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6월 7일 상암동서 팬들과 달린다
'2026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행사가 오는 6월 7일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립니다. 멤버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참여해 '무한도전' 속 '추격전'을 본따 '경찰과 도둑' 콘셉트로 10km 도심 레이스를 진행한 뒤 멤버들과 함께 하는 ‘단체 액티비티’ 프로그램, 또 박명수, 하하&스컬, 바다, 십센치, 이적이 참여하는 특별 공연이 이어집니다. 참가 신청은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시뉴스
2026-05-15
'2026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개최
'2026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행사가 오는 6월 7일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립니다. 멤버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참여해 '무한도전' 속 '추격전'을 본따 '경찰과 도둑' 콘셉트로 10km 도심 레이스를 진행한 뒤, 멤버들과 함께 하는 ‘단체 액티비티’ 프로그램, 또 박명수, 하하&스컬, 바다, 십센치, 이적이 참여하는 특별 공연이 이어집니다. 참가 신청은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회
2026-05-15
이지은
[민심콕] "컷오프 사태로 민심 뒤집힌 게 맞았다"‥"서울은 격차 줄어들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강전애 변호사 [주요발언] 대통령 국정 평가 지방선거 결과와 병행 중도층 지지는 객관적 평가라 할 수 있어 보수층 대통령 불신은 여전‥보수집결 가능성 있으나 중도 공략 어려워 국힘 보수층에서도 절반 이하 지지‥빨간불 대구경북 민심 공천 불만 증폭‥컷오프 기름 부은 셈 1~2위 컷오프‥대구민심 "아무나 와도 뽑아줄 걸로 착각하나?" 대구홀대론 본격 부상‥지도부는 손놓고 있어 통합론 부울경서 얼마나 통할까 관전포인트 3040 서울 이탈 인원 증가‥서울은 좁혀질 가능성 있어 ◎ 진행자 > 뉴스외전 [민심 콕] 시작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 나타난 민심을 콕 집어보는 시간입니다.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오늘 발표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부터 보겠습니다. NBS 전국지표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긍정평가가 69%입니다. 부정평가는 22%였습니다. 갤럽조사 보겠습니다. ‘잘한다’ 67%입니다.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경제가 불안한 상황인데요. 그런 데도 지지율이 견고합니다. 먼저 대표님, 배경이 뭡니까. 이유가 뭡니까? ◎ 윤희웅 > 불이 나면 다 같이 집에서 불 끄잖아요. 국가에 위기적 상황이 닥친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대통령이 업무를 잘하니 못하니 변화를 줘야 되느니 이런 흐름보다는 지금 대통령이 하고 있는데 힘을 실어줘서 그 일을 같이 공감하고 밀어주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밖에 없고 그런 것을 통상 위기가 발생하면 국민들이 ‘안정 희구 성향이 생긴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오히려 대통령 평가는 좋아지는 특성들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있고 실질적으로 단순히 그런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라 한국갤럽 조사를 보게 되면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라고 하시는 분들 대상으로 ‘뭘 잘합니까?’라고 질문을 했는데 그중에 예전에는 외교가 초반에 높았잖아요. 한참 떨어져 있다가 최근에 다시 외교가 높은 순위로 올라왔어요. 2위로 이렇게 올라왔는데 아마도 중동과 관련해서 대외적인 위기관리, 이런 외교적 관계를 통해서 위기관리를 해보려고 하는 시도들 이런 것들도 아마 국민들이 좀 높게 평가하게 되면서 지금 거의 최고치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은 어떻게 진단하세요? ◎ 박성민 > 저도 공감하는 게 이번에 유가가 계속 급상승하고 그리고 호르무즈해협 문제가 굉장히 타격이 컸잖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특사를 다른 나라로 보내고 또 우리가 대체할 수 있는 수단들을 강구하면서 홍해를 뚫고 이런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 그런 정부의 노력들을 국민들께서 인정해 주신 것 같아요. 사실 지금의 위기는 국내발 위기가 아니라 외부 충격으로 발생한 입체적 위기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대통령의 어떠한 책임이나 이런 것을 따져 물을 소재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그런 갑작스러운 위기가 닥쳤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신속하게 긴급하게 대응을 잘하고 있다. 그것이 비단 외교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실 이번에 정부에서 이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대통령이 직접 강조를 했고 또 시정연설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시면서 추경에서 유가, 물가, 환율 다 오르는 이 상황을 그리고 국민들의 피해를 정부가 제대로 인지하고 긴급하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응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을 평가에 반영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은 어떻게 진단하세요? ◎ 강전애 > 비슷한 내용인데요. 어쨌든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통령께서 개인기로서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가고 계시는구나 그런 모습들이 중도층에도 많이 어필한 것이 아닌가. 우리가 ‘뉴이재명’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 자체가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던 분들이 새롭게 마음을 여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어떻게 보면 약간 공고화되어 가는 모습들이 보이거든요. 그러면 뉴이재명이 이제는 그냥 이재명 지지층으로 흡수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우리가 뒤에서 또 보겠습니다만 NBS에서의 민주당 지지율 조사를 보면은요. 민주당은 47%예요.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과 22%나 차이가 나거든요. 그만큼 대통령의 개인기가 오히려 민주당의 지지율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유가와 관련한 정책들 그리고 부동산과 관련한 정책들, 이런 여러 가지 경제적인 민생과 관련한 정책들이 당장에 어떤 효과가 나온다기보다는 정부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개인의 이미지가 무언가를 헤쳐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이걸 보이는 것 자체를 국민들께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대통령의 지지층이 견고해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진단을 하셨습니다. 