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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4689회
1. 사상자 18명! 노후 아파트 또 화재
2. 부부가 만든 거대한 초록 숲
3. '염生염死' 보성 흑염소 가족 (1부)
4. 부부가 만든 거대한 초록 숲
[이슈추적] 사상자 18명! 노후 아파트 또 화재 C) 스프링클러 미설치, 왜? 지난 17일, 서울시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또 한 번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14층에서 시작된 연기와 화마는 순식간에 주변 세대들을 덮쳤고, 해당 건물에 사는 주민 9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는데. 현장으로 급히 출동한 소방대원 덕에 다행히 화재는 2시간여 만에 꺼질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는 피해가 이어졌다. 화재가 시작된 방안에서 전동 자전거의 리튬배터리를 발견한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배터리 폭발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 그리고 화재 이후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 해당 아파트에는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는데. 해당 아파트가 완공됐던 1998년 6월 당시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16층 이상에만 해당했기 때문인데. 그래서 이번 화재가 시작된 14층 세대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 아파트 측은 스프링클러 설치가 강제가 아닐뿐더러 돈과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추가 설치가 어렵다고 상황이라고 전했다. 계속되는 노후 아파트의 화재 피해들, 에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살펴본다. [김묘성의 문화 톡Talk] 문화계를 사로잡은 AI의 명암 지난 15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낯익은 한글과 특별한 영상이 흘러나왔다. 정체는 바로 서대문 형무소 투옥 당시 유관순 열사와 오빠 유우석 지사의 모습을 AI 기술로 복원한 영상!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대학생, 시민들이 함께 만든 이 영상은 보는 사람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고. 이처럼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AI 복원 기술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힙합 듀오 듀스가 故 김성재의 목소리를 인공지능 기술로 되살려 정규 앨범을 발매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22년엔 故 김광석의 친필 서체를 AI로 되살린 앨범이 발매되기도 했는데. 많은 이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현재 AI는 각종 방송과 영화, 광고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지만 이를 관리 감독할 법안이 없다는 건데. 유럽은 내년부터 인공지능을 광고에 사용하면 필수로 표기하는 법안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그렇다면 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찾아야 하는 해법은 무엇일까? 에서 분석해 본다. [가족愛탄생] '염生염死' 보성 흑염소 가족 (1부) C) '복덩이' 흑염소 vs '짐덩이' 아들 전라남도 보성군의 한 마을에는 어마어마한 대가족이 산다. 바로 1,200마리의 흑염소를 키우는 아빠 추교전(60) 씨와 엄마 이영미(57) 씨, 아들 성훈(36) 씨까지, 그야말로 흑염소 대가족이 한데 모여 살고 있는데. 가난했던 어린 시절, 대농의 꿈을 품고 빚을 내 흑염소 농장을 시작한 아빠 교전 씨. 그렇게 열과 성을 다해 농장 일에만 매달린 지 15년. 자그마했던 농장은 점점 규모를 불려, 현재 연매출 15억 원의 대농장이 될 수 있었다는데. 평생 이루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대농의 꿈을 이뤄준 흑염소들이 '복덩이'라고 말하는 교전 씨. 그런데 그런 아빠에게 '짐덩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아들 성훈 씨다. 6년 전, 부모님의 조언에 따라 도시 생활을 마치고 농장으로 귀농을 선택한 아들 성훈 씨. 천성이 느긋하고, 동물들과 노는 걸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이 아빠 교전 씨는 영 성에 차지 않는단다. 게다가 성격이 정반대다 보니, 같이 농장 일을 할 때면 손발이 안 맞고 늘 부딪히기 일쑤! 아들을 향한 아빠의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데. 6년째 계속되는 잔소리에 서운함만 쌓여가는 아들 성훈 씨. 과연 흑염소 가족의 일상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에서 만나본다. [건강하신家] 광장에서 사망한 할머니! 왜? C) 여름철 노인 건강 주의보 C) 노인 맞춤형 독감 백신 지난 5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광장에서 70대 여성이 쓰려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하지만 불과 2시간 만에 목숨을 잃고 만 여성. 그녀의 사인은 '열사병'으로 밝혀졌다. 고령자의 경우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온열질환 걸릴 가능성이 크고, 그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데. 그런데 여름철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또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데. 자칫하면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예방 접종 시기가 되면, 곧바로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문제는 65세 이상 고령자는 면역 노화로 인해 젊은 사람들보다 백신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전문의들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일반 백신보다 항원이 많은 '선택형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는데. 이처럼 여름철 놓쳐서는 안 되는 건강 정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에서 만나보자.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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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4687회
