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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나들이
5664회
우리말 나들이
2024.04.26
생방송 오늘 아침
4433회
1. 00,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br>2. 철조망에 출입 금지까지! 들개 습격 주의보 <br>3. 만 원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br>4. 너무 급해서 그만 ㅇㅇ을?! <br>5. 4월 넷째 주 이슈
[바로보기] 00,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CH) 정장,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임금 인상률은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취업난은 심화되어가고 있는 요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들을 위해 '이것'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고 한다. 고물가 시대와 더불어 가성비를 중시하기 시작한 사람들. 이 서비스는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의 복장 준비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줄여주고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재 10개 정도의 시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각 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만 19세~39세) 구직자라면 모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을 무료로 빌려준다는 것일까? 에서 알아본다. [이슈추적] 철조망에 출입 금지까지! 들개 습격 주의보 최근 서울 서대문 일대에 사는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공격성이 강한 들개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는데! 산책 중인 주민들에게 크게 짖어 위협은 물론, 주민들을 따라다니기까지 한다고. 게다가 한 마리 정도가 아니라 큰 개들이 2~3마리씩 몰려다녀 그 수도 가늠이 되지 않는다는데. 심지어 산책하는 반려견들을 공격하거나 아파트 주차장까지 떼로 내려와 길고양이를 공격하는 등 강한 공격성을 보여 주민들은 극심한 불안에 떨고 있다. 실제로 한 반려견은 들개에 물려 수술을 받기도 했다고. 이에 결국 일부 아파트 단지는 들개의 접근을 막기 위해 철조망을 설치했고, 밤에는 아예 문을 잠그기까지 하는 등 들개 방어에 나섰다. 관할 구청 또한 포획 틀을 추가해 설치했지만, 인가 근처에 살면서 똑똑해진 들개들을 잡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 한편, 들개 떼는 전국적으로 증가 중인데... 문제를 해결할 현명한 대안은 없는 걸까? 에서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들개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도전왕 김피디] 만 원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 CH) 만 원으로 하루 세끼 해결하기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의 가격이 높아진 요즘, 밥 한 끼에 만 원이 넘고 커피 한 잔에 5,000원이 넘는 상황이다. 최근 어느 통계 사이트에서 밝힌 자료 중 한국 시민들은 지난 1년 동안 한 끼 식사에 무려 9,000원이 훌쩍 넘는다고 한다. 이렇게 치솟는 물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내식당과 편의점 도시락을 대신 먹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이런 상황 속 서울 시민들이 편하게 갈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식당이 있을까? 그래서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가성비 좋고 가격도 적당한 식당을 찾아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만 원으로 해결해 보려고 한다! 김피디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대리만족 콘텐츠 에서 알아본다! [시민판사] 너무 급해서 그만 ㅇㅇ을?! CH) 급해서 여자 화장실을 이용한 남자! 유죄인가? CH) 시민판사들의 판단은? 약 40년간 모태 솔로로 살아온 남자. 그러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자와 소개팅을 하게 되지만 여자의 반응은 그저 시큰둥할 뿐이다. 안 그래도 긴장되는 자리... 차가운 그녀의 반응 때문에 점점 더 긴장하게 되는 남자! 바로 그때, 남자의 배가 아프기 시작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당장이라도 큰일(?)이 생길 것만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 그런데 설상가상, 남자 화장실은 공사 중! 겨우겨우 다시 찾은 화장실은 여자 화장실이다. 하지만 이대로 시간을 지체했다간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칠 것만 같았던 남자는 결국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모습을 소개팅녀에게 딱 걸리고 만다. 소개팅녀는 남자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온 것은 성범죄라 주장하고, 남자는 급해서 어쩔 수 없었다 선처를 구하는데! 과연 너무 급한 나머지 여자 화장실을 이용한 남자는 성범죄로 처벌을 받게 될까? 시민이 판사가 되는 ! 과연 시민들은 어떤 판결을 내릴까? [밥상중계] 4월 넷째 주 이슈 CH) 즐겁게 춤을 추다가♬ CH) 숨 막히는 심리전 CH) 도로 위 빌런들 CH) 신박한 퇴치법 CH) 주인님! 안돼요! CH) 용감한 그들의 정체 [즐겁게 춤을 추다가] 어떤 날보다 신나는 고등학교 졸업 파티! 그런데, 갑자기 바닥이 무너졌다?! 아찔했던 그날의 기억! [숨 막히는 심리전] 훔치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심리전 대결! 짧은 시간 치룬 진검 대결의 승자는? [도로 위 빌런들] 양보를 강요하는 차선 변경법에서부터 목숨을 위협하는 끼어들기까지! 규칙을 깨뜨리는 도로 위의 빌런들을 만나본다. [신박한 퇴치법] 우리 집 마당에 나타난 건 다름 아닌 흑곰?! 사람의 힘으로 곰을 쫓아낼 수 있는 가장 신박한 방법은? [주인님! 안돼요!] 계곡 다리 위에 선 남성과 그걸 지켜보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강아지! 결국 계곡으로 뛰어든 남성을 본 강아지의 선택! [용감한 그들의 정체] 차와 함께 호수에 빠진 여성!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물 속으로 뛰어든 세 명의 남성! 영웅이 된 그들의 정체는?
