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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261회
[ 첫 번째 실화 ] 현주엽 휘문고 감독 갑질 논란 <br>[ 두 번째 실화 ] 광안리 공병 스캔들
■ 첫 번째 실화 – 현주엽 휘문고 감독 갑질 논란 1990년대 대한민국을 농구 열풍으로 이끌었던 주역, 농구스타 현주엽! 지금은 휘문고 감독인 그가 얼마 전 불미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논란은 지난 2월 서울시교육청에 현주엽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의 탄원서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자신의 모교인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현주엽. 현 감독이 농구부를 맡은 지 약 5개월이 지났는데 그를 둘러싼 근무 태만, 갑질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이어져 주목된다. 하지만 또 다른 휘문고 학부모들은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 아닐뿐 아니라, 현주엽의 방송활동 겸업 역시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은 상황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제작진이 휘문고 농구부 전원인 9명의 학부모를 한 자리에서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농구부 학부모 대표에 따르면 교육청에 제출된 탄원서는 누군가 현 감독을 음해하기 위해 학부모를 사칭해서 제기했다는 것. 그런데! 학부모 단체 만남 이후 한 학부모가 제작진에게 조심스럽게 만남을 제안해 왔다. 바로 본인이 탄원서를 쓴 당사자라며 탄원서 내용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제작진은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증언해 줄 제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어느쪽 주장이 사실일까? ■ 두 번째 실화 – 광안리 공병 스캔들 아버지는 전직 3선 구청장, 남편은 국립대학 교수로 이른바 '금수저'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화려한 일상을 누렸던 구정아(가명). 몇 년 전엔 시아버지가 운영하던 사업까지 물려받았다고 주장했다. 약 10년 간 구정아(가명)와 인연을 맺었던 은지(가명)씨는 어느 날 출산선물이라며 투자 제안을 받았는데... 구정아(가명)가 시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았다고 주장한 사업은 '공병 세척 사업'. '헌 병'을 싼값에 사들인 뒤 '새 병'으로 만들어 파는 알짜배기 사업이라며 높은 수익률이라고 주장했다. 투자를 결심한 은지(가명)씨 부부에게 한때 쏠쏠히 수익금이 들어오자 은지(가명)씨 부부의 투자금도 점점 늘어만 갔는데...그런데 어느날 안정적으로 운영되던 사업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갑작기 수익금 정산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처음엔 자신이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던 구정아(가명)는 돈을 돌려주기로 한 날 아예 연락이 끊겼다 결국 경찰조사가 시작되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기 시작한 피해자들! 10년간 친한 언니 동생 사이였던 지인부터 84세 가사도우미 할머니, 명품매장 직원, 심지어 아들 과외선생님한테까지 투자를 권유했다는 구정아(가명).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액만 해도 약 15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피해자들이 제작진에게 전해온 그녀의 갖가지 거짓 행각들! 그녀가 주장했던 '공병 세척 사업'의 실체는 무엇일까? 오늘(18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에서 전직 구청장 딸인 그녀와 그 사업의 실체를 추적해본다.
2024.04.18
실화탐사대
260회
[ 첫 번째 실화 ] 네 땅? 내 땅! '길막분쟁' <br>[ 두 번째 실화 ] 아내가 사라졌습니다.
