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예언을 현실로‥"오늘 전 증명했습니다"
◀ 앵커 ▶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 선수가 유로파리그에서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자신의 예언을 골로 증명하면서 주전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블라호비치의 복통 증세 때문에 모처럼 선발 기회를 잡게 된 오현규. " 두 골!" 그 말을 입증하겠다는 듯 전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몸놀림을 선보인 오현규는 후반 15분 빗맞은 슈팅이 절묘한 패스가 되는 행운 속에 선제골 도움을 올리며 원맨쇼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결정력을 유감없이 과시했습니다. 침투 패스를 간결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오현규는 6분 뒤, 두 골을 넣겠단 예언을 기어이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 광고 ##측면 크로스를 슬라이딩하며 마무리해 순식간에 멀티 골을 완성했습니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설움을 털어내듯 오현규는 유니폼 상의를 벗고 화끈한 세리머니를 펼쳤고, 팀도 3대 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오현규/베식타시] "감독님께서 보다 공격적이어야 한다고 했고, 오늘 전 그걸 증명했습니다. 감독님과 팬들이 저를 믿어주는 한 계속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덴마크 미트윌란의 조규성도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첫 경기에서 전반 32분 헤더 동점 골을 터뜨리며 팀 패배를 막았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강내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2026-10-16
이명노
'1골 2도움 원맨쇼' 손흥민, 메시 제치고 리그 도움 1위
◀ 앵커 ▶ 축구대표팀이 내분설로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LAFC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7호 골에 도움 2개까지 추가하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도움 부문에선 메시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반 13번의 슈팅 기회를 살리지 못한 LAFC. 답답한 흐름을 바꾼 건 손흥민이었습니다. 후반 7분 수비수 2명과 골키퍼까지 따돌리고 부앙가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1-1로 맞선 후반 22분엔 집념으로 도움을 추가했습니다. 압박 과정에서 골키퍼가 찬 공이 손흥민 몸에 맞고 부앙가에게 흘렀고, 추가 골로 연결됐습니다. ## 광고 ##한 번에 14·15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메시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5분 뒤 역습 상황에서 샤펠버그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이 번개처럼 공격 진영을 파고들었어요" 리그 7호이자 시즌 9호 골.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은 대표팀 내분설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건재를 과시했고, LAFC 역시 4경기 연속 무승을 끊고 임시 감독 체제 첫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2026-10-15
김수근
포르투 황인범, 30살 생일에 리그 데뷔골
올 시즌 포르투갈로 이적한 FC포르투의 황인범이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에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황인범은 벤피카와의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 전반 38분 교체 출전해 팀이 2대 1로 앞선 후반 15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입단 후 리그 첫 득점을 올린 황인범의 활약 속에 포르투는 벤피카에 3대 1 승리를 거두고 개막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황인범은 9·10월 A매치 4연전을 치르는 모레노 신임 감독의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스포츠
2026-09-21
박재웅
'2골 넣고 찰칵' 손흥민‥'올스타전 최고의 별'
