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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TV
193회
1. 시청자픽
2. 본방외전 - < VR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 3
1. 시청자픽 ※ 전민기 위원 / 위근우 위원 / 박현주 위원 / 유우현 위원 키워드를 통해 한 주간 MBC 프로그램을 리뷰해 보는 코너 '시청자픽'! 먼저 '#수의사'라는 단어를 통해 알아본 프로그램은 ! 으로 데뷔한 그룹 클라씨의 첫 단독 예능으로, 고난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떠오르는 #예능돌다운 면모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대체_복무', '#갯벌_세끼', '#동물_부검' 등 이번 주의 다채로운 키워드 속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시청자픽'에서 위원들의 가감 없는 비평을 통해 확인해 본다. 2. 본방외전 - 시즌 3 ※ 김선영 위원 / 공희정 위원 / 허희 위원 / 이모현 PD '본방외전' 코너에선 시즌 3를 연출한 이모현 PD와 이야기를 나눠본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기술로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 ! 이번에 돌아온 시즌 3에서는 엄마와 큰딸의 기적 같은 만남을 담은 '엄마의 꽃밭' 편과 화재 진압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소방관을 만났다' 편으로 또다시 운명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했다. '하나 씨 가족'을 시즌 3의 주인공로 선정하게 된 계기부터, VR 기술 구현과 관련된 놀라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시즌3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연출자 이모현 PD를 통해 들어본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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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플렉스
20회
벼락 거지가 될 순 없어 - 2030 주식 투자 분투기
유례없는 주식 열풍, 그 가운데에는 2030세대는 물론 청소년 주식투자자들도 있다! 주식을 하지 않으면 벼락거지가 될까 봐 주식투자를 한다는데. 주식이 유일한 기회이고 희망이라는 청년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제작진 연출 이모현/ 글 구성 한선정 이소정 선하리 정진실 조유미/ 취재작가 조민아/ 조연출 이예린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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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플렉스
19회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사람
코로나19로 엉망이 된 고3의 2020년,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1년의 생생한 기록! 상위권 학생들의 입 떡벌어지는 공부 비법부터, 팬데믹으로 꿈을 접게 된 체육특기생의 안타까운 사연까지. 고3 학생들의 치열한 대입 분투기를 리얼한 브이로그로 들여다 본다! * 제작진 연출 이모현/ 글. 구성 이소정 조유미 선하리 정진실 /취재작가 조민아 /조연출 이예린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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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플렉스
3회
노회찬을 왜 좋아하셨나요?
50년 된 불판을 갈아엎었던 2004년 민주노동당의 첫 원내 진출부터, 공개되지 않았던 그날의 이야기까지. 진보정치의 상징 故 노회찬 의원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조명해본다. * 제작진 연출 이모현 / 메인작가 고혜림 / 취재작가 이서현 / 조연출 박혜성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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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567회
1.엄마 인심 쌓인 파불고기+물냉면, 6,000원 간장게장+양념게장+꽃게탕 무제한! 14,900원
2.온 몸을 닭으로 꾸민 남자의 정체?!