■ 첫 번째 실화 – 네 땅? 내 땅! '길막분쟁' 조용하고 한적한 경기도 양주시의 한 시골 마을. 21년 전 대규(가명) 씨 부부는 행복한 전원생활을 꿈꾸며 이 마을로 이사를 왔다. 하지만 앞집 남자 때문에 그 꿈은 산산이 깨져버렸다는데... # 앞집 남자의 충격적인 언행 대규(가명) 씨 가족이 집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을 막아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는 앞집 남자. 그는 뒷집으로 가는 길목을 차를 총동원해 막고 각종 잡동사니를 쌓아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앞집 남자는 뒷집 가족을 향해 험한 욕설과 뒷집 남자의 돌아가신 어머니를 모욕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낫을 휘두르며 위협까지 했다고 한다. 앞집 남자는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며 길을 막고 있는 걸까? 통행 문제로 현재 두 집은 4년째 소송 중인데, 두 집 사이의 갈등은 사소한 하수관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앞집은 자신이 소유한 땅뿐만 아니라 나라 땅인 수로길 '구거'까지 막아 뒷집의 통행을 불편하게 하고 있었다. 시청은 나라 땅인 '구거'에 쌓인 앞집의 물건을 치우기도 했지만 '구거'를 막는 앞집 남자의 행동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는데... # '길막 분쟁' 해결책은 없을까? 정상적인 길을 눈앞에 두고도 나라 땅 '구거'까지 막는 앞집 때문에 밭으로 다녀야 하는 뒷집 가족. 한편 앞집 남자는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했는데 예상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과연 길은 열릴 수 있을까? 5년째 이어지고 있는 '길막 분쟁'을 오늘(11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 에서 취재했다. ■ 두 번째 실화 – 아내가 사라졌습니다. 지난해 10월 아내가 사라졌다고 말하는 최 씨(가명). 그런데 아내가 사라진 후 집으로 다수의 독촉장이 날아왔다는데...자녀들은 엄마의 대출과 잠적에 배후가 있을 거라 말한다. 그들이 의심하는 건 최 씨(가명) 부부가 다니던 교회의 목사 사모 박 씨(가명). 최 씨(가명)의 아내는 평소에도 교회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대출까지 받아 교회에 가져다줬다는데... 그런데 제작진의 취재가 시작되자 최 씨(가명)처럼 가정이 망가졌다는 사람들을 여럿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이 말하는 해당 교회는 어떤 곳일까? 최 씨(가명) 부부가 다녔던 교회에서는 다단계 판매를 겸하고 있었다. 목사는 예배 시간에 다단계로 판매하는 제품을 홍보하는가 하면, 목사의 아내인 박 씨(가명)는 다단계에 참여하지 않는 신도들을 따돌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신도들은 과도한 대출을 받아 다단계 물품을 구매했다는데...이에 해당 목사측은 교단이 문제를 인식하고 조사에 들어가려고 하자 교단을 탈퇴하고 연기처럼 사라졌다고 한다. 아내의 가출이 문제의 교회와 연관이 있을 거라 믿고 있는 최 씨(가명). 그는 화목했던 가정을 되찾기 위해 아내가 사라진 후부터 문제의 교회를 추적했다고 한다. 그런데 최 씨(가명)는 교회가 새로운 동네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고, 그 곳에서 신도들에게 코인 투자를 종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증거로 보여준 설교 영상에는 목사가 '교회를 중심으로 한국의 뉴욕이 될 것' 이라고 말하고, 목사의 딸은 투자를 한 신도들을 다독이는 듯한 이야기까지 하고 있었다. 과연 사라진 최 씨(가명)의 아내는 정말 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 교회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오늘(11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2024.04.11
실화탐사대
259회
[ 첫 번째 실화 ] 악몽이 된 펜션 <br>[ 두 번째 실화 ] 공포의 어린이집
