 인생은 길고, 하고 싶은 일은 많은 남편과 남편 대신 개미처럼 일해도 삶이 즐겁단 아내. 지리산 산골짜기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부부의 오늘 저녁을 함께 해본다. 4. [옆집부자의 비밀노트] 연 매출 15억, 00넣은 궁극의 보양식 올해도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이른 보양식을 찾아 매일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식당이 있다. 찾아온 곳은 경기도 오산시. 문을 연 지 3년 만에 입소문을 타고 명성을 얻으며 연 매출이 무려 15억이라는 식당의 비기는 다름 아닌 누룽지 닭백숙! 대박의 비법을 찾아 나선 제작진, 우선 다른 곳과는 달리 유달리 진한 황금빛을 띠는 육수? 흔하디흔한 닭백숙에 차별화를 더할 재료를 고민하다 찾아낸 것이 바로 황금빛 상황버섯이었다. 12가지 한약재와 더불어 지리산 상황버섯을 넣어 진~한 건강 육수를 끓여낸다는데. 이로써 완성된 상황버섯 닭백숙은 그 빛깔부터 남다른 궁극의 보양식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기다 닭의 고소한 기름과 진한 보양 육수를 머금은 누룽지까지 더해지니 이미 상차림부터 배가 든든해진다. 대박 닭백숙집의 주방을 진두지휘하는 이는 식당 경력 40년의 장모님. 국내산 최상급 재료로만 닭백숙부터 김치 등 반찬까지 손수 장만한다는데. 연 매출 15억의 대박을 만들어 낸 건 손맛 좋은 장모님뿐만 아니다. 닭백숙 식당이라기엔 세련된 인테리어로 차별화하는데 공헌한 아내와 뜨거운 압력솥 앞을 하루 종일 지키고 있는 불 담당 처남, 그리고 마케팅과 홀 서빙을 담당하는 사위 사장까지, 가족 경영이 대박의 진짜 비밀이라는 것. 사랑으로 똘똘 뭉친 네 식구가 만들어 내는 금은보화보다 빛나는 황금빛 백숙을 만나보자.
2023.05.15
생방송 오늘 저녁
1916회
1. 내공 29년, 어린 시절 소환하는 추억의 떡볶이 <br>2. 무인도만 찾아 다니는 남자의 비밀은? <br>3. 기부는 내 인생! 기부 천사 가족
1. [인생맛집] 떡볶이 내공 29년, 어린 시절 소환하는 추억의 떡볶이 서울의 한 대학가.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을 위한 각양각색의 식당들이 즐비한 가운데 사장님의 이름을 내건 빨간색 간판이 눈에 띈다. 낡고 오래된 외관이 왠지 모를 익숙함을 풍기는데~ 꼭 어릴 적 초등학교 앞에 있었던 떡볶이 가게 같은 곳. 올해로 떡볶이 장사만 29년째라는 이정희(68세) 사장님은 일흔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가게를 지키고 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장님의 뚝심과 소신으로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게. 직접 만든 특제 소스로 버무린 떡볶이는 오랜 세월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 단골손님들과 함께 세월을 흘려보내고 또 세월을 되돌아본다는 사장님. 그녀의 떡볶이에는 과연 어떤 추억들이 스며들어 있을까? 에서 소개한다. 2. [소문을 찾아서] 무인도만 찾아 다니는 남자의 비밀은? 이번 주 제작진에게 도착한 놀라운 소문! 무인도만 떠돌아다니고 있는 남자가 있다? 그 놀라운 소문에 바로 전라남도 회진항으로 달려간 제작진! 그런데 그때! 차에 카약을 싣고 등장하는 한 남자가 포착됐으니! 그 남자의 정체는 바로 무인도 떠돌이남 구본수 씨 (60) 되시겠다! 10년째 전국에 있는 무인도를 돌아다니며 살고 있다는 구본수 씨!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고 난 뒤, 사람이 없는 무인도를 떠돌아다니며 살기 시작했다는데! 전기도 식수도 없는 무인도 생활에서 그가 꼭 고수하고 있는 원칙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無 동력, 無 가스, 無 텐트로 살아가는 일명 3무 생존법! 불은 돌이나 나무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식수 또한 직접 증류수를 만들어 쓰고 있단다. 땅을 파서 낙엽과 나뭇가지를 채우기만 하면 근사한 야생 침실이 완성되니 그 흔한 텐트나 침낭도 필요 없다는데! 문명도 없는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 받고 있다는 구본수 씨. 무인도에서 죽는 것이 유일한 꿈이라는 그의 특별한 무인도 라이프를 만나본다. 3. [세상속으로] 기부는 내 인생! 기부 천사 가족 울산의 소문난 고깃집. 그런데 이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고기 맛만 칭찬하는 게 아니란다. 