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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617회
냉이 캐러 간 아내 남편은 왜 불질렀나
▶ 단순 차량 화재 사고에서 강력사건으로? 냉이 캐러 간 여인의 비극 지난 4일, 새벽 6시 40분경 전북 군산의 한 농수로에서 차량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화재진압 후 차 안에서 발견된 50대 여성의 시신! 사망자는 인근에 사는 53 세 김 씨였다. 처음엔 단순한 교통사고 화재 사고로 여겼던 이 사건. 그런데 일주일 후 타살 의혹이 제기됐다! 여인이 불이 나기 전 이미 사망했다는 부검결과와, 불길 이 엔진룸이 아닌 차 내부에서 시작됐다는 차량 감식 결과 때문이었는데. 사건 당일 아침 냉이를 캐러 간다며 차를 몰고 나갔다는 그녀는 왜 불타는 차 안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것일까. ▶ 차량 속의 시신, 유력한 용의자는 남편? 타살로 수사방향이 전환된 후, 수사망을 좁혀가던 경찰은 경기도의 한 PC방에서 한 남자를 긴급체포했다. 그런데, 붙잡힌 용의자는 뜻밖에도 피해자 여성의 남편이었 다. 사건 발생 직후 아내의 부검을 반대하는 등 미심쩍은 모습을 보였다는 김 씨의 남편. 하지만 CCTV를 통해 사건 당일 현장에 미리 자신의 차를 가져다 놓는 모습이 확인되며, 남편은 유족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게 된 것인데. 범행 후 자신의 핸드 폰으로 사건 기사를 수시로 검색하기까지 했다는 남편. 그는 왜 갑자기 극단적인 방 법으로 아내를 살해한 것일까. ▶ 암 걸린 남편은 왜 아내를 죽였나? 사건 당일 함께 새벽예배까지 갔던 부부. 경찰은 새벽예배를 드리고 오는 길에 남편 이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하지만 주변에서는 이들 부부 사이가 좋아 보 였다고 증언한다. 아내와 남편 역시 모난 구석 없이 착하고 순한 사람들이었다는데. 그런데 1년 6개월 전 대장암 진단을 받았었다는 남편. 이후 남편은 경기도의 한 요양 병원에서 지냈고, 그로 인해 부부는 1년 이상을 떨어져 지냈다고 한다. 특별한 직업 없이 신앙생활에 매진하며 지냈었다는 아내. 현재 남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인 정하면서도 살해 동기와 수법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평범했던 부부 는 어쩌다 이런 파국을 맞게 되었을까. 20년 가까이 함께 산 아내를 잔인하게 살인한 남편, CCTV가 밝혀낸 진실과 거짓을 1월 16일 밤 9시 30분 에서 만나본다.
2017.01.16
PD 수첩
1111회
신년특집 - 거짓의 정치를 넘어
■ 촛불 vs 태극기, 둘로 나뉜 광장 지난 12월 9일, 탄핵 가결 후 '광장 정치'는 한 층 격화되었다. 촛불 시위에 나선 국 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모였고, 보수단체들은 태극기 를 들고 '탄핵 반대'를 외쳤다. 광장에 모인 국민들은 서로 다른 주장으로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민심을 수습해야 할 국회에서는 친박과 비박으로 갈라진 여 권과 야권의 힘겨루기가 여전히 진행 중인데... 이런 상황에서 22일 열린 5차 청문회. 최순실, 우병우, 김장자 등 핵심 증인들을 소 환할 예정이라 가장 중요한 청문회도 기대를 끌었다. PD수첩에서는 청문회 이전부 터 바쁘게 움직이는 여야 의원들과 동행하며 24시간을 밀착 취재했다. 진실을 원하 는 광장의 국민들과 이에 바쁘게 움직인 제도권 정치 등 2016년 12월 시린 겨울에 마 주 선 광장 정치와 제도권 정치의 현장을 담았다. ■ 숨으려는 자 vs 밝히려는 자, 1%의 거짓 99%가 밝힌다 “진실하게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 청문회 현장에서 우병우 전 수석이 PD수첩 제작진에게 “저하고 관계 없습니다. 