1. 익명의 경고
2. 불길에 가려진 풍경
3. 달콤한 여름에 빠지다
4.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치매
[백소영이 찾아가 봄] 익명의 경고 CH) 연이은 폭발물 예고 CH) 커지는 불안감, 처벌은? 전국 각지에서 연달아 발생한 폭발물 설치 협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온 뒤 서울의 한 백화점이 긴급 폐쇄되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결국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어 송파구 경기장, 옛 안동역 광장 등에서도 유사한 협박 글이 연이어 올라오며 사회적 혼란이 계속됐다. 문제는 이 같은 협박이 대부분 허위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소방 등 공공 자원이 투입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건들 중 일부는 중학생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미성년자의 가벼운 처벌과 낮은 처벌 수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단순한 장난처럼 시작된 협박 글 한 줄이 사회 전체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 그들은 대체 왜 허위 테러 글을 올리는 걸까? [박진우의 비디오.zip] 불길에 가려진 풍경 CH) 산불 덮친 그리스 CH) 최악의 산불, 스페인 CH) 남유럽 산불 확산 남유럽의 여름이 불길에 휩싸였다.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튀르키예까지 산불이 번져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북부에서 시작된 산불은 파트라스까지 번져 세관 차량 수백 대를 불태웠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주민들이 직접 불을 막아야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스페인에서도 곳곳에 산불이 발생했다. 마드리드 북쪽에서는 주택이 전소됐고, 남부 카디스에서는 주민이 화상을 입고 숨졌다. 지금까지 탄 면적만 서울시의 두 배가 넘는다. 포르투갈은 불길이 '불 회오리'를 만들 정도로 강력했고, 튀르키예 북서부 역시 마른 땅과 바람을 타고 산림이 불탔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원인으로 지목한다. 유럽은 세계 평균보다 두 배 빠르게 더워지고 있으며 폭염과 가뭄, 강풍이 맞물려 산불을 키웠다는데. 현장 상황, 비디오를 통해 확인한다. [박혜경의 현장 속으로] 달콤한 여름에 빠지다 CH) 둔내 고랭지 토마토의 맛 청정 자연의 도시로 알려진 강원도 횡성. 여름이 되면 이곳엔 '빨간 보석'이라 불리는 둔내 고랭지 토마토가 열린다. 횡성의 자랑인 이 토마토는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과 비타민까지 풍부해 여름철 건강식으로도 꼽힌다. 이 토마토를 주인공으로 한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축제에는 토마토 풀장, 토마토 모종 심기 등 갖가지 체험이 준비됐고 많은 관광객이 모였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토마토 체험이 끝나면 직접 심은 토마토를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토마토, 집에서는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 요리 연구가는 토마토 냉파스타와 간단하게 갈아 먹는 토마토 주스를 추천한다. 식탁 위의 건강한 맛과 축제의 즐거움까지. 여름을 특별하게 하는 둔내 고랭지 토마토의 매력을 함께 알아본다. [건강합시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치매 CH) '활성산소'를 줄여라 CH) '리포좀 글루타치온'이란? 치매로 인해 순식간에 어린아이가 된 아버지 때문에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은경 씨. 홀로 외출했다가 길을 잃기도 하고, 어머니가 집을 비우는 날이면 아버지는 불안한 마음에 수십 통의 전화를 걸어온다. 그런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은경 씨를 더욱 힘들게 하는 건 치매의 가족력이다. 이미 큰아버지와 할머니가 치매를 앓았던 터라 대화 도중 단어 하나가 떠오르지 않을 때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소리 없이 다가오는 치매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 치매를 예방하려면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설탕과 밀가루, 튀김류 같은 음식을 피하고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챙겨야 한다. 은경 씨는 최근 '리포좀 글루타치온'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리포좀 글루타치온'은 글루타치온을 세포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도록 미세한 보호막으로 감싼 형태라 소화 과정에서 분해되지 않고 세포 깊숙이 도달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데. 치매와 싸우는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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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4685회
1. 일가족 3명 사망 화재 사고
2. 한국에서 열린 일본 축제
3. 전 세계에 눈도장! K-좀비 열풍
4. 하루 2시간만 영업하는 소문의 백반집 (2부)
