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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2026-09-29
지뢰폭발, '똥별'들이 조사 막았다?‥현장간 김병주 "한동훈, 의원자격이" [모닝콜]
■ 방송 : MBC 뉴스투데이 (월~금 오전 06:00, 토 오전 07:00) ■ 진행 : 손령 ■ 대담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령> 투데이 모닝콜입니다.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북한군 포로 송환 같은 굵직한 안보 현안들이 최근 잇따르면서 사회적 논쟁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4성 장군 출신이고요. 국회 국방위 민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에게 안보 현안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병주> 네, 안녕하세요. 손령> 일단 지뢰 폭발 사고부터 좀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우리 장병들이 좀 다쳤잖아요. 건강 상태가 좀 걱정이 되는데 지금 어떤가요? 김병주> 네, 지금 수도 통합병원에 입원을 해 있고요. 두 분은 아주 중상이고 한 분은 경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대대장 같은 경우는 아주 심한 중상이고요. 그리고 중사도 그렇고 그래서 환자 상태는 아마 가족분들이 자세히 밝히기를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수도통합병원에서는 아주 정성을 다해서 현재 치료를 하고 있고요. 대대장 같은 경우는 계속 또 수술을 이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빨리 완쾌가 되고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치료하고 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손령> 좀 빨리 회복이 됐으면 좋겠네요. 김병주> 네네, 그렇습니다. 손령> 어제 현장 점검도 직접 다녀오셨잖아요. 좀 새롭게 확인한 내용이 있습니까? 김병주> 현장에 우리 민주당 국방위 위원과 천하람 의원이 국방위 같이 갔습니다. 전방 지역이 비무장지대가 숲으로 꽉 우거져서 이 작전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체감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통문에서 수색로를 따라서 새로운 수색로를 개척하는 이런 것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또 들어갈 때 보호 장구라든가 또는 지뢰탐지기, 어떤 장비를 갖고 갔는지 현장에서 체크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손령> 예, 어떻던가요? 직접 보시니까. 김병주> 실제 보호 장구를 지뢰 탐지병들은 완전히 하고 있었고요. 뒤에 수색하는 인원들은 거기에 여러 가지 소총이라든가 장비들 많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길을 개척하는 데는 대단히 어려웠겠다 싶어요. 왜냐하면 사람 키보다 더 큰 잡목이나 수풀이 우거졌는데 지뢰는 밑에 미확인 지뢰는 있으니까 먼저 한 1m 정도 풀을 절단하고 또 30m 정도 또 절단하고 한 상태에서 지뢰 탐지를 하고 또 풀을 깎고 그런 과정들이 엄청 힘든 과정이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쭉 점검할 수가 있었습니다. 손령> 국민의힘에서는 조사를 지연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잖아요. 직접 보시니까 좀 그런 정황이 보이던가요. 김병주>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이것은 사건 발생 이후에 비무장지대는 유엔사 관할 구역입니다. 유엔사의 통제를 받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엔사와 아주 긴밀히 협조해서 단계별로 시작을 했고요. 완전한 안전성 평가 후에 실제 현장까지 갔던 거고 실제 40명으로 편성된 인원이 첫날 같은 경우는 그곳까지 가지도 못했잖아요. 그럴 정도로 어렵고요. 어제 이튿날 겨우 현장에 도착해서 확인을 할 수 있는 정도였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늑장 대응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말이 안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 광고 ##손령> 그리고 또 비가 와서 증거가 다 사라져 버렸다, 이렇게도 주장을 했거든요. 실제로 그렇던가요? 김병주> 그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더라고요. 현장의 비는 지난번에 3에서 한 4mm 정도 와서 겨우 땅을 적시는 정도였기 때문에 실제 어저께 중간발표에서 보듯이 파공 일어나는 거 있지 않습니까? 지뢰 폭발로 일어난 웅덩이 같은 파공 이런 형태는 그대로 변형되지 않고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비 때문에 뭐 씻겨나간다, 흔적들이 그런 것들은 국민의힘에서 지나친 문제 제기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핵심 증거는 이미 사고 나자마자 획득을 했잖아요. 피해자들의 희생되신 분들의 의복이라든가 장구류에서 여러 가지 화약흔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파편도 몸에서 제거하면서 했기 때문에 파편과 그런 화약흔 이런 것들을 가지면 어떤 기종인지 알 수가 있었고 그런 것들이 어제 중간발표에서 그대로 발표됐던 거죠. 손령> 이미 증거가 확보됐다고 파악을 하고 계시는데 이 과정에서 한동훈 의원은 똥별이라고까지 비판을 했어요. 들으셨죠? 김병주> 네, 네, 그렇죠. 처음에는 저보고 똥별이라 그러더니 이번에는 합참이나 국방부에 있는 근무하는 장성들이 똥별이라서 지체한다, 이런 식으로 하는데 이것은 군을 아주 비하하는 거고요. 해서는 안 되는 단어를 국회의원이 입으로 쓴 거죠. 이것은 스스로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는 것을 내비쳤다라고 보고 있고요. 