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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2245회
1. 1시간에 150개, 남대문 시장의 호떡 왕 <br>2. 예약 없이 못 먹어, 촌닭 백숙 & 산나물 비빔밥 <br>3. 소백산 오지마을 부부, 오늘도 당신만 '봄' <br>4. 밥맛 살리는 쇳물! 열정의 가마솥 장인
1. [분식왕] 1시간에 150개, 남대문 시장의 호떡 왕 오늘의 분식왕을 찾아 도착한 곳은 서울 중구의 남대문 시장! 6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한데. 그중에서도 새롭게 떠오르는 남대문 시장의 명물이 있었으니~ 바로 국민 간식으로 통하는 호떡집! 바쁠 때는 1시간에 150개까지 튀겨낼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단다. 남다른 호떡 맛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김정균(53세) 사장님! 이곳의 인기비결은 또 있다. 호떡의 기본인 꿀뿐만 아니라 잡채, 갈비, 단팥찹쌀 등 다양한 속 재료를 넣어 무려 11가지의 이색 호떡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 아내 이지연(53세)씨의 아이디어로 잡채호떡이라는 신메뉴를 처음 개발하게 됐다는 사장님! 이후 지금의 각종 이색 호떡들까지 만들게 됐다고. 이뿐만이 아니다. 기존의 밀가루 반죽에 식어도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옥수숫가루와 찹쌀가루를 섞고 있다는데. 특히 이곳의 대표 메뉴라는 잡채호떡에는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줄 카레 가루까지 넣어 담백함과 풍미를 더했단다. 1998년부터 남대문 시장에서 호떡 장사를 시작하며 연 매출 3억까지 찍을 정도로 승승장구했던 사장님! 2년 전,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게 됐는데. 바로 옆 가게에서 난 불이 호떡집까지 번지며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단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한 사장님! 1년 동안 봉사활동과 신메뉴 개발을 하며 심기일전한 끝에 새 보금자리에서 다시 장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호떡 반죽을 그대로 튀겨낸 호떡볼을 올린 야심찬 신메뉴! 즉석호떡떡볶이 또한 인기 만점이라는데. 인생 호떡을 굽는 분식왕을 만나러 남대문 시장으로 떠나본다. 2.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예약 없이 못 먹어, 촌닭 백숙 & 산나물 비빔밥 오늘의 옆집 부자를 찾아온 곳은 경남 함안군의 한 가게. 마치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 외관에서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런데, 내부로 들어가니.. 손님 한 명 없이 휑하다?! 알고 보니, 이곳은 100% 예약제로 운영돼 일반 손님은 받지 않는다는 것. 약속된 시간이 되고, 손님들이 자리를 채우자 곧바로 등장하는 오늘의 메뉴는 바로 '촌닭 백숙'. 커다란 토종닭 크기에 한번, 쫄깃한 식감에 두 번, 깊고 진한 국물에 세 번 반한다는데~ 대부분의 식재료를 자급자족한다는 주영범(66)&이임숙(61) 부부. 가게 인근 밭에서 토종닭 60여 마리를 방목해 키우고 있다. 산속을 자유롭게 누비며 풀을 뜯어 먹고 자라니 일반적인 토종닭보다 훨씬 크고 튼실한 육질을 자랑한다고. 이렇게 자란 닭은 손질한 후, 전통 가마솥에서 4시간 이상 푹 삶아준다는데. 이때, 한약재 10가지를 달인 물과 함께 들어가는 비법 재료, 연방! 연꽃 씨를 제거한 후 건조한 것으로, 닭 누린내를 잡고 국물 맛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 것이 오늘의 첫 번째 비밀노트. 담백한 백숙과 찰떡궁합 자랑하는 장아찌 6종과 자연의 향긋함이 느껴지는 산나물 비빔밥 또한 이곳의 인기 메뉴란다. 여기에 사용하는 고사리, 엄나무 순, 두릅 등 각종 채소 또한 부부가 직접 재배하고 있다는데... 12년 전, 도시 생활을 접고 함안으로 귀향해 지금의 가게를 차렸다는 부부. 아내 임숙 씨가 신장 투석을 받으며 건강에 적신호가 생겼기 때문이란다. 다행히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지만, 아내가 무리하지 않도록 예약제를 고집하고 있다는데. 부부가 함께한 세월의 깊이만큼 진국이라는 촌닭 백숙을 함께 만나러 떠나보자. 3. [가족이 뭐길래] 소백산 오지마을 부부, 오늘도 당신만 '봄' 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 아래, 작은 산골 오지 마을. 이곳에 56년째 서로만 바라보며 백년해로 중인 박진돌(75세), 이재희(76세) 부부가 살고 있다.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은 시아버님이 지은 집으로 족히 70년은 다 되었을 거란다. 부부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집은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아내 재희 씨는 요즘 봄나물 뜯는 재미로 산다. 밭이고 들이고 사방에서 올라오는 봄나물을 보면 절로 신이 난다. 자식이며, 동생, 아는 지인들까지~ 전국 팔도 아는 사람들에겐 다 보낸다는 재희 씨의 봄나물. 이게 바로 시골 사는 재미란다. 그뿐만이 아니다. 약 3,300㎡(1,000평)의 밭을 일구며 잠시도 쉬지 않는 재희 씨. 점점 더 허리는 굽어 가는데 재희 씨는 도무지 일을 줄일 생각이 없다. 그런데! 남편 진돌 씨, 밭일은 하지도 않고 의자에 앉아 일하는 아내만 멀뚱멀뚱 바라본다. 열심히 일하는 아내에게 한다는 말이 “일 많이 하는 건 욕심 때문이야!” 남편의 말 한마디에 속이 상할 대로 상한 아내. 결국 진돌 씨가 먼저 자리를 뜨고 마는데. 사실 진돌 씨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제작진에게 털어놓은 베짱이 남편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어느덧 산골 오지 부부의 집에 어둠이 깔리고. 재희 씨가 방에서 TV를 보던 남편을 급히 부르는데...손전등을 들고 밖으로 나가는 진돌 씨, 야심한 밤 부부는 어디론가 발길을 옮기는데.... 과연 오지 부부는 어디를 가는 걸까? 알콩달콩 티격태격~ 산골 오지 부부의 어느 봄날을 만나보자. 4. [대한민국 1프로] 밥맛 살리는 쇳물! 