[기획취재] 일가족 3명 사망 화재 사고 C) 집 안에 불이 난 이유는? 지난 10일 오전 3시경,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이 19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방에서 10대 남매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남매의 어머니는 베란다 밖으로 추락한 상태였는데. 정확한 사망 원인은 현재까지 조사 중이지만, 집 안에서 발화 지점이 여러 군데인 점, 화재 당시 현관문이 서랍 등 가구로 막혀 있는 점을 토대로 방화의 가능성이 실린 상황! 게다가 집안으로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가족 내부의 문제로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아파트 주민들은 사망한 가족들이 평소 어둡고 주변과 교류가 없었다며, 빚이나 생활고 등의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추측했는데. 그런데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가족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대상도 아닌 데다가, 사고가 난 아파트 인근에 있는 다른 고급 아파트에서 살았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화재 속에서 드러난 일가족 3명 사망사건! 이 사고는 어떤 이유에서 시작된 걸까? 에서 취재했다. [이슈추적] 한국에서 열린 일본 축제 C) 일본 축제 ,'광복 80주년'까지?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개최된 일본식 여름 축제가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축제의 주최는 국내에서 유일한 일본 테마파크로, 기모노 행진부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엔카 공연 등 다양한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데. 문제는 축제 기간이 지난달 26일부터 8월 17일까지라 광복절이 포함된다는 점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주권을 회복한 역사를 기념하는 날에 일본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축제를 개최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는데. 특히 올해 광복절은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던 우리나라가 해방을 맞이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 하지만 주변 상인들의 의견은 달랐다. 광복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국내에서 일본식 축제를 즐기는 게 뭐가 문제냐는 것! 오히려 해당 축제로 인해 지역 상권이 살아났다고 입을 모았는데. 광복 80주년 일본식 여름 축제를 두고 벌어진 논란! 에서 취재했다. [김묘성의 문화 톡Talk] 전 세계에 눈도장! K-좀비 열풍 최근 영화 '좀비딸'의 흥행으로 오랜만에 극장가에 순풍이 불고 있다.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딸 바보 아빠의 사투를 그린 영화 좀비딸은 개봉 11일 만인 지난 9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관객수 최단 기록을 경신했는데. 원작 웹툰에서 막 걸어 나온 듯한 배우들의 싱크로율과 코믹 연기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좀비딸은 여기에 아주 큰 인기 요인 하나가 더해졌는데. 바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K좀비물'이라는 것이다. 일명 'K좀비'라 불리는 장르의 시작은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에서 시작됐다. 무조건 죽여야 끝나는 외국의 좀비 영화와는 달리, K좀비는 이해와 공감, 그리고 감정의 도구로 사용되며 흔히 알던 좀비와는 다른 모습으로 그려졌다. 여기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킹덤'시리즈를 통해 K좀비 열풍은 그야말로 정점을 찍었는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좀비 열풍! 그 인기 요인은 대체 무엇일까? 에서 분석해 본다. [가족愛탄생] 하루 2시간만 영업하는 소문의 백반집 (2부) C) 특명! 경숙 씨의 입맛을 살려라 경기도 양평군의 작은 시골 마을엔 하루 단 2시간만 운영한다는 별난 백반집이 있다. 짧은 영업시간에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손님들로 가득하다는 백반집. 그 이유는 손맛 가득한 14첩 백반 한 상을 단돈 6천 원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인데. 이런 특별한 백반집을 운영 중인 주인장은 바로 어머니께 물려받은 손맛을 가진 오경숙(77) 씨다. 하지만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 홀로 손님맞이와 14개의 반찬을 만든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 그래서 가게 운영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하루 2시간 영업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던 건데. 그런데 2시간 영업이라는 소문이 더 퍼지면서 경숙 씨의 가게는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체감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 새벽부터 일어나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경숙 씨. 매일 반복되는 고된 일상에 결국 경숙 씨도 지치고 말았는데. 평소처럼 찾아온 단짝 친구들을 맞이하지도 못한 채 더위에 몸져누워버린 경숙 씨. 이를 본 단짝들은 긴급 대책 회의를 시작했다. 바로 잃어버린 경숙 씨의 입맛을 찾아주는 것! 과연 경숙 씨는 백반집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에서 만나본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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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323회
[첫 번째 실화] - 악몽의 등굣길, 그날 왜?
