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방송토,일 19시 55분
방영
1997.10.11 ~ 1998.04.26
<b>다 함께 행복을 일궈가는 인간 이야기</b>
시집가서 잘 살고도 싶고, 자기 분야에서 출세도 하고 싶은 능력있고 진취적인 신세대 여성 수경. 못사는 가족이 발목을 잡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촌 출신의 전도유망한 로맨티스트 동규.
밀고 당기는 사랑 끝에 드디어 수경과 동규가 결혼을 감행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란 개성있는 두 남녀의 결합. 자, 이제 무슨 일들이 벌어질까요?
이렇듯 젊은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부모 모셔가며 살림도 늘려가고… 그러면서 때론 서로 미워하기도 하나 건강하게 살면서 진실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따스하게 담는 것이 MBC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의 기획의도이다.
가정도 행복하게 꾸리고, 자기 일도 잘하고 싶은 것, 요즘 젊은 여성들의 바람이다. 그러나 그 소망은 이뤄지기가 결코 쉽지 않다. 늘어나는 신혼기의 이혼, 적령기 남녀의 결혼 회피 추세가 바로 그 증거일 터이다. 이러다간 머지않아 결혼제도 자체가 붕괴될지 모른다고 우려하는 비관론자의 주장까지도 있지 않은가.
시댁일까지도 정당하게 개입하는 등 쉽지 않은 결혼생활을 슬기롭게 극복해내는 한 여성 수경을 통해 결혼을 선택한 많은 여성들의 삶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자 하는 '현실감있는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유쾌하고 재미있는 드라마, 그러면서도 진한 감동이 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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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며 빈소 온 김혜수‥'배우들의 아버지' 작별 [현장영상]
━ 2026년 10월 30일 아산병원장례식장 故 최불암 배우 빈소 동료 배우들의 발길 이어져 눈물 흘리며 빈소 찾은 김혜수 평소 아버지처럼 따랐던 것으로 알려져 1960년대 함께 극단 활동 선우용여도 조문 작품으로 연 맺은 후배들도 마지막 인사 [차인표/배우] "최 선생님이랑 같이 '그대 그리고 나'라는 드라마에서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역할로 소중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요. 그때 뵀던 최 선생님은 까마득한 후배들에게도 선배로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격적으로 동등하게 이렇게 대해주셨던 그런 기억이 납니다. 그런 훌륭하신 분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되었다는 게 지금까지도 좋은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 광고 ##[강석우/배우]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다는 얘기 기사에서 보니까 좀 많이 놀랍고.. 정말 대한민국의 진짜 국민 배우가 돌아가셨어요. 진짜 국민 배우죠. 정말 우리한테도 큰 영향을 주셨고 또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너무나 사랑을 받으신 분인데 정말 거목이 돌아가셔서… 이순재 선생님 돌아가시고 최불암 선생님 돌아가시고. 정말 그 1세대가 다 떠나시는구나 하는 서운한 마음이 있었고…" 정부, 故 최불암 금관문화훈장 추서 "오랜 세월 국민 곁을 지켜 온 배우"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
2026-10-30
고은상
[스트레이트] 납 공장 '비타민 주사'의 비밀
■ 납 공장의 수상한 수치 납을 가공해 배터리 극판을 만드는 공장 안. 기계에서 뿜어져 나오는 희뿌연 분진이 그대로 퍼져 나갑니다. 기계 곳곳에는 연기가 그대로 내려앉아 노란 납 성분의 가루가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배터리 안에 황산을 채워 넣는 작업도 진행되는데, 바닥은 황산에 부식돼 있고, 황산·납 찌꺼기들이 덕지덕지 널려 있습니다. 납과 황산은 '특별관리물질'로 지정된 유해물질. 그런데 낡디낡은 배기 장치에, [DN오토모티브 노동자] "집진기가 빨리나? " 과연 청소나 제대로 하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DN오토모티브 노동자] "용해로에 납을 넣어서 녹여야지 제품을 만들 수 있으니까 계속 납 집어넣고 연기가 계속 나는데 24시간 계속 마십니다." 이곳은 자동차 부품 기업 DN오토모티브 울산 공장. 창업주 2세인 김상헌 회장이 이끄는 DN그룹의 핵심 계열사입니다. 그런데 이 공장, 일부 노동자들 사이에서는 공장 환경이 열악하기로 악명이 높다고 합니다. [천진성/DN오토모티브 노동자] "'추노 3대 기업'이라고 해서 입사했다가 도망 많이 가는 그런 기업으로 이미지가 좀 있었습니다. 30~40대가 되면 이제 가정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이 회사, 영세 기업이 아닙니다. 지난해 매출 3조 6천여억 원에 영업이익이 5천억 원이 넘고, 올해 미국 타임지 선정 전 세계 고성장 기업 93위에 오를 만큼 잘 나가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이 일하는 환경은 회사의 실적과는 딴판입니다. [이정화/사람과환경연구소 대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납 분진이 보인다고 하면 이건 노출 기준을 초과하는 상태일 것으로… 산업보건 한 지 30년이 됐는데 이렇게 쌓여 있는 현장은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이우성/DN오토모티브 노동자] "집에 갈 때쯤 되면 머리 이렇게 만지면 머리가 좀 왁스 바른 것처럼 뻣뻣하거든요. 납 분진 가루가 머리에 계속 떨어져서. 마스크도 좀 많이 분진 가루가 많이 묻어서 좀 누렇게 변해 있고…" 이 공장에서 일해온 노동자들의 혈액에선 높은 농도의 납이 확인됐습니다. 노동조합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노동자 114명의 '특수건강진단표'를 분석한 결과, 평균 혈중 납 농도는 1데시리터당 15.6마이크로그램으로, 일반 성인 평균 1.44의 10배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혈중 납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을 타고 몸 전체로 퍼지면서 신장과 신경계, 심혈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천진성/DN오토모티브 노동자] "신장이 안 좋아서 한 달에 한 번씩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되는 분들도 계시고… 안면이 이제 반이 마비된 사람들도 1~2명 있었고요." 노동자들은 입사 이후 건강이 나빠졌다고 호소합니다. [DN오토모티브 노동자 A] "3~4년 차쯤 됐을 때 혈압이 갑자기 180까지 올랐습니다. 그래서 눈이 갑자기 2개로 보이기 시작했었고요. 회사 입사 전에는 그런 증상도 하나도 없었고요. 수면 장애도…"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지난 5년 간의 노동자들의 평균 혈중 납 농도가 일반인들보다 훨씬 높은 건 사실이지만, 공교롭게도 '직업병 기준'인 '40마이크로그램'은 단 한 명도 넘지 않은 겁니다. 스트레이트가 추가로 입수한 회사 내부 혈중 납 검사 자료. 여기서도 또 다른 특징이 발견됐습니다. 검사 결과가 대부분 30마이크로그램 아래에 몰려 있습니다. '30마이크로그램'은 정부가 '요관찰자'로 관리하는 기준입니다. 40과 30마이크로그램. 왜 이 공장 노동자의 납 수치는 이런 기준선 아래에 집중돼 있었을까요? ◀ 신수아 기자 ▶ 보셨다시피 노동자들이 유해물질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된 채 일하는데, 직업병 판정이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이 수수께끼 뒤엔 정기 건강검진 때만 되면 회사가 노동자들에게 맞게 한 이른바 '비타민 주사'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 '비타민 주사'의 정체 해마다 건겅검진 시기가 다가오면 회사는 링거를 맞으러 가라고 했습니다. 몸에 좋은 '비타민 주사'라고 했습니다. [천진성/DN오토모티브 노동자] "제가 회사 입사하고 이제 1년쯤 됐나? 이때 '비타민 주사를 맞아야 된다'고 이야기해서 저는 이제 회사 복지 차원에서 '아, 힘든 공정에서 일을 하니까 뭐 피로감 같은 것 때문에 비타민 주사를 놔주는구나…'" 체내에 쌓인 납도 줄여 준다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우성/DN오토모티브 노동자] " 처음에 저한테 얘기했을 때는 '비타민 주사'다. 이거 뭐 시중에 나가면 한 15만 원, 20만 원 돈 한다. 이거 맞고 나면 개운하다…" 이 회사의 전신 동아전지 시절인 10여년 전 부터 내려온 관행이라는 게 노동자들 증언입니다. [DN오토모티브 노동자 B] "회사에서 일단 맞으러 다 몇 명 봉고차로, 단체로… 스타렉스에 봉고차, 그걸로 이제 사람 싣고 가고 빨리 마치고 일을 시켜야 되니까 빨리 이제 투입하는… 한 세 시간짜리라는데 한 45분 만에 맞아야 되니까 그러면 이 팔이 아려서 막 떨어질 정도로 아파요." "DN에서 왔다"고만 말하면 의사는 나타나지도 않고, 간호사가 수액을 놔줬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현순천/DN오토모티브 노동자] "문을 딱 열고 들어가니까 'DN에서 오셨어요?'라고 했어요. 누워 있으니까 아무 소리도 안 하고 그냥 바로 링거 놔주고…" [이우성/DN오토모티브 노동자] "○○항문외과라고 엄청 허름한 병원이었는데 의사는 못 봤어요. 그냥 조그마한 주사실에서 간호사가 들어와서 두 번째 때도 의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천진성/DN오토모티브 노동자] "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복지'라고 하기엔 지나칠 정도로 회사는 이 '비타민 주사'에 집착했습니다. 회사에서 수시로 혈액 검사를 하고, 납 수치가 높게 나오면 몇 번이고 링거를 맞게 해 수치를 떨어뜨렸습니다. [DN오토모티브 노동자 C] "(납 수치가) 40 후반까지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항상 그 전에 피 검사를 먼저 진행을 했으니까요. 예. 보통 한 (1년에) 3~4차례 맞았던 것 같습니다." 두 달 사이 6차례나 비타민 주사를 맞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DN오토모티브 노동자 D] "이날 가서 주사 맞아라, 쉬는 날 가서 주사 맞아라… 그냥 '비타민 주사'다." 수상하다고 느낀 노조가 지난해 말 확인한 결과, 그동안 노동자들이 맞은 건 '비타민'이 아닌, '킬레이션' 주사였습니다. 킬레이션은 납과 같은 중금속을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치료법입니다. 신장 손상 같은 부작용 위험이 있고 체내에 필요한 다른 금속 성분까지 배출시키기 때문에, 의사가 판단해 제한적으로 처방해야 하는 약물입니다. [노상철/단국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인체에서 납만 나오는 게 아닙니다. 거기에는 소듐(나트륨), 포타슘(칼륨)과 같은 우리 인체 내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미네랄도 같이 나오고 있거든요. 신경과 신장과 심혈관계가 가장 이제 피해를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정부의 의학 자문서에도 "약물 투여로 인한 이득보다 부작용, 신장 독성 등의 위험이 훨씬 크게 작용한다"고 명시돼있습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는 혈중 납 농도가 45마이크로그램 미만인 경우 킬레이션을 일반적으로 권고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도 단순히 납 수치를 낮추기 위해 예방적으로 킬레이션을 투약하는 걸 아예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노동자들 중 몸이 아픈 아들에게 신장 이식 수술을 해줘 신장이 한쪽 뿐인 김형진(가명)씨 역시,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28번이나 주사를 맞았다고 기억합니다. [김형진(가명)/DN오토모티브 노동자] " 예. 예, 아예 없습니다. (병원에서) 물어보지도 않고." [노상철/단국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이런 킬레이션을 10년 동안 했다는 얘기예요. 부작용에 대해서 사전 동의 없이 맞았다는 겁니다. 이게 더 기가 막힌 노릇이죠." 회사는 왜 이 주사를 맞게 했을까. 