대표님 대통령 지지율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과거 선거를 보면 그렇습니까? ◎ 윤희웅 > 그렇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선거라고 하는 것이 정부 평가거든요. 그러면 정부의 상징적 지표 정부가 평가받고 있는 상징적 지표가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거든요. 거기에 따라서 여당의 성적표가 달라지는 측면들이 많이 있는데 2018년 같은 경우에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했거든요. 당시에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상당히 높았는데 당시에도 60% 이상을 넘어가고 당시에 남북관계 화해무드가 이루어지고 또 하노이 회담도 있고 이러면서 높은 지지율 속에서 선거가 치러졌단 말이에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3개를 빼고 압승을 한 상황이었고 2022년 같은 경우도 윤석열 정부가 갓 시작할 때였습니다. 아주 높지는 않았지만 이때도 높은 수준이었다고 얘기할 수가 있거든요. 그 앞에 전임 정부 대통령들에 비해서는 낮게 시작을 하긴 했어요. 그렇지만 임기 초반이었기 때문에 우세한 상황에서 시작이 됐고 선거 결과도 당연히 당시에 여당이 승리를 압도적으로 하는 흐름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가까운 두 번의 사례를 봤을 때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상당히 영향을 미친다. 다만 여기서 봐야 될 건 대통령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은 ‘대통령을 지지하십니까?’라고 묻는 건 아니에요. ‘대통령이 일을 잘합니까, 잘 못합니까?’라고 묻는 거니까 사실은 어떻게 보면 이것이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것과 동일시할 수는 없는 부분들은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지만 어쨌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대통령이 소속돼 있는 여당에 대해서 우호적 평가를 또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아무래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상관관계가 딱 이렇게 있다라고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 과거 선거에서 드러나고 있다는 말씀이십니다. 여야 모두 관심이 높은 중도층 보겠습니다. 중도층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73%로 더 높습니다. 대표님 의미 부여할 만한 수치입니까. 어떻습니까? ◎ 윤희웅 > 통상적으로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나오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진보층에서는 매우 높겠죠. 그다음에 보수층에서는 매우 낮겠죠. 그러면 중도층에서는 어떠냐 평균치 정도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거예요. 지금 보게 되면 중도층에서 평균치 수준보다도 높게 나오는 거예요. 잘 없는 현상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중도층에서 또는 중간 성향층 어떤 정치적인 성향이 강하지 않은 분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평가를 폭넓게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매우 상징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보게 되면 변호사님 말씀하신 대로 이른바 뉴이재명 층들이 사실은 중도적 성향이 강한 분들인 거예요. 주식을 하시고 경제에 관심이 있고 그런 거거든요. 그런 분들이 지금 굉장히 적극성을 발휘해서 이재명 대통령을 긍정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서 물론 이것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 것인지 탄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분석이 분분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지금 현재로 봤을 때는 중도층에서 굉장히 의미 있게 역대에서 발견되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긍정평가를 받고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대통령이 국정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데는 진보층만 가지고 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중도층이 지금은 완전히 사실은 정치적으로 봤을 때 진보 성향에 가까운 흐름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 흐름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이 보시기에는 두 분이 말씀하시는 뉴이재명 지지층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거다 어떻습니까? ◎ 박성민 > 그 뉴이재명이라는 현상 자체가 의미하는 게 결국 대통령의 어떤 정치적 색깔, 이런 부분보다 대통령이 어떤 정당에서 어떻게 정치를 해왔느냐보다 지금 대통령이 펼치고 있는 그런 정책들에 대해서 공감하고 이런 행보가 좋다 옳다라고 보시는 분들이잖아요. 대통령께서 사실 딱 당선되시고부터 보여주시는 흐름이 야당과도 협치할 건 하겠다라는 그 태도를 보이시고 소통도 계속 하고 계시잖아요. 그 외에도 코스피라든지 아니면 부동산 정책이라든지 사실 국민들의 삶과 굉장히 밀접한 부분에 대해서 어떤 실용적인 접근을 계속 그동안 해 오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대통령께서 계속 강조하셨던 그 실용주의라고 하는 것이 국정 전반에 드러나다 보니까 중도층은 사실 민주당이 잘할 때도 있고 국민의힘이 잘할 때도 있고 이렇게 왔다 갔다 하실 수 있는 분들이잖아요. 사안에 대해서 판단을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이런 중도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정치적으로도 그리고 정책적으로도 객관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지표의 근거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실용정책에 있어서 점수를 많이 줬을 거다 이렇게 보면 중도층은 외연을 확장하는 데 있어서 여야 모두 관심을 갖는 그런 층이잖아요. 국민의힘 입장에서 굉장히 뼈아픈 대목입니다. ◎ 강전애 > 그렇죠. 그렇다면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만한 정책 같은 것들을 만들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아시겠지만 저희 당의 상황은 정책을 만들기보다는 지금 후보 선출 자체가 어려운 부분이 있고 지금 공천 관리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서 이런 것들이 후순위로 미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이 된다면 외교에 있어서 친중 성향이 드러나지 않을 것인가 보수 쪽에서 그런 것들 중도보수에서도 많이 걱정을 하셨다고 생각을 해요. 특히 우리가 미국과의 문제에 있어서는 그동안에 계속적으로 관세 문제들이 있어 왔었거든요. 그런데 관세 문제가 어느 정도는 그래도 우리가 다른 해외 국가들에 비해 그래서 크게 나쁘지는 않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쪽과의 상황에 있어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이상의 압박을 하지 않는 듯한 모습들도 있거든요. 