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
아침이 좋다
'
(으)로
개 내용이 검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방송종료
사람이
좋다
방송
일 08시 05분
방영
2012.10.18 ~ 2020.06.20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
고화질보기
프로그램 더보기
엠빅라이브
엠빅라이브 더보기
다시보기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237회
1. 한우 (전남 함평)
2. 표고버섯 (경기 양평)
3. 고현어촌체험마을 (경남 창원)
4. 야생화 꿀 (경기 포천)
▶ 한우 (전남 함평) 함평에 명품 소들이 떴다! 아침부터 송아지 전자경매에 나선 사람들의 그 치열하고 생생한 현장으로 달려갔다 함평의 우수한 소들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사육되고 있다는데... 친환경 사료부터 농장주들의 독특한 사육법까지~ 지리적표시로 등록되어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함평 한우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별미! 한우 갈비탕과 한우 구이도 만나볼 수 있다! ▶ 표고버섯 (경기 양평) 가을의 문턱에서 만난 향기로운 별미! 표. 고. 버. 섯! 둥그스름하니 탐스러운 표고버섯이 양평에서 활짝 기지개를 피었다! 〈동의보감〉에서 표고버섯은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정신을 좋아지게 하고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며 아주 향기롭고 맛이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표고버섯를 재배하는 농가의 일상과 까다로운 선별과정도 엿볼 수 있으며 또한 표고버섯 탕수와 표고버섯 전까지 쫄깃한 요리도 만날 수 있다. 일요일 아침 고향이 좋다에서 확인하자! ▶ 고현어촌체험마을 (경남 창원) 2013 힐링 체험! 어촌이 부른다~ 미더덕하면 고현마을! 고현마을하면 미더덕으로 통하는 경남 창원의 고현어촌체험마을 지금은 오만둥이가 제철이라 마을 사람들이 전부 모여 오만둥이 수확으로 한창 바쁘다고 하는데... 맛좋은 오만둥이찜과 오만둥이를 넣은 시원한 탕까지 소박하지만 정이 넘치는 고현마을로 출발! ▶ 야생화 꿀 (경기 포천) 백세 젊음 시대에 식을 줄 모르는 건강에 대한 관심! 그 관심 속에 자연이준 천연 영양제 벌꿀이야말로 예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건강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포천에 자리 잡은 양봉 작업장 오염되지 않은 작업장은 일 년 내내 꽃이 풍부하며 꿀이 생성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데~ 여기에 주목받고 있는 또 하나의 영양제 프로폴리스부터 꿀로 만든 영양 덩어리 벌꿀 효소까지! 벌들이 선물한 종합 건강식품들을 소개한다!
2013.09.08
생방송 오늘 아침
3063회
1.그 시절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배우, 故 최진실
2.'커피 한 잔의 여유'천 원으로 채운다?
3.연금만 알아도 65세 이후 90만 원 더 받는다?
4.두루마리 화장지, 싸고 길면 무조건 좋다?
5.'돼지고기 어디까지 먹어봤니'맛과 가성비 甲, 00살의 정체는?
[故 최진실 10주기] 그 시절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배우, 故 최진실 10년이 흘렀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남아있는 배우 故 최진실. 지난 2 일, 경기도 양평 납골 공원에서 그녀의 10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시작 된 추도식에는 故 최진실 씨의 어머니와 그녀의 자녀들, 그리고 코미디언 이영자와 정선희 등이 함께했다. 1988년 MBC 으로 데뷔한 故 최 진실은 이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큰 인기를 끌며 당대 최고의 스타가 됐다. 특히 1997년 라는 작품으로 66.9%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연기대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었는데. 소탈한 이미지로 20여 년간 남녀노 소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았던 故 최진실. 하지만 인기만큼이나 터무니없는 루 머 또한 많았는데. 끊이지 않는 루머에 우울증까지 겪을 정도로 큰 고통을 받은 그녀 는 결국 2008년, 4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시간은 흘렀지만 여 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사랑받고 있는 배우 故 최진실의 10주기 추도식 현 장을 이 함께 했다. [고민 해결Q]'커피 한 잔의 여유'천 원으로 채운다? 아침에 한 잔, 식사 후에 한 잔, 피곤할 때 한 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눌 때 한 잔. 많 은 사람들의 힘든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음료, 커피!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대한민국 국민이 마신 커피는 1인당 512잔. 하루 평균 1.4잔을 마실 정도 로 현대인들의 심신을 달래주는 음료지만, 가격은 그렇지 못하다. 커피 전문점의 아 메리카노 한 잔은 평균 4000원이 훌쩍 넘는 가격! 그런데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 의 4분의 1 가격에 가심비•가성비 가득 부은 커피가 있다!? 커피를 단돈 1000 원대에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커피. 최근에는 인스턴트 커피가 아닌 원두를 직접 갈아 뽑은 커피도 판매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커피전문점 커피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주간기획-당신의 노후 준비는?] 연금만 알아도 65세 이후 90만 원 더 받는다?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아침실험실] 두루마리 화장지, 싸고 길면 무조건 좋다? 입을 닦거나 코를 풀고, 볼일을 보고 난 후까지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두루마리 화 장지. 그런데, 다 같은 두루마리 화장지가 아니다?! 가격도 종류도 천차만별! 무형 광, 무표색, 천연펄프, 재생원료 화장지부터 깨끗하고, 잘 풀리고, 순수하고, 부드럽 다는 화장지까지. 많아도 너무 많은 두루마리 화장지 종류! 대충 골랐다가는 적어도 수개월은 거칠게 살아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는데. 그래서 종류별로 두루마리 화장 지 7종을 선정! 두께, 길이, 촉감, 그리고 두루마리 화장지 하나당 칸수까지 낱낱이 분석했다. 그리고 우리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지, 과연 피부에 얼마나 자극이 될까? 피부과 전문의와 두루마리 화장지별 자극도 전격 테스트! 그런데, 피부과 전문의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선택할 때 중요한 건 함유된 성분이나 촉감이 아닌 '겹 수'라는 데. 겹 수별 두루마리 화장지까지 전격 비교! 공중화장실에서 사용하는 1겹 두루마 리 화장지부터 가장 두꺼운 4겹 화장지까지 얼마나 잘 닦이고, 흡수하는지 두루마리 화장지의 모든 것을 에서 소개한다. [주부생활백서] 맛과 가성비 甲, 돼지 00살의 정체는?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8.10.03
생방송 오늘 아침
2212회
1. “억대 도박 아니야” 태진아, 눈물의 기자회견
2. 낱개보다 비싼 묶음 상품
3. 물, 많이 마시면 좋다?
1. [긴급취재] 10층 난간에 매달려있던 40대 여성, 왜? 지난 25일, 119 구조대에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 10층 난간에 40대 여성이 매달 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 여성의 우측 팔이 10층 난간에 끼어 9층과 10층 사이에 매달려 있는 상태였다고. 일촉즉발인 상황,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공기안전매트를 펴고 안전벨트 및 로프로 고정해 안전하게 구조에 성공, 난간에 매달려있던 여성은 팔에만 부상을 입은 상태. 그렇다면, 그녀가 10층 난간에 매달려있던 이유는 뭘까. 그녀가 매달려있던 난간 옆에 걸쳐져있던 건 이불. 바로 이불을 털다 그 무게에 때문에 앞으로 몸이 기울었던 것. 다행히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 이불을 털다 중심을 잃고 추락해 숨지는 사고는 종종 일어 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베란다에서 이불을 터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이불 털기 위험성과 예방법들을 알아본다. 2. [오늘아침브리핑] 1) “억대 도박 아니야” 태진아, 눈물의 기자회견 억대 도박 설에 휩싸인 가수 태진아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태진아는 최초 억대 도발 설을 제기한 미국 A 매체 대표의 협박성 내용이 들어있는 음성파일 을 공개하고 H 카지노 관계자와 전화 연결을 진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회견 에서 태진아가 밝힌 내용은 크게 3가지! 우선, 합법적 범위의 '게임'을 했을 뿐 억대 도박은 하지 않았다는 점. 둘째, A매체 대표가 도박 설을 빌미로 태진아에게 20만 달러 (한화 약 2억 원)를 요구하며 협박했다는 점. 샛째, 아들 이루는 도박에 참여하 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태진아 측은 향후 고소장을 작성해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으 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미국 A 매체 측은 녹취록은 짜깁 기이며, 2차 보도를 준비하겠다고 나섰는데... 태진아 억대 도박설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과 사건의 향방을 에서 정리했다. 2) 지갑 찾아준 '착한' 여대생, 알고 보니 절도범? 지난 3월 8일 지갑을 분실한 한 남자, 며칠 뒤 우연히 주운 지갑을 돌려주겠다며 아파트 경비실에 맡겨둔 '착한' 사람 덕에 지갑을 되찾았다. 감사한 마음에 사례금까 지 준비했었지만, 연락이 닿질 않아 전해주지는 못했다고. 그런데 잃어버렸던 지갑 속에 있던 교통카드를 누군가 사용하게 된 사실을 알고 신고를 했다 뜻밖에 사실을 알게 됐다. 교통카드가 사용된 편의점 CCTV에 찍힌 범인과 지갑을 주워 찾아준 사람이 동일 인물이었던 것. 수소문 끝에 찾게 된 범인은 지갑 안에 있던 교통카드 와 상품권을 현금화해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갑을 돌려준 착한 여대생이 한순 간에 절도범이 된 황당한 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3) 찜질방 열쇠, 손목에 차고 있으면 안심? 손목에, 발목에, 혹은 머리 끈으로~ 목욕탕에 가서 사물함 열쇠만 잘 갖고 있다면 안심할 수 있을까? 지난 9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한 찜질방에서 사물함 속 금품을 턴 혐의로 김 씨(남, 25세)가 체포됐다. 그가 찜질방에 나타나는 날이면 어김없이 일어났던 절도사건! 경찰은 김 씨를 잡기 위해 사물함에 경보기를 설치, 사물함을 털던 절도범을 현장 검거했던 것. 탈의실은 CCTV가 없고, 후미진 곳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했던 절도범. 그가 재연한 범행 수법은 옷걸이를 이용해 1초 만에 탈의실 사물함을 터는 수법이었고, 찜질방 사람들이 소지한 열쇠의 번호를 확인해 절도 타깃을 정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찜질방에서 열쇠만 잘 관리하면 도난 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 허점을 역 이용했던 절도범! 날로 지능적으 로 변하고 있는 찜질방 절도사건을 에서 취재했다. 3. [호갱탈출] 낱개보다 비싼 묶음 상품 눈 뜨고도 코 베가는 세상! 꼼수에 속지 않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 식사준비를 위해 집 앞 대형마트로 향한 임수현 주부! 특가, 기획, 오늘만 세일! 이라는 단어에 혹해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제품을 구입하고 마는데... 훨씬 저렴하다는 묶음상품의 가격,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어딘가 수상하다? 개당 2,400원 에 판매하는 맥주, 6개 묶음 가격은 16,800원? 낱개로 6개 구입했을 때보다 무려 2,200원이 더 비싼 가격이었다. 이밖에 자주 구입하는 라면, 아이 분유 등 또한 묶음 으로 구입했지만 가격을 따져보니 낱개로 구입하는 게 더 저렴했던 것이다. 또 묶음 상품의 개수별로 낱개 가격도 모두 제각각이었는데... 뒤죽박죽 마트 가격 제대로 보지 않고 구입했다간 나도 모르게 더 비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동일한 제품에 대해 할인 적용되는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이 모두 제각각이라는 게 마트 측의 입장!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머리 굴리고 계산기 두드려가며 쇼핑할 수 없는 노릇 인데... 뒤죽박죽 마트 가격의 실태와 똑똑하게 쇼핑하는 방법을 에서 소개한다. 4. [新가족기획] 100점짜리 남편이 흉기 휘두르는 까닭, 아내의 남자 때문에? 제작진에게 걸려온 다급한 목소리의 제보 전화 한 통! 김진영(가명/시동생) 씨는 친정 오빠네 가족 문제를 더 이상 지체했다간 친정 오빠와 올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만 같다고 말했다. 친정 오빠인 김정훈(가명/53) 씨의 가족들을 향 한 도를 넘은 폭언과 폭행 때문이라는데. 25년 전 결혼해 1남 1녀를 낳고 살아왔다 는 부부. 하지만 이날 이때껏 아내인 최진숙(가명/51) 씨의 결혼 생활은 악몽 같았다 고. 평소엔 다정다감한 100점짜리 남편이자 아빠이지만 한 순간에 폭군으로 돌변하 여 아내와 아이들에게 무차별적인 폭언과 폭력을 가한다는 것! 심지어 칼이나 망치 등 흉기를 휘두르기 까지 해 아내와 아이들의 몸엔 지난 25년 동안 새겨진 숱한 상처 들이 가득하다고. 하지만 다음 날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선량한 모습으로 돌아와 '다신 안 그러겠다.'며 무릎이 닳도록 싹싹 비는 남편을 믿어보기로 하고 넘어가길 수백 수천 번. 결국 온 가족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기고 말았다는 것. 그런데 남편의 이런 행동은 모두 아내의 숨겨 둔 남자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도대체 부부에 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5. [기획취재] “집이 무너질 것 같아요”공포에 집에서 목숨 걸고 사는 사람들 매일 공포에 떨며 잠을 자고 있다는 최순이 (가명. 60세) 씨. 최 씨의 집은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곳으로 8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이다. 때문에 2000년도에 용산구청 은 해당 주택을 재난위험시설 중 가장 등급이 높은 E등급으로 지정, 주민들에게 대 피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60여 가구의 주민들은 대부분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이 대부분. 최 씨는 60년 동안 살아온 이 집에서 나가야 하는 상황에 막막한 심정이라고 했다. 또 다른 주민 강미자 (가명. 53세) 씨는 2천만 원을 들여 산 이 집이 전 재산이라며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나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 한탄 스럽다고 했다. 특히나 E등급으로 지정된 건축물은 부동산 매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매매 값도 전혀 받지 못할 뿐 아니라 해당 주택의 토지주와 건물주가 정확히 파악되 지 않아 주민들에게 보상도 지급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해당 구청은 주민들의 안전 을 위해 2013년 보수공사를 실시, E등급에서 D등급으로 상향 조정을 했기 때문에 당장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고 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소개시켜주는 것 외에 무이자 대출 등의 자금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현재 전국에 재난위험 D와 E등급 건물은 파악된 것만 총 2,010여 개. 서울시는 재난 위험 건축물에 주거하는 입주민 을 위해 긴급 주거지원등을 행하고 있지만,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서는 현실 적으로 미비한 대책이라는 목소리도 높다. 위험한 주택에서 목숨을 걸고 사는 사람 들! 그들의 사연을 취재했다. 6. [알고계십니까?] 물, 많이 마시면 좋다? 잘못 먹으면'독' 최근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건강비법이라고 내세우는 물 마시기! 그러나 좋다는 물을 많이 마셨을 뿐인데 이상증상을 느꼈다는 고영미(37세, 주부), 김성규(39세, ) 씨. 하루에 10L 정도의 물을 마시고 구토, 어지럼증을 느끼고 기절까지 할 뻔 했다는 데. 이들이 겪은 것은 수분중독증! 수분중독증이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해 체내 전해질 농도의 균형이 깨져 저 나트륨증과 부종을 유발하는 것. 그렇다면 수분 중독은 마시는 물의 양이 많으면 무조건 걸리는 것일까? 물마시기 운동을 한다는 한 노인 대학, 수분중독 증상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을 파악해 본 결과, 예상외로 많 은 분들이 물을 마신 후 어지럼증, 구토 증상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수분중독 은 초기에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다 심해지면 혼수상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수분중독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아 응급실에 실려 간 다음에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심부전 증, 신부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기능저하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더 주의가 필요하다. 너도나도 좋다고 무턱대고 마시는 물! 어느 정도를 먹어야 우리 몸에 좋 은 걸까? 수분중독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2015.03.26
생방송 오늘 아침
2071회
1. 이제는 상암 시대!
2. 좋은친구 MBC, 드라마가 좋다
3. 메뚜기 떼 습격, 왜?