열정의 가마솥 장인 삼겹살과 라면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신박한 가마솥이 있다?! [대한민국 1프로]의 가마솥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충청북도 진천군. 가마솥, 미니솥 등 종류만 20종! 각종 디자인 특허를 내며, 가마솥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주물 경력 20년 차 민병석 씨(58세). 그의 일과는 매일 새벽 4시부터 시작한다. 공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은 쇳물 제조하기. 선철과 고철 등을 배합해 1,500도까지 달궈 녹여주는데. 무려 50kg이나 되는 쇳물은 2인 1조로 나눠 옮겨주고, 미리 만들어둔 거푸집과 속틀 사이에 쇳물을 부어준다. 쇳물의 온도가 떨어지면 제품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에 서둘러 작업을 해야 하는 것이 관건! 거푸집에서 분리한 뒤, 여러 시도 끝에 고른 아마씨유로 기름칠을 한 뒤, 약 1시간 동안 불로 솥을 달궈준다. 이런 작업을 거쳐야만 코팅이 벗겨지지 않고, 견고한 가마솥을 만들 수 있다고. 현재는 가마솥, 주물팬 등 하루 200개씩 만들며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지만, 처음엔 가마솥 업계에선 후발 주자였기에 판로를 여는 것이 쉽지 않았단다. 제품을 알리기 위해 무료로 나눠주기도 하면서, 직원들의 월급, 공장 임대료도 밀려, 눈물을 훔치는 날도 많았다고. 기존 솥들의 단점을 분석하며,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솥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는 병석 씨. 캠핑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촉촉한 수육과 라면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팬도 개발했다는데. 쇳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가마솥을 만드는 민병석 씨를 만나보자.
2024.04.23
전지적 참견 시점
256회
김남희♥석혜경♥전우석 매니저 & 이영자♥송성호 매니저
# 2년 만에 돌아온 김남희의 '生리얼' 일상! ”김남희♥석혜경♥전우석 매니저“ 재출연 요청 폭주했던 배우 김남희, 재출격! 남희의 반려犬 '감나무'와 함께 동네 한 바퀴♡ 망원시장부터 단골 놀이터(?)까지, 나무보다 신난 남희..?! ※예능神 강림※ 망원동에서 펼쳐진, 남희의 역대급 '몸개그' 퍼레이드 大향연! 한편, 신입 매니저와 연기 학원에 방문한 남희! 배우 꿈나무 후배들의 격한 환영 속에서 시작된 연기 수업~ 열정 불태우며 '몰입도 100%' 즉흥 연기 펼치는 남희X후배들♨ 대세 배우 김남희의 '리얼 100%' 일상, coming soon~! # '데뷔 임박' 송실장의 첫 녹음 현장! (with 10CM) “이영자♥송성호 매니저“ 데뷔 임박★ 송실장X영자가 찾아간 이곳은 어디?! '스튜디오 제공'과 '디렉팅'을 약속한 10CM의 작업실! 긴장감 MAX~ 인생 첫 녹음을 위해 녹음실로 향하는 송실장! 첫 '트로트 프로듀싱'에 도전한 10CM의 따뜻~한 디렉팅 모먼트♡ 과연, 송실장은 첫 타이틀곡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열심히 일한 자들이여, 즐겨라~!“ 10CM와 준구&유재 매니저를 위한 영자의 푸드 매니지먼트 가동! 고급 중식당 요리st. '짜장라면 with 초당 옥수수'부터 짬뽕의 신~ '우거지 짬뽕 라면'까지 먹조공 준비 완료★ 10CM 작업실에서 펼쳐진 무아지경 먹방이 궁금하다면~? 연예인들의 최측근! 가족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는 스타들의 매니저! 그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生리얼 일상!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 김남희, 10CM 참견의 고수들과 함께 하는 “당신의 인생에 참견해 드립니다!” 7월 1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본방사수♥
2023.07.15
생방송 오늘 저녁
2018회
1. 맛의 별천지, 함평천지전통시장 <br>2. 천상의 화원! 황매산 철쭉 동산 <br>3. 꿀보다 달콤해! 호박벌 부부의 결혼천국 <br>4. 비 오면 대박 난다? 명품 손만두전골
1. [시장이 반찬] 맛의 별천지, 함평천지전통시장 싱그러운 봄바람,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나비들이 춤을 추는 전남 함평! 나비 축제로 유명한 이곳에 무려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이 있다는데. 바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점에서 사람들이 일군 고장이라는 뜻을 지닌 함평천지전통시장이다. 처음으로 향한 곳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시장의 유명 맛집?! 발길 붙잡는 음식의 정체는 바로 남도의 맛과 향을 품은 홍어되시겠다. 20년 내공이 담긴 숙성 노하우로 지역민들은 물론 미국에서 온 손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데. 기온에 따라 숙성 온도와 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 덕분에 홍어의 맛이 더욱 찰지고 싱싱하다고. 식욕 돋우는 선홍빛 홍어를 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으면 코가 찡하게 알싸한 맛이 예술! 여기에 수제 꾸지뽕 엑기스로 만든 홍어무침까지 맛볼 수 있단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함평의 명물이라 불리는 한우비빔밥거리! 1903년 형성된 우시장에서 비빔밥을 팔던 아낙들이 도축장의 신선한 생고기를 얹어 팔기 시작하면서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됐다는데. 과거 비싼 육회 대신 식감이 비슷해 넣어 먹었던 돼지비계까지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이 거리에서 84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사장님. 