이게 일시 멈춤이 되어 있다는 상황도 중도 보수층에게는 조금은 어필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는 앞으로는 다시 상황들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연재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분 오늘 아침에 한 말이 다르고 저녁에 한 말이 다른데 자꾸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지만 주한미군이 4만 5천 명이라고 혼자서 주장을 하면서 계속 우리에게 해를 끼칠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만약에 정말로 어떠한 행동으로 보이게 된다면 지방선거 그리고 대통령의 어떤 리더십에도 출렁일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으로서는 국민들이 우려한 것만큼의 문제는 없지 않나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까 중도층에서는 많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보수층에서는 여전히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뿌리 깊은 것도 사실이거든요. 왜냐하면 북한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사과를 요구한다고 해서 북한이 사과하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니 무인기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먼저 적극적으로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이셨어요. 이게 보수층에서 보기에는 친북적인 성향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또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는 이슈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은 이러한 부분들이 대통령이 앞으로 지방선거 과정에서 어떠한 이슈들이 터졌을 때 다시 한번 보수층의 심리, 집결해야 되는 심리를 만들 수도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현 상황으로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뉴이재명을 오히려 확장해 가는 모습들이 있고 국민의힘이 여기에 있어서 중도층에 전혀 어필을 못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정책에 있어서 정부여당이 주도하는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다라고 진단을 하셨습니다. 정당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NBS 전국지표 조사에서 민주당 47%, 국민의힘 18%입니다. 중도층만 따로 떼서 보겠습니다. 민주당이 52%, 국민의힘이 10%입니다. 중도에서 민주당 지지가 50%를 넘습니다. 국민의힘은 중도층으로 오면 지지율이 더 떨어져서 10%까지 내려갑니다. 대표님 어떻게 분석해야 됩니까? ◎ 윤희웅 > 통상적으로 중도층에서 양당의 정당 지지율은 비슷한 게 원래 일반적일 때의 모습입니다. 지금 워낙 격차가 크게 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사실은 국민의힘에서는 중도층의 기반 자체가 사실 지금 있다고 얘기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조사에서도 10% 정도는 뭘 물어봐도 나올 수 있거든요. 근데 중도층에서 10%밖에 안 남았다고 하는 것은 유의미하게 중도층에서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지금 비켜서 있는 것으로 지표상 확인할 수밖에 없는 흐름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워낙 정당 지지율 절대치 자체도 큰 상황입니다. 47 대 18이니까 2개월도 안 남은 지방선거가 정당으로 보면 엄청 큰 결사항전의 전쟁이잖아요. 정당들에서는. 그런데 과연 큰 전쟁을 치를 수 있을 만큼의 전력을 갖추고 있는 것인가에 봤을 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국민의힘을 얘기할 수 있겠고요. 정당들을 보게 되면 진보정당은 진보층에서의 지지가 높을 거 아니에요. 또 보수정당은 보수층에서 지지가 높을 거 아니에요. 그것을 ‘진영 내 결집도’라고 표현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진보층에서는 74%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를 해요. 내가 진보층이다 진보다라고 얘기하시는 분들 중에. 그런데 보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 조사에서는 불과 41%만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거예요. 보수층의 절반도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하지 않고 있는 거예요. 진영 내에서의 결집도 자체도 지금 제가 봤을 때 허물어져 있는 그런 상황이고 심지어 보수층에서 19%, 5명 중에 한 명 정도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이 조사에서 답을 하고 있어요. 이 전열을 국민의힘은 빨리 정비해야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그래도 어쨌든 기본적인 대결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지표가 상당히 빨간불이 켜져도 너무 빨간불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격차가 굉장히 큽니다. ◎ 박성민 > 아무래도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그렇고 굉장히 좋은 기류를 유지하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의 지지율도 그에 대해서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 아무래도 선거 국면에서 조금씩 여러 가지 정책적인 얘기들을 많이 하게 되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중도층에게는 소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짚어볼 부분은 결국 국민의힘에서 보면 중도층이 거의 떠나갔다 볼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저렇게 수치를 보게 되면 충격적인 수준이 됐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국민의힘이 외연확장을 할 수 있을 만한 그 어떤 것도 그동안 해오지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컷오프를 하는 과정도 그렇고 아니면 공천에 대해서 했던 기준도 그렇고 지금 당내에 있는 갈등이라든지 아니면 이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징계라든지 아니면 무엇보다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하는 그런 행보, 결국 장동혁 대표가 불러오는 충격들이 본인의 지지층은 끌어올 수 있을지 몰라도 중도층은 계속 떠나가게 한다. 사실 이것을 보수정당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중도층 내에서도 여러 가지 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장동혁 대표 얘기가 나왔는데 지난 월요일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 했잖아요. 유정복 시장도 그 자리에 참석을 안 했고 참석한 사람들은 쓴소리를 했습니다. ‘민심의 빙하기다, 국민의힘이 아니라 짐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는데 장동혁 대표 지도부가 바뀌어야 한다 이런 얘기가 많거든요. ◎ 강전애 > 그렇죠. 친윤 중에 친윤 윤상현 의원도 그러한 이야기들 앞장서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최근에 유튜브를 시작했는데요. 