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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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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21시 55분
방영
2007.03.21 ~ 2007.05.10
어른들을 위한 동화 <고맙습니다> 원망과 불평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감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봄이가 영신이가 기서가 석현이가. 이노인이. 보람이가. 석현모가. 봄동이가 말해주었다. 이 드라마는 나의 삶에, 타인의 삶에, 우리의 삶에. 이름모를 풀꽃들에 새들에. 그들에게 무릎 꿇고 바치는 작은 헌사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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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Thank you)
[고맙습니다] [1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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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16회
16
영신(공효진)방 한쪽에 이노인(신구)의 영정사진이 걸려 있고, 봄이(서신애)는 초코 파이를 먹다가 이 노인의 사진 앞으로 다가간다. 음식을 잔뜩 사온 기서(장혁)는 영 신에게 밥 좀 먹자며 음식을 꺼내 놓지만 영신은 외면하고 돌아서려 한다. 학교에 간 봄이는 복도에서 자신이 없어도 즐겁게 수업하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다 힘없 이 걸어 나온다. 차 안에서 봄이를 기다리던 기서는 눈을 감고 있어 봄이를 보지 못 하고, 봄이는 울음을 터뜨릴 듯한 표정으로 집으로 간다. 이제 학교에 안 가겠다는 봄이를 보며 영신은 하얗게 굳고, 봄이에게 서울로 이사 가자고 한다. 보건소에서 응급환자 치료를 마친 기서는 집에 아무도 없자 거칠게 차를 달리고, 멀 어지고 있는 이삿짐 트럭을 발견하고는 경적을 울려 대기 시작한다. 봄이는 반가워 서 차 좀 세워 달라 하지만 영신은 그냥 가달라며 꿋꿋하게 앞만 본다. 기서는 속력 을 내 트럭을 추월해 길을 막아 버리고, 영신에게 자신이 그것 밖에 안 되는 존재였 냐고 묻는다. 마을 사람들도 잘못했다며 영신에게 가지 말라고 하고, 영신은 멍하게 눈물만 흘린다. 영신은 석현(신성록)에게 자신에게 봄이를 보내 준거 고맙다고 하 고, 기서는 집으로 들어서던 영신을 보고 미소 짓는다.
2007.05.10
고맙습니다
15회
15
기서(장혁)는 이노인(신구)을 앉혀 놓고 면도 해주며 석현(신성록)과의 대화를 떠올 린다. 봄이(서신애)는 학교에 가보자는 영신(공효진)을 뒤로 하고 석현모(강부자)랑 놀거 라며 뛰어가 버린다. 석현은 뛰어오는 봄이를 발견하고 급히 차를 멈추고, 봄이를 따 라가려는 영신을 잡으며 그대로 와락 당겨 꽉 끌어안는다. 영신은 석현에게 왜 이렇 게 자신에게 함부로 하냐고 하며 봄이는 석현의 자식이 아니라 그냥 자신의 딸이라 고 말한다. 석현집 앞에 서있는 영신에게 석현은 민기서 좋아하냐고 묻고 영신은 그 렇다 대답한다. 영신과 함께 진료하러 가던 기서는 지난번에 물어 본 거 아직 대답 안 했다며 가족이 라는 게 꼭 핏줄이어야 되냐고 묻는다. 봄이는 석현의 사무실 의자에 앉아 석현을 기 다리고, 아버지랑 딸 같다는 한 직원의 말에 석현은 흠칫한다. 돌아오는 길, 기서는 바다를 보고 차를 멈추고는 영신의 손을 잡고 바닷가로 걸어간다. 영신은 봄이에게 봄동이를 줬던 지민(최강희)이 봄이가 다쳤을 때 담당 의사였다는 기서의 말에 충격 받은 표정으로 돌아서 가버린다. 이노인과 이노인의 무릎을 베고 잠들어 있는 두섭모(전원주)를 본 종국(김수로)은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고, 이노인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브이자를 그려 보인다.
