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때
방송수,목 22시 00분
방영
2013.04.03 ~ 2013.06.06
사랑은 인간을 어디까지 꽃 피웠다가 어디까지 시들게 할 수 있을까.
사랑은 두 얼굴을 가졌다.
설레임과 따뜻함. 나도 모르게 떠오르는 미소. 더 근사한 내가 되고 싶은
마음. 만물을 소생시키는 봄처럼 시작된 사랑은 곧 인간 마음속에 있는 어두움도 휘저어 끌어올린다. 이 사람이 떠날까 하는 불안함, 나만 갖고 싶은 소유욕, 나의 초라함, 열등감에서 비롯된 오해...
사랑은, 누군가를 내 맘대로 들이고 내칠 수 없다.
태어나고 돌아갈 날을 선택할 수 없듯이, 사랑 또한 우리 인생에서 때와
사람을 고를 수 없다. 사랑을 통해서 우리들은 얻고, 잃고, 성장하고, 망가지기도 한다.
생의 어느 고비, 사랑 때문에 주인공은 모든 걸 잃는다. 모든 걸 잃는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단 하나를 지키려했던 자들이다. 한 가지를 위해서 모든 걸 포기하고 기꺼이 잃는다. 그는 패배자라 할 수 없다.
내 마음속 나도 몰랐던 뜨거움을 마주치는 행복하고 두려운 순간.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 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는 치정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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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사랑한다
33-34
역경에 굴하지 않는다.
[33&34회차 통합본] 인욱(류수영)은 마리(박한별)의 얼굴을 돌려놓기 위한 수술을 강행한다. 한편, 마리에게 인욱이 또다시 폭행을 가한 사실을 알게 된 정원(지현우)은 인욱의 집으로 쳐들어오고, 그런 정원에게 인욱은 총구를 겨누는데...
2019.04.20
슬플 때 사랑한다
23-24
끝없는 슬픔이 내 마음을 적실 때
[23&24회차 통합본] 하경의 비밀을 알게 된 정원(지현우)은 과거가 원망스럽기만 하고, 자꾸만 마리(박한별)의 모습에서 하경을 보며 괴로워한다. 한편, 자신을 하경이라 부르며 힘들어하는 정원에게 마리는 자신의 얼굴을 다시 바꿔달라 애원하는데......
2019.03.30
슬플 때 사랑한다
1-2
나는 내일 죽습니다.
[1&2회차 통합본] 불행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마리(박하나)는 남편 인욱(류수영) 몰래 성형외과 의사 정원(지현우)을 찾아가 자신을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마리(박하나)가 자신 몰래 다른 남자와 만난 사실을 알게 된 인욱(류수영)은 마리(박하나)를 무섭게 끌고 가는데...
2019.02.23
슬플 때 사랑한다
3-4
당신은 나의 희망입니다.
[3&4회차 통합본] 불행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마리(박하나)는 남편 인욱(류수영) 몰래 성형외과 의사 정원(지현우)을 찾아가 자신을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마리(박하나)가 자신 몰래 다른 남자와 만난 사실을 알게 된 인욱(류수영)은 마리(박하나)를 무섭게 끌고 가는데...
2019.02.23
남자가 사랑할때
18회
적대적으로 돌아선 이유가 여자문제 아닙니까!
태상(송승헌)은 재희(연우진)에게 창희(김성오)의 편지를 전해주려하지만 재희는 창희에게 직접 듣겠다고 거절한다. 태상의 부탁으로 미도(신세경)는 재희를 설득한다. 한편 재희의 제안으로 로이장(김서경)은 골든트리를 찾는다. 로이는 태상과 함께 한국의 맛집과 관광지 등을 둘러보고...
2013.05.30
남자가 사랑할때
7회
'티티에게' 향긋한 봄날 밤
성주(채정안)은 재희(연우진)의 소개팅을 주선하고, 그 곳에서 재희의 시선이 미도(신세경)를 향해 있다는 것을 느낀다. 한편 태상(송승헌)과 미도는 놀이공원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데...