앞으로 그런 군을 비하한다든가 이런 건 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손령>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표현을 해주셨고 이제 아까도 말씀을 해 주셨지만 증거가 이미 확보가 됐고 어느 정도 어제 좀 결과가 발표가 됐잖아요.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 그런데 이제 중요한 건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매설을 한 건지 아니면 좀 흘러 들어온 건지가 중요해졌는데 이것도 조사하면 나올 수가 있는 겁니까? 김병주> 네, 그것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사실 어제 중간발표는 아주 구체적으로 발표를 잘했다고 봅니다. 그동안 국민들께서 의문을 가졌던 그런 것들을 아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그런 발표였고요. 또 구체적인 작전의 형태, 그리고 증거, 또 근거까지 세부적으로 발표했잖아요. 그래서 북한의 지뢰일 가능성이 높다 하는데 아마 결론은 변함이 없을 것 같아요. 북한 걸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문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것이 최근에 북한이 군사분계선을 국경화하면서 지뢰를 그 앞에 살포했던 그런 정황도 있는데 최근에 한 것인지 아니면 이게 오래전에 매설을 한 것인지 또는 유실된 것인지가 확인돼야 되거든요. 어제 중간발표에서는 북한 지뢰 중에서도 수지 반보병 지뢰로 추정을 했는데 수지 반보병 지뢰는 1969년부터 북한이 생산을 해서 사용하는 거예요. 벌써 한 55년 전부터 생산했던 거기 때문에 만약에 이것이 최근에 했다고 하면 이것은 명백한 도발이고 거기에 대한 상응한 조치를 아주 강하게 해야 되고요. 오래전에 했다면 또 대응하는 방법이 또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손령> 상응하는 조치가 무엇이 있을까요? 김병주> 일단은 북한을 강하게 규탄을 해야 되는 거고 사과를 받아야 되고요. 또 재발 방지 대책을 강하게 요구해야 하고 1단계로는, 2단계는 이런 것들을 국제사회에 알려서 북한이 다시는 이런 걸 하지 못하도록 해야 되는 거고 세 번째는 북한이 아픈 부분에 대한 우리 상응한 조치를 강구할 수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예전에 목함지뢰 2015년도에 북한이 도발했을 때는 우리가 심리전 확성기 방송을 통해서 북한의 아픈 부분을 공격을 했던 사례도 있고요. 지금은 그런 심리전도 있지만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 군에서는 아마 이것이 최종 결론이 나면 그에 상응하는 강한 대응을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또 저는 개인적으로도 아주 강한 대응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군사분계선 남쪽 우리 땅에서 북한의 지뢰에 의해서 우리 장병이 희생됐고 지금 많은 중상을 당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아주 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손령>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도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비공개하기로 합의한 바가 없다고 하는데 관련된 증거나 문서나 이런 게 확인된 게 있습니까? 김병주> 그것은 사실은 외교적인 관례상 우크라이나는 신뢰를 무너뜨렸잖아요. 비공개로 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송환을 해 왔고요. 실제 우크라이나도 비공개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포로를 송환 왜 하느냐, 우크라이나에 있는 포로, 러시아에 잡혀 있는 포로와 맞교환하면 자국민을 구할 수 있는데 그런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비공개로 한 거고 우리도 마찬가지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포로의 안전이나 북한에 있는 포로 가족의 안전 또 러시아라든가 이런 외교적인 문제 때문에 비공개가 맞았는데 아마 젤렌스키가 본인의 정치적인 입지를 위해서 유엔에서 저는 쇼를 했다고 보는데요. 이것은 아주 규탄받아 마땅한 것이고요. 저는 그래서 엊그저께 그동안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얼마나 많은 인도적 지원을 해줬습니까? 많은 지원을 했는데 그런 것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었는데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강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보입니다. 손령> 합의도 합의지만 제네바 협약이나 국제 적십자사의 그런 법 같은 걸 보면 사실 공개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김병주> 네, 그럼요. 손령> 국민의힘에서는 왜 공개하지 않느냐, 북한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또 주장을 하는데 공개하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김병주> 공개하면 안 되죠. 사실 포로 송환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계속 포로 송환해 와야 한다고 요구도 했던 거고요. 저는 포로 송환은 우리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도 그렇고 아주 잘했다고 보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포로의 안전과 또 외교적인 문제까지 다 얽힌 거거든요. 공개하면 안 되죠. 손령> 마지막으로 짧게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이들이 어쨌든 우리 포로는 아니잖아요. 이들의 신분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김병주> 그것은 아마 정부에서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탈북자 신분을 부여하지 않을까 싶네요. 