도시락 갖다놨고 보세요. 세면도구 칫솔 이런 거 가지고 온 사람이에요, 내가...” - 청문회 현장에서 이정국 ㈜정강 전무이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5차 청문회는 핵심 증인들의 불출석과 위증으로 얼룩졌 다. 지난 4차 청문회 당시 태블릿PC가 최순실 것이 아니라는 증언을 끌어내려 했던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5차 청문회에서도 자신들이 결백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 해 약 40분간 시간을 허비했다. 같은 당 이만희 의원, 최교일 의원과 더불어 태블릿 PC에 대한 위증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최교일 의원 대신 참석한 백승주 의원 역시 노승일 증인(K스포츠재단 부장)의 최순실 태블릿PC에서 자료 카피한 점을 문제 삼아 새누리당 친박계가 조직적으로 태블릿PC 문제를 제기 하고 나섰다는 비난을 받았다. 5차 청문회의 핵심 증인인 우병우 전 수석의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 또한 논란이 됐다. 그럼에도 청문회 휴식 시간에 취재진이 만난 우병우 증인은 진실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고 했다. 그의 거짓을 하나 둘씩 벗겨낸 것은 바로 국민들의 제보들이었 다. 청문회장 방청석에 있던 우병우 증인의 '집사' 역할을 해 온 이정국씨(우병우 가 족 회사 정강 전무이사)를 국민들이 사진 제보한 것. 이정국씨가 고령향우회 활동을 통해 최순실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와 같이 찍은 사진, 위증 교사 혐의를 받고 있 는 이완영 의원과 최순실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회식하는 사진, 우병우 증인의 장모인 김장자씨로 추정되는 사람과 최순실씨가 같이 찍은 사진 등도 잇따라 제보됨 으로써 최순실 존재를 몰랐다는 우병우 증인이 위증했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 다. 99% 국민들의 제보로 진실이 드러나고 위증의 본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 다. ■ 촛불,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 12월 24일 성탄 전야, 아이와 함께 9차 촛불집회 자유발언에 나선 한은희(33)씨와 12월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을 뒤로한 채 광화문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려는 이 순주(53)씨. 추운 겨울 주말, 이들이 계속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이는 이유는 무엇일 까? 국민들은 아직도 진실을 요구하며 광장에 모이고 있는데, 끝내 분당한 여당과 대선 준비에 돌입한 야권 등 제도권 정치는 아직도 광장의 열망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있 다. 이번 주 [PD수첩] 신년특집에서는 작년 12월 탄핵 가결 후 격동의 한국 정치 현 장을 밀착 취재함으로써,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얼룩진 2016년을 결산하고 2017 년 정유년 대한민국이 나아갈 새로운 길에 대해서 조명해본다.
2017.01.03
생방송 오늘 아침
1840회
1. 어느 무속인의 황당 사기<br>2. 하루에 8번 OO하는 가족<br>3. 무의 무한변신!<br>4. 주부 울리는 '인터넷 공구카페'<br>5. 막나가는 추석 택배<br>6. 혈당 뚝↓'히카마를 먹어봐!'<br>7. 달인 비법전수! '추석음식 뚝딱!'
