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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5회
1. 붕괴된 정자교, 부실점검 의혹
2. 셋톱박스 꺼놨을 뿐인데 위약금 내라고?
3. 인기 만점 귀여운 수세미, 어떻게 만드나?
4. 신품종 사태 이후, 방울토마토 가격 폭락
5. 90년 된 우물 진입로 막혀, 주민들 '불편해'
[바로보기] 1) 붕괴된 정자교, 부실점검 의혹 2) 화장실에 갇힌 남성, 5시간 만에 극적 구조 1) 붕괴된 정자교, 부실점검 의혹 2명의 사상자를 낸 정자교 붕괴, 사고 일주일이 지난 후 상판 아래 철제 지지대가 세워지고 양방향 통로를 제한하고 있지만, 이미 시민들의 불안이 관할 지자체를 향한 불신으로 번지고 있다. 작년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에서 정자교가 받은 '양호' 판정이 문제이다. 성남시의회의 분당구청 감사자료를 살펴보면 한 업체가 작년 8월 말부터 분당구 내 68개 교량을 점검하는 데 걸린 시간은 겨우 90일. 심지어 2021년 상반기 정기점검 1개소당 용역비는 약 31만원이고, 이는 비슷한 규모의 교량 점검 비용 460만원보다 턱없이 부족한 비용임이 밝혀졌다. 해당 안전점검업체는 이에 대해 할 말이 없다는 입장.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분당구 교량 졸속 안전 점검에 대한 논란, 바로보기에서 살펴본다. 2) 화장실에 갇힌 남성, 5시간 만에 극적 구조 집 화장실에 갇혀 5시간 만에 구조된 남자의 사연이 화제이다. 일과를 마치고 씻으러 들어갔던 화장실의 문이 갑자기 열리지 않았고 남성은 그대로 갇혀버렸다. 당황한 남성은 수건걸이를 뽑아 문을 긁어보고, 거울을 깨 천장을 뚫고 탈출하려고도 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지친 남성이 마지막으로 떠올린 방법 한 가지, 바로 핸드폰 AI 기능. 화장실 밖 집 안에 있던 핸드폰을 향해 부모님의 전화번호를 외쳤고 다행히 연결되어 5시간 만에 구조될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대응법을 알아봤다. [이슈추적] 셋톱박스 꺼놨을 뿐인데 위약금 내라고? 한 대형통신사의 IPTV(인터넷 텔레비전) 서비스를 사용하는 다세대 건물 주인들이 최근 서비스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당하고 위약금을 부과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에 12세대 규모의 다세대 건물을 보유한 A씨는 최근 통장 거래 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단다. 평소 15만 원가량 자동 이체되던 IPTV 월 요금이 지난달에는 두 배가 넘는 36만 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통신사 측에 문의했지만, 돌아온 건 직권해지 통보였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한 호실의 셋톱박스 전원을 꺼둬서 신호가 잡히지 않았고, 이는 약관상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문자로 여러 차례 고지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어 계약이 직권 해지되고 위약금이 자동이체로 빠져나간 것이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A 씨.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A 씨가 보유한 다른 건물의 두 호실에서도 발생했다. 통신사 측에 따르면 셋톱박스가 계약된 설치 장소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신호가 잡혔기 때문에 비정상적 이용이라며 약관상 해지사유에 해당한다는데. 문제는 이곳의 셋톱박스는 2년째 짐 상자에 보관해둔 상태. 전기선 자체가 분리되어 있었다. 납득할 수 없었던 A씨는 장비 확인을 위해 실사를 나오라고 요청했지만, 사측에선 그럴 의무까지 없다고 했단다. 또, 경기도 시흥에서는 한 동네에서만 무려 100개 동 이상이 IPTV 서비스 직권해지를 당했다. 위약금이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자동이체로 출금됐다는데. 정말로 셋톱박스 전원을 꺼둔 것이 문제인지, 이러한 이용약관을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SNS 탐험대] 1) 인기 만점 귀여운 수세미, 어떻게 만드나? 2) '돈 더 내면 줄 안 서?' 놀이동산 패스권 논란 3) 모텔 침구에 빈대, 투숙객 피부 발진 호소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인기 만점 귀여운 수세미, 어떻게 만드나? 각종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템이 있다. 의정부역 앞에서 할머니가 파는 수세미가 그 주인공. 토끼, 너구리, 오리, 강아지 등 귀여운 동물 모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현장에 가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아보니 할머니의 자녀들이 도안을 보고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도안을 만든 주인공은 누구일까? 수소문해서 뜨개 디자이너 김효정씨를 만날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연구하고 개발한 도안으로 각양각색의 수세미를 만들고 있었다. 수세미실로 코바늘을 이용해 모양을 만들면 되는데,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번 만들면서 시행착오를 겪은 후 완성된다고 한다.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귀여운 모양의 수세미,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봤다. 2) '돈 더 내면 빨리 타?' 놀이동산 패스권 논란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놀이동산 패스권에 대한 토론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현상들이 정당한가'라며 화두를 던졌다. 놀이동산 패스권은 돈을 더 내면 줄을 안 서고 빨리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티켓으로 국내와 해외에 있는 놀이동산에서 기본 이용 티켓에 2배 정도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으로 서비스를 사는 건 당연하다', '공연에서 비싼 돈을 주고 지정좌석을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등 패스권에 찬성하는 의견이 나오는가 하면 '나중에 온 사람이 먼저 들어가면 아이들 입장에선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돈으로 다른 사람의 시간을 뺏는 게 문제다' 등 비판적인 의견도 나왔다. 논란의 핵심은 무엇이며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알아봤다. 3) 모텔 침구에 빈대, 투숙객 피부 발진 호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남성이 서울의 모텔에 투숙 했는데 그 후 가렵고 발진이 생겼다는 글이 올라왔다. 응급실에 가보니 빈대에게 물린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단다. 이에 숙박업체 침대 매트리스를 들춰보니 반대와 유충을 발견했다. 글을 쓴 해당 남성은 숙박업체 관계자에게 숙박비와 치료비를 요구했다. 