■ 첫 번째 실화 – 악몽이 된 펜션 지난 2021년 2월 정체 모를 한 손님에 의해 지리산 펜션 주인이었던 故 민제호 씨가 사망했다. 사망 사인은 극심한 두부 손상으로 인한 실혈성 쇼크사. 가해자는 오로지 주먹과 발로 故민 씨의 안면부를 노려 집중적으로 구타했다. 그런데, 사건 다음 날 유족은 고인의 휴대폰으로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투숙객으로 온 남자에 대해 여러 질문을 했었다는데...이후 펜션 근처에서 검거된 범인 강한솔(가명)은 1심에서 20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2022년 2월 2심 선고에서는 무려 4년이나 감형이 돼 유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과연 재판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충격적인 3년간의 이야기 사건 당일, 가해자 강한솔(가명)은 펜션으로 향하기 전 어느 한 곳을 다녀갔었고, 그곳에서도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이후 그는 경찰 조사에서 “故 민 씨가 악으로 보여, 세상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자신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는 걸 지속적으로 강조했었던 강 씨(가명). 제작진은 강 씨(가명)의 대학 동창을 통해 그의 과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어느 날 강 씨(가명)로부터 의미심장한 전화를 받아 이상함을 느낀 적이 있었다는데...고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가해자가 2심에서 감형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심신미약'과 '거액의 금액을 공탁한 점' 등이었다. 감형된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유가족들. 그런데, 판결 뒤에도 유족들은 또다시 고통받아야 했다. 가해자측이 판결 이후 공탁금을 맡긴 지 일주일 만에 돈을 다시 찾아갔다는 것! 오늘(4일) 밤 방송하는 MBC 에서 지리산 펜션 살인 사건의 내막에 대해 알아본다. ■ 두 번째 실화 – 공포의 어린이집 생후 25개월인 사랑이(가명)를 어린이집에 보낸 김민정(가명)씨 내외는 지난해 1월 딸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아이의 몸 어깨부터 등까지 검 붉은 멍이 곳곳에 있었던 것이다. 이에 담당 보육교사 최 씨(가명)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더니 최 씨(가명)는 아이가 악을 쓰다 실핏줄이 터졌는데 멍 크림을 발라주다가 오히려 멍이 번졌다는 황당한 얘기를 했다고 한다. 이에 김 씨(가명)는 당장 CCTV를 확인하고 싶다고 했지만 고장이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결국 경찰 조사를 통해 CCTV를 확인할 수 있었던 아이 엄마는 깜짝 놀랐다. 아이가 잠을 자지 않자 최 씨(가명)가 바닥에 거칠게 아이를 내려놓더니 무려 30분 동안 체중으로 아이를 계속 누르고 있던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학대를 당한 아이가 또 있었고, 가해 교사도 최 씨(가명)뿐만이 아니였던 것이다. # 추가로 발견된 학대 흔적들 현재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사는 총 2명으로 가해 교사들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총 22건의 학대 혐의를 받고 있었다. CCTV에서 아이가 학대당하는 것을 지켜보던 박채림(가명) 또한 가해 교사였다. 그녀는 구름이(가명)가 간식을 먹지 않자 아이가 뱉은 토사물을 먹이고 있었다. 그들은 왜 이같은 학대를 한 걸까? 사건 다음 날, 최 씨(가명)는 한 엄마에게 자신은 억울하다며 호소했다고 한다. 당시 위로까지 했던 해당 엄마는 최 씨(가명)에게 더욱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자신의 아이도 학대 피해 아동이었던 것! 피해 아동은 총 5명으로 확인된 상황. 원장은 CCTV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지 않아 학대를 인지하지 못했고, 가해 교사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는 이유로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자신도 한순간에 직장을 잃게 된 피해자라고 주장했지만 경찰 증거 목록에서는 숨겨진 정황을 포착할 수 있었는데... 제작진이 입수한 40여 개의 CCTV. 최 씨(가명)는 아이가 자신의 특정 물건을 건드리면 함부로 대하기 시작했는데...오늘(4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2024.04.04
실화탐사대
258회
[ 첫 번째 실화 ] 낫 들고 달려든 아빠 '조각난 가족' <br>[ 두 번째 실화 ] 악몽의 고교 수영부 합숙소