4. 30년 만에 파격 변신! 트로트 여제, 주현미
5. 추석 선물, 내가 젤 잘나가
1. [상암시대 개막특집①] 이제는 상암시대! 2014년 9월 1일, MBC 상암 시대가 드디어 개막했다! 지난 60~70년의 인사동과 정 동 시대, 80년대부터 30여 년의 오랜 여의도 시대를 거쳐 새롭게 열린 상암 시대. 상 암동에 MBC가 들어서면서 첨단 미디어 환경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떠오르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중 가장 궁금한 건, 상암 MBC 신사옥~! 누구 나 볼 수 있도록 열려 있는 가든 스튜디오에서 만나보는 라디오 의 생방송 현장을 둘러보고, 매일 생동감 넘치는 뉴스를 전하는 보도 국과 의 제작 현장을 방문, 박용찬, 배현진 앵커를 직접 만나 뉴스데스 크 준비 과정을 지켜본다. 또한, 주부와 아이들과 함께 드라마 의상 입기, 아이돌에 게 직접 춤을 배울 수 있는 무대 체험, 앵커와 기상캐스트 체험 등 MBC의 풍성한 콘 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콘텐츠 월드를 소개한다. 2. [상암시대 개막특집②] 좋은친구 MBC, 드라마가 좋다! MBC 드라마는 1970년 천연색방송과 함께 마련된 전용 스튜디오와 세트장으로 온 국민을 안방극장으로 끌어 모았다. , 등 장수 드라마와 등이 70%대 시청률 행진을 이어가며, 드라마 왕국 MBC의 탄생을 알 렸다. 1990년대에는 , , 등 트렌디 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사극에서도 드라마 왕국 강자 의 면모를 보여준 MBC 드라마. , , , , 등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사극은 무엇일까? MBC 사극에 빠져서는 안 될 배우, 임현식을 만나 직접 들어보는 MBC 드라마 이야기! 최근 방송되는 드라마 역시 드라마 왕국 MBC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탄탄한 이야기로 사랑받고 있는 의 주인공 정일우가 말하는 MBC 드라마란? 여기에 아침 드라마 의 촬영 현장과 시청률 1위 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 리까지, MBC 드라마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3. [핫이슈] 메뚜기 떼 습격, 왜? 수확시기를 앞둔 해남의 한 농가에 처참한 일이 발생했다. 그 범인은 바로 메뚜기 떼!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가 나타나 논과 밭을 뛰어다니며 벼, 기장 등을 닥치는 대로 갉아 먹어 수확을 못할 지경이라는데. 현재 확인된 피해범위만 축구장 3개 크 기. 게다가 수확작물은 약 8천만 원 가량이었기에 주민들은 절망적인 심경이라는데. 도대체 대규모의 메뚜기 떼는 갑자기 왜 나타난 것일까? 그런데 같은 날 마다가스카 르 지역에서도 메뚜기 떼가 나타났다는데! 재앙에 가까운 메뚜기의 습격으로 사람들 은 두려움에 빠졌다. 게다가 해남에서 나타난 메뚜기가 우리나라 토종 메뚜기와 생 김새가 달라 메뚜기 종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상황! 논밭을 습격한 메뚜기 떼의 정체 는 무엇인지 파헤쳐 본다. 4. [오늘아침 브리핑] 1) 30년 만에 파격 변신! 트로트 여제, 주현미! 특유의 간드러진 꺾기 창법으로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트로트의 전 설, 주현미!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짝사랑', '또 만났네요', '신사동 그 사람' 등 30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가요계의 한 획을 그었던 그녀가 데뷔 30년 만에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풍의 신곡을 공개했다?! 자신의 음악과 후배들이 추 구하는 음악을 합쳐 정통 트로트뿐만 아니라 힙합 가수 조 PD, 아이돌 가수 소녀시 대 등 후배 가수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나 섰는데. 올해 데뷔 30년을 맞이한 주현미의 음악 인생을 만나본다. 2) 이혼소장, 서술형에서 객관식으로 바뀐다?! 이혼하는 것만으로도 상처인 부부를 두 번 울리는 이혼소장! 서술형으로 작성하던 이혼소장이 객관식으로 바뀐다는데!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이라는 서술형 이혼소 장은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배우자에 대한 인신공격은 물론, 배우자의 가족을 비방 하거나 사실이 아닌 사건까지 만들어서 적는 일은 다반사! 이 때문에 이혼소장을 본 후 부부 사이가 더욱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심지어는 화를 참지 못해 위협을 가하 거나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다는데. 이런 문제들을 없애기 위해 서 울가정법원에서는 9월 1일부터 객관식으로 된 이혼소장을 시범 시행하기로 했다. 객 관식 이혼소장을 본 사람들의 의견은 확연히 나뉘는데~! 서술형에서 객관식 으로 바 뀐다는 이혼소장을 살펴본다. 3) 추석 선물, 내가 젤 잘나가~! 이른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 유행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는 38년 만에 가장 빨라진 추석으로 햇과일 품귀 현상과 이상 기온 현상 등을 그 원인으로 보고 있 는데. 이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선물세트인 견과류와 건어물 등을 구매하 는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한다. 여기에 해외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필리 핀 망고, 멜론 등 열대과일과 마카롱, 포도주, 치즈 등을 선물하기도 한다는데. 변화 하는 추석선물 트렌드에 대해 알아본다. 5. [新 가족기획] 내 남편은 못 말려~ 동물과 사랑에 빠진 남편! 전라남도 함평군의 동갑내기 강종대(56세), 이복순(56세) 부부! 동상이몽을 꿈꾸는 부부는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기 일쑤라는데. 바로 동물을 사랑해도 너무 사랑하는 남편 때문! 아내보다 동물이 더 좋다는 남편이 어찌 서운하지 않을 수 있으랴. 티격 태격 싸우는 듯 하면서도 아내 복순 씨는 결국 그런 남편을 따라 동물을 챙기는 내조 의 여왕이 됐다. 하나, 둘 모인 동물들이 140여 종, 약 700마리에 이르다 보니 동물 들 수발을 드느라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라고. 그런데 틈만 나면 또 새로운 동물 을 들여오자는 남편! 과연, 아내 복순 씨는 남편의 부탁을 들어줄까?! 6. [체인지 하우스] 전통의 현대적 해석! 한옥을 품은 인테리어 우리의 주거 공간이 아파트, 주택 등과 같은 지극히 서양적인 건축물로 바뀐 지 오래 다. 하지만 최근 불편하고 현대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폄하돼 온 한옥이 다시금 재 조명을 받고 있다는데. 차가운 콘크리트 벽 대신 황토를 이용한 타일을 붙이고, 은은 한 한지를 이용한 벽지는 정갈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또한, 편백나무를 이용한 나무문과 천장을 통해 자연의 향을 집 안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화장 실과 부엌, 냉‧난방 시설 등 현대적 주거공간의 편리함을 접목한 현대 한옥 인테리 어는 바쁜 삶을 사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는데. 3대가 함께 사는 경 기도 이천의 한옥 주택부터 한옥 인테리어로 꾸민 서울의 한 아파트까지. 획일화된 주거 공간을 벗어나 한옥 특유의 여유로움과 멋을 느끼며 정서적 친밀감까지 가질 수 있는 색다른 한옥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2014.09.01
생방송 오늘 아침
1636회
1. <메이퀸>의 '시청률 퀸'은 양미경?
2. 오글오글 고양이주름 쫙~펴는 비법
3. 사고 차만 덩그러니, 사라진 남편
4. 늙을수록 좋다! 천연 보약 호박 ~
5. 김장증후군 떨쳐내는 법
1. [오늘아침 브리핑] 1) 의 '시청률 퀸'은 폭풍 오열 양미경?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말드라마 이 동시간 대 시청률 1위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 1등 공신의 주역은 바로 잃 어버린 친딸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던 이금희 역 양미경의 모녀상봉? 지난 주말, 이금 희(양미경)와 천해주(한지혜)가 서로 친 모녀 사이임을 알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는데! 남편 장도현(이덕화)이 과거 자신의 전남편은 물론 딸 해주까지 죽이라고 사주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주먹을 깨물고 오열한 앵미경의 연기는 연 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의 시청률 퀸으로 떠오른 양미경의 시청률 20% 돌파 그 순간, 에서 되짚어본다. 2) 오글오글 고양이주름 쫙~펴는 비법 오동통한 앵두 입술은 주부들의 로망? 젊은 시절 탱탱한 입술은 온데간데없고 나이 가 들수록 오글오글~ 자글자글~ 주름지는 입가 때문에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얼굴에 생기까지 없어 보이는데! 입술 피부조직은 수분이 빨리 증발해 쉽게 건조하 고 예민해지는데,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특히 이러한 증상이 더욱 심해진 다고 ~ 이는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시켜 주는 콜라겐 형성이 감소하고, 엘라스틴 단 백질의 질이 퇴화되어 쉽게 분해되기 때문. 그렇다면 주부들의 입가를 쫙 펼 비법은 없는 걸까? 콜라겐 머금은 입술로 변신시켜 줄 돼지껍질 팩부터 윤기 좔좔 입술 팩 과 입가 주름 펴준다는 '아에이오우'운동 제대로 하는 방법 알아본다. 2. [긴급취재] 사고 차만 덩그러니, 도로 위에서 사라진 남편 평범한 40대 가장이 퇴근길 고속도로 위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42살 배 모씨의 승 용차가 발견된 건 서울 강동대교 남단! 배씨의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채 멈춰 서 있었다는데 ~ 그런데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차량 안에는 아 무도 없었다? 핸드폰도 남겨둔 채 운전자였던 배씨와 사라진 것. 경찰을 헬기까지 동 원해 주변 지역과 강까지 수색작업을 펴고 있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실마리도 찾지 못하는 상황! 현금인출도 신용카드 거래도 없어 배씨의 행방은 더욱더 오리무중으 로 빠져들고 있다는데! 퇴근길에 갑자기 사라져버린 남편 때문에 눈물로 하루하루 를 보내고 있는 배씨의 아내 ~ 5일 전 대형마트를 개업해 기뻐하던 남편의 모습이 생각나 더욱 가슴이 아프다는데! 사고 차만 덩그러니 남겨둔 채 도로 위에서 사라진 남편 ~ 그의 행방을 오늘아침이 추적해본다. 3. [천기누설 장수밥상] 늙을수록 좋다! 천연 보약 호박 ~ 못생겼다고, 늙었다고 무시하지 마라? 겉껍질부터 속살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늙은 호박의 당당한 외침! 호박은 종류에 따라 영양소가 크게 다르진 않지만, 늙은 호박은 섬유소,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이 다른 호박보다 더 많이 들어 있다 고. 항암작용은 물론 당뇨, 치매, 뇌졸중, 시력 감퇴에 노화방지까지 ~ 만병통치에 이 늙은 호박만한 천연보약이 따로 없다는데! 두 달 전, 혈관성 치매와 고지혈증 진 단을 받은 도명란 씨. 그런 그녀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 역시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의 속살도 좋지만 그녀가 애지중지 귀하디귀하게 여기는 건 다름 아닌 호박씨? 호박씨 에는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해 줄 레시틴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치 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데! 그리고 늙은 호박의 꼭지는 큰 종기나 끓는 물에 덴 상 처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늙은 호박은 또한 통증 잡는 천연파스? 예로 부터 내려오는 민간요법으로 늙은 호박을 갈아 통증이 느껴지는 관절 부위에 찜질하 면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데. 미처 몰랐던 호박의 놀라 운 효능부터 다양한 요리법까지! 영양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호박의 모든 것 속속들 이 파헤쳐본다. 4. [新가족기획] '친정에서 뭘 배웠니?' 사돈싸움으로 번진 결혼생활 아내와 자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어찌할 바 모르겠다는 결혼 6년차 남편의 하소연~ 결혼 초부터 시작된 아내와 어머니의 갈등은 결혼 내내 끊이질 않았고 아내는 급기 야 이혼을 요구하고 나선 상황! 그런 아내의 마음을 돌려보고자 대화를 시도하려해 도 자신에 대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아내와의 관계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는데! 대체 아내와 어머니 사이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결혼 초, 가 정보다 바깥생활을 우선시하는 남편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시어머니에게 여러 차례 표출했던 아내. 시어머니로부터 돌아온 말은 '남자가 그럴 수도 있다?'. 이때부터 삐 거덕거리기 시작했던 고부 사이는 아내가 산후조리를 할 당시 음식을 잘 먹지 않는 다며 타박하는 시어머니의 말 한 마디로 더욱 크게 벌어졌고 결국 그런 작은 갈등이 불씨가 되어 사돈싸움으로까지 번졌다는데! 이혼을 요구하는 며느리가 괘씸하다며 시어머니가 아내의 친정에 전화를 걸어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냐며 따졌다는 것. 그 일을 계기로 아내는 시댁과 남편에게마저 완전 등을 돌렸고 아내는 한 집안에 살 면서도 남편을 남대 하듯 하는 상황. 아내의 마음을 돌려보려는 아들의 마음도 모른 채 여전히 며느리의 버릇을 고쳐야 한다는 어머니와 시댁과 남편 모두 믿을 수 없다 는 아내, 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 괴롭다는 남편!~ 과연 이 가족은 화목했던 예전으 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위기의 가족 만나본다. * 본 코너는 사례자 요청으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5. [기획취재] 친절하게 다가 온 주부, 알고 보니 도둑? 범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위기의 주부들이 속출하고 있다. 단순한 절도를 넘어 자신만의 교묘한 수법으로 무장한 채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주 부들 ~ 지난 26일, 전주에서는 노인들의 등에 씹던 껌을 몰래 붙이고 껌을 떼 주겠다 며 화장실로 데려가 3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박 모 주부가 구속됐고... 서울의 한 주부는 미아방지용 목걸이를 한 아이들만 골라 머리에 먼지 가 묻었다고 접근한 뒤 머리를 털어주면서 아이의 목에 있던 목걸이를 풀러 빼가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뿐만 아니라 심야시간 응원용 목도리 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고무장갑을 낀 채 편의점 강도로 돌변한 주부까지 등 장했는데 ~ 구속되는 순간 하나 같이 생활고 때문에 힘들었다 말하는 주부들! 문제 는 생계형 범죄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합리화시키려는 주부들의 이런 심리가 더 큰 범죄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 상습절도에 강도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위기 의 주부들 ~ 과연 무엇이 주부들을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한 건지 오늘아침에서 진 단해본다. 6. [힐링건강주치의] 내 신세가 절임배추? 김장증후군 떨쳐내는 법 매년 이맘때가 되면 주부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허리한 번 제대로 피지 못하고 내년 1년 동안 먹을 어마어마한 양의 김장을 해내야 하는 압박감과 김장을 한 이후에 도 피로 누적으로 스트레스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는 주부들 ~ 문제는 큰일을 끝내 고 난 뒤 그러하듯 김장을 끝내고 맥이 탁 풀리면서 무력감이 몰려오거나 이런 감정 이 겹치고 겹쳐 스트레스가 불면증으로 나타나거나 우울 감으로까지 이어진다는 것! 명절증후군보다 더 무섭다는 주부들의 김장증후군을 떨쳐버릴 비책은 없는 걸 까? 그럴 땐 빨간색에 주목하라? 에너지가 충만한 빨간색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 하고 집중력을 높이며 자율신경 중에서도 활동을 위한 교감신경의 운동을 활발히 하 기 때문에 의욕이 없거나 피로가 쌓여 축져질 땐 빨강색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게 효 과적이라고. 실제 실험결과, 빨간색에 노출된 주부의 뇌파에 우울감이 해소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 그리고 또 한 가지! 우울 감을 느낄 겨를도 없이 매운 맛에 빨 간 국물에 도전하라?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체내에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줄여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고! 주부들 우울하게 하는 김장증 후군에 딱~인 알짜배기 비법들 공개한다.
2012.11.28
생방송 오늘 아침
1330회
1. 성형도 정치다? 홍준표 의원, 눈썹 성형한 사연은?
2. 생활비를 카드 돌려막기로? 벗어날 방법은 없나
3. 대장암 이기는 기적의 오색밥상은?!