하지만 숙박업체 관계자는 치료비는 지급하기로 약속했지만 숙박비 환불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또한 해당 숙박업체는 침대 위 매트를 자주 갈고 있는데 왜 빈대가 생겼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빈대는 왜 생겼는지 사람에게 어떤 피해를 입히는지, 예방하기 위해선 어떤 주의가 필요한 지 알아봤다. [지금 현장은] 신품종 사태 이후, 방울토마토 가격 폭락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쓴맛을 느끼고 구토했다는 사람들이 잇따랐다. 원인을 찾아보니 신품종 방울토마토 종자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품종 방울토마토를 재배한 농가는 전국 20여 곳. 신품종 방울토마토를 재배한 부여의 한 농가는 자신이 키운 방울토마토를 먹고 사람들이 구토해 놀랐다고 말했다. 해당 농가들은 애써 키운 토마토를 폐기해 금전적 손해가 크다고 한다. 이 논란으로 또 다른 피해가 이어졌는데. 처음 언론에 보도된 초기, 쓴맛 나는 방울토마토는 먹지 말라는 분위기가 나타나며 전체 방울토마토 소비가 위축됐다고 한다. 다른 품종의 방울토마토도 문제가 있다고 소비자들에게 인식되며 신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의 방울토마토 농가들도 피해가 이어졌다. 부여의 다른 품종의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납품 값이 1kg당 9,000원이었는데 3,000원으로 3배나 낮아졌고, 납품하지 못한 방울토마토는 창고에서 썩어간다고 말했다. 한 유통업체는 손해를 감수하고 농가를 위해 방울토마토를 매입했는데, 소비 급감으로 판로가 막히자 팔지 못한 방울토마토를 폐기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현재 신품종 방울토마토는 어떻게 처리가 되었는지, 시중에 판매되는 방울토마토는 안전한지 에서 알아봤다. [TV 신문고] 90년 된 우물 진입로 막혀, 주민들 '불편해' ※해당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양산 증산마을엔 90여 년 된 우물이 있다. 그런데 작년 우물 진입로와 인근 땅을 누군가 매입했다. 그래서 2월부터 시작된 전원주택 공사로 인해 우물 진입로가 막혀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공사 진행을 하며 우물 진입로를 막았고, 주민들은 우물을 이용하려면 반대편에 있는 집 2채를 거쳐서 가야 하는 불편한 상황이 된 것. 하지만 땅을 매입한 땅 주인은 정당한 소유권 행사이고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이라며 여전히 우물 진입로를 통제하고 있다. 주민들은 수십 년 동안 역사와 추억이 담긴 우물길이 하루아침에 막혀 공사 반대를 하고 나섰다. 하지만 땅주인이 확인해본 결과 일주일 간 우물을 약 2명 정도 이용하는 것을 확인했고, 땅 1평 당 수백만 원을 들여 매입했는데 15평 가까이 되는 부지를 우물 진입로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우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조금만 양보해달라는 입장, 갈등을 풀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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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TV
10회
1. 주객전담 - 〈MBC 관련 키워드〉
2. PD온에어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3. 도마 위의 TV - 〈내 사랑 치유기〉
1. 주객전담 - ※ 전민기 위원 / 이승한 위원 / 김선영 위원 / 고몽 위원 첫 코너인 '주객전담' 에서는 한 주간 뜨거웠던 MBC의 이슈들을 키워드로 알아본다. 이번 회에서 주목한 단어 중 '#19금 드라마'는 지상파 드라마로는 드물게 첫 회에서 19세 이상 시청 등급을 받은 드라마 에 관한 키워드였는데... 그 밖에도 '#재조명', '#밥잘남', '#꽃길엔딩' 등 화제의 키워드에 담긴 내용들을 '주객전담'에서 자세히 확인해 본다. 2. PD온에어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 전민기 위원 / 이승한 위원 / 김선영 위원 / 신승엽PD 새롭게 선보이는 'PD온에어' 코너에서는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직접 출연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답해본다. 이번 주 자리한 제작진은 17년간 일요일 오전을 책임지며 사랑받고 있는 의 신승엽 PD! 일급비밀 아이템부터 촬영, 출연자 등에 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담긴 질문들을 직접 듣고 제작진이 답하는 것은 물론,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어본다. 3. 도마 위의 TV - 〈내 사랑 치유기〉 ※ 위근우 위원 / 공희정 위원 / 김효정 위원 / 고몽 위원 하나의 프로그램을 심도 있게 해부해보는 '도마 위의 TV'에서는 일요드라마 에 대해 이야기 한다. 대중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복잡한 인물 관계도와 출생의 비밀, 재벌가 등 막장 드라마적 요소는 아쉽다는 의견이 있는 상황! 가 끝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가족 드라마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도마 위의 TV'에서 만나본다.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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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TV
4회
1. 주객전담 - 〈배드파파〉는 월화드라마 대전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2. M빅데이터 - 〈전지적 참견 시점〉
3. 도마 위의 TV - 〈토크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1. 주객전담 - 는 월화드라마 대전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 박우성 위원 / 김선영 위원 / 김효정 위원 / 고몽 위원 배우 장혁을 필두로 한 판타지 스릴러 물 ! 독보적인 영상미와 가족애를 강조한 스토리로 시선을 끌었지만, 진부한 러브라인과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동시간대의 타사 드라마들이 나란히 첫 방송을 탄 가운데 가 월화드라마 대전에서 승기를 들 방법은 무엇일지 시청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주객전담'에서 분석해본다. 2. M빅데이터 - ※ 전민기 위원 / 김선영 위원 / 이승한 위원 / 고몽 위원 스타와 매니저의 일상을 관찰한다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 가족처럼 가까운 관계부터 초보 매니저의 성장 과정까지 매회 다양한 캐릭터의 매니저들이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작위적 연출, 출연진 조롱 등 논란도 있는 상황! 'M빅데이터'에서 의 언급량, 관련 키워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라가본다. 3. 도마 위의 TV - ※ 허희 위원 / 김선영 위원 / 이승한 위원 / 고몽 위원 가을 개편을 맞아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 ! 전문가들의 지식 전달 위주가 아닌 여행 형태로 자유로움, 친근함을 강조하고 있지만 패널 간의 어색함이 부자연스러운 토크로 이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새로운 힐링 예능으로 첫발을 뗀 이 인문학 예능으로서 자리 잡을 방법은 무엇일지 '도마 위의 TV'에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전격 해부해본다.