◀ 앵커 ▶ LAFC 손흥민 선수가 미국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처음 나선 올스타전에서 MVP까지 차지하면서 최고의 별로 등극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를 앞두고 독일 국가대표 출신 뮐러와 유쾌한 신경전을 펼친 손흥민. [토마스 뮐러 - 손흥민] " 이번 주 토요일 경기에서 저의 두번째 승리가 나올 것 같은데요." 가슴에 태극마크를 새기고 주장 완장을 찬 채 나선 멕시코 리그 올스타와의 본 경기. 손흥민은 전반 20분 만에 기다렸던 한방을 터뜨렸습니다. 카를로스 힐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찰칵 세리머니로 생애 첫 올스타전 득점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3분 뒤, 더 환상적인 골이 나왔습니다. ## 광고 ##이번에도 힐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논스톱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까지 뛴 뒤 관중들의 기립박수 속에 교체됐고, 경기는 미국 올스타의 4 대 3 승리로 끝났습니다. 손흥민은 메시의 불참을 잊게 한 활약으로 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MVP에 올랐습니다. [손흥민/LAFC] " 와우, 정말 행복하고요. 도와준 사람들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MVP가 이번 올스타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이후 소속팀에서 4경기 연속골을 이어간 손흥민은 사흘 뒤 리그 4호골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노현영
뉴스데스크
2026-07-30
손장훈
[현장36.5] 운동장은 모두의 것‥'원더티처'가 만드는 특별한 수업
◀ 앵커 ▶ 축구를 좋아하지만 함께 공을 찰 기회가 많지 않았던 여자아이들.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뜻을 모은 여자 체육교사들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첫 번째 축구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에 김승우 영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아름이 마지막에 다리 쫙 뻗어야 해." "가은이는 뛰어가면서 슈팅." 토요일마다 열리는 여학생들의 축구 수업. 학생들은 매주 먼 길을 달려온다고 합니다. [고우리/고등학교 1학년] "저는 40분 정도 걸려요." [김가은/중학교 3학년] "저는 5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려요. 이렇게 여학생들이랑 같이 축구를 2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곳을 계속 찾아봤는데 없어서 1시간이 걸려도 계속해서 오는 것 같아요." [유주희/중학교 3학년] "여자친구들도 축구 좋아하고 운동 다 좋아하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소영/중학교 3학년] 하고 싶어 하는데 아직 기회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전해림/체육교사] "엉덩이 위치 뒤에. 무게중심 위치 뒤로 뺴. 더 뒤로, 더 뒤로. " 학교에서 체육교사 일하는 전해림 선생님. 매주 주말마다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내는 이유가 있는데요. [전해림/체육교사] "체대 다닐 때부터 여학우들끼리 대화를 나누면 나도 고등학생 때 운동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주변에 여학생들이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체육 선생님들이 되면 꼭 여학생들 운동하게 만들자 얘기 했었거든요." 그 다짐은 뜻을 함께하는 동료들의 모임으로 이어졌습니다. [전해림/체육교사] "선생님들마다 어떤 거를 가르치고 있는지를 알아야지 좀 아이디어를 얻을 것 같아서‥" [이은경/체육교사] "우리 애들한테 항상 '소속감', '연대감' 중요하잖아. 이 2가지를 우리는 잘 이용을 해야 하는 거죠." ## 광고 ##선생님들도 직접 땀 흘리며 공을 차고, 그 배움은 곧 아이들에게 전해집니다. [정혜진/FC 원더티처 감독 (전 축구선수)] "수비가 너무 바짝 붙더라. 그러니까 논스톱으로 돌려보자. 이렇게 되는 거에요. 경기하다 보면, 말하지 않아도 그게 나오는 거예요. 이해하셨죠?" [이은경/체육교사] "선생님들하고 교류하면서 좀 더 학생들한테 효과적인 피드백 같은 것도 배우게 되고‥" [장혜수/체육교사]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서 저도 자신감을 갖고 지도할 수 있고‥" 선생님들이 만든 소중한 기회는 학생들에게 더 큰 꿈을 품게 하는 출발점이 됩니다. [고우리·김가은 학생] "저는 레알 마드리드의 벨링엄 선수 좋아해요. 왜냐하면 너무 잘해요. 벨링엄 선수 닮고 싶어요." [이소영·유주희 학생] "작년에 저희가 다 이겼는데 득실에서 밀려서 2등 했어서 이번 대회는 꼭 우승하고 싶어요. 그리고 얘 득점왕 만들어 주기!" 취재·구성: 김승우 / AD: 권혜림 / 디자인: 원초희
뉴스데스크
2026-07-18
김승우
LAFC 손흥민, 북중미월드컵 이후 첫 경기서 '리그 1호 골'
미국 프로축구 LAFC의 손흥민 선수가 북중미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치른 첫 경기에서 리그 1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LA갤럭시와의 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 대 0으로 앞선 후반 12분 델가도의 패스를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도움만 9개를 기록 중이던 손흥민의 리그 첫 득점이었습니다. 손흥민은 75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팀은 라이벌전에서 3 대 0 완승을 거두며 MLS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올랐습니다.