2007.05.09
고맙습니다
14회
14
의식을 회복한 영신(공효진)은 구급차 안으로 조심스럽게 옮겨지고, 석현(신성록)이 함께 가겠다고 말하려는데 기서(장혁)는 자신이 가겠다며 차에 오르 고는 문을 닫아버린다. 잠들어 있던 영신은 기서의 따뜻한 손길에 눈을 뜬다. 달리 는 구급차 안에서 출혈으로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영신을 보며 기서는 정신 차리고 숨을 제대로 쉬라고 애타게 소리친다. 석현은 제대로 씻지도 못한 채 잠든 봄이(서신애)를 보며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자신 의 집으로 봄이와 이노인(신구)을 데리고 간다. 석현은 석현모(강부자)에게 봄이는 자신의 딸이라며 다 알고 있었던 사실 아니냐고 한다. 잘못된 곳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석현의 말에 기서는 석현이 너무 늦게 왔다며 그동안 자신이 너무 많이 가버렸다고 말한다. 잠에서 깬 봄이는 요술코트가 아닌 다 른 옷이 입혀져 있자 당황한다. 기서는 그냥 가보기로 했다며 영신에게 고백하고, 그 러지 말라고 말하는 영신에게 입맞춤한다. 함께 욕조에 들어가 봄이를 씻겨주던 석 현모는 봄이를 끌어안으며 봄이의 병을 꼭 고쳐주겠다 한다. 기서는 퇴원한 영신을 태우고 집으로 가고, 차에서 내린 영신은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봄이에게 달려 가 꼭 끌어안는다.
2007.05.03
고맙습니다
13회
13
영신(공효진)은 봄이(서신애)가 학교에 간 것을 알고는 놀라 급히 달려가고, 그런 영 신을 본 기서(장혁)도 같이 간다. 봄이는 기서를 와락 끌어안으며 바들바들 떨고, 영 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다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보건소에 간 기서는 자신이 하겠다며 석현모(강부자)의 상처를 꿰매기 시작한다. 영신은 치료를 마친 석현모에 게 다가가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만 석현모는 착각하지 말라며 영신에게 모진 말을 쏟아낸다. 기서는 하얗게 질려 아무 말도 못하는 영신의 손목을 잡고 밖으로 나가 고, 앞으로는 영신의 일에 신경 끊겠다 한다. 봄이는 새끼 고양이를 보러가자는 보람의 전화를 받고는 몰래 나간다. 빗줄기는 점 점 더 거세지고, 비 맞으며 걸어오는 영신을 바라보던 석현(신성록)은 차에서 내리려 다 그만 둔다. 방으로 들어온 영신은 이불 속에 이노인만 있는 것을 보고 봄이를 찾 으러 뛰어 나간다. 애타게 봄이를 찾던 영신은 봄이와 보람이가 흙이 무너져서 갇혔 다는 지선의 말을 듣고는 아이들을 구하러 달려간다. 기서는 영신이 다쳤다는 종수(류승수)의 전화를 받고 보건소로 급히 가고, 피가 계 속 흘러나오고 있는 영신을 본 기서는 창백하게 굳는다.
2007.05.02
고맙습니다
12회
12
영신(공효진)에게 입맞춤 하려다 멈춘 기서(장혁)는 벌떡 일어서더니 가자고 하고, 영신은 휘청거리며 기서의 뒤를 따라간다. 이장 집이 어디냐며 큰소리치는 기서의 입을 막으려고 실랑이하던 영신은 기서와 함께 넘어지며 구르고, 서로의 얼굴이 맞 닿을 정도가 된다. 기서는 놀라서 얼른 일어난 영신을 야속하게 보다가 손을 내밀 고, 영신의 손을 꼭 잡으며 키스해도 되냐고 묻는다. 기서와 마주한 석현(신성록)은 봄이(서신애)가 자신의 딸이라며 봄이랑 영신이 잘 돌봐달라고 하고, 그 말에 기서는 분노를 참지 못한다. 다음날 아침, 봄이는 석현이 놓고 간 봄동이와 햄버거 등을 보며 즐거워한다. 갑자 기 동네 사람들이 들이닥치고, 놀란 영신은 기서에게 봄이 데리고 나가라고 눈짓을 준다. 영신은 의연한 표정으로 사람들에게 봄이는 그냥 다른 거라며 여기서 살게만 해달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영신집 물건들을 때려 부수기 시작한다. 기서는 봄이를 더 데리고 놀아달라는 영신의 전화를 받고는 봄이에게 노래를 가르쳐 달라 한다. 봄 이가 석현의 딸임을 직감한 은희(김성은)는 술에 취한 석현을 태우고 푸른도로 내려 가고, 석현을 기쁘게 보내주겠다 한다.