유해물질인 납을 사용하는 사업장에선 매년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를 정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검진 직전 킬레이션 주사를 맞혀 인위적으로 납 수치를 낮추려 했다는 게 노동자들의 주장입니다. [강봉국/DN오토모티브 노동자] "특수검진을 1년에 한 번씩 실시를 하는데 그때 당시에 제가 납 수치가 좀 높게 나왔어요. 34가 나와서 회사에서 이제 '주사를 맞으러 가라' 이렇게 지시를 했거든요." 가 확보한 회사 내부 공지문. 보건관리자 명의로 추가 킬레이션 주사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대상자를 안내합니다. 또 다른 공지문을 보면 달력에 아예 노동자 이름과 몇 번째 주사를 맞는 건지 숫자를 적어 놨습니다. [DN오토모티브 노동자 C] "한 40 정도 나오면 어차피 30 이하가 나와야 되니 한 2회까지는 (주사를) 투여하고, 그 다음에 피 검사를 진행하고, 그 다음에 수치가 안 떨어진 인원에 대해서는 추가 투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공지문엔 더 눈에 띄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납 수치가 높아 집중 관리대상인 조원들은, '필요에 따라' 검진 날짜를 늦게 실시할 수 있다"고 돼있습니다. [천진성/DN오토모티브 노동자] "킬레이션 주사를 맞고 혈중 납 검사를 했을 때 기존 수치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이제 (건강검진) 순서가 바뀝니다." [노상철/단국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회사가 주도면밀하게 관리를 했다. 그야말로 아주 그 혈중 납 농도에만 포커스를 맞춰서 아주 꼼꼼하고 세밀하고, 아주 완벽하게 이 혈중 납 농도를 관리했다..." 그렇다면 실제 주사를 놓은 병원은 이 상황에 얼마나 개입한 걸까. 기존 항문외과가 폐업한 뒤, 지난해부터 DN오토모티브 노동자들에게 킬레이션 주사를 투약해온 이비인후과를 찾아갔습니다. 병원장은 회사의 의뢰를 받고 DN오토모티브 노동자들에게 킬레이션 치료를 해줬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비인후과 원장] " 처음에는 그렇게 나도 모르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이렇게 의뢰가 또 그쪽 통해서 온 거지. 그렇죠. 그러니까 킬레이션으로 납 수치를 떨어뜨리기 목적으로 주사를 하는 거죠." 이 공장에서 킬레이션 주사를 맞은 노동자 수는 지난 5년 간만 217명, 시작은 10여 년전부터라 피해자는 훨씬 더 많을 걸로 추정됩니다. [강봉국/DN오토모티브 노동자] "회사에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이렇게 했는데 돌아온 건 거의 뭐 '마루타' 역할밖에 안 됐구나… 정말 우리를 사람으로 보지 않는구나…" DN오토모티브 측은 노동자들의 주장을 부인합니다. '비타민 주사'라고 설명한 적도 없고, 킬레이션 치료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단 입장입니다. [송진욱/DN오토모티브 안전보건실장 ] "'비타민 주사'라고 회사에서 얘기한 적 없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수치가 높은 인원에 대해서는 '킬레이션 주사' 이런 게 있는데, 의사 처방하에 하고 있는 걸 권유를 합니다. 그건 자율 선택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강제 사항이 전혀 아니고요." 하지만 노동자들의 말은 다릅니다. [현순천/DN오토모티브 노동자] "주임이라든지 부장이라든지 불러요. (납 수치가) 얼만데 왜 관리를 못했냐, (너는) 주의다, 주의!" [김형진 (가명)/DN오토모티브 노동자] "납 수치가 너무 높으니까, 집에서 2주간 쉬어라 무급으로. 나오지 마라. 쉬면 내려간다. 쉬는 동안 킬레이션 주사를 맞고 와라." 회사는 병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송진욱/DN오토모티브 안전보건실장] " 전혀 관계없습니다. 저는. … … … 아니… ……." DN오토모티브는 서면 답변을 통해 "해당 약제는 합법적인 의약품"이라며 "일부 노동자들이 호소하는 건강 이상과 납 노출 사이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킬레이션 주사를 도입한 경위에 대해선 "과거 자료가 소실돼 확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 신수아 기자 ▶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전혀 몰랐을까요? 폭로가 나온 이후 정부가 현장에 나가 작업 환경을 다시 조사했더니, 그간 보고된 수치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늦게라도 고용노동부가 문제를 알게 된 건데요. 그렇다면 뭔가 달라졌을까요? ■ '조직적 주사'에 4,600만 원이 끝? 지난 4월 안전보건공단이 직접 DN오토모티브 울산 공장 안의 납 농도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공장 곳곳에서 공기 중 납 농도가 법정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일부 지점에서는 기준치의 5배가 넘었습니다. 그간 6개월, 공장은 달라졌을까. 집진기 몇 개가 추가되고 기계 주변에 가림막이 설치됐지만, 노동자들은 납 분진이 여전하다고 말합니다. [강봉국/DN오토모티브 노동자] "집진기가 설치됐다고 하는데 그 성능도 제대로 발휘를 하지 못했고 지금까지.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김형진(가명)씨 역시 요즘도 매일 지친 몸으로 퇴근하자마자, 손빨래를 하러 화장실부터 갑니다. 신장이 좋지 않은 아들 걱정에 작업복에 잔뜩 묻은 납가루를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서입니다. [김형진 (가명)/DN오토모티브 노동자] " 회사 세탁기는 더 오릅니다. 솔직히 납 수치가. 납 수치가 더 오른다고요. 다 같이 쓰니까… (납 수치가) 높은 사람도 있고 낮은 사람도 있으니까…" 노동자들의 건강은 정말 괜찮은 걸까. 킬레이션 주사가 중단된 뒤, 혈액 검사 결과를 확인해 봤습니다. 지난 여름, 단국대병원 노상철 교수가 사비를 들여 노동자 21명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인데, 4명의 혈중 납 농도가 30마이크로그램을 넘었습니다. 킬레이션 주사를 멈추자, 납수치 '기준선'을 넘는 노동자들이 이제야 드러난 겁니다. 이 공장에선 납 수치를 떠나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노동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설문조사에선 상당수가 복통, 관절통, 수면장애, 손발 저림 같은 납 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천진성/DN오토모티브 노동자] "밥 먹거나 할 때 한 번씩 이제 손에 마비 증상이 잠깐잠깐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제 뭐 숟가락이나 젓가락 같은 거 들다가도 떨어뜨리는 경우가…" 하지만 이런 증상이 납 노출 때문인지, 킬레이션 주사 부작용은 없는지, 정밀건강검진을 포함한 역학조사는 감감무소식입니다. [김태선/더불어민주당 의원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몇 명이 주사를 맞았는지 그리고 몇 차례 맞았는지도 이에 대한 결과가 전혀 없다는 거예요. 저는 이거 고용노동부가 안일하게 대처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 회사는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 노동부 조사 이후 회사에 부과된 과태료는 4천6백만 원. [김형진 (가명)/DN오토모티브 노동자] "(과태료 액수가) 억수로 작습니다. 1년에 거의 한 5천억씩 버는 회사인데 4천5백만 원, 아예 눈도 깜짝 안 합니다." ## 광고 ##회사가 노동자들의 납 수치를 낮추려 킬레이션 주사를 맞게 한 행위에 대한 형사 처벌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노동부는 관련법상 마땅한 처벌 규정을 찾지 못했다는 건데, 경찰은 일단 회사와 병원에 각각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는 취재 도중 광주의 다른 납축전지 공장에서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공장들의 작업 환경은 그대로인데, 노동자들의 혈중 납 수치가 갑자기 크게 떨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최근 현장 감독을 했습니다. 해당 사업장들은 킬레이션 투약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공장 중 한 곳의 관리자가 DN오토모티브의 임원 출신이란 점에서, 킬레이션 투약 방식을 전수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옵니다. [이철갑/광주·전라 직업병안심센터장] "패턴이 똑같잖아요. 측정하기 전에 혹시 그런 거(킬레이션) 하지 않았을까… 서로 (업체 안에서) 정보 공유하지 않겠느냐…" 노동자들이 마시는 납 분진을 줄이는 대신, 노동자들의 몸이 상하건 말건 혈액 속 납 수치를 낮추는 데만 혈안이 됐던 기업. 이 기업의 노동자들은 마땅한 처벌은 언제나 이뤄질지, 그리고 정부는 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2026-10-11
신수아
[민심콕] 민심은 불만? "용혜인 '비례겸직' 청와대도 당황"‥"인사라인 전원 사표써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1대 비례, 22대 화성정),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22대, 포천·가평),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윤희웅 "개각 즉각 부정 여론‥레버리지etf·부동산 민심 먼저 달랬어야" 전용기 "용혜인 '비례 겸직' 청와대도 당황했을 것", 김용태 "인사라인 전원 사표 써야" ## 광고 ##비례 사퇴 시 당 운영 곤란?‥김용태 "패밀리 비즈니스라", 전용기 "국민 눈 높이 안 맞아" 윤희웅 "청년층 '30대 장관' 불공정으로 봐‥전문성·대표성 있는 인물이어야" 김용태 "김승원, 청문 대상 아닌 수사 대상", 전용기 "한동훈 장관 때 탈탈 털어 기소유예" 김용태 "이대통령, 김승원 임명 강행할 것‥공소 취소도", 전용기 "국힘, 누구의 무슨 말도 안 믿어" 윤희웅 "국정 지지도 하락, 한 가지 원인 아냐‥회복에 시일 걸릴 것" ◎ 진행자 > 한 주 동안 정치 현장에서 있었던 가장 인상적이고 의미 있는 한 장면 한마디를 콕 집어서 분석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여론에 드러난 민심도 콕 짚어보겠습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먼저 이번 주 키워드 보시겠습니다. 지난 일요일 청와대가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각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의혹이 불거지면서 청와대와 여당이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먼저 개각과 관련한 최신 여론조사부터 보시겠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개각 직후인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입니다. 6개 부처 개각에 대한 평가인데요. 긍정 37.7%, 부정 46.6%, 중도층도 보시겠습니다. 중도층에서는 부정평가가 48.5%로 긍정 41.6%보다 높았습니다. 먼저 여야의 총평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전용기 의원님. ◎ 전용기 > 이번에 완전히 새로운 내각을 만들기 위해서 개각을 했다고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30대 장관 후보자들이 많이 나온 것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새로운 시각을 우리 내각에 담겠다고 하는 대통령의 의지를 찾아볼 수 있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지금 나오는 논란들 굉장히 네거티브한 논란들이 많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지켜볼 때는 부정평가가 조금 높은 부분이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부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시각을 담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일 잘할 사람 중심으로 내각을 개편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3, 40대 젊은 장관도 이번에 발탁을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거다. 김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김용태 > 인사는 메시지잖아요. 