20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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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2708회
1.유부남녀만 모신다고? 불륜 부르는 수상한'조각'모임
2.바꾸면 돈이 된다? 버려진 옥탑방 활용법
3.믿었던 며느리의 배신 내 손자는 어디에?
4.탄산수와 알칼리수로 청소하고 건강 챙기는 법
[오늘아침 브리핑] 1) 마트에서 7세 아이 쓰러져 뇌진탕, 20대 남성의 폭행 때문?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2) 브라질산 썩은 닭 논란! 내가 먹은 치킨도 혹시? 지난 20일, 우리나라 수입 닭고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브라질산 닭고기' 중에 부 패한 육류를 국내로 수출한 업체가 있다고 밝혀져 유통판매가 잠정 중단되는 사태 가 일어났다. 작년 해당 업체를 통해 수입된 닭고기는 무려 4만2500t! 국내산 닭고기 보다 3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우리가 평소에 접하는 순살 치킨, 깐풍기, 닭강정 등 에 많이 쓰이고 있어 시민들은 내가 먹은 음식이 혹시 해당 닭고기가 아닐지에 대한 불안감을 놓지 못했다. 그런데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문제가 된 업체들은 한국으로 닭고기를 수출한 적이 없음을 브라질 정부로부터 확인했다'며 유통판매 중 단조치를 해제했다. 과연 우리의 먹을거리는 안전한 것일까? 3) 갈라지고 찢어진 발꿈치, 뽀송뽀송하게 만드는 법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 이맘때면 발꿈치, 팔꿈치 등 일명 '꿈치'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경(53) 주부 역시 거칠고 두터워진 발꿈치 때문에 10년째 자신 있게 발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묵은 각질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 토마토와 소금 한 스푼만 있으면 손쉽게 각질 제거가 가능하고 달걀을 껍질째 통째로 갈아 마사지를 하면 아기 발 같이 촉촉한 발꿈치를 만들 수 있다. 김효정(37) 주부는 때가 낀 듯한 시커먼 팔꿈치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한다. 이런 거무튀튀한 흑 꿈치는 막걸리 한 통이면 백꿈치로 만들 수 있다? 겨우내 관리하지 못한 '꿈치'! 손쉬 운 천연 팩으로 매끈 촉촉하게 만드는 법, 공개한다. [기획취재] 유부남녀만 모신다고? 불륜 부르는 수상한'조각'모임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만 알고 싶은 재테크] 바꾸면 돈이 된다? 버려진 옥탑방 활용법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소개되며 낭만의 상징이 된 옥탑방! 젊은이들은 “나도 한 번 쯤은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지만, 단열과 안전상의 문제로 아직은 꺼리 는 이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방치된 옥탑방을 이용해 재테크를 올린 사람 들이 있다. 임대료가 비싼 이태원에서 비교적 저렴한 편인 옥탑을 활용해 수익을 올 리고 있다는 노문수(33) 씨. 14평짜리 옥탑을 사진관으로 만들어 옥탑의 장점인 자 연 채광을 이용해 스냅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또 한 달에 15만 원으로 도심 속 나만 의 별장을 만들 수 있다는 강태원(30) 씨와 옥탑방을 신혼집으로 꾸며 재테크를 올 린 성석진(32) 씨까지. 옥탑방의 무한 변신을 에서 공개한 다. [논픽션-놀랄法한 이야기] 믿었던 며느리의 배신 내 손자는 어디에? 아이의 장래를 위해 미국에서 원정출산을 하고 6년 만에 돌아온 며느리 이미영(32). 시어머니 오말숙(64)은 처음으로 만나는 손자 승준(6)과의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며 느리 미영은 각종 핑계를 대며 그런 시어머니를 가로막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 니 말숙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바로 손자 승준이가 의문의 여성에게 납치를 당한 것! 경찰에 신고를 해도 오리무중이자 직접 전단지를 들고 거리로 나간 말숙은 우연히 거리에서 납치범을 발견하고 실랑이를 한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나 납치범 을 향해 '엄마'라 부르는 손자!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이야기의 전말은 이랬 다. 유치원 교사인 며느리가 탐탁찮던 말숙. 아이까지 갖지 못하자 평소 맹신하는 각 종 미신들을 강요하며 며느리를 구박해왔다. 정도가 심해지자 며느리 미영과 아들 준재는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허위 출생신고까지 했던 것이다. 이후 자신이 일하는 유치원에 있는 원생을 데려와 손자라고 둘러대며 시어머니를 감쪽같이 속였 다. 허위 출생 신고를 한 부부. 법원은 어떤 처분을 내렸을까? [알고계십니까] 탄산수와 알칼리수로 청소하고 건강 챙기는 법 이유 없이 나른하고 소화도 잘 안되고 피부도 푸석해지는 봄철. 물만 잘 골라도 이 런 고민을 타파할 수 있다. 출산 6개월 차에도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유아름 주부. 그녀의 비결은 바로 탄산수! 탄산수로 피부와 머릿결을 가꾸고 집 안을 청소까 지 한다. 반면 소화불량에 항상 시달리는 임미애 씨는 알칼리수를 마시고 증상이 호 전되고 있다고 한다. 두 주부의 주장, 일리가 있는 말일까. 실제로 씻을 때 산성수인 탄산수를 사용하면 피부가 좋아지고 빨래를 할 때 사용하면 때가 더 잘 지며 알칼리 수는 식수로 이용하면 수분 흡수가 잘 되고 재료의 성분이 잘 우려나 요리에 사용하 면 좋다고 한다. 이 뿐이 아니다! 집에서 저렴하게 손쉽게 건강을 지키는 '건강물'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다양한 건강물 활용법, 알아본다.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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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2664회
1.뇌출혈에 실명 위기까지 불법 ㅇㅇㅇ때문에?