4. 남편보다 이승기가 좋다?! 아이돌 스타에 빠진 아내
1. [오늘아침 브리핑] 1. 성형도 정치다? 홍준표 의원, 눈썹 성형한 사연은? 지난 19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갑자기 '선명한' 눈썹으로 국회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대표가 된 후 스트레스가 많아 눈썹이 다 빠졌다던 홍의원은, 아내의 권유로 지난 17일 눈썹 문신 성형을 받았다는 것! 잇단 선거로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 면서, 젊고 강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성형이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보편화 됐다는 데. 일부 의원들은 줄기세포치료를 단체로 받았다고 알려졌고, 야당의 한 여성의원 은 팽팽한 피부를 자랑하는 '보톡스'의 여왕으로 통한다고. 성형도 정치의 하나일 까? 성형을 통한 정치인들의 이미지 변신, 그 이유는? 2. 내가 제일 잘 나가~ 잘 나가는 스타 2세는? 얼마 전 인터넷 검색어 순위에 나란히 올랐던 두 단어, 황신혜 딸, 이경규 딸! 과연 이 딸들에게 무슨 일이? 14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함과 시크함으로 엄마 못 지않은 모델 포스를 뽐낸 황신혜의 딸 지영 양, 그리고 아빠와의 다정한 광고 촬영 에 나선 이경규의 딸 예림 양! 이들에 대한 관심 폭발과 함께 방송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 2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연예인 엄마 아빠보다 더 잘나가고 싶은, 혹 은 더 잘나가는 스타 2세들의 활약상, 그리고 아직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또 다른 스 타 2세의 따끈따끈한 비공개 영상까지 공개된다! 3. 나잇살 빼주는 노하우, 비타민B 나이가 들수록 쉽게 빠지지 않는 뱃살, 팔뚝, 허벅지! 나잇살을 빼려면 운동과 식이 요법 그리고 '이것'도 챙겨야 한다?! 그건 바로신진대사를 높여주고 칼로리 소모를 높여주는 비타민B! 2002 미스코리아 기윤주. 75kg까지 나가던 몸무게를 20kg 가까 이 감량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가장 빼기 힘든 복부, 특히 40인치까지 나갔던 뱃살을 빼기 위해 비타민B위주의 식단과 영양제를 꼭 챙겼다는데.. 다이어트에 도움 이 되는 비타민B의 효능과 함유 식품까지 알아본다. 4. 건조한 가을철, 촉촉한 피부로 태어나는 뚝딱 거품세안법!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거칠어진 피부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건조해진 피부에 촉촉함을 더하기 위해 수분을 채워줘야 하는데. 이때, 세안만 똑똑하게 잘해 도~ 고현정 부럽지 않은 피부미인이 된다는 사실! 수분을 채우는 촉촉 세안법은~ 거 품이 중요하다. 세안제를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보다 손에서 야구공만한 거품으로 세안 하는 것이 수분 유지 및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 고 있는 김샛별 주부의 '거품 세안법' 노하우를 배워본다. 적은 세안제 양으로도 풍 성한~ 거품을 내는 법은 물론 피부 결을 따라 세안하는 방법까지. 올바른 거품 세안 법으로 뚝딱! 고현정보다 더 빛나는 피부를 가져보자. 2. [긴급취재] 감기주사 때문에 사망?! 감기 주사를 맞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은 양 모 씨. 그런데 주사를 맞고 병원에서 호흡곤란을 일으켜 한 시간 만에 사망한 것. 가벼 운 감기주사를 맞고 어떻게 죽음까지 이르렀을까? 알고 보니 양모씨는 감기약 성분 중 하나인 '디클로페낙'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던 환자였으나 의사는 그 사실을 모르 고 그 약 성분을 처방 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가족은 의료보험카드에 '디클로패낙' 알레르기에 대해 기록을 해 놨지만 확인하지 않았고 지병이 있는지, 과거 병력, 증 상에 대해서 묻지 않아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환절기에 감기 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요즘, 혹시 나는 약물 알레르기에서 안전한지 주의 할 점까지 함께 취재해본다. * [긴급취재] 코너는 출연자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 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3. [기획취재] 생활비를 카드 돌려막기로? 벗어날 방법은 없나 큰 빚을 지고 개인파산을 신청한 금영실(가명) 주부. 이렇게 된 원인은 카드 돌려막 기였다. 남편의 월급에서 대출금 이자를 내면 늘 빠듯했던 생활비. 모자란 생활비는 신용카드로 대신했다. 하지만 정해진 월급으로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져 버린 신용 카드 대금. 5개의 신용카드가 대금 날짜가 다 다른 것을 이용해, 현금서비스를 받아 서 갚기 시작했다는데. 그 결과, 수천만 원의 채무를 안고 있는 금영실 주부. 본인뿐 만 아니라 남편 명의의 신용카드도 썼기 때문에 현재 남편도 신용불량자다. 빚을 내 빚을 막는 카드 돌려막기. 지난 15일,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2장 이상 소지자에 대 한 정보를 공유하여 신용카드로 빚을 돌려막는 것을 막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금 감원 발표에 대다수의 주부들은 걱정이 앞선다고. 집안 살림을 하다보면 당장 나가 야할 돈은 카드로 쓰게 되고, 돈이 모자랄 땐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카드 대금을 낸 적이 많다는데..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카드 돌려막기의 위험성과 벗어날 수 있는 방 법에 대해 알아본다. * [기획취재] 코너는 출연자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 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4. [기적의 밥상] 최인선 감독도 살렸다! 대장암 이기는 기적의 오색밥상은?! 90년대 농구대잔치의 살아있는 신화! 소속팀을 7연패로 이끈 최인선 감독! 하지만 2004년 이후 더 이상 그를 농구코트에서 볼 수 없었는데! 2011년 다시 돌아온 그는 충격적인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2005년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직장의 반을 잘라 내야 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그 후 꾸준한 운동과 함께 오색 밥상으로 식습관을 바꿨 다는데. 대장암 말기 최인선 감독을 살린 기적의 오색밥상은 무엇일까? 바로 대장 운 동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섯 가지 색깔의 채소와 과일, 견과류라고 하는데~ 삼시세끼 오색밥상을 꾸준히 먹은 뒤 얼마 전, 대장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파주에 사는 김정화 주부 역시 12년 전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하면서 물 한 잔 조차 마실 수 없었을 때, 유난히 청국장찌개만큼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데. 그 후에도 청국장으로 건강관리를 해온 김정화 주부. 소금 양념 대신 된장을 사용하고 ~ 청국장 계란찜에 청국장 채소무침까지! 밥상이 곧 건강이 되는, 대장암 이기는 기 적의 밥상 소개한다. 5. [위기의 주부] 남편보다 이승기가 좋다?! 아이돌 스타에 빠진 아내 가요계에 부는 아이돌 열풍이 10대를 넘어 주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 흔 살의 송지연 주부는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를 좋아하는 열혈 '줌마팬'. 싱크대 주 변은 온통 이승기 사진으로 도배됐고, CD와 응원도구는 기본, 이승기 팬임을 인증하 는 회원카드는 주부의 보물 1호다. 이승기의 노래를 연주하기 위해 피아노를 배우 고,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보조출연을 하고 싶어 연기학원까지 다닌다. 16년 동안 신용불량자로 살아오면서 어렵게 가정을 꾸려왔던 주부에게 이승기는 남편보다 더 큰 행복과 활력을 준 존재라고. 이렇게 아이돌 스타에 열광하는 주부들 요즘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데. 얼마 전, 데뷔한 아이돌 남성그룹 틴탑의 경우도 10대보다 줌마 팬들의 서포트가 더욱 열렬하다고 얘기할 정도다. 꽃미남 스타 김현중이 운영하는 치킨 집은 많은 주부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는 '줌마팬들의 성지'라 통하는 곳! 그곳에서 만난 김현중의 주부 팬들은 김현중의 팬 활동을 위해 3년 동안 천만 원 이 넘는 돈을 쓰지만, 김현중의 대한 사랑을 멈출 수 없다는데. 남편보다 아이돌 스 타가 좋다는 주부들, 이들이 스타에 열광하는 무엇인지? 문제는 없는 것인지 에서 진단해 보자!
2011.09.22
다시보기 더보기
핫클립
흰옷, 매일 새 옷처럼 입는 비법이 있다?!
생방송 오늘 아침 2992회
2018.05.21
방송 출연으로 하루아침에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기타리스트 조정치
사람이 좋다 262회
2018.02.27
도심 한복판에 롤러코스터가? 급경사 짜릿한 이것의 정체는 지하철?!
생방송 오늘 아침 2944회
2018.02.22
가습기 사용설명서 – 정수기 물보다 수돗물이 더 좋다?
생방송 오늘 아침 2921회
2018.01.19
“모든 40대 남자, 공처가 돼야 해“…로버트 하일, 아침밥·설거지·빨래 척척!
사람이 좋다 199회
2016.11.27
이영애 피부의 비밀 '동백기름'으로 피부 미인 되보자!
생방송 오늘 아침 2433회
2016.02.04
[新 가족기획 - 참사랑] 머슴 남편과 공주마마 아내
생방송 오늘 아침 2239회
2015.05.04
몸매종결자 '유승옥'이 알려주는 '애플힙' 만드는 법~!!
생방송 오늘 아침 2239회
2015.05.04
핫클립 더보기
뉴스
[오늘 아침 신문] 호프집 대신 러닝 대회‥'酒류 마케팅' 판 바뀐다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술 소비가 줄고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주류 업계가 음주에 건강함을 입히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서울경제입니다. ◀ 앵커 ▶ 올해 4월 기준 전국의 호프주점 수는 2만 2천 여개로, 2018년 1월 보다 40%가 줄었는데요. 가벼운 술자리는 즐기지만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은 꺼리는 젊은 층의 음주 문화와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주류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주류 업계는 무알콜과 저칼로리 제품을 출시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요. 헬시플레저족이 몰리는 마라톤이나 러닝 행사에 비알콜·무알콜 맥주나 라이트 맥주 등을 제공하는 방식의 마케팅도 펼치고 있습니다. 건강한 음주로 자리 잡겠다는 취지인데,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음주도 즐기면서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 앵커 ▶ ## 광고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설탕세’는 당류가 들어간 음료 등에 별도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가격을 올려 섭취를 줄이자는 취지인데요. 음료를 통한 당 섭취량이 늘면서 국민 10명 중 6명이 ‘설탕세’ 도입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 2021년 기준 한국인 4명 중 1명이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해 당류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설탕세’ 시행 국가는 2000년까지 17국에 불과했으나, 2016년 WHO가 각국에 도입을 권고한 이후 현재 120여 국가에서 시행 중입니다. 영국은 음료 100mL당 설탕 함유량에 따라 최대 우리 돈 440원의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설탕세'를 부과해 건강공동체기금을 조성하고,이를 필수·공공의료 지원, 노인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세계일보입니다. 합법적 총기 소지자에 의한 사고가 불법소지자 사고의 2배에 이른다는 기삽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총기사고 28건 중 19건이 총기 소지허가자에 의한 사고였는데요. 국내 총기 소지허가자는 지난달 기준 9만 8천여 명으로, 총기 사고의 상당수는 동물을 사냥·수렵하는 과정에서 사람을 동물로 오인해 발생했습니다. 특히 21대 대선 과정에서도 총기 테러 위협 가능성이 제기되며 총기 소지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경찰은 오는 8월 14일까지 총기소유 결격사유나 소지 필요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국일보입니다.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일본을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한국인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현재 한일 관계가 좋다'고 답한 한국인은 55.2%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지난해보다 12.7%포인트 증가한 수치인데, 양국 관계에 대한 긍정 평가가 한국에서 6년 만에 일본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일본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를 넘은 52%가 '관계가 좋다'고 답했는데요. 한일 모두 이 같은 긍정 인식이 확산한 건 2023년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 복원 후 양국 간 문화 교류가 급격하게 확산 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지상파 방송 연말 프로그램에 K팝 그룹이 대거 초청되는 것은 물론, 한국 케이블방송에 일본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거나 일본 가수의 공연이 매진되기도 했고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끊겼던 여행길도 복원되며 지난해 양국 국민의 상대국 방문객 수가 1천2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대구일보입니다.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의 음식점에서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5개의 언어로 안내하는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부터 식음료 매장 80곳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국어 메뉴판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다국어 메뉴판은 외국인 관광객이 음식점에 들어와 가게 내부에 있는 QR을 촬영하면 안내문과 메뉴판이 자국어로 번역되는 기능인데요.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번체와 간체 등 5개 언어로 서비스됩니다. 신문은 언어장벽 해소로 소규모 카페와 노포 등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2025-06-25
[맞수다] 법사위원장 어디로?‥"국힘 주면 국회 마비", "관례 앞서 국민신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서울 강북을), 김성태 전 국회의원(18·19·20대) [주요 발언 ] -3대 특검 협조해야 한다는 안철수‥"요즘 상당히 제대로" -조국·이화영 사면?‥"국민 공감대 있어야" "서두르면 될 사람도 안 돼"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여야가 새 정부 들어서 새로운 원내지도부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주 금요일 더불어민주당이 3선의 김병기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을 했고, 오늘은 국민의힘이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신임 원내대표를 뽑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김성원, 송언석, 이헌승 의원 3파전인데요. 다 계파색 없다 이렇게 말씀들은 하시는데 언론에서는 친한이 한 명, 친윤이 두 명 나왔다 이렇게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 김성태 > 대체로 그렇게 보는 게 맞아요. ◎ 진행자 > 어떻습니까? ◎ 김성태 > 지금 와서 친윤 색채 뺀다고 하루아침에 빼집니까? 그게. 아마 1차에서 과반수는 저렇게 되면 쉽지는 않겠죠. 캐스팅보트 역할을 누가 할지 그게 대단히 중요한 거예요. 대체로 만일 친윤계 인사 색채가 짙은 분이 1차에서 1등을 하고 우리 당이 외연을 확대하고 변화된 모습 보이려고 그러면 수도권 원내대표 나올 법한데 그게 쉽지 않으면 결국은 1차에서 꼴찌 한 분의 캐스팅보트 역할이 표의 향방은 원내대표 선출의 당락을 아마 가를 것입니다. ## 광고 ##◎ 진행자 > 당초에 2파전으로 가면 친윤 대 친한 구도가 돼서 쉽게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봤는데 ◎ 김성태 > 그렇게 봤죠. 그렇게 봤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김천의 송언석 의원이 무난할 거라고 본 거죠. ◎ 진행자 > 이헌승 의원이 마지막에 뛰어들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 김성태 > PK TK 이헌승 의원은 4선이지 않습니까? 그동안 당직을 거의 안 맡았어요. 상당히 점잖은 양반이고 자신보다는 늘 양보한 사람이니까 거기에 대한 좋은 평가가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원내대표 선거는 진짜 모릅니다. ◎ 진행자 > 진짜 모릅니까? 어때요, 한 의원님? ◎ 한민수 > 저희 당은 지난번에 당헌당규를 바꿔서 이번에 처음 적용했는데 권리 당원들이 20%가 있습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국회의원들은 한 30명 이상의 표심을 반영할 수 있는 거죠.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을 했는데 지금 국민의힘은 국회의원들만 뽑기 때문에 한 100여 명 넘지 않습니까? 107명 되시죠. 표심 알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일전에 저도 진짜 궁금해서 3파전 되기 전에 2파전 이럴 때 취재해봤거든요. ◎ 진행자 > 어때요? ◎ 한민수 > 기자를 해 봤기 때문에 했는데 그때는 우리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친윤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송언석 의원님 중심으로 추대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친한 의원들이 계시잖아요. 그분들은 수도권에 김성원 의원을 중심으로 했는데 변수가 생긴 거죠. 저도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1차에서 끝나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예전에 저희들도 원내대표 할 때 보면 세 분이 나오면 1차에 과반을 넘는 분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이번에도 그렇게 되면 세 번째 3등 하신 분 표가 어디로 가는가 이런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 저는 근데 그 이후가 더, 원내대표 선거 그 이후가 더 시끄럽지 않을까 싶어요. 왜냐하면 친한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친윤이라고 하는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도 되셨잖아요. 전 대통령이고 재판을 받고 있는데 여전히 친윤이라면 뭐겠습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가깝다는 분들 아니십니까? 그분들이 야당이 됐는데 제1야당의 또 원내지도부를 옹립하거나 아니면 그 색채로 만들었다. 그러면 글쎄요. 의원들께서야 투표하고 결정하셨을지 몰라도 일반 국민들이나 국민의힘 지지층이 보실 때도 과연 이렇게 해서 우리 당이 지금의 여러 가지 문제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이런 자괴심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진행자 > 한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누가 되느냐보다 그 이후가 더 관심이다. ◎ 김성태 > 상당히 좋은 지적을 해주셨어요. 상대의 입장에서 현재 민주당은 거대 입법 권력 국회 제1당으로서 책임과 소명도 크고 또 거기에서 대통령까지 배출된 정당이다 보니까 특히 국회에서 협치를 통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가장 큰 실패는 정치의 실종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여소야대 정국에서 작년 4월 총선 이후에 정치를 정말 복원시키고 자신의 국정운영 기조 틀면서 국민들에게 소통하는 정도로 다시 변화시키고 낮은 자세로 했으면 달라졌을 건데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측면에서 이번 원내대표 선거의 가장 핵심은 이거예요. 