아마 지방선거 국면에서 본인이 당대표의 직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선거캠페인 과정에서 당대표를 부르지 않겠다라는 사람들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본인이 무언가를 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기 때문에 유튜브를 시작한 것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들도 항간에 나올 만큼 장 대표의 당내에서의 입지, 리더십이라는 것은 굉장한 위기를 맞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107명 의원들이 연서한 명의로서 결의문이 나갔는데 결의문 이후에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습니다. 사실상 저는 개인적으로 지도부가 어디 가서 봉사활동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이번에 최고위에서는 양향자 최고위원이라든지 김재원 최고위원이 본인의 선거와 관련한 발언들을 하면서 파행이 되고 이런 모습들만 보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도부는 지도부대로 저희 당이 혁신하는 방향에 대해서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되고 그리고 공관위는 공관위대로 새로운 인물들 그리고 새로운 정책들을 제시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되는데 지도부도 결의문 이후에는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저희 공관위는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사퇴를 하면서 박덕흠 공관위원장이 남아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만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는 새로운 공관위를 꾸리기로 했거든요. 근데 지금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인사를 모셔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죠. 특히 선거를 앞두고 있을 때는 저희가 결의문 이후에 사실상 국민들께 가장 간단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는 뉴페이스, 말하자면 혁신적인 사람을 인물을 끌어왔을 때 바로 보여드릴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경기도지사 선거라든지 몇 군데에서 찾아봤습니다만 모두가 고사를 하고 있고 당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아마도 저는 앞으로도 새로운 사람이 후보로서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봅니다. 결국에는 장동혁 대표가 미국으로 간다라고 하는데요. 미국에 가기 전에는 적어도 재보궐 선거 공관위에 있어서는 국민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이런 인선들을 마무리하고 가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민심이 떠나고 있다, 대변인님이 이렇게 진단을 하셨습니다.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대구시장 공천이 아직도 정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혼선인 상황입니다. 대구시장을 두 번 했던 권영진 의원이 민심이 돌아선 결정적 원인이 원칙 없는 컷오프였다,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권영진/국민의힘 의원(어제, MBC ‘뉴스투데이’)> 아니 중진을 컷오프 하더라도 대구 시민들이 하는 거지 왜 이정현 위원장이 일부러 흔드냐. 그리고 여론조사 1~2위 후보를 그렇게 컷오프 시키는 게 어디 있냐. 이것 때문에 이제 그분들 지지자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 전체가 지금 들고 일어나서 반기를 든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대구·경북 지역 여론조사와 연관 지어서 한번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주호영, 이진숙 후보를 컷오프했던 3월 넷째 주 ‘국정 안정을 위해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2%입니다.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자가 2배 정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난 어제 조사 보겠습니다.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4%,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34%로 뒤집혔습니다. 권영진 의원의 진단대로 원칙 없는 컷오프의 영향입니까.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 윤희웅 > 원래 대구에서 국민의힘이 좋은 평가를 예전에는 받았잖아요. 최근에 지난해부터 부정적인 평가도 높아지고 한 상황이었는데 이 공천 관련한 문제가 커지게 되면서 그 이후에 일주일간 사이에 실시된 여론조사들이 있거든요.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는 거예요. 민주당의 브랜드로 나가는 김부겸 전 총리 지지율이 훨씬 더 높아진 거예요. 그 일주일 사이에. 그러니까 그 사이에 있었던 것이 공천 관련한 논란이었거든요. 그래서 아까 NBS 라고 하는 조사에서 어떤 문항이 있었냐 하면 각 정당에 공천에 대한 평가 문항이 있었어요. 국민의힘이 공천을 잘하냐 못하냐라고 하는 문항도 있었는데 대구·경북에서 보게 되면 이 조사에 전체 결과 같은 경우는 ‘잘하고 있다’는 비율이 16%밖에 안 되긴 하는데요. 대구·경북에서는 이것이 훨씬 더 적습니다. 보시게 되면 11%만 ‘잘한다’고 하는 비율이 있는 것이니까 그런데 그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낮아요. 제일 낮아요. 대구·경북에 계신 분들이 공천에 대해서 권영진 전 시장도 얘기했습니다만 우리가 외부에서 봤을 때는 물갈이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구 시민들 입장에서는 우리 후보를 우리 손으로 정하게 하는 선택권을 줘야 되는데 그걸 박탈을 해버린 것이니까 가뜩이나 국민의힘이 대구·경북에 대해서 상당히 역할을 그동안 하지 못했다, 이용해 먹기만 했다라고 하는 부정적 인식이 있던 차에 이것이 기름을 부은 것 같아요. 이 기류를 대구에서 다시 회복을 어떻게 할 수 있느냐 이걸 하지 못하게 되면 김부겸 전 총리가 나서고 있는데 상당히 우세한 흐름들이 선거 결과에도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국민의힘으로서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상황들을 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은 어떻게 진단하세요? ◎ 강전애 > 호남 쪽 어르신들께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호남 홀대론’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게 똑같이 저희 보수 측에서도 ‘대구 홀대론’ 이런 것들이 생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표는 표대로 맡겨놓은 것처럼 받아가면서 경제는 어려운 거죠. 저는 굉장히 비슷한 시스템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저희가 경선 과정에서 이번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들이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대구 시민들 입장에서는 ‘왜 우리의 선택권을 너희들이 뺏어가는 거지? 