2.이것만 알면 명품가방과 상가건물이 반값?
3.ㅇㅇ하나로 연매출 10억! 50대 주부의 대박 비결은?
4.아파트 전세 물량 증가? 여전한 '전세난민'속출, 왜?
[오늘아침 브리핑] 1) 10년 임기 마친 반기문 前 UN사무총장 귀국 2)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 3배 인상“폭탄” 3) 미국산 달걀 수입 시작, 가격은? [이슈플러스] 1) 폐지 줍는 할머니 덮친 택시 폭주한 이유는?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2) 내 몸속의 돌!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의 영원한 소망, 다이어트! 하지만 과도한 다이어트가 병을 부르기도 한다는데. 결혼준비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던 김효정 주부.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 아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위가 더부룩하고 쓰린 건 물론 배가 찢어질 것 같은 통증 을 느꼈다는데. 이유는 바로 쓸개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 때문! 다이어트를 위해 극 도의 저지방 식이를 하게 되면 담즙으로 콜레스테롤 분비가 증가하게 되고 콜레스테 롤 용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즙산의 생성은 감소하게 되어 담석을 형성하기도 한다고. 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옳지 못한 식습관도 담석 형성의 원인이 된다는데. 날씬한 몸매를 갖기 위한 다이어트가 내 몸을 위협할 수도 있다! 나도 모 르는 사이 내 몸속에서 자라나는 돌멩이, 담석증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본다. 3) 수영복도 드라이클리닝? 세탁 기호의 수상한 꼼수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획취재] 뇌출혈에 실명 위기까지 불법 ㅇㅇㅇ 때문에? 거리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불법 설치물! 질서 없이 아무렇게나 내걸린 불 법 설치물은 도시미관을 망치는 주원인이기도 하다. 더 큰 문제는 온갖 사고의 주범 이 되고 있다는 사실인데. 흰색이라 눈에 잘 띄지 않는 현수막 줄은 마치 시한폭탄과 도 같다고. 자칫 발견하지 못하고 걸려 넘어지게 되면 코뼈가 부러지거나 뇌를 다치 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지난 2011년에는 현수막 줄에 걸려 넘어진 15살 남자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었다. 그런가 하면 불법 현수막 때문에 운전자 들도 고생이 많단다. 현수막에 가려 사람이 잘 보이지 않게 되고 이는 사고로 이어 질 위험이 크기 때문인데. 거리 위의 골칫덩이 불법 현수막! 이로 인해 사고가 났을 때는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일까? 기획 취재했다. [나만 알고 싶은 재테크] 이것만 알면 명품가방과 상가건물이 반값? 가재도구부터 자동차, 아파트, 상가까지 시세보다 확연하게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 비밀은 바로 공매! 그중 세관공매는 수입과정에서 압류된 물품 을 세관에서 공개입찰로 판매하는 것으로 명품 가방이나 주류 등을 싸게 낙찰 받아 가족에게도 선물하고 저렴하게 판매해 재테크에도 활용할 수 있단다. 부동산 공매 또한 각광을 받고 있다는데. 경매보다 신뢰도가 높고 경쟁률이 낮다는 점에서 투자 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100% 온라인으로 입찰이 이뤄지기 때문에 법원에 갈 시 간이 없는 직장인들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점점 인기 를 끌고 있는 공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낙찰 후 예상치 못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 있어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는데. 소액으로 큰 기쁨 누릴 수 있는 공매의 세계 에 대해 알아보자 [내 이웃의 성공비법] ㅇㅇ 하나로 연매출 10억! 50대 주부의 대박 비결은? 평범한 주부에서 연매출 10억의 대박집 사장이 된 이웃이 있다? 제보를 받고 달려간 청주의 한 시장. 오늘의 주인공 허미자(53) 씨는 올해로 13년 째 반찬 가게를 운영하 고 있다는데. 나물, 전, 장아찌, 김치, 죽, 김밥 등 23㎡ 남짓의 작은 가게에서 판매하 는 메뉴만 총 150가지! 모든 반찬은 당일 구매해 사용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판 매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단다. 조미료 대신 표고버섯 가루, 콩가루, 직접 담 근 장으로 맛을 낸 반찬으로 건강과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허미자 씨. 찾는 이들이 많아 지금은 큰 아들인 김태형(33)씨가 2호점을 차려 반찬 배송 판매까지 하고 있다 는데. 지금은 억대 사장이 된 그녀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는데. 반찬을 팔 기 위해 길거리를 전전하고 쫓겨나며 거기서 자신만의 영업법을 터득해 나갔다는 그 녀! 하루 매출 5만 원에서 연매출 10억의 대박 반찬가게로 우뚝 서게 된 그녀만의 진 짜 성공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주부이슈] 아파트 전세 물량 증가? 여전한'전세난민'속출, 왜? 좋은 전셋집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고 불렸을 만큼 구하기 쉽지 않았던 전셋 집. 그런데 올해는 전세 물량이 많아지고 전세가도 하락할 것이라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올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또한 전셋집을 구하기 위 해 발품을 팔고 나섰다. 하지만 동행 취재한 결과 실상은 예상과는 전혀 다르다고 하 는데. 이처럼 한파만큼이나 냉각되고 있다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영향으로 시민들 은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집을 팔고 전세로 이사 하는 가정이 등장하는가 하면, 힘들게 당첨된 청약을 포기하려는 사람까지 생겨났다 는데! 변화의 기로에 서있는 부동산 시장! 2017년엔 과연 내 집 사야할까? 팔아야할 까? 에서 알아본다.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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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1724회
1. 통도마? 붙인도마? 도마의 두얼굴!