2007.04.26
고맙습니다
11회
11
기서(장혁)는 잠든 봄이(서신애)를 안고 나와 차 뒷자리에 안전하게 태우고 푸른도 를 향해 차를 달린다. 석현(신성록)은 방 한 쪽에 기대고 앉아 봄동이만 뚫어져라 바 라보며 밤을 지새운다. 기서는 아직 병색이 남은 얼굴로 잠들어 있는 영신(공효진) 옆에 봄이를 눕히고 나란 히 누워 잠든 모녀의 모습을 바라본다. 잠에서 깬 봄이는 이노인(신구)에게 자신이 여기 왜 있냐고 물으며 어리둥절해 하고, 자는 척 하고 있던 영신은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 이노인과 봄에게 잘 잤냐고 인사한다. 이불도 안 깔고 자고 있는 기서를 본 영신은 서둘러 이불을 펴고, 기서를 이불 쪽으로 옮기던 영신은 휘청하더니 기서 몸 위로 엎어진다. 기서는 봄에게 봄이는 진짜 천사고 자신은 수호천사 1호라며 중요한 임무는 봄이를 지키는 거라 한다. 봄이의 명령으로 햄버거와 딸기우유를 사러 가던 기서는 영신의 이마에 손바닥을 대보고, 영신의 손목을 잡고 맥박을 재 본다. 기서가 간 후 천천히 고개를 든 영신은 눈물 젖은 얼굴로 기서의 등을 본다. 석현의 집에 들어선 은희(김성은)는 거실 가득 유아용품과 여자아이의 옷 등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놀란다. 석현에게 전화한 봄은 봄동이와 책가방을 갖다 주면 안 되 냐고 하고, 석현은 지금 가겠다며 급히 푸른도로 향한다.
20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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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로징
◀ 앵커 ▶ 뉴스25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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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2025-07-31
뉴스데스크 클로징
◀ 앵커 ▶ 이상한 의혹이 제일 많지만 내란 이후 베일에 싸인 시간도 가장 많았던 피의자, 윤 전 대통령 배우자입니다. 1주일 뒤 조사에 나올 때, 우린 무슨 얘길 듣게 될까요? ◀ 앵커 ▶ 수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뉴스데스크
2025-07-30
클로징
◀ 앵커 ▶ 7월 30일 뉴스외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
2시뉴스
2025-07-30
[포커스] 김준형 "MASGA? 트럼프는 복잡한 것보다 '숫자' 좋아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비례대표) ◎ 진행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최대한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미 관계 전문가인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함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준형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의원님 오늘은 전문가로 모셨습니다. 걱정이 너무 많아요. ◎ 김준형 > 저도 걱정이 많습니다. ◎ 진행자 > 정부 고위 관료들, 그리고 재계에 있는 최고 경영진까지 지금 다 미국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최종안을 제시할 때는 모든 것을 가져와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김준형 > 별로 좋은 언급은 아니죠. 왜냐하면 지금 일단 메인 협상팀은 우리로서는 산자부와 기재부고요. 저쪽에서는 재무부와 상무부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외무장관이나 안보실장이나 이재용 회장이나 이런 분들은 옆에서 측면 지원을 하는 거고요. 그런데 워싱턴에서나 월가에서는 어떤 얘기가 나왔냐 하면 8월 1일도 밀릴 수 있다. 트럼프가 계속 바꿔왔지 않습니까? 갑자기 일본하고 EU라는 방어진지가 다 같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미국 쪽에 재무부인 베선트 장관도 몇 주 전에 9월까지 갈 수도 있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리고 월가에서는 57개국 하려면 1년도 걸릴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같이 버텼으면 그런데 우리랑 상황이 되게 비슷한 유럽하고 일본이 저렇게 되는 바람에 사실 협상을 함에 있어서 우리가 굉장히 불리해진 건 맞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일본하고 유럽연합이 상호 관세 그리고 자동차 전부 다 15%로 낮춰서 타결을 한 거잖아요. 