추억의 맛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질 좋은 생고기를 사용,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오직 손맛으로 요리하고 있단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시장 국밥집! 이곳을 처음 찾은 이들이라면 반드시 이 한마디를 하게 된다는데. 바로 “이거 주문 안 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니 9,000원짜리 국밥 한 그릇만 주문해도 10,000원짜리 내장순대모둠 한 접시를 서비스로 내어주기 때문! 푸짐함은 기본, 퀄리티도 좋아 인기 만점이다.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자 다시 분주해지는 사장님. 밤이 되면 함평 특산물 낙지부터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으로 화려한 변신(?)을 한다는데... 세상천지에 없는 맛이 가득한 함평천지전통시장으로 떠나보자. 2. [대한민국 1프로] 천상의 화원! 황매산 철쭉 동산 꽃길만 걷게 해주고 싶은 사람과 가면 좋을 대한민국 1프로 여행지, 경남 합천 황매산. 해발 1,000m에 위치한 너른 산등성, 황매평전은 지금 철쭉꽃이 한창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산정 화원이라 불리는 황매산 철쭉 동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철쭉 축제가 무려 4년 만에 돌아와 황매산 인근은 그야말로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인산인해라는데. BTS의 RM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황매산 정상을 비롯해 전망 좋은 산불감시 초소 등 곳곳이 포토 스폿이라는 철쭉 동산. 그 중 합천군 관계자가 추천하는 일출 촬영 명당이 있다? 황매산 철쭉을 충분히 즐기고 출출해진 배를 붙잡고 찾아간 또 다른 뷰 맛집은 인근 합천댐에 위치한 철쭉 분홍의 브런치 카페다. 합천 명물 마늘로 만든 치킨과 함께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한다고. 무엇보다 첩첩산중에 자리한 합천댐의 맑은 물은 분주한 관광지에서 한숨 돌릴 여유를 선사한다는데. 브런치 맛집, 뷰 맛집에서 잠시 쉬었다면 이제 황매산 여행의 또 다른 1프로 여행지를 찾아갈 시간! 바로 인근에 있는 소원 명당, 천불천탑이다. 말 그대로 셀 수 없이 많은 돌탑이 절묘하게 쌓여있고 곳곳에 역시 돌로 깎아 만든 불상이 앉아 있는데 그 모습이 경이롭고 신비롭기만 하다. 사람들은 거대한 돌탑 사이에 앉아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천상의 화원 황매산부터 천불천탑까지! 봄의 정취를 가 담아본다. 3. [가족이 뭐길래] 꿀보다 달콤해! 호박벌 부부의 결혼천국 경북 청송의 작은 시골 마을. 평균 나이 60세가 훌쩍 넘는 이곳엔 자식들 다 키워놓고, 황혼 이혼을 외치는 현실판 부부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미운 오리 새끼처럼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심성봉(73), 유윤자(68)씨다. 아직도 첫 만남의 순간을 잊지 못할 정도로 애정이 남달라 동네 소문이 자자할 정도라는데. 49년 전, 중매로 만나 손주들까지 주렁주렁 볼 정도로 긴 세월을 함께 해온 부부. 오랜 세월을 함께한 탓에 결혼 생활이 시들해질 법도 하건만, 부부는 여전히 어제 만난 그날처럼 서로의 눈에 가장 예쁘고 멋지게 보인단다. 그래서일까. 서로 단짝, 짝꿍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가 하면, 생업인 호박벌을 키우는 일을 할 때도 서로 꽁냥꽁냥도 하기 바쁘다고. 이처럼 부부 사이가 좋을 수 있었던 건, 언제나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배려하고, 보듬으며, 사랑하자는 약속이 철칙이 되었기 때문이라는데. 그렇게 세상 가장 귀한 보물은 서로란 믿음으로 오늘도 황혼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부부. 그들의 사랑 넘치는 오늘 저녁을 함께해 본다. 4. [옆집부자의 비밀노트] 비 오면 대박 난다? 명품 손만두전골 오늘의 옆집부자를 찾아온 곳은 인천시 남동구.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전골을~ 떠올려요~♬ 비가 내리면 내릴수록 손님이 많아진다는 이곳 식당! 뜨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해지는 날씨에 손님들 마음 사로잡은 음식은 바로 '손만두전골' 되시겠다! 진한 국물에 각종 채소, 고기와 버섯, 칼국수면을 넣어준 다음 마지막 화룡점정,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만 같은 큼지막한 손만두까지 담아내니 이 푸짐한 조합이 또 어디 있으랴~ 그런데 이곳의 만두는 유달리 만두소가 꽉 차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특유의 밀가루 맛과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단다. 그 비법을 찾으러 주방으로 들어가 만두 만드는 과정을 쭉 지켜보니~ 부추, 양파, 돼지고기 등.. 비법이라고 할만한 재료의 모습은 도무지 보이지 않던 바로 그때! 제작진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한 재료가 있었으니~ 눌러보면 탱글탱글 두부 같기도 하고 묵 같기도 하고 또 어찌 보면 떡 같기도 하다? 궁금증 폭발하게 만든 비법 재료의 정체는 바로 닭발?! 이 닭발이 만두의 느끼함은 없애주고 고소함을 더해준다는데?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모자가 어떻게 하면 더 감칠맛 나는 만두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 끝에 고안해 낸 방법이란다. 두 번째, 전골 맛을 좌우하는 진한 국물의 비법은 바로 늙은 호박을 말려 육수에 넣는 것! 생호박을 넣으면 뭉근하게 퍼지기 때문에 늙은 호박을 말려서 사용하고 있다는 사장님.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전수해 주신 방법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이어가고 있는 비법이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오며 변함없는 음식 맛으로 손님을 맞이한 모자가 빚어내는 명품 만두전골을 만나보자.