2. 남편의 키스를 부르는 분홍 립스틱?
3. 가짜 참기름 4만 여 통 유통!
4. 단돈 50원이면 김남주 머리가 뚝딱?
5. 고수들이 전하는 도시락 싸기 비법?
1. [긴급취재] “맛이 완전히 석유?” 경유 소주 미스터리! 지난 달 3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소주를 마신 40대 3명이 몸에 이상 증세를 호소하 는 일이 벌어졌다. 소주를 마신 뒤 목이 타들어가면서 울렁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고 하는데! 그들이 마신 소주엔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걸까?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그 날 마신 소주는 식당에서 상자채로 납품받은 30개들이 한 상자에서 나온 소주로 육 안 상 보기에는 여느 소주와 다르지 않았으나 석유 냄새가 났다고 한다. 이 내용은 그대로 경찰에 신고 접수가 됐고 경찰 감식반은 그들이 마셨던 딴 소주 4병과 열지 않은 소주 11병 총 15병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수거한 소주 15병 가운데 8병의 내 외부에서 소량의 경유 성분이 검출됐다. 경 유 성분이 검출된 8병 가운데 5병은 개봉이 안 된 소주였고 3병은 개봉해서 마시던 소주였다고 하는데... 대체 어떻게 소주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될 수 있었던 걸까? 게 다가 밀봉된 소주병 속에 어떻게 경유 성분이 들어간 것일까?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 이나 업체 모두 유입 경로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 소주 를 제조한 회사 측에서는 생산과정에서 경유가 들어갈 가능성이 없다며 유통이나 보 관 과정에서 외부에서 있던 경유 성분이 유입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는데! 대 체 소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경유 소주 미스터리 오늘아침에서 긴급 취재했 다. 2. [주방의 역습] 통 도마? 붙인 도마? 도마의 두 얼굴! 주방에서 단 하루도 가실 날 없는 칼질 소리~ 주방 필수품이자 요리하면서 칼질이 즐거워지는 이유 역시 이 도마 때문이라는데! 강화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도마 도 인기지만 그래도 도마하면 나무 도마가 제격이라는 주부들~ 그런데 나무도마의 배신? 큰 도마, 작은 도마~ 크기와 모양만 다른 줄 알았던 나무도마의 진정한 종류 는 바로 통도마와 집성목도마?! 통나무로 만든 통도마와 여러 조각의 나무를 붙여 만 든 집성목 도마가 있다는 것. 실제 제작진이 집집마다 사용하고 있는 도마를 걷어 살 펴보니 어떤 도마는 나이테가 살아있었고 어떤 도마는 나뭇결이 부자연스러웠다. 그 랬던 이유 역시 통도마와 나무를 이어 붙인 집성목 도마의 차이였던 것. 두 도마의 차이는 불에 태워 보니 더욱 명확했다. 통도마는 천연 숯의 형태로 타들어갔고 나무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든 도마는 가공목재가 타들어가듯 이음새를 보이며 뚝뚝 떨어져 나갔는데.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수입산 나무도마 대부분이 공업용 본드로 붙여 만든 다는 것. 실제 집성목 도마를 만들어 한국으로 납품한다는 중국 업체에 확인해 본 결과, 나무를 공업용본드로 붙여 도마를 만든다는 이야길 들을 수 있었다. 나무 도마 의 두 얼굴, 에서 파헤쳤다. 3. [오늘아침브리핑] 1). 내 남편의 키스를 부르는 분홍 립스틱? 피겨여왕 김연아부터 조인성의 그녀 송혜교, 젊은 여배우들 기죽이는 패션 센스로 늘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전인화까지~ 올봄 최고의 완판녀로 등극한 女스타들의 공통점은 바로 립스틱? 김연아 립스틱, 송혜교, 전인화 립스틱으로 불리며 완판 신화 를 기록 중~김연아 선수가 무심코 꺼내 바른 립스틱이 포착되자 각종 뷰티 커뮤니티 에는 '김연아 립스틱'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고 송혜교와 전인화가 요즘 출연중인 드 라마에서 바르고 나오는 화사한 핑크빛 컬러의 립스틱은 그녀들의 인기를 등에 업 고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는데! 대체 어떤 립스틱이기에 여성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 때론 섹시하게~ 때론 청순하게~ 때론 상큼발랄하게~ 팔색조 매력을 뽐낼 수 있다는 그녀들의 립스틱! 올 봄 여성들 사이에서 불어 닥친 립스틱 신드롬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파헤쳐본다. 2) 20년 경력 조리사도 구분 못해? 가짜 참기름 4만 여 통 유통! 가짜 참기름을 제조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옥수수기름, 콩기름 등을 섞어 가짜 참기름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진짜 참기름 10~20% 정도에 옥수수기름이나 콩기름으로 나머지를 채웠다고 한다. 심지어 다른 기름을 너 무 많이 섞으면 성분 검사에서 걸릴까 봐, 옥수수기름 40%에 참기름 30%를 넣은 뒤 나머지 30%는 참깨 찌꺼기인 깻묵을 가루를 내서 섞기까지 했다고. 이들이 2010년부 터 최근까지 시중에 유통시킨 참기름만 해도 1.8L들이 4만여 통! 시가 6억 원어치에 육박한다고 하는데... 20년 경력의 조리사도 구분하기 어렵다는 가짜 참기름의 유통 실태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취재했다. 3) 단돈 50원이면 김남주 머리가 뚝딱? 셀프 파마!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트레이드마크라 불리는 일명 아줌마 파마! 나이가 들면 들수 록 머리숱은 줄고 모발은 가늘어져 볼륨감을 살려주기 위해서는 파마가 필수인데. 하지만 만만치 않은 파마 값에 마음 놓고 미용실을 찾기 쉽지 않은 게 솔직한 주부 의 마음! 그런 주부들을 위한 단 돈 50원짜리 파마가 있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 나무 젓가락! 나무젓가락 하나만 있으면 백년의 유산의 유진 머리스타일이 뚝딱~ 그리고 김남주의 스타일이 탐난다면 먹고 난 요구르트 병을 사수하라?! 요구르트 병에 고무 줄을 끼워 말아주기만 하면 자연스러운 컬이 완성된다는데. 집에서 하는 셀프 파마 비법,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공개한다. 4. [新가족기획] 만원 한 장 마음대로 못 써? 별거 남편에게 허락 받으며 사는 아내! 아내를 믿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벌써 두 번째 별거 중이라는 부부! 