3.길 위의 부부, 을지로를 점령하다
4.아내 건강을 위한 '아내바보'의 황토집
1. [막 퍼주는 집] 엄마 인심 쌓인 파불고기+물냉면, 6,000원 간장게장+양념게장+꽃게탕 무제한! 14,900원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활기가 넘쳐흐르는 대학가. 주머니 사정 가벼운 학생들을 위 해 단돈 6,000원에 이 있다?! 자식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담긴 이 음식의 정체는? 산처럼 높이 솟은 형상의 파불고기! 고춧가루, 다진마늘 등과 함께 단맛을 위해 사과와 배를 갈아 넣은 매콤달콤한 고추장양념. 또한 부드럽고 짭쪼롬 한 간장양념이 있어 기호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입가심으 로 필수! 양지 육수를 살짝 얼려 살얼음 동동 띄운 물냉면이 공짜다! 모든 요리에 쓰 이는 고춧가루, 묵은지는 주인장의 친정어머니가 농사지어 보내준 것으로 엄마 손 맛 제대로 내는 비법이란다. 덩어리 고기를 들여와 직접 손질해 비용을 절감하고, 엄 마 손맛과 인심으로 학생 단골층 확보했다는 을 찾아가본다. 막 퍼주는 집 찾아 헤매길 수십 분. 허허벌판 지나 도착하니, 어떻게 찾아왔는지 주 차장은 차량으로 가득! 가게 앞은 문전성시를 자랑한다. 손님들 손에 하나씩 들고 연 신 물어뜯게 만드는 음식의 정체는 밥도둑으로 유명한 간장게장?! 다시마, 멸치, 황 태머리, 황기, 당귀, 엄나무 등 20가지 넘는 재료로 우린 간장에 바나나와 토마토를 넣어 비린내 없이 담갔다는 간장게장이란다. 게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양념게장, 꽃 게육수와 고춧가루로 감칠맛과 얼큰함이 특징인 꽃게탕까지! 1인 14,900원이면 세 가지 음식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경기도 외곽에 위치해 시내보다 50% 저렴한 임대료, 포장판매로 수입을 보충하는 것이 막 퍼주는 비법이라는 이 곳! 봄철 달아 난 입맛 살려줄 맛집을 만나본다. 2. [풍문 검증단] 온 몸을 닭으로 꾸민 남자의 정체?! 광주의 한 패션 거리에 가면 온 몸을 □으로 꾸민 사람이 있다?! 상상초월 패션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는 풍문을 접수한 제작진! 수소문 하던 중, 제 작진의 두 눈을 의심하게 할 만큼 독특한 패션을 발견했으니, 패션의 아이템은 바 로, 꼬끼오~ 닭?! 머리, 어깨, 배에 닭을 매달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풍문의 주인공, 이모현(43) 씨다. 사람들을 웃게 해주는 게 삶의 이유라고 말하는 모현 씨는 과거, 개그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개그맨 지망생이었다. 그러나 반복된 개그맨 시 험 실패에 생계 문제가 겹치면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대로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모현 씨가 택한 직업은, 웃음치료사! 웃음을 통해 사람들 마음을 풍성하 게 해주기 위한 공연 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는다.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 용해 만든 그만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의상부터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해줄 다양한 표정연기들까지~ 매순간이 웃음을 주기 위한 노력으로 가득하다. 이런 과정을 거친 모현 씨의 공연은 남녀노소의 마음을 한 몸에 사로잡아 작은 미소부터 박장대소의 웃음으로까지 객석을 떠들썩하게 한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 가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웃음을 전파하는 이모현 씨.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만 큼 보람된 일은 없다고 자부하는 그의 신명나는 삶을 만나본다. 3. [인생역전의 명수] 길 위의 부부, 을지로를 점령하다 화려한 고층빌딩숲을 사이로 시간의 흐름이 끊긴 듯 오래된 거리 풍경을 만날 수 있 는 곳, 서울 을지로! 