근데 저는 이번 개각을 보면서 무슨 메시지를 주려고 한 건지 잘 판단이 안 서고 불공정에 대한 메시지를 주려고 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약간 많은 국민들께 꼼수 쓰고 어떻게 권력과 결탁하면 이권에 개입할 수 있고 이런 메시지를 주시려고 개각한 것 아닌가, 이따가 뒤에서 한 분 한 분 다루겠지만 특히 법무부 장관 지명자라든지 성평등가족부 장관 지명자 같은 경우에 이미 청문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많은 국민들이 지금 여기에 대한 분노를 갖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특히 법무부 장관 지명자 같은 경우에 대통령하고 굉장히 관련 있는 공소취소 모임을 주도했거나 또 관련해서 여러 차례 발언하신 분을 법무부 장관으로 앉힌다면 많은 국민들이 결과적으로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변호사인가? 이렇게 생각이 들 정도로 맞지 않는 것. 물론 뒤에 법무부 장관 지명자를 다루면서 최근에 불거지고 있는 의혹과 관련해서 다루겠지만 어찌 되었든 이러한 전반적인 것들이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이재명 정부가 굉장히 불통이고 불공정하구나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도대체 개각을 통해서 무슨 메시지를 주려고 하는 거냐라고 비판을 하셨습니다. 윤 대표님 여론에 드러난 부정적 평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윤희웅 > 개각을 이 정도급으로 하게 되면 어떤 국면을 새롭게 바꾸고자 하는 정치적인 의도도 담겨 있는 것이라고 할 텐데 부정평가가 높은 상황이어서 충분하게 그 효과를 누리는 국면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실은 과거 같은 경우에는 인사가 발표가 나고 그러면 3일, 4일 정도 지난 후에 인사청문회 준비하면서 후보들의 문제점들이 부각이 되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발표하자마자 바로 즉각적으로 몇몇 인사들의 부정적인 이슈가 부각이 되니까 그 측면이 과거의 발표와 다른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들은 전달이 국민들한테 충분히 되지 않으면서 부정적 인식이 넓게 퍼져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먼저 사실은 인사를 하게 되면 사실은 부동산 정책이라든가 또는 레버리지 ETF 주가와 관련한 문제들 이런 문제도 있었고 그것이 워낙 컸기 때문에 이것을 바꾸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국민들 마음에는 그런 화가 나고 분노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그것을 먼저 위무하는 것이 위로하는 것들이 좀 필요한 측면이 있거든요. 그러면 정치적으로는 그 이전에 있던 인사들을 이러저러 해서 책임을 묻는 양식으로 해서 바꾸게 됐고 이런 부분들이 전달이 되면 효과가 좀 더 좋거든요. 근데 이번 같은 경우는 그게 없이 새로운 인물들만 지명하는 모양새가 되다 보니까 부동산과 레버리지 ETF 관련해서 화가 났던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또 다른 국면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약간 아쉽게 된 측면들 효과가 제약된 측면들이 있고 그런 측면에서 지금 전반적으로 대통령에 대한 인식 국정에 대한 인식 부정적인 측면과 맞물리게 되면서 국면 전환의 어떤 효과 또는 긍정적인 측면의 부각 이런 부분들이 약간 약화되어서 인식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윤 대표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몇몇 후보들의 이런 부정적인 면이 도드라지게 드러나다 보니까 개각 효과가 반감이 된 것 아닌가라고 보셨는데요. 그 논란과 의혹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비례대표를 사퇴하지 않겠다고 해서 현재 논란입니다. 소수정당의 어려움을 이해해 달라면서 청문회 때 소명하겠다, 이런 답변을 했었는데요. 오늘 출근길에는 답변도 거부를 했습니다. 여당 안에서도 장관과 비례대표 겸직은 부적절하다, 이런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전 의원님 어떻습니까? ◎ 전용기 > 저도 국민 눈높이를 맞춰서 지금은 비례대표직을 사퇴하지 않겠다고 말씀 주셨는데 그것을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 메시지를 실제로 지명하고 난 이후 직후에 바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당 안의 기류들도 비례대표직을 겸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거에 있었던 관행과는 좀 맞지 않다라는 의견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는 청와대에서도 이 논란은 생각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겠어? 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기존 관행을 존중할 것이라고 봤던 것 같고요. 용혜인 후보자가 지금은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지금껏 한 6~7년간 의정 활동을 하면서 평등에 대한 이슈에서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이야기했던 사람이기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성평등장관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봤는데 생각지도 못한 이슈로 전환이 되었다. 그래서 사실 청와대도 지금 당황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이 관행이라고 하는 것들이 기본적으로 의정활동을 장관직을 가지게 되면 멈출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장관 직무에서 굉장히 많은 회의들과 결정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국회 상임위 활동들은 조금 못하게 되는 경향이 많았기 때문에 비례대표는 직접 바로 승계 받을 수 있는 후보자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사퇴를 하는 관행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겠다. 정당을 지켜야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소수정당이고 내가 사퇴하면 원외정당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부분들은 사실 생각지 못했던 부분 같습니다. 그래서 용혜인 후보자도 지금 이 국면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될지 빠른 판단이나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저는 사실 그 부분이 지금 궁금했었는데 청와대에서 장관 제의를 할 때요, 비례대표를 계속할 거냐 말 거냐 이 얘기를 안 했을까 궁금한데 ◎ 전용기 > 기본적으로 비례대표를 계속 유지할 거냐라고 하는 질문은 장관 후보자에게 할 질문이 사실 아닌 거죠. ◎ 진행자 > 너무 당연하니까. ◎ 전용기 > 그렇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 단 한 번도 이렇게 관행을 깬 적이 없었다라고 하는 부분들은 비례대표를 승계 받을 직접 당사 후보자들이 바로바로 남아 있기 때문에 당연히 사퇴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던 겁니다. 그리고 비단 사퇴를 하지 않아도 법률적으로 문제가 안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물어보는 것이 오히려 더 다른 오해를 낳을 수 있다고 봐서 질문하지 않았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그래서 청와대도 곤혹스러울 거다. ◎ 전용기 >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내용들을 보면 용혜인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법률적으로 하자가 있다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들은 없을 것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의혹들을 보면요. 그러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국민들을 설득할 것인지 다시 한번 신뢰를 어떻게 받을 것인지에 대한 노력을 하셔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 진행자 > 김 의원님 어떻습니까? 비례대표직을 겸직하겠다. 이 부분이요. ◎ 김용태 > 근데 이 정도도 청와대에서 예상 못했고 생각지도 못했다라고 하면 청와대 인사라인, 인사비서관부터 시작해서 전원 사퇴, 사표 써야 됩니다. 지금 이 정도도 생각 못했다라고, 이 정도 정무감각으로 무슨 대한민국을 이끕니까? 인사라인 다 교체하십시오. 저는 알고도 이렇게 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러니까 많은 국민들께서 기본소득당을 향해서 패밀리 비즈니스는 이렇게 조롱하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과적으로 의원직 사퇴하면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 되고 용혜인 지명자의 남편분이 실직하게 되는 거 아니냐. 많은 국민들이 많은 청년들이 거기에 비난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국고보조금을 통해서 남편 월급 챙겨주고 그런 것 아니냐. 이런 비아냥을 과연 인사라인에서 예상치 못했다? 저는 청와대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두 가지를 우리가 봐야 되는데 일단 장관을 인사청문회할 때 정책 검증과 도덕성 신뢰성 검증을 하잖아요. 저는 정책 검증에서부터 과연 적절한가 의문이 듭니다. 최근에 밝혀지고 있는 의혹입니다만 기본소득당에 언더조직에서 활동하신 분들이 많다라고 하고 용혜인 의원이 어디까지 관여했는지는 청문회를 통해서 밝혀져야 되겠지만 어찌 되었든 그 언더조직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성과 관련된 생각하고는 다른 그런 조직 문화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거기서 활동하셨던 분이 의혹이 있는 분이 과연 지명되는 게 맞느냐 성평등가족부에 맞느냐 이런 정책 검증도 이루어져야 될 것 같고요. 특히나 최근에 많은 국민들을 분노케 했었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서 용혜인 의원 어떻게 했습니까. 그동안 국회에 와서 정말 여성 범죄 피해자분들이 절규하면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만큼 막아달라고 세미나도 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했을 때 용혜인 의원은 어떻게 했습니까. 그리고 이 법안 통과했을 때 어떤 논평 내셨습니까. 저는 과연 성평등가족부의 정책 자질로만 보더라도 과연 합당한 인사인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조차도 걸러내지 못한다면 청와대 인사라인은 다 교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전용기 > 과거 윤석열 정부 때 낙마한 사례들을 보면 사실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 김용태 > 지금 비교 대상은 윤석열 정부인 겁니까? ◎ 전용기 > 윤석열 정부에도 그런 일이 있었고 ◎ 김용태 > 이재명 정부의 비교 대상은 항상 윤석열 정부인 겁니까? ◎ 전용기 > 다 얘기해도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다 얘기해도 인사 문제는 늘 발생해 왔어요. ◎ 김용태 > 비교대상은 윤석열 정부에 두는 거예요? ◎ 진행자 > 저희가 과거 정부는 어땠고 현 정부는 어떻다 이 얘기를 하는 자리는 아니니까요. 후보자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걸로 얘기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김 의원님 보시기에는 지금 비례대표 겸직한다는 것도 문제고 자질 자체도 문제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용혜인 후보자가 계속 주장하는 건 내가 빠지면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된다. 당이 너무 어렵다. 