■ 첫 번째 실화 – 낫 들고 달려든 아빠 '조각난 가족' 대낮의 길거리 한복판에서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량을 향해 44cm 낫을 휘두른 남자 박금철(가명). 차량 유리가 박살나 흩날리던 지옥 같았던 시간, 차 안에는 박 씨(가명)의 가족들이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었다. 더는 남편의 악행을 참을 수 없다는 지현(가명) 씨. 그녀는 1987년 결혼했을 때부터 22년 9월 '낫 사건'이 있기까지 끊임없이 이어진 가정폭력의 생존자였다. 반찬 투정 등 사소한 이유로 아내를 잔혹하게 폭행하거나, 장인, 장모를 죽이겠다며 위협하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가족들을 괴롭혀왔던 박 씨(가명). 그런데 아내 지현(가명) 씨가 고통스러웠던 또 다른 이유는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 지현(가명) 씨가 알고 있는 남편의 외도 상대만 8명. 여자를 바꿔가며 바람을 피워 왔던 남편은 아내와 딸들이 함께 근무하는 회사로까지 상간녀를 데려와, 상간녀 앞에서 자신의 두 딸을 '죽이겠다'며 칼과 쇠몽둥이로 폭행하기도 했다. 또 어느날은 집에 보관하고 있던 딸 결혼식 축의금을 두고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누명까지 쓰게 됐다는 지현(가명) 씨. 남편과 35년 동안 함께 일군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집에서도 쫓겨나게 된 그녀는 짐을 챙기러 집에 들어갔다가 자신의 옷, 가방, 신발들이 모조리 면도칼로 그어져 망가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처럼 충격적인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그녀는 지난 22년 9월 이 지긋지긋한 악연을 끝내기로 결심했다. # '고소왕'이 된 남편, 왜?! 그런데 22년 9월 이혼 소장을 제출한 뒤부터 약 1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현(가명) 씨와 박 씨(가명)는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그 기간 중 단 한 번도 이혼 재판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어찌 된 일일까? 이혼 소송 이후부터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고소장'과 '내용증명'을 보냈기 때문이다. 이들이 받은 고소장 및 내용증명은 총 스무 건이 넘는데. 가족들은 박 씨(가명)가 재산 분할을 하지 않고 이혼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허무맹랑한 내용의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제작진과 어렵게 연락이 닿은 박 씨(가명)는 되려 “사실이 아닌 내용증명은 보낸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데...오늘 (28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 에서 지현(가명) 씨 가족에게 일어난 기막힌 사건들의 진실을 추적한다. ■ 두 번째 실화 – 악몽의 고교 수영부 합숙소 지난 1월, 모 체육고등학교의 수영부 학생들은 제주도 전지훈련을 떠났다. 꾸준히 수영 연습을 하며 체육고등학교 입학만을 고대하고 있었던 박승찬(가명) 군도 기쁜 마음으로 입학 전 진행되는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여했는데...하지만 약 일주일 뒤, 박승찬(가명) 군은 부모님에게 '전학 가고 싶다', '우울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다'는 문자를 남겼다고 한다. 그런데 박승찬(가명) 학생뿐 아니라 김준형(가명)군과 정태훈(가명) 학생 역시 학교 가기를 두려워했다는데...과연 아이들에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 선배들의 도를 넘는 폭행, 성폭력 바지 입은 채로 제 엉덩이에다 박고 자기 성기에다가 제 얼굴 갖다 대고 '한 번 X아 볼래? 이 새끼 남자 좋아하네' 선배가 이렇게 하면, 제 고환을 여기다 가져다 대야 하거든요 이렇게 꽉 잡아서 2초 4초 동안 안 놔 주고... - 피해자 인터뷰 中 - 동성의 선배들로부터 심각한 성폭력, 폭행을 당해왔다는 아이들. 제주도 전지훈련 때부터 교내 기숙사 생활까지 엽기적인 가해 행각을 주도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수영부 3학년 선배 한 명과 2학년 선배 세 명이었다. 피해 학생들의 진술은 일관되고 명확했지만, 합숙 생활 중 핸드폰 제출 규율로 인해 당시 증거자료조차 남길 수 없었던 상황. 아이들을 관리 감독했던 수영부 코치와 감독은 기숙사 안에서 일어난 일은 자세히 모른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합숙 생활 중 사건을 직접 목격했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는데...오늘(28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에서는 한 체육고등학교 수영부에서 벌어진 합숙 폭행, 성폭력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2024.03.28