1. [사건추적] 내 기도면 아이 생겨? 어느 무속인의 황당 사기 아이가 생기지 않아 끙끙 앓고 있던 불임 여성들에게 어느 날 들려온 희소식! 산부인 과에서도 가망 없다 말하던 임신이, 기도를 드리고 부적까지 쓰면 신통방통하게 아 이가 들어선다는 용한 점집이 있다는 것! 실오라기 잡는 심정으로 찾아간 무당은 실 제로 “자신이 기도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확언했고, 심지어 기도 값을 주지 않 으면 “남편이 바람나고, 가족이 교통사고로 죽는다.”며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해 2010 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총 11명의 여성에게 1인당 적게는 200만 원에서 많게는 2 억 6000만 원! 총 6억여 원 상당의 현금을 받았다. 속는 셈 치고 실낱같은 희망을 걸 었던 여성들, 대부분 가족 모르게 보증금을 빼거나 대출까지 받는 등 없는 돈까지 만 들어 건넸지만, 역시나 그 말은 거짓이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효과를 보지 못한 건 물론! 무당은 그렇게 받아낸 돈으로 보석을 구입하거나 벤츠 승용차를 타는 등 온 갖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었던 것! 결국, 이를 괘씸하게 여긴 일부 피해자들의 신고 로 무속인 정모 씨(48세.여)의 사기 행각이 알려졌고, 지난 16일 경찰에 구속됐다. 도 대체 정 씨는 왜! 이토록 천인공노할 사기 행각을 벌이게 된 것일까? 불임 여성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사건을 긴급 취재한다. 2. [오늘아침 브리핑] 1) 하루에 8번 OO하는 가족 하루에도 몇 번씩 경찰이 출동하는 탓에 피해를 받고 있는 동네가 있다. 자기 집 담 벼락 앞에 있는 차도, 남의 집 앞에 있는 차도, 주차 선을 살짝 삐져나온 차까지 가리 지 않고 주차 신고를 하는 한 가족 때문이라는데... 세 식구가 돌아가면서 많으면 하 루에 8번까지 주차 신고를 하는 통에 관할 파출소, 구청 관계자들은 괴롭다. 신고 이 유는 시끄럽고 먼지가 많으니 불법주차 단속을 해달라는 것! 게다가 신고를 하고나 서도 차주와 시비가 붙어 싸우기 일쑤~ 동네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고성방가가 오간 다. 특별한 단속방법이 없어 계도조치를 하고 있지만 신고가 들어온 이상 무조건 출 동해야 하는 경찰과 구청 주차관리팀은 다른 신고가 접수되더라도 인력이 부족해 문 제 해결에 지장을 받는다고. 동네 주민들은 합법, 불법을 따지기 전에 동네 분위기 를 팍팍하게 만드는 이 가족이 야속할 뿐이다. 에서 신고하는 끊 임없이 신고하는 가족의 속사정과 피해 받는 이웃주민, 관할 경찰의 고충을 들어본 다. *본 코너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 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2) 무~어디까지 써봤니? 무의 무한변신! 추석 ,음식장만을 위해 시장을 찾는 주부들, 장바구니에 하나씩 있는 식재료는 바 로'무', 주로 탕국을 끓이는데 사용되는 '무'가 알고 보니 '만능 재주꾼'이었다. 일 단, 차례상에 꼭 올리지만 손질이 어려운 '조기', 잘 벗겨지지도 않고 사방으로 튀는 비늘 때문에 조기손질은 주부들이 싫어하는 음식 준비 중 하나. 그런데, '무'만 있으 면 식은죽먹기! 밀착력이 좋은 무. 비늘이 벗겨짐과 동시에 비늘이 무살 속으로 속 속 박혀 비늘이 쉽게 벗기면서도 튈 일이 없다는 것. 게다가 '무'의 '아밀라아제' 성 분은 전분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무 껍질을 칼에 문지르고 약밥을 썰면 기가 막히 게 잘 썰리면서도 칼에 들러붙지도 않는다고... 게다가 '흡착효과'가 뛰어난 무는 전 을 부친 프라이팬을 씻는데 그만. 기름을 쪽쪽 빨아들여 세제가 따로 필요 없다고... 음식 장만에 뻐근해진 팔 다리 어깨도 무만 있으면 시원~하게 풀린다. 무를 간 후 결 린 곳이나 통증 부위에 얹으면 '무'의 '식이 유황화합물' 성분이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고. 알맹이는 쏙 골라 맛있는 추석 음식 만들고! 