지난번 김용태 35세 청년비대위원장이 제시한 5대 개혁안을 실천하는 의지를 담아내는 그런 원내대표, 그렇지 않으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5대 혁신안 쉽게 말하면 무시해 버리고 새로운 당권을 위한 원내대표의 역할, 대행체제로서의. 그렇게 되면 아무런 변화도 없는 거죠. 국민의힘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될 게 12.3 비상계엄에 대한 큰 책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헌재 파면 결정으로서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든 집권 세력 국민의힘도 국민들에게 도리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 건데 이번 대선에서도 가장 큰 실패 요인 중에 하나다. 책임지는 사람 한 사람 없이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절대 권력이 된다, 입법 권력에 대통령 권력까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위태로워진다, 위험해진다. 그래서 우리를 달라. 국민들이 결국은 응해주지 않은 거거든요. 저는 그렇다면 오늘 원내대표 선출되더라도 첫째 둘째도 당의 자정 노력입니다. 책임질 사람 책임지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 세력들이 두 번 다시 정치 전면에 세우지 못할 정도로 그런 결기를 보이는 그런 원내대표가 돼줘야죠. ◎ 진행자 >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원내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김용태 비대위원장 거취하고도 맞물려 있거든요. 임기가 이달 말에 끝나잖아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오늘 오전에 기자회견을 했는데 어떤 얘기를 했냐면 신임 원내대표가 5대 개혁안에 대해 당원 여론조사를 실시해준다면 결과와 상관없이 사퇴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쇄신 변화 개혁이 있어야 된다 이런 요구인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 한민수 > 몇 가지 항이 있었죠. 9월에 전당대회를 하자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저는 결과는 봐야 되겠습니다만 지금 언론이 대체적으로 보는 결과를 보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얘기하신 것, 그거를 받아서 추진할 만한 원내대표는 나올 가능성이 낮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 핵심 중에 하나가 대표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화하자는 것, 그거를 국민의힘 의원들은 선뜻 찬성하지 않을 것 같아요. 결국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친윤 쪽 친윤의 색채를 가진 원내대표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바로 되는 순간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5대 개혁안을 하자, 당원조사까지 하자, 그러면 물러나겠다까지 본인은 자기 거취를 두고 승부수를 던진 거예요. 근데 저마저도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받지 않는다는 얘기는 지금 정해진 임기까지만 하고 그 얘기는 뭐겠습니까? 전당대회를 하는 기간 동안에 본인들 입맛에 맞는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그런 새 원내대표가 당권을 또 쥘 수 있도록 기반을 닦겠다는 얘기거든요. 그런 모습들이 국민의 전반적인 여론, 또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당원여론조사를 던졌을 때는 당원들의 민심들, 당심들도 일반 국민들과 같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거 아닙니까? 그마저도 도외시하면서 그냥 친윤 색채가 강한 분이 원내대표가 되고 거기에서 또 당권을 만들어낸다고 하면 김용태 비대위원장 바로 그만두겠죠. 그럴 경우가 제가 볼 때 상대 당에게 미안합니다만 국민의힘이 최악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대표님은 어떻습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오늘 아침에 이런 기자회견까지 했거든요. ◎ 김성태 > 본인 입장에서는 당의 미래가 얼마나 참담하고 또 우려되면 저는 약간의 비대위원장이 저런 결심까지 하겠습니까. 좀 전에 한 의원께서도 잘 지적을 했습니다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대선에서 참패를 하고도 합리적 보수 정당으로서의 변화를 쇄신과 자정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내지 못하면 국민들한테 이렇게 완전히 외면 받는 그런 정당이 될 수도 있어요. 국회 현재 입법 구도도 보면 절대 여대야소 않습니까. 대통령 권력 통치 권력도 민주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이 가지고 있고, 여대야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107명 가지고 거대 민주당이나 대통령을 상대로 싸워서 절대 못 이깁니다. 유일하게 이길 수 있는 것은 국민적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일이에요. 국민적 신뢰와 지지를 확보해서 그 동력으로 민주당의 일방독주를 견제도 하고 정부를 때로는 건전하게 비판하면서 대안을 제시하고 이렇게 돼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건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당의 자정 노력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사실상 6월 3일 날 이재명 대통령하고 민주당이 절대적으로 국회에서 다수 의석 가지고 잘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대통령이 될 정도로 야당대표로서 좋은 의정 활동을 할 계제를 만들어주지 않았잖아요. 전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은 쉽게 말하면 행위만 했기 때문에 이 모든 걸 다 줘버렸단 말이에요. 당연히 국민의힘 내부를 먼저 수술을 해야 되는 게 우선순위인데 그 수술은 빼놓고 계속 이재명 대통령 공격하고 민주당 입법 독단한다고 비판하고 우리에게 지지를 해달라, 그런다고 국민이 누가 지지를 해줍니까. 여기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라야 되는 거예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최소한 윤석열 측근의 호가호위 세력들 메시지라도 다음 총선 불출마를 하고 2선 후퇴를 하고, 제가 지난번에도 언뜻 얘기했는데 자유당 시절에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고 난 다음에 그 세도가들도 나머지는 군사법정에서 다 심판을 받고 그런 거거든요. 2017년 때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도 그랬어요. 그때 친박 세력들이 다 2선 후퇴하고 정치적 책임을 지면서 그래서 우리는 뼈저린 자정 노력 속에서 5년 만에 지난 2022년 3년 전에 윤석열이라는 사람을 대통령을 만들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양심이나 정치적 도의라는 걸 깡그리 무시하고 가는 거예요. 저는 그것 때문에 앞으로 정말 보수 회복이 쉽지 않겠구나 큰 걱정을 많이 하고 있죠. ◎ 한민수 > 처음 원내대표 국민의힘에서 선거 열린다고 할 때 그때 언론 지상으로 사실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분들이. 친윤의 다선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난번에 윤석열 전 대통령 지키겠다고 관저 가서 스크럼 짜신 분들, 그분들 이름이 제일 먼저 나왔거든요. 그러고 난 다음에 여론 모습을 한번 보십시오. 특정 수치는 얘기 안 하겠습니다만 탄핵 직후보다 더 떨어졌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 여론이 모르겠습니다.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위기의식을 느낀다면 오늘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까지 저도 접하거나 우리 대표님 말씀이나 언론에서 보면 여전히 그럴 가능성은 떨어지고 결국은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동안 행보를 같이 해왔던 분들 정말로 한 3년 만에 집권당이 정권을 내줬고, 그것도 탄핵 당했잖아요. 자기들이 배출한 대통령이. 그렇다면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게 맞죠. 그게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은 지는 게 아니고 본인들이 다시 수렴청정하겠다고 나온 모습이기 때문에 저렇게 되면 국민의힘이 과연 저런 모습으로 1년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대표님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원내대표가 특검 진행에 협조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우리가 떳떳해야 남을 비판할 있다. 털고 갈 것은 과감히 털고 가야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 김성태 > 요즘 안철수 의원이 상당히 제대로 해요, 역할을. 그동안 철수도 많이 하시고 많은 어려운 시련과 고난의 시간도 많이 보내고, 또 이분처럼 할 말 있는 사람 없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공동정부 한다고 그러고 양보했던 사람 아닙니까? 흔히 말하는 친윤 측근 세력들이 언제 안철수 의원 한번 제대로 대접하는 거 봤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분은 지난번 탄핵 정국에서도 자기 소신으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기의 모습이 있었던 것이고, 그 이후에 후보 강제 교체하고 그런 과정에 지난 대선 5월 11일이죠. 후보등록 이후에 처음에 김문수 후보는 유세차에 사진도 이름도 없었어요. 그런 당이었지만 안철수 당시 의원이 앞장서서 그래도 나름 역할하고자 했던 그런 모습들이 우리 당원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춰져요. 안철수 의원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5대 혁신 개혁안을 조건 없이 원내대표 누가 되더라도 저걸 실천해라, 그래야 우리가 다시 선다, 그 이야기거든요.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원내대표 누가 되든 친윤의 배후 조종에 의해서 김용태 5대 개혁안을 용두사미로 만들어 버리고 뭉개버리면요. 우리 당원들이 고비마다 우리 당원들이 우리 당을 또 살려요. 지난번 한덕수 대행하고 후보 단일화 과정도 야심한 새벽에 후보를 일방적으로 날려버리고 한덕수 후보를 단독 후보로 만들 때 최종 동의 절차는 우리 당원들이 없던 일로 만들어버렸어요. 지난 2021년도에도 이준석 당시 당대표를 그 친구가 서른다섯이었어요. 그런 당대표를 선출해서 당이 혁신하고 변화하면서 그때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까지 보궐선거까지 우리가 다 이겼잖아요. 그러면 지금 어떻게 해야 되는지 분명히 잘 아는데 나는 이번처럼 친윤 핵심 세력들이 결속력이 저렇게 좋은 조직은 내가 처음 봤어요. 민주당도 전통적으로 선수들이 많이 모인 집단이라서 잘 안 깨지는데 그래도 저쪽 진영은 큰 선거가 깨지고 하면 조건 없이 일괄 다 사퇴하거든요. 2선으로 물러나고 그동안 비주류들이 너희들이 앞장서서 한번 걸어봐라 이렇게 되는 건데 정치는 그런 거예요. 참 근데 그게 안돼요. 참. ◎ 진행자 > 대표님도 놀라시고 계시네요. ◎ 한민수 > 저는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시한 5가지 개혁안 당연히 해야 될 거예요. 저는 개혁안이라고 붙이기도 그렇고 당연하게 해야 될 것들 아닙니까? 탄핵을 자기들이 반대해서 집권 내놨고 권력도 내놨고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은 거 아닙니까? 질책 받았으면 당연히 거기에 대해서 반성을 해야 되는 거죠. 후보 강탈 저희들은 쿠데타라고 합니다만 그런 전대미문의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진상을 밝혀야죠. 진상을 밝힌다는 건 거기에 책임 있는 분들이 책임을 지라는 겁니다. 근데도 책임을 안 지겠다는 거잖아요. 이번에 3대 저희들이 특검 통과시키고 대통령께서 공포하셨잖아요. 3대 특검이 마치 이재명 정부가 탄생해서 만든 특검이 아닙니다.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은 적게는 두 번 많게는 네 번씩 폐기된 법안이었어요. 저희들이 국회에서 통과시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쓰고 당시 여당이었던 국힘당 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또 폐기시키고 그럴 때마다 여론에서는 정말 다수가 절대다수가 세 특검이 필요하다고 했었습니다. 그런 특검들이에요. 특검에 꼭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은 이유는 그런 배경이 있었고 자꾸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치환하려고 정치적으로 공격을 하는데 저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정부가 정치적 목적이 있다면 왜 특검을 하겠습니까? 이재명 검찰이 있고 이재명 경찰이 있는 거 아닙니까? 제시만 하면 다 해요. 그런 분들은 태세전환도 빠르잖아요. 그런 정치 검사들은. 바로 어마어마하게 잔인하게 수사할 겁니다.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최소한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담보하는 공정한 겁니다. 그래서 특검에 맡기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안철수 의원이 옳은 말을 하신 거죠. 이게 받아들이는 게 맞는 거지 출범한 지 2주도 안 된 정부에서 그 권한을 다 내려놓겠다, 그리고 특검으로 하겠다 하는데 그걸 반대하는 거는 명분이 없죠. 본인들이 독소조항이라고 하는 것도 대표님 잘 아실 겁니다. 예전에 그 권력에 문제가 생기면 그 대통령이 속한 교섭단체는 특검 추천을 안 합니다. 그게 맞는 거예요. 지금 수사하는 게 뭡니까? 윤석열 정권 때 벌어진 일들이잖아요. 그러면 국힘당에서는 후보 추천을 안 하는 게 맞죠. 이걸 마치 여당이 다 하는 것처럼 하지만 저것 또한 국민들을 우습게보니까 그런 겁니다. 국민들이 다 보고 있어요. 다 보시고 판단해서 지금까지 어떤 게 맞아 할 때는 결론을 내주셨죠. 지금 이렇게 가선 안 되고 특검 가지고 계속 정치 공세하는 건 더 본인들 처지만 옹색하게 만들 겁니다. ◎ 진행자 > 김용태 비대위원장이나 안철수 의원이나 국민여론을 잘 듣고 있기 때문에 이런 얘기하는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 한민수 > 아무래도 그런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새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병기 의원이 됐는데 민생법안 중에 상법개정안을 가장 먼저 처리하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를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불침의 항공모함이 되겠습니다. 국정 안정,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기치로 삼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 진행자 > 지난 정부에서 거부권으로 막혔던 법안이고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법안입니다. ◎ 한민수 > 그런 법안이 많죠. 그런데 저는 특검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여러 가지 민생 법안도 있었어요. 간호법 제정도 그랬고 양곡관리법도 그랬고요. 상법개정안도 저희들이 캠페인 기간에도 여러 가지 입장을 냈는데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이복현 금감원장 이런 분들이 전임 정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분들이 상법개정안이 필요하다고 했었어요. 돌이켜 보면 맞습니다. 다 영상도 남아 있어요. 대통령 되신 이재명 대표가 추진하거나 민주당이 추진하면 일단 덮어놓고 반대하는 겁니다. 지역에서도 특히 젊은 분들 나이 드신 분들도 마찬가지고 주식 투자하는 분들 진짜 많거든요. 정말 대한민국에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방법들이 많지 않잖아요. 주식 하는데 이 상법에 대해서는 정말 다들 찬성하십니다. 꼭 해달라고 합니다. 당연히 해야 되죠. 지난번에도 다 알아보시면 알겠지만 재계에서도 여러 가지 의견 내고 난 다음에 저희들이 추진하는 법에 의해서 그렇게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들이 있거든요. 주주의무를 주주와 환원하고 더 넓힌다는 거에 대해서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반드시 필요하고 저희들이 당에다 코스피 5000 특위도 만들었거든요. 이재명 정부 들어선 이후로 오늘도 많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민들 좋아하시고 하는데 상법 개정안은 꼭 통과를 하는 게 맞다 이런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대표님. ◎ 김성태 > 이재명 정부의 가장 경제 활성화 정책 중에 핵심으로 코스피 5000을 만들면서 1400만 주식 투자 인구, 이분들이 한국증시에서 쉽게 말하면 좋은 입장이나 판단을 가지지 못하고 자꾸 해외 증시에 눈을 돌리는 이것도 국가적으로는 참 안타까운 일이죠. 그런 측면에서 상법 개정을 통해서 쉽게 말하면 기업의 이익을 일정 부분 소액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그런 측면, 그러다 보면 기업의 투명성도 강화되고 이런 부분에 효과도 있습니다만 지금까지의 방식에서 기업들이 자신의 기업의 권리라든지 요즘은 지배구조 여차 잘못하면 흔들려서 기업이 큰 혼란을 가져갈 수도 있고 그런 측면에서 많은 우려하고 있습니다만 상법개정안은 여야 간에 협의를 좀 더 해 들어가면 민주당도 조금만 약간 거친 부분에 대해서는 빼고 기존 국민의힘도 상법개정은 우리는 수용하지 못한다. 물론 너무 그동안 국민의힘은 친기업정서를 가지고 기업에 약간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주주들이죠. 오너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무조건 배제하는 그런 원칙은 철회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이제 야당이 됐으니까 국민의힘은 사회개혁 정당이 되는 겁니다. 사회적 약자, 소외 취약계층들 양극화 해소, 비정규직 차별, 이런 걸 먼저 해소하기 위한 그런 정당으로 해야 되는데 그런 측면에서 상법개정 부분 상당히 전향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고, 민주당도 조금은 기존의 대주주들 이 사람들이 판단하는 시간도 필요로 해요. ◎ 진행자 > 협의의 여지가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대표님도. ◎ 김성태 > 그럼요. ◎ 진행자 > 또 하나 첨예한 게 법사위원장인 것 같아요.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선언하면서 자리가 비었잖아요. 국민의힘은 달라, 민주당은 못 준다, 이런 것 같은데요. ◎ 한민수 > 국민의힘이 달라고 하는 건 전혀 명분이 없어요. ◎ 진행자 > 명분이 없는 겁니까? ◎ 한민수 > 그럼요. 우선은 대표님은 잘 아시겠습니다만 국회가 전반기 2년 후반기 2년씩 상임위원장 구성을 합니다. 지금 1년 정도 됐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그만두신 건 이전 대수에서 과방위원장을 1년 하셨어요. 본인은 딱 1년 더 하겠다 약속하고 맡은 자리거든요. 내놓은 거죠. 책임지고 낸 겁니다. 내놓은 자리인데 저건 당연히 민주당 의원들 중에 선출해서 맡는 게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야가 바뀌었다고 해서 내놓으라고 하는 건 명분이 맞지 않고요. 두 번째는 저는 법사위원장을 당 대변인이 아니고 민주당 의원으로서 저는 주는 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예전하고 다르게 일전에 국민의힘에서 법사위원장을 갖고 있을 때 국회가 거의 마비가 됐습니다. 그 법사위원장 시절에 어떠한 민생 법안도 통과가 안 됐어요. 쟁점 법안을 떠나서 아예 법사위가 열리질 않았습니다. 위원장 한 사람 때문에 막혀서.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개혁입법 민생입법도 필요한 거고 여야를 떠나서 필요한 법안들이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법사위에서 보인 행태들이 있습니다. 그걸 저희들이 다 봤어요. 우리 모든 언론인도 보셨어요. 근데 이거를 다시 국민의힘에 준다? 저는 재판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특히 대통령 권력이 민주당으로 왔기 때문에 본인들은 그거를 통해서 또 모든 법을 막겠다고 나올 수가 있거든요. 그게 선의를 가지고 줄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식으로 집권당이 다수당이 모든 상임위에서 책임을 지는 것, 이런 것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드리고 앞서 상법 나왔으니까 잠깐 말씀드리면 원래 상법에 자본시장법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게 정무위 소관인 거예요. 근데 왜 안 되는가 아시죠? 