소수정당을 존치시키기 위해서라도 이 부분을 양해해 달라라고 얘기하는데 그 부분은 어떻습니까? ◎ 김용태 > 만약에 용혜인 의원이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했더라면 국민들께서 어느 정도 수긍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양당제가 거의 고정화된 사회에서 제3정당이 굉장히 어렵다라는 건 국민들도 알고 계시고 다양한 정당이 활동하는 것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많이 생각하셔서 만약에 용혜인 의원이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그렇게 말했더라면 많은 국민들이 납득을 하셨을 텐데 실상은 알고 봤더니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용혜인 의원의 남편이 이 기본소득당의 당직을 갖고 있고 월급을 받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용혜인 의원실 보좌진과 또 기본소득당의 당직자 분들이 번갈아가면서 회전문 인사를 하면서 국고보조금을 다 챙겨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여기에 대해서 소수정당의 이야기를 한다고 하더라도 국민들께서 그 제3 정당의 어려움을 납득하실 수 있겠습니까. 결과적으로는 패밀리 비즈니스 아니냐 이런 조롱이 나오는 게 바로 이런 진정성이 다 의심되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용혜인 지명자가 어찌 되었던 본인께서는 영광스럽게 그 지명을 수락하셨겠지만 저는 의원직과 장관 지명된 거 다 잃게 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연동형 비례대표 꼼수를 통해서 두 번 연속 비례대표 하신 거 아니겠습니까. 어느 국민께서 기본소득당에 표를 줬습니까. 연합정당에 주신 거 아니겠습니까. 그 연합정당이라는 것 자체부터 우리가 선거법 설계할 때부터 사실 잘못된 선거법이라고 저희가 그렇게 주장했을 때 협상도 안 했고 어쨌든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 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꼼수를 통해서 의석을 두 번이나 비례대표 해왔는데 글쎄요. 그걸 계속 유지한다라고 하니 국민들에 대한 분노는 더 하늘을 찌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전용기 > 일단 기본적으로 명분이 부족하긴 합니다. 기본소득당이 용혜인 후보자가 의원직을 사퇴하게 되면 원외정당이 되는데 그걸 좀 이해해 달라라고 하는 내용들을 사실 국민들은 그걸 바라보고 있을 사실 시간이 부족하고 그 정도 명분으로 우리가 그걸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라고 하는 부분에 저도 백번 공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 눈높이에 다시 한번 생각을 했어야 됐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고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우리 정부를 운영하는 데 어떤 것이 중요한 포인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는 겁니다. ◎ 진행자 > 김 의원님 앞서서 말씀하실 때 패밀리 정당 이 말씀을 하셨는데 그래서인가요? 국민의힘에서는 정치자금법 위반으로도 고발을 했습니다. 그런 맥락일까요? ◎ 김용태 > 여러 가지 소수정당이 갖고 있는 어려움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1인 정당이나 이런 소수정당 같은 경우에 국회의원 정치 자금을 통해서 정당의 특별자금을 내고 이런 일들이 있었다라고 저도 알고 있고 소수정당의 어려움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소득당 같은 경우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인 거죠. 가족 남편분이 같이 활동하고 있고 또 의원실 직원들과 당직자분들이 계속 회전문에서 인사를 하고 있고 이런 것들은 국민 눈높이에 봤을 때는 적절치 못하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는 용혜인 의원의 평소 행동 같은 경우에도 한몫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용혜인 의원께서 야당 시절에 지금도 야당이지만 윤석열 정부나 이럴 때 보면 굉장히 정의의 사도인 양 행동하셨습니다. 그때 청문회 청문위원으로 본인께서 활동하면서 얼마나 본인은 굉장히 청렴결백하고 정의의 사도인 양 하면서 앞에 있는 후보자들을 향해서 꾸짖고 화내고 답변 기회도 안 주고 했던 그런 영상들이 계속 넘쳐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정작 본인이 지명되고 나니 많은 국민들이 정말 기가 찬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변도 회피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면 완전히 내로남불에 대한 평가가 국민들에게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게 지금 여러 가지가 중첩돼서 지지율에 평가가 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김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용혜인 후보자 자신에게 들어온 정치자금을 특별당비 형태로 해서 당에다가 넘기고 그런데 또 그 당에는 남편이 근무를 하고 있어서 월급을 받아가고 이런 문제점들을 지적하시는 거거든요. 어떻습니까? ◎ 전용기 > 실제로 이런 부분들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죠. 실제로 가족이 정당에 근무하면서 월급을 받았다라고 하는 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소수정당이 운영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리고 국민들의 선택에 대한 그 지지율로서 이런 정치 자금을 운용할 수 있게끔 해놓은 법도 이렇게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기본 원칙은 가지고 있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이렇게 남편이 사무총장으로 근무하고 아내가 당대표직을 맡으면서 그 정치 자금들을 운용하고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받을 수 있는 부분이 저는 충분하다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양당제 체제 아래서 소수정당의 어려움은 알겠지만 국민들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김 의원님은 진정성도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정부여당에서는 워킹맘 30대 청년 젊은 재선의원 이런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앞서서 전 의원님도 그 부분을 강조를 하셨습니다. 최근 여당에 대한 2030 세대 청년 세대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다라고 기대하기도 했었는데요. 평가가 어떤지 보겠습니다. 먼저 20대에서는요. 긍정평가 17.1% 부정 56.4%입니다. 30대에서는 긍정 27.9% 부정 54%입니다. 윤 대표님 어떻습니까? ◎ 윤희웅 > 2, 30대 젊은층의 악화되는 민심을 좀 되돌리려고 또 젊은층을 중시하고 있다고 하는 시그널을 전달하기 위해서 젊은 장관 후보자들을 지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지금 보시다시피 굉장히 낮거든요. 사실 대통령 국정평가보다도 훨씬 낮게 나오는 그런 상황이니까 그 효과를 충분히 얻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보게 되면 우리가 기성 정치권의 인식인데 청년들을 중시한다면 청년을 내세워서 하게 되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청년들의 마음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전통적 사고거든요. 근데 그것을 그 세대의 대표성을 지닌 인물이어야 되는데 그 대표성을 인정받기가 사실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과거에 여러 조사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선거 연령 인하라는 이슈가 예전에 있었거든요. 그러면 찬성이 있고 반대가 있잖아요. 반대가 제일 심한 데가 20대예요. 같은 세대에 대해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하는 것들이 사실은 적은 측면 상징적인 조사 결과였는데 20, 30대가 이제 30대 젊은 정치인을 장관으로 했다라고 했을 때 그것을 우리 세대이니까 우리를 중시한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부분들이 과거에도 사실은 문재인 정부 때도 보게 되면 그런 시도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불공정하다. 우리는 밑바닥에서부터 지금 올라가고 있는데 더 높은 단계에서 불공정한 이슈로 비화되는 흐름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이번 용혜인 후보자와 관련한 사안에서도 이 불공정한 이슈, 청년들이 가장 민감하게 바라보는 것이거든요. 왜냐하면 공정이라는 것은 많이 들어보셨겠습니다만 어른들 같은 경우 기성세대 같은 경우는 결과적으로 공정하면 되는 거거든요. 문제가 있더라도 나중에 그러면 메워주면 되지라고 하는 것들이 있는데 젊은이들 같은 경우는 갖고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미래의 전망도 어둡기 때문에 그것이 입구에서부터 과정이 공정해야지만 된다고 하는 것이 매우 강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이것이 문제가 있다고 불공정하다고 보게 되면 본인들이 피해를 받는다는 인식으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반발이 굉장히 거센 단계라고 할 수 있고요. 만약에 IT나 과학 정말 특수 전문 분야에서 젊은 인재가 그 부분에 전문성이 있다라고 하는 것에 대한 반감은 상대적으로 덜한 것 같아요. 근데 그런 부분이 아닌 경우에는 불공정한 이슈로 반감들이 커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어떻게 넘어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후에 정치권에서 청년에 대한 마음을 중시한다 이해하고 접근하려고 한다라는 시도를 정말 1차원적으로 젊은 인물을 통해서 뭘 한다고 하는 차원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청년들의 삶과 생활의 문제에 대해서 접근하려고 하는 사고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윤 대표님 말씀에 굉장히 공감이 되는데요. 접근 방식을 고민해 봐야 한다, 이 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두 분 말씀을 들어봐도 그렇고 진보보수 양 진영 모두에서 용혜인 후보자가 자질과 도덕성 측면에서 장관직에 부적절하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 대표 입장은 어떨까요? 들어보시겠습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어제)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기가 막힙니다. 노동당 ‘언더 조직’(지하 조직) 활동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선공산당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공산주의 혁명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었습니다. 조직 내에서는 성차별을 일상화하면서 밖으로는 ‘불꽃 페미(페미니스트)’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용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거부하는 이유도 뻔합니다. 배우자는 물론 조직의 월급이 끊기기 때문입니다. ‘특혜인, 천룡혜인’ 이런 조롱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장관 지명 취소 정도가 아니라 의원직도 물러나야 합니다. 국회의원 두 번이나 만들어준 민주당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용혜인 손절은 지능순입니다.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유튜브‘민주당 티비[더불어민주당]’> (용혜인 후보는) 지켜보고 있고 많은 우려와 비판이 있는 것도 듣고 있고요. 