[두 번째 실화] - 인생은 그녀처럼
■ 첫 번째 실화 : 악몽의 등굣길, 그날 왜? 등굣길에 갑자기 걸려 온 딸의 전화 한 통. 전화를 받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간 엄마는 얼굴이 피범벅이 된 딸을 보는 순간 무너졌다. 영구치 세 개가 뽑히고, 얼굴 뼈는 골절돼 온몸에 상처를 입은 딸 하영이(가명). 그 날 이후, 하영이(가명)의 모든 일상이 무너져 내렸다. ▶ 아무런 조치 없이...사고 운전자가 꺼낸 첫마디는? 지난 7월 1일 평소처럼 등교하던 초등학교 2학년 하영이(가명)가 초록불이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던 순간, 우회전하던 차량이 그대로 돌진해 하영이(가명)는 차량 바퀴 아래 깔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그런데 사고를 낸 운전자의 사고후 행동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CCTV 확인 결과 아이가 치였는데도 운전자는 계속 주행했고, 차에서 내려 가장 먼저 살핀 건 하영이(가명)가 아닌, 자신의 차량이었다고?? 과연 그는 정말 아이를 보지 못했던 걸까? 게다가 사고 이후, 뒤늦게 밝혀진 그의 믿기 힘든 충격적인 사실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는데... ▶ 반복되는 우회전 교통사고, 예고된 참사 하영이(가명) 사고가 발생한 곳은 학교 인근의 한 교차로. 하지만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인력은 물론 안전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다.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의무가 법으로 강화됐지만, 여전히 도로 위에서는 관련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운전자들 중 상당수는 개정된 우회전 규정에 대한 인식이 없어 비슷한 사고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년 전에도 경북 구미에서는 우회전하던 25톤 덤프트럭에 등교하던 초등학생 은결이(가명)가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권도를 좋아했던 아이는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고, 평범했던 일상은 산산이 무너졌다. 은결이(가명)의 몸에는 아직도 그날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보행자가 사고의 그림자 아래 놓여 있는 현실. 과연, 차량 우회전 사고는 정말 막을 수 없었던 걸까? 오늘(7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 에서 그 진실을 확인해 본다. ■ 두 번째 실화 : 인생은 그녀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빨간 재킷과 화려한 모자!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손끝, 춤을 추듯 가위질을 하는 70대 미용사 권혁순 씨. 머리를 다듬다 노래를 부르고, 마술쇼까지 선보이는 그녀의 미용실은 무대가 되고 손님은 관객이 된다. 사람의 마음까지 다듬는 '춤추는 가위손' 권혁순 씨. 칠십 평생 달려온 그녀의 인생길은 특별하다. ▶ 판자촌에서 시작된 가위손의 기적 1977년 결혼 후 판자촌에서 어렵게 생활하며 생계를 위해 미용 일을 시작한 권혁순 씨. 그렇게 시작된 가위질이 어느덧 43년. 지금도 여전히 가위를 손에 쥐고, 머리를 다듬는다. 그 사이 봉사활동이 더해졌다. 미용실에 찾아오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물론 요양 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머리를 무료로 손질해 드린다. 생계를 위해 들었던 가위가 이제는 누군가를 돕고 웃게 만드는 '행복의 도구'가 되었다.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고, 언제든지 손을 내미는 '춤추는 가위손' 권혁순 씨. 그녀는 무엇을 위해 삶을 살았을까? ▶ 칠십 평생 배움을 멈추지 않는 이유 마술사, 웃음 치료사. 소방 안전관리자까지...세어본 자격증만 무려 17개인 권혁순 씨. 72세인 지금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그녀는 오늘도 새로운 걸 배우고, 또 익힌 건 기꺼이 나눈다. 어르신들을 위한 무대에선 노래하고, 춤추고, 마술까지 펼친다. 미용실 한 켠엔 노래방 반주기까지 마련해 머리를 하러 온 손님들이 노래 한 곡 뽑는 건 기본, 노래만 연습하러 오는 단골도 생겼다고 한다. 