하루에도 몇 번 씩 문자메시지로만 대화하며 기묘한 별거 중이라는데~ 결혼 생활 35년 동안 의심 많 은 남편 때문에 남자와는 어떤 대화도 할 수 없었다는 아내의 주장! 길 가는 행인이 길을 물어서 대답을 해도 왜 다른 남자와 대화하느냐며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아닌 지 의심하는 남편 때문에 화병에 걸릴 지경이라고. 심지어 남편은 아들 앞에서도 흉 기를 휘두르며 '네 엄마가 내 친구 앞에서 다리를 벌린 여자'라며 아내의 행실을 모함 하고 모욕을 주기까지 했다는 것! 식당을 운영하던 아내가 잠시만 연락이 안 돼도 식 당까지 찾아와 난리를 치는 통에 아내는 식당 종업원들을 볼 낯이 없었다고. 심지어 자식들이 있는 앞에서도 집안 살림을 부수고 아내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자식이 아버 지를 제압했을 정도! 그뿐만 아니라 여러 직장을 전전하는 남편 때문에 파출부 일에 식당일까지 해서 재산을 모았지만 모든 경제권은 남편이 쥐고 있었다는데. 만 원 한 장 마음대로 쓰지 못하게 하고, 휴지 하나를 사도 허락을 맡아야 했다는 것~ 별거 중 인 지금까지도 남편에서 매달 생활비를 타 쓰면서 공과금과 중요한 결정은 모두 남 편의 허락을 맡아야만 하는 상황! 아내는 세 아이를 생각해서 지난 35년 동안 폭군 같은 남편과 살았지만 막내까지 결혼시킨 지금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하는데. 그 동안 가정을 깰 용기가 나지 않아 이혼 소송장을 매일 품고만 다니며 미루고 미뤄왔 던 결심을 해야겠다는 아내! 그럼에도 남편이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과한다 면 다시 화해하고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남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는데. 사 랑하기 때문에 의심한다는 남편과 그런 남편 때문에 괴롭다는 아내, 이들 부부는 다 시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본 코너는 사례자 요청으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 탁드립니다. 5. [기획취재] 여배우들의 뼈를 깎는 고통? 카복시가 뭐길래? 최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법정에 선 세 명의 여배우. 마약류로 지정된 프 로포폴을 백 여 차례나 투약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겨 줬는데! 이들은 여배우로서 뼈 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며 미용시술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프로포폴의 힘을 빌렸다고 주장하는 상황. 그녀들이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며 받았다는 시술 은 다름 아닌 카복시?! 카복시는 허벅지나 복부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 탄산가스를 주입해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대다수 전문의들은 카복시 시술로 백 여 차 례 프로포폴을 맞는 다는 것은 납득이 가질 않는 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실제 카복 시 시술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 여배우가 시술 받는 카복시는 더 특별한 것 일까? 한편, 여배우들의 날씬한 몸매 비결이 카복시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카복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런 인기에 카복시 무제한 패키지까지 등장 해 손님몰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시술이 이루어지다 보니 부작용 사 례도 늘고 있다. 6개월 전 한의원에서 카복시를 맞았다는 김서원씨!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의사의 말과는 달리 맞고 나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메스꺼움과 어지러 움 증세로 고통스러웠다는데. 이런 부작용이 있음에도 카복시 주사를 맞기 전 주의 사항은 전혀 듣질 못했다고. 여배우들의 몸매 관리 비결이라는 카복시의 모든 것~ 오늘아침에서 알아본다. * 본 코너는 사례자 요청으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 탁드립니다. 6. [봄 기획] 고수들이 전하는 도시락 싸기 비법?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봄! 봄나들이 하면 덩달아 떠오르는 건? 바로 도시락! 또한 요즘은 1일 1식 열풍을 타고 건강 도시락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남녀노소 전국 곳곳이 도시락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그렇다면 도시락 싸기 고수들의 '도시락 싸기' 비법은? 그 첫 번째 고수는 다름 아닌 드라마 '구암허준'의 예진아씨 박진희? 바쁜 드라마 일정 탓에 직접 싼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울 때가 많다는데. 의녀 역할을 맡아 한의학에 관심을 갖다보니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을 우선시하는 도시락 메뉴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그녀가 올 봄 선 택한 메뉴는 다름 아닌 봄나물?! 오늘아침에 공개한 그녀의 도시락 메뉴는 냉이무침 과 돌나물 샐러드에 머윗잎으로 끓인 차~ 봄내음 가득한 박진희 도시락 싸기 노하 우 대공개! 두 번째 비법을 전수해 줄 주인공은 소풍 간 내 아이 기 제대로 살려 줄 도시락 싸기의 고수 김효정 주부! 아이를 위한 도시락은 아이의 눈을 먼저 사로잡는 것이 포인트? 그래야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채소도 손쉽게 먹일 수 있다는 데! 캔디 모양 샌드위치부터 캐릭터 도시락까지~ 엄마 표 도시락 싸기 노하우 대공개! 마지막 으로 걸그룹 여배우의 몸매 비결이라는 일명 '연예인 도시락'?! 고단백, 저칼로리, 변 비예방을 위한 섬유질 삼박자를 갖춰야 몸매 관리를 위한 진정한 연예인 도시락이라 고 부를 수 있다는데! 올 봄~ 모두가 부러워 할 도시락 싸는 비법 공개한다.
2013.04.04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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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광장에 모인 시민들‥"상식에 따라 파면 선고하길"