본인도 듣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저도 깊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인사청문회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나타나는 숨겨져 있던 비리에 관한 것들이고, 이번에 문제가 되는 것은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아도 이미 공지가 되어서 알고 있는, 드러나 있는 사실에 대한 판단의 문제여서 조금 통상적인 경우가 다른 것 같고 그에 대한 국민의 어떤 여러 가지 목소리, 판단 이런 것은 그 자체로서 존중을 하면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전 의원님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얘기는 여권 안에서는 대통령의 지명 철회하기에는 부담스럽지 않냐 용 후보자가 스스로 자진 사퇴해야 한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전해지는데 어떻습니까? ◎ 전용기 > 실제 언론에 나오는 내용들만 봐도 자진 사퇴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아직까지 정리돼 있는 단계는 아니고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지금 굉장히 네거티브한 이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실제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법률적인 위반이 확인되었느냐라고 하는 부분들은 아직까지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용혜인 후보자가 지금 이 네거티브한 이슈들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소명을 해야 되는 상황 아니냐라는 것에 귀결되는 겁니다. 그래서 청문회까지는 지켜보고 실제 법률 위반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그리고 지금 이렇게 도덕적으로 비판받고 있는 지점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기회 정도는 줘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들 때문에 조금 지켜보자라고 하는 입장인 겁니다. 용혜인 후보자가 오늘도 답변을 하지 않고 들어갔던 부분들은 또다시 네거티브한 이슈들로 돌입이 될까봐 안 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하루라도 빨리 도덕 문제라든지 법률적인 문제, 정말로 문제가 없었는지를 밝히고 난 이후에 아마 그런 목소리들이 조금 갈피를 정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진행자 > 일단은 소명을 조금 더 들어보자라는 말씀이 맞으시는데 김 의원님 어떻습니까? 지명 철회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 김용태 > 저는 이재명 정부가 2030에 대한 어떤 지지율 조금이라도 빨리 고민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지명 철회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에 대해서 의아해하실 것 같아요. 과거에 강선우 의원도 이 부처에 장관 지명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때와 지금은 논란이 다릅니다. 지금 불공정 이슈가 있기 때문에. 근데 어찌 되었든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개각이라든지 어떤 잘못했거나 하자가 있어서 바뀌는 것도 아니고 제가 물론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은 아닙니다만 여러 의원들을 통해서 전해 듣기로는 지금 장관이 열심히도 하고 또 관련해서 활동도 해오셨고 변호사 활동도 오랫동안 하시면서 이 분야의 전문성도 있는 분인데 왜 국민들께서 청년들이 받아들으실 때는 왜 하필 성평등가족부는 이재명 정부에서 강선우 의원을 지명하거나 혹은 용혜인 의원을 지명하거나 이런 식으로 뭔가 정치인들한테 떼어주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렇게 인식이 될 것 같아요.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가족 역할에 대한 의미를 굉장히 청년들이 받아들일 때 낮게 볼 것 같아서 만약에 이재명 정부에서 조금이라도 이런 걸 보완하고 싶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지명 철회를 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전용기 > 입장을 빨리 밝혀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의혹들을 충분히 본인이라면 소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판단은 당연히 국민께서 할 것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다양한 후보자들이 있지만 용혜인 후보자를 둘러싼 이 이슈들은 본인이 직접 밝혀줄 필요가 있다고 보고 다른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사실 명확한 답변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으로 저희가 국민들께 오해를 풀어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풀지 못한 부분들은 본인이 답변을 하고 있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상세하게 국민들께 소명을 해 주시는 것이 이 오해를 더욱 불식시키지 않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김용태 > 뭐가 의혹이죠? 팩트잖아요. ◎ 진행자 > 당에 대해서 제기되는 의혹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 김용태 > 남편분이 당직자를 통해서 월급 받은 것도 팩트고요. 비례대표직 사퇴 안 하겠다라는 것도 본인이 대변인을 통해서 말씀하셨던 거고. ◎ 진행자 > 소명 들어볼 필요가 없다? ◎ 김용태 > 뭐가 의혹이라는 거예요. 여기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거예요. 이 사실 갖고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말하는 기본에도 바로 이런 분노가 담겨 있는 겁니다. ◎ 전용기 > 아시다시피 저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된다, 그래서 숙고해야 된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이미 냈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우리가 이야기하기보다는 장관 후보자이기 때문에 소명의 기회가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여러 오해들이 저는 빨리 풀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그 이후에 우리가 이렇게 할지 저렇게 할지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말입니다. ◎ 진행자 > 어제까지는 청문회에서 밝히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은 아예 대답도 안 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전 의원님이 아마 그런 부분을 지적하시는 것 같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의혹 논란 여러 가지가 나오고 있는데요. 식약처 로비 의혹 얘기부터 먼저 해보겠습니다. 지난 2021년에 지인을 통해서 한 제약업체의 임상시험이 빨리 진행되도록 도와달라라는 부탁을 받은 뒤에 당시 식약처장에게 문자를 보냈고 이후 9일 뒤에 임상시험이 승인이 된 그런 건입니다. 검찰은 김 후보자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 후보자는 청탁이 아니라 공익 민원이었다라는 입장인데요. 먼저 김 의원님 청탁입니까? 공익 민원입니까? ◎ 김용태 > 제가요. 만약에 민주당한테 묻고 싶은 게 민주당이 지금 야당이라면 이런 의혹을 갖고 있는 사람 용인해 줄 수 있겠습니까? 저는 민주당이 야당 청문위원들이면 매일매일 기자회견 하면서 낙마시켜라, 지명 철회하라고 하셨을 것 같아요. 후보자 지명자 분이 기소유예됐다. 당시에 검사가 몇 명 투입됐는데 법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런 식으로 뉘앙스 풍기는 거는 오히려 국민에 대한 그런 감정을 더 열 받게 하는 거죠. 당시에 딱 저는 내로남불에 대한 기준대로만 하면 좋겠어요. 과거에 지귀연 판사 관련해서 사진 돌고 있을 때 민주당이 지귀연 판사한테 뭐라고 했습니까. 정말 조롱하고 비난하면서 빠지라고도 하고 룸살롱 판사다 각종 온갖 다 씌웠던 것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지귀연 판사는 관련 있는 사건의 변호사도 아니었다라는 게 드러났던 거 아니겠습니까. 김승원 장관 지명자 같은 경우에는 식약처장과 관련된 영장 담당 정말 사건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판사를 불러내서 사진 찍혔던 게 지금 드러난 거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만약에 민주당 청문위원이라면 법이 그때 수사가 법적인 그런 걸 찾지 못했다라고 하고 넘어갈 문제입니까? 저는 민주당이 여당이지만 정말 집권여당의 헌법기관으로서 양심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김승원 장관 지명자를 감쌀 게 아니고요. 저는 이거 지금 수사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법기관으로서 과연 이해당사자의 어떤 이권에 개입한 의혹들이 있는 거고 이거는 청문 대상이 아니라 저는 수사 대상이라고 생각하고요.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청문회를 이어나갈 것이 아니라 저는 당국에서 수사를 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민주당도 여기에 대해서는 같이 지적을 해 주셔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전용기 > 이거 수사 끝난 사안입니다. 수사 윤석열 정부에서 끝냈어요. 심지어 한동훈 의원이 굉장한 공세를 하고 있는데 한동훈 의원이 장관으로 있을 때부터 하던 수사입니다. 그래서 3년간 11명의 검사가 투입돼서 탈탈 털었던 일이라는 걸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청문 대상이고 아니고 수사 대상이다라고 하는데 수사는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그렇게 많이 해놓고 본인들이 기소유예 판단을 해놓고 다시 수사하자고요? 이것은 저는 말이 안 맞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조금 전에 지귀연 판사 말씀 주셨는데 조금 전에 지귀연 판사가 그 의혹으로 기소됐다고 나오지 않았습니까. 김승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기소유예 판단을 받은 거예요. 그것도 윤석열 정부의 검찰에 의해서 이것은 뇌물 의혹도 아니고 청탁의 대가성이 부족하다라고 하는 내용으로 그런 취지로 기소유예를 당했는데 이것을 다시 한번 소환해서 정치적 공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는 보기 때문에 아니면 아니라는 것을 딱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지귀연 판사 불기소 처분된 것 같은데 이거 한번 확인 부탁드릴게요. 지금 앞서서 김 의원님이 SNS 사진을 말씀을 하신 거잖아요. 브로커 양 씨가 SNS에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 사진을 보면 김 후보자도 있고 당시 영장 전담판사도 같이 있다라는 건데 그러면 김 의원님 보시기에는 김 후보자가 그 사이에서 어떤 모종의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보시는 거예요? ◎ 김용태 > 지금은 사진만 놓고 봤을 때는 그런 의혹이 굉장히 커지죠. 김승원 지명자가 여기에 대해서 답을 제대로 하셔야 되겠는데 어찌 되었던 그 당시에 후원금에 대해서 물론 그 당시에 후원금 모금이 마감됐다고 그래가지고 뭐 못 넣었다라는 그런 보도도 있었는데 어찌되었던 그런 것에 대한 대가성이 의심되는 후원금도 의혹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을 국민적인 감정에서 봤을 때 눈높이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생각이 들고 식약처장 통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한테 통과된 사례도 지금 다시 보면 국민들이 봤을 때는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 진행자 > 지귀연 판사는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서는 기소를 하고 뇌물죄에 대해서는 불기소를 했다, 이런 것 같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SNS 사진 이게 의심할 만하다. 어떻습니까? ◎ 전용기 > 김승원 후보자 측에서 밝힌 것은 시점이 다르다라고 하는 겁니다. 