그리고 트럼프가 얘기할 때 나머지 국가들의 관세는 15에서 20%가 될 거다, 이렇게 하면 우리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15%가 목표치가 돼버린 그런 상황이잖아요. ◎ 김준형 > 목표치가 돼 버렸습니다. 원래 사실 저 중에 10%가, 처음에 영국만 하더라도 10%에서 끝났습니다. 25% 상호 관세 중에 10%는 보편 관세가 포함돼서 거기까지 내려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는데 지금은 미국에서도 그렇게 뉴노멀이 15%다. 거기에다 자동차, 우리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 EU하고 일본하고 경쟁이 되는 부분이라서 15% 내려간 거는 트럼프가 얼마든지 내려간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이 두 나라가 한 협정이 타결했다고 하는 데만 치중돼 있지 별로 좋은 협상이, 전적으로 오히려 미국한테 유리한 협상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어쩌면 일본 같은 경우에 모욕적인 저는 협정이라 그러는데 이게 됐다고 하니 우리한테는 압박으로 작용하고 우리 내부에서는 야당이나 이쪽에서는 일본만큼도 왜 못하냐라는 비난의 초점이 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 진행자 > 일본이나 유럽연합이 15%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도 최소한 그 정도는 받아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보니까 일각에서 선물 보따리 잔뜩 갖다 줬다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 김준형 > 그래서 아까 이용하신 러트닉이 뭐냐 하면 다 가져와라 거든요. 전부 다 양보해라, 전부 다 가져와서 굴복하라는 건데 이게 얼마나 힘든 얘기입니까? 사실은. ◎ 진행자 > 그러면 이걸 하려면 여러 가지 전제조건이 있는데 보니까 통상 전문가들이 이렇게 얘기해요. 첫 번째 미국에 막대한 투자를 해야 된다. 두 번째 미국산 제품을 구매해야 된다. 세 번째 민간 품목도 개방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먼저 첫 번째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일본은 미국에 5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라고 했고 유럽은 6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라고 했는데 지금 외신 보도에는 미국이 한국에는 4천억 달러를 제시할 거다라고 나옵니다. ◎ 김준형 > 일단 이 자체가 굉장히 새로운 거죠. 왜냐하면 미국의 제조업을 부흥시키는데 왜 한국이 기금을 마련합니까? 일본이나 유럽이 기금을 마련하는 거잖아요. 옛날 같으면 구체적으로 어디에 투자하느냐 예를 들어서 우리는 바이든 당시에 천억 불 정도 했습니다. IRA해서. 5대 기업이 사실 반도체 배터리 다 거의 짓고 완성된 것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 아예 해놓고 일본 같은 경우에는 유럽 같은 경우에는 그중에 이익률도 정해놨습니다. 거기서 얻은 게 90%는 미국이 가져가야 되고 10%는 일본이 가져가야 돼 10%는 유럽이 가져가야 되고 엄청나게 횡포에 가까운 건데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에는 5200억 불 정도 수준을 요구했는데 일본이 4천억 불이었습니다. 근데 일본에 4천억 불 들으셨잖아요. 가서 사인펜으로 싹 바꿔버리고 5천억으로 올려버렸어요. 우리가 미국한테 하는 거는 두 가지예요. 1천억 불 이미 들어갔다. 근데 트럼프한테 씨도 안 먹혀요. 왜냐하면 바이든 때 한 것이기 때문에. 그다음 뭐냐 하면 우리가 일본의 전체 경제 규모의 반도 안 된다 그러면 5500불에서 한 2천 억 불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처음에 우리는 한 1천억 불 플러스알파를 갖고 갔었는데 앞에서 사실상 민폐를 끼친 겁니다. 일본하고 EU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게 높아서 4천억불까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격차가 큰 상황이라서 뭔가 협상을 하려면 지렛대가 있어야 되는데 그중에 하나를 조선업 얘기를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 정부에서는 보니까 MASGA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이런 뜻이다라고 하는데, ◎ 김준형 > 굉장히 고심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맞춰주려고. ◎ 진행자 > 그러니까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조선업을 부흥시키기 위해서 한국의 협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니까 우리 정부에서 이 아이디어를 낸 거잖아요. 