◀ 앵커 ▶ 탄핵심판 일정이 늘어지고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시위대의 위협이 더 거세지면서,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오늘도 서울 도심에 모여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변윤재 기자 전해주십시오. ◀ 기자 ▶ 네, 오늘 날씨가 한결 포근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계절이 바뀌도록 이어지고 있다는 걸 실감했는데요.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이 정해지면서, 윤 대통령 선고일이 다음 주로 넘어가는 게 확실 시 되자, 시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또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는 극우집회 양상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효정] "(선고가) 이 정도까지 미뤄질 거라곤 사실 생각 못 했고 상식이 무너지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하루빨리 이 판결이 파면으로 결론 지어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윤기] "대한민국이 많이 폭력화되고, 우경화됐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에게 그런 테러행위를 하는 거는 너무나도 불합리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 광고 ##대학생들은 탄핵 결정을 불안해하며 기다리기보다 할 수 있는 한 힘을 보태겠다며 삼보일배 행진에 나섰습니다. [장은아/이화여대 학생]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려도 눈앞이 핑 돌아도 다음으로 걸음을 해야 이 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또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탄핵심판 각하를 주장하며 윤 대통령 옹호에 나선 나경원 의원 등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노총은 다음 주 수요일, 그러니까 26일까지 윤 대통령 선고일정을 헌재가 확정하지 못하면 27일 하루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양경수/민주노총 위원장] "헌재는 여전히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산을 멈추고, 현장을 멈추고, 거리로 나섭시다." 헌재의 침묵이 길어지면서, 집회현장에서는 "헌재는 숙의를 중단하라, 우리가 심판하겠다"는 외침이 나오는 등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격앙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집회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강종수, 이원석, 황주연 / 영상편집 : 문명배
뉴스데스크
2025-03-20
변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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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포 영장 재집행 임박‥"이번엔 반드시 체포"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하면서 집회 현장의 분위기도 사뭇 달라졌습니다. 시민들은, 이번엔 체포영장 집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집회 현장 연결합니다. 이해선 기자, 영장집행이 내일 새벽에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시민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준비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곳 집회 현장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광고 ##광장 앞에는 일찍부터 시민들이 모여들었는데요. "윤석열을 파면하고 구속하라"는 손팻말을 들었습니다. 지난 3일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에 실패한 지, 열하루가 넘어가는데요. 시민들은 이번에는 실패 없이 영장을 집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소현] "제가 부산에서 올라와서 참여를 하는 거거든요. 전 국민이 이렇게 지역을 불문하고 원하고 있으니까 빨리 좀 체포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민들은 김성훈 처장 등 경호처 강경파 수뇌부들이 일선 경호관들을 방패막이 삼아, 정당한 영장 집행을 맹목적으로 막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김효정] "자기의 안위만을 위해서 그렇게 경호처를 방패막이로 삼아서 그 경호처 직원까지도 희생양으로 삼는 것 같아서 많이 분개스럽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불구속 수사 원칙 등을 거론한 데 대해서도 여론전으로 초점을 흐린다고 규탄했습니다. [서동호] "3차까지 거부해놓고 지금 이제 와서 대통령의 권위를 세워달라는 거는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매주 토요일마다 매일 나와서 윤석열의 파면을 외치도록 할 것입니다." 관저 앞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관저는 포위됐다 죄인은 투항하라!" [윤숙희/윤석열김건희체포단 공동단장] "윤갑근 변호인은 더 가관입니다. 경호관 전원 특별사법경찰관 자격이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정당한 영장 집행을 범죄 취급하며 체포해도 된다고 했답니다." 체포 영장 집행 절차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거론되는 가운데, 시민들은 내일도 촛불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 인근 집회 현장에서 MBC뉴스 이해선입니다. 영상취재: 윤병순, 강종수, 이원석 / 영상편집: 진화인
뉴스데스크
2025-01-14