2023.05.08
생방송 오늘 아침
4159회
1. “날 말려?” 흉기 들고 도심 추격 <br>2. 흔들리는 우리 집, 원인은? <br>3. 개집까지 신고해?! 악성 민원인의 정체는? <br>4. 서울 속 과거 여행?! 문래동 철공소 골목 <br>5. 비용 걱정 No! 초간단 겨울옷 세탁법!
[바로보기] 1) “날 말려?” 흉기 들고 도심 추격 2) 10대 절도범, 무인점포 터는데 단 2분?! 3) '마약 혐의' 유아인, 집 압수수색 1) “날 말려?” 흉기 들고 도심 추격 지난 3일, 112 상황실에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한 남성이 호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찔렀는데, 간신히 피했다', '살인이 날 것 같다'는 충격적인 내용! 신고자는 한 남성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는데. 흉기를 들고 위협해온 남성은 신고자의 지인 사무실에 빚을 갚으라며 찾아온 50대 이 씨! 이 씨는 신고자의 지인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말리는 신고자를 향해서도 흉기를 휘둘렀다는데. 갑작스런 위협에 놀란 신고자가 건물 밖으로 달아나자 이 씨는 1km를 넘게 쫓아오기까지 했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신고자가 8차선 대로까지 뛰어들어, 신호 대기 중이던 한 차량 운전자의 도움을 받고 나서야 현장을 빠져나갈 수 있었는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에서 들여다본다. 2) 10대 절도범, 무인점포 터는데 단 2분?! 지난달 26일 새벽시간, 앳된 얼굴을 한 남성 2명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섰다. 곧 공구를 이용해 키오스크를 열고 돈 통을 가방에 털어 넣은 이들! 남성들이 가게를 털고 나서는 데는 2분이 채 걸리지 않았는데. 범인들은 중학교 동창이었던 10대들로, 한 명이 무인점포 주소를 찾아 SNS로 보내면 나머지 2명이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이 무인점포 8곳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이는 데에 소요된 시간은 약 4시간! 범행 역할을 나누고 공구도 미리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국의 무인점포에서는 하루 평균 13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절도범 중 35%가 1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10대 범죄의 온상이 된 무인점포, 에서 정리해본다. 3) '마약 혐의' 유아인, 집 압수수색 경상북도 고령군의 한 시골 마을에서 축사를 운영 중인 석진국 (가명) 씨는 이곳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 매일 같이 마을에 '쿵쿵' 울려 퍼지는 의문의 폭발음과 진동 때문에 축사에 금이 가고 있다는데.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또 다른 주민도 또 다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개월 째 마을로 날아든 새까만 가루가 비닐하우스에 쌓여 햇빛을 차단, 농산물의 생육을 방해한다는데. 폭발음과 진동, 분진의 원인! 주민들은 모두 인근의 한 공사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고령군이 추진해 작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발파 등의 작업이 이뤄질 때마다 주민들은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에 군청 측은 살수차 4대 투입과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 공사 시작과 함께 멈춰버린 주민들의 일상, 예전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는 걸까? 취재했다. [TV신문고] 흔들리는 우리 집, 원인은?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 고령군의 한 시골 마을에서 축사를 운영 중인 석진국 (가명) 씨는 이곳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 매일 같이 마을에 '쿵쿵' 울려 퍼지는 의문의 폭발음과 진동 때문에 축사에 금이 가고 있다는데.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또 다른 주민도 또 다른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개월 째 마을로 날아든 새까만 가루가 비닐하우스에 쌓여 햇빛을 차단, 농산물의 생육을 방해한다는데. 폭발음과 진동, 분진의 원인! 주민들은 모두 인근의 한 공사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고령군이 추진해 작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발파 등의 작업이 이뤄질 때마다 주민들은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에 군청 측은 살수차 4대 투입과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 공사 시작과 함께 멈춰버린 주민들의 일상, 예전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는 걸까? 취재했다. [기획취재] 개집까지 신고해?! 악성 민원인의 정체는?