어떻다고 보세요? ◎ 김준형 > 나쁘진 않은데 트럼프는 복잡하게 뭘 해준다는 약속보다 숫자가 중요하잖아요. ◎ 진행자 > 복잡한 거 싫다. 숫자로 가져 와 이거예요? ◎ 김준형 > 숫자로 가져가야 되는 게 중요하고 우리가 그동안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걸 가지고 협상을 잘하려면 최후통첩을 받고 다른 나라는 하고 우리는 이틀밖에 안 남은 이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지렛대가 얼마나 작동할 거냐의 문제인 거죠. 오히려 우리가 이것을 연기시키는 각오가 되든지 아니면 최악의 경우 협상이 될 때까지 관세를 각오하는 자세가 아니면 사실 이건 우리한테는 매우 불리합니다. 그 지렛대가 효율적으로 사용되기는 힘든 상황이죠.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준다는 게 작년에 11월에 트럼프가 당선되고 나서 트럼프 측근을 만나서 직접 들은 얘기인데 우리가 미국한테 조선 기술을 주고 유지하고 이 정도가 아니고 그래서 일부 신문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군산이라든지 평택이라든지 제주 같은 데 쉽빌딩 거기에 미국의 대규모 1, 2만 명의 대규모 인원이 와서 한국의 기술과 모든 걸 쏙 빨아가겠다라는 정도의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제가 이미 11월 달에 들었거든요. 작년에. ◎ 진행자 >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조선업 협력 이 정도 가지고는 안 통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김준형 > 심지어 우리가 세게 이야기하면 조차잖아요. 한 항구를 조차한다는 그에 준하는 그 정도를 요구할 수 있고 거기에다 농업에다가 축산에다가 전방위 공격을 하는데 우리는 패키지딜을 우리 쪽으로 해석하면 이걸 올려주면 이걸 내려주는 건데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것도 내놓고 저것도 내놓으라 이게 기본적인 겁니다. ◎ 진행자 > 일단 다 내놔라 이렇게 하는 상황이니까요. ◎ 김준형 > 그렇죠. 예를 들어 15%가 아니라 완전히 면제한다면 얘기는 달라지죠. 그런데 다른 나라도 비슷하게 10에서 15%를 내려주는 건 거의 비슷해지는 정도의 우리가 성과인데 주는 게 너무 많으면 좋은 협상은 아니죠. ◎ 진행자 > 앞서서 저희가 얘기를 할 때 그럼 첫 번째는 미국에 투자를 많이 해라 이거고 두 번째는 미국산 제품을 더 많이 사라 하잖아요. 그럼 유럽 같은 경우는 보니까 에너지를 구입을 했어요. 그럼 우리한테는 뭘 사라고 하는 겁니까? ◎ 김준형 > 우리는 두 가지 다 있습니다. LNG하는 거고 지금 보시면 미국의 LNG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유럽에는 대서양으로 건너가지 않습니까? 배로. 왜냐하면 가스관이 아니니까. 태평양을 하겠다는 건데 태평양을 하려면 알래스카를 개발해야 됩니다. 우리는 LNG만 사는 게 문제가 아니고 일본하고 함께 알래스카 반대편에 있는 걸 태평양까지 끌고 오는 공사까지 하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 부분이 하나가 있고 국방비 얘기도 나오잖아요. 국방비도 더 올려라 GDP의 5%를 얘기하는데 지금 우리 수준에서 2배가 넘어가는 수준 아닙니까? 그럼 가능한가요? ◎ 김준형 > 우리가 세계 5위인데 2배가 넘어가는 거고요. 유럽은 그게 또 방위비만 있는데 방위비 중에 5% 중에 2.5% 정도는 인프라입니다. 1.5에서 2.5%는 인프라는 뭐냐 하면 예를 들어서 이탈리아는 어떻게 타협했냐 하면 시칠리아섬하고 본토를 연결시키는 대교를 국방비로 집어넣거든요. 그런 온갖 수를 쓰는데 우리는 생자 국방비 실제로 군사비만 그 정도로 들어가는 거거든요. ◎ 진행자 > 올리는 게 가능합니까? ◎ 김준형 > 당장 못 올리죠. 유럽도 그래서 최소 10년을 잡았고요. 우리는 거기다 분담금은 따로 있습니다. 세계에서 분담금 현금으로 내는 나라 한국하고 일본밖에 없습니다. 그건 우리 국방비에 포함시키지도 안 시켰어요. 그거 포함시키면 우리 2.89% 정도 됩니다. 