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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3851회
1. 무인점포만 노리는 사람들?!<br>2. 신규 간호사의 안타까운 죽음<br>3.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로 <br>4. 시한부 판정 후 아내가 변했다?!<br>5. 00 유학이 대세?!
[오늘아침 브리핑] 무인점포만 노리는 사람들?! 최근 무인점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주거 밀집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무인 빨래방,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무인 편의점 등 무인점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코로나 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물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자연스레 무인점포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무인점포를 악용한 범죄 사건이 끊이질 않아 이른바 무인점포 수난시대라고 불리는 상황. 무인점포를 안방삼아 가게 안을 장악한 여고생이 있는 것은 기본이고, 무인점포가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무인점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범죄 현장을 볼 수 있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PC방 CCTV에 의하면 컴퓨터 본체를 훔치는 건 기본, PC방 네 군데를 돌며 금고를 통째로 훔치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2인 1조로 역할을 분담해 한 명은 무인 계산기에서 현금을 훔치고 한 명은 밖에서 망을 보는 일당도 있었다. 이처럼 고성능 CCTV가 있었음에도 떳떳이 범죄를 저지르는 도둑들 때문에 무인점포 업주들은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무인점포가 왜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것이고, 과연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이슈추적] 신규 간호사의 안타까운 죽음 지난 11월 16일 의정부에 위치한 대학병원 기숙사에서 23살, 입사 9개월 차의 간호사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유가족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평소 유쾌하고 밝은 성격이었던 그녀, 사람을 살리고 싶은 꿈을 가지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간호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병원에 취직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태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영혼이 재가 될 정도로 태운다는 의미를 가진 '태움'은 간호사 사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뜻하는 은어로 사용되고 있다. 친언니에게 보낸 메시지와 친구들에게 보낸 문자에는 선배 간호사들과의 고충을 그대로 담고 있다. 또한, 동료 간호사 증언에 따르면 선배 간호사들에게 모욕적인 말뿐만 아니라, 볼펜을 얼굴에 던지는 등 몇 달간 괴롭힘에 시달려 체중도 10kg 가까이 빠졌다고 한다. 그런데 유가족이 분노하는 가장 큰 이유! 괴롭힘을 주도했던 선배 간호사들은 반성도 하지 않은 채 해당 병원에서 버젓이 근무 중이라고 한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꽃다운 23살의 간호사가 죽었는데도 해당병원에서는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간호사 '태움'은 지금까지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아왔지만 태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법령이나 대책이 마련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입사 9개 월차, 23살 그녀의 죽음을 통해 억울한 부분은 무엇이고, 어떤 점이 개선되어야 할지를 을 통해 알아보자. [혼자旅途(여도)]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로 이번 의 여행지는 쉽게 갈수 없어 보물 같은 풍광을 간직한 충청도의 섬, 원산도다. 지금까지 배를 타고 가거나, 차로 몇 시간을 돌아서 갈 수 있었던 원산도에 놀라운 길이 뚫렸다. 바로 착공 11년 만에 개통된 보령 대천항-원산도 간의 해저터널! 약 6.9km 길이로 완공된 길은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터널로 90여 분이 걸리던 거리를 단 10분으로 줄인 셈. 12월 1일에 개통된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원산도 여행을 시작한다. 두 번째 목적지는 거위 목처럼 길게 놓인 약 30km의 원산도 해변!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낸 해식애, 소나무숲 등 같은 백사장이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이 일품인 이곳엔 바다를 창문삼아 머무는 '야영족'도 점차 늘고 있다. 이어서 세 번째 목적지는 원산도의 살아있는 보물, 어민이다. 겨울철에는 제철 굴 채취도 그들의 몫이라는데, 바다와 함께 살아온 이들의 깊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갓 잡은 생굴로 만든 감칠맛 나는 요리는 덤으로 맛본다. 마지막 여행의 코스는 원산도 북쪽에서 안면도로 넘어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영목항 둘레길이다. 해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산책길! 그동안 개발에 소외됐던 이곳이 특화개발사업 3년 만에 지중해 스타일의 마을로 재탄생됐다. 하얀 집들과 파란 지붕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멋스러운 마을을 둘러보고, 영목항 둘레길에서 오늘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부부유별] 시한부 판정 후 아내가 변했다?! 부부간의 생긴 별난 이야기를 알아보는 , 유방암 4기 판정을 받은 아내 김현미! 시한부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아내와 반대로 울고불고 난리가 난 남편 황대정! 