사장님을 향한 칭찬도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실 손응연(60) 씨는 지역에서 소문난 기부 천사로 총기부 금액이 2억 원을 넘긴 지 오래다. 가게에서 나온 소뼈로 끓인 곰국을 나눈 것을 시작으로 울산대학교에 매년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런 나눔은 손응연 씨에서 멈추지 않고 아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 엄마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기부 행렬, 손응연 씨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2022.12.07
복면가왕
1686회
신흥가왕에 등극한 '총각김치'의 첫 가왕방어전!
강렬한 카리스마로 신흥가왕에 등극한 '총각김치'의 첫 가왕방어전! “제가 예상한 범위를 훨씬 넘었다” 실력파 다크호스들의 등장에 긴장을 감추지 못한 '총각김치'! '총각김치'는 쟁쟁한 복면가수로부터 가왕석을 지키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2R 첫 번째 대결! 여러분의 고막을 치유해드릴게요~ 제 노래는 만병통치약! 알약 VS 오늘 내가 가왕 SSAP가능!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저 찍으실 거죠? MZ세대 2R 두 번째 대결!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 밤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왕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마피아게임 VS 이게 바로 천상계 '갓'창력! 신들린 노래 실력 보여드릴게요! 신이 내린 목소리 - '야성미' 폭발하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여성판정단의 마음을 선보인 복면가수의 정체는?! -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곡을 부른 사람이다!” 김구라가 한 복면가수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사연은?! - '총각김치'가 야심 차게 준비한 가왕 방어전! 과연 어떤 무대로 판정단들을 사로잡을 것인지?! 편견을 버린 진짜 음악대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본.방.사.수!
2022.11.06
복면가왕
1685회
파워풀한 고음으로 가왕에 등극한 '총각김치'의 첫 가왕 방어전!
파워풀한 고음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가왕에 등극한 '총각김치'의 첫 가왕 방어전! 범상치 않은 실력으로 신흥 가왕 '총각김치'를 위협할 복면가수들의 등장?! 수준급 가창력으로 판정단석을 '대 충격'에 빠뜨린 복면가수의 무대! 과연 그 정체는?! 1R 듀엣 첫 번째 대결! 달팽이관을 타고 흐르는 목소리! 가왕님 무대는 '약'하다 '약'해! 물약 VS 여러분의 고막을 치유해드릴게요~ 제 노래는 만병통치약! 알약 1R 듀엣 두 번째 대결! 오늘 이 아재가 노래 한 수 가르쳐 줄게! 가왕이 탈락했을 때 하는 말은? 바이~킹! AZ개그 VS 오늘 내가 가왕 SSAP가능!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저 찍으실 거죠? MZ세대 1R 듀엣 세 번째 대결!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 밤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왕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마피아게임 VS 진실된 목소리! 제 노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진실게임 1R 듀엣 네 번째 대결! 이게 바로 천상계 '갓'창력! 신들린 노래 실력 보여드릴게요! 신이 내린 목소리 VS 내가 바로 노래 금수저! 금가면은 제가 상속받겠습니다! 부모님이 주신 유산 - 'MZ세대 대표 래퍼' 래원과 한 복면가수가 댄스 콜라보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데?! - “출연이 불가능한 상황인데, 어떻게 출연하셨는지 놀랍다” 판정단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 가왕 '총각김치'는 과연 8人의 복면가수들로부터 가왕석을 사수하며 '연승'을 해낼 수 있을 것인지! 편견을 버린 진짜 음악대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본.방.사.수!