꽁다리와 껍질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의 신통방통 활용법 배워보자. 3) 주부 울리는 '인터넷 공구카페' 피해액 5억. 피해회원 1천여명. '해외 주방용품 공동구매' 인터넷 카페에서 사기사 건이 일어났다. '엄지랑 열매랑'이라는 이카페는 '엄지'라는 닉네임을 가진 박모씨(박 희정 40대초반)와 '열매'라는 닉네임을 가진 장모씨(장소영, 34세)가 지난 2월 개설 해 현재 회원수 6천 여명의 꽤 규모가 큰 공동구매 카페다. 이카페에서는 특히 주부 들의 로망인 해외 고가의 그릇을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했는데, 가격 또한 저렴해 주부들의 가입이 특히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 11일 공동 운영자인 박모씨가 약 5억원에 달하는 물건 대금을 갖고 도주를 했다.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에 이르 는 물건 대금을 미리 송금을 하고 물건을 받지 못한 회원수만 1천명.전국에 피해자 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 현재 장모씨만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송치, 조사를 받 고 있는 중인데 본인도 피해자라고 우기고 있다.박씨는 2010년에도 동일수법으로 한 사기전과가 있었다고 경찰은 전한다. 피해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박모씨의 검거 가 중요한데... 현재 동거남과 도피중인 박모씨. 에서는 서울 금 천경찰서와 함께 박모씨를 공개 수배 하며,'공동구매 개인 블로그' 문제점과 피해를 입지 않는 방법,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함께 이야기 해본다. 3. [밀착취재, 이것이 궁금하다!] 받았으면 그만이지?! 막나가는 추석 택배 즐거운 한가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맘때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 을 추석 선물로 전하곤 하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것이 바로 택배 서 비스. 추석을 맞아 시댁과 친정, 양가에 복숭아 한 상자씩을 보냈던 주부 성정아(가 명)씨. 시댁에는 짓눌린 복숭아가 도착하고 친정에는 상하다 못해 문드러진 복숭아 가 도착해 너무 속상했다고. 택배 회사에 전화를 걸어 봐도 본인들이 책임질 수 없다 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는데. 이런 황당 사고는 그녀의 일만이 아니다. 배송지연, 분 실, 파손 같은 각종 추석 택배 사고를 겪었다는 시민들. 추석 기간 엉망진창으로 배 송된 택배에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전국의 택배 물량이 모이는 물류센 터를 찾아간 제작진. 배송 물건들이 평소 3배 이상 늘어나는 기간인 만큼 바쁘게 작 업 중인 사람들 사이로 곳곳에서 문제 상황이 포착됐다. 넘치는 물량에 밀려 레일 아 래로 떨어지는 물건들부터 심지어 택배 상자를 공 던지듯 던지기 일쑤인 직원들. 그 중에는 취급 주의 물건들과 선물 상자들도 보였는데. 하지만 직원들은 파손이 되든 말든 신경 쓰지 말라는 말뿐이었다. 문제의 물류센터를 지나 택배가 도착한 곳은 바 로 영업소. 그런데 이곳에선 빗속에 방치된 택배들과 너나 할 것 없이 뒤엉켜 구겨 진 상자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내용물만 파손된 게 아니면 상자가 찢어지는 건 상 관없다는 직원들의 황당한 태도까지. 소비자 분통 터지는 추석 택배 속에 숨겨진 진 실! 에서 파헤쳐본다. *본 코너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 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4. [으뜸건강법] 내 남편 혈당 뚝↓'히카마를 먹어봐!' 성인병 중에 하나인 당뇨병.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관리가 힘든것이 바로'혈당수치'를 낮추는 것. 그런데, 맛있게 음식을 먹으면서도 혈당을 낮 출 수 있어 '당뇨'에 신경 쓰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제철 채소가 하나 있으니...