2013.04.24
설 명절 〈왕사남〉 돌풍 재현되나?‥한가위 극장가 우리 영화 '풍성'
◀ 앵커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우리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게, 지난 설 명절 연휴 때였죠. 이번 추석 명절에도 이런 흥행작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우리 영화들이 풍성하게 내걸린 한가위 극장가를 임소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리포트 ▶ 해고 노동자 부부와 이들을 촬영하려는 부유한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 영화 〈가능한 사랑〉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은 가능한지 묻습니다. 투자를 못 받아 넷플릭스 손을 잡았던 이창동 감독의 신작이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을 품고, 2주간 스크린에 오릅니다. [이창동/감독] "(타인의 이야기를) 그저 영화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그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느냐 하는 평생 해 온 질문이었고…" 침체됐던 극장가에 〈왕과 사는 남자〉 돌풍이 몰아쳤던 게 바로 지난 설 명절. 이번 한가위 명절 극장가에도 우리 영화들이 풍성합니다. 먼저, 2015년 할리우드 흥행작을 리메이크한 〈인턴〉이 일주일 만에 50만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CEO 한소희, 노회한 인턴 최민식이, 우리 직장의 현실을 그려냅니다. [한소희/〈인턴〉 선우 역] "(우리나라만의) 사회적인 정서 같은 것들을 좀 더 많이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1974년, 암살범은 대통령을 노렸지만, 끝내 영부인이 피살됩니다. 역사적 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룬 〈암살자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호화 출연진이 역사에 상상력을 더했습니다. [유해진/〈암살자(들)〉 철구 역] "왜일까요? 그 '왜'가 쌓여갖고 저희 영화가 된 거 같아요." ## 광고 ##도박을 소재로 한 허영만 화백의 원작을 스크린에 옮긴 〈타짜〉 시리즈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마침표를 찍고, 액션 웹툰 원작의 〈부활남: 더 레드〉도 이어지는 연휴 극장가에 합류합니다. [구교환/〈부활남: 더 레드〉 석환 역] "(우리 영화들은) 사실 다 한 팀입니다. 모두가 다 재밌고 다 보러 오셔요 그러니까. 뷔페처럼." 〈왕사남〉뿐 아니라 〈만약에 우리〉, 〈살목지〉, 〈군체〉까지, 우리 영화들의 선전에 힘입어 올 상반기 극장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2% 늘었습니다. 추석 명절 극장가는 다양한 우리 영화들을 내걸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해동, 정연철, 위동원 / 영상편집: 나경민
뉴스데스크
2026-09-23
임소정
"해냈다"‥모든 걸 걸었던 무명 선수의 도전
◀ 앵커 ▶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된 테크볼에선 이준석 선수가 첫 금메달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생업까지 포기한 채, 새로운 종목에 도전해 우리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나고야에서 조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 준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던 이준석은 초반 긴장한 듯 몇 차례 실수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강력한 킥과 역동적인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바꿨고 이후 연속 5득점을 몰아친 끝에 12 대 11로 역전하고 격하게 포효했습니다. 상대 선수는 흔들린 기색이 역력했고 이준석은 더 거세게 몰아친 끝에 조별리그 포함 8경기 퍼펙트 승리로 아시아 정상에 섰습니다.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믿기지 않는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제 인생에서 이렇게 행복한 순간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K4 리그 선수 출신으로 테크볼에 입문했다 코로나19로 선수 생활이 중단됐던 이준석. 부모님의 도움으로 테이블을 구해,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홀로 훈련하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관리사무소에 허락을 받고 공원 같은 데 있잖아요. 그런 데서 테이블 펴서 (연습)했거든요. (그러다가) 자전거 보관함 같은 데 조금씩 부딪히니까 민원이 들어와서‥ 이렇게까지 되니까 그 순간도 참 좋게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 광고 ##생계를 위해 대기업 생산직에 뛰어들었다가 지난 2월 테크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자 곧바로 퇴사해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이준석은 말없이 응원해 주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딱 경기가 끝나고 위에 봤는데 어머니가 울고 계시더라고요.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하는데 그래도 오늘만큼은 '엄마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윤순정/이준석 어머니] "이제 조금 준석이가 숨 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지금도 준석이가 만약에 뭘 하겠다 그러면 그냥 저는 100% 준석이를 믿어요."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을 지나 정상에 섰습니다. 새 종목 새 역사를 쓴 이준석은 이제 테크볼의 또 다른 내일을 꿈꿉니다. 나고야에서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뉴스투데이