지금 판사가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을 때 이전 2년 전에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이것은 시점상의 논란도 없었고 후보자는 그 가운데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시점을 혼돈할 필요 없고 이 사진을 가지고 마치 이런 청탁이 있었을 때에 영장판사와 사진을 찍은 것처럼 호도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시점 가지고 논란이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청문회에서 충분히 저는 소명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하는 것을 신뢰한다라는 이야기를 드리는 겁니다. ◎ 김용태 > 전문가분 모시고 얘기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은 이유는 바로 이런 태도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 당시에 기소유예됐으니까 아무런 문제없다, 강행하겠다라는 식의 발언들은 결과적으로 강행하면 저는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더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국민의 이런 눈높이, 그때 과연 정말 제대로 된 수사였는가 이런 의심들도 있는 거고 여러 가지 사진이나 정황들이 김승원 지명자가 뭔가 이권에 개입됐을 것 같은 가능성이 의혹들이 국민들께서 생기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그 당시에 윤석열 정부에서 수사가 끝났다, 기소유예다, 이런 식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나온다면 글쎄요. 저는 부정평가가 높게 나온 이유가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전용기 > 지금 부정평가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어떠한 말씀하시는지는 알겠는데 한동훈 의원이 공세하는 것도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게 그때 그러면 법무부 장관 때 수사 똑바로 하지 그랬어요. 지금 수사 다 끝나고 나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려놓고 나서 이제 와서 장관 후보자가 되니까 이거 다시 수사 받아야 된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니까 저희가 황당한 겁니다. 그때 당시에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기소유예 한 거 아니냐라고 하는 이야기도 다른 패널분들께서 하는 걸 제가 들었는데 그때 윤석열 정부에는 어떻게든 민주당 의원들 엮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 가리지 않는다고 평가받을 때였어요. 그런데 지금 와서 수사가 잘못된 거 아니야? 라고 이야기하시는 부분들이 저희가 더 황당한 입장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이 문제는 충분히 소명이 가능한 부분이고 법률적으로 수사 당국이 기소유예 판결을 내렸던 부분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김승원 후보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도 입장문을 내기도 했고요. 아마 인사청문회에서 더 해명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김 후보자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도 언론을 통해서 확인이 됐습니다. 판사 퇴직 직후인 2008년 7월에 본인이 재직했던 수원지법에서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후보자는 깊이 반성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인사청문회 변수가 될까요? ◎ 김용태 > 물론 음주운전은 지금 당연히 해서는 안 되고요. 과거에 있었던 것도 항상 반성하면서 사셔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은 이미 선출직 공직자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선출직 공직자 같은 경우는 선거를 통해서 과거 전력에 대해서 평가를 받기 때문에 그렇게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그런 식약처와 관련된 의혹이라든지 공소 취소와 관련된 부분들이 굉장히 큰 변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음주운전은 어떻습니까? ◎ 전용기 > 잘못한 겁니다. 실제로 문제가 있는 행위였고요. 2008년도에 음주운전 벌금으로 70만 원 받았던 그 전력이 지금 공개가 되고 난 이후에 김승원 후보자 입장에서도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지 않습니까.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하는 입장이고 이것은 명백히 잘못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저희도 후보자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잘못했다, 사과까지 했습니다. 애초에 국민의힘에서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던 부분은 김 후보자가 이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의 대표라는 점이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공소취소는 담당 검사가 결정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후보자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말 잇따라 들어보시겠습니다. - 김승원/법무부 장관 후보자(어제) > 법무부 장관으로서 공소 취소를 할 직접적인 권한도 없을 뿐만 아니라 검찰총장을 통해서 지휘를 하는 것도, 그럴 생각은 지금 없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 공소취소 담당 장관 김승원 후보자는 청문회를 받 을 자격이 없습니다. 바로 지명 철회를 해야 합니다. 첫째, 본인은 공소 취소에 대해 직접적인 권한이 없고 검찰총장을 통해 지휘할 생각도 없다고 주장하는데, 특검을 비롯한 우회로와 꼼수를 이용해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두는 거짓말입니다. 둘째, 신약 뇌물 사건이 점입가경인데 기소유예자가 법무부 장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5개의 재판이 진행 중인 ‘피고인 대통령’도 모자라 기소유예 법무부 장관까지 들어선다는 것은 국가적 비극입니다. ◎ 진행자 > 김승원 후보자 발언에 대해서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는 ‘지금 없다’라고 하지 않았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김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김용태 > 당연히 지명 철회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현재까지 보여준 행동으로는 정말 단행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김승원 장관을 지명한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큰 이유는 본인 사건 공소취소하기 위해서 아닌가, 공소취소를 지휘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요. 물론 지금 지명자께서는 공소취소와 관련해서 입장을 말씀하셨지만 조금 전에 저희 영상에서 정점식 원내대표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특검을 통해서 우회할 수도 있는 것이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어찌 되었든 지금 법무부 산하의 미래위원회라는 굉장히 긴, 제가 명칭이 생각 안 나는데 어찌 되었든 그 미래위원회를 통해서 대통령과 관련된 여러 사건의 공소취소를 검토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법무부 장관이 어떠한 형태로든 대한민국의 사법을 담당하는 행정 부처의 장관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대통령도 본인 사건의 공소 취소를 하기 위해서 이번에 김승원 장관을 지명한 거 아닌가. 대통령 입장에서는 국정 지지율보다도 본인 사건에 대한 재판을 피하기 위한 것이 더 먼저인 거 아닌가 생각이 들고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아마 강행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결과적으로는 정말 대한민국을 위해서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이재명 정부도 실패한 정부로 귀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김승원 후보자는 안 한다고 했는데 안 믿으시는데요. ◎ 전용기 > 누가 아무런 말을 해도 국민의힘은 안 믿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비난을 위한 비난이 저는 굉장히 많다고 생각을 하고요. 공소취소라고 하는 부분들도 한번 다시 드러내놓고 보면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을 통해서 이거 공소 취소하세요라고 해서 바로 취소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 공소 취소를 하기 위해서도 검사의 수사 상황에서 조작이 있었는지 불법이 있었는지 그 요건들을 다 판단하고 나서야 할 수 있는 것이 그 공소취소의 여부일 것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공소취소하기 위해서 법무부 장관을 통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데 그러면 윤석열 정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수사할 때 불법이나 조작이 있었다라는 말과 같은 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공소취소라고 하는 단어에 꽂혀서 김승원 장관 후보자를 과도하게 비난할 필요는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의정 활동을 매개로 해서 공소취소를 이야기할 때와는 법무부 장관의 공직의 무게가 저는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장판사까지 하셨던 굉장히 전문적인 법조인 아니겠습니까. 어떤 법조인이 법과 양심에 따라서 해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보고요. 지명 철회는 지금 상황에서 할 상황은 아니고 청문회 과정 중에 충분히 소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저희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를 해봤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겠습니다. 오늘 갤럽의 정례 조사 결과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인데요. 긍정 40%, 부정 51%입니다.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떨어지면서 간신히 40선을 유지했습니다. 20, 30대의 평가도 보시겠습니다. 20대에서는요, 긍정 25% 부정 53% 30대에서는 긍정 31% 부정 60%입니다. 20대의 경우는 긍정평가가 25%에 불과합니다. 윤 대표님 어떻게 분석하세요? ◎ 윤희웅 > 지금 젊은 층에서 특히 더 낮잖아요. 원래 있던 현상이긴 할 텐데 최근에 보면 20대 같은 경우는 우리가 남성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가 좀 있고 또 여성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높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최근에 이것도 약화되는 측면 있는 거예요. 문재인 정부 당시에는 민주당이 여성에 대한 안전 이런 부분들을 강조하게 되면서 여성에 대한 지지를 충분하게 민주당이 가져가는 측면들이 있었는데 이재명 정부에서는 젠더 이슈에 대해서는 일절 거론을 하지 않는 흐름이 있거든요. 