동네에서도 알뜰살뜰 아내를 챙기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하지만 아내 김현미는 자상한 남편에게 차갑기만 한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에 그녀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 듯 남편에게 많은 짜증을 부리며 남편을 피하기만 한다. 김현미는 죽기 전, 유일한 핏줄인 남동생 김민우와 함께 살고 싶다고 이야기 하고, 아내를 위해 남편 황대정은 흔쾌히 허락한다. 한집에서 누나네 부부 김현미와 황대정! 그리고 남동생네 부부 김민우와 최지연, 이렇게 네 식구가 위험한 동거에 들어가는데... 남편 황대정의 가게에서 남동생 김민우가 일을 하게 해주는 등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 김현미가 죽었다. 누나의 죽음 뒤 더 이상 매형의 집에서 신세를 질 수 없다는 김민우, 집을 나가려고 하는데.... 동생네 부부를 극구 말리며 집에서 같이 살자고 하는 황대정!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추악한 진실이 드러났다. 남편 황대정은 처남댁을 폭행 및 성추행을 해왔던 사실! 재판부는 남편 황대정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는데... 아내의 가족에게 몹쓸 짓을 해왔던 남편의 이야기 에서 만나보자. [알고계십니까] 00 유학이 대세?! 2025년, 전국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가 일괄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일명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이른바 '교육 특구' 열풍이 예사롭지 않다. 2020학년도 서울 강남, 서초구의 초등학생 순 유입 규모는 전년 대비 73.8%가 늘어난 상황. 일대 부동산 가격은 물론 전세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요즘, 오히려 서울에서 시골로 간 아이들이 있다고 하여 화제다. 학교, 학원, 집이라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가르침을 선택한 아이들과 선뜻 농촌으로 아이들을 유학 보낸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로 농촌에서는 매일 등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농촌 유학이 대세라고 하는데, 도시와 같은 커리큘럼과 개인 맞춤형 지도로 인해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뒤처지지 않는다. 더욱이 스마트폰과 학원, 치열한 입시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연 체험 학습은 농촌 유학의 강점이다. 모내기, 고구마 캐기 등 도시에서는 할 수 없는 다채로운 경험에 아이들의 만족도 또한 몹시 높다. 현장에서 만나본 최지율 군의 경우 5학년에 단양으로 농촌 유학을 온 케이스다. 스마트폰도 없이 생활하는 농촌 유학 생활의 매력에 푹 빠져 단양에서 중학교를 진학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과연 부모들과 학생들까지 사로잡은 농촌의 매력은 무엇일까? 맹모삼천지교라는 성어가 무색할 정도로 유독 극심한 학군 집착 속에서 아이들이 시골로 간 이유, 에서 확인해 본다.
2021.12.10
생방송 오늘 아침
3743회
1. '오늘이 제일 싸다?'명품이 뭐길래<br>2. 노인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br> 3. 지퍼백으로 냉장고 정리를?! <br>4. 특별한 한 끗, 클래식 보양식의 大변신<br> 5. 장수의 비결, 허벅지 생존 근육을 지켜라!
[이슈추적] '오늘이 제일 싸다?'명품이 뭐길래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아침브리핑] 1. 노인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 '놀이터'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일 것이다. 그런데, 어르신의 어르신에 의한 어르신을 위한 놀이터가 있다고 한다. 그 첫 번째 장소는 충남 공주시. 14종의 운동기구 및 족욕 시설까지 완벽히 구비된 '어르신 놀이터'가 있다는데. 안전에 초첨을 맞춰 어르신의 유연성과 균형감각에 중점을 둔 어르신놀이터. 두 번째 장소는 서초구에 위치한 IT센터! 이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맞춤 체험 학습이 있다는데... 테블릿 PC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수업, VR체험까지 가능하다는데! 게다가 AI로봇을 실생활에 사용하는 방법까지 배운다고 한다. 또한 1인 미디어 방송이 성행하는 요즘 트랜드에 맞춰서 어르신들이 직접 1인 미디어 방송까지 하는 것을 체험 할 수 있으니 활력 100% 어르신들의 '두뇌 놀이터'로 활용 만점! 또한, AI 기계를 사용해 치매 퀴즈를 통해 치매 진단 및 예방을 도우니 이것 역시 일석이조란다~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어르신 놀이터' 에서 찾아가 본다. 2. 7월부터 달라지는 일상, 무엇이 어떻게? 2021년도 어느덧 7월.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19 감염자 수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백신접종도 가속화 되는 상황. 과연 우리들의 일상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을까? 우선 가장 첫 번째로 달라지기를 학수고대하는 것은 '생활 속 거리두기'다. 본래 7월1일 자정부터 완화될 예정이던 5인상 집합금지와 심야영업시간 10시에서 12시로 연장되는 것은 아쉽지만 7월 7일로 일주일간 연장되었다. 이유는 전국적으로 794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 확산 속도가 다시 가속화되고 있는 염려가 반영된 결과다. 또 하나의 변화는 바로 '보험'. 4세대 보험이라 불리는 실손 보험은 병원에 간만큼만 보험료를 낸다는데. 또 한 가지 수입 배추김치에 대해 '해썹' 의무화가 시행된다. 중국산 김치를 기피하는 소비자들 증가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외식업계의 고민이 해결될지 주목된다. 아직 시행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하반기 우리 삶을 언제 어떻게 바뀔지 하나하나 알아본다. [박혜경의 좋은날] 지퍼백으로 냉장고 정리를?! 집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 지퍼백! 일반 비닐봉지보다 두툼해서 튼튼하고, 밀폐 효과까지 있어 쓸모가 참 많은데. 특히 남은 음식을 넣어 보관하거나 여행을 갈 때 옷이나 세면도구를 넣는 등 무엇인가를 담을 때 자주 사용한다. 그런데! 이 지퍼백으로 정신없는 냉장고 안을 정리할 수 있다!? 