2022.10.23
생방송 오늘 저녁
1748회
1.미워도 내 남편! 뿔난 아내의 사연은? <br>2. 가격파괴! 고기 4종 무한리필<br>3. 뜨끈뜨끈![ ? ]품은 캠핑카 <br>4. 애물단지가 복덩이로? 기적의 숲이 건넨 선물!
1. [엄마의 부뚜막] 미워도 내 남편! 뿔난 아내의 사연은? 오늘의 주인공은 경북 의성에 사는 결혼 48년 차 김원택(71세), 김명순(68세) 부부다. 평생 농사일을 하며 2남 1녀를 키워냈다는 부부. 사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농사일은 아내 명순 씨 몫이었단다. 남편 원택 씨는 사과 직판장 등 하고 싶은 사업을 한다며 집 밖으로 돌아다녔다는데. 하지만 결국 남은 건 빚뿐이었고, 명순 씨는 그런 남편이 밉기만 했다. 원택 씨는 그간의 실패를 만회하려던 중 잔대라는 작물을 만나게 됐고, 마지막 도전을 한다는 생각으로 잔대 농사에 뛰어들었다는데. 명순 씨는 처음에 잔대를 키우겠다는 남편이 탐탁지 않았다. 돈도 안 되는 일을 또 벌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잔대는 농약을 쓰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유독 키우기 힘들다는데. 원택 씨가 금덩이보다 더 아낀 결과, 지금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단다. 완벽한 성공이라고 할 순 없지만,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는데. 잔대로 빚도 청산하고 젊을 때 고생한 아내와 함께 노후라도 편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란다. 그런 남편을 속으로는 누구보다 응원한다는 명순 씨. 남편이 애지중지 키운 잔대로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려 한다는데. 에서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슬기로운 외식생활] 가격파괴! 고기 4종 무한리필 오늘 저녁 반찬은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주부에게도, 삼시 세끼 메뉴 고민을 하는 자취생도, 오랜만의 가족 외식에 기쁨보다 가격 걱정이 앞서는 가장에게도 사랑받는 고기반찬! 촉촉한 살코기와 향긋한 풍미 자랑하는 족발과 보쌈, 노릇노릇한 삼겹살, 매콤한 불족발까지. 다양한 종류로 침샘을 자극하는데. 하지만, 고기로 한 끼 식사하려면 3~4만 원은 우스워질 정도!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이곳은, 단돈 25,000원에 족발 2종류와 보쌈, 삼겹살에 해파리냉채까지 풍족하게 먹을 수 있다는데. 파격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이곳은, 겨우 '이것' 하나로 가성비와 맛을 동시에 챙겼다고. 다양한 고기 메뉴를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을 에서 소개한다 3. [신박한 네바퀴 여행] 뜨끈뜨끈![ ? ]품은 캠핑카 의 문을 두드린 오늘의 주인공은 차박 3년 차 새내기 이삼희(54), 오연주(55) 부부! 남편은 9년 전부터 빠른 은퇴를 위한 인생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는 캠핑카를 구매해서 아내와 전국을 여행하는 일이라고 한다! 작년, 15년 동안 일구었던 사업을 정리하고 정식으로 은퇴의 삶을 시작한 부부. 여유로워진 시간만큼 전국을 여행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그때마다 함께하는 부부의 캠핑카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고?! 