근데 그러다 보니까 여성에서의 민주당에 대한 지지 또는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계열 소속의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 이것들이 약간 약화된 측면들이 있는데 최근에 여기에 더해서 사실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과 관련해서 제주도에서 있었던 사건들 이런 부분들이 이것이 진행될 경우에 여성들이 젊은 여성들이 특히 본인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부분들을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이것을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것을 방치하는 것이다라고 하는 인식으로 연결이 된 거예요. 검찰 보완수사권 관련해서 사실은 실제인 민생 생활 이슈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것이긴 할 텐데 최근에 그런 사건들이 굵직하게 부각이 되면서 그 사안을 본인들의 실생활과 관련한 사안들로 젊은 여성들이 인식하게 되면서 방금 보셨듯이 젊은 여성들도 일정 부분 이탈을 하게 되면서 더욱 20, 30대에서 낮아지는 흐름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대통령과 큰 틀에서 봤을 때는 사실 대통령은 국가의 최고 리더십 자원이잖아요. 대통령이 나서서 언급을 하게 되면 그 사안이 해결이 됐을 때 대통령의 권위와 리더십이 유지되고 더욱 존중받게 되는 측면들이 있는데 대통령이 관여를 했는데 그것이 해결이 안 됐을 경우에 타격을 받게 되는 측면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부동산 관련한 이슈에 대해서 대통령이 많이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안이 좀 악화된 측면들이 있었잖아요. 그러면서 대통령에 대한 평가 이 부분들 부정평가가 높아진 측면이 있었는데 과거에도 보면 노무현 정부 초반에 이른바 화물연대 파업 논란이 있었거든요. 그때 노무현 대통령이 관여해서 이것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해결이 안 됐어요. 그러면서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30%선까지 떨어지고 했던 흐름들이 있었거든요. 대통령이 부동산 관련한 부분에 연루가 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악화된 부동산 상황과. 그런 측면도 전반적으로 영향을 지금 받고 있어서 전 세대 사시는 젊은 층뿐만 아니라 40~50대에서도 지지가 약화되는 측면들이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국정 지지율 40%선이 의미가 있는 수치입니까? ◎ 윤희웅 > 사실 약간 과장된 측면은 있는 것이죠. 39%와 40%는 통계적으로 아무 차이가 없는 것인데 40%는 괜찮고 39%는 문제가 크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인데 우리가 40%가 무너지게 되면 대통령 평가에 대해서 부정평가가 훨씬 많아지고 긍정평가 국정 지지율이라고 부르는데 이것도 사실은 문제가 있는 표현이기는 한데요. 일전에 말씀드렸지만 대통령 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인데 대통령 지지율이라고 많이 알려지잖아요. 그러니까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30% 선으로 떨어졌다 그러면 전 국민 중에 30%대밖에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지지 안 한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측면들이 있어서 이 문제가 더욱 의미를 40%에 두는 측면인데 이것이 용수철과 같은 특성이 좀 있어요. 뭐냐하면 용수철 우리가 이렇게 쭉 당기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잖아요. 어떤 일시적 사건에 의해서 타격을 받아서 떨어지게 되면 그것이 그 시일이 지나게 되고 하면 다시 복원이 됩니다. 근데 이것이 여러 번 아니면 길게 만약에 당겨서 있다고 한다면 복원이 더디게 잘 안 되는 측면이 있거든요. 여러 이제 사안들 사실은 지금의 보면 한 가지 사안으로 떨어지는 게 아니거든요. 여러 사안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서 국민들 민생과도 관련된 사안도 겹쳐지게 되면서 부동산 등, 그러면서 이것이 악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굉장히 강하게 사실은 당겨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이 단기간에 복원되기가 쉽지 않은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실제로 이렇게 되게 되면 우리가 대통령의 권력과 권한은 사실 그대로지만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낮아지게 되면 그 자율성과 권한의 범위가 상당히 제약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럼 대통령은 사실은 여론을 등에 업고 의회를 압박해서 개혁 과제들을 이루어내는 것이거든요. 이것이 일반적인 메커니즘인데 여론에서 사실 뒷받침이 안 되게 되면 의회에 대한 설득은 사실 해 나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야당은 사실 반대가 심하다고 하더라도 여당 내에서도 목소리가 커지게 되는 거예요. 물론 정권 말이라면 여당에서도 반발이 있고 하지만 그 수준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여당이 목소리를 내면 청와대에서 어떤 정책 주도권 같은 것들이 약화되는 것이니까 대통령에 대한 권위들이 약화되는 흐름으로 가고 이것이 계속 커지게 되는 측면들이 있어서 그래도 한 40% 정도 선은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필요한 것 아니냐라고 하는 시선이 있는 것인데 그것이 아주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일전에 말씀드렸지만 또 다시 잘하게 되면 회복도 가능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늘 추세가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으니까요. 추세는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어떤지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0%입니다. 전 의원님 어떻게 분석하세요? ◎ 전용기 > 국민의힘이 많이 올라왔다라고 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 그리고 청문회 정국이 오면서 아무래도 야당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청문회 정국에 들어가면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 악재가 쌓인 그런 상황으로도 볼 수 있거든요. 민주당 여론조사든 지지도든 아니면 대통령의 지지도든 청문회 이후에 저희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갤럽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이 수치 나온 건 오랜만입니다. ◎ 김용태 > 거의 1년 가까이 오랜만에 된 것 같고요. 대선 이후로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어찌 되었던 국민의힘이 무언가 해서 잘해서 올랐다라기보다는 정부여당에 대한 실패 그리고 많은 국민들에 대한 대안으로서 반사이익으로서 올라간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야당으로서 실력 있는 정당이 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요. 무슨 말씀이냐면 최근 10년간 집권하는 정당들이 봤을 때 준비가 되거나 실력이 있어서 집권한 것이라기보다 뭔가 상대 정당이 잘못해서 반사이익으로 받게 됐던 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이재명 정부도 윤석열 정부의 어떤 실정과 계엄으로 인한 탄핵 그런 대선 국면에서 어떻게 보면 반사이익을 받은 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정부가 뭔가 되게 준비가 잘 돼 있는 것 아닌가에 대한 기대치가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있었는데 지난 1, 2년 정도 살펴보면서 부동산 실패, 안보 불안, 경제 실패 이런 것들이 이어지면서 국민들에 대한 평가가 줄어들고 있는 것 같고. 여기에 대해서 과연 국민의힘은 야당으로서 대안과 우리가 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이냐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고 질문을 했을 때 저희도 약간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생각하고 이러한 지점을 저희는 더 키워나가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강력한 수권정당이 되는 게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굉장히 겸손하게 평가를 하시는데요. 윤 대표님은 어떻게 분석하세요? ◎ 윤희웅 > 사실은 우리가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라고 했을 때 그 정당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어느 정당을 지지한다라고 했을 때 당당한 상황이냐 아니냐의 문제이거든요. 왜냐하면 국민들 중에서는 나는 애초부터 진보 성향이야, 보수 성향이야 이런 분들이 사실은 상당 부분 존재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의 문제는 보수 성향이면서 내가 보수정당을 지지한다고 얘기하지 못하던 상황들이 있던 것이거든요. 우리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이 여러 가지 일을 개선되고 잘해서 내가 지지를 한다고 하는 국면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정부여당에 대해서 비판적 시각이 높아지고 여러 가지 지표가 악화되면서 그러면 내가 야당을 지지한다고 얘기해도 괜찮아진 상황들 이것들이 환경이 열린 측면들이 있어서 사람 면접원 조사거든요. 약간 중도 중간적 성향에 있는 응답자들도 많이 포함된 조사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분들이 보수 성향이지만 약간 보수 강도가 옅은 분들도 국민의힘을 지지하게 되는 것이 이제는 약간 뭐랄까요. 편안해진 측면도 있으면서 30%대를 보인 것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야당은 사실은 야당이 뭘 잘해서 지지율을 올리는 경우는 역대 정부를 보면 사실 많지는 않거든요. 정부 여당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그것에 대한 우리가 흔히 반사효과를 얘기하는 흐름에서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이니까 지금 국민의힘도 그 국면이 된 것인데요. 그래서 이것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야당의 정당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도 야당이 아니라 정부여당이 어떻게 국민들에게 비춰지느냐에 따라서 야당 지지율이 올라가는 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오늘 조사 결과에서 보이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아마도 정부 여당이 이후에 어떤 모습들을 보여지느냐 이것에 따라서 지금의 악화된 상황들을 정비하고 다시 좋은 모습으로 나아가느냐 여부에 따라서 또는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국민의힘이 30%대 안정적으로 안착을 하느냐 여부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대표님 말씀이 정부여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려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갤럽조사에서 대통령 국정 지지율 부정평가 이유 1위가 부동산 정책입니다. 최근에 김용범 정책실장이 물러났고요. 정부는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기준도 원래대로 유지하기로 한발 물러섰습니다. 여당에서는 정부에서 넘어온 안에 더해서 좀 더 수정을 한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 전용기 > 좀 더 수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도 밝히셨듯이 국회에서 의논해서 가지고 온 답안을 대승적으로 받아들일 생각도 있으신 것으로 저희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당 내부에서 정부에서 넘어온 세제개편안, 조금 전에 다시 복원이 되었던 비거주 1주택이나 논란 속에 있었던 세제개편안들은 실제 서울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많거든요. 