채소, 과일, 어패류, 육류 등 여러 종류의 식품을 사다 보면 어느새 꽉 차버리는 냉장고 안. 어떻게 지퍼백으로 정리한다는 걸까? '지퍼백으로 냉장고 안 정리하기' 핵심 포인트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양, 한번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소분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음식에 사용하고 남은 대파가 지퍼백에 다 안 들어가는 경우처럼 지퍼백의 크기가 작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땐 지퍼백을 두 개 준비해보자. 준비한 지퍼백 중 한 개를 뒤집어 나머지 한 개와 연결하면 고민 해결! 이 밖에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지퍼백 활용법들! 지퍼백으로 정리한 냉장고 안이 어떻게 변했을지, 전후 모습과 지퍼백을 슬기롭게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들 에서 알아본다. [아침&] 특별한 한 끗, 클래식 보양식의 大변신 갑갑한 마스크 때문일까? 높아지는 온도에 기운은 더 많이 빠져나가는 것만 같은 요즘이다. 심지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일기 예보에 벌써부터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로 식당은 문전성시인 상황인데. 예로부터 외부 온도가 올라가며 상대적으로 몸속이 차가워지는 여름철에는 냉증 질환을 예방하고, 허약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가장 먼저 보양식을 찾았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세대와 시대를 초월하고 많은 이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보양식 계의 대표주자, 바로 장어와 삼계탕. 두 메뉴 모두 고단백, 고열량으로 허해진 기력 보충은 물론이요, 한의학적으로는 빠져나간 양기를 보충하는데 제격이라고. 오랜 시간 보양식으로 사랑받아온 식재료인 만큼 거듭된 메뉴 연구 끝에 최근 특별한 한 끗이 추가된 보양식이 화제다. 연잎 소금으로 감칠맛은 물론 잡내를 잡은 장어, 그리고 13종의 비밀 약재를 넣어 깊은 풍미와 쫄깃함까지 함께 잡은 삼계탕까지. 맛은 물론이요, 영양까지 잡았다고 하는데. 올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할 보양식의 특별한 한 끗은 과연 무엇일까? 슬쩍 들여다본다. [설명서 읽어주는 여자] 장수의 비결, 허벅지 생존 근육을 지켜라! 우리나라 60세 노인 4명 중 1명이 근육 저하 상태이다. 근육감소는 30대부터 일어나기 시작해서 이후 연간 1%씩 감소하는데, 80대에는 20대의 절반밖에 되지 않게 된다. 하지만 근육을 키우기 위해 노인들이 헬스장에 가거나 무리한 운동을 할 수는 없는 법. 올해 90세가 된 석문숙씨는 50대 때부터 20년간 한국무용을 가르치는 강사로 일할 만큼 건강한 체력을 갖고 있다. 집 안에 있는 러닝머신으로 1시간 동안 천천히 걸어준 후, 20분간 실내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석문숙 어머니. 또한 식단도 꼭 단백질 위주로 챙겨 먹으며 열심히 관리한 덕에 또래 친구들보다 더 건강함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세월은 속일 수 없다고 했던가. 어쩔 수 없이 빠지는 허벅지 근육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충분한 운동과 단백질 식단에도 불구하고 점점 사라지는 내 근육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에서 만수무강을 위한 허벅지 근육 지키는 법을 알아보자.
2021.07.01
생방송 오늘 아침
3380회
1. 제주도에 '철쭉'이 핀 이유? <br>2. PC방 요금 탓에 발생한 살인사건? <br>3. 가성비 갑? 저렴한 여행 상품의 진실 <br>4. 겨울철 뇌 건강! 00로 지킨다?
[오늘아침 브리핑] 제주도에 '철쭉'이 핀 이유? 1) 제주도에 '철쭉'이 핀 이유? 꽃망울을 터뜨린 철쭉, 반팔을 입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지난여름이 아닌 바로 지난주 제주의 풍경이다. 지난 7일, 제주의 일 최고기온은 23.6도! 기상 관측 이래 1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데. 이상 기후 조짐은 전국 각지에서 나타 나고 있다.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축제가 벌써 두 번 연기됐고, 황태 덕장 역시 건조 작업이 늦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국내 뿐 아니다.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호주 산불 역시 이상 기온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수많은 야생동물의 목숨을 앗아간 호주 산불, 현재 상황은 어떤지 취재했다. 2) 소문난 명품 아파트의 정체는? 소문난 명품 아파트가 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아파트 보안실 옆에 설치된 작은 서랍장! 서랍장을 열어보니, 건빵과 두유가 가득! 이 서랍장의 주인은? 다름 아닌 택배 기사라고 한다. 입주민들이 택배 기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간식함이었던 것. 훈훈한 이야기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해당 아파트가 진정한 명품 아파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입주민의 따뜻한 마음에 가장 큰 감동을 느낀 건 아무 래도 택배 기사들. 이제는 택배 기사들이 보안실 관리 직원에게 과자나 파이를 나눠 주는 등 나눔과 배려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 훈훈한 현장을 찾아가 본다. [안전할 권리] PC방 요금 탓에 발생한 살인사건? 지난 3일 새벽, 서울 관악구에서 발생한 참혹한 살인사건! 용의자와 피해자의 관계 는 뜻밖에도 PC방의 종업원과 손님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말다툼 끝에 화가 난 종업원 김 씨가 손님을 살해한 것이다. 이처럼 특별한 계기 없이 순간적인 분노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는 이른바 '분노 범죄'가 줄을 잇고 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2018), 한강 몸통 시신 사건(2019) 역시 분노가 범죄의 도화선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보복 운전' 역시 분노 범죄의 연장선 이라고. 두진배(가명) 씨 역시 운전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보복 운전을 행할 때가 많다는데. 