삶을 즐기고, 나누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녀의 하루는 그 자체로 마법 같은 이야기다. 가위 하나로 시작해 수많은 인연을 만나며 그들의 하루를 따뜻하게 물들인 그녀. 오늘(7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에서 '춤추는 가위손' 권혁순 씨의 유쾌한 인생을 만나 본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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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4670회
1. 생명 앗아간 괴물 폭우, 피해 확산
2. 오산 옹벽 붕괴, 왜 못 막았나?
3. 오늘부터 소비쿠폰 신청, 어떻게?
4. 여름 디저트, 맛의 차이는?
[긴급 취재 재난 현장] 생명 앗아간 괴물 폭우, 피해 확산 (ch)'도심이 잠겼다'피해 키운 건? 지난 7월 16일부터 닷새간 전국 곳곳에 200년 만에 한 번 내릴법한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소방청에 따르면 7월 20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갑자기 내린 비로 전국 곳곳 시민들의 일상이 멈췄다. 왜 이렇게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는지 긴급 취재했다. 충청남도 예산에서는 불어난 물에 소가 18마리가 모두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고, 주민들은 인근 대피소로 대피해야 했다. 충청남도 서산에서는 침수된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농가를 혼자 복구하던 주민은 억울함에 눈물을 호소하기도 했다. 피해는 농가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17일 광주광역시에는 하루 동안 426.4mm의 비가 내려 1939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광주에서 19일까지 3일 동안 지속된 비로 도심 곳곳에는 인적 ? 물적 피해가 속출했다. 광주의 상습 침수 구역 중 하나인 신안교와 전남대 후문 인근 거리에는 각종 가구와 쓰레기를 담은 자루가 널려 있었다. 물이 가득 찼다 빠진 가게 안엔 장비들이 나뒹굴고 있었고, 상인들은 가게에 들어찬 물을 빼내고 청소하며 복구에 정신이 없었다. 악기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5년 전 침수 때 3억 6천만 원의 피해를 봤었지만, 그때보다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하며 40년 장사 중 최악의 폭우라 토로했다. 주택가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 거실까지 찼던 물이 빠지면서 바닥은 흙투성이고 가전제품은 모두 멈춰버렸다. 피해를 본 한 주민은 이번이 2번째 침수라며 비만 오면 잠을 못 잘 정도로 불안하다고 눈물을 훔쳤다. 도심 곳곳에는 도로가 파손되는 등 물 폭탄이 휩쓸고 간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황. 폭우가 휩쓸고 간 충청남도 예산과 서산, 그리고 광주까지. 피해를 본 각 지역의 현재 상황부터 피해가 커진 이유까지, 심층 취재했다. [긴급 취재 재난 현장] 오산 옹벽 붕괴, 왜 못 막았나? 지난 7월 16일 오후 7시 4분경, 수도권 지방의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오산 가장 교차로 근처에서 10미터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차량 두 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 갇힌 운전자들을 구조했지만, 앞서가던 차량의 운전자는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퇴근하던 40대 가장이 목숨을 잃은 충격적인 사고. 그런데 옹벽이 무너지기 전 전조증상을 보였다는 것이 밝혀져 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사고 전날 도로 지반 침하 민원이 접수됐고, 사고 당일엔 같은 구간에서 포트홀이 발견됐다. 이에 오산시는 고가도로만 통제 후 포장 조치를 했고 수습한 지 2시간도 지나지 않아 옹벽이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태를 두고 오산시는 최근 정기 점검에서 도로 상태가 양호했기에 포트홀에 대한 조치만 취했다고 이야기하는데. 