스포츠
2026-07-18
조진석
마지막 13분간 3골‥아르헨티나 기적의 역전승
◀ 앵커 ▶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선 아르헨티나가 이집트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2대0으로 뒤지다 마지막 13분간 세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은 건데요. 이집트는 심판 판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면서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르헨티나는 시작 14분 만에 이집트 수비수 야세르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7분 뒤 메시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슈팅 방향이 완벽하게 읽히고 말았습니다. 이집트는 후반 13분. 50미터 가까이 환상적인 개인기를 뽐내며 수비를 제친 하산의 드리블 돌파에 이어 살라의 패스를 지코가 마무리했지만, 공을 뺏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로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은 이집트는 8분 뒤 또 한 번의 역습 상황에서 지코가 재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아르헨티나의 반격은 메시의 발에서 시작됐습니다. 후반 34분 메시의 크로스를 로메로가 머리로 연결해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4분 뒤엔 메시가 직접 나섰습니다. 그림 같은 왼발 논스톱 슈팅을 꽂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연장전을 앞둔 후반 추가 시간 역습에 가담한 마르티네스의 정확한 크로스를 달려들던 페르난데스가 결승 헤더골로 연결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막판 13분 동안 세 골을 몰아친 아르헨티나는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대표팀] "2대0 상황을 뒤집고 다시 일어서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상 첫 8강 진출이 좌절된 이집트는 경기 결과가 조작됐다며 판정에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모스타파 지코/이집트 대표팀] "심판은 불공정했습니다. 우리가 아닌 심판 뜻에 달린 경기였어요. 대회는 조작됐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 광고 ##특히 두 번째 득점이 취소된 점과 경기 막판 페널티박스 안에서 살라가 비슷한 상황에서 넘어졌음에도 비디오판독조차 시행되지 않은 점을 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호삼 하산/이집트 대표팀 감독] "경기 운영이 공정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제 이번 월드컵의 남은 경기를 더 이상 보지 않을 겁니다." 두 경기 연속 3대2의 힘겨운 승리를 거둔 아르헨티나는 오는 12일 스위스와 8강전을 벌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권다예
뉴스데스크
2026-07-08
손장훈
메시, 새 역사 썼다‥월드컵 최다골
◀ 앵커 ▶ '축구의 신' 아르헨티나 메시가 마침내 월드컵 새 역사를 썼습니다. 오스트리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개인통산 18호 골로 월드컵 역사상 최다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윤상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장에 들어올 때부터 심상치 않은 위용을 과시한 메시. 전반 9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우측으로 찬 공이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멋쩍게 머리를 긁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축구의 신'은 여기서 굴하지 않았습니다. 전반 38분, 중앙선 부근에서 패스를 건넨 뒤 빈 공간으로 들어갔고, 동료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메시!!! 댈러스에서 역사가 만들어집니다!" 월드컵 통산 17호 골. 독일의 클로제를 뛰어넘어 마침내 최다 골 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 후반 막판엔 평범한 듯하지만 예사롭지 않은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절묘한 트래핑으로 공을 발 앞에 떨군 뒤 슈팅이 막히자, 지체없이 달려들어 기어코 쐐기골을 꽂아 넣었습니다. ## 광고 ##최다득점 기록을 18골로 늘린 메시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는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32강에 진출했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대표팀] "페널티킥 때문에 정말 화가 났을 때도 있었습니다. 제 실수로 정말 형편없이 찼기 때문에요. 하지만 다행히 그 상황을 극복하며 리드를 잡았고, 가장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스칼로니 감독은 38살 메시의 압도적인 능력에 경이로움을 나타냈습니다. [리오넬 스칼로니/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정말 기쁩니다. 이제 메시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입니다. 가끔은 칭찬하는 것조차 지칠 정도예요." 경기장뿐 아니라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아르헨티나 팬들은 메시의 존재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축제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영상편집: 강내윤