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의 한 조용한 시골 마을에 무려 200여 개의 민원이 쏟아졌다. 농지에 자갈을 깔거나 주택에 가림막을 설치한 것, 심지어는 원두막과 개집까지! 누군가 이 모든 것이 불법이라며 지자체에 민원을 넣었다는데. 평소 작은 다툼도 없었던 평화로운 마을에 벌어진 폭탄 민원 세례에 주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 문제는 이 때문에 주민들이 서로를 의심하게 됐다는 것이다. 일부 주민들은 이 민원을 넣은 사람이 누군지 알 것만 같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지목한 사람은 다름 아닌 옆 마을 주민이라는데. 평소 이웃과 수시로 다툼을 벌인 그가 악의적 민원을 통해 이웃을 괴롭히고 있단 것. 과연 주민들의 말이 사실일까. 민원 때문에 갈등을 겪는 마을의 이야기를 취재했다. [흥.신.소] 서울 속 과거 여행?! 문래동 철공소 골목 1970년대 철강산업의 메카로 불리던 문래동이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낡은 철공소 건물은 젊은이들 입맛 사로잡는 맛집과 SNS 감성 카페들이 넘쳐나는 핫플레이스가 됐다는데. 무려 27년간 한 자리에서 영업 중인 한 다방은 레트로 감성을 찾는 2030이 즐겨 찾는 명소! 또한 문래동 터줏대감인 오리감자탕집 역시 손님들도 북적인다는데. 들깨가 들어가 걸쭉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오감탕' 덕분에 맛집으로 손꼽힐 정도라고. 이뿐이 아니다! 오후 4시만 되면 약속이나 한 듯 줄을 서는 사람들! 이 줄의 정체는 바로 '튀김족발'을 맛보려는 사람들이라는데~ 옛 맛과 새로운 맛이 어우러져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더욱 풍부해진 문래동 철공소 골목으로~ 흥반장 황기동이 출동한다! [알고계십니까] 비용 걱정 No! 초간단 겨울옷 세탁법! 두꺼운 겨울옷을 넣고 봄옷을 꺼낼 시기가 돌아왔다. 그런데 겨우내 입었던 옷을 세탁소에 맡기려는 순간, 청구된 금액 때문에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살림 전문가가 공개하는 비용 걱정 없이 겨울옷 세탁하는 비법! 먼저, 겨울옷 세탁은 '만능 세제' 하나만 있으면 된단다.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 주방세제를 섞은 물에 '이것'만 넣으면 옷감의 묵은 때를 싹~ 뺄 수 있다는데. 오래 입어 삐져나오는 패딩의 털은 이쑤시개와 투명 매니큐어만 있으면 해결 가능하다고. 또한 오래 입어 뭉친 플리스 털은 반려동물 빗을 활용해 결 반대 방향으로 쓸어주고, 니트는 구멍이 뚫린 바구니만 있으면 옷감 손상 걱정 없이 세탁할 수 있다는데. 비용 걱정 없이 겨울옷을 세탁하는 비법, 에서 공개한다.
2023.03.09
생방송 오늘 아침
4154회
1. '3‧1절 맞이?' 도심 속 9시간 폭주 <br>2. “내 땅이야!” 마을길이 막힌 사연은? <br>3. 10억 원짜리 집에 인분이?! <br>4. 봄이 오나 봄♥ 용인 화훼 농원 <br>5. 입맛UP! 건강UP! OOO의 모든 것!
[바로보기] 1) '3‧1절 맞이?' 도심 속 9시간 폭주 2) 굴착기까지 동원해 '현무암 절도' 3) '나도 모르게 꿀꺽?' 미세 플라스틱 주의보 1) '3‧1절 맞이?' 도심 속 9시간 폭주 지난 수요일 자정, 대구 도심 주요도로에 굉음을 내며 도로를 위협하는 차량들이 대거 나타났다. 3‧1절을 맞아 모인 오토바이와 차량들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3‧1절인 수요일 오전 6시 40분까지, 9시간 동안 그야말로 폭주에 가까운 도로주행을 이어갔는데. 경찰은 폭주족 출현에 대비해 순찰차 68대와 단속반 139명을 배치하는 등 집중 단속에 들어갔고, 폭주행위를 한 혐의로 1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10명을 입건했다. 또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7명도 적발했는데. 수년째 계속되는 '3‧1절 폭주',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건지 에서 확인해본다. 2) 굴착기까지 동원해 '현무암 절도' 지난해 11월, 출입이 금지돼있는 국가 시험림에 완전무장을 한 수상한 이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피해 자물쇠를 뜯고, 시험림 속 나무를 무단으로 베기까지 했는데. 이들이 노린 것은 지름 150cm 크기의 현무암! 제주도의 상징인 현무암은 모양과 색깔이 독특하면 희소가치가 있어 비싼 값에 팔리기도 하는데, 5천만 원에 팔기 위해 현무암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들. 하지만 여의치 않자 지인에게 1천2백만 원에 팔려다 경찰에게 덜미를 붙잡혔다. 현무암을 훔치기 위해 굴착기까지 동원해 길을 트고, 야적장을 빌려 현무암을 숨기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절도범들. 이들은 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건지 에서 살펴본다. 3) '나도 모르게 꿀꺽?' 미세 플라스틱 주의보 나도 모르는 사이 미세 플라스틱을 먹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세 플라스틱이란 눈에 보이지 않은 극히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타이어 분진이나 옷 먼지 포장지에서 주로 발생되는데. 그런데 최근 미세 플라스틱이 배달용기와 같은 일회용품에서 눈에 띄게 많이 검출됐다는 결과가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드러났다. 