그분들이 직접 서울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오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실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이번 세제개편안이 조금 더 국민 친화적으로 갈 수 있게끔 법률을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정부여당이 이렇게 움직인다 그럼 지지율이 회복될 거다 이렇게 보세요? ◎ 김용태 > 조금 손봐야 되는 게 아니라 대폭 수정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조금 전에 부동산 얘기하셔서. 저는 집값을 안정화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물론 그렇다고 지금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한 것도 아니지만 온갖 데에 대출을 규제하면서 청년들이 집을 살 수도 없게 만들었어요. 결혼하시는 부부들 신혼부부들 집을 사게끔 마련하게끔 내 집 마련할 수 있게끔 도와줘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출 규제부터 푸시고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그런 청년들에 대한 요구를 들어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나오는 안 정도로는 부족하다라고 김 의원님 보시는 것 같습니다. 어제오늘 언론에서 많이 나오는 이슈가 파병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호르무즈해협에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절차에 따라 검토하는 것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이 국방부 취재를 해봤습니다. 종합을 해보면 해상초계기, 군수지원함 이런 비전투 분야 파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도 거쳐야 하고 국무회의도 거쳐야 하고 국회 의결도 거쳐야 합니다. 호르무즈 파병 어떤 입장이세요? 전 의원님. ◎ 전용기 > 기본적으로 호르무즈 파병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그렇게 적극적으로 검토한 적은 없습니다. 지금 정부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관계, 그리고 그 동맹국이 파병을 받기 위한 압박들 이런 것들이 결국 관세에 대한 압박으로 변질되고 이러한 것들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 정부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국방부에서는 충분히 검토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 현행법상 파병이라고 하는 것들은 말씀하신 대로 국무회의도 거쳐야 되고요. 국회 의결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조금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남은 절차를 지켜봐야 되는 것이지 아직까지 민주당 내부에서 파병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거나 한 것은 없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어제오늘 정부발로 기사가 나오고 있는 상태고 민주당에서는 아직까지 당 차원의 논의는 없었다. 파병 어떤 입장이세요? 김 의원님. ◎ 김용태 > 그동안 이재명 정부가 대응하지 못했던 미국의 청구서가 경제, 통상, 군사, 안보 분야까지 날아오고 있는 것 같아서 그것도 걱정이 되고요. 심지어 이재명 정부가 여기에 대한 대책도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는 것 같아서 더 부담스럽고 불안한 측면이 강합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말씀들 많이 하고 국제 정세가 많이 바뀐 것도 사실이지만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정부가 한미동맹에 대해서 변화된 기조는 분명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한미동맹이 어떻게 보면 미국이 조금 더 많은 도움을 주고 그런 역할을 했었더라면 앞으로는 한국과 미국이 평등하게 공정하게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자라는 게 트럼프 정부의 기조인 것이고요. 과연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정부가 적절하게 그동안 대응해 왔는가가 많은 안보 전문가들이 그렇지 않다라는 게 지적사항이었고 바뀌어야 된다라고 말해 왔던 거 아니겠습니까. 제대로 대응을 못해왔던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더 나아가서 가령 예를 들어서 미국 주도의 AI와 관련해서 팍스 실리카라든지 미국 주도의 어떤 자유민주주의 진영에서의 어떤 AI를 인프라를 하려고 하는 국제기구는 아니고 정부 간의 협약 같은 게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이 AI 중심의 WAICO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 안보 전문가들은 미국 중심의 팍스 실리카에 우리 정부가 힘을 실어서 미국하고 한미동맹 차원에서 전 세계의 AI 패권을 가져가야 된다고 여러 차례 질문을 하고 지적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부는 팍스 실리카와 중국의 WAICO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태도를 보여줬던 거 아니겠습니까. 미국 정부에서 당연히 봤을 때 한미동맹이라고 해서 우리가 굉장히 중요한 동맹인데 한국 정부는 결과적으로 미국한테 도움만 받으려고 하고 패권에 있어서 중국하고 뭔가 하려고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의심들을 계속 사 왔던 거고, 안보 전문가들은 여기에 대한 그런 자유진영의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보다 더 이재명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하기를 바래왔었는데 그런 걸 사실 잘 못해왔고 그러다 보니까 계속해서 이런 동맹의 청구서가 날아오고 있는 거 아닌가 싶고 정말 저는 이재명 정부가 여기 안보에 대한 기조도 전향적으로 바꿔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바꿔 나가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전용기 > 저는 이재명 정부가 대미협상에 관련해서는 관리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국이 달라는 대로 다 주면 세금 거덜납니다. 실제로 과거 3,500억 달러를 달라고 했을 때 현금으로 주지 않고 기술력이나 여러 가지 투자로 만들어내는 과정도 보면 실제로 미국이 달라는 대로 다 줬으면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달러가 거의 부족할 정도고 우리가 앞으로 회생 불가능할 정도의 타격을 입는다고 하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 관리도 있었던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파병을 요청했을 때 바로 파병에 적극 동의해 주고 파병 보내버렸으면 우리 국민의 희생이 실제 호르무즈에서 있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해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 정도에 대한 입장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에서 비판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동의하겠습니다만 정부가 이처럼 관리를 잘하고 있는 부분들을 인정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여러 압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어떤 입장을 아예 표명을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검토를 하겠다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치권에서 벌써 진보정당에서는 파병에 반대한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윤 대표님 어떻습니까? 이 파병 여론 어떨까요. ◎ 윤희웅 > 과거 이라크 파병 같은 경우는 지역 주민 보호 이런 측면이 있어서 긍정적인 여론이 아주 높지는 않겠지만 반대로 관리할 수 있는 정도가 될 텐데 이번 같은 경우는 비전투병 얘기이긴 합니다만 군함의 지원함 이런 거니까 사실은 단순한 주민 보호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기는 해서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현 정부의 지지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범 진보 진영 내에서의 다른 의견들이 굉장히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거든요. 그런 측면들이 정부에는 상당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겠고 다만 말씀하신 대로 이것이 굉장히 고도의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잖아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판단이 내려진다고 한다면 국민들에게 정말 있는 사실을 그대로 설득하는 과정들 이런 것들이 매우 절실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 전용기 > 민주당과 정부는 누가 뭐래도 국익 중심입니다. 우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의 안전에 피해가 없는 수준에서 결정을 해야 되는 것이지 동맹국이라고 해서 다 따라갈 수는 없는 부분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부분들을 국민들과 잘 소통을 해서 누가 뭐래도 국익 우선으로 결정을 해야 된다고 하는 입장입니다. ◎ 진행자 > 오늘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절차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정해진 건 없다고 얘기를 했는데 이런 여론을 포함해서 여러 상황을 볼 것 같습니다. 오늘 세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9-04
부활한 'MBC대학가요제'‥다시 부산에서!
◀ 앵커 ▶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청춘들의 꿈의 무대로 불렸던 MBC대학가요제. 지난해, 13년 만에 부활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올해 또 부산에서 펼쳐집니다. 장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980년 제4회 MBC대학가요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자신이 느낀 공허함을 자작곡으로 표현한 밴드 '샤프' ## 광고 ##은상 수상팀으로, 이후 리메이크 곡들이 이어지며 누구에게나 익숙한 멜로디가 됐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MBC대학가요제는 13년 만에 37회란 타이틀을 달고 부산에서 부활해, 국내외 115개 대학, 대학생 2천여 명이 참가했고 경희대 밴드 '카덴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카덴차 (경희대)/37회 MBC대학가요제 대상] "허기는 채워지지 않지만, 우리는 끝이 없습니다. 카덴차는 끝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13년이 훌쩍 지났지만 청춘의 고민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대학가요제 정신은 그대로 이어졌고, 특히 고 신해철의 자녀들이 아버지 대표곡 '그대에게'를 부른 특별 무대는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나의 드라마'란 주제로 대학가요제가 또 한 번 부산에서 펼쳐집니다. 38회 MBC대학가요제는 오늘(16) 낮 12시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예심은 다음 달 20일 부산, 29일 서울에서 열리며, 본선 무대는 오는 10월 31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막을 올립니다. MBC뉴스 장예지입니다.
뉴스투데이
2026-07-16
장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