탐나는 TV
288회
1. 시청자픽 - < MBC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 > <br>2. 도마 위의 TV - < 원더풀 월드 >
1. 시청자픽 - ※ 공희정 위원 / 김선영 위원 / 이지혜 위원 / 정지우 위원 한 주간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졌던 MBC 프로그램을 키워드를 통해 살펴보는 '시청자픽'! 이번 주에는 '#최초', '#스위스', '#버추얼_아이돌', '#목욕탕'이 키워드로 꼽혔다. 먼저 '#최초'라는 키워드로 검색된 프로그램은 3월 10일에 방송된 로 '아주 사적인 리플레이' 코너를 통해 '유튜브 #최초의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또, '#목욕탕'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른 프로그램은 3월 7일에 방송된 로 지난해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동시에 3명이 사망한 사건을 다시금 조명하며 사고 원인을 추적했는데... '시청자들의 솔직한 댓글 반응'과 함께 '위원들의 입체적인 분석'으로 한 주간의 MBC 프로그램 이모저모를 확인해 본다. 2. 도마 위의 TV - ※ 김선영 위원 / 박현주 위원 / 위근우 위원 / 허 희 위원 예리한 시선으로 하나의 프로그램을 심도 있게 고찰해보는 '도마 위의 TV'! 이번 주에는 금토드라마 를 낱낱이 파헤쳐 본다. 3월 1일에 포문을 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주인공이 거대 권력의 진실을 발견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 김남주 씨와 처음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차은우 씨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 과연 위원들은 어떻게 시청했을지, 도마 위의 TV에서 날카롭게 분석해 본다.
2024.03.23
실화탐사대
257회
[ 첫 번째 실화 ] 용서 받지 못할 파묘 <br>[ 두 번째 실화 ] 님은 먼 곳에: 어느 부부의 영원한 이별
■ 첫 번째 실화 – 용서받지 못할 '파묘'... 묘 4기 실종 사건 지난 2월 곽남길 씨는 가족과 함께 고향 전북 완주군에 있는 선산을 찾았다. 아버지 때부터 80년 가까이 관리해 온 선산에는 부모님과 증조 부모님의 묘가 있었다. 그런데 선산에 도착한 남길 씨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산소에 있던 묘 4기가 모두 흔적도 없이 '통째로' 사라져 버린 것! 충격에 빠진 가족들은 울부짖었다. 대체 누가, 왜 이런 짓을 벌인 걸까? # 하나둘씩 찾아가는 사건의 흔적 마을 근처 곳곳에 다른 산소들도 있었지만, 사건이 일어난 곳은 남길 씨 선산뿐이었다. 목격자도, CCTV도 없는 상황. 이들 가족에게 원한이 있는 누군가의 악행일까? 제작진은 취재 도중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누군가 그 땅을 팔기 위해 내놨다는 것. 하지만 묘가 있는 선산 116번지는 장남 남길 씨의 소유로, 그는 단 한 번도 땅을 내놓은 적이 없다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난 우편물을 확인한 남길 씨는 사건 두 달 전, 116번지 땅 매매를 권유하는 한 공인중개사의 서신을 발견했다. 이에 해당 공인중개사무소에 묘의 행적에 관해 묻자 돌아온 충격적인 답변! 사라진 묘 4기는 남길 씨가 아닌 바로 옆 117번지 땅 주인의 조상 묘라는데...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 조상 묘의 또 다른 주인? 과연 진실은? 묘 4기는 자기 남편 조상의 묘가 틀림없다고 주장하는 나은혜(가명) 씨(117번지 매도인의 어머니). 위성 사진상에도 봉분이 117번지 땅 안에 들어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심지어 주민자치센터에 묘 개장 허가도 받았다는데... 하지만 나 씨의 주장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남길 씨 가족. 결국 측량 조사가 진행됐는데..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 '파묘'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오늘(21일) 밤 방송하는 MBC 에서 추적했다. ■ 두 번째 실화 – 님은 먼 곳에...어느 부부의 영원한 이별 지난 2월, 건강했던 김종수(가명) 씨는 동네 병원에서 진통제를 맞은 후 쇼크 증상을 호소한 끝에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충격적인 소식에 병원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두 딸은 아버지가 한순간 의식불명이 됐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행복했던 가족에게 날벼락처럼 떨어진 아버지의 사고. 