바 로 '히카마'다. 당뇨로 5년째 투병중인 A씨.(전남 순천. 53세). 1년전 우연히 히카마 를 알게 되어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고 있다고...6개월 전부터는 혈당 수치가 반으로 줄어 아예 당뇨병 약을 끊고 히카마 매니아가 됐다고... 히카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 한데 이 식이섬유가 혈관에 노폐물을 밖으로 노출시키는 역할을 해서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나타날 수 도 있다고 한다.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리는 히카마는 멕 시코가 원산지로 사과와 밤의 중간정도 맛이 난다. 9월이 한창 수확철인 히카마. 당 뇨에도 효과적이지만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관리에도 그만이라 뱃살 걱정하는 주 부들에게 좋단다. 아삭거리는 식감과 특유에 단맛으로 요리법도 다양하다는데, 고기 잴 때 배 대용으 로. 동치미에 무 대용으로.우유, 야쿠르트와 갈아 마시는 히카마 쥬스는 집에서도 쉽 게 히카마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수확이 한창인 히카마 농장을 찾아 '감자'를 닮 았다는 히카마 수확도 해보고 잘~ 먹는법과 다양한 요리법, 그 밖의 효능에 대해서 도 알아본다. 5. [주부생활백서] 달인 비법전수! '추석음식 뚝딱!' 민족 대 명절 추석~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 위해 음식장만 하느라 바쁜 주부들. 하루 종일 구부리고 앉아서 전 부치고, 불 앞에서 요리하느라 어깨, 허리 안 아픈 곳 없다 는데. 특히 차례 음식들 중 손이 많이 가는 전과 송편! 빠르고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 은 없을까. '추석 음식의 달인'에게 그 비법을 배워본다. 추석 명절이면 3일 동안 버 는 매출이 1억을 웃돈다는 한 전집. 이곳엔 특별하게 전을 뒤집는 비법이 있다는데. 바로 양손 뒤집기! 보통 집에서 전을 부칠 때 한쪽 팔로만 전을 부치는데 양손을 이 용하면 오히려 양팔에 무리가 덜 가고 기름도 튀지 않아 깔끔하다고 한다. 그리고 주 부들이 가장 까다로워 한다는 동그랑땡을 쉽게 만드는 방법! 두부를 한번 삶은 후 짜 면 물기 없이 분말형태가 되어 오히려 채소와 고기의 수분을 빨아들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손에도 달라붙지 않는다고. 떡 역시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데. '떡 빚기의 달 인'이 말하는 송편 만들기 비법은 바로 컵(?). 반죽을 밀대로 곱게 편 뒤, 송편 속을 얹고 반으로 접은 후 컵으로 접힌 부분을 덮어 밀어서 떼어내면 반달모양의 예쁜 송 편이 쏙~! 맛있는 송편이 되는데. 이들에게 도전한다는 한 주부! 동그랑땡 반죽을 미 리 만들어 동그랗게 말아 얼린 후 썰어주면 따로 모양을 낼 필요 없이 동그란 모양 을 낼 수 있다고 한다. 꼬치전은 재료를 자르기 전에 꼬치에 꽂아 부친 후 자르면 재 료들의 길이도 딱 맞고 손도 덜 간다고 하는데. 마지막, 차례상에 올라가지 않지만 명절에 많이 먹는 잡채는 당면을 따로 익힐 필요 없이 물에 살짝 불린 후 양념과 채 소를 함께 넣은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3분간 돌려주면 끝! 시간도 절약하고 건강도 지키는 초 간단 명절 음식 만드는 방법을 에서 공개한다. 6. [新가족기획] 물과 기름! 가족과 섞이길 거부하는 아들. 왜? 아들과 마주앉아 단 5분만 대화하는 것이 소원이라는 어머니(59세)의 제보. 9개월 전 부터 식구들과 있으면 입에 지퍼를 채운 듯 말도 없고, 식구들과 어울리길 거부하는 아들 때문에 어머니는 매일 억장이 무너진다. 31살 아들이 유일하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컴퓨터 게임!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입하느라, 근무하고 있는 미용실 원장 에게 이번 달 월급도 가불받은 것도 모자라 한 달 200만원이 채 안 되는 월급의 2/3 정도를 매달 게임에 쏟아 붓고 있다는데... 올해만 해도 게임에 쓴 금액이 벌써 700만 원! 