2024.04.25
우리말 나들이
5663회
글을 읽어야 하는 이유
2024.04.25
구해줘! 홈즈
250회
천안&강화! <'나 홀로 귀촌' 아버지의 시골집 찾기>
# in 천안&강화! 태어날 때부터 평생을 서울에서 살아온 서울 토박이 아버지가 은퇴 후 로망 실현을 위해 귀촌에 성공! 도시를 사랑하는 아내와 가정을 꾸린 세 딸은 도시에 남고 홀로 '경북 의성'에서 시골살이를 시작했는데... '서울'에서 '경북 의성'까지는 무려 편도로 5시간?! 가족들이 아버지 집에 가볼 엄두가 안 나는 상황! 아버지의 귀촌 라이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족과의 거리는 좁힐 수 있는 시골집을 구해줘~ 홈즈! 복 VS 덕 적과의 동.반.발.품!!! 치열한 현장 공격의 최후 승자는?! 복팀, 장동민 코디 & BAAAM 와썹맨~ 박준형 인턴코디 벚꽃을 내 집 앞마당에서 볼 수 있어유~ 혼자서 관리하기 딱 좋은 마당을 가진 개방감 있는 단층 주택! 크기가 딱 좋구만유~ 천안시 동남구 북면 아버지는 경로당이 좋다고 하셨어♪ 집 바로 옆에 경로당이?! 집 앞에 버스정류장과 운동기구가?! ♡하트♡ 모양 연못까지 있다고 하셨어♪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덕팀, 빛나는 청소광! 브라이언 인턴코디 대기업 임원이 힐링했던 별장?! 여긴 집이야~ 별장이야?! 완벽한 마당 조경이 반기는 별장 같은 집! 별장으로 입장!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매일 달걀을 낳는 암탉 2마리가 있는 집이닭?! 아궁이 갖춘 온돌방으로 시골 로망 충족! 추억까지 되살려보자 꼬꼬 닭! 인천 강화군 강화읍 전국 팔도 오감임장 프로젝트! 띵동! 알고 보니 경북 안동이 고향! 미대 오빠 배우 박기웅이 함께 '대리 임장' 가드립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청량산의 품에 안겨 모든 걸 셀프 리모델링한 집주인! 청량산 차경에 취해 신선놀음 할 수 있는 집이 궁금하다면?! 경상북도 봉화군 뭘 좋아할지 몰라 이 집 저 집 준비해 봤어~♥ 4월 25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
2024.04.25
생방송 오늘 아침
4432회
1. 불러놓고 빨리 가라고? <br>2. 시원하게 웃고 가세요! <br>3. 주방에 신세계가 열린다! <br>4. 알아두면 힘이 된다! <br>5. 500만 원 줄게요~
[바로보기] 불러놓고 빨리 가라고? CH) 손목을 스치면 돈이 생겨? 서울의 도로 한복판에서 차가 고장 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차량 이동 조치를 돕고 마무리하려는 찰나, 갑자기 돌변하는 운전자? 안절부절 눈치를 보며 경찰을 서둘러 보내려는 모습. 이때 경찰이 수상함을 느끼고 신분증을 요구해 신원 조회를 한다. 알고 보니 운전자는 6억 원의 사기를 치고 도망 다니던 A급 수배자였는데. 남다른 눈치로 범인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울산에서도 경찰의 활약이 이어졌다. 한 지구대에 연이어 들어오는 접촉 사고 신고 접수! 심지어 모두 비슷한 장소에서 일어났다? 현장에 도착해 CCTV를 확인한 경찰. 속칭 '손목치기'라고 불리는 보험사기 수법으로 고의적 범행을 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좁은 골목길을 이용해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돈을 갈취한 남성. 곧바로 CCTV를 역 추적해 남성의 거주지를 찾아 검거에 성공한다. 경찰들에게 다급했던 검거 상황에 대해 들어본다. [비디오.zip] 시원하게 웃고 가세요! CH) 나는 똑똑하소~ CH) 댄스 신동은 나야, 나! CH) 깡충깡충! 토끼의 모든 것 CH) 악어가 된 사람들? CH) 동물 사건 프로파일 CH) 백화점은 우리가 접수한다! CH) 한밤중 핏불 난동 CH) 공포의 핏불! CH) 돈을 꿀꺽~ 주행하는 차량 앞으로 걸어오는 소 무리. 소가 가까워지자, 운전자는 창문을 내리고 소에게 길을 묻는다. 그러자 소가 고갯짓으로 방향을 알려준다? 그런가 하면, 횡단보도 앞에 가만히 서 있는 소 한 마리. 한참 동안 기다리던 소에게 한 할머니가 다가간다. 그제야 소는 할머니를 따라 길을 건너는데. 할머니는 소의 주인으로, 매일 같은 시간 산책하러 나간 소를 마중 나갔고 소가 그 시간을 기억하고 그 자리에 서서 할머니를 기다렸던 것. 다음은 리듬 타는 강아지들에 대한 이야기다. 