세련된 멋은 없지만 푸근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 '통오징 어불갈비찜'이라는 이색메뉴로 일대를 접수했다는 김순남 씨가 있다. 일찍이 빵 납 품 일을 하던 남편을 돕고자 깨부터 호떡, 라면 등 안 팔아본 메뉴가 없을 정도였다 는 그녀. 남편의 사업이 기울고 수천만 원의 빚을 떠안게 되면서 매일 빚쟁이들에게 쫓기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무작정 남대문 리어카 칼국수 장사에 뛰어든 순남 씨. 하루 두 세 시간 쪽잠을 자고 단속에 쫓기며 하루하루 버티는 생활이 십 수 년 동안 지속됐다. 길 위의 생활을 접어보고자 전 재산을 털어 투자한 아동복 상가 매점 일 또한 지인의 사기였음이 드러나고, 또 다시 리어카를 끌며 칼국수를 팔 수 밖에 없었 다. 2001년! 드디어 지금의 자리에 식당을 오픈한 순남 씨! 당시 인쇄소가 즐비한 상 권을 분석, 힘을 쓰는 데 꼭 필요한 단백질 공급원인 돼지고기를 주메뉴로 삼고 숯불 고기를 판매했다. 그 후, 숯불고기에 수제 육수를 부어 만든 '떠먹는 불갈비찜'을 개 발, 통오징어까지 넣어 지금의 메뉴 ''통오징어불갈비찜'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매 일 노점을 전전하던 위태로운 인생에서 일 매출 300만 원의 대박집을 만들어 내기까 지! 16년째 을지로의 밥심을 책임지는 그녀, 김순남 씨를 만나본다. 4. [오! 마이 家] 아내 건강을 위한 '아내바보'의 황토집 인천광역시 강화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한 주택. 아내 사랑이 지극한 '아내바 보' 김창웅 씨가 평생의 짝꿍 박양순 여사를 위해 지은 황토집이다. 선천적으로 천식 이 있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결혼할 때 한 한 가지 약속. 언젠가 꼭 흙집을 지어주겠 다는 것. 그 때의 약속은 결혼 28년만인 작년에야 지키게 됐다. 아내의 건강을 위해 황토와 편백나무만을 사용해 지은 2층짜리 황토집. 아내는 이사 온 지 한 달 만에 숨 소리가 색색 나거나, 코가 막히던 증세가 사라졌다. 거기다 집 구조 또한 아내의 요 구에 딱 맞게 지어졌다. 주방의 개수대와 식탁은 집을 찾은 손님들과 대화할 수 있도 록 대면형으로 두고, 홈바를 만들어 직접 만든 50여 병의 담금주로 장식했다. 또한 아내가 소원한 특이한 방은, 바로 사진방! 지난 30여 년 간 부부와 가족, 친구들이 찍 은 사진이 전시되어 이곳에선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단다. 이 외에도 아내가 남편을 위 해 꼭 만들었으면 했던 곳은, 정비소 일로 고된 남편이 쉴 수 있는 찜질방! 전통방식 대로 구들장과 아궁이를 놓아 한 번 불을 때면 이틀은 온기가 유지된단다. 천식으로 더운 공기에 답답함을 느끼던 양순씨에게도 어느새 숨쉬기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됐단 다. 흙으로 만들고 사랑으로 다져져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곳곳에 녹아있다는 집. 매일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로맨스 가득한 부부의 황토집을 찾아가본다.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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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16회
제 16 회
1999년 3월 18일 (목) / 제 16 회 신형은 자신의 집 앞에서 혜자와 이야기 하고 있는 재호를 밖으로 끌어내고 사랑이 아니라 착각이었다며 재호에게 말한다. 재호는 자신없다는 신형의 말에 화가 나고, 현수를 이모에게 인사시킨다. 석구와 재영이 입을 맞추는 것을 본 재호는 석구에게 진심으로 재 영을 사랑한다면 보내주는 것이 옳다며 화를 내고, 석구는 재영과 전혀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재호가 안스러운 재영 은 석구에게 반듯한 전세집을 마련할 때까지는 만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길진은 신형과 현수, 재호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신형과 결혼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축하해 달라고 말한다. 재호는 그런 신형과 길진 을 비웃으며 나가 버린다.