한겨울에도 오랜 시간 캠핑카 안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요즘 부부의 1호 보물은 바로 이 캠핑카라고 하는데! 빠른 은퇴 후 누구보다 행복한 여행을 하고 있는 부부의 여행을 에서 따라가 보고자 한다. 4. [대한민국 보물정원] 애물단지가 복덩이로? 기적의 숲이 건넨 선물! 곶자왈은 나무와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수풀처럼 어수선한 곳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사계절 푸르고, 땅속 깊은 곳엔 강이 흐르며, 용암 덩어리들이 굳은 땅 위엔 온갖 희귀식물이 자란다. 하지만 불과 30년 전만 해도 곶자왈은 온갖 잡초와 나무뿌리가 어지럽게 얽혀 있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버려진 땅이었다. 남편 이형철 씨(63세)는 23년 전, 빚까지 내서 시세 30배가 넘는 가격으로 곶자왈을 샀다. 아내 문은자 씨(64세)는 속이 터져 5일간 잠도 못 잤다. 남들 다 있는 귤밭이나 사지 뭐하러 이런 땅을 샀냐고 화를 냈다. 하지만 이 숲이 훗날 남편의 병을 고치고, 딸에게는 인연을 맺어준 복덩이 숲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 잘 나가던 은행원이었던 이형철 씨(63)는 47세에 갑작스럽게 뇌경색을 겪었다. 후유증으로 오른쪽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사람들의 눈을 피해 들어간 곳이 지금의 숲이다. 가시덤불이던 땅에 길을 내고 맨손으로 산책로를 일궜다. 농사도 못 짓는 쓸모없는 땅이라 천대받던 땅은 '환상의 숲'으로 다시 태어났고 형철 씨 역시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쓸모없는 땅에서 이제는 가족에게 복덩이가 되었다는 기적의 숲 '곶자왈'을 찾아가 본다.
2022.03.28
생방송 오늘 저녁
1374회
1. 경력 17년! 캠핑 고수의 노하우 대방출 <br>2. 휴가지 별미! 강릉 막국수 VS 여수 갈치조림 <br>3. 이 밥이 나를 살렸다! 문경의 치유밥상 <br>4. 엄마 없이 못 살아! 라쿤 랄라
1. [신박한 네바퀴 여행] 경력 17년! 캠핑 고수의 노하우 대방출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는 곳, 경기도 포천은 강원도와 경기도를 사이에 두고 있어 자연을 즐기려는 캠퍼들로 붐비는 캠핑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는데~ 바로 이 포천의 한 캠핑장에 거친 야성의 매력을 풍기는 두 남자, 김우형(45) 씨와 오태혁(45) 씨가 떴다! 필요한 건 뭐든지 만들어 쓰는 와일드 캠핑에 푹 빠졌다는 두 사람. 버러지는 책상을 잘라 차 트렁크에 침상을 만든 것은 기본! 물건 받침대부터 화로까지, 손수 만든 용품들로 가득했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죽은 나뭇가지부터 빈 깡통 등을 주워 물건을 걸 수 있는 행어, 깡통 버너를 뚝딱 만들어 내는 두 남자! 캠핑의 꽃은 고기! 캠핑 17년 경력자답게, 고기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데~ 불길이 치솟아 굽기 어려운 삼겹살을 안전하고 맛있게 굽는 팁부터 야외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급 요리, 훈연 바비큐까지... 두 사나이와 함께 신박한 네 바퀴 여행을 떠나보자. 2. [슬기로운 외식생활] 휴가지 별미! 강릉 막국수 VS 여수 갈치조림 본격적인 휴가철, 어딜 가든 바가지요금에 주머니 사정이 걱정된다면 주목! 