실제 범죄 분석 결과, 90년대 들어 발생하기 시작한 분노 범죄는 2010년 대 들어 보다 우발적인 형태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큰 이유는 바쁘고 각박한 사회! 이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속에 분노가 가득 차 있지 만, 해소할 방향이 마땅치 않기 때문인데. 욱한 마음에 저지르게 되는 분노 범죄를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호구 주의보] 가성비 갑? 저렴한 여행 상품의 진실 항공료, 숙박비, 각종 관광비용 등 큰 돈 나갈 일이 많은 여행! 한 푼이라도 아껴 보고자 이리저리 발품, 손품 팔아가며 알아보는데. 그러나 '최저가'에 현혹 됐다가 여행을 망치는 수가 있다? 먼저 최저가 항공권. 싼 가격에 혹해서 예약을 하지만, 예약 변경이 어렵거나, 환불 자체가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수하물 운임이 포함되지 않아 공항에서 추가 요금을 결제하는 일이 많다는데. 또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가 포함된 가격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두 번째는 항공사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을 위해 적립해둔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는 경우가 많지만, 마일리지 예매 좌석은 전체 좌석의 5~10% 뿐이기 때문에 예약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 마트나 영화 관 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쉽지는 않다는데. 세 번째는 패키 지 여행의 꼼수이다. 분명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여행 비용을 결제했지만, 여행 일주일 전 갑자기 취소 될 수 있다고. 바로 모객이 되지 않은 경우인데, 여행사는 출발 일주일 전에만 통보하면 된다는 법 규정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패키지 여행 시 각종 선택 관광이나 불필요한 쇼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은데, 최근 노옵션 상품이나 쇼핑 횟수를 제한한 상품이 많아 선택권이 넓어졌다고. 마지막으로 홈쇼핑 여행 상품의 경우 날짜에 따라 방송에서 소개한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특별 약관 때문에 예약 변경이나 환불이 일반 여행상품보다 까다롭다는데. 여행사의 각종 꼼수를 파헤쳐 본다. 겨울철 뇌 건강! 00로 지킨다? 추운 겨울, 우리 몸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뇌 질환! 그런데 뇌 건강을 지키는 비법이 무주에 있다?! 그 비법은 바로 하늘에서 내려와 마비 증상을 치유 했다는 '천마'. 평소 알고 있는 마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라는 천마. 마는 뿌리가 있고 점성이 있는 마과 식물이지만 천마는 뿌리가 없고 마디가 있으며 점성이 없는 난초 과 식물이라는데. 천마에 함유된 가스트로딘과 에르고티오네인 성분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뇌 질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그런데 천마의 성장 조건이 특이 하다? 천마는 참나무 균사를 먹고 자라 버섯에 기생하여 자란다는 것! 생으로 먹으면 특유의 쓴맛 때문에 먹기 힘들다는 천마, 그래서 에서 준비한 천마 맛있게 먹는 방법! 천마 닭 간장 불고기부터 천마 주스까지. 2020년 뇌 건강 지켜줄 천마를 알아본다.
2020.01.13
MBC 100분 토론
801회
PC방 살인과 '심신 미약'
기획의도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을 계기로 '심신미약자 감경'을 규정한 형법10조가 국 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피의자가 '심신미약을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아선 안 된 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도 9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공주 치료감호소로 옮겨진 피의자는 최장 한 달간 전문가들의 정신감정을 거쳐 '심신미약' 여부를 판정받게 된 다. 이번 주 은 'PC방 살인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대처방식을 점검하는 한 편, '심신미약자 감경'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판사 출신 국회의원과 경찰행정학과 교 수, 형법 전문가가 법적, 제도적 쟁점을 심층 분석한다. 여기에 수십 년 경력의 베테 랑 프로파일러와 범죄자 정신감정 업무를 맡아온 정신의학과 전문의도 출연해, 범 죄 현장과 사법 처리 과정의 생생한 뒷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출연 패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조성남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전 법무부 치료감호소 일반정신과장) - 권일용 (전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청 프로파일링 마스터) -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2018.10.23
경제매거진M
594회
1. 돈이 보인다<br>2. 건강의 경제학<br>3. 비즈니스&트렌드
1. 돈이 보인다 저녁 있는 삶 ?! 이젠 주 52시간 시대 ▶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시대', 정시 퇴근하면 뭐 할까? 전 세계에서 일 많이 하기로 이름 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삶이 강제로 여유로워진 다. 올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5인 이상의 사업장의 법정 근로시간은 52시간으로 넘겨선 안 된다. 평일 40시간과 야근(휴일포함) 12시간을 넘 겨서 요구하는 사업자는 법적 처벌을 받는다. 7,8시 야근은 당연했던 직장인들의 시 계가 6시로 맞춰지면서 '저녁 있는 삶'이 가능해질 것이라 전망 된다. 일주일의 시작 인 월요일, 퇴근 후에 공방에서 '천연 양초 만들기'에 나선 워킹맘 배어진 씨와 안소 연 씨. 