앞발을 들고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며 춤추는 강아지와 꼬리를 맞추는 강아지, 직접 촬영 버튼을 누른 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강아지까지! 댄싱견들을 만나본다. 귀여운 토끼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바로 머리카락을 씹어 끊어버릴 수 있기 때문! 실제로 토끼를 안고 있다가 머리카락이 잘린 여성이 있다. 평생 자라나는 강력한 토끼 이빨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토끼 점프 대회와 자이언트 토끼까지 만나본다. 중국에는 악어가 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악어걸음' 모임! 기이한 운동법을 소개한다. 다음 주제는 동물 사건 프로파일! 백화점을 접수한 허스키 100마리가 있다. 원래는 백화점 안 카페 소속이지만 문이 열린 틈을 타 탈출해 백화점을 휩쓸었는데. 결국 카페 사장이 청소와 손해배상까지 모두 책임지기로 했다고. 다음 사건, 주차된 차를 물어뜯는 핏불테리어 두 마리! 차 안에 숨은 고양이 때문이었다는데. 차주는 수리 비용 400만 원을 들여야 했다고. 차를 물어뜯고 있는 또 다른 핏불테리어. 차창의 고무를 뜯어내고 차 안으로 머리를 밀어 넣기까지 한다.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 목줄 없는 핏불테리어와 마주친 여성. 차 안으로 도망치자, 핏불테리어의 공격이 계속됐다는데. 핏불테리어의 공격성, 확인해 본다. 장갑을 끼고 비눗물에 무언가를 열심히 씻고 있는 이들. 그 정체는 찢어진 지폐다. 무려 4천 달러! 한화 554만 원 정도인데. 범인은 이들이 키우는 반려견 세실! 은행에서 찾아온 돈을 집 안에 두고 방심한 사이 개가 돈을 물어뜯고, 급기야 모두 먹어 치웠다는데. 개가 소화시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조각난 지폐를 모아 말려 은행으로 간 견주! 과연 그 뒷이야기는? [나의 잘산템] 주방에 신세계가 열린다! CH) 세상에 이런 '채칼'이? CH) '3 in 1' 라면 냄비 CH) '딸깍' 누르면 뚝딱 계랑? CH) 열 수 없는 뚜껑이란 없다! CH) 캔 못 따는 사람! 손~ 요리하는 시간이 더 즐거워지는 꿀템이 있다? 안전하고 쉽고 빠르게 재료를 썰 수 있는 채칼. 누름 핸들이 있어 손 다칠 위험이 없다. 더불어 판 교체 없이 다이얼 조절만으로 편 썰기, 채썰기, 깍둑썰기에 두께 조절까지 가능하다고. 재료 썰기 마스터 완료! 다음은 라면 전용 냄비? 안쪽에 표시된 눈금으로 물 조절이 쉽고, 홈이 있어 물을 따라 버리기도 간편하다. 그리고 냄비의 뚜껑은 가운데에 경계가 있어 반찬과 라면을 덜어 먹기 안성맞춤. 손잡이가 평평해 바닥에 두고 먹을 수도 있다고. 그리고 찜기 트레이가 포함되어 있어 만두를 동시에 찌는 것도 가능하다. 다음은 양념 꿀템! 잘 사는 언니는 양념도 '딸깍' 눌러 양을 조절한단다. 그 비법은 원터치 양념통! 손잡이를 눌러주면 일정한 양의 양념이 자동으로 분사되는데. 버튼 한 번에 정확히 0.5g! 숟가락 따로 쓸 일 없어 편하고, 버튼식이라 양 조절도 쉽다고. 열 때마다 고통받는 병뚜껑! 천도 덮어보고 고무장갑도 껴보지만, 손만 아플 뿐 쉽게 열리지 않는데. 그래서 필요한 만능 병따개! 손잡이를 돌려 자유롭게 크기 조절이 가능해 어떤 뚜껑도 무리 없이 열 수 있다. 이번에는 캔을 마음껏 열어볼 시간! 손톱이 너무 짧거나 길면 열기 힘든 캔 음료. 이 오프너만 쏙 끼워주면 한 번에 열 수 있다. 그리고 입구 쪽으로 돌려주면 캔 음료 뚜껑으로 변신! 음료가 넘어져도 쏟아지지 않고, 남은 음료 보관도 간편하다. 매일 드나드는 주방에서의 시간을 더 편하게 만들어 줄 아이템들을 살펴본다. [변호사들] 알아두면 힘이 된다! CH) 전설의 형사들이 돌아왔다! CH) 변호사가 본 '수사반장 1958' CH) 내 바지에 국물 쏟은 직원 CH) 축의금은 누구의 것? CH) 아이들보고 배웁시다! 전설의 형사들이 돌아왔다.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 관한 이야기다. 1971년부터 1989년까지 18년간 방영된 수사반장. '수사반장 1958'은 기존 드라마보다 앞선 1958년을 배경으로 박반장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렇다면 변호사가 보는 수사반장은 어떨까? 지금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두 번째 이야기는 식당에서 발생한 일이다. 직원의 실수로 손님의 바지와 속옷에 국물이 묻었다. 손님은 직원에게 바지 가격의 절반을 요구! 하지만 직원은 세탁을 해보라며 돈을 주지 않았는데. 