1999.03.18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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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우세요. 감동이든 희망이든" MBC '휴먼다큐 사랑'
엄앵란-신성일 부부·치매 부부·탈북 입양 소녀 다양한 삶 다뤄 2일부터 5주간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 11년째 5월이면 사랑과 감동을 담아 찾아오는 MBC TV '휴먼다큐 사랑'이 내달 2일부터 5주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진만 MBC CP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시청자들이 많이 힘들다. 그래서 마음껏 울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획했다"며 "비극이라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감동의, 희망의 눈물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1편 '엄앵란과 신성일'을 시작으로 5월 내내 월요일 밤 시청자를 찾는다. 원조 톱스타 부부이자 공식 별거 40년차 부부인 엄앵란-신성일 부부. 신성일은 엄앵란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후 어떻게든 집에 '기어들어' 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방송에서는 별거 중이면서도 애틋한 부부처럼 비쳤지만 사실 오래 전부터 외도 등으로 상처를 받은 엄앵란의 마음은 굳게 닫혔다. 엄앵란은 말한다. "나갈 때는 마음대로 나가도 들어올 땐 마음대로 들어올 수 없다"고. 2편 '러브 미 텐터'는 경상남도 진주에 사는 김명이(66)-정안나(65)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갖은 고생을 하며 가족을 건사한 안나씨는 어느날 치매 중기 진단을 받는다. 판단력이 흐려졌는지 카드빚과 보증 등으로 억대의 빚을 지게 된 안나씨지만 남편 명이씨는 아내가 그저 가엽기만 하다. 명이씨는 말기에 접어들어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요양원에서 지내는 안나씨를 지켜보다 젊은 날 꿈꿨던 '둘 만의 해외여행'을 떠올리고는 안나씨와 함께 일본 오사카로 무작정 떠난다.이 편을 만든 이모현 PD는 "'휴먼다큐 사랑'이 오랜기간 방송해오면서 쌓은 신뢰 덕에 생각보다는 쉽게 촬영 허락을 받았다"며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이렇게 안 좋은 상태를 방송에 내보내도 될까 고민이 될 정도였는데 오히려 남편분은 '치매가 어떤 병인지, 가족의 마음이 어떤지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부부의 이야기는 애처가로 알려진 배우 박근형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청자를 찾아간다. 딸을 입양 보낸 탈북 여성의 이야기 '내 딸, 미향이'는 '휴먼다큐 사랑' 사상 최장 제작기간인 3년에 걸쳐 담아낸 이야기다. 5년간 딸을 그리워만 하던 엄마는 양엄마에게 수차례 부탁한 끝에 딸을 만난다. 다시 한국으로 미향이를 데리고 가고 싶은 엄마와 보낼 수 없다는 양엄마 사이에서 미향이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4편의 제목은 '시간을 달리는 소년 원기'다. 국내에서 확인된 단 한명의 소아 조로증 환자 11살 원기의 이야기다. 400만분의 1 확률로 발병하는 소아 조로증은 신체가 보통 사람의 8배 빨리 늙는 병이다. 보통 13~17세까지 생존한다. 노인처럼 얇고 주름진 얼굴에 굳은 근육, 나지 않는 머리카락. 너무 빨리 세상의 편견을 마주하게 된 원기와 그런 원기를 지켜주고 싶은 가족들. 그리고 가족의 사랑으로 만들어내는 작은 기적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조성현 PD는 "죽음이라는 걸 늘 곁에 두고 사는 가족들이라 우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막춤을 즐기고 TV에 나온 장면을 재연하며 깔깔대는 '골 때리는' 가족이더라"며 "처음에는 이렇게 슬픈 상황에 왜 웃는지 이해가 안됐고 나중에는 웃음의 의미를 알게 돼서 많이 울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5편은 영화처럼 재회한 쌍둥이 사만다와 아나이스의 이야기를 담은 '사랑하는 엄마에게'다. SNS를 통해 25년 만에 극적으로 만난 쌍둥이는 그들의 경험을 인터뷰와 다큐멘터리, 책을 통해 널리 공유해왔다. 그런 쌍둥이가 엄마를 찾아 한국에 왔다. "어딘가에서 엄마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까? 우리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쌍둥이 자매가 보고 싶은 엄마에게 편지를 보낸다. 이 PD는 두 사람의 만남이 전해지자마자 접촉했다가 사만다가 직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는 말에 한발 물러서 기다렸다. 이 PD는 "이들이 친어머니 만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바라고 있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 PD는 "'휴먼다큐 사랑'처럼 반년, 길게는 3년을 제작진이 개입해서 찍을 수 있게 해주는 건 한국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에도 저희를 허락해주신다"며 출연진에 감사를 전했다. 김 CP는 "지난해 '휴먼다큐 사랑'이 10년이 됐는데 그 이후에 이 프로그램의 가치와 동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고 힘들게 11번째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시청자의 반향이 없다면 이 프로그램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문화연예