그런데 해당 병원을 아버지에게 소개해 줬다는 어머니는 스스로 죄책감에 힘들어하다가 결국 사고 발생 2주 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하루아침에 부모님을 잃게 된 두 딸이 원통함과 억울함을 토로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 이해할 수 없는 그날의 타임라인 사고 당일, 앞서 엉덩이를 바닥에 부딪힌 아버지는 병원에서 오후 5시 3분 진통제 주사를 맞았다. 주사를 맞고 물리치료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아버지는 약 9분 후부터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했고 결국 오후 5시 17분 의식을 잃었다. 의식을 잃고 나서야 병원 원장은 쓰러진 아버지를 살피러 왔고 심폐소생술과 함께 5시 19분경 119에 신고했다. 결국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정지 시간이 이미 30분 정도 지속된 상황. 아버지는 그렇게 하루아침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 도대체 아버지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갑자기 발생한 의문의 쇼크,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조사 결과, 당시 아버지에게는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났었다. 특정 물질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작동해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스는 초기에 대처를 못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증상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경우, '에피네프린'이라는 약물을 긴급히 투여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날, 병원에서는 아버지에게 에피네프린을 투여하지 않았는데... 오늘(21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에서는 한 가정에 한순간 비극을 불러온 여수의 어느 병원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2024.03.21
실화탐사대
256회
[ 첫 번째 실화 ] '오픈채팅' 통해 접근한 40대 남자가 13살 여아에 몹쓸짓 <br>[ 두 번째 실화 ] 두 얼굴의 세입자
■ 첫 번째 실화 – '오픈채팅' 통해 접근한 40대 남자가 13살 여아에 몹쓸짓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13살 딸 지우(가명) 부모님은 요즘 지우(가명)가 방 안에 혼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고 느끼던 중 우연히 아이의 손에서 못 보던 휴대폰을 발견했다. # 19살, 21살, 36살.. 49살?! 점점 불어나는 그 남자의 나이 지우(가명)에게 휴대전화의 출처를 묻자 19살 남자친구가 휴대전화를 사줬다고 한다. 이에 걱정되는 마음에 남자친구에게 직접 전화를 건 지우(가명) 아버지... 그런데 어째 목소리가 이상하다? 당장 얼굴을 보자는 지우(가명) 아빠의 다그침에 그 남자가 얼떨결에 우물쭈물 내뱉은 충격적인 한마디는 “제가 장모님 상 중이라...” 는 대답이었다. '장모님' 이라고?? 이에 실제 그 남자의 나이를 추궁하자 19살이라던 그 남자는 21살, 36살...점점 불어나더니 급기야 실제 그의 나이는 무려 49살이나 됐다. 전화를 끊고 곧장 아이의 휴대전화를 살핀 아버지는 남녀커플 사이에서나 할법한 충격적인 대화 내용을 발견했는데...13살 딸 아이에게는 그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성범죄의 온상이 되어가는 '오픈채팅'...이대로 괜찮은가? 도대체 이 40대 남자는 어떻게 13살 어린이에게 접근할 수 있었던 걸까? 가해 남성은 '오픈채팅'이라는 익명의 공간에서 아이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이에 제작진은 '오픈채팅' 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직접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보았다. 그런데 '오픈채팅방'을 개설한지 10여 분만에 모르는 이들로부터 연락이 쏟아지더니, 불과 2시간 만에 만나자는 약속까지 이어졌다. 제작진은 그중에서도 적극적으로 만남을 요청한 한 남성과 약속한 뒤 약속 장소로 나갔더니 놀랍게도 한 남자가 실제로 차를 몰고 나타났다는데... 성범죄 온상이 되고 있는 '오픈 채팅' ! 