거의 3%가 됩니다. ◎ 진행자 > 그런데도 그거를 5%까지 올리라고 하면 굉장한 압박이 될 수 있는 상황이네요. ◎ 김준형 > 제가 진짜 걱정하는 거는 주한미군이나 한국군을 미국의 인도·태평양군으로 지금 쓰겠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젊은이가 대만에 전쟁 났을 때 극단적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 진행자 > 이게 돈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부분까지 있어서 걱정이 된다 이런 말씀이시고, 앞서서 자동차 관세 말씀하셨잖아요. 보니까 현대차 정의선 회장이 미국으로 간다 이렇게 보도가 나왔더라고요. 자동차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건데 일본하고 유럽이 15%까지 지금 낮춘 상황인데 사실 우리는 그동안 무관세로 해왔던 거잖아요. 15%로 낮춘다고 해도 올라가는 그런 상황 아닙니까? ◎ 김준형 > 맞습니다. 정의선 회장이 31조 투자를 초기에 얘기했다가 뒤통수를 또 맞았는데 25% 바로 맞았으니까요. 그리고 미국이 얘기하는 게 뭐냐 하면 우리가 무역흑자 중에 우리나라가 거기에서 공장을 짓기 위해서 부품이나 설비를 가져갈 거 아니에요. 그것도 다 관세를, 그거 무역적자에다가 산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투자했는데 투자하기 위해서 그러면 미국 쪽에서 뭐라고 했냐 하면 한국에서 왜 가져오냐 미국 거 써라. 그다음에 한국의 인력을 왜 가져오냐 미국 인력 써라. 이게 빨리 해서 생산할 수 있는 걸 하려면 적어도 5%에서 10%는 한국에서 인력이 가서 초기를 해야 되거든요. 그다음에 한국의 부품을 해야 빨리 공장을 짓거든요. 근데 그걸 안 따지고 그렇게 막무가내로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15%는 달성해야 될 문제인데 말씀드린 것처럼 얼마큼 내주고 그걸 가져올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지난달에 무슨 일이 있었냐 하면 미국은 지난달부터 영향을 받아서 대미 자동차 수출은 급감하고 있습니다. 근데 다른 지역에서 실제로 올라가서 현대자동차의 수출은 오히려 2%가 늘었습니다. 그게 계속 지속 가능하냐의 문제도 있겠지만, 저는 그래서 너무 우리가 모든 것을 내주는 협상을 할 필요가 없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된다 저는 그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물론 고심이 깊겠지만. ◎ 진행자 > 저희가 15%로 맞춘다고 하더라도 일본하고 유럽하고 비교를 했을 때 경쟁력이 있겠느냐. ◎ 김준형 > 적어도 지금 시점에 우리가 어마어마하게 경쟁력이 있어서 그게 가능합니다. 15%만 받아와도 자동차는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한국 자동차가 잘 나가거든요. 없는 것보다는 훨씬 어렵지만 다른 나라하고 비슷하다면 해볼 만하다고는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세 번째로 또 저희가 얘기를 한 게 민감 시장 개방이잖아요. 여기서 지금 나오는 게 농축수산물이잖아요. 우리한테 쌀 시장 개방해라, 그리고 저희가 지금은 30개월 미만의 소고기만 수입하고 있는데 이것도 열어라. ◎ 김준형 > 거기다 사과까지 딱 세 가지입니다. 미국에서 사과가 가격 경쟁력이 엄청나거든요. 그거 열어라 완전히 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 김준형 > 정부 입장에서는 몇몇 부분에서 열어도 예를 들자면 쌀 소비가 우리가 거의 안 되고 있으니 열어도 미국이 크게 득을 못 볼 것이다라는 게 있고 이제 세계에서 우리만 유일하게 30개월이라는 얘기, 정부 협상에서 여기가 타협할 수 있을 부분이 있다고 보여지는데 문제는 크게 타격을 받는 농민이 있고 그 뒤에는 뭔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스토리도 있고요. 소고기 수입은. 우리가 얻어낸 성과이기도 해서 고심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근데 미국은 확실히 그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얘기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규제 문제 못하게 하는 것까지. 저는 걱정이 한 10% 내려오는 거 하고 자동차 15% 내려오는 걸 하고 모든 걸 다 내줄 가능성이 그게 제일 걱정이긴 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는 10%, 15% 낮췄는데 오히려 주는 게 너무 많으면 실효성이 있느냐. ◎ 김준형 > 그런데 러트닉은 그런 거 다 가져오라는 얘기거든요. ◎ 진행자 > 다 내놓으라고 했으니까. ◎ 김준형 > 다 내놓으라고 하는 겁니다. ◎ 진행자 > 앞서서 우리가 얘기할 때 트럼프 방식을 얘기했는데 트럼프식 계산법 이렇게도 얘기를 하더라고요. 실무단에서 고위급 협상에서 이미 합의를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나타나서 이거 안 돼, 바꿔, 이렇게 하는 걸 얘기하는 거잖아요. ◎ 김준형 > 근데 이번 통상만 그런 게 아니고요. 