특히 일회용 국물 용기에서는 최대 36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나왔다고 하는데. 반면 다회용 그릇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이 아예 검출되지 나오지 않거나 최대 5개가 나왔다. 다시 말해, 다회용기에 비해 일회용품에서 많게는 4.5배까지 미세 플라스틱이 더 많이 나왔다는 것! 나도 모르는 사이 먹고 있던 미세 플라스틱, 건강에 유해하진 않은지 그리고 섭취를 막을 순 없는지 에서 알아본다. [TV신문고] “내 땅이야!” 마을길이 막힌 사연은?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라남도 화순군에 살고 있는 박형래 (가명)씨는 얼마 전부터 집을 나서는 일이 두려워졌다. 외출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나갈 수가 없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만 같다는데. 이유는 집 앞 도로가 수시로 막히기 때문이란다. 작년 8월부터 도로에 돌무더기가 쌓이기 시작해 차량 통행이 어려워졌다는데.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길을 치워봤지만 누군가 다시 또 길을 막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주민들은 모든 건, 도로 옆 논의 주인과 땅 주인의 갈등 때문이라 전했다. 인근 땅을 두고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갈등이 있었고 감정의 골이 깊어지자 땅 주인이 수십 년간 사용해오던 마을길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길을 막았다는 건데. 두 사람의 갈등 때문에 애꿎은 주민들의 피해만 가중되고 있는 상황. 해결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기획취재] 10억 원짜리 집에 인분이?! 내 집 마련의 부푼 꿈을 안고 입주를 기다렸던 주민들! 그런데 하루아침에 그 꿈이 산산조각이 났다. 지하철과 대형 상업 시설 등 인프라가 갖춰진 건 물론,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단 생각에 선택한 단지형 주택. 분양가가 무려 8억~10억 원에 달했지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들떴다는데. 하지만 사전 점검에서 확인한 집 상태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집 외부는 공사장을 방불케 했고, 내부 또한 입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하자가 발견됐다. 화장실 변기는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고, 천장과 벽이 들뜬 것은 물론, 심지어 천장 누수와 인분까지 발견될 정도였다는데. 주민들은 명백한 부실공사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 게다가 약속한 입주 날짜도 지키지 못해 주민들은 원룸에서 지내고 있을 정도라는데. 시공사는 하자 보수는 물론, 입주 날짜 연기에 따른 지체보상금도 지급하겠다는 입장. 하지만 주민들은 아직 준공승인도 나지 않았다며 황당해하고 있는데. 수억 원의 분양가를 지불했지만 들어갈 수 없는 내 집! 주민들의 억울한 이야기를 취재했다. [흥.신.소] 봄이 오나 봄♥ 용인 화훼 농원 '흥(興)'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이번 주 트로트 가수인 '흥반장' 황기동이 찾은 곳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화훼 농원'. 마을 전체가 꽃 재배단지인 이곳은 무려 약 3천 평 규모 자랑한다는데. 주변 400여 농가를 포함한 전국 2천여 농가의 꽃 약 1만여 종이 모일 정도로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단다. 1988년 9명의 농부가 허허벌판이던 이곳에 터를 잡아 꽃밭을 가꾸기 시작한 뒤, 전국의 농부들이 모여들었고 지금의 대규모 꽃 재배단지가 만들어졌다는데. 값도 싸고 종류도 다양해 이젠 주말 하루에만 2천여 명이 찾는 그야말로 꽃 명소가 될 정도란다. 저렴하게 꽃을 사서 분갈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라는 용인의 화훼 농원! 보기만 해도 향긋한 봄 향기가 느껴지는 곳으로 흥반장이 간다! [알고계십니까] 입맛UP! 건강UP! OOO의 모든 것! C) LA갈비의 봄맞이 대변신 계절이 바뀌는 요즘, 겨우내 약해진 기력과 떨어진 입맛을 찾는 특급 비법이 있다?! 그 비밀은 바로 '소고기'! 고단백 식품으로 손꼽히는 소고기는 기운 없고 입맛 없는 봄철, 기력 충전에 좋은 식재료 중 하나. 게다가 비타민과 무기질, 마그네슘, 칼슘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특히 수입산 소고기는 소고기의 영양은 듬뿍 담고 있지만 착한 가격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식재료 중 하나라는데. 그래서 준비했다. 수입산 소고기 맛있게 즐기는 비법! 근내지방도라 불리는 마블링이 풍부한 LA갈비는 풍부한 육즙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 요리 전 뼛가루와 핏물을 잘 제거하면 생갈비로도 요리 가능하다는데. 이뿐이 아니다. 단짠단짠한 매력의 밥도둑, 'LA양념갈비'부터 참나물을 더한 'LA갈비 샌드위치', 그리고 봄 향기 가득한 곰취로 돌돌 말아 낸 'LA갈비 곰취 김밥'까지! 봄을 담은 LA 갈비 한상! 에서 공개한다.