또한 도로 통제는 본인들이 하는 게 아니라 경찰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는 옹벽 붕괴 사태를 두고 포트홀은 붕괴의 전조증상이라며 초기 대응만 제대로 했어도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조사에 착수했다. 시민들의 일상을 공격한 붕괴 사고, 그 이면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취재했다. [백소영의 바로보기] 오늘부터 소비쿠폰 신청, 어떻게? (ch) 모르면 손해? 소비쿠폰이 궁금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정부 정책, '민생회복 소비쿠폰'. 그 1차 신청이 드디어 오늘 7월 21일부터 시작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지만, 처음 실행되는 정책이다 보니 신청 방법부터 지급 금액,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받는 것이 본인에게 더 유리한지 혼란스러워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소비쿠폰에 관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짚어보고,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도 함께 정리해 봤다.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은, 바로 '어디서 사용할 수 있느냐'는 소비처의 문제인데. 이번 소비쿠폰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대기업 유통채널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먹거리나 생필품 구매를 위해 편의점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실제로 현장을 찾아가 보니 편의점에서는 대부분의 상품을 소비쿠폰으로 구매할 수 있었고, 이를 겨냥한 할인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었는데.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달리, 우려를 나타내는 소상공인들도 있었다. 바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식당 자영업자들이다. 물가 상승과 외식 수요 감소로 손님이 줄어든 상황에서, 소비쿠폰마저 특정 업종에만 쏠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걱정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에서는 소비쿠폰에 관한 모든 정보와 시민들의 반응, 그리고 상인들의 바람과 우려 지점들까지. 정책 시행 직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봤다. [알고 계십니까] 여름 디저트, 맛의 차이는? 유난히 더욱 올여름, 사람들은 시원한 커피와 디저트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하지만 같은 디저트도, 같은 커피도 파는 카페마다 맛이 다르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사람들로 북적이는 한 카페를 찾았다. 이 카페의 첫 번째 여름철 인기 메뉴는 망고 빙수이다. 빙수 기계에 우유 베이스를 넣고 갈아주면 부드럽게 우유 얼음들이 눈꽃 모양으로 떨어진다. 그 후 신선한 망고를 잘라 우유 얼음 위에 올려주면 완성이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다른 곳보다 여기서 파는 우유 얼음이 더 신선하고 맛이 깊어서 자주 찾는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인기 메뉴인 딸기 슈페너는 우유, 커피, 생크림 순서로, 3층으로 나뉘어져 있어 눈과 입 모두를 사로잡았다. 카페 점주는 맛과 비주얼까지 사로잡은 딸기 슈페너와 망고 빙수 맛의 비결로 국산 우유 사용을 꼽았다. 국산 우유가 수입 멸균우유보다 유통기한이 짧고 신선도가 뛰어나 맛의 차이를 낸다는 것. 맛의 차이를 만드는 국산 우유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에서는 국산 우유가 신선하고 더 맛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좋은 우유를 선택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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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4666회
1. 3층에서 추락한 여성
2. 유행처럼 번진 정치인 협박 범죄, 왜?