결국 손님은 식당 사장에게 연락했고 식당 사장은 '보험 처리를 해야 하니 바지를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음식물 자국이 지워지지 않아 이미 바지는 버린 상황. 과연 손님은 바지 가격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이어 축의금에 관한 이야기다. 과연 축의금은 누구의 소유일까? 만약, 부모의 도움을 받아 결혼식을 진행했다면 법적으로 축의금은 부모의 몫! 하지만 부모의 도움 없이 결혼을 진행했다면 신랑, 신부의 소유라고. 마지막 이야기는 주차와 관련된 이야기다. 한 아파트의 어린이집 주차장. 아이들의 이동 수단이 주차선에 맞춰 주차된 사진이 화제가 됐다. 일명 민폐 주차라 불리는 어른들의 주차 모습과 달랐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민폐주차는 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변호사들과 이야기 나눠본다. [별게 다 궁금해] 500만 원 줄게요~ CH) 하고 싶은 거 다 해요! CH) 꿈 없이도 가능하다고?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게 500만 원을 주는 곳이 있다. 게다가 역량 교육·멘토링 지원까지 해준다는데. 꿈 없이도 500만 원을 받고 하고 싶은 거 다 했다는 이들이 있다. 팀 이름은 '스타게이저'! 청년들의 꿈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로 꿈을 이뤘다는데. 이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곳은 바로 경기도청의 '경기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경기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2024.04.24
우리말 나들이
5662회
생생한 글쓰기를 위해 필요한 훈련
2024.04.24
생방송 오늘 저녁
2246회
1. 대장장이 부부의 불꽃 튀는 카페 <br>2. 오픈런 필수! 베지근한 맛의 정체는? <br>3. 해발 800m 산을 매일 오르는 사연 <br>4. 치매 엄마를 위한 아들의 마지막 소원
1. [커피 한잔할래요?] 대장장이 부부의 불꽃 튀는 카페 특별한 카페가 있다는 소식에 찾아간 것은 충청북도 옥천! 이곳에 1년 365일 특별한 꽃이 피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대장장이 강영식(60) 씨와 아내 아내 이현민(49) 씨의 대장간 카페에서 튀어 오르는 불꽃이란다. 색색의 꽃향기와 더불어 대장간의 망치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는 카페는 영식 씨의 일터이자 현민 씨의 꿈의 공간이라는데. 늦은 나이에 미술 입시를 준비하다 사제지간으로 눈이 맞아 결혼했다는 두 사람. 20대에 미술을 전공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다, 40대에 대장장이로 직업을 바꿨다는 영식 씨는 5년 전 대장간을 이전하며 카페와 대장간을 합쳐 지금의 공간을 일구게 되었단다. 뭐든 손으로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재주꾼들이다 보니 정원부터 시작해 음료에 들어가는 시럽까지 모두 수제로 만들고 있다는 부부. 실내외 작품까지 직접 만들어 사진 찍는 사람들의 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하단다. 교외에 위치해 한적한 시골풍경과 정성 가득한 음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니 주말에는 웨이팅까지 생길 지경이라는데.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 화덕 피자와 수제 바닐라빈 라테! 은은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자꾸자꾸 손을 부르는 맛이란다. 화사한 봄으로 가득한 대장장이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2. [김대호의 주말N] 오픈런 필수! 베지근한 맛의 정체는? 슈트 차림이 아닌, 편안한 사복을 입고 활주로 런웨이에 나선 김대호 아나운서! 제주의 맛있는 음식들을 한껏 맛보러 먹부림 출장에 나섰는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곳은 바로 제주의 맛이 진하게 담긴 고기국수 식당! 고기국수는 원래 제주에서 잔칫날에 손님들에게 대접하던 음식으로 돼지 사골 육수에 수육이 올라가는 제주 향토 음식을 뜻하는데. 