이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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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36.5] "끝까지 추적하고 징수하라!"‥인천 오메가 추적징수반
◀ 앵커 ▶ 정부의 예산 삭감, 긴축 재정 과거보다 세수가 부족해 벌어진 일인데요. 여력이 있으면서도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악성 체납자들까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을 추적하고 찾아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위동원 영상기자가 인천광역시 추적징수반 '오메가'를 따라가 봤습니다. ◀ 리포트 ▶ "제가 코로나 이후로 지금 직업이 저도 없고 와이프도 없고..." "낸다잖아요!" "한꺼번에 말고 분할로 좀 낼 수 있게끔 해달라는 거죠." "차 키는 무슨 키지 이거?" "마세라티" "마세라티요?" "어 돈 나왔다." "지방세 징수법 33조에 따라 재산을 압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에서 왔어요. 잠깐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46,157,660원을 체납하고 있기 때문에 수색을 시작하고 압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드님이 지금 멀리 계시는 거예요? 지금이라도 저희하고 얘기 좀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10년 차 공무원인 김효정 주무관. 지난 1월 8일 인천시 세금 추적징수반인 ‘오메가’에 배치됐다고 하네요. 오늘은 효정 씨가 처음으로 현장에 투입되는 날인데요. [김효정 주무관/오메가 추적징수반] "많이 모르니까 제가 많이 배우고 있어요. 지방세 체납자들의 재산을 추적해서 가택수색 및 체납 처분을 하고 있습니다." "어 저기 있다. 견인기사님 아직 안 오셨네." "처음에는 너무 무서웠어요. 바퀴에다 잠금장치를 딱 채우고 있을 때 차를 움직이셨어요. 아... 현장은 역시 무섭구나." ## 광고 ##차량을 견인할 수 없도록 장애물을 설치하는 건 기본. 일부러 압류 대상 차량을 파손해서, 가치를 떨어뜨리는 악질 체납자들도 있다고 하네요. 국세청에 따르면, 인천은 경기와 서울 다음으로 6대 광역시 중 체납이 가장 많은 곳인데요. 2023년에 발생한 법인 체납액은 1천35억 원에 달하며, 개인 체납액은 무려 2천165억여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문 안 여시면 개문하고 들어갑니다." "46,872,000원의 체납세금을 자진 납부토록 고지하였으나..." "낸다잖아요. 낸다는데 무슨 가택수색을 왜 합니까. 완납 말고 분할을 좀 해주셔도 되잖아요." [김효정 주무관/오메가 추적징수반] "내고자 하시지만 진짜 어려운 분들도 계세요. 그런 분들은 복지센터에 복지 연결을 해드려서 '내가 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구나.' 그때 약간 보람을 느꼈죠." 영상취재·편집: 위동원 / AD:허예지 / 디자인: 이승연, 전채윤
뉴스데스크
2024-01-28
위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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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폭탄 예고하는 전세사기‥지원·구조는 더디기만
◀ 앵커 ▶ 이렇게 자기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서민들을 울리는 '빌라왕'들의 실태를 MBC가 지난 7월부터 집중적으로 전해드렸는데요. 피해자들은 계속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은 더딘 상황이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들도 국회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 홍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석 달 전쯤 문을 연 '전세피해 지원센터'.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해 처음 생긴 곳입니다. 이달 중순까지 방문자는 1천280명, 매달 400명 넘게 찾았습니다. [전화 상담 신청자] "부동산 말로는 원래 전화를 다 안 받는대요. 부동산 전화는 가끔 받긴 받는데…" [김진규 변호사] "계약이 만료됐는데 확정일자는 받으셨죠?" 하지만 실질적인 지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증금도 떼이고 집이 경매로 넘어가 쫓겨날 처지에 처한 세입자들에게, 정부는 낮은 이자로 전세금을 빌려주거나 임시 거처를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필요한 예산은 국회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이정길/HUG 전세피해지원팀] "어떤 긴급 금융 지원이나 긴급 주거 지원 등이 사실 제일 필요한 부분으로 저희도 보고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떼먹는 '나쁜 임대인' 명단을 공개하는 법안, 집주인의 세금 체납 여부를 세입자가 확인할 수 있는 법안, 전입신고 즉시 제3자에 대한 대항력을 갖춰 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한 법안 모두, 발의만 된 채 멈춰 있습니다. [김효정/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지난 9월 1일)] "행정 조치만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관련 법률이 개정되어야 하는 것이고…" 이러는 사이 보증사고는 크게 늘고 있습니다. ## 광고 ##한국부동산원이 전세 보증사고 통계를 처음 공개한 지난 8월 이후, 사고건수는 매달 크게 늘어 지난달에는 852건에 달했고, 피해 금액도 1천800억 원입니다. 여기에 부동산 침체 여파까지 더해졌습니다. 집값 급락으로 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기한에 맞춰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강훈 변호사/세입자114 센터장] "정상적인 거래였던 것처럼 보이는 거래들도 많이 위험해진 거에요. 범죄적인 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은 눈에 띄어서 많은 것 같아 보이지만 전체 보증금 미반환 건수 중 극히 일부거든요." 국토부와 법무부는 보증금 반환부터 소송구조까지 한 번에 지원하겠다며 합동 TF를 발족했습니다. MBC 뉴스 홍신영입니다. 영상 취재: 소정섭 / 영상 편집: 류다예
뉴스데스크
2022-12-20
홍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