지금 보시면 대사단도 잘 교체 안 되고 사실 국방부든 국무부든 생각보다는 기존의 관료들이 잘 안 바뀌어요. 이 관료들이 기존 시스템은 가는데 마지막 숫자를 갖고 올라가면 다시 해와, 실제로 제가 아는 관료들도 매일 일어나는 일이라고 얘기합니다. 뭔가 해서 그러다 보니 요즘 현상이 뭐냐 하면 사람들이 더 트럼프하고 비슷해지고 있어요. 러트닉의 화법이 과거에 실무적으로 이걸 아는 전문가의 화법에서 굉장히 오만하게 던지는 모습이 자기들도 매일 가서 트럼프를 대하다 보니 트럼프와 비슷한 협상가들이 되어 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 우리도 내일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이 만나서 얘기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와서 가지고 와 봐,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는 거예요? ◎ 김준형 > 그렇죠. ◎ 진행자 > 그럼 앞서서 말씀하셨지만 트럼프는 세부적인 것보다는 숫자를 본다라고 하셨는데 2 안 돼 3, 안 돼 4, 이렇게 갈 수 있다는 말씀이세요? ◎ 김준형 > 이걸 이용해야 되는 측면도 있는데 트럼프는 잘 포장을 해줘야 됩니다. 이게 왜 성과인지 오늘 아침에 트럼프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사람들한테 미국이 부자가 되고 있다는 걸 못 느끼고 있냐고. 그러니까 돈을 뜯어서 미국이 지금 부자가 되고 있다는 거거든요. 10%만 올려도 미국이 매년 4천억 불 정도의 수입이 있습니다. 관세 수입. 빅 뷰티풀 빌 통과시키는데서 감세를 했잖아요. 그 예산을 관세에서 충당하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 관세가 사실 트럼프한테 중요하죠. ◎ 진행자 > 협상 시한이 우리가 8월 1일 얘기하는데 의원님은 서두를 필요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만약에 넘어가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 김준형 > 최악의 경우 때릴 수도 있는데요. 오늘 그런 얘기를 했어요. 트럼프가 57개국 다 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하니까 못한다고 했고 베선트도 9월까지 갈 거라고 사실 얘기 했고요. 그리고 월가에서는 내년까지 간다는 얘기도 있거든요. 다 하려면. 아직까지 일본하고 유럽이 빠져나갔지만 안 하고 있는 주요 국가가 있습니다. 한국, 인도, 캐나다, 멕시코입니다. 이 4개국이 미국 무역에 차지하는 비중이 60%입니다. 제가 옛날부터 느리게뿐만 아니라 소위 말하는 미국한테 매 맞는 국가들끼리 공조해야 되는데 생각보다 EU가 너무 빨리 EU는 안 좋았다가 갑자기 했거든요. 일본도 마찬가지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부를 굴복할 정도로 할 필요가 있나. 저는 지나가서 최대치가 되더라도 결국 15%하고 25% 차이가 10%잖아요. 협상을 계속하면서 10%에 대해서 국가가 수출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 버텨보는 것도 괜찮다는 게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진행자 > 8월 1일이라는 시한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얻어낼 걸 좀 더 얻어내는 방식을 취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게 의원님 생각이십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31일입니다. 루비오 국무장관하고 회담을 하잖아요. 이 자리에서도 의제가 관세협상이 1번이 될까요? ◎ 김준형 > 예, 그렇죠. 당연합니다. ◎ 진행자 > 어떤 얘기를 해야 됩니까? 그럼 거기서는. ◎ 김준형 > 측면지원을 하는 거거든요. 아까 말씀드린 본협상팀은 아닌 거고 늦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셨으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린 동맹 아니냐. 혈맹 아니냐. 근데 그게 안 통하는 게 뭐냐 하면 트럼프는 특별한 관계라고 하면 할수록 특별하게 미국을 뜯어먹었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실제로 거머리라고 표현합니다. 동맹국과 우방국을. 장삿속으로만 보면 트럼프가 굉장히 스마트한 게 뭐냐 하면 적대국은 미국이 갖고 있는 지렛대가 별로 없어요. 근데 우리처럼 긴밀한 관계가 갑자기 틀어지면 그것도 강자가 틀어지면 우리는 너무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사실은 제일 먼저 때렸던 나라가 멕시코하고 캐나다인 겁니다. 