회사 일과 육아를 하느라 자기 시간을 쓰지 못했는데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 고 평소 관심을 가지던 양초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한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패션업 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퇴근 후 여가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즈니스와 레저에 적합한 신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바 '블레저룩'이 뜨고 있다! ▶ 직장이 바뀐다! 90분의 점심시간, 6시가 넘으면 컴퓨터가 꺼진다? 발 빠르게 근로시간을 단축한 회사들도 있다. IT회사에 다니고 있는 이지연 씨의 점 심시간은 무려 90분! 영어 공부와 운동을 하며 오롯이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보낸 다. 월요일은 오후 1시 출근이라서 오전시간을 알차게 이용하기도 하는데,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확실히 쉬는 회사 분위기 속에서 업무효율도 높아 지다보니, IT업계에 서도 '오고 싶은 회사'로 손꼽히고 덩달아 매출도 쑥쑥 오르고 있다. 주 52시간 이하 의 근무를 이미 시행하고 있는 또 다른 회사. 홈쇼핑 회사에서 온라인 몰을 담당하 고 있는 유종석 씨의 컴퓨터에는 매일 경고창이 뜬다. 퇴근 시간이 되었으니 어서 일 을 마무리하라는 것! 심지어 6시가 넘으면 컴퓨터가 강제로 꺼져버린다. 2014년부터 PC-OFF제도를 통해 '칼퇴근' 시켜 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야근이 사라지고 업무 시 간 내에 일을 마치려 노력하게 됐다고. 덕분에 종석 씨는 두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이 늘어났다. 종석 씨네 가정에 '저녁 있는 삶'을 선사한 '주 52시간 시대'를 만나보 자. ▶ 주 52시간 시대의 빛과 그림자! 임금 감소, 인력확보 VS 일자리 증가 기본급이 낮고 각종 수당으로 임금을 받던 제조업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 고 있다. 잔업과 야근을 하지 못하면 당장 받는 '월급봉투'가 얇아지는데 '저녁 있는 삶'이 무슨 의미냐는 입장,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만 심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는데. 특히 8800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노선버스 업계'는 노선 운행을 줄여 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이에 정부는 업종 별로 6개월~1년간의 법적 처 벌 유예기간을 주고, 중소기업 임금 감소에 대한 지원도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근로시간 단축'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기대와 우 려 속에 닻을 올리는 '주 52시간 시대'를 소개한다. 2. 건강의 경제학 멋 내려다 시큰~ 여름철 발 노화 막아라! 우리 몸을 지탱하는 힘. 이것이 무너지면 우리 몸 전체가 무너진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발! 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 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발 노화를 불러올 뿐 아 니라 무릎, 고관절, 허리 건강까지 망칠 수 있다는데~ 여름철 발 관리 똑똑하게 하 는 법을 알아본다. ▶ 시끈시끈, 후끈후끈 고통스런 발 통증!! 원인은 신발? 올해 57살인 김경자 주부. 서있을 때 까치발은 물론 걸을 때도 발을 들고 다닌다. 뒤 꿈치가 바닥에 닿으면 송곳이 찌르는 듯 한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이라는데~ 한편 의 정부에 사는 59살 오현주 주부 역시 심각한 발가락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발바닥과 발가락 통증 부위는 달라도 원인은 한가지다? 바로 잘못된 신발 선택 때 문. 특히 여름철 많이 신는 바닥이 딱딱한 조리나 굽 높은 샌들이 발 건강을 망치는 주범이라고. 발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신발 선택법을 알아본다. ▶ 낙상을 막으려면 발가락 근력부터 키워라! 노인들이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낙상 사고. 넘어지면 머리를 다칠 수 있을 뿐 아니라, 골반 뼈가 부러지면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 이런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강화해야 할 근육이 있다? 그것은 바로 발가락! 하체 힘이 적더라도 발가락 근력이 강하면 넘어지는 순간 빠르게 중심을 잡을 수 있 기 때문. 발가락 근력 테스트 방법부터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발가락 근력 키우는 운동을 배워본다. 3. 비즈니스&트렌드 농장이 곧 식탁 '팜 투 테이블'이 뜬다 세계 미식계의 건강 트렌드로 떠오른 이것! 농장의 식재료를 식탁으로 가져온다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 10여 년 전,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시작된 팜 투 테이블은 대자연을 접시로 옮겨왔다는 평을 받으며 미식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켰 다. 이러한 팜 투 테이블이 국내에서도 뜨고 있다. 믿을 수 있고 건강한 식탁! 팜 투 테이블 열풍 속으로 따라가 본다. ▶ 스페인 식재료를 서울 한복판에서 키운다? 서울 한복판의 스페인 레스토랑. 점심 식사 준비로 한창 분주한 시간, 다들 준비에 정신이 없는데. 갑자기 셰프가 사라졌다?! 그가 향한 곳은 옥상, 옥상에 텃밭을 만들 어 직접 식재료를 키우고 있는 셰프. 농부이자 셰프인 그의 손에서 갓 따온 식재료 가 맛있는 스페인 요리로 탄생된다. 갓 딴 이국적인 식재료가 곧바로 요리가 되는 맛 있는 현장! ▶ 난 장 보러 산으로 간다~ '네이처 투 테이블' 강원도 양양의 한 식당.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밥상'으로 유명하다. 이 식당의 비결 은 특별한 곳에서 장을 보는 것이라는데. 바로 식당 뒤에 있는 작은 산! 그러나 아무 나 가서 아무거나 캐오는 것이 아니다. 재료 공수부터 밥상에 올리기까지 특별한 비 법들이 숨겨져 있다는데. 이곳에서 직접 신선한 재료를 공수하여 건강한 밥상을 만 드는 비밀을 공개한다. ▶ 내 농장이 없어도 '팜 투 테이블'을 할 수 있다? '팜 투 테이블'을 하려면 내 농장이 있어야 한다는 건 이제 편견일 뿐! 농부도, 식당 주인도 모두 조합원. 농가도 살리고 지역 식당도 살리는 '팜 투 테이블' 협동조합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요리와 문화를 접목시킨 주민 작품 전시회와 수제품, 애장 품 판매 장터까지 열린다는데. 음식과 문화가 가득한 '팜 투 테이블' 협동조합 현장 을 찾아가 보자!