2026-09-21
조진석
'테크볼' 초대 챔피언‥"아파트 공원에서 훈련했어요"
◀ 앵커 ▶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도입된 테크볼에서는 이준석 선수가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탁구대에서 축구를 하는 듯한 테크볼은 아직 우리에게는 생소한 종목인데요. 이 선수는 홀로 집 앞 공원에서 훈련을 하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썼습니다. 나고야에서 조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 준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던 이준석은 초반 긴장한 듯 몇 차례 실수를 범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강력한 킥과 역동적인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바꿨고, 이후 연속 5득점을 몰아친 끝에 12 대 11로 역전하고 격하게 포효했습니다. 상대 선수는 흔들린 기색이 역력했고 이준석은 더 거세게 몰아친 끝에 조별리그 포함 8경기 퍼펙트 승리로 아시아 정상에 섰습니다.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믿기지 않는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이구나‥ '제 인생에서 이렇게 행복한 순간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K4 리그 선수 출신으로 테크볼에 입문했다 코로나19로 선수 생활이 중단됐던 이준석. 부모님의 도움으로 테이블을 구해, 아파트 인근공원에서 홀로 훈련하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관리사무소에 허락을 받고 공원 같은 데 있잖아요. 그런 데서 테이블 펴서 (연습)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자전거 보관함 같은 데 조금씩 부딪히니까 민원이 들어와서… 이렇게까지 되니까 그 순간도 참 좋게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생계를 위해 대기업 생산직에 뛰어들었다가 지난 2월 테크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자 곧바로 퇴사해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우상이자 테크볼 홍보대사로 참석한 스페인 전설 푸욜 앞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준석은 말없이 응원해 주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딱 경기가 끝나고 위에 봤는데 어머니가 울고 계시더라고요.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하는데 그래도 오늘만큼은 '엄마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윤순정/이준석 어머니] "이제 조금 준석이가 숨 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지금도 준석이가 만약에 뭘 하겠다 그러면 그냥 저는100% 준석이를 믿어요." ## 광고 ##여전히 미래는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작이길 기대합니다.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저희가 테크볼이 아직 실업팀이 없거든요. 정말 미친 듯이 운동하는데 거기에 월급까지 받는 실업팀이 된다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을 지나 정상에 섰습니다. 새 종목 새 역사를 쓴 이준석은 이제 테크볼의 또 다른 내일을 꿈꿉니다. 나고야에서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취재: 서두범 / 영상편집: 권시우
뉴스데스크
2026-09-20
조진석
짧은 추석 연휴‥연극공연 '풍성'
◀ 앵커 ▶ 추석 연휴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코미디부터 시대극까지 무대에 오른 다양한 연극들을, 임소정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리포트 ▶ 1965년 일본의 탄광 마을에서 언젠가 자신만의 미용실을 열겠다는 꿈을 품고, 낡은 이발소를 지키며 살아가는 재일 교포 수미. "가게 이름도 정해놨어. 내 이름을 따서 스미레 미용실." 언니와 여동생, 아버지와 남편, 다리를 다친 시동생까지 모두 한데 모여 가난을 견뎌내던 어느 날,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납니다.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2.5세 극작가 정의신의 '자이니치 3부작'. '이를테면 마치 들에 피는 꽃처럼'과 '야끼니꾸 드래곤'에 이은 마지막 작품, 이 막을 올렸습니다. [정의신/극작가] "이 이야기를 한국 관객들이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 들여주기를 희망합니다." *** 이탈리아 북서부의 작은 시골 마을. 의문의 사고로 갑자기 남편들이 몽땅 사라지고, 아직 채 마치지 못한 사망 보험 가입 심사를 위해 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나옵니다. 보험금은 무려 20만 유로, 네 명의 주부는 남편으로 변장하기로 결심합니다. ## 광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쭉 최대한 자제를 하고 내일은 웬만하면 자스민이 대표로 얘기하게 해." 장진 감독의 연극 . 이번 무대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배우들이 여자 역할에, 여자 배우들이 남자 역할에 도전합니다. [장 진/감독] "쓸 때부터 아 이건 남자들이 여장을 한 채로 시작을 하자가 계획이었거든요. 이번 공연 때 좀 용기를 냈어요." *** 신문사에서 부고 기사를 쓰며 소설가를 꿈꾸는 댄. 어느 날 길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앨리스의 인생을 글로 써 소설가로 데뷔합니다. 지난 2005년 초연해 벌써 열한 번째 시즌을 맞은 연극 도 무대에 다시 올랐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정오뉴스
2026-09-18
임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