강릉에 가면 꼭 맛봐야 여름철 별미 '동치미 막국수'. 이곳에서는 막국수를 시키면 수육을 서비스로 맛볼 수 있다는데. 가성비만큼 손님들 사로잡은 동치미 막국수는 매일 직접 담그는 동치미에 비법이 있다. 겨울에 저장해놓은 단단한 무와 8년 이상 된 소금, 솔향수목원 인근에서 흐르는 샘물을 이용해서 동치미를 담근다고. 여기에 서비스로 제공하는 수육 역시 해발 600m이상에서만 자생하는 삼지구엽초와 대나무 잎을 넣어 삶기 때문에 부드러운 육질과 그 맛이 남다를 수밖에 없단다. 동치미 막국수를 시키면 수육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에 이어 식도락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 여수에서 푸짐하게 한상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있다. 여수 10미 중 절반은 맛볼 수 있을 정도로 푸짐한 한상에는 제철 맞아 살 제대로 오른 갈치조림을 시작으로 밥도둑 반찬에 빠질 수 없는 모둠생선구이, 양념게장, 간장게장까지! 4종을 18,000원에 즐길 수 있다는데. 갈치조림 하나도 먹기 힘든 가격에 4종을 전부 맛볼 수 있는 이유는 주인장이 직접 갈치를 잡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도 푸짐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게다가, 이곳에서는 가시 없는 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다는데. 여수 별미를 한상에 푸짐하게 담아낸 가성비 맛집을 소개한다. 3. [밥 잘 주는 민박집] 이 밥이 나를 살렸다! 문경의 치유밥상 경북 문경, 깊은 산골짜기에서 황토 민박을 운영하는 이창순 씨 부부. 남편이 직접 지은 흙집에서의 휴식과 산나물 위주로 차려주는 약밥상으로 이름나 있다. 고기와 생선은 물론 그 흔한 달걀 반찬 하나 없이 산나물로만 차려내는 산채 밥상은 도시에서 오랜 지병으로 고생했던 주인장의 건강 회복 비결이 담겨 있다. 사시사철 풍족한 먹거리를 내어주는 보물 텃밭으로 안내하는 주인장! 이름 모를 초록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밭을 누비며 척척 채취를 시작하는데~ 곰취, 왕고들빼기, 차조기, 당귀, 오이순, 오가피 등 알고 보면 모두 귀한 약초들이란다. 갖가지 약초로 차려내는 건강 밥상은 진한 나물 향이 베어나는 산나물비빔밥과 각종 쌈채가 기본! 산채 겉절이와 들기름에 구워내는 곰취전과 도토리전, 고로쇠된장으로 끓인 된장국이 오른다. 13년 차 발효 곶감 명인이기도 한 주인장의 곶감무침 반찬까지 맛볼 수 있다. 산나물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웰빙 산채 밥상을 소개한다. 4. [특종! 동물의 세계] 엄마 없이 못 살아! 라쿤 랄라 여름을 맞아 운동이 한창인 서울의 한 필라테스 학원. 운동보다 더 집중하게 되는 특별한 직원이 있다는데! 귀여운 존재감 뽐내는 녀석의 정체는 라쿤 '랄라'! 앙증맞은 꼬리와 작지만 야무지게 생긴 손! 꽃미모는 물론 필살기인 애교까지 장착한 랄라! 라쿤은 원래 강아지처럼 사람을 잘 따르지도, 고양이처럼 얌전하지도 않지만 랄라는 다르다. 동네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엄마 껌딱지! 헬스 강사인 이진 씨가 수업할 때도~ 잠을 잘 때도~ 엄마 뒤만 졸졸 따라다니고 뽀뽀 세례를 퍼부을 정도로 사랑꾼이다. 그뿐만 아니라 똑똑해서 엄마 말을 척척 알아듣는데. 이름을 부르면 알아듣는 건 기본! 간식 통을 직접 열어 간식을 꺼내 먹기까지! 랄라가 엄마 껌딱지가 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엄마 바보 랄라의 매력을 만나 본다.