아들은 컴퓨터 게임에 자기 생활을 올인 하다시피 하고 있다. 게임 때문에 끼니 도 거르고, 퇴근 후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밤 12시가 넘어야 집에 돌아오는 아 들... 집에만 오면 가족과의 대화를 거부한 채, 방문을 닫고 하루 종일 누워만 있는 모습에 늙은 부모는 속이 타들어간다. 철공 일을 하는 직업상, 주말 부부로 지내는 아버지(59세)가 지난 8월,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서 아들이 여전히 게임만 하는 모습 을 보고 화가 나서 컴퓨터를 다 때려 부수기까지 했지만 아들의 태도는 요지부동. 오 히려 아들은 지금의 자기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며 간섭하지 말라는데... 3년 전, 큰 딸을 출가한 뒤로, 집에는 오직 세 식구밖에 살지 않는데도 따로 혼자 있는 걸 즐기 고, 가족과의 대화를 피하며 게임만 하는 아들이 꼭 뒤늦은 사춘기를 앓는 것 같다 며 매일 눈물짓는 어머니. 아들은 왜 가족과 컴퓨터 게임에만 올인 한 채, 가족과 함 께 하길 거부하는 것일까? *본 코너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 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7. [텔럽 영상]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2013.09.17
생방송 오늘 아침
1086회
1. 죽어야 사는 부부? 13억 보험 사기극의 진실 <Br>2. 한류스타 류시원, 저 내년에 아빠 돼요~
1. [긴급취재] 죽어야 사는 부부? 13억 보험 사기극의 진실 5년 전, 한 가정의 남편이 실종된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여객선을 타고 가던 남편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것! 홀로 남겨진 아내는 식당일 등을 하며 세 자녀를 키워냈 고, 그렇게 5년이란 세월이 흐른 후 아내는 보험사로부터 남편 실종, 사망에 대한 보 험금 13억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아내는 곧 보험 사기죄로 경찰에 붙잡혔고 더욱 놀라운 것은 공범이 있었다는 사실! 그 공범은 다름 아닌 5년 동안 죽은 사람으로 살 아온 남편 김모씨(55)였다. 2004년 자신이 하던 사업이 어려워지자 부부는 이와 같 은 황당한 보험 사기극을 공모하게 된다. 거액의 보험금을 받기 위해 남편 김모씨 (55)는 무려 5년 동안이나 가족과 연락을 끊고 찜질방, PC 방 등을 전전하며 일용직 노동자로 생활했다. 심지어 자녀들까지 속이고, 자녀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 을 정도! 하지만 끝내 부부의 사기극은 마지막 목표달성을 앞두고 경찰에 꼬리를 붙 잡히게 됐는데.. 죽어야 산다! 50대 부부의 황당한 보험 사기극 전말을 알아본다. 2. [어젯밤 생긴 일] 한류스타 류시원, 저 내년에 아빠 돼요~ 한류스타 류시원이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류시원은 39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팬 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오는 10월 26일 결혼 사실을 알렸다. 류시원의 예비 신부는 9 세 연하의 무용을 전공한 재원으로 현재 임신 4개월. 류시원은 내년 봄 아빠가 된다 고 한다. 올해 데뷔 16주년을 맞은 류시원은 2004년 일본에 진출해 현재까지도 수많 은 일본팬의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 류시원의 결혼 소식에 일본에서도 지대한 관심 을 보이고 있는데. '품절남' 류시원의 결혼 소식과 함께 일본의 반응을 알아본다. 3. 랭킹뉴스 할머니와 여중생의 지하철 난투극, 진실은? 1)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동영상이 있다. 한 지하철에서 10대로 보이는 여학 생과 할머니가 언쟁을 벌이다 결국 폭력사태로까지 번진 동영상인데... 네티즌들은 누구의 잘못이냐를 두고 설왕설래하는 상황. 전부터 2호선 폭력 할머니로 알려진 할 머니의 잘못이다, 버릇없는 여학생 잘못이다 등 각종 의혹과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 는데.. 