정무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회의가 안 열려요. 그래서 상법 먼저 갔다는 말씀 드리고. 그 예를 보더라도 어느 당에서 어느 상임위원장을 맡느냐에 따라 그 회의가 열리는지 안 열리는지, 그리고 법안들도 여야 합의가 되고 다수결에 의해서 통과되는지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이 맡고 있는 한 7개인가요, 상임위는 다른 상임위에 비해서 회의가 전혀 안 되고 있는 상태가 맞습니다. 지금 법사위원장 달라는 건 정치적 공세를 여야 바뀐 뒤로 하는 측면이지 미안한 얘기입니다만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김성태 > 극도의 불신 때문에 그렇지만 국회의 전통적인 관례상으로는 대통령 배출한 당에서는 야당이 대통령을 효율적으로 견제하기 위해서는 국회 법사위원장 국회에서 쉽게 말하면 대한민국은 양원제가 아닙니다만 쉽게 말하면 상원의장이나 마찬가지잖아요. 법사위 위원장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관례적으로는 야당인 국민의힘에게 줄 법해요. 그렇지만 작년에 21대 국회가 원구성이 이루어지고 그런 원구성의 절차에 따라 전반기 후반기 원구성이 되거든요. 아직까지는 전반기 원구성 범위 내에 있고 그 사이에 대통령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럴 거예요. 누가 조기 대선을 우리가 해달라고 그랬냐 그런 이야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갑작스러운 대통령이 파면되고 조기 대선 결과 집권당이 되었잖아요. 법사위원장 정청래 위원장도 2년짜리인데 1년만 하겠다고 나왔으니까 대통령이 교체가 안 됐으면 지금 하는 얘기가 맞아요. 근데 교체가 되고 더군다나 절대 입법 권력의 중심이 민주당입니다. 야당 국회에서 107석이고 게임이 안 돼요. 법사위원 3분의 2가 민주당 의원이니까 법사위 위원장을 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처럼 너무 의사진행이라든지 법안 처리에 있어서 상식적인 그런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위원장을 교체하든 말든 그렇게 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거대 입법 권력 민주당이 국회를 소통과 배려로 협치 정국을 위한 차원에서 결심을 한번 해볼 만해요. 그런데 국민의힘이 그런 자신들의 요구가 힘을 받으려면 국민적 신뢰를 확보해야 됩니다. 국민적 신뢰가 확보 안 된 가운데 물리적으로 국회의 관례를 가지고 법사위원장 우리 달라, 민주당이 쉽게 안 들어주죠. 그래서 제가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을 해라. 여기에 국민들이 당신들 응원하고 야당의 목소리를 대통령이나 민주당도 존중해라, 그런 여론이 형성될 때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내주는 겁니다. 지금 잘 안 주려고 그럴 거예요. 21%하고 있는데 잘 해주려고 그러겠습니까? ◎ 진행자 > 대표님 말씀 들어보니까 국민의힘이 가져가기가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인사청문회 절차가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몇 가지 의혹이 제기가 되고 있고 야당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금전 거래, 학위, 아빠 찬스 의혹,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김 후보자가 오늘 새벽 본인의 SNS를 통해서 일단 해명을 내놨습니다. 채무는 다 갚았다. 외국 학위 증빙 다 있다. 입법 활동을 아들 대학 입시에 활용하지는 않았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오늘 출근길 기자들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 후보자님 안녕하세요? 야당에서 강OO 씨와 그 10명에게 허위 차용증을 쓰고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 김민석/국무총리 후보자 > 누가 질문하셨죠? 허위 차용증이라는 그런 허위나 확인되지 않은 용어를 쓰는 것을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 돈을 빌려준 분들이 고액의 정치자금을 지원했다는, 후원했다는 의혹도 있는데요. ◎ 진행자 > 먼저 대표님 말씀 듣고 해명을 듣는 게 나을까요, 어떻습니까? ◎ 김성태 > 김민석 총리 후보 내정자가 낭인 시간을 많이 했어요. 쉽게 말하면 2008년 이후에 18년 거의 가까이 낭인 생활을 했죠. 당연히 생활이 쪼들립니다. 정치인들이. 일정 부분 가까운 지인으로부터 정치자금 스폰을 받은 건 사실이죠. 그게 2002년 2007년 2008년 3년에 걸쳐서 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최종 대법원에서 500만 원 벌금형도 확정되고 7억 2천만 원 추징금도 나왔잖아요. 김민석 총리 내정자를 후원하고 지원한 스폰이라는 게 강 모 씨인데 올해 68살 되시는 분인데 이분은 아마 선의적으로 젊은 정치인이 어려움 당하니까 도와줬던 것 같아요. 김민석 총리 내정자가 미국에 가 있는 동안에 한 1년 9개월 동안에도 한 달에 450만 원 정도 처자식들하고 거기서 생활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 것들이 결국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다 걸린 거거든요. 2018년에 강 모 씨, 그 사람한테 4천만 원을 또 빌려. 정치자금 위반 처벌을 받았는데, 나머지 열 분에게도 1천만 원씩 그런 문제들이 있는데 문제는 강 모 씨 회사의 감사가 1천만 원 차용해 준 사람 대상이고 호남지역에 한 분 나이 칠순 되신 그분도 김민석 현재 내정자하고 관계가 없어서 돈을 차용해줄 정도로 관계가 아닌데도 그리저리 하다 보니까 대리인을 통해서 차용해주고, 과거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사례가 있으니까 차용 관계로 정리해놓은 건데 그게 석연치 않다는 거거든요. 간밤에 새벽에 김민석 내정자가 SNS를 통해서 해명을 했습니다만 앞으로 이 부분은 청문회를 통해서 좀 더 세밀하게 따져보고 다만 그 아들의 동아리에서의 법안을 만든 그 부분은 자신도 법안 발의에 같이 공동참여 했고 저도 국회의원 경험할 때 많은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민생법안 학교 교정에서 달라져야될 내용 생활법안 이런 것들을 제안해 와요. 입법에 도움이 될 때는 할 경우도 있고 안 할 경우도 있고 한데, 그 자체가 아빠 찬스로 이용만 안 되어졌다 그러면 내정자가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소명하면 될 일이라고 보고 있는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야당으로서 일국의 재상 총리를 판단함에 있어서 국민들의 알권리를 소상하게 준비하는 게 중요하죠.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는 총리 내정자가 두 번을 낙마를 했어요. 한 사람은 안대희, 두 번째는 문창극, 이 두 사람이 낙마하면서 세 번째 총리를 겨우 간택을 받았거든요. 그렇듯이 참 어려운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김민석 총리 내정자도 어려운 시절에 본인이 신세 진 사람한테 받은 건데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법에 위배되지 않는 선상이라면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그게 저는 더 좋지 않겠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한민수 > 우리 당에서는 큰 문제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민석 후보자도 정말 끈질기게 채무를 다 갚았다. 저는 여기에 상당히 설득력이 있고 맞는 것 같아요. 본인도 오늘 아침에 본인이 넘버링까지 했습니다. 차례대로 입장을 내겠다는 거죠. 그렇게 입장을 내고 좀 전에 대표님 말씀대로 청문회 하면 보통 본인 하루 하고 총리 같은 경우는 그 다음 날은 관련된 증인 참고인들이 오거든요. 김민석 후보자 같은 경우는 본인의 정치자금 수사에 대해서 정치적 음모가 있었고 정치 탄압이 짙다고 주장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 불러도 좋다고 했잖아요. 여야 합의로 청문위원들이 채택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증인 참고인 와서 둘째 날 입증을 하면 됩니다. 거기에서 만약에 김민석 후보자가 말씀하신 내용이 거짓으로 드러난다면 그건 못 견딜 거예요. 하지만 지금 얘기하는 거 보면 저는 상당히 신뢰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까 말씀대로 지금 4선 의원이고 본인이 의정 활동을 하면 당연히 세비도 받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까지 집 한 채가 없고 이 나이에 재산이 2억이 채 안 돼요. 실제로 끈질기게 다 갚긴 갚은 것 같아요. 제가 봐도 그 채무 부분에 있어서, 그리고 본인은 억울하지만 그때 처벌 받은 이력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새롭게 정치하고 지금의 총리 후보자까지 되셨는데 그걸 불투명하게 했다? 저는 믿기지가 않습니다. 오늘 1차 정치자금법 사건에 대한 해명을 쭉 하셨어요. 그리고 두 번째는 2차 쭉 했기 때문에 이분이 치밀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쭉 내면 국민의힘이 저런 정치적 공세를 하지만 다 해명이 될 것 같고, 특히 아빠 찬스라는 부분은 보통 경우에 정서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대목들이 있잖아요. 근데 차분하게 본다면 과연 김민석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서 본인의 권한이나 지위를 이용해서 아들이 대학 입시하는데 부정하게 영향을 미쳤다, 그렇다면 그거는 위법이 되겠죠. 본인은 전혀 그런 거 없다고 자신 있게 내놨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가리면 지금은 야당이 돼서 공세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국민의힘에 부탁드리고 싶은 건 지난번 3년 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 그때는 인수위까지 있지 않았습니까? 두 달의 인수위도 있었고 한덕수 당시 총리 후보자 내놨을 때 한덕수 총리 얼마나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까? 그 금액이 튀어나오는 거 보면 상당한 액수가 차이가 컸어요. 제대로 회의도 몇 번 하지도 않고 몇 십억 원의 돈을 받았다. 논란이 크지 않았습니까? 그때 어떻게 됐습니까. 저희 민주당이 거대 야당이었죠. 하지만 다 새 정권 출범할 때 협조하겠다 그런 거 다 인준해 줬습니다. 국민의힘이 조기 대선이 됐고 본인들도 계산하지 않았던 예기치 않았던 정권을 상실했겠습니다만 지금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도 크고 인수위도 없이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대통령은 2주도 안 돼서 캐나다로 출발까지 했지 않습니까? 본인들이 저질러 놓은 게 너무 많잖아요. 이럴 때는 협력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저런 의혹 제기를 하시는 건 좋습니다. 하도 해명도 들어보면 본인들이 볼 때는 이건 설득력 있으면 철회도 할 필요가 있고요. 그래도 해소가 안 된다면 청문회 때 국민들 지켜보는 데에서 물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대승적으로 김민석 후보자에게 협조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인사 청문 과정에서 해명이 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또 한 명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잖아요. 이건 어떻습니까? ◎ 김성태 >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정부를 앞으로 5년 동안 국가 운영을 전체적으로 설계하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계신 분이에요. 이분은 경기연구원장도 하시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가장 핵심 브레인이에요. 이 이상 없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분 성품도 알고 있습니다만 본인이 정책 브레인으로서 역할은 충실히 너무나 잘 해왔지만 자신들의 가족들과 또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는 준비를 너무 잘한 것 같아요. 부동산 관리를 위해서 가족 법인까지 만들어서, 애들 생일 때 집을 아파트를 하나씩 증여를 준다든지 참 대단한 경제력을 가진 거죠. 민주당 인사들 중에서는 대체적으로 옛날에 민주화운동이라든지 노동운동 인권 환경운동가들은 좀 가난해요. 그렇지만 이렇게 경제활동 준비 잘해서 기반을 갖춘 사람도 있어요. 이런 분들이 자신이 보유했던 부동산 자체 그걸 갖다 정상적으로 투자해서 이익을 실현한 부분 가지고는 누가 시비를 걸겠습니까. 다만 부동산 전체를 투기 내지는 부의 대물림으로써 비정상적인 변칙으로 탈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든지 이런 게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프게 문제제기해야 되는 것이고, 이 역시도 대통령이 임명한 위원장이니까 이분도 청문회 하죠? 국정기획위원장은 안 하네요. ◎ 진행자 > 60일만 하시는 거죠. 인수위 역할을 하는 거죠. ◎ 한민수 > 다른 자리를 임명직을 받게 된다면 청문회를 하거나 그럴 수 있는데 ◎ 김성태 > 이건 이 정도로 해야지 어떻게 합니까. ◎ 한민수 > 이 사건의 보도를 처음 접했을 때 기시감이 있더라고요. 본 것 같은데? 찾아보니까 2021년도 4년 전이죠. 그때 지난 대선에 경선 이루어질 때 당시 이한주 지금 국정기획위원장이 캠프의 정책본부장을 맡았었습니다. 막 맡았다고 발표됐는데 이 비슷한 보도가 있어가지고 그때 책임지고 캠프 본부장직에서 사임했죠. 좀 전에 말씀 나누신 대로 미성년 아이들에게 생일 날 부동산을 줬다, 그 자체로만 보면 이게 뭐지? 되게 불쾌하거나 그런 국민들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정상적인 과정을 거쳤고 증여세나 이런 것들을 제대로 냈다면 저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봐요. 이한주 위원장도 현재로서는 짤막하게 입장을 내셨죠. 전혀 법적인 하자가 없고 다 했다, 거기에 대해서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국민들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겠구나 하실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사면 요구가 혁신당에서 나오고 있고 이화영 전 부지사도 본인을 사면해 달라라는 얘기를 공개적으로 했잖아요. 어떻습니까? ◎ 한민수 > 일단은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마지막에 기자회견 할 때도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사법개혁의 문제랄지 여러 가지 사회 곳곳에 개혁 문제가 나왔을 때 대통령이 딱 명확하게 말씀하셨죠. 지금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급하다. 경제 회생시키고 민생을 돌보는 데 이재명 정부가 진력을 다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판단하겠습니다만 이런 것들은 너무 초반에 논란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저는 대통령의 사면권은 역대 정부 때도 그랬고 제가 기자할 때도 그랬습니다. 사면권은 자제되고 엄격하게 쓰이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기본 조건들이 있습니다. 첫째가 국민적인 공감대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 대통령이 본인의 친소관계에 따라서 대표적인 게 지난번 대표님 기억하시는 강서구청장 선거 아니겠습니까? 국민들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데 대통령이 사면해서 어떻게 본인 때문에 치러지는 선거에다가 다시 공천하게 만듭니까? 그런 사면이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국민적 공감대가 다 이루어지고 필요하다 그렇게 이루어질 때 사면이라는 게 할 수 있다. 그걸 대통령이 너무 잘 아시기 때문에 그런 기준이 원칙이 될 겁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 김성태 > 사면은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조국 전 대표가 현재 감방에 계시니까 정권도 교체됐겠다 하루 빨리 사면복권돼서 자신들이 모시는 정당의 당대표가 되기를 강력하게 희망을 하죠. 조금 전에 한민수 대변인께서 국회 들어가기 전에도 균형 감각을 잘 유지하는 논평을 많이 하고 방송 패널로 활동도 많이 하셨는데, 저 이야기가 맞아요.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 행위입니다. 이 고도의 정치 행위가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면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는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될 게 국민통합이에요. 지난 윤석열 대통령 3년 또 그전에 문재인 정권 5년, 8년 동안 진영 간의 팬덤 정치에 의해서 엄청난 되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갈등이 양진영에 그대로 현존하잖아요. 국민통합을 가장 우선적으로 하는 건데 국민통합에 여론이나 노력이 웬만큼 다해지면 제헌절은 너무 일러요. 8.15 정도 그때, 취임하고 3개월 동안 이재명 대통령이 정말 국민통합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했고 웬만큼 국민적 공감 컨센선스도 이루어졌다. 이때 고도의 정치 행위로 사면권을 일정 부분 행사하는 건데, 지금 된 사람한테 바로 그냥 우리 당대표 빨리 사면시켜줘, 그건 조국혁신당의 너무 무리한 요구였어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진정으로 바랐던 그런 정치 세력 진영에서는 되레 이 사면권이 고도의 절제된 행위로서 이재명 대통령이 행사할 때가 있을 거예요. 그때까지는 기다려주는 거지 이걸 요구에 의해서 정치적 문제제기를 통해서 그렇게 하면 될 사면도 안 되는 겁니다. 이건 야당 보고 더 떠들라는 거예요. 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 이 요구를 보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이렇게 사면 절차를 가져가는 건 맞지 않아요. 이화영 부지사도 가족들 입장에서도 내공이 부족한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죠. 국민적 상식이라는 게 작동될 때 그때 대통령의 사면권을 기대해야 되는 거지, 국민의 상식선이 아직까지 이제 대통령 선거한 지 열흘밖에 안 됐는데 여기서 사면복권 이야기 나오면 지나가는 개나 소나 다 웃는 일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어쨌든 두 분 말씀은 국민 통합과 공감대가 가장 중요하고 그게 기반이 돼야 된다, 이런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5-06-16