김석영(45), 박보라(42) 사장님 부부는 제주의 전통 레시피를 그대로 지켜나간다는 자부심으로 음식을 만든단다. 덕분에 가게는 제주를 오감 중 미각으로 먼저 느끼려는 손님들로 인산인해! 주중, 주말 상관없이 웨이팅을 각오하고 방문해야 할 정도 라고. 겉보기에는 평범한 국수이지만, 오직 돼지 뼈만을 하루에 200kg씩, 12시간 이상을 푹 우려내 깊으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인기의 비결인데. 고명으로 사용되는 고기도 오직 제주 암퇘지 전지만을 취급하는 건 기본! 또한 삶아낸 중면을 한번 토렴해 탱글탱글한 면발의 식감을 살린다고. 여기에 소고기 육전과는 또 다른 매력의 제주 흑돼지의 방심살로 만든 돼지고기 육전과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뿔소라를 매콤, 새콤하게 무쳐낸 뿔소라 문어 무침 또한 별미란다. 제주의 깊은맛을 느낄 수 있는 고기국수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보자. 3. [이 맛에 산다] 해발 800m 산을 매일 오르는 사연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강원도 삼척의 험한 첩첩산중. 이곳에 산나물을 캐기 위해 매일 해발고도 800m가 넘는 산을 오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10년 전 귀향한 임정숙 씨(44)다. 가파른 산을 오르며 두릅, 고사리, 어수리 등 각종 산나물을 캐고 있다는 정숙 씨. 지금은 산에서 사는 삶이 아닌 모습을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어릴 때는 산에서 산다는 것이 창피했단다. 학교가 있는 읍내까지 걸어서 2시간. 어린 마음에 흙투성이가 된 자신의 모습이 싫어 무조건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는데. 서울은 아니지만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 취업을 성공한 정숙 씨. 바람대로 산골을 떠났지만 도시살이는 녹록지 않았다. 틈틈이 공부해 미용사부터 연 매출 10억 이상을 달성하는 전자제품 판매 직원까지 다양한 변신을 했지만 마음은 늘 공허했다는데. 결국 바쁜 삶에 치어 건강이 나빠진 그녀는 2014년 고향으로 돌아왔단다. 고향에선 부모님을 따라 부지런히 산을 오르내렸고 건강한 식사를 하며 병이 모두 나았다는데. 34살 늦은 나이에 농대에 입학하여 산나물에 대해 공부하고 지금은 산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단다. 3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지금은 어머니와 산을 오르내리고 있다는 정숙 씨.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물려주신 가방을 지고 산을 타고 있단다. 그래도 아버지 생각이 나면 처음 딴 나물을 가지고 산 초입에 있는 산소를 가기도 한다는데. 산이 싫어 고향을 떠났지만 결국 산에서 인생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4. [오늘 저녁 주치의] 치매 엄마를 위한 아들의 마지막 소원 전라북도 정읍의 한 시골 마을. 특별한 엄마와 아들이 살고 있다는데. 황순덕(80) 씨와 한완석(52)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평생 농사를 지어 삼 형제를 뒷바라지했다는 완석 씨 부모님. 이제는 삼 형제 중 둘째인 완석 씨가 아픈 엄마를 위해 뒷바라지를 하느라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상황이란다. 15년 전부터 아프기 시작했던 무릎과 허리 통증은 보행기가 없으면 못 걸을 정도로 통증이 악화돼 일상생활조차 하기 힘겨워졌고, 당뇨와 고혈압, 심혈관 질환까지 있는 데다, 최근 청력까지 떨어져 보청기 없이는 귀가 잘 들리지 않고, 2년 전부터는 치매 초기 증상이 있어 약까지 먹고 있다는데. 아들인 완석 씨가 아침저녁으로 들려 어머니를 살피는데, 아들이 왔는지도 깜빡하고 전화할 때 가 많아 속이 타들어 간다고 한다. 어머니를 돌봐야 할 아버지인 한강수(80) 씨도 간암 수술을 받은 이후 농사일에서 완전히 손을 뗐고, 일상생활도 겨우 하고 있다는데. 최근 간암까지 재발해 재수술을 앞두고 있단다. 아들 완석 씨는 아버지가 건강을 되찾고, 수술조차 불가능하다 했던 어머니가 남은 날만이라도 편하게 걸을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다는데. 그런 아들의 사연을 듣고 가 나섰다! 어머니 순덕 씨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ㅇ'자 다리 변형도 매우 심한 상태. 고령인 나이를 고려해 '최소 침습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치매 엄마를 위한 아들의 마지막 소원이 이뤄질 수 있을지 에서 만나보자