2016-04-28
뉴미디어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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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0일-사랑해, 잊지 않을게’ 내레이션 맡은 배우 최수종
21일(월)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다큐스페셜] ‘세월호 100일 – 사랑해, 잊지 않을게’(연출 이모현)는 배우 최수종의 목소리와 함께 한다. 최수종은 “세월호 사건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라고 느꼈다”며 선뜻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로 더빙을 마쳤다. 내레이션 시작부터 눈물을 보이던 최수종은 팽목항에 모여 아이들에게 물 한 컵 먹일 수 있게 해달라고 비는 어머니들, 딸이 사오지 못한 제주도 초콜릿을 먹고 돌아오라며 바다에 던지는 아버지의 모습 등에서 결국 참지 못한 눈물을 펑펑 쏟아내기도 했다. 여러 번 중단을 거듭하며 울음기 섞인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마친 최수종은 “저 아이들을 잊지 말고, 저 부모들을 위로하고 끝까지 함께 지켜봐주고, 함께 한다는 게 정말 중요한 거 같다. 가족들 모두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지시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진도실내체육관 실종자 가족들의 100일간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MBC 다큐스페셜] ‘세월호 100일 – 사랑해, 잊지 않을게’는 오늘(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최수종 인터뷰 ▶ 어떻게 이번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세월호 사건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가족의 이야기 같은 큰 사건이었고, 또 저도 온 가족이 함께 안산분향소에 가서 어린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 아이들의 얼굴을 보았을 때, 다 내 자식 같다는 그런 기분도 들고... 지금도 저런(세월호 관련) 소식만 들으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 내레이션을 마치고 난 소감 저 부모들의 마음하고 똑같은 거 같습니다. 저런 부분들을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우리가 지금까지 뭘 잘못했고, 어떻게 고쳐 나가야지 라는 것보다 저 아이들을 잊지 말고, 저 부모들을 위로하고 끝까지 함께 지켜봐주고, 함께 한다는 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 세월호 가족들과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에게는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만약에 (실종자) 가족이었다면 어떤 위로도 귀에 잘 안 들어오겠지만, 그래도 힘을 내시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제 벌써 석 달이 넘어가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정말 잊지 말아야 한다고 시청자분들께 전합니다. 가족들에게 힘을 주고, 격려를 해주고 삶의 포기가 아닌 삶의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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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현 PD "'진실이 엄마'는 사랑이야기"