[고수다] 박지원 "특검, 신속히 환부만 들어내야"‥오광수 민정수석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 > 왔습니다. ◎ 진행자 > 안 오실까봐 얼마나 걱정을 했는데요. ◎ 박지원 > 아니요. MBC는 불러주면 나오죠. ◎ 진행자 > 방송을 좀 줄인다고 하셔가지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 박지원 > 제가 지난 3년간 윤석열 대통령한테 파면 당하고 1740번을 어제까지 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이제 윤석열도 보냈고 이재명 대통령 당선됐고 정권교체 됐으니까 저부터 입술 조심해야죠. ◎ 진행자 > 역할을 많이 하셨으니까 이제는 조금 줄여도 된다. ◎ 박지원 >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됐는데 또 이재명 대통령이 잘 하고 계시는데 제가 나서서 꼭 야당을 비판해서 협치가 깨지는 역할은 안 해야죠. ◎ 진행자 > 그래도 비판은 하시고 쓴소리도 많이 해 주셔야죠. 그래야지 더 잘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박지원 > 그것도 안 해야죠. ◎ 진행자 > 그것도 안 하시면 안 되고요. 일단 여러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새 정부 들어서 인사가 지금 착착 이루어지고 있어서요.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먼저 국민추천제 하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지원 >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당시 당원 주권 정당으로 발전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국민주권 시대를 열겠다 그런 의미에서 대선 공약처럼 국민 추천하는 좋은 인사를 입각시키겠다 했으니까 한번 해보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저를 추천하는 사람은 없대요. ◎ 진행자 > 모르죠. 아직. 어제부터 시작해서 일주일 동안 된다고 하는데 아니 의원님도 추천하실 수 있잖아요. 누구 염두에 두고 계신 분은 없으십니까? ◎ 박지원 > 제가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습니다만 해수부가 부산으로 갑니다. 해양 항만이 주가 되니까요. 그렇지만 수산도 빼놓을 수 없는 우리 자원 수출 국민 건강을 위해서 전라남도가 수산물의 70%를 양식하고 조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으로 해수부가 가는 대신에 수산업도 진작시키기 위해서 완도 신우철 현직 군수가 수산 최고의 전문가예요. 그래서 제가 공개적으로 그 전에 정부 요로에 추천을 했습니다. 해수부 장관을 한번 시켜달라. ◎ 진행자 > 거기 올리실 거예요? ◎ 박지원 > 올리려고요. ◎ 진행자 > 이제 이런 식으로 추천을 받아서 한다 이런 얘기네요. 그러면 정부에서 생각 못했던 사람들도 추천을 받게 되는 거고 인재풀이 좀 다양해지는 그런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그렇죠. 제가 그 얘기를 며칠 전에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깜짝 놀라더라고요. 신우철 완도군수가 그렇게 해양수산 전문가인가 알기는 알았지만 그런 줄 몰랐다 하는데 오늘이 김의 날 목포에서 행사를 합니다마는 김 같은 거 10억 달러 검은 반도체란 말이에요. 이런 양식이 해남 완도 진도 고흥에서 8, 90%가 생산되는데 이런 전문가들을 한번 써보자 그렇게 얘기한 거죠. ◎ 진행자 > 저희가 특정인을 너무 홍보해 드리면 안 되니까 이쯤에서 그 얘기는, ◎ 박지원 > 홍보 좀 해 주세요. ◎ 진행자 > 홍보를 너무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곧 인사 청문회 할 거잖아요. 그런데 김민석 후보자가 보니까 대통령의 국정 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이다라고 총리의 역할을 규정을 했던데 참모장 하면 우리 보통 비서실장 생각을 하는데요. 의원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 박지원 > 내각의 참모장이다 그런 뜻으로 저는 받아들였고 본래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그러한 조정을 잘하시는 분이에요. 누구보다도 잘 하리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첫날 지난주에 저랑 방송을 하실 때 김민석 총리 후보 됐다라고 하니까 인사 검증 철저히 하겠다 이런 말씀하셨잖아요. ◎ 박지원 > 해야죠. ◎ 진행자 > 야당에서도 벼르고 있더라고요. 정치자금법 위반 얘기도 하고 미문화원 점거 얘기도 하고 굉장히 철저히 하겠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어떻습니까? ◎ 박지원 > 전과자다. 특히 권성동 대표가 그런 얘기를 했는데 그 양반이 그 알량한 원내대표 지키려고 별소리 다 하는 것 같아요. 민주화를 위해서 한 행동이에요. 이걸 전과자라고 매도해서는 안 되고 그렇게 대통령도 총리도 그렇다면 이명박 박근혜 뭐죠? 이명박 전 대통령 전과 몇 범이에요? 이런 얘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저는 그렇게 봐요. 그런 소리 하지 않고 제가 야당과 대통령께서도 협치하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우상호 정무수석 어제오늘 국회에서 그냥 살잖아요. 제가 나가서 입술로 나쁜 얘기하면 안 좋으니까 방송을 자제한다는 거죠. 저도 출연료 받고 얼마나 좋아요. 근데 안 한다니까요. ◎ 진행자 > 청문회 어떻게 잘 진행될 거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제가 청문위원에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저를 안 시켜주는 것 같아요. 왜, 저는 정보위원이기 때문에 국정원장 청문회 동시는 아니지만 실시하기 때문에 국정원장 청문회를 세게 하려고 그럽니다. 제가 청문회 잘해요. ◎ 진행자 > 유명하시죠. ◎ 박지원 > 제가 9명을 낙마시킨 최고의 청문 스타입니다. ◎ 진행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어 보입니까? 청문 절차 잘 진행될 거다, 그렇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그렇죠. 이종석 국정원장이나 관심 갖는 김민석 총리나 잘 될 거예요. ◎ 진행자 > 지금 인사 중에 논란이 되는 인사들이 조금 있습니다. 오광수 민정수석 얘기가 언론에서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검사 재직 시절에 아내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했다 이런 의혹이고 재산 신고도 누락했다는 거잖아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과거의 잣대로 하나의 저축의 수단으로 그런 편법을 많이 이용했어요. 그렇지만 지금 투명한 인사청문회 시대는 안 되는 일이죠. 그렇지만 오광수 민정수석이 솔직하게 인정하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라고 했으면 그런 일은 재발하지 않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한번 능력이 있는 그런 검사고 저도 개인적으로 잘 알아요. 지금은 교분이 없었지만 그리고 특히 염려하는 게 검찰개혁의 걸림돌이 될 사람이다. 특수부 출신이니까. 그러나 검찰개혁의 주체는 민정수석이 아니에요. 반대할 수 없어요. 국회예요. 민주당과 야 4당이 원체 강하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도 없다. 그래서 한 번쯤 이해를 해 주셨으면 이렇게 바랍니다. ◎ 진행자 > 일단 본인이 사과를 했고 대통령실에서도 본인이 입장을 밝힌 것으로 갈음한다라고 해명을 한 걸로 봐서는 그러면 거취 문제까지 논의될 정도는 지금은 아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박지원 > 그렇게 돼야죠. ◎ 진행자 > 민정수석실로 인사 검증 역할이 왔잖아요. 그래서 인사 검증의 최고 책임자인데 본인이 먼저 지금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어서 조금 여러 가지로 지적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 ◎ 박지원 > 최소한 1년은 MBC도 언론도 국민도 야당도 좀 도와달라, 허니문 기간 갖자고 했는데 자꾸 이언주 앵커가 그렇게 질문하면 그래서 안 나오려고 한다는 거예요. 도와주세요. 잘할 거예요. ◎ 진행자 > 일단 조금 지켜봐 달라. 일단 보겠습니다. 언론의 역할이 지적을 하는 거라서 저희가 안 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요. ◎ 박지원 > 그렇죠. 또 MBC는 MBC다워야 되니까. ◎ 진행자 >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3대 특검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1호 법안으로 3대 특검법이 통과가 됐어요. 민주당에서는 최대한 서두르겠다. 신속하게 하겠다 특검 후보자 추천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누가 거론됩니까? ◎ 박지원 > 기자들도 많이 질문이 오는데요. 법사위에서 논의된 것은 없습니다. 당 지도부 또는 원내 지도부에서는 논의되고 법사위에서는 아마 정청래 위원장이나 박범계 간사 정도는 얘기가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하나도 모릅니다. 진짜. 그러나 3대 특검을 정치 보복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거죠. 내란을 그대로 넘어가요? 김건희를 넘어가요? 채상병을 넘어가요? 하나 분명한 것은 왜 그렇게 많은 검사와 수사관이 투입되느냐, 이것은 아마 민주당 원내지도부에서 조금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분명히 김용민 수석이 발의를 하면서 신속하게 그렇게 하기 위해서 검사나 수사관을 좀 더 많이 시간을 신속하기 위해서 투입됐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저도 신속하게 환부만 드러내라. 과거 김영삼 정부 때 하나회 척결 등 자고 나면 별 네 개짜리가 구속되고 장관이 구속되고 하니까 국민들은 굉장히 박수 쳤죠. 한때 김영삼 대통령이 90% 이상 지지를 받은 적이 있어요. 경제를 소홀히 했다가 IMF 외환위기로 이런 얘기로 실패한 정권으로 전락했지 않습니까? 이것을 잘 알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특검은 분업으로 거기에서 해라. 개혁은 국회에서 해라. 대통령 나는 외교와 민생 경제를 챙기겠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큰 지장 없이 잘 해 나갈 것이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오시기 전에 앞서서 맞수에 조해진 전 의원이 출연하셨는데 왜 정부 출범 초기부터 특검을 하느냐 정치 보복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국정 동력이 있을 때 민생을 챙겨야지 이런 말씀하셨거든요. ◎ 박지원 > 그러면 하지 말고 넘겨요? 내란이 지금도 계속되는데, 보십시오. 윤석열 대통령 전한길 씨한테 통해서 나를 미국과 일본이 돌봐주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도 이시바 총리도 큰일 난다. 나 건들면. 이거 가만히 있어야 돼요? 내란 종식해야죠. 김건희 가만히 있어야 돼요. 통일교에서 목걸이도 주고 샤넬백도 주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양평고속도로 가만 둬야 돼요? 채상병 억울한 죽음을, 거듭 말씀드리지만 개혁은 개혁이고 혁신은 혁신이고 민생 경제나 그런 것은 별도로 해 나간다.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세요. 자기들이 정치 보복했으니까 이재명 대통령도 할 것이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이 정치 보복하지 않겠다고 해가지고 안 하잖아요.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세요. 그러나 환부를 신속히 도려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주장합니다. 또한 그렇게 이루어질 겁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5개월 안에 마무리 지을 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신속하게 해야 된다라는 거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그렇습니다. 금년 내로 7, 8, 9, 10, 11, 12 여기까지 완전히 끝내자 그러니까 검사도 증원하고 수사관도 증원했다니까요. ◎ 진행자 > 그래서 인력이 많이 필요한 거죠.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그거에 대한 좀 충분한 설명이 없었던 것 같기는 합니다. ◎ 박지원 > 원내 지도부 부대표로 박지원을 쓰든지 부대변인으로 박지원 했으면 제가 잘 설명하죠. ◎ 진행자 > 지금 설명해 주셨으니까요. ◎ 박지원 > 저는 필요한 사람이에요. ◎ 진행자 > 그러니까 방송 많이 나오십시오. 국민의힘에서요. 이재명 대통령 관련된 재판 법원이 추후 지정하기로 한 데 대해서 강하게 반발하고 오늘 아침에 법원 앞에서 의총까지 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지원 > 헌법 84조에 대해서 법원에서 명확한 해석을 한 것은 잘 한 일이에요. 헌법에도 84조에 현직 대통령은 내란·외환에 대해서는 하지 않는다. 미국 예를 보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니까 당선인 신분에 미국 검찰은 기소 자체 전체를 취소해버리잖아요. 공소 취하를 해버리잖아요. 그래서 저도 검찰이 공소 취하를 하는 것이 옳다라고 했는데 지금 우리 대통령실이나 민주당 지도부에서 소위 대통령 재판법 이걸 통과시키지 않는다고 그랬어요. 보류한다고. 저는 이재명 대통령뿐만 아닙니다. 어떤 대통령이 앞으로 관련이 되더라도 해석에 시비가 있는 것은 법과 제도로 정리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저는 12일 날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눈치 보고 왜 못하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잘한 거예요. ◎ 진행자 > 내일 원래 본회의 열려고 했었잖아요. 그런데 안 열기로 했잖아요. ◎ 박지원 > 그것이 저는 지도부에서 그렇게 결정했다고 하지만 또 우원식 의장께서 12일 날 본회의 요구가 없다 이런 것을 보고 할 것은 해야지 왜 안 하는가, 나는 오히려 그건 불만입니다. ◎ 진행자 > 근데 그 법안뿐 아니라 야당에서 반발하는 쟁점 법안들이 좀 있잖아요. 이런 법안들에 대해서 조금 더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입장일까요? ◎ 박지원 > 그런 것은 좋아요. 제가 6월 4일 취임식 할 때 저하고 방송했잖아요. 거기 와서 대법관 증원을 저도 발의했고 제가 법사위에서 맨 먼저 얘기했다니까요. 그런데 왜 오늘 하냐, 이거 얘기했다가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한테 문자폭탄 전화폭탄 얼마나 혼난 줄 아세요? 나는 그것은 취임식 날, 좋은 날인데 왜 또 사법부 문제를 해서 같이 얻어맞는 것을 하느냐 이런 얘기예요. 헌법 84조에 대한 해석은 시비가 있고 법원은 언제든지 판례를 바꿀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것은 법과 제도로 정비를 해서 확실하게 해놓는 것이 입법부의 할 일이다. 나는 통과시켰으면 좋겠어요. ◎ 진행자 > 논란이 있는 데 대해서는 종지부를 찍어주는 게 필요하다 이런 말씀이십니다. 민주당에서는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들어오면 다시 추진을 하겠다 이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자기들이 해놓고 나가면 더 좋죠. ◎ 진행자 > 새로 원내 지도부 뽑잖아요. ◎ 박지원 > 원내 지도부도 할 일이 많아요. 그분들이 특검도 잘 감시를 해야 되고 개혁 입법, 검찰 사법 김앤장 개혁, 법조계 이런 것들이 많잖아요. 할 수 있는 건 하고 가야지. ◎ 진행자 > 이번에 서영교 의원하고 김병기 의원이 출마를 했잖아요. 누가 더 잘할 걸로 보세요? ◎ 박지원 > 두 분 다 잘할 사람이지만 저보다는 못 할 거예요. 웃자고 한 얘기인데, 서영교 의원은 제가 특별히 초선 때 똑똑해서 법사위로 픽업을 했어요. 그래서 잘하고 있잖아요.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 후배예요. 저하고 가까운데 오늘 지구당에서 광주 전남에서 전화가 왔어요. 당원 투표가 있는데 누구를 해야 되냐고. 내가 어떻게 얘기하냐 아주 입장이 난처합니다. 둘 다 잘할 거예요. ◎ 진행자 > 지금 당원 말씀을 하셔서 권리당원 20% 반영되잖아요. 변수가 된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지원 > 변수가 되죠. 왜냐하면 우리 의석으로 보면 34석의 효과가 있는데 그게 한 사람이 다 가져가는 건 아니잖아요. 표 차이가 있겠죠. 한 표가 얼마나 큰데요. ◎ 진행자 > 어디로 표심이 알 수가 없다.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16일 다음 주 월요일 날 원내대표 선거하거든요.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 박지원 > 그런 얘기 안 하려고 제가 말 안 하니까 협치 깨는 소리 아니에요. 어떻게 됐든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으로 대통령 본래 패배를 하면 싸우게 돼 있어요. 수습해서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그러고 있으면 뭐 할 거예요. 그리고 하루속히 윤석열과 손절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오히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계은퇴하고 탈당하고 하와이 가서, 아마 특검 끝나고 나면 해산될 것이다 그건 잘 본 거예요. 그런데 민주당이 해산 절차를 밟는 게 아니라 국민이 그러한 결정을 해줄 것이다. 우리 역사가 증명하잖아요. 이승만 3.15 부정선거 독재로 자유당이 없어졌잖아요. 박정희 유신독재로 공화당이 없어졌잖아요. 전두환, 박근혜 다 없어졌잖아요. 우리 국민이 엄청나게 무서운 국민이에요. 역사가 용서 안 합니다. 그래서 저는 빨리 청산하고 좋은 정당으로 출발해서 나라에는 보수와 진보 양 날개가 필요하니까 함께 잘 나가자 이렇게 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을 거치면서 위헌정당으로 몰아서 정당해산이 될 거다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국민이 심판을 할 거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미운 정당이지 자기들이 내란을 했는데 지금도 윤석열 따라다니는데 고운 정당이에요? 그건 아니잖아요. 자기들이 청산해야 된다 이거죠. ◎ 진행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 말씀을 하셔서 창당설 나오잖아요. 가능성 있는 얘기입니까, 현실성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저는 가능성이 있고 제가 처음 하와이 가서 탈당하고 정계은퇴했다는 사람이 손가락이 바쁘잖아요. 서울에 있는 거예요. ◎ 진행자 > 오늘도 올리시고. ◎ 박지원 > 계속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저는 창당을 하건 창당하지 않건 국민의힘을 개혁하건 당대표로 돌아올 건 나밖에 없다 하고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해석합니다. ◎ 진행자 > 와서 뭔가 역할을 하실 거다. ◎ 박지원 > 하죠. ◎ 진행자 > 의원님 평상시에 매운 맛에서 오늘은 약간 순한 맛으로 오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또 뵙고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박지원 > 다음 주에는 더 순한 용어를 쓰겠습니다. ◎ 진행자 > 다음 주에 한번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5-06-11
[맞수다] 역대급 사전투표 왜‥"회초리 넘어 곤장" "홍준표, 국힘에 고춧가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을 당협위원장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이 됩니다. 후보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했는데요. 먼저 발언부터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회복과 성장의 대한민국으로 다시 출발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셔서 이 잘못된 결과를 빚어낸 내란 세력에 대해서 엄중하고 강력하게 심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투표율이 높다는 거는 그만큼 지금 우리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봐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제대로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도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김문수가 필요하지 않겠나··· -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정치 교체, 세대 교체, 시대 교체를 이뤄내겠다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모두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을 바꾸는 그런 선택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젊게 바꾸겠습니다. ◎ 진행자 > 후보들이 사전투표 어디서 했나 봤더니요. 이재명 후보는 신촌, 김문수 후보는 인천 계양, 이준석 후보는 동탄에서 했습니다. 위원장님 이것도 메시지입니까? ◎ 이창근 > 그렇죠. 각자 후보가 본인이 취약한 지역 그리고 본인이 강화하고 싶은 그런 포인트를 주목했다고 봐야 되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사실 이대남이라고 하는 청년들한테 지지가 많을 것 같지만 사실 열세잖아요. 그래서 신촌을 선택한 것 같고요. 김문수 후보는 인천이 첫 방문이에요. ◎ 진행자 > 그래요? 이번 선거 기간 중에. ◎ 이창근 > 첫 방문이에요. 첫 방문이면서 계양은 또 이재명 상대당 후보의 지역구고 그래서 인천 계양에서 투표를 하면서 인천 전역을 늦었지만 오늘 진심을 다해서 샅샅이 훑겠다, 그런 전략으로 인천을 방문한 거고요. 이준석 후보는 사실 그간 대학가 학식 먹자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본인이 강점인 젊은 친구들, 그리고 어제부터는 또 샐러리맨들을 대상으로 갔지 않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본인 지역 동탄이 젊은 도시고 또 동탄에 삼성전자와 같은 그런 사업장도 있잖아요. 그래서 본인들이 강점인 지역을 찾았다. 그리고 본인이 취약한 지역을 보완하기 위해서 또 찾았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 진행자 > 다 미리 계획합니까? 소장님, ◎ 서용주 > 계획하죠. 굉장히 골머리를 앓고 계획합니다. ◎ 진행자 > 골머리 앓을 정도예요? ◎ 서용주 > 어디로 가서 어떤 상징을 보여줄 것인가 이건 일정기획팀이나 전략팀에서 머리에 스팀이 될 정도로 계속 하는 건데 사실상 그렇게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선관위 지형을 보면서 말씀하신 대로 본인들이 어떤 포인트에서 강조를 줄 것인가, 아니면 약점 포인트를 어떻게 메울 것인가라는 것들이 일정에 반영되는 것인데 이재명 후보는 최근 신촌 부근을 방문한 것들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조금 여파가 있는 것 같아요. 이준석 후보의 절대적 지지 기반층이 청년층입니다. 사실상 여러 여론조사의 로우 데이터를 보면 이준석 후보의 높은 지지율을 견인하는 건 청년층인데 최근에 3차 대선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굉장히 전체의 여성에 대한 혐오 발언이 될 만한 발언을 했고요. 그런 것들이 젊은층의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부분들을 치고 들어가자. 그리고 본인의 청년 기반층을 조금 더 확고히 하자라는 것이고 저는 김문수 후보가 조금 생뚱맞긴 합니다. 인천 계양에 본인이 사전투표를 한다고 해서 인천 계양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가 흔들리겠습니까? 저는 그런 일정 계획을 짠 게 조금은 제일 좀 허술하고요. 이준석 후보가 이해가 되는 건 본인이 이번 선거에서 동탄 모델을 구현해 내겠다 했기 때문에 동탄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건 맞아요. 