뭘 해줬다고’ 이런 생각이 드시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민주당에서 이번에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하시면서 기존 대구를 중심으로 이미 정치 활동을 해보셨던 분이고 이분이 출마 선언을 하시면서 이야기했었던 부분들이 대구 시민들에게도 마음에 닿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국민의힘 당원들께서 지금 가장 세게 이야기하시는 것은 ‘당내에서 그만 좀 싸워라’라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주호영 의원은 법원으로 사건을 가지고 갔죠. 수요일 기자회견에서도 “항고 결과에 따르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인으로서는 책임감이 없는 발언이 아닌가, 왜 주체적이지 못 하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이진숙 전 위원장도 본인 무소속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것들이 지도부에서의 어떠한 정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 거예요. 그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재보궐 공관위라도 꾸려줘야 되는데 왜냐하면 이진숙 전 위원장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거든요. 본인이 장동혁 대표는 마치 재보궐 과정에서 지역을 줄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이정현 위원장이 바로 컷오프를 했던 사람이에요. 장동혁 대표가 대구에 내려가서 “시민 경선하겠습니다” 얘기했는데 다음 날 오전에 공관위원장이 컷오프를 했는데 지금 당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을 믿겠습니까. 적어도 재보궐 선거 공관위가 구성이 되고 거기에서의 의견조율이 있어야만 이진숙 전 위원장 입장에서도 뒤로 빠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지금은 저렇게 본인의 무소속이라든지 어필을 계속하는 게 뉴스에 계속 나와야 되는 거잖아요. 사실상. 저는 이미 선거 전략으로서 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다시 넘어가서 지도부가 이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처리를 못하면서 대구 시민들의 마음도 얻지를 못하고 있어요. 아까 저는 지도부가 107명의 결의문 이후에 봉사활동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대구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근데 지금 아무도 가지 않고 있잖아요. 제대로 처리를 안 하고 있습니다. 이 흔들리는 민심에 대해서 나 몰라라 하고 장동혁 대표는 유튜브만 찍고 있는 거예요. 이런 부분들을 어떠한 당원들이 좋아하시겠습니까. 결국 대구 시민들의 마음이라는 것이 전국에 있는 대한민국 보수층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이 공천 혼선 논란이 대구 시민들에게 영향을 줬다 어떻습니까? ◎ 박성민 > 원칙 없는 컷오프가 특히 선두를 달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적용이 됐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그런 모습을 보면 결국 대구의 시민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우리가 어떻게 보면 선호도가 높다고 보여지는 후보들이 잘려 나가고 다른 후보들을 우리 지역에 데려오겠다라고 하면 일단 우리 지역의 민심을 무시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고, 두 번째로 아무나 데려다 놔도 괜찮다고 안심하고 있는 건가. 사실 그냥 국민의힘 이름표만 달고 있으면 우리가 뽑아줄 거라고 자신하는 건가 이 부분을 당연히 물을 수밖에 없고 그리고 저는 그 외에도 정치적으로 계속 이 혼란한 상태가 지속이 됐기 때문에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계엄이 있었고 내란이 있었고 그 뒤에 그럼에도 보수를 계속 찍어오고 지켜오셨던 텃밭이라고 볼 수 있는 그분들의 입장에서는 그래도 마지막 남은 자존심은 그래도 국민의힘이 지켜주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내란을 저지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잘못했지만 그것과 절연하고 명확하게 다른 모습도 보이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걸어주기를 혹은 보수의 길을 재건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저는 시간을 많이 주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혹은 계엄 1년이 될 때까지 많이 기다려 주셨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더 극우로 갔잖아요. 저는 그렇기 때문에 대구에서도 그동안 쌓여왔던 실망감들이 쌓이다 못해서 이제는 사실상 초유의 컷오프 사태를 통해서 폭발을 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윤희웅 >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선거는 정부에 대한 평가인 것인데 기본적으로 모든 선거들이요. 근데 대구 같은 경우는 정부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오히려 야당에 대한 평가로 치러지는 것이고, 그 평가에도 사실은 두 가지 단계가 있어요. 처음에는 견제, 약한 단계예요. 그래서 대통령 임기 초반에는 견제론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중반 정도 넘어가면 평가가 세지는데 심판해야 된다는 얘기를 하거든요. 강도가. 근데 제가 봤을 때 대구 같은 경우는 오히려 야당에 대해서 심판해야 한다는 기류가 일정 정도 공천 컷오프 논란이 더해지고 하면서 더 강화돼서 지금 형성돼 있는 것처럼 보여질 정도로 수치가 굉장히 악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그 연장선상에서 여쭤보겠습니다. 대표님 대구에서의 정당 지지도를 보면요. 국민의힘이 29%, 민주당 26% 오차범위 안에 있거든요. 근데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되냐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되냐’ 이 질문을 해보면 수치가 또 달라지잖아요. 그게 지금 말씀하신 연장선상일까요? ◎ 윤희웅 > 반영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당지지율은 선거와 관련해서 보자면 그 정당이 그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확실한 최소치라고 할 수 있어요. 정당 지지율만큼은 누가 나와도 사실은 득표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위로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느냐라고 하는 것인데 만약에 그것이 아까 물어봤던 질문이 있었죠. 국정안정론 정권견제론이 나오잖아요. 그것은 유권자들이 그 선거를 바라보는 시각 틀이에요. 지지 정당이 있는 상황에서 모든 국민들이 어떤 정당을 항상 지지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지지 정당이 없는 분들은 그래도 선거 때는 어느 정당을 찍어야 되잖아요. 그때 그 시각을 갖고 찍는 거예요. 그래서 국정 안정을 위해서 또는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서 여당 후보를 찍어야겠다라고 하면 내가 원래는 그 정당을 좋아했던 건 아니지만 우리도 내가 원래 좋아했던 정당의 반대편에 있어서 찍기는 꺼림칙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국정 안정을 위해서 발전을 위해서 죄책감이 줄어들 수가 있는 거예요. 지금 여당에 대해서 대구 시민들이 높게 나오는 부분들은 그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 그다음에 야당인 국민의힘은 정당 지지율보다 더 많이 올라가지 않고 약간만 올라간단 말이죠. 