"이건 그냥 사랑 이야기에요." MBC '휴먼다큐 사랑' '진실이 엄마' 편을 연출한 이모현(43) PD는 사랑이란 단어에 힘을 줬다. 최근 여의도 MBC에서 만난 그는 '진실이 엄마'는 어머니와 자녀의 사랑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진실이 엄마'로 인해 행여나 故 최진실의 가족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편집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자고 생각했어요. 어머니의 최진실, 진영 씨에 대한 사랑, 그리고 생전 두 남매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 진실 씨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지금 어머니의 손자들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어요. 보고나면 시청자분들이 가족에게 힘을 불어넣고 격려해 주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만들었어요." 1991년 MBC에 입사한 이모현 PD는 '성공시대' 'W' 'PD수첩'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잔뼈가 굵었다. 2006년에는 여성 PD 출신으로는 최초로 'PD수첩'의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실이 엄마'에 앞서 그는 이영애와 비, 김명민을 다룬 명사 다큐를 찍었다. "원래부터 명사다큐에 관심이 있었어요. '성공시대'를 하던 1990년대 말에는 사회적으로 성공의 기준에 대한 합의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성공에 대한 패러다임 자체가 다양해요. '성공시대'를 하기가 불가능한 시대인 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생각할 만한 인물을 찾다보니 명사들이 있더라고요. 적어도 그들이 유명하다는점은 모두 인정하잖아요. 이 사람이 왜 유명한지 이면을 들여다보는 게 재미있겠다 생각했어요." 2008년 방송된 '나, 이영애'에서 이 PD는 한류스타로서 이영애의 위치를 조명했고 '비가 오다'에서는 비가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던 비의 3가지 선택을 들여다봤다. 2009년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는 배우 김명민의 진지한 고민과 삶을 전해 호평받았다. 그는 "교양 PD들은 연예인과 친분이 없으니까 연예인들을 잘 모르고 촬영을 간다"며 "지켜보면서 아 이 사람은 이런 게 있구나 한다"고 했다. 연출자 입장에서 지켜본 연예인의 삶은 어땠을까. "그분들도 본인이 선택해서 그 길을 걷는 거긴 하지만 공인으로 사는 건 보통 배짱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강해야 하죠. 외부의 스트레스를 담담하게 받아칠 수 있는 내공이 있는 사람이어야 해요. 내면적으로 강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못 견디는 거죠. 전에는 배우나 개그맨, 가수들이 대단하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옆에서 가까이 지켜보니 진짜 대단해요. 진짜 힘든 일인거 같아요." 카메라에 익숙한 연예인들이 다큐에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을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당연하다"고 답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100% 무장해제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일반인들도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수 있다"며 "그런 한계는 인정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진실이 엄마'는 故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66) 씨의 이야기를 다뤘다. 화제의 주인공을 다룬다는 게 쉽지 않았을 터인데 시작은 의외로 단순했다. 딸 둘을 둔 그는 같은 어머니로서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심정에 관심이 갔다고 했다. "처음 진영씨의 죽음을 전해 듣고는 어머니가 앞으로 어떻게 사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식 키우는 엄마 입장이면 다 저 같은 생각이 들었을 거에요. 일단 제의를 했는데 막상 하시겠다고 하니까 굉장히 조심스러웠어요. 질문 하나, 촬영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고 어려웠어요. 그래서 초반 촬영은 많이 진행되지 못했어요. 어머니도 세상을 거의 끊다시피 사셨기 때문에 제작진이 편치 않으셨을 거에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 씨가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촬영은 1월에야 본궤도에 올랐다. 이 PD는 "어머니가 인터뷰에서 진솔하게 마음을 열어줬다"며 제작진과 프로그램을 신뢰해 주셔서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수시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 씨는 많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번에 4~5시간씩 진행된 인터뷰는 40분 분량의 테이프로 30~40개에 달했다. 그는 편집을 하면서 정 씨의 인터뷰가 나올 때마다 울었다고 했다. "진실 씨와 진영 씨가 효자, 효녀라고 하시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손자들을안 남겨주고 가면 내가 따라갈까봐 남겨주고 가고 굶어죽지 않게끔 재산을 남겨주고얼마나 효자냐고 너무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인터뷰가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부모의 상실감을 어떻게 말로 할 수 있을까요." 