2018.06.30
생방송 오늘 아침
2738회
1.봄 결혼식 불청객 축의금 도둑 주의보! <br> 2.이젠 할매 보다 할배?! 손주 키우는'할빠' <br> 2.눈과 손이 즐거운 도자기 축제 속으로~ <br> 3.재혼한 아내의 자식, 헤어지니 양육비 못 준다고? <br> 4.사전투표의 모든 것
[현장추적 + ] 봄 결혼식 불청객 축의금 도둑 주의보!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아침 브리핑] 1. 어린이날 선물 변천사, 그 중 최고의 선물은? 1년 중 어린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인 '어린이날'. 그 이유는 바로 선물 때 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과거와 현재의 선물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먹고살기 힘들었던 50, 60년대에는 '눈깔사탕'이 가장 흔한 선물이자 최고의 선물이 었다고 한다. 그리고 1975년에 어린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어린이 날을 챙기는 집이 늘었다. 당시 가장 인기 많은 선물은 바로 '과자종합선물세트'. 80 년대에는 게임기가 90년대 이후에는 휴대용 카세트가 인기 많은 선물이었다고 한 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최고의 선물로 꼽히고 있다. 눈깔사탕부터 태블릿 PC까지, 시대에 따라 달라진 남·여 어린이들의 선물 변천사에 대해 알아본 다. 2.요리가 쉬워진다! 조리도구의 변신 어린이날 온 가족들이 함께 외식하지 않고도 손쉽게 집에서 요리할 수 있는 특별 한 방법이 있다. 바로 평소에 쓰던 조리도구를 활용하는 것. 어느 집에나 다 있는 조 리도구를 활용해 간단하지만 정성과 영양은 듬뿍 들어 간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뒤 집개로만 썼던 조리 도구는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흰자를 품은 노른자 계란 말이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파채나 채소 썰 때 많이 활용했던 파채칼은 모양내기 힘들었던 오징어와 소시지에 쉽게 칼집을 낼 수 있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거품 낼 때 많이 썼던 거품기를 활용해 뭉쳐있던 다진 돼지고기를 볶을 수 있다. 조리할 때 만 썼던 조리 도구의 무한한 변신, 그 활용 방법과 요리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획취재] 이젠 할매 보다 할배?! 손주 키우는'할빠' 황혼육아 전성시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손자녀를 돌보는 노인의 증가로 이 젠 학교 앞에서 아이 가방을 들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는 건 흔한 일이 됐다. 그런데 대부분 할머니 위주이던 황혼육아에 이제는 할아버지가 직접 나서고 있다고. 식당 을 운영하는 이대수(52) 씨는 첫째 손녀 규아에 이어 이제 두 돌 된 둘째 손녀 주아까 지 키우는 자칭 '신세대 할빠'. 바쁜 식당일을 하면서도 주아를 등에서 내려놓지 않 을 만큼 열혈 손녀 바보에, 두 손녀를 돌보며 이제는 베이비 마사지 아기 목용용품까 지 모르는 게 없는 육아 도사가 다 됐다. 올해로 벌써 10년째 손자를 키우는 베테랑 할빠 한판암(75) 씨는 올해 손자 유진이를 키우며 차곡차곡 썼던 육아일기를 책으로 까지 냈다. 고령의 나이에도 아직까지 유진이의 간식은 물론 숙제까지 챙기는 한판 암씨. 할아버지들의 특별한 손주 사랑! 손주를 키우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린다는 '할빠'들! 별난 할빠들의 육아일기를 취재한다. [힐링 나들이] 눈과 손이 즐거운 도자기 축제 속으로~ 5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천 도자기 축제! 구경하고, 공부하고, 만드는 등 도자기 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근에서 아름다운 봄 풍경까지 만끽할 수 있 다. 또한, 최근 경강선이 개통되며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욱 많은 이들이 축제를 즐기 고 있다고 한다. 축제 현장을 자세히 살펴보니 한국·중국을 비롯하여 세계 10개국 도 자기 명장들이 만든 각양각색 도자기들과 도자기 명인에게 배우는 도자기의 제조 과 정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응이 좋은 코너는 도자기 직접 만들기 체험과 도자마 켓!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흙을 직접 만져 보는 재미와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을 소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도자마켓에는 식기류, 장식품, 잔 등등 예쁜 도예품 들을 최대 40%까지 싸게 살 수 있어 도자기 마니아와 주부들에게 호응이 뜨겁다고 한다. 구경하고, 배우고, 만들고, 쇼핑하는 재미까지, 도자기로 남은 연휴 알차게 보 내는 법을 소개한다. [논픽션-놀랄法한 이야기] 재혼한 아내의 자식, 헤어지니 양육비 못 준다고? 이혼의 아픔을 가진 안단심! 카페를 운영하며 혼자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며 살던 중, 자신의 카페 단골손님인 이혼남 김정직에게 청혼을 받는다. 