지하철 난투극, 그 소동의 진실을 취재했다. 9년 간 14억 원 횡령! 쇼핑중독 경리의 파국 2) 한 중소기업의 경리로 일하던 여직원이 거액의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피의자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344차례에 걸쳐 빼돌린 금액은 무려 14 억 3천 5백만 원. 놀라운 것은 그 이유가 쇼핑중독 때문이라는 것! 피의자는 횡령한 회사 돈으로 고가의 옷과 명품가방, 신발 등을 구입해왔고, 또한 14차례에 걸쳐 해외 여행도 다녀왔다고 한다. 위험하고 달콤한 유혹, 쇼핑중독에 대해 알아본다. 공예, 생활 속으로 들어오다. 3)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공예를 되살리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올해로 40 회를 맞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이번 행사에는 올해 대통령상을 받은 목재그릇을 비롯해 역대 수상작들을 모두 볼 수 있다. 주부의 관심을 끌만한 실용적이고 예쁜 작 품들도 다수 전시돼있다. 그리고 시중보다 50%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 까지. 그 현장을 가본다. 4. [브리핑] 우산을 장바구니로?? 망가진 우산, 200% 활용법 신발장 안에 한두 개 쯤 있는 고장 나고 망가진 우산들! 몇 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우 산도 많은데 그냥 버리기는 아깝다. 망가진 우산 완전 분해해 다용도로 활용하는 방 법을 소개한다. 무늬가 다양하고 예쁜 우산 천은 바느질 몇 번이면 튼튼한 장바구니 로 변신할 수 있고, 기름이 튀어도 문제없는 앞치마를 만들 수 있다. 천을 떼어내고 남은 우산 살 역시 장식품만 달면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빨래건조대로 쓸 수 있 다.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던 망가진 우산,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5. [기획] 9살 미용사, 400회 헌혈왕까지~ 진기명기 끼네스 열전 37년 째 일기 쓰기, 1년에 2개 씩 자격증 따기, 736일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편지쓰 기, 20년 째 부부 공동 육아일기 쓰기.. 이 가운데 실제 존재하는 기록들은 뭘까? 놀 라지 마시라, 이 모든 것이 국내 존재하는 기록들인데.. 지난 2일 '끼' 넘치는 사람들 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화제가 된 사람들 이 있었는데.. 만 9세로 미용사 자격증을 따며 최연소 미용사로 등극된 이인주 양을 비롯해 1991년부터 20년 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쌍둥이 육아일기를 써 온 부부, 그리 고 군에 간 막내 동생을 위해 736일 간 매일 편지를 써 온 형님까지 최고의 가족애로 기네스에 오른 가족들을 만나본다. 이와 함께 78년부터 32년 간 376회 헌혈을 한 헌 혈왕과 20대부터 총 53개의 자격증을 따낸 자격증왕까지~ '끼' 있는 사람들의 별별 기록과 그 뒷이야기를 만나본다. 6. [주간기획] 배추 대란! 금값 배추 없이 김치 담그는 법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배추값! 이제는 金치가 아닌 '다이아치'라 불리는 배추 대란 속에서 살아남는 법은 무엇일까. 채소값 제로에 도전하라?! 채소를 직접 길러 자급자족하는 '도심 속 농부'를 만나본다. 20종류에 달하는 채소를 옥상에서 직접 기 르는 주부와 거실에서 수십여 가지 '새싹채소'를 기르는 분을 만나 그 비법을 배워본 다. 또 배추가 아닌 채소로 김치 대용식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요리연구가에게 배 우는 느타리버섯, 근대, 아삭이 고추 등의 제철채소로 채소김치 만드는 방법! 배추 대란인 요즘, 김치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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