2024.04.24
생방송 오늘 아침
4431회
1. 김밥 가격 상승, 앞으로 더 오를까? <br>2. 봄꽃 나들이 성공하는 3가지 비법 <br>3. 고물가에 '한식뷔페' 인기, 남다른 생존법 <br>4. 죽어봐야 안다? 더 잘 살기 위한 '임종 연습' <br>5. 허위 제보로 동물병원 폐업 '피해는 여전해'
[바로보기] 1) 김밥 가격 상승, 앞으로 더 오를까? 2) 아파트에 경찰특공대가 출동한 사연은? 1) 김밥 가격 상승, 앞으로 더 오를까? 한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인 김밥. 한 줄에 천 원이던 시절부터 최근까지 가격이 저렴하고 든든해서 서민들의 부담 없는 점심 메뉴였다. 하지만 고물가에 기본 김밥 한 줄 가격은 이제 3-4천 원 선. 더는 서민 음식이라 불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 마포의 한 분식점. 김밥에 들어가는 채소는 물론이고 특히 주재료인 김 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달 기준, 김밥용 김 가격은 100장 한속에 약 10,500원으로 1년 전보다 76% 이상 급등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김밥 가격을 소액 올렸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는 자영업자들. 전문가는 해외에서 우리 김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김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지만, 수요가 늘자 정작 국내에선 물량이 부족해 김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한다. 게다가 최근 일본과 중국의 김 작황이 좋지 않아, 한국산 김 수요는 당분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일부 조미김 제조업체들은 포장된 김의 중량을 줄여 판매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가격 인상을 미룰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 김 가격 상승에 대처할 방안,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2) 아파트에 경찰특공대가 출동한 사연은?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의 한 오피스텔. 대낮에 별안간 경찰 특공대원들이 밧줄을 타고, 하강 준비에 나섰다. 14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던 여성이 모습을 드러내자, 재빠르게 제압에 성공한 특공대원들. 동시에 현관문 앞에서 대기 중이던 특공대원들이 집안으로 합류해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했다. 당시 집안에는 택배 상자 30여 개가 발견됐다. 알고 보니 지난 3월부터 오피스텔에서 택배가 자꾸 없어진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고, 이 여성이 택배 절도 용의자로 지목된 것. 현관문을 잠그고 뛰어내리겠다고 저항한 끝에 결국, 특공대 14명이 투입되는 검거 작전이 펼쳐졌다. 이웃집 택배 절도범의 아찔했던 검거 현장, 오늘 아침에서 취재했다. [지금 현장은] 봄꽃 나들이 성공하는 3가지 비법 (ch) 옛 대통령의 비밀 별장에서 봄기운 만끽 포근한 봄바람 따라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요즘, 이곳이 인기라는데! 충청북도 청주시에 봄꽃 축제가 한창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초입부터 끊임없이 이어지는 차량 행렬! 형형색색의 꽃들에 사진을 남기려는 상춘객들의 손길이 바쁘다. 누구나 다 가는 봄꽃 나들이지만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선 사진 찍는 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방문객 사이에 숨어있는 사진 고수들을 만나 사진 잘 찍는 비법을 배웠다. 