손령> 알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병주> 네, 감사합니다. # 인터뷰 전문은 MBC뉴스 홈페이지(imnews.imbc.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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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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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월요일 뉴스데스크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 앵커 ▶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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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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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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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홀로 악성 민원을 견디다 학교를 떠난 우리 선생님들과 단 한 번도 혼자라고 느껴본 적 없다는 교권 선진국의 선생님들, 지난 나흘 동안 전해드린 가르칠 수 있는 스승, 연속 보도는 교권 보호가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느끼게 합니다. ◀ 앵커 ▶ 교사들이 악성 민원이 두려워 필요한 말조차 하지 못하고 과도한 책임으로 체험학습도 가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 스승을 지키는 게, 곧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걸 명심해야겠습니다. ◀ 앵커 ▶ 일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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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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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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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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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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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
미중 정상회담 종료‥트럼프 "매우 좋은 회담 했다"
◀ 앵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조금 전 종료됐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넉 달 만에 이뤄졌는데요. 국제부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성철 기자, 미중 정상회담 속보 들어온 거부터 전해주시죠. ◀ 기자 ▶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이 조금 전 종료됐습니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미 동부시간으로 낮 1시 29분에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시 주석이 오전 10시 7분에 도착했으니까, 백악관에 머문 시간은 3시간 22분가량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취재진과 만나 "우린 매우 좋은 회담을 했다"고 말했는데요. 취재진이 두 정상에게 인공지능, AI, 대만 문제 등에 대해서 논의했는지 물었지만 정확하게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정상회담 일정은 취재진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 광고 ##두 정상의 모두발언을 듣고 기자들이 질문을 던지는 일정도 생략됐습니다. 2015년 11년 전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 당시에는 회담 일부가 공개되고, 공동 기자회견까지 열었었는데 그때하고는 분위기가 좀 달랐습니다. 이런 상황인 만큼, 모든 회담이 종료된 이후에 양국이 내놓는 발표문을 확인한 뒤에야 정확한 논의 의제와 오고 간 대화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아직은 발표문이 나오지 않은 상황인 거죠? 오늘 논의될 안건 중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건 아무래도 AI인 것 같습니다.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AI에 대한 입장이 많이 달랐죠? ◀ 기자 ▶ 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인공지능, AI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 환영식 연설에서 "이번 시 주석의 방미 기간 중에 안보와 기술 분야 외에도 슈퍼지능을 논의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우리가 오늘, 이 분야에서 내리는 결정들은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평화와 번영을 촉진할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AI 대신 '슈퍼지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자고 제안해 왔습니다. 즉 AI가 슈퍼지능인 거죠. AI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슈퍼 지능이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하지만 나는 이 문제를 현 상태 그대로 두고 싶다"고 직접 언급한 건데요. AI의 위험성을 이유로 새로운 안전 규제를 도입해 개발을 제약하기보다는 현행 규제 체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친 겁니다. 