2023.03.02
실화탐사대
201회
첫 번째 실화 [ 선택받은 신도 ] <br>두 번째 실화 [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
■ 첫 번째 실화 – 선택받은 신도 모태신앙으로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닌 지안(가명) 씨는 자연스레 최 목사(가명)를 믿고 따를 수밖에 없었다. 부모님의 결혼식 주례는 물론 지안(가명) 씨의 유아세례를 해주었던 그는 가족에게 특별한 존재였다. 그런데 영적인 아버지라 믿고 따르던 최 목사(가명)로부터 지안(가명) 씨는 충격적인 일을 당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그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 삶의 전부였던 교회 지안(가명) 씨는 20년이 넘도록 한 번도 교회를 가지 않는 날이 없었다. 선교를 위해 무용을 배우고, 신학대학까지 진학하며 교회에 모든 것을 바쳤다. 하지만 최 목사(가명)의 만행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다. 지안(가명) 씨가 성인이 된 이후부터 최 목사(가명)는 그녀를 수시로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며 수개월에 걸쳐 성추행과 성폭행을 이어갔다. 무려 열일곱 차례나 발생한 성범죄. 그런데 지안(가명) 씨는 당시 그의 행동을 영적 체험이라 믿고 있었다고 한다. # 최 목사(가명) 부부와 교인들의 외면 주변 교인의 도움으로 최 목사(가명)가 본인에게 저지른 범죄를 인지한 지안(가명) 씨는 피해 사실을 주위에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교인들은 오히려 그녀의 뒤에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최 목사(가명)의 아내는 사과를 요구하는 지안(가명) 씨를 앞에 두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않느냐는 얘기도 서슴지 않았다. # 최 목사(가명)의 이상한(?) 가르침 최 목사(가명)는 자신의 설교를 통해 목사를 하나님처럼 섬겨야 한다고 교인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또 감사헌금, 건축헌금, 선교헌금 등 십의 일조가 아닌 십의 삼조, 즉 수입의 30%를 교회에 내라고 강조했다. 심지어 어떤 전(前) 교인은 자신이 최 목사(가명)의 요청으로 최고급 차량까지 헌납했다고 주장했다. 도저히 종교 지도자의 행동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최 목사(가명) 각종 행태를 에서 알아본다. ■ 두 번째 실화 –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2022년 12월 31일, 새해가 되기 하루 전, 15시간을 걸려 미국 시애틀에서 한국으로 온 남자가 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을 찾기 위해 왔다고 하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성재혁 씨를 직접 만난 제작진. 2019년, 당시 만 3살이었던 아들 도현(가명)이가 이혼한 전처와 한국으로 여행 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들을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도대체 그는 왜 지금까지 아이를 볼 수 없었던 것일까? # 의미 없는 양육권과 친권 그가 전처의 여행을 승낙한 이유는 한국이 헤이그 국제아동탈취 협약 가입국이었기 때문이다. 해당 협약은 국가 간 발생하는 아동탈취를 방지하고자 만든 것으로, 재혁 씨 역시 소송을 통해 아들을 전처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다는 판결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과 미국 양쪽 법원에서 양육권과 친권을 모두 부여받았다. 하지만 전처는 법적인 명령을 어긴 채 아이를 내어주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하는데, 애초 3주라는 시간을 약속하고 한국으로 떠난 전처. 그녀는 왜 아이를 돌려주지 않는 걸까? # 아이를 데려올 수 없는 현실 한국으로 간 전처의 행동은 더 놀라울 뿐이었다. 재혁 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녀는 가정 폭력을 포함한 다수의 고소를 통해 그의 한국 입국을 막으려 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진행했던 강제집행까지 막았던 전처의 가족들. 당시 집행관은 아이의 의사를 포함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집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국에 온 재혁 씨는 아이를 잠깐이라도 만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데, 과연 그는 꿈에 그리던 아이를 만날 수 있었을까? 아들을 되찾기 위한 아빠의 여정에 가 함께 한다.
2023.01.19
진상은 귓속에
6회
진상은 귓속에
무코지마의 고향 사루구츠무라로 찾아온 죠지 일행. 사루구츠무라에서는 '저주 de 파크'의 건설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그 건설의 책임자가 신체 관통형에 처해 발견된다. 마을에 전해지는 저주와 똑같은 죽음에 마을 안에선 원숭이신의 지벌이라고 소동이 일어난다. 한편 아내의 성묘에 가기로 약속했지만 돌아갈 수 없는 죠지는 떳떳하게 메이에게 부탁하지 못하는데... 그러나 범인을 잡기 전 다음 지벌이 일어나고, 킨모치까지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한다.
생방송 오늘 저녁
1902회
1. 융합교육을 아시나요? <br>2. 한옥 두 채를 연결시킨 카페의 비밀 <br>3. 우리는 35년 차 전우이지 말입니다 2부 <br>4. 미스터리한 소리를 내는 한옥의 정체는?