꽃과 사진을 찍고 나면 드는 궁금증. 예뻐서 찍긴 했는데 꽃 이름은 뭘까? 스마트한 세상인 요즘, 인터넷과 앱을 이용하면 꽃 이름을 쉽게 알 수가 있다. 그리고 곳곳에 숨어 있는 전망 명소 찾아보기. 10여 분간 쉼 없이 올라가면 거칠 것 하나 없는 대청호의 비경이 펼쳐진다. 꽃 축제가 한창인 이곳에서도 사람들이 일단 줄을 서고 보는 곳이 있다. 슬리퍼로 갈아 신고 입장해야 하는 이곳은 들어서는 순간 탄성이 터질 정도! 사실 축제가 열리는 이곳은 '남쪽의 따뜻한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 1983년에 문을 열어 20년간 대통령들의 비밀스러운 별장으로 사용되다 2003년 4월 충청북도로 소유권이 이관되어 민간에 개방됐다. 그 후 2023년, 20여 년 만에 옛 대통령의 사용한 침실까지 개방됐다. 옛 대통령들의 사적인 공간부터 '물멍(물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는 것)'하기 좋은 초가정 등 명소를 둘러봤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이 오르는 축제 현장까지! 청남대에서 깊어가는 봄을 즐겨봤다. [SNS탐험대] 1) 고물가에 '한식뷔페' 인기, 남다른 생존법 2) 밥 먹여주고 산책, '반려돌' 키우는 이유는? 1) 고물가에 '한식뷔페' 인기, 남다른 생존법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며 소비자 외식 부담이 늘고 있는 요즘, SNS에서 남다른 가성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식당들이 있다. 바로 '한식뷔페' 식당인데. 고정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양껏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한식뷔페가 늘어나면서 식당들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남다른 생존법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한식뷔페 안에 전문 제빵사가 상주하는 '베이커리' 한식뷔페가 그 대표주자다. 퀄리티 높은 케이크, 쿠키, 빵이 매일 두 종류씩 무료 제공된다는 이 한식뷔페는 메인 반찬은 물론 떡볶이, 어묵, 라면까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 한 끼에 7천 원인 저렴한 가격을 유지한다. 또 다른 식당은 전문 고깃집이 운영하는 한식뷔페로, 매일 아침 제주도 흑돼지를 들여와 질 좋은 고기 요리를 제공한다. 10가지가 넘는 메인 메뉴는 기본이고, 생맥주 한 잔까지 무료로 제공하는데 9천 원의 저렴한 가격이라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데. 새로운 외식 트렌드가 된 '한식뷔페'. 이렇게 질 좋은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2) 밥 먹여주고 산책 '반려돌' 키우는 이유는? 최근 SNS에서는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에 이어 '반려돌'이 인기라고 한다. 말 그대로 돌을 키우고 돌과 함께 생활하는 것인데, 반려돌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저 돌을 장식용으로만 두는 것이 아니라 이름을 붙여주고 옷을 만들어 입혀주며 산책까지 시켜줄 정도로 지극정성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주민등록증처럼 반려돌의 이름, 성별, 탄생일, 심지어 MBTI까지 기록하는 '반려돌 등록증'까지 발급할 정도라고 하는데. 이 반려돌 유행이 지속되면서 인기 아이돌이나 배우들도 매체를 통해 직접 키우고 있는 반려돌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는 주부들까지 반려돌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점점 그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한다. 반려돌을 키우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점은 바로 '반려돌을 통해 위안을 받는다'는 것. 언뜻 보면 과거 윗세대들이 수석을 수집하던 특징과도 닮아있는 '반려돌' 열풍. 