반면 시 주석은 백악관 연설에서 AI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AI가 인간의 통제 아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모두 AI 대국"이라면서 "AI 발전이 언제나 사람에 의해 통제되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I에 대한 양국 정상의 접근법이 명백히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건데요. AI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AI의 오작동이나 인류에 대한 공격을 해소할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 앵커 ▶ 이번에 주 안건으로 언급된 것 중에 대만 문제도 있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이 문제를 직접 꺼내 들면서 미국의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기자 ▶ 네,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올바른 입장을 견지하라"고 직접 말했습니다.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미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는데요. "국가 통일과 영토 완전성을 지키려는 중국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대만을 '핵심 이익 중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도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이란전쟁과 관련해서는 미국과 이란에 조속히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는데요. 시 주석은 "중국은 각국의 주권과 안보가 모두 존중받아야 한다"면서 종전 양해각서로의 복귀를 지지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미중 관계에 대해서는 미국 측에 '건설적 전략'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 정상이 반년도 안 되는 시간에 상호 방문을 실현한 것은 전례가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지속적인 소통도 희망했습니다. ◀ 앵커 ▶ 대만 문제에 대해서 미국의 입장은 아직 나온 게 없습니까? ◀ 기자 ▶ 아직까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굉장히 껄끄러운 문제고 어떤 입장을 내놔도 중국 측의 반발이나 대만 측의 반발을 살 수 있어서 신중한 반응을 내놓지 않을까.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서도 그렇고 백악관에서까지 정말 극진히 예우를 하면서 시진핑 주석을 영접을 했습니다. 정말 황제 의전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였는데 어떤 정도의 의전이었나요? ◀ 기자 ▶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오늘 백악관 건물 밖으로 직접 나와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맞이했습니다. 백악관 진입로에 배치된 의장대는 팡파르가 올렸고, 백악관 건물 앞에는 레드카펫까지 깔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안내에 따라 시 주석은 백악관 곳곳을 둘러봤는데요, 두 정상은 블루름 발코니에 함께 나란히 서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는 미 해병대 등 4백여 명의 장병이 참석하는 의장대 사열식이 거행됐습니다. 환영행사 말미에는 B-2 전략폭격기와 F-22 랩터 전투기가 편대 축하비행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환영 연설에서 "시 주석과 나는 상호 존중에 기반해 위대한 우정을 쌓았고, 양국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는데요.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의 이익은 깊이 얽혀 있고, 협력 여지가 충분하다"면서 "중국과 미국의 협력 없이 세계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화답했습니다. '황제 의전'이 이뤄진 건 시진핑 주석 부부가 미국에 도착한 전날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공항에 1시간가량 먼저 와 있던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직접 전용기 계단까지 걸어 나가 시 주석을 맞이했습니다. 30미터의 '레드카펫'이 비행장 바닥에 깔렸고 군 의장대는 예포를 발사했습니다. B-1 폭격기 2대가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하는 최고 수준의 예우까지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 부부를 맞이하면서 "매우 기쁘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방문"이라고 말했고, 시 주석은 "미국과 중국 모두 위대하다", "협력을 우선하고 안정적 관계를 추진하자"고 화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 몸을 기울여 말을 걸고, 등을 두드리며 친근감을 나타냈는데요. 동행한 멜라니아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가 통역 없이 웃으며 환담을 하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 앵커 ▶ 시간 관계상 오늘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고요,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국제
2026-09-25
윤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