3. 어린 자매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
4. 행복도 고난도 4배?! 평택 다복이네 (2부)
[이슈추적] 13층에서 추락한 여성 C) '투신 성지' 된 건물 옥상 C) 옥상 '상시 개방'이 원인? 지난 7일, 경기도 광주시의 한 고층 건물에서 모두를 놀라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한 10대 여성이 13층 건물의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인데. 이 사고로 건물 아래를 걸어가던 모녀가 투신한 여성과 충돌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말았다. 여성은 해당 건물에 한 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뒤 곧바로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처럼 최근 고층 건물에서 벌이는 투신 소동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에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모두 세 차례의 투신 소동이 벌어졌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고층 빌딩이 밀집해 있는 강남 지역을 일부러 찾아오는 일까지 빈번한 상황! 그런데 잇따르는 투신 소동을 두고, 상시 개방된 옥상 때문이라고 지적한 사람들! 실제로 고층 빌딩은 화재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대피로인 옥상의 출입문을 항상 열어두게 되어있는데. 연일 투신 소동이 잇따르자 일각에서는 옥상 출입문을 잠가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온 상황! 투신 소동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선 옥상 출입문, 그 실태와 문제점까지, 에서 취재했다. [김묘성의 문화 톡Talk] 유행처럼 번진 정치인 협박 범죄, 왜? 최근 한 SNS에서 누군가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글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혼식 정보와 함께 '일거의 척결', '차량 번호를 따겠다'는 섬뜩한 문구가 포함돼있던 건데. 경찰은 이 글을 테러 협박으로 판단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글 속 결혼식이 다름 아닌 이재명 대통령 아들의 결혼식이었기 때문! 이처럼 최근 온라인상에서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겨냥해 살해를 암시하거나 위협을 가하겠다는 내용의 '협박글'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협박글을 게시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장난이었다”, “다른 사람이 하길래 따라 했다”는 황당한 변명을 내놓았는데. 협박 범죄가 '밈'처럼 유행하면서 가볍게 소비되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12·3 계엄 사태 이후, 온라인 매체의 영향으로 정치 양극화와 확증편향이 심화하면서 의견을 표출하는 방식이 점차 폭력적으로 변화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같은 현상을 장난을 가장한 개인의 일탈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는데. 온라인 속 범죄가 현실에서 실현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온라인 협박 범죄의 현주소, 에서 짚어본다. [기획취재] 어린 자매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 C) 화재 원인, 멀티탭과 실외기? C) 여름철 실외기 화재 주의보 지난 7일,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1살, 7살 자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화재 당시 집 안에 둘만 있던 자매는 부모가 집을 비운 지 30분도 안 돼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후 화재 원인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쏟아졌고, 급히 원인 파악에 나선 소방 당국. 화재가 시작된 곳은 2구짜리 멀티탭으로, 사고 당시 에어컨과 실외기 전선이 함께 꽂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요즘같이 고온의 날씨에는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실외기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총 95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는데. 하지만 실외기 설치 규제는 마땅히 없어 건물 사이사이에 밀집돼 설치된 경우가 많은 상황. 대부분 가스 배관이나 LP 가스통, 쓰레기 같은 가연성 물질과 함께 놓여있어 화재 위험이 더 크다는데. 여름철 도심 속 시한폭탄 같은 실외기로 인한 화재! 이유는 무엇이고, 막을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가족愛탄생] 행복도 고난도 4배?! 평택 다복이네 (2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는 경기도 평택의 작은 집. 바로 4남매를 둔 유미영(45), 채병록(50) 부부의 집이다. 말 한마디로 동생들을 제압하는 카리스마 첫째 희주(15)부터, 다정다감 둘째 하이(13), 장난 대장 셋째 하민이(10), 그리고 막내 하연이(8)까지! 함께하면 울고불고하는 일이 가득하지만, 무슨 일이든 늘 함께한다는 우애 좋은 4남매! 보기에는 평범한 가족 같지만, 이들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첫째 희주와 둘째 하이를 낳고 셋째 하민이와 넷째 하연이를 입양으로 만나 가족이 된 부부. 그래서 부부의 관심은 늘 어린 셋째 하민이와 넷째 하연이에게로 향했고, 첫째 희주와 둘째 하이한테 양보를 강요할 수밖에 없었단다. 그렇다 보니 남몰래 설움이 쌓인 아이도 생겼다. 바로 둘째 하이. 집안일부터 동생들 챙기기까지 둘째 하이의 몫이 되면서 결국 설움이 폭발하고 말았는데. 뒤늦게 그 마음을 알게 된 부부가 아이들을 위해 가족 캠핑을 준비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으니, 아이들이 싸우면서 눈물바다가 된 것인데. 과연, 다시 우애 좋은 4남매로 돌아갈 수 있을지, 정신없는 다복이네의 하루를 에서 만나본다.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