제약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오히려 국민의힘에 대해서 냉정한 평가 내지는 심판을 하고자 하는 심리가 더 많이 올라갈 수 있는 득표율을 예상할 수 있는 것에서 제약이 돼서 굉장히 적게 나오고 있는, 야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하는 것이 그래서 격차가 대구에서도 나오고 있는 그 흐름 같습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국민의힘에서 보면 지금은 대구에 무소속 후보가 누가 나온다 이런 얘기가 있어서 그렇지 단일화가 되고 1 대 1 구도가 되면 민심이 바뀔 거다 이렇게 진단하기도 하더라고요. 대변인님도 그렇게 보십니까? ◎ 강전애 > 저도 그럴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걸 가능성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게 지금 지도부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는 모습들이 있다는 거예요. 저는 주호영 의원은 이번 수요일 날 기자회견에서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하는 걸 보면 항고 결정 언제 나올지 모르거든요. 결국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라는 이야기를 에둘러 얘기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이진숙 전 위원장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재보궐과 관련한 공관위가 구성된다면 그쪽과의 조율을 통해서 대구시장 선거에 있어서는 결국 당의 후보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이런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나의 단일적인 구도로는 결국에는 갈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대구 시민들이 너무 소외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아까도 ‘호남 홀대론’을 넘어서 이제는 보수도 ‘대구 홀대론’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씀드린 바로 그 지점을 저희 지도부 저희 당이 대구 시민들, 경북 시민들에게 직접 가서 말씀을 드리는 장을 계속 열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민주당은 최근에도 김부겸 전 총리가 후보가 되어 있으니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현장 최고위 열었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정청래 대표가 ‘무엇이든 다 해드림 센터장’인가요? 이런 거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안 그래도 쉽지 않은 선거에 있어서 중앙에서의 예산이라든지 정책의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저희 국민의힘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다시 가서 감정적으로도 읍소를 해야 되는데 당 지도부가 어떠한 형태의 모습을 보이는가에 따라서 우리 대구 시민들도 다시 결집을 해 주실지 여부가 결정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1 대 1 구도가 되면 달라진다. 어떻게 보세요? 최고위원님. ◎ 박성민 > 그게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걸고 있는 희망인 것 같아요. ◎ 진행자 > 마지막 희망이다. ◎ 박성민 > 결국에는 끝에 투표장에 가게 되면 아무리 여론조사에서 민심이 떠나고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 투표장에 가서 투표용지를 보면 민주당을 찍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마지막 희망이 국민의힘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은 국민의힘에 대한 애정이 그래도 남아 있을 때 가능한 얘기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그것은 결국 ‘그래도 국민의힘을 찍어줘야지’라는 마음이 있을 때 가능한 심리거든요. 근데 지금의 심리는 저는 그 선은 넘어섰다. 단순히 약간 화가 나신 정도를 넘어서서 분노하고 실망하는 단계로 접어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더 이상 보수를 지켜줄 필요가 없지 않을까. 국민의힘이라고 하는 곳을 굳이 우리가 끝까지 지지해 줄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과 어떤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 단계라서 민주당도 쉽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만 저는 결과적으로는 그래도 끝까지 싸운다면, 겸손한 자세로 싸운다면 이 대구에서 다른 선택을 받아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번에는 대구도 다를 수 있다라고 세 분 다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른바 낙동강벨트 부산·울산·경남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당지지도 민주당 36%, 국민의힘 27%입니다. 대표님 이 지역이 갖는 민심의 특성이 있습니까? 낙동강벨트 이런 얘기 많이 하기는 하는데요. ◎ 윤희웅 > 벨트가 요즘에 너무 많아졌어요. 이 지역 같은 경우는 사실은 한 덩어리로 움직인다고 할까요. 연동성이 매우 큰 거죠. 왜냐하면 부산·울산·경남이 기본적으로 산업구조가 비슷한 측면이 있는 것이고요. 공유하고 오래된 지역적인 정서를 공유하는 흐름도 있어서 예를 들었던 2018년 지방선거 2022년 지방선거 한 번은 한쪽으로 또 한 번은 저쪽으로 다 함께 움직이는 경향들이 있어서 이번 같은 경우에도 같이 연동되는 흐름들 나타나지 않을까라는 느낌들이 있는데요. 이 지역 같은 경우는 어쨌든 기본적인 보수적 정서가 있기 때문에 승부는 끝까지 가봐야 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공교롭게도 이번에 국민의힘 후보들은 다 현직이에요. 현직 자치단체장이고 민주당 후보들은 도전을 하게 되는데 부산은 모르겠습니다만 경남이라든가 울산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 현역 단체장이 평가가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화두가 이번 선거에서 특별히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지방의 화두가 광역자치단체들의 무한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거기에 통합이라고 하는 이슈가 있는 거예요. 통합이 되면 지역이 정체되어 있는데 중앙으로부터 화끈한 지원을 받으면서 지역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고 하는 기대감들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부·울·경에서는 여당 후보들이 부·울·경 통합 논의를 굉장히 화두를 내세우면서 공동캠페인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이 듭니다. 그것의 파고를 지금 현역 자치단체장으로 방어하고자 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개별적인 행정 성과 등으로 방어하려고 하는 것일 텐데 그것이 과연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을지 방어할지 이것이 굉장히 가장 주목되는 포인트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 진행자 > 함께 움직이는 지역이다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어제 전재수 의원이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이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박형준 시장과 주진우 의원 중에서 내일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부산일보 여론조사를 보면요.