애초에 재혼할 마음 이 없던 터러 정직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자신은 물론 아들에게도 정성을 다하 는 정직의 진심에 마음을 열었다. 결국 김정직과 재혼한 단심, 전남편과 사이에서 태 어난 아들을 재혼한 김정직의 친양자로 입양, 성과 이름까지 바꾸고 완벽한 가정을 이룬다. 하지만, 함께 생활하면서 돌변하기 시작하는 김정직, 단심의 아들이 하는 일 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아이 문제로 두 사람 사이는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재혼 3 년 만에 다시 이혼을 결심한 단심은 정직에게 이혼과 함께 호적상 정직의 자녀가 된 아들의 양육비를 달라고 요구하고, 정직은 남의 자식 양육비를 왜 자신이 줘야 하냐 며 거부하는데, 과연 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 [알고계십니까] 사전투표의 모든 것 2017년 5월 9일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런 국민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인 '사전투표'. 사전투 표는 먼저 신고를 해야 투표 참여가 가능했던 '부재자 투표'의 불편함을 보안하기 위 해 만들어진 제도로, 방법 또한 편리해졌기 때문에 참여율 또한 높아졌다고 한다. 4 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다면 전 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 마감 후에는 투표함의 투입구 를 특수 봉인지로 마감하고 경찰과 함께 구·시·군 선관위로 이송해 보관한다. 개표일 까지 사전 투표지를 철저히 보관하기 위해 중앙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된 통합관제센터에서 투표함의 보관 상황을 CCTV로 24시간 모니터링 하기에 더욱 안 전하다. 사전투표의 방법부터 보관법까지 직접 알아본다.
2017.05.05
MBC 다큐프라임
280회
20년 동안의 대한민국 IT 생활백서 “응답하라! IT코리아”
우리는 'IT 강국 대한민국', 'IT 코리아' 라는 수식어를 종종 듣게 된다. 과연 대한민국 은 언제부터 IT 강국이 되었을까? 1800년대 우정국에 전화기가 처음 놓였을 때? 혹 은 1960년대 PC의 전신인 전자계산기를 처음 만들었을 때였을까? 수 많은 대중들에 게 IT시대가 열린 건 불과 20년 전인 1994년의 일이다. 과연 20년 전 대한민국에서 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994년 6월 20일, 모든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이 개통한다. 이전에 도 모뎀을 이용한 PC통신으로 인터넷을 사용했지만 코넷은 그보다 3,40배 더 빠른 속도로 새로운 인터넷 세상을 열어 준 것이다. 대한민국의 IT는 위기 속에 성장을 이 뤄왔다. IMF 당시 정부는 초고속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 가기로 결정,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두루넷, 하나로 통신, 메가패스가 등장한 다. 예전에는 인터넷으로 사진 한 장 다운 받으려면 몇 시간 씩 걸렸지만 이제는 클 릭 한 번에 가능해 진 것이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급속하게 늘었고, 등장 4년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한다.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산업이 생겨났 다.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에 이어 리니지, 카트라이더, 포트리스 등 90년대 대한 민국은 국산 온라인 게임 세상이 됐다. 그리고 뉴 밀레니엄이라 불리던 21세기! 새롭 게 등장한 IT는 이동통신이었다. 공중전화를 붙들고 삐삐를 치던 시절을 거쳐, 씨티 폰, PCS 그리고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우리 생활은 모바일로 통하게 된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IT Life을 살아가고 있다. 종이와 펜 대신에 SNS에 짧은 구절의 시를 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하상욱 시인, 멀리 떨어진 해외의 물건도 집 안에서 간단히 구입하는 해외직구, 또한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간단한 서류를 집 에서 출력할 수 있는 전자민원 서비스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미래의 대한민국의 IT는 어떤 모습일까?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에는 전 세계 주 요 인사들이 한국을 찾았는데 세계적인 IT 기업의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 다. 해파리 퇴치 용 로봇과 3D 프린팅 기술 등 다양한 IT 융합 기술관, 그리고 무인 자동차, 가상의 의류 피팅 서비스 등 미래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사물인터넷관 은 대한민국 IT가 나아가야 방향을 미리 보여주었다. IT의 변천사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을 돌아보는 IT 인류학 보고서! MBC다큐프라임 는 2014.11.21 (목) 밤 12시55분에 방송됩니 다.