지금 오히려 중국한테는 쩔쩔 매고 있는 거거든요. ◎ 진행자 > 유예를 했더라고요. ◎ 김준형 > 그러니까요. ◎ 진행자 > 트럼프의 전략이다 지금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조현 장관이 미국보다 일본에 먼저 가서 외교장관 회담을 했잖아요. 이거 어떻게 봐야 돼요? ◎ 김준형 > 빨리 가서 일본이 타협하기 전에 갔어야 되는데 ◎ 진행자 > 말렸어야 되는 거예요. ◎ 김준형 > 말렸어야 되는데 우리랑 같이 가자. 일본은 이시바 정권이 국내 정치적으로 기반이 약하고 선거 때는 강하게 나갔다가 퇴진 압박을 받고 있으니까 서둘렀다는 느낌이 크거든요. 실제로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본한테 불리한 협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한 것처럼 일본이 계속 꾸미고 있는 거고, 우리 야당은 일본만큼만 하라고 얘기하는 거고. ◎ 진행자 > 일본은 이런 정치적인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협상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우리는 조금 다르다라는 말씀이시고. 그럼 미국 가기 전에 일본을 먼저 간 건 일본은 협상을 어떻게 했을까 참고가 될 만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 김준형 > 그렇죠. ◎ 진행자 > 그런 얘기를 많이 물어볼까요? ◎ 김준형 > 그런데 많이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결국은 트럼프가 마음대로 다 결정하는 건데 물론 하는 데까지 다 해야겠지만요. 우리는 두 가지 사실 8월 1일까지 모순적인 게 있습니다. 하나는 8월 1일까지 어떻게든 협상을 해야 된다는 거고 하나는 그렇다고 다 내줄 수 없다는 거고. ◎ 진행자 > 너무 어려운 상황인데 그러면 또 하나 궁금증이 있는데 그럼 한미 정상회담은 언제 이루어질까? 원래 저희가 일찌감치 트럼프 대통령하고 만나고 싶어 했는데 일정이 안 맞았던 거잖아요. 근데 보니까 한미의원연맹 소속으로 미국을 갔다 왔던 김영배 의원 다음 달 얘기도 하던데 ◎ 김준형 > 원래부터 사실은 7월에는 일본하고 정상회담하고 8월에는 미국하고 정상회담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었는데 휴가 시즌이기도 하고 트럼프는 우리 이렇게 괴롭게 해놓고 스코틀랜드에서 골프 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휴가를 찾아 먹는 분이기 때문에. 쉽지 않으면 9월 달에 어차피 UN이 있으니까 준비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금 트럼프 만나서 오히려 더 모욕적인 언사 할까봐 이분은 난사하는 수준이니까 거기에 당한 독일, 그다음에 남아공, 젤렌스키까지 있으니까 어디 MAGA나 극우들한테 영향을 받아서 혹시 당신 부정선거해서 당선된 거 아니야, 이렇게 얘기할 가능성도 있는 사람이라서 꼭 정상회담조차도 저는 서두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 광고 ##◎ 진행자 > 10월 APEC 그것도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하는데 그렇게 보세요? ◎ 김준형 > 트럼프는 일단 다자회담을 싫어합니다. 오더라도 김정은을 만나든 시진핑을 만나든 바깥에서 만나고 아시아 순방으로 해서 만나고 경주에 오지 APEC라는 틀에서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그럼 9월에 UN이 있으니까 그때 만날 가능성이 지금으로써는 가장 높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김준형 > 저는 느긋하게 그걸 준비하는 게 낫지 않을까. 오히려 지금 만나서 협상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저는 빠르면 8월이 되면 좋은데 안 될 경우에는 너무 그게 실패로 보지 말고 9월 UN 가는 길에 가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이게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김준형 > 제가 다 죄송합니다. ◎ 진행자 >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준형 >
고맙습니다
.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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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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