근데 세 후보 중에는 김문수 후보 참모들이 가장 수준이 조금 떨어지지 않느냐라는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 진행자 > 다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 갔다고 말씀하시고 그동안 인천에 안 가서 오늘 갔다고 말씀하시는데 아예 그렇게 평가절하하시면 어떻게 해요. ◎ 서용주 > 조직을 이렇게 푼다든지 본인이 이벤트를 한다든지 집중 유세를 하는 건 좋은데 사전투표를 인천 계양에서 한다, 그건 큰 의미가 없어요. 제 개인적인 판단이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사전투표도 아무 데서나 하는 거는 아니군요. 지난 대선 때 보니까 사전투표 비중이 전체 투표에 절반에 가까웠어요. 사실상 그래서 1차 본투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옵니다. 저희 방송 화면에도 사전투표율 계속 보여드리고 선관위가 1시간 단위로 공개를 하고 있는데 앞서서 취재 기자 얘기 들어보니까 역대 최고다 이렇게 얘기해요. 각 당이 사전투표 많이 해달라 총력전도 벌였잖아요. 내일까지 추세가 쭉 이어질 거다 이렇게 보십니까? ◎ 이창근 > 저는 그렇게 이어진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실 그간에 여론조사 공표할 때 투표를 할 거냐 이런 질문 조항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게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래서 역대 대선 못지않게 이번 대선에도 관심이 집중이 되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오늘 사전투표가 사실은 지난번 대선 또 작년 총선과 비교하더라도 같은 동일시간대에 비해서 상당히 높아요. 현재도. 그러면 이 추세가 꺾이는 추세가 아니라 오전 내내 이어진 게 계속 상승하는 추세거든요. 그렇다면 이 흐름이 이어진다고 봐야 되겠죠. 이 얘기는 그만큼 양당에서 자신들의 지지층을 총집결하는 그러한 전략도 있지만 정말 중도층인 국민들도 냉정하게 판단해야 되겠다는 그런 선택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무관심할 것 같았지만 정말 투표로서 평가를 해야 되겠다 그런 의지의 표현, 그리고 사실은 이런 국민들도 있는 것 같아요, 오늘부터 봤을 때는. 왜냐, 선거로 심판하자 이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근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탄핵을 통해서 심판을 받았어요. 하지만 지금 시대정신이 경제가 힘들고 민생이 힘들고 국민통합도 해야 되는 건 맞지만 선거를 통해서 정말 비호감의 정치라고 하는 그 대명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였기도 했잖아요. 그래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를 동시에 심판하자 이런 시대정신도 깔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열망이 강하게 표출된다면 투표율은 사전투표뿐만 아니라 아마 본투표에서도 굉장히 높을 걸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이 투표율이 계속 유지가 될 거다. 소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서용주 > 제가 이번 사전투표의 투표율을 보면 이번 선거의 규정을 알 수 있다. 심판 선거잖아요. 조기 대선이 결국에는 내란 사태를 초래했던 국민의힘의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의 구도를 가지고 있는 그런 의미도 담고 있고요. 그랬을 때는 국민들이 6월 3일도 너무 늦다. 5월 29일 날 나와서 당장 심판하자라는데 이번 선거는 심판을 넘어서서 응징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심판 선거라면 회초리를 때리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곤장을 때리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지금 사전투표장에 찾아서 시민들이 국민들이 마구 나와서 투표하고 있다. 지금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었고 답답했습니까. 12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거의 6개월입니다. 6개월 동안 무정부 상태에서 그리고 사전투표는 부정선거와 연결이 돼서 사전투표 자체를 없애야 된다 이런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 당신들 부정선거 주장하는 사람들 내가 본때를 보여줄게, 이게 부정선거가 아니라는 거를 확실하게 확인해 봐라는 여러 가지 심리적인 작용들이 오늘 사전투표율을 높이는 여러 가지 견인차가 됐을 것 같은데요. 결국에는 높은 사전투표율에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던 국민의힘의 많은 분들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조를 했다 지금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광고 ##◎ 진행자 > 위원장님 어떠세요? ◎ 이창근 > 부정선거 주장하는 게요. 국민의힘의 많은 분이 아니고 일부입니다. 일부인데, 사실은 부정선거라는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잘못된 인식에서 시작해서 일부 친윤, 윤핵관이라고 하는 일부의 잘못된 판단이 작용하고 있죠. 하지만 부정선거는 사실은 제 얼굴에 침 뱉기거든요. 왜냐하면 현재 시스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도 선거를 치렀고 그리고 윤석열 정부에서 작년 총선도 치렀단 말이죠. 그리고 논란이 됐던 수개표 문제도 수개표를 하는 걸로 결정해서 지금 수개표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부정선거와 부실관리는 다른 문제거든요. 부실관리는 사실은 선관위에서도 신이 아니기 때문에 전지전능하지 않기 때문에 보완을 해 나가는 거는 지속적으로 해야 돼요. 하지만 그걸 가지고 부정선거라고 하는 것은 참 잘못된 거다. 그래서 우리 당이 마치 부정선거의 그것처럼 보이는데 그건 아니고요. 일부 잘못된 판단하는 사람이 있지만 저희 당은 공식적인 입장은 예전에도 부정선거 그런 논란을 차단했고 그리고 사전투표를 독려를 했습니다. 이번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선관위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러한 부정선거를 편승해서 주장하는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저희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일각에서 걱정도 했었잖아요. 한동훈 전 대표도 사전투표 꼭 해야 된다. 사전투표 안 하면 민주당은 사흘 투표하고 우리는 하루밖에 못하는 거다라는 얘기를 할 정도로 혹시나 부정선거 얘기 때문에 투표장으로 안 나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했던 건데 안 해도 된다, 걱정 안 해도 된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이창근 > 그럼요. 그 걱정을 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선거 시스템이 굉장히 선진화됐고 해외에 수출했다고 우리가 자랑했지 않습니까? 그거는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도 마찬가지고 국민의힘이 집권했을 때도 마찬가지예요. 그러한 시스템을 우리가 부정한다면 우리 얼굴에 침 뱉기죠. 그래서 그건 아니다. 그리고 다만 말씀드린 대로 관리가 약간 의심이 되고 부실하다는 그런 지적은 언제나 다 같이 할 수 있어요. 그런 거를 보완해 가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한마디만 더 말씀드리면 항상 선거에 졌을 때는 민주당이건 국민의힘이건 우리가 도긴개긴이라고 그러잖아요. 본인들이 졌을 때 항상 부정선거를 얘기해요. 민주당도 2012년도에 대선 패배했을 때 이재명 후보가 중앙선관위에서 강하게 보도 자료를 낼 정도로 개표 부정이라는 얘기를 했었고, 2022년도 대선에 패배했을 때도 일부 부정선거 얘기를 했었고 저희 당도 부끄럽습니다만 할 말이 없어요. 총선에서 대패한 2020년, 2024년 부정선거 얘기를 했었잖아요. 하지만 그 주장을 강하게 했던 사람이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이번에 또다시 선관위에 고발도 됐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서로가 반성해야 된다. ◎ 서용주 > 서로 반성은 물타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부정선거에 대한 주장들 의심들 이런 건 가질 수 있다고 봐요. 아주 백번 양보해서. 자기한테 불리하면 물론 그런 태도를 버려야겠으나. 의심과 주장을 계속 간직하고 있느냐. 어떤 합리적인 설명과 해명을 통해서 납득하느냐 이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같아요. 민주당이 설사 그런 부분들이 있다손 치더라도 이미 법원이라든지 선관위에서 합리적인 설명을 하니까 맞구나 부정선거는 있을 수가 없구나라고 인정하고 그 뒤로는 민주당에서는 부정선거 얘기는 말도 안 꺼냅니다. 근데 국민의힘이나 지금까지 저는 김문수 후보도 의심스러운 것들은 아직 부정선거에 대해서 완전하게 털어내지 못한 모습, 최근에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정선거를 끝까지 고집하다가 12월 3일 날 그 불법계엄을 했지 않습니까? 선관위에 군대를 보내서. 부실선거를 밝혀내려고 군대를 보냈겠어요? 부정선거라고 확신한 것이고 선거 과정에도 부정선거 영화를 보면서 그래 내 생각이 맞은 것 같습니다 이런 식의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그리고 김문수 후보가 물론 부정선거와 이런 부분들에서 명확한 입장을 계속해서 밝히지 못한 상황에서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부정선거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국민의힘 일부, 핵심 몇몇의 의원들은 이번에 사전선거에서 부정선거의 확실한 증거 하나 잡아내면 선거의 판을 뒤집을 수 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부정선거 논란을 여기서 계속 할 건 아니지만 현재 투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들을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은요. 지금 대한민국의 투표시스템을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선관위도 그거를 많이 의식을 하는 것 같아요. 투표율도 1시간 단위로 계속 공개하고 있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으니까 그런 염려는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사전투표가 시작이 됐는데 투표용지에 ‘기호 4번 이준석’ 이름이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얘기한 대로 들어갔어요. 국민의힘에서는 오늘 새벽 6시죠. 사전투표 시작하기 전까지는 단일화 협상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했었잖아요. 김문수 후보가 어젯밤 늦게 의원회관으로 이준석 후보를 찾아갔습니다. 이 후보가 의원회관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약속 없이 갔는데 못 만나고 자정을 넘어서 돌아갔어요. 전화도 안 받았대요. 그럼 끝까지 해보겠다 우리는 끝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생각해야 됩니까? 어떻습니까? ◎ 이창근 > 일단 최선을 다한 거 맞죠. 최선을 다한 건 맞고 당내에도 의견이 분분한 것도 맞아요. 왜냐하면 단일화라는 부분이 사실은 산수로 생각하면은 당연히 단일화를 해야 되는 게 맞죠. 하지만 선거는 1+1이 2되는 것처럼 산수가 아니잖아요. 그간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이준석 후보가 받은 지지율이 단일화를 했을 경우에 김문수 후보로 모두 넘어가는 게 아닌 걸 봤잖아요. 그 얘기가 사실 증명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민주당이 그토록 만들고 싶어하는 프레임이 이재명 대 김문수가 아니라 이재명 대 윤석열이었어요. 사실 이재명 후보는 토론 내내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서 내란 세력, 심지어 지지율 상승을 보였던 이준석 후보를 향해서도 국회에서 계엄을 해제하는 표결에 사실 하지 말아야 될 질문, 샤워를 하고 왔니 하는 이런 구차한 질문까지 하면서 그렇게 공격을 했잖아요. 같이 내란 세력을 묶으려고 하지만 그러한 프레임에 안 들어가기 위해서라도 사실은 3자 구도가 맞아요. 그 얘기는 이준석 후보는 젊은 후보로서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했고 김문수 후보도 계엄에 대해서는 당연히 잘못됐다고 했고 탄핵은 본인이 조금은 늦었지만 헌재 판결을 수용한다. 그리고 본인의 그간의 발언이 잘못됐다는 것도 인정했고 승복을 했어요.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도 탈당을 했고 그래서 국민들이 보시기에 약간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 부분에서 미흡할지 몰라도 그간에 이런 노력을 기울였고 미래를 보여주고 있단 말이죠. 하지만 이재명 후보만이 과거 프레임에 묶으려고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걸 봤을 때도 사실 단일화는 노력은 했지만 이미 안 된 걸 어쩌겠어요. 그리고 이건 더 이상 논할 이유도 없다. 그리고 사전투표가 시작이 됐잖아요. ◎ 진행자 > 그렇죠. ◎ 이창근 > 그렇다면 남은 5일 동안에 김문수 후보는 늦게 시작한 만큼 더 많이 뛰어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정말 얼마만큼의 중도층이 나의 미래를 보고 과거는 뒤로 묻고 사과를 했으니까, 지지 하느냐를 보여줘야 되는 거고, 이준석 후보도 그간의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처럼 본인이 더 뛰어서 중도층을 가져온다면 사실 대선판은 모르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중도층의 지지율이 지지율이 가장 높을 때는 중도층의 지지율이 60%대였어요. 하지만 최근 마지막 공표된 여론조사도 중도층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50% 밑으로 떨어졌단 말이죠. 여론조사는 추세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본다면 노력을 하는 건 이제 됐고 더 이상 단일화에 연연할 이유도 없고 사전투표가 시작된 만큼 남은 5일간 최선을 다하는 후보가 끝까지 가는 거다 저는 이런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위원장님은 사전투표도 시작됐는데 단일화 얘기 그만하고 우리 지지율 올리면 된다라고 했는데 기자들이 물었어요. 김문수 후보에게, 그럼 이제 끝난 겁니까? 그랬더니 무슨 소리예요, 6월 3일 본투표까지도 노력해야죠.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의례적으로 한 얘기입니까? 그러면. ◎ 이창근 > 그렇게 볼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김문수 후보의 오늘 일정을 보더라도 본인이 더 이상 단일화에 신경을 쓸 일정이 아니에요. ◎ 진행자 > 어제도 밤늦게 가셨잖아요. ◎ 이창근 > 밤늦게 갔더라도 그리고 내일 또 일정이 있고 그리고 김문수 후보가 인천도 첫 방문이지만 아직 강원도도 못 갔어요. 제주도도 못 갔고 그리고 서울도 4권역으로 나눴을 때는 서북지역 동북지역을 제대로 훑어보지 못했었거든요. 그리고 경기도도 31개 시군구를 경기지사를 했기 때문에 촘촘히 다닌다고는 했지만 사실 빠진 지역들이 있어요. 그렇게 본다면 김문수 후보는 시간이 없어요. 제 판단입니다만 립서비스일 수 있고 그리고 이준석 후보가 어저께 사실 돌발상황도 발생했잖아요. 그런 상황을 봤을 때 끝까지 완주하느냐 안 하느냐도 이준석 후보의 선택이지만 그거는 그대로 놔두고 김문수 후보는 더 뛰어야 됩니다. 그래야지 국민들 못 본 국민들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서 못 간 지역 한 지역이라도 더 가기 위해서 노력해야지요. 그게 후보로서의 도리죠. ◎ 진행자 > 어젯밤에 긴박했던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소장님. ◎ 서용주 > 짧게 말씀드리면 보여주기식 단일화 시늉이다. 결국에는 이준석 후보와 실질적 단일화는 할 수가 없는 구도가 돼버렸고요. 지금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가 아무리 지금 3차 대선 토론회에서 본인의 여성 혐오 발언에 대한 시빗거리로 궁지에 몰린다 하더라도 단일화를 할 요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결국에는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는 무슨 생각으로 어제 저녁에 이준석 후보를 쫓아가서 단일화를 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느냐 결국에는 표의 단일화를 얘기하는 겁니다. 이 인물의 단일화가 아니라 국민의힘의 안에 이준석 후보가 들어와 있다. 보수의 이념을 같이 하는 후보다. 그렇기 때문에 안 될 사람 찍지 말고 될 사람 찍어라. 그리고 덩어리가 큰 국민의힘이 보수의 지향점이지 개혁신당이 이준석 후보라는 인물적인 평가가 있을지 모르나 사실상 진보와 보수의 싸움에서는 우리가 대표성이 있고 이준석 후보도 우리의 단일화의 소쿠리에 들어와 있다라는 걸 알려주기 위한 쇼잉이에요. 사실상 어제 보면 참 어처구니가 없는 게 의원회관을 갔는데 왜 이준석 의원 방은 안 갔을까요. 물론 잠겨 있었다고 그러더라고요. ◎ 진행자 > 불은 켜져 있었대요. ◎ 서용주 > 천하람 의원실이에요. 저기가. 왜 천하람 의원실에 가서 있는지 그리고 뭔가 단일화를 하려면 현장을 가든지 절박해야 되는데 사진을 보면 그냥 느긋하게 앉아서 그냥 사진 한 장 찍고 가는 것처럼 보인단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가지를 봤을 때 김문수 후보의 기자들과의 브리핑 속에서 질답 속에서 6월 3일 끝까지 단일화를 해야 되지 않겠냐, 노력은 안 하고 입으로만 할 겁니다. 제가 말씀한 대로 여러 번 얘기했지만 국민의힘은 실질적 단일화가 지금 꼭 필요한 건 아닙니다. 이준석의 발목, 그 다음에 본인들의 단일화 박스에만 담가놓으면 그래도 본인들이 갖고 있던 표의 누수를 막을 수 있다라는 것이 있고요. 나중에 책임을 이준석 후보한테 넘길 수도 있죠. 그래서 단일화하라고 하지 않았냐. 수치에 따라서 그런 거라서 현재 이재명 후보 그 다음에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 전체 판을 보면 정확하게 역대 큰 선거에서 보이는 52대48 구도로 가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김문수 후보는 목이 마른 건 이 4자에 대한 48을 이준석 후보와 나눠 먹게 되면 본인들은 3자를 그릴 거고 3자를 그리게 되면 김문수 후보뿐만 아니라 친윤 지도부는 그 다음 넥스트가 굉장히 곤욕스러울 수 있다. 저는 그런 의미의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쇼잉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진짜로 하려고 했던 건 아니라고 보시는데요. ◎ 이창근 >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 생각해 봤을 때 우리 서 소장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들으면 굉장히 이준석 후보가 기분 나빠할 수도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본인은 사실 친윤 세력들에 의해서 축출을 당했잖아요. 그리고 국민의힘의 전 대표였지만 사실은 당에 지분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못 가지고 나온 그냥 쫓겨난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계엄과 탄핵을 거치면서 본인은 당내의 친윤 세력과는 완전히 대척점에 서 있었잖아요. 그런 면을 봤을 때 우리 당에서 단일화를 얘기했을 때 본인은 끝까지 같이 할 수가 없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런 상황인데 이준석이 단일화 부분에 대해서 쇼잉, 아니면 보수의 한 몸으로 이렇게 인식을 한다면 굉장히 기분 나쁘겠죠, 본인은. 그래서 이준석 후보는 본인이 이번 선거에서 두 자릿수 득표를 목표로 할 겁니다. 그렇게 했을 때 본인이 넥스트가 있다고 생각할 거고 본인의 팬덤이라고 하죠. 자강할 수 있는 그런 밑거름을 쌓는다 그런 생각을 할 거예요. ◎ 진행자 > 기자들이 아침에 조금 의아했던 건 뭐였냐면 동영상이 왜 없을까. 김문수 후보가 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영상으로 남겼을 법도 한데 저희가 다 찾아봤더니 없더라고요. 그 점은 잘 모르겠어요. ◎ 서용주 > 그래서 서 소장 말이 맞을 겁니다. ◎ 진행자 > 그래서 소장님 말이 맞는 겁니까? ◎ 서용주 > 흔적만 남기고 슬슬 단일화 프레임 안에 계속 가둬 놓으면 본인도 손해 볼 거 없잖아요. ◎ 진행자 > 굳이 동영상까지 남길 필요는 없고 얻고 싶은 건 다 얻었다. ◎ 서용주 > 그럼요. ◎ 진행자 > 위원장님 보시기에는 소장님이 과하게 말씀하고 계시다. ◎ 이창근 > 노력한 건 맞고요. 다만 단일화에 대해서 더 이상 연연하지 말고 3자 프레임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 ◎ 진행자 > 오늘 사전투표가 시작이 됐잖아요. 하와이에 계신 홍준표 전 대구시장 오늘도 SNS에 글을 남겼는데 이렇게 썼습니다. 내 탓하지 마라. 이준석 탓도 하지 마라. 다가올 빙하기에 대비하라. 이번에는 살아남기 어려울 거다. 살아날 기회 있었는데 사욕으로 그것조차 망쳤다 이렇게 썼어요. 사전투표도 시작됐는데 이런 글은 왜 올리신 겁니까? ◎ 이창근 > 홍준표 우리 전 대구시장이 당에 30여 년 계셨잖아요. 그리고 당의 대선배고, 그리고 정말 보수를 자처하신 분이고 나름 정말 코카콜라라고 할 정도로 홍카콜라, 그래서 팬덤도 있어요. 