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가상 1 대 1 대결에서 박형준 시장, 주진우 의원을 모두 이깁니다. 최고위원님 부산 민심은 어떻게 읽고 계세요? ◎ 박성민 > 일단은 전재수 장관이 가지고 있는 저력이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재수 후보께서 부산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여러 번 하셨고 근데 사실 쉽지 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전재수 의원은 그래도 당과 상관없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분들도 전재수 의원을 보고 찍어주시는 그런 민심이 있다는 것은 익히 들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 지역에 어느 정도 각인되어 왔던 쌓여왔던 효과는 분명히 있다고 보고 또 이번 정부에서 해수부 장관을 하셨기 때문에 그때 해수부 이전이라든가 이런 굵직한 과제들을 해내고 또 다른 자리로 가시려는 이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부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여당 후보로서 그리고 전재수 후보가 불어넣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그 기대감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이번 지역 선거에서의 가장 큰 특징은 여당 후보들이 계속해서 지역의 발전과 활력 성장을 얘기한다라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전재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여당의원이라는 장점, 그 외에도 사실 장관을 역임했던 이력,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도층의 민심 혹은 보수진영에서도 높아지는 호감도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해서 지금 이재명 정부에 대한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가 전재수 후보의 캐릭터와 맞물려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그런 점에서 부산 민심도 그래도 끝까지 방심할 수 없지만 열심히 해볼 만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어떻게 보세요? 부산. ◎ 강전애 > 일단 선거에 있어서 야당이 할 수 있는 노선이라는 것은 정부를 심판해야 된다라는 거죠.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금 하고 있는 국정조사라는 것이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위한 것이라고 여러 가지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당 측에서 김병기 의원, 강선우 의원 둘 다 탈당은 한 상황입니다만 장경태 의원도 마찬가지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부분들을 국민들께 부각을 시켜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특히 오늘 같은 경우에는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는 결국에는 불기소하겠다라는 결정까지 나온 상황이잖아요. 민주당 측의 사법리스크의 정점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있는 거거든요. 근데 우리가 아까 초반에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살펴봤을 때는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보다도 지금 당장 여러 가지로 국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대통령이 일하고 있는 국정 방향성에서 동의하고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이 지지율이 견고해 보이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되는 것이 그러면 저희 야당이 정권을 심판해야 된다. 지금 여당이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있는 이런 모습들에 대해서 선거캠페인 과정에서 계속 이야기를 해도 지금과 같은 구도에서는 어려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희도 내일 정도에 박형준 현 시장 그리고 주진우 의원 이 2명 중에서 누가 결정이 될 것인지 나오게 되는데요. 글쎄요. 지금 이 상황에 있어서는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 이재명 정부의 특히 국무위원으로서 내려온 부분들이 대통령에 대한 사법리스크, 여당의 사법시스템 무력화 이런 것들로서 저희가 계속적으로 공격을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좀 한계가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도 듭니다. ◎ 진행자 > 여러 가지로 고심이 많이 되는 부분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후보가 확정이 됐습니다. 지난 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정원오 후보 42.6%, 오세훈 서울시장 28%였습니다. 후보 확정 전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자신이 후보로 확정되면 격차를 좁힐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대표님 후보 확정 전후 지지율이 달라집니까? ◎ 윤희웅 > 진영 내에서 여러 경선 후보들 가운데 마음을 배타적으로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후보가 정해지면 더 모아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후보가 확정되면 양쪽에 있는 모든 후보들이 지지율이 더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그건 정원오 후보도 마찬가지고 오세훈 시장도 후보가 되면 더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텐데 다만 지금 같은 경우에 서울을 보게 되면 어느 지역도 마찬가지인데 원래 전통적으로 보수정서가 있고 국민의힘을 지지해 왔던 분들이지만 지금은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고 얘기를 하기가 굉장히 주저될 수밖에 없는 상황 당 상황 때문에 그런 분들이 많이 무당층에 가 있는 건 맞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해소가 되면 저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지금보다는 지지율은 더 올라갈 수가 있고 양쪽 후보들 간의 격차는 지금 워낙 크잖아요. 좁혀질 수 있는데 서울 같은 경우는 특히 더 좁혀져서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은 그 어느 지역보다 좀 더 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지난번 대선 있잖아요. 대선의 투표율이 매우 높았잖아요. 거의 80% 됐거든요. 그런데 서울 같은 경우 격차가 다른 데에 비해서 상당히 적었던 부분이고 이재명 대통령 당시 후보가 서울에 25개 자치구예요. 근데 사실상 양자대결로 치러졌잖아요. 50% 넘은 곳이 25개 중에서 10곳 정도이거든요. 사실은 서울 같은 경우는 최근 7~8년 사이에 상당히 부동산 가격 등이 상승되게 되면서 진보적 성향이 있던 40~50대 분들이 많이 경기도로 이주를 하게 되고 그러면 서울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보수적 정서가 있는 고령층 비중이 높아지는 거예요. 투표 참여율도 높으시거든요. 그럼 투표한 사람들만의 여론에서는 좀 더 비중이 더 높아질 수가 있는 거예요. 