오늘(14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 에서는 '오픈채팅'을 통해 접근한 40대 남성이 13살 여자 어린이를 상대로 저지른 추악한 범죄를 고발하고, 인간이길 포기한 이같은 패륜적인 범죄가 어떻게 벌어질 수 있었는지 그 수법에 대해 알아본다. ■ 두 번째 실화 – 두 얼굴의 세입자 지난 1월, SNS를 통해 공개된 이른바 '못 자국 900개 남은 집'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세입자 VS 건물주 누가 원상복구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영상에는 8년간 거주했던 세입자가 이사를 나간 후의 집 상태가 담겨있었다. 패인 벽체, 무단으로 설치된 방음벽, 알록달록한 시트지,, 그리고 집안 곳곳에 난 못 자국 900개!!! 도대체 집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제작진은 집주인 혜영(가명)씨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내 집을 엉망으로 만든 세입자 과거 임대인 혜영(가명)씨를 찾아온 싹싹한 모습의 청년 영철(가명)씨는 보증금과 월세를 조금만 깎아 달라고 요구했고 임대인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계약후 이웃들로부터 층간소음과 주차 시비로 인한 민원이 쇄도했고 이로 인해 집주인과 여러 갈등이 불거지자, 세입자 영철(가명)씨는 본색을 드러냈다고 한다. 혜영(가명)씨에 따르면 막말을 퍼붓기는 기본이고, 계약기간 동안 집주인 혜영(가명)씨를 집 안에 일절 출입하지 못하게 했다는데... 세입자 영철(가명)씨를 소송 끝에 어렵사리 내보낸 혜영(가명)씨는 우여곡절 끝에 자기 집에 발을 내디딜 수 있었지만 8년 만에 처음 들어온 집 상태는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었다. 계약 만료 이후 약 5년간의 분쟁 끝에 세입자 영철(가명)씨가 집을 원상복구하고 퇴거하라는 판결이 났지만 현재까지도 원상복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며 집주인 혜영(가명) 씨는 6개월째 집을 공실로 비워두고 있다. 갈등은 이뿐만이 아니였다. 주거용으로 집을 계약한 세입자가 사업자 등록을 해서 공간대여업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집을 전대해 월세를 받는 등 집주인 행세까지 했다고 집주인 혜영(가명)씨는 주장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세입자 영철(가명)씨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임대인은 한 두명이 아니였다는데...오늘(14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에서는 세입자 영철(가명)씨를 만나 직접 그의 말을 들어보고, 익명의 제보자가 전해온 또 다른 피해 의혹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2024.03.14
실화탐사대
255회
[ 첫 번째 실화 ] 가족 : 끊을 수 없는 굴레 <br>[ 두 번째 실화 ] 크리스마스의 악몽, 목욕탕 대참사
■ 첫 번째 실화 – '가정폭력'...끊을 수 없는 굴레 설 명절 당일, 도로 위에서 엄마와 여동생이 죽을 뻔했다는 충격적인 제보! 제작진이 입수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중형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경차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이 생생히 담겨있었다. 심지어 충돌 직후 차주는 트렁크에서 야구방망이를 꺼내 모녀를 난폭하게 위협까지 했는데...충격적인 것은 이 협박범의 정체가 바로 탑승자들의 남편이자 아버지였다는 점이다! 경찰에게 잡혀간 이후에도 아버지는 '원래 더 할 수 있었는데 너(딸) 때문에 참은 거다', '나가자마자 너(아들)부터 죽이고 다시 들어오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일삼았다는데...도대체 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30년 동안 이어진 가정폭력의 굴레 결혼생활 30년 동안 외도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는 남편 김 씨(가명). 부인 미자(가명) 씨에 따르면 남편은 수시로 바람을 폈고, 그로 인한 다툼의 끝엔 늘 폭력이 있었다고 한다. 미자(가명) 씨를 가장 괴롭게 하는 건 자식들도 결국 그 폭력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었다는 점이었다. 특히 김 씨(가명)가 방화로 징역을 살던 중 태어난 딸은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예체능 쪽을 희망하자 갑자기 망치를 휘두르며 화를 냈다는 김 씨(가명). 전자기기 등을 부수고는 '너를 죽일 수 없으니 내가 나가 죽겠다' 면서 집을 나가려 했다는데... '내가 애를 잘못 키웠다'며 남편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빌었던 미자(가명) 씨는 아비 없는 자식을 만들고 싶지 않아 참고 살았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 대한민국은 과연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가? 