과연 반려돌이 유행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돌이 사람들에게 어떤 위안이 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체험해봄] 죽어봐야 안다? 더 잘 살기 위한 '임종 연습' 버킷리스트가 무엇인지 묻자, 아들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박혜경. 이번엔 제작진들이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려는지 사진부터 찍자고 한다. 여권 사진을 찍는 줄 알고 들뜬 마음으로 방문한 이곳! 그러나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죽어야지만 깨달을 수 있는 것을 알기 위해 왔다”는 심오한 말을 듣는다. 알고 보니 이곳은 천안에 위치한 웰다잉 센터, 바로 임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란다. 잘 사는 것만큼이나 마지막 순간도 중요하다며 이른바 '웰다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죽음이 터부시 되었던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임종체험은 영정사진을 찍는 것부터 시작된다. 마지막 순간을 환하게 웃으며 간직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지하고 근엄하게 맞이하는 사람도 있다. 곧이어 이어진 유언장 작성 시간. 이 과정에서 후회와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다짐을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준비된 수의를 입고 관에 들어가는 입관 체험도 할 수 있다. 깜깜한 관 속에서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살아오는 동안에 후회됐던 순간과 행복했던 순간을 돌아본다. '나'의 죽음을 직접 마주하면서 죽음으로 인한 두려움을 떨치고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임종체험. 과연 박혜경은 이 체험으로 삶을 재조명하고 우선순위가 '나'로 바뀌었을까? 자아 성찰을 위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다가올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각각의 이유를 안고 온 사람들과 함께 '죽음'을 체험해 보았다. [TV신문고] 허위 제보로 동물병원 폐업 '피해는 여전해' 서울 송파구의 한 동물병원은 개원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소문 때문에 병원 운영이 힘들다고 한다. 소문이 자신과는 무관함에도 보호자들이 자신의 병원 내원을 꺼리다 보니, 병원 운영이 순탄하진 않다고 한다. 대체 과거 대체 무슨 소문 때문인지, 예전에 해당 건물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했었다는 원장을 만났다. 사건은 이랬다. 3년 전 동물병원에서 일하던 한 직원이 동물병원의 실태라면서 혈토하는 강아지를 야간 수의사가 방치했다는 영상을 방송사에 제보했고, 이 내용이 사실 여부가 파악되기도 전에 인터넷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며 병원에 수많은 질타가 쏟아졌다. 병원은 사실이 아니라며 무고함을 호소했지만, 믿어주는 이는 없었다. 결국 병원은 1년 만에 수십억의 빚을 떠안은 채 폐업했다. 문제는 직원이 제보한 내용은 허위 사실이었다는 것이다. CCTV를 통해 조작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병원 측은 해당 직원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로 고소했고, 직원은 지난 7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직원은 왜 다니던 병원을 허위 제보한 걸까? 해당사건의 1심을 맡았던 변호사에 따르면, 직원은 정말 혈토가 있었는데 야간 당직 수의사가 이를 방치했다고 생각해 공익적 목적으로 증거를 조작해 제보했다고 한다. 하지만, 병원 측은 혈토한 사실은 없었다며 이를 반박했다. 오늘 아침에서는 객관적인 증거를 토대로 허위제보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지 알아봤다.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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