하지만 경선 과정을 겪으면서 본인의 배신감도 충분히 이해를 하겠어요. 하지만 당을 탈당하시면서까지 행보를 봤을 때 보여준 행보가 과연 우리 당의 대표도 지냈고 원내대표도 지냈고 대통령 후보도 지냈고 그리고 당의 은덕을 입어서 지자체장도 두 번이나 하시고 이런 분의 모습이 맞나 하는 그런 의문이 들어요. 왜냐하면 본인의 가장 최측근이었던 정책 참모가 이재명 후보 캠프에 간다 했을 때 사실 정상적인 사고를 했을 때는 묵인이 없으면 갈 수가 없거든요. 저희들 정치권의 언어나 인식으로 해석했을 때는 근데 그런 일도 있었단 말이죠. 그리고 그 뒤에 행보나 이런 모습을 봤을 때는 옷도 올렸을 때 파란색 그런 것도 있었잖아요. 메시지가 처음에 당을 향한 메시지가 정말 당이 잘되라고 하는 그러한 비판임에도 불구하고 쓴소리라면 우리가 받아들였단 말이죠. 근데 이제는 그 쓴소리가 정도를 너무 넘어섰다. 그리고 특사단까지 갔지 않습니까? 하와이에 가서 그분들이 돌아와서 하는 말이 뭐예요. 홍준표 전 시장께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는 확실하다 이렇게 했잖아요. 그 말이 만약에 사실이라면 오늘 같은 페이스북에도 올리지 마셔야죠. 차라리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오히려 더 단결해 달라 이런 메시지가 맞는 거죠. 근데 이것은 잔칫집에 잔치가 시작되기도 전에 물론 저희가 아직까지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어요.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저런 글을 올리셨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당의 저는 후배입니다만 참 이해가 안 된다. 그리고 오히려 어떤 생각이 드냐 하면 정말 저분이 우리가 그간에 의심했던 나름의 밀약 이런 것도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너무나 당에 대해서 서운한 감을 넘어서서 적대를 넘어서서 정말 고춧가루 뿌리는 그런 단계까지 왔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진행자 >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는 정도로 이해하기에는 지금 과하다. 소장님은 어떻게 읽으셨어요? ◎ 서용주 > 서운하다는 자체가 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하는 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당의 원로고 당에 오랫동안 있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당 사정을 잘한다고 전제를 했으면 홍 전 시장이 얘기하는 메시지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들여다보고 숙고해야 되지 않을까요. 지금 현재 정확하게 얘기하면 내 탓하지 마라 그리고 이준석 탓하지 마라. 근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에 이준석은 보수의 미래다. ◎ 진행자 > 그랬죠. ◎ 서용주 > 본인과 이준석 후보를 한 묶음으로 일단 해놨단 말이에요. 그러고 나서 이번 선거에 대한 결과를 예측한 거예요. 빙하기다. 누구에게 빙하기냐. 국민의힘에게, 그리고 보수의 빙하기가 왔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당시 대형 포유류들이 다 멸종 멸망을 했습니다. 결국에는 지금 현재 모습으로서는 당이 새롭게 변하지 않으면 이번 대선 패배 이후에는 생존의 활로가 보이지 않는다. 본인 입장에서 그래요. 그럼 뭐가 바뀌어야 될까요? 라는 걸 홍준표 전 대구시장하고 얘기해야 되는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보기로는 가망이 안 보인다는 것이죠. 그러면 이게 하나의 비난이나 비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건 나와 상의를 해라. 왜냐하면 저번에 하와이에 김대식 의원이 갔을 때 그 단어가 저는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본인은 보수 대통합을 위해서 고민해 보겠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대선 이후에 보수의 재건에 대한 구심점을 본인이 할 테니 본인한테 와서 뭔가 의논하라 해라 이런 얘기들을 하는 것이고 정계를 은퇴하신다고 했다가 국민의힘에서의 정계은퇴를 선언하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뭔가 조언을 구해라 라는 메시지지 않을까 그 정도 선에서만 저는 평가하고 싶습니다. ◎ 진행자 > 위원장님 그러시잖아요. 쓴소리 하는 건 좋은데 사전투표 시작되는 날 잔칫날 하면 어떡하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준석 후보 얘기를 우리가 많이 하고 있는데 어제 마지막 TV토론에서 했던 여성 혐오 발언이요. 어제도 비판이 거셌습니다. 시민단체 고발도 있었고요. 이 후보가 어제 오전에는 해야 할 질문을 했다 이렇게 반응을 했다가 그 다음에는 불편해할 국민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이렇게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 반박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해당 표현은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었습니다. 저의 질문은 단순한 자극 목적이 아니라 단계적 검증이었습니다. 인권을 이야기하며 저에게도 여성 혐오라고 지칭했던 (권영국) 후보가 이 같은 표현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마땅히 확인해야 했고, 이재명 후보는 가족의 일탈에 대해 어떤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두 후보는 대답을 회피했고 책임을 외면했습니다. ◎ 진행자 > 위원장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 이창근 > 사실 이준석 후보가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정면돌파 하겠다고 한 것 같아요. 그 얘기는 본인의 표현이 잘못된 거 맞아요. 그리고 예전에는 사실 대선 과정에서도 정치가 살아 있었다면 후보의 역할과 캠프의 역할이 구분이 됐었어요. 후보는 토론이나 어디를 나왔을 때 후보의 언어, 후보가 해야 될 역할이 있었고 그리고 우리가 검증과 네거티브는 사실은 굉장히 경계가 모호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역할은 사실 캠프에 어느 누가 선대본부장이나 아니면 캠프 차원에서의 대응이었단 말이죠. 그런데 이준석 후보는 사실 그 부분을 본인이 다 한 거죠. 그래서 과한 부분이 있었고 그 표현은 사실 대선 토론에서 국민들이 원했던 모습도 아니고 잘못된 건 맞아요. 하지만 본인이 사과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에 대한 공격이 이어지니 아마 정면돌파를 해서 본인이 왜 이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본인이 원래 이것을 하기 위해서 노렸던 목표가 뭐였는지 이런 거 설명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현이 잘못된 건 맞아요. 맞고 그리고 본인이 오늘도 만약에 제가 판단할 때 해명을 하려고 했으면 첫 시작이 두괄식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들어갔어야죠. 근데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도 방금 싱크도 들으셨지만 그 잘못이 아니라 본인이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의 말을 그대로 옮긴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본인은 순화해서 옮겼다고 계속 항변했잖아요. 그러다 보니 아마 이것이 유권자들이 어떻게 판단할지는 투표 결과에서 우리가 봐야 되겠죠. ◎ 진행자 > 소장님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 서용주 >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준석 후보가 여러 계산 때문에 정면돌파를 하겠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하는 것 같은데 결국엔 표겠죠. 본인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라고 본인이 주장해서 왔는데 본인의 발언 자체가 본인은 옳다 하더라도 여성 혐오 아주 상스러운 그런 표현들을 그것도 모든 국민들이 보고 있는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했어요. 그리고 특정적으로 그 혐오적인 감정을 느낄 만한 대상이 여성일 가능성이 높고 자식을 둔 엄마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했을 때 본인은 아무리 그 부분을 고려했다 하더라도 많은 여론과 혐오적인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불쾌하다고 하면 사과를 해야죠. 근데 왜 사과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더니 결국 며칠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버텨보자. 결국에는 이준석 후보가 가지고 있는 표가 뭡니까? 저는 이준석 후보가 아직은 대통령감으로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40대 윤석열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본인의 과오에 대해서 공감 능력도 없을뿐더러 반성할 생각을 잘 안 해요. 잘못한 부분들은 잘못하고 또 바로 고칠 부분들은 바로 고쳐야죠. 말하자면 첫 시험대에 오른 40대 젊은 대통령 후보자로서 그 차기 차기 10년 뒤에 정치적인 성장이 있을 거 아닙니까? 이번에 여성 혐오적인 이런 발언들은요 본인은 대수롭지 않은 것 같아도요. 이거 엄청난 파장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저는 이준석 후보의 오늘 본인의 발언을 기피하기 위해서 지난 과거에 그것도 2022년도에 이미 한 번 나왔던 이재명 후보의 장남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낸 거 아닙니까? 2022년도에 이재명 후보가 부모된 마음으로 송구하고 사과를 드렸어요, 국민에게. 그런데 그걸 와서 다시 조기대선에서 그걸 끄집어내서 다른 방식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했다는 식의 문구를 떼내서 그대로 적나라하게 모든 국민들이 듣는데 했다는 거 현재 그 행위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거지 본인의 행위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고 본인의 행위가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했기 때문에 정당하다. 이건 논리가 전혀 안 맞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준석 후보의 압도적 새로움은 이제는 정말 이 압도적인 해악이고 압도적인 더티함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는 이 이준석 후보 깜깜이 선거에서 그전에는 두 자리였는데 저는 그날 이후 그리고 지금의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는 모습에서 반토막도 기대하기 힘들다. 저는 좀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소장님이 이준석 후보의 인식을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기자회견하면서 이런 얘기도 했어요. 상식의 눈높이에서 묻겠다. 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가 혐오냐 이런 표현을 했거든요. 그리고 자신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게시한 사람들은 자진 삭제하거나 공개 사과해라 그렇지 않으면 강력한 민형사상 대응에 나서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위원장님도 그렇고 소장님도 그렇고 일단 진정한 사과가 전제가 돼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그게 없는 모습입니다. 그러면 소장님은 표심에 영향을 많이 줄 거다. 지금 이미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위원장님 보실 때는 어떻습니까? ◎ 이창근 > 말씀하신 것처럼 이준석 후보의 강력한 지지층이 이대남이잖아요. 그리고 확대한다면 30대 청년들이잖아요. 결국 남성 지지층이란 말이죠. 남성 지지층이 바라봤을 때의 관점에서 봤을 때 대선 후보의 말이라는 거는 언어의 자체 선택도 중요하지만 시간과 장소의 선택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대남이든 30대 청년들이든 남성들이 판단했을 때 이준석 후보의 말이 아무리 이동호의 말을 옮겼다 하더라도 그것이 시간과 장소에 적합한지에 대한 판단이 서야 되겠죠. 그런데 그분들이 그것도 수용할 수 있다 그러면 아마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흔들리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그러한 이대남이나 30대 청년 남성들도 시간과 장소의 적절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다면 빠질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 지지가 이재명 후보로 간다고는 우리가 판단을 할 수는 없어요. 그래서 그 지지가 김문수 후보가 갈지 아니면 아예 정말 이탈해서 투표를 안 할지 그것도 우리가 봐야 되는데 결론적으로는 이준석 후보가 본인의 말 중에 어디가 혐오가 있느냐 그것도 사실 본인의 판단인 거예요. 법원의 공소장이든 판결문에 나타난 그거를 그대로 본인이 정제해서 썼다고 하지만 그것을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혐오가 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이준석 후보가 다시 한 번 오늘도 다시 한 번 되돌아봐서 본인의 주관에 의해서 판단할 게 아니라 제가 말씀드린 대로 유권자 입장에서 시간과 장소의 적절성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서 오늘이라도 다시 한 번 저는 입장이 나오는 게 본인을 위해서도 좋다 이런 생각합니다. ◎ 서용주 > 저는 이준석 후보한테 하나 조언을 드리고 싶은 건 어디가 혐오냐 물어보세요, 한번 주변에. 혐오가 아니면 왜 개혁신당의 당원들이 탈당하는 현상이 일어나죠? 그리고 그 발언이 상식적인 눈높이라면 현수막을 거세요. 표에 도움이 되고 이재명 후보를 공격할 것 같으면 현수막도 걸고 그 얘기를 지금 유세 현장 가서 계속 얘기해야 될 거 아닙니까. 오늘도 사전투표 인터뷰했으면 그 얘기하면서 공격하세요. 왜 오늘은 안 하죠? 이재명 후보 장남이 그런 얘기를 했으면 오늘도 그 얘기를 하세요, 상식적 눈높이에서. 본인도 못 쓰잖아요. 본인이 말해놓고도 이거 내가 좀 지나쳤네, 이미 머릿속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저는 지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패한 이유는 공감과 본인에 대한 아집과 고집 자체가 본인을 정말 망가뜨렸다고 보거든요. 의대 증원 2천 명도 마찬가지잖아요. 주변의 여론, 또 전문가들이 이것만 고집하지 말고 물러날 때는 물러나고 사과할 때는 사과해라라고 했는데 무조건 본인은 의대 증원 2천 명 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봤고 심지어 국민의힘의 총선에서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거예요. 근데 이준석 후보가 현재 본인이 강하게 돌파한다고 해서 민형사상의 법적 제재를 하면 그 입이 틀어막아질 것 같습니까? 상식은 상식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어떤 검증에 대해서는 할 수 있어요, 상대 후보가. 하세요, 하지만 국민들 눈높이에 납득할 수준의 검증의 언어를 써야 되는 것이고 이준석 후보도 40대 윤석열 후보와 뭐가 다릅니까. 유튜브에 의존해서 국정을 망가뜨렸던 전 파면당한 대통령과 지금 커뮤니티에 좌지우지돼서 펨코라는 그 여론에만 휩싸여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의존해서 정치하려고 하는 이준석 후보, 다른 게 없다라는 차원에서는 정말 새로운 정치인의 재목이 되려면 이 문제는 아주 명쾌하고 분명하게 잘못한 건 잘못했다. 그리고 내가 검증할 부분은 이 부분이다라고 얘기해야 된다 그 얘기죠. ◎ 진행자 > 두 분 모두 진정성 있는 사과가 우선돼야 된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같은 의견이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이 지난 주말에 당원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는데 누구 지지하냐 이거 물어봤다는 거잖아요. 근데 당원이면 다 김문수 후보 지지 아니었습니까? ◎ 이창근 > 근데 그거 관련해서 저도 모 언론사의 단독 보도라고 저도 너무나 이상해서요. 왜냐하면 제가 현역 당협위원장이잖아요. 제가 결과지를 받지 못했어요. 제가 확인해 봤더니 일단 당에서 공식적으로 저한테 얘기한 게 그런 사실이 없다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실제 제가 결과지를 받은 것도 없고 그래서 그것은 하나의 해프닝인 것 같아요. 만약에 있다면 제가 결과지를 당연히 받았어야겠죠. 근데 아직까지 받은 게 없어요. ◎ 진행자 > 저도 언론 단독 보도가 나와서 당협위원장님이시니까 받으셨는지가 일단 궁금했었고 다 국민의힘 후보 지지한다고 했을 텐데 이런 조사를 왜 했을까 의심스럽기도 해서 여쭤봤었는데 그런 일 없다. ◎ 이창근 > 네, 맞습니다. ◎ 서용주 > 경기북부 쪽은 없나 봐요. ◎ 이창근 > 저희는 경기동부입니다. ◎ 서용주 > 동부입니까? 서부 쪽은 또 있다 그러시더라고요. ◎ 이창근 > 어쨌든 저희는 없습니다. ◎ 서용주 > 현재 없는 얘기는 아닌 것 같고요. 국민의힘 쪽에 지역위원장 당협위원장 말을 또 빌리면 여론조사가 이상하게 당원들한테만 갔답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묻는 것도 성향 부분들을 얘기하는 것이고 사실상 당에서 깜깜이 선거가 되면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물론 거기에는 당원도 랜덤으로 들어갈 수는 있겠죠. 근데 특정 당원들을 딱 정해놓고 안심번호로 했는지 DB를 당에서 받아서 했는지 모르겠으나 돌렸다는 사실이 있는 거예요. 왜 그랬을까. 이유는 저는 뻔하다고 봅니다. 친윤 지도부와 현재 대선 이후에 당권을 노리는 현재의 여러 친윤그룹들에서 일단 당원 성향 파악을 하는 것이고 당원 성향 파악을 뭐하려고 하겠어요. 본인들 위주로 당원들이 간다면 안 하죠. 근데 5월 10일 날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한덕수 후보를 옹립하기 위해서 멀쩡한 김문수 후보를 지도부에서 잘라내고 야밤 3시에 당원 투표를 부쳐서 어떻게 됐어요. 자연스럽게 한덕수 후보가 되는 줄 알았는데 당원들이 반대해서 본인들 계획이 물거품이 됐죠. 우리들이 한다고 따라오는 게 아니라 당원들이 뭔가 있네, 성향 분석을 해야겠다. 나중에 당권에 대해서 알려면 정확하게 어느 지역에 어떤 성향의 당원들이 있고, 일부는 김문수 후보를 많이 지지한다고 하면 또 어떤 데는 김문수 후보를 약간 지지하고 모름 응답층이 있는 지역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런 데는 특별히 관리하는 거죠. 이게 따지고 보면 당권을 준비하는 거거든요. 저는 이게 국민의힘 당내 일이지만 옆에서 지켜보더라도 벌써 당권에 대한 치열한 밑 작업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라는 부분들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광고 ##◎ 진행자 > 위원장님 확인해보셔야 되겠는데요. ◎ 이창근 > 아니요. 그건 명확히 없다는 말씀드리고요. 제가 또 당에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그 보도는 만약에 진짜 사실이면 단독 보도에서 다른 보도로 쫙 퍼져야 되겠죠. 근데 그렇지 않았고요. 서 소장님은 우리 국민의힘에 대한 우려는 알겠는데 지금은 저희는 모두가 다 대선에 집중하고 있고요. 저는 이런 말씀드려요. 그간 국민의힘이 과거에 잘못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되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사실 친윤 윤핵관이라는 그런 그룹들이 여전히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도 했었고 하지만 그 정당 민주주의를 지켜낸 게 당원들이에요. 그래서 이제는 앞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도 과거형이고 친윤들도 이제는 오히려 당원들이 친윤의 강을 건너고 있어요. 그 얘기는 친윤들의 뜻대로 당원들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원들이 정당 민주주의를 지켜낸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서 대선에 임하고 있고 아마 대선 이후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서 당의 움직임도 더 긴박하게 돌아가겠죠. 결국은 당원이 주인이라는 것을 이번에 여실히 보여줬기 때문에 충고는 감사하지만 한번 지켜봐 주십시오. ◎ 진행자 > 우려랍니다. 소장님. 확인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용주 > 그건 국민의힘 내부에서 알아서 하시죠. ◎ 진행자 > 당협위원장님이시니까 확인하고 잘 처리하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어요. 두 분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5-05-29
뉴스 더보기
연예뉴스
0
아침, 저녁 맞춤 건강음식 정보
기분 좋은 날
0
'아무튼 출근!' 건설현장소장 송은혜의 플레이리스트 '트로트가 좋아'
아무튼 출근!
0
신정근 맘에 쏙! “좋은 프로네” '손현주의 간이역'
손현주의 간이역
0
'우리 식구됐어요' 샤오쥔 "한국어 실력이 늘어서 좋았다"
이슈
연예뉴스 더보기
스페셜 영상
스페셜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