제작진은 취재 도중 뜻밖의 사실을 들었다. 충청북도 작은 시골 마을, 이곳에서 그는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봉사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마을 사람들은 그가 친절하고 좋은 일 많이 하는 삼촌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 그는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풀려나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고 나머지 가족들은 그와 맞닥뜨릴까 불안에 떨며 몇 주째 집 밖 떠돌이 생활 중이라고 한다. '나가서 죽일 테니 기다리고 있어'라고 오히려 큰 소리치는 가해자는 마음껏 돌아다니는데 피해자는 여전히 도망 다니는 비정상적인 상황! 집 밖에서는 봉사왕, 집 안에서는 난폭한 폭력꾼인 그 남자의 이중적인 실체를 오늘(7일) 밤 방송하는 MBC 에서 고발한다. ■ 두 번째 실화 – 크리스마스의 악몽, 목욕탕 대참사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새벽,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어르신 3명이 동시에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매주 일요일마다 목욕탕을 찾는 단골 멤버였다는 세 사람. 여느 날과 다름없이 개장 시간에 맞춰 탕에 들어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변을 당했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황망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는 유족들. 그런데 유족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사고 후 두 달이 지났지만 그 누구도 어머니의 사망 원인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작진이 유족들을 대신해 사고 당일의 목격자, 현장출동 119대원을 비롯해 국과수, 당시 현장감식반 관계자들을 찾아 '목욕탕 대참사'의 전모를 추적해봤다. # 비극의 원인은 '누전'? 사고가 새벽 시각에 일어났기에 목격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부검을 진행한 국과수와 현장 감식을 진행했던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해줄 수 없다'는 답변뿐. 주변 일대를 수차례 탐문 끝에 제작진은 당시 사고 상황에 대해 들었다는 주민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목욕탕 관계자가 탕에 쓰러진 고인을 꺼내려던 순간 손에 전기가 올라 뒤로 쓰려졌다는 것! 정말 사인은 '감전사'였을까? 확인결과 해당 목욕탕은 6개월 전 실시한 전기안전공사 안전점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던 곳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6개월 만에 누전이 일어난걸까? 제작진이 어렵게 만난 현장감식 참여자와 목욕탕 설비 전문가는 오래된 목욕탕의 '이것'이 문제였을 거라는 가설을 제기했다. 한꺼번에 어르신 세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 되풀이되는 인재(人災), 막을 방법은 없을까? 감전 사고들이 반복되며 목욕탕 내 고감도 차단기 설치는 2003년 법적으로 의무화가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규모가 작거나 법 제정 이전에 지어진 목욕탕은 차단기 설치의무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누전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 실제로 지난 한 해 발생한 목욕탕 감전 사고만 세 건, 총 여섯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이은 인명사고에 지난 연말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련 기관에 안전점검 긴급지시를 내리기도 했는데...후진국형 인재라 불리우는 안전사고,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오늘(7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에서 그 실태를 취재했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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