2020.08.05
시리즈M
12회
개人(인)생활 3,4부
한때 주인의 사랑을 받았던 개들은 어느 날 버려져 오늘도 하염없이 가족을 기다린다. 이들에게 평생 가족이 되어준 사람들이 있다. 3, 4부에서는 새 가족을 만난 반려견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을 되찾아가는, 견생역전 입양 스토리가 공개된다. ■ 우리... 이대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단지를 품 안에 넣고 다녀보는 게 우리 딸 소원이에요'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심한 정경화 씨 가족은 유기동물 입양 관련 어플을 통해 강아지를 찾기 시작했다. 파양견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그란 얼굴의 포메라니안이 눈에 들어왔다. 전 견주가 임신을 해서 키우기 어렵다고 파양한 세 마리 개 중 한 마리였다. 꼬질꼬질 냄새가 나고 부정교합으로 혀가 옆으로 빠져있던 강아지. 그 모습마저 귀여워 이름을 (꿀)단지라고 지었다. 작년 11월, 단지(포메라니안, 3세 추정)는 그렇게 정경화 씨의 가족이 되었다. 그런데... 단지네 가족은 날마다 전쟁을 치른다. 밥도 싫어! 빗질도 싫어! 목욕도 싫어! 산책도 싫어! 온통 싫은 것 투성이인 단지... 대체 왜 그러는 걸까? 경화 씨의 손엔 상처만 늘었다. 스킨십도 쉽지가 않다. 경화 씨 가족은 예쁜 단지를 품에 가만히 안아보는 것이 간절한 소원이다. 단지의 사연을 듣고, 반려견 행동 전문가인 설채현 수의사가 단지 가족을 찾았다. 단지의 문제 행동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무지개다리 건널 때, 예전 기억 없이 우리랑 잘 살았다는 생각으로 갔으면 좋겠는 마음이에요' 김수미 씨는 올해 초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후지(뒷다리) 마비 상태인 양순이(비글, 10세 추정)를 만났다. 양순이는 6년 전 길에서 구조 당시, 교통사고로 하반신 척추 골절 및 신경마비가 와 2년간 병원 케이지 생활을 했다. 그 후, 4년이 넘도록 입양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수미 씨는 입양을 전제로 양순이를 임시 보호하기로 했다. 수시로 기저귀를 갈아주고 방광염이 생기지 않도록 잔뇨를 짜주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게다가 양순이는 식탐이 너무 강한 나머지 땅에 있는 것을 다 주워 먹는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식탐 왕' 양순이는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장애견 양순이를 사랑으로 품어준 김수미 씨 가족의 동고동락 입양 스토리! '뭔가 조금 이상한 거예요. 배가... 병원에 데리고 가보니까 임신한 게 맞다고...' 김소희 씨는 지난 1월 2일 안락사 예정이었던 일월이(진도믹스, 2세 추정)를 임시 보호하기로 했다. 1월을 계기로 잘살아 보란 의미로 일월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러오는 일월이의 배. 예상치 못한 임신이었다. 일월이의 배 속에는 11마리의 새끼들이 있었다. 10kg 미만 강아지에게는 매우 드문 경우인 데다, 일월이의 체력과 영양 상태로 봤을 때 위험한 상황! 결국 출산 당일, 난산의 위기가 찾아왔다. 안락사 위기를 넘기고 소희 씨를 만난 일월이... 11마리 새끼들은 과연 모두 무사히 나올 수 있을까? 버림받고 상처받은 반려견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평생 가족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 5월 7일 목요일 밤 10시 5분, 에서 방영된다. #반려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유기견 #입양 #임시보호
2020.05.07
생방송 오늘 아침
3208회
1. 독립투사들의 뜨거운 이야기, 드라마 <이몽><br>2. 개업 18개월 만에 흑자, 효자는 총각김치? <br>3. 이보다 짜릿할 수 없다! 레포츠 로드~ <br>4. 찜질방, 사진방까지? 아내 천식 고친 황토집 <br>5. 상처 입으며 일한 당신, 도와드려요.