1. [지금 우리 학교는] 융합교육을 아시나요? 서울시 서대문구의 'E' 여자대학교. 전교생 100%가 여자인 이곳 강의실에 들어가자 어찌 된 영문인지 남학생과 여학생들이 함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알고 보니 학생이 아니라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의 선생님들이 수업받고 있다는 이곳! 각지의 선생님들이 여대에 출동한 이유는? 바로, 매년 '융합형 과학기술 교사 연수센터'를 선정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융합교육(STEAM) 연수를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융합교육(STEAM)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인문·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을 전부 아우르는 것으로~ 교과목별로 분리해 가르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과목을 융합하는 교육인데! 특히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선생님들은 융합교육(STEAM)을 보다 심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다루는 연구원에도 직접 찾아갔는데~ 그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경기도 시흥시의 한 초등학교에 펼쳐졌으니! 학생들이 융합교육(STEAM)을 통해 만든 성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고안하고 직접 프로그래밍하는 등, 초등학생이 만들었다고는 믿기 힘든 작품들이 즐비하다는데~ 미래를 향한 첫걸음, 융합교육(STEAM) 교원연수와 성과 발표회 현장을 조명해본다. 2. [커피 한잔할래요?] 한옥 두 채를 연결시킨 카페의 비밀 포천시 '고모리 문화마을'. 그 중심에 있는 120여 년 된 한옥이 있었으니~ 본래 서울에 있던 한옥 두 채를 해체한 후 5년 이상의 시간에 걸쳐 재구성해 복원했다는 전통 가옥의 정체는 바로 카페! 예스럽고 고풍스러운 모습에서 현대적인 아름다움까지 곁들인 카페의 구석구석은 둘러보는 재미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는데. 특히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한식 브런치는 느릿하고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고 한다. 무엇이든 정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소정희(60) 씨는 아침 9시부터 항상 그날 판매할 개성주악을 정성스레 빚고 튀긴다는데. 전통적인 주악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그 맛은 유명 호텔에서 직접 배우기 위해 찾아올 정도라고. 하루에 사용하는 찹쌀의 양만 해도 기본 3kg지만 아무리 바빠도 꼭 주문이 들어온 후 주악을 튀기는 것이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한 기본 원칙이라고 하는 정희 씨. 그 고집은 떡에서도 드러나니, 인절미 하나를 개발하는 데 걸린 시간만 해도 무려 3년이란다. 떡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씹는 즉시 이 집은 진짜구나, 하는 소리가 나온다고 하는 정희 씨. 전통과 진심으로 가득한 한옥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속을 데워보자. 3. [이 맛에 산다] 우리는 35년 차 전우이지 말입니다 2부 충청남도 최남단에 위치한 서천. 그림 같이 펼쳐지는 서해가 아름다운 곳. 이 바다만큼이나 내륙도 다양한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기도 한 곳에 지난 2019년 귀농한 부부가 있었으니! 바로 남상일(57), 김영란(58) 씨가 그 주인공. 들깨 수확에 정신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부부. 들깨를 수확해 세척 후 방앗간에서 들기름을 짜느라 정신이 없지만, 엄마 영란 씨와 딸 진주 씨는 이맘때 가을 산을 올라야 해서 더 바쁘다고 한다. 하지만 상일 씨는 농사일도 바쁜데 산을 왜 가냐며, 집에 남아있었는데. 밭일을 해놓겠다고 약속했지만, 모녀가 없는 틈을 타 쉬기 바쁘다고. 한편, 둥굴레, 칡, 영지버섯, 도토리, 밤까지 가을 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먹거리에 영란 씨는 신이나 남편 상일 씨를 호출하는데! 결국 오지 않는 남편에 뿔이 나, 남편을 붙잡고 다시 산을 오르고야 만다. 겨울철 장작으로 쓸 나무 작업까지 제대로 부려 먹는데, 이번엔 남편이 화가 났다? 오토바이 타고 가출까지 감행하고야 마는 상일 씨! 과연 두 사람이 화해를 할 수 있을지, 2부에서 만나보자! 4. [저 푸른 초원 위에] 미스터리한 소리를 내는 한옥의 정체는? 오늘 찾아간 곳은 경상남도 밀양! 73년 된 한옥을 직접 고치면서 살고 있다는 부부가 있었으니~ 김구(60), 박자순(55) 씨가 그 주인공! 밀양에서 삼대 부자 중에 한 집이던 밀성 박씨 집안에 가장 잘 지어진 한옥으로 소문난 집이 있었다는데. 그 앞에는 미스터리한 소리를 내는 은행나무가 있다? 잊을만 하면 나무에서 들리는 이상한 소리! 알고 보니 나무에 사는 딱따구리가 내는 소리란다~ 한옥에 로망이 있던 부부는 600년 된 보호수인 집을 지켜주고 있어 바로 2018년 집을 구매했다는데. 벌레가 생기지 않게 나무를 일일이 불에 구워 완공한 집! 안채, 사랑채, 행랑채가 각각 2년에 한 채씩 준공할 정도로 정성이 가득 들어간 집이란다. 처음엔 부부가 카페를 할 목적으로 구매했지만, 막상 보니 평생을 지낼 안식처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직접 살면서 고치고 있다고. 현재는 지어진 상태로 보존이 되어 있지 않고 증축과 개조가 돼 있는 상태라, 주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참고해 복원하려고 노력 중이란다. 이 집을 직접 고치기 위해 남편 김구 씨는 직접 한옥학교에 가서 한옥 대목 일을 배우고 와서 고치기 시작했다는데. 대청마루, 방, 주방, 화장실까지 남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 안채. 물건들 역시 대부분 사용하던 물건을 샌딩 작업하고, 오일스테인을 발라서 수선해 내부를 채웠단다. 지인들이 선물해준 고가구로 완성해 한옥과 어울리는 내부를 완성했다고! 못 질도 못하던 남편이 아내 자순 씨가 원하는 한옥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들기도 했지만, 완성된 안채를 보니 지금만큼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게 뿌듯하기만 하단다. 사랑채에 행랑채는 아직도 고치고 있지만, 조금씩 완성돼 가고 있는 부부의 안식처를 에서 만나보자.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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