뉴스데스크
2026-06-23
윤상문
'6대0' 대승 거둔 개최국 캐나다‥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까지
◀ 앵커 ▶ 다음 주 3차전을 마치고, 만약 우리나라가 조 2위로 32강에 오르면 B조 2위와 맞붙게 되는데, 그럼 B조 상황은 어떨까요. B조에선 공동 개최국 캐나다가 카타르를 상대로 6골을 몰아치며 월드컵 사상 첫 승리를 기록한 채 선두로 올라섰고, 보스니아를 완파한 스위스는 캐나다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2강에 가면 우리의 상대는 누가 될까요? 차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빨간색 물결을 이룬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2차전에 나선 공동 개최국 캐나다. 아시안컵 2연패 팀인 카타르를 상대로 경기 시작 15분 만에 선제골을, 10여 분 뒤에 논스톱 발리슛으로 추가 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지배해 나갔습니다. 전반 30분, 카타르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캐나다는 추가 시간에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카타르의 아심 마디보가 캐나다의 미드필더 이스마엘 코네에게 끔찍한 파울을 저질렀습니다. 추가 퇴장으로 필드 위 카타르 선수들은 9명으로 줄어들었고, 캐나다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습니다. 경기장에서 실려 나간 코네 대신 투입된 네이선 살리바는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고 코네의 회복을 비는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후반 30분엔 카타르의 자책골까지 나왔고, 경기 막판 조너선 데이비드가 아르헨티나의 메시에 이어 대회 두 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한때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도 물망에 올랐던 제시 마치 감독은 6대0 이라는 대승으로 캐나다에 월드컵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제시 마치/캐나다 축구대표팀 감독] "어느 캐나다인도 오늘은 잊지 못할 겁니다. 아마 나중에는 4천만 명의 사람들이 '역사적인 순간에 내가 있었다'고 할 겁니다." *** ## 광고 ##같은 조의 스위스도 보스니아를 4 대 1로 대파했습니다. 0대0의 팽팽한 균형은 후반 29분, 스위스의 만잠비가 무너뜨렸습니다. 그리고 20여 분 사이 스위스는 3골을 추가하며 1골을 만회한 보스니아를 따돌렸습니다. 현재 캐나다와 스위스가 B조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우리나라가 남아공을 잡고 A조 2위로 32강에 오를 경우, B조 2위를 상대하게 돼 있어 3차전에서 격돌하는 캐나다와 스위스 경기의 패자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영상편집: 나경민
뉴스데스크
2026-06-19
차현진
디아스 맹활약 콜롬비아 첫 승‥가나도 극장골로 파나마 제압
◀ 앵커 ▶ 북중미 월드컵 K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가 첫 출전한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했습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 디아스가 골과 도움을 1개씩 기록하며 맹활약했는데요. 이경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남미 예선 3위를 기록한 강호 콜롬비아와 월드컵에 처음나선 우즈베키스탄의 맞대결.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 디아스는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다니엘 무뇨스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15분 파이줄라예프는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적인 월드컵 1호골을 터뜨리며 1대1 균형을 맞췄지만 콜롬비아 디아스가 다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동료의 전진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 광고 ##콜롬비아는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캄파스의 쐐기골까지 더해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포르투갈을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루이스 디아스/콜롬비아 축구대표팀] "몸을 풀 때부터 벅찬 감정을 느꼈고,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여기까지 오기 위해 흘린 땀과 노력들이 떠올랐습니다." 핵심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가 캐나다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해 못 나오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했던 가나는 파나마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이렌키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습니다. 이란 대표팀 감독 시절 이른바 '주먹 감자 사건'으로 우리와 악연이 있는 케이로스 감독은 만 73세 3개월의 나이로 월드컵 최고령 승리 감독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뉴스데스크
2026-06-18
이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