[오늘아침 브리핑] 독립투사들의 뜨거운 이야기, 드라마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예고편!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 로 한 이 영상 속에는 '카리스마 배우' 유지태와 '사극의 여왕' 이요원이 등장하는데! 항일 무장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단장 김원봉(유지태)이 누군가를 쫓고, 조선 출 신 일본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은 시종일관 싸늘한 눈빛과 긴장된 표정을 보이 며 궁금증을 남긴다. 드라마 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 년'을 기념해 MBC가 야심차게 내놓은 특별기획 드라마로, 제작비만 250억 원이 들 어간 2019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를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100% 사전 제작한 드라마로, 지난달 모든 촬 영을 마치고 4일 첫 방송만 앞두고 있는데! 화제의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아 제작팀이 배우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라마 의 제목 속에 숨겨 진 메시지부터 논란이 된 실존인물 김원봉에 대한 드라마적 해석, 이중생활을 하는 여의사 이영진과 일본인 검사 후쿠다(임주환), 경성구락부 재즈싱어 미키(남규리) 의 정체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미스터리들을 배우들과 함께 풀어보고 놓치 지 말아야 할 명장면도 꼽아본다. 드라마 은 4일 토요일 밤 9시 5분 첫 방송 된다. [세상에 이런 밑반찬] 개업 18개월 만에 흑자, 효자는 총각김치? 경기도 화성의 한 불고기•주꾸미 집. 이 집이 유명한 이유는 매일 다른 16가지 의 집밥 스타일의 밑반찬 때문이란다. 매일 바뀌는 반찬 속 자리를 지키는 단 하나 는 바로 총각김치! 자르지 않고 통으로 내는 총각김치는 비주얼에 한 번, 맛에 한 번. 손님들 마음 사로잡는다. 그 총각김치 맛의 비법이 궁금한데~ 바로 천연재료로 맛을 내는 것! 김치에 단호박과 다시마, 연근, 감자를 갈아 속 재료로 사용한다고! 연 근은 식초와 소금을 넣은 물에 데쳐낸 후 이틀의 건조를 거치면 꼬들꼬들한 연근으 로 탈바꿈! 말린 연근을 갈아서 사용하면 김치의 아삭함을 살려주는 천연 조미료 1호 란다. 다시마는 찬물에 점액질이 사라질 정도로만 불려 갈아 넣어주면 총각김치의 감칠맛 을 살려주는 천연 조미료 2호가 되는 것! 여기에 단호박까지 쪄서 갈아 넣으니 고춧 가루의 씁쓸한 맛을 잡고 총각김치의 단맛을 살려주는 천연 조미료 3호가 된다고! 마 지막으로 천연 조미료 4호인 감자를 쪄서 밀가루 풀 대신 갈아 넣어주면 총각김치의 발효를 맛있게 도와주고, 감자의 점성이 양념을 잘 뭉치는데 도움을 준다는데. 이렇 게 갈아 넣은 천연 조미료들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마늘, 양파 등을 넣으면 3접시 뚝딱하게 만드는 총각김치가 된다. 18개월 전 요식업에 뛰어들었지만 적자로 고생하다 밑반찬으로 일어섰다는 불고기•주꾸미 집! 이제는 식사를 하러 오 는 손님들만큼이나 이 집의 밑반찬을 사러 오는 손님들이 늘어났다는데~ 밑반찬 덕 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불고기•주꾸미 집의 사연과 365일 내내 인기 있 는 밑반찬 총각김치의 비법을 알아본다. [나 둘이 간다] 이보다 짜릿할 수 없다! 레포츠 로드~ 설렘도! 두근거림도! 잊은 지 오래라는 40대 두 남자 이재훈, 김시덕! 잃어버린 감성 을 되찾기 위해 이번엔 액티비티 레포츠 여행을 떠났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쾌 감! 특히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익스트림 스포츠가 인기라는데. 국내 액티비티 여행 성지라는 강원도로 향한 두 사람. SNS를 통해 첫 번째로 추천받은 코스는 무동력 썰 매 루지. 무동력이라고 얕보지 마라! 경사를 미끄러져 내려오며 가속이 붙는 건 물 론, 180도로 꺾이는 9개의 코스를 정신없이 통과하다 보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될 정 도라는데. 루지로 가볍게 산에서 내려왔다면 이제 물속을 달릴 차례! 아는 사람만 안 다는 '아르고'는 수륙양용 오토바이로 산부터 계곡까지 어디든 평지처럼 달리는 게 특징이란다. 