2014.11.20
일자리 창조 프로젝트, 드림 헌터
14회
1. 한국 조선업의 자존심을 지키다 – SPP조선<br>2. 내 시간을 유동적으로! 틈새 시간을 잡(job)아라!<br>3. 호주 패스트 산업을 공략하다. 패션디자이너 김혜진
코너 1. 현장 24시, 전설의 직장> 한국 조선업의 자존심을 지키다 – SPP조선 최근 전 세계 선박 공급 과잉으로 조선업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세계 조선 업 국가별 수주잔량 2위를 자랑하는 한국! 우리나라의 조선업계 중 한 곳으로 올 상 반기에만 30여 척의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건조한 'SPP조선'! 2002년 경남 통영에 설립된 이후 사천, 고성에도 조선소를 확장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 '2011 년 일자리 창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는데. 이곳에는 대형 선박에 필요한 블 록을 이어 붙이기 위해 3천도가 넘는 불꽃과 싸우며 일하는 용접팀, 선박 도색을 위 해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그라인딩 팀, 개당 120톤 무게의 블록을 옮기기 위해 90 미터 높이에서 일하는 골리앗크레인 기사, 선박 디자인을 담당하는 설계팀 등 약 2,800여 명의 직원들이 선박 제조를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다. 회사측에서는 이런 직원들을 위해 점심, 저녁식사는 기본, 기숙사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 조 선업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SPP조선'의 열혈 직원들을 만나보 자. 코너 2. 잡(JOB)학사전> 내 시간을 유동적으로! 틈새 시간을 잡(job)아라!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간 선택제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 3만여 명의 사 람들이 몰리며 시간 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시간 선택제 일 자리란 각자 상황에 맞게끔 시간을 정해서 하루 4~6시간만 일을 하는 것으로 근로시 간이 짧아 급여는 적지만 여유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학업과 일을 병행하려는 청년 들과 주부들, 퇴직을 준비하는 장년층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런데, 이런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외에도 조금만 눈을 돌려 틈새를 찾아보면 자신의 시간을 유동적으로 쓸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특히 관련 학과를 나와야 한다거나 전문적인 공부를 오랜 기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일 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사와 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라는 '노인 운 동 지도사'! 노인을 공경하고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 할 수 있다. 9주 과정 의 수업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공채로 소속되어 복지 관에서 시간제로 일하거나 프리랜서로 노인대학, 데이케어센터, 문화회관 등에서 어 르신들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2시간 기준 1만 5천~ 4만 원 정도 받으며 일을 할 수 있 다. 그런가 하면, 과학과 수학에 흥미만 있으면 교육자가 될 수 있는 직업도 있었으 니~ 바로 '로봇 과학 강사'! 로봇 전문 회사에서 3개월 수업 과정을 이수하면 누구나 가능하다는데, 더욱 매력적인 것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수업이 100% 무료 로 진행 된다는 것! 이외에도 요리를 잘하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면 도전 가능한 푸드스타일리스트부터 주부9단의 노하우를 살릴 수 있는 냉장고청소 부업까 지! 개인 상황에 맞춘 똑 소리 나는 시간 활용으로 틈새를 잡은 별별 직업들을 소개 한다. 코너 3. K-MOVE, 세계를 보라 > 호주 패스트 산업을 공략하다. 패션디자이너 김혜진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산업, 그 흐름에 발맞추어 패션 시장에서도 패스트 푸드처 럼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제공되는 패스트 패션, 일명 SPA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SPA 이란 의류의 기획·디자인부터 생산·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의류회사에서 맡 는 의류 전문 업체로, 1~2주의 짧은 주기로 최신 유행 디자인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 으로 생산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익이 급증하면서 글로 벌 패스트 패션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가 있다. 바로 아시 아계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호주~!! 치열한 호주 패스트 패션 시장에서 자기 능력을 100% 발휘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 이 있다,호주의 대표적인 패스트 패션 전문기업 '패스트 퓨처 브랜드'에서 패션디자 이너로 일하고 있는 김혜진 씨 (32). 김혜진 씨는 대학 시절 경험했던 워킹홀리데이 를 통해 호주 취업을 결심하고, 대학 졸업 이후 호주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취 업에 도움이 되는 시드니주립대학에서 다시 패션 공부를 하고 한국인으로서 유일 하게 1등으로 졸업하면서 자신감도 얻었지만 막상 취업은 쉽지 않았다는데. 쇼핑몰 수선센터와 작은 옷가게 아르바이트를 거쳐 지금의 패스트 패션 대표업체 디자이너 로 활동하기까지 김혜진 씨의 취업 노하우는 무엇일까? 패션의 흐름은 물론 의류의 전반적인 생산과 유통 시스템을 알아야하기 때문에 언제나 동분서주하는 패스트 패 션 디자이너, 김혜진 씨를 통해 호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패스트 패션산업과 호주 취업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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