그는 정옥숙 씨가 버티는 힘은 사랑이라고 전했다. "지금 어머니는 온몸으로 고통을 이겨내려고 사투를 벌이고 있어요. 이 땅의 어떤 어머니가 자식을 그렇게 보냈는데 괜찮을 수 있겠어요. 모성으로 견디어 내시는 거에요." 최진실의 두 자녀에 대해 그는 "구김살 없이 잘 컸다"며 "아이들이 나중에 이 다큐를 봐도 괜찮을 정도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이 공격받는 건 상관없는데 그게 조성민 씨나 아이들에게 향할까봐가장 걱정스럽다"며 "시청자들이 주인공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거두고 자신과 가족을 한 번 더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2011-05-28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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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김주하, 정옥숙 씨에게 감정이입 눈물 뚝뚝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언론인 1위’ 김주하가 MBC ‘진실이 엄마’(연출 이모현)의 내레이터를 맡았다. ‘진실이 엄마’는 만인의 연인 故최진실과 동생 최진영, 두 남매를 먼저 하늘로 보내고 홀로 남겨진 어머니 정옥숙 씨의 이야기로,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잠 못 이루며 하루하루를 견디는 모습과 아픔, 그리고 환희, 준희 두 손주들과의 사랑을 담았다. 연출을 맡은 이모현 PD는 “주인공이 할머니인 점만 감안해서 내레이션을 해 달라.”고 주문했고, 김주하는 서너 번 체크를 해 본 뒤 바로 톤을 잡았다. 정옥숙 씨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내레이터를 하던 김주하는 5분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에는 이모현PD가 “할머니가 빙의된 느낌”이라는 찬사를 할 정도로 완벽하게 감정이입을 했다. 김주하는 내레이터를 하던 중간 중간 감정이 북받쳐 올라 울먹이며 떨리는 목소리로 녹음을 했다. 정옥숙 씨가 눈물 흘릴 때 김주하 역시 눈물을 흘렸고 긴 탄성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녹음을 마친 뒤 김주하는 “나도 애기 엄마다 보니 숨이 안 쉬어진다.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지금까지는 주인공을 최진실 씨나 최진영 씨로 삼고 봤기 때문에 두 자녀를 그렇게 보낸 어머니의 입장을 사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다. 처음으로 어머니가 주인공이 돼서 자식들의 삶을 돌아본 건데 어떻게 보면 최진실 씨가 남긴 두 아이가 이분에겐 또 다시 남은 세 식구다. 그 아픈 세월을 또 반복해야 하는데 무섭기도 하고 안됐다 싶고, 나 같아도 못 견딜 것 같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김주하는 어머니 정옥숙 씨가 故최진영의 묘비 앞에서 ‘왜 너희들이 거기 누워 있냐고. 엄마는 따뜻한 방에 있고 너희는 찬 산꼭대기에 누워 있냐!’며 울부짖을 때 가장 슬펐다고 전하며 인터뷰 도중에도 눈시울을 적셨다. “차마 영상을 못 보겠더라. 엄마의 죄는 아닌데 엄마의 죄로 알고 살고 있다. 빨리 그 짐을 벗었으면 좋겠는데 자녀를 먼저 보낸 부모한테는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되니까, 그 말조차도 못하겠다.” 김주하는 준희(故 최진실 씨의 딸)가 ‘내 사전에는 눈물이 없어요.’라며 웃는 영상을 보면서도 짠했다고 한다. 애들이 엄마를 찾으면서 못 잊는 것도 가슴이 아프겠지만 여덟 살짜리(촬영 당시) 아이가 그런 말을 하는 걸 들으니 웃어도 눈물이 난다고 했다. ‘진실이 엄마’편을 일찍 본 시청자로서 김주하는 “엄마는 뒤에서 돌봐주고 배경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엄마도 엄마 삶에서는 주인공이다. 얼마나 힘들면 세월이 빨리 가서 진실, 진이를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하겠냐. 정말 그 심정이 느껴진다. ‘진실이 엄마’편은 시청자들을 울리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주인공만이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 마음도 하나하나 읽어보자 라는 뜻에서 만들어진 것 같다.”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이모현PD는 “주하 씨는 굉장한 신뢰감을 주는 앵커이다. 내레이터를 생각했을 때 맨 먼저 떠올렸고 이 다큐의 내레이터로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녹음이 엄청 잘 됐다. 대만족이다.”고 말했다. ‘진실이 엄마’ 편은 5월 2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2011-05-26
I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