수직에 가까운 경사를 오르고 물살을 가르며 내달리다 보면 온몸으로 퍼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단다. 세 번째로 추천받은 코스는 마치 허공을 걷는 듯 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상공 50m 높이의 타워 정상부가 투명한 강화 유 리로 되어 있어 아득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게 포인트!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액티 비티 여행의 끝판왕도 이곳에 있다는데. 바로 줄 없이 뛰어내리는 번지점프로 유명 한 '스캐드다이빙'이다. 상공 25m에서 자유낙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스캐드다이 빙은 일반 번지점프와는 차원이 다를 스릴과 공포를 선사한다는데. 구경만 하는 평 범한 여행은 그만! 오감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일명 '액비비티 여행' 200% 즐길 수 있 는 코스를 에서 공개한다. [시골집 구경] 찜질방, 사진방까지? 아내 천식 고친 황토집 인천 강화도의 한 마을. 결혼 후 약 30년간 도시에만 살던 한 부부가 이곳 바닷가 옆 으로 이주를 감행했는데. 올해로 시골 살이 4년 차에 접어든 박양순(58), 김창웅(67) 부부가 그 주인공! 이들이 시골행을 택한 이유는 바로 아내 박양순 주부의 천식 때 문! 도심의 매캐한 공기와 콘크리트로 지은 단독주택에서만 살아온 탓에 천식은 갈 수록 심해지기만 했다는데. 아내의 병도 고치고 새로운 삶을 선물한 집은 어떤 모습 일까? 아나운서 이영은이 직접 집들이에 다녀왔다. 들어가니 황토벽과 편백나무가 먼저 눈에 띄었는데. 전통방식대로 황토에 짚을 썰어 넣은 황토벽돌로 집을 지어 단 열 기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은은한 황토 향기까지 풍긴단다. 또 지열 보일러를 설 치해 집안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 게다 가 사람을 좋아하는 두 부부에 맞춰 넓게 펼쳐진 거실과 긴 테이블은 손님맞이에 안 성맞춤! 아내의 특별 요청으로 싱크대도 거실을 바라보게 설치해 손님들과 대화 나 누기에도 좋다고. 더불어 장작으로 불을 지핀 따끈한 구들방은 가족 및 손님 모두에 게 인기 만점! 이 밖에 부부의 추억을 담은 사진들이 진열된 방과 아들, 딸들을 위한 손님방, 손녀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상추, 고추 등 다양한 유기농 채소로 부부의 식탁을 책임지는 텃밭은 덤! 아내만을 위한 집에서 이제는 가족 모두 의 사랑방이 된 정감 넘치는 황토집! 베풀기 좋아하는 두 부부의 삶의 현장을 만나보 자. [알고계십니까] 상처 입으며 일한 당신, 도와드려요.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동자에 대한 갑질! 과연, 드라마 안에서만의 이야기일 까? 현실에서 일 때문에 힘들고, 사람들에게 치이는 감정노동 종사자들! 전체 노동자 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감정 노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들을 지켜주기 위한 상담사가 등장했다? 감정노동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 해주고, 앞으로 있을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까지 안내해준단다. 그리고 아침부터 밤 까지 도로를 누비는 사람들! 바로 이동노동자로 불리는 퀵 서비스, 대리운전 등을 하 는 기사. 바쁘게 뛰어다니고 이동하다보면 잠깐의 휴식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들을 위한 쉼터가 있다? 차도 마실 수 있고 안마도 받을 수 있는 공간에서 재충전 후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노동자 보호를 위해서는 사업주도 노동법에 대해 잘 아는 건 필 수! 노무관리를 돕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를 만나러 다니는 노무사가 있다 는데. 바로 소규모 사업장의 S.O.S를 듣고 달려가는 마을노무사! 현재 노무관리 현 황을 진단해주고 노동법에 대한 안내, 노무관리 개선방안까지. 몰라서 지키지 못하 는 일이 없도록 노동법을 안내해주어 사업주의 운영을 돕는다. 노동자의 권리를 보 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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