그런 측면이 있고 남아 있는 분들도 사실은 만약에 갖고 있는 자산이 2~3억이었다가 갑자기 10~15억 됐다고 하면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질 거 아니에요. 세금도 민감해지고 그런 약간 보수적 정서가 생길 수 있는 특성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종합해 보게 되면 서울 같은 경우는 어쨌든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좀 더 경쟁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라고 보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인데요. 차이는 양 후보, 양 캠프에서의 캠페인의 역량 이런 것에 따라서 결정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광고 ##◎ 진행자 > 최고위원님 어제 정원오 후보가 후보로 확정이 될 때 결선 투표 없이 바로 됐습니다. 그런 점이 본선 국민의힘하고 경쟁을 할 때 힘을 받는 요인이 된다 이렇게 보세요. 어떻습니까? ◎ 박성민 > 아무래도 사실 3파전이었는데도 과반이상을 득표했다는 점에서 경쟁력은 명확하게 확인된 상황인 것 같고요. 그리고 정원오 후보가 이번에 과반이상을 넘겨서 바로 결선 없이 진출한 게 의미가 있는 이유는 후보가 단순히 지지층뿐만 아니라 중도층에게도 충분히 소구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에서 당내 지지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중도 확장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타이밍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수치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경선을 치른다고 하더라도 만약에 지지층이 결집하지 않는 흐름이 만들어지거나 혹은 분열이 생기거나 한다면 그게 또 선거에는 영향을 줄 수가 있는데 사실 이번에 보면 당원들의 지지도 굳건히 받은 것이고 그 외에도 중도층에서도 워낙에 평가가 좋은 후보라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과 그리고 서울에서 구청장을 하면서 쌓아왔던 그런 전문성과 신임들이 저는 서울 전역에 계신 시민들께도 닿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 점에서 후보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 자체가 잘 발휘될 수 있는 국면이 만들어졌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이 장동혁 대표 선거운동 오지 말라고 했잖아요. 오세훈 시장도 장동혁 대표 변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 강전애 > 그렇죠. ◎ 진행자 > 어떻게 선거운동 전개가 될까요? ◎ 강전애 > 그런 의미에서 장동혁 대표도 본인의 선거운동으로써 유튜브를 시작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왜 후보들이 그리고 시당위원장들이 당대표가 오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지도부가 냉철하게 여기에 대해서 판단을 하고 어떤 행동으로 옮겨야 되는 것이 아닌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봉사 활동이든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 당원들과 그리고 국민들이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함께 보여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장 대표 같은 경우에는 서울시장 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인의 개인 인터뷰 안에서도 이미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분명히 본인 입장에서는 힘을 실어주고 싶을 것으로 보이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오세훈 시장도 본인이 빨간점퍼를 입고 나서고 싶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 모시고 싶은데 변화된 모습으로 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도 정원오 전 구청장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지금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거라고 봅니다. 뉴페이스가 나오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거고 지금 국정지지율이 높은 대통령이 픽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까지 덧씌워진 상황이거든요.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여론조사 왜곡 논란에 대해서도 다른 당내 다른 후보들도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만 오세훈 시장 캠프에서도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상대적으로 보았을 때 오세훈 시장 역시 명태균 씨와 관련해서 이미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사법리스크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에는 본인 역시도 피고인의 신분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럴 때는 당 차원에서 다른 형태로써 지원을 해줘야 되는데 지금은 후보 스스로가 당의 지원을 받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있어서도 앞으로 꾸려질 선대위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정리가 되어야 저희가 오세훈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고 그리고 승리로 갈 수 있는 사다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오늘 여론조사는 여기까지 짚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세 분 말씀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4-10
[맞수다] "이정현 호남 30% 득표? 어림도 없어"‥"李사진금지? 친명 마케팅 경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앵커 ■ 대담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2대, 서울 강북을),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주요발언] 정광재 “주호영, 무소속 출마 명분 줄어..좋은 모습 보여야” 한민수 “컷오프 시켜놓고 큰 정치?..하지만 모멘텀은 약화” 한민수 “이진숙, 지금 상황 큰소리 내며 즐겨..여론 볼 것“ 정광재 “장동혁-이진숙, 약속 대련치고는 너무 감정적 대치“ 한민수 “이정현, 오합지졸 야당 후보로?..득표 30% 훨씬 밑돌 것” 한민수 “이 대통령 취임 전 사진•영상 금지..시점 속인 홍보 막자는 것“ 정광재 “친명 마케팅 과열되는 것 우려..정청래의 경계심도..“ 정광재 “김부겸 통합행보에 박정희 재평가도 병행되야“ 한민수 “박정희 재평가? 그럼 윤석열도 공 있다고 할 것인가“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도 안 남았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은 혼란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먼저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은 법원에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서울고법에서 다시 다퉈보겠다며 오늘 항고하겠다고 했습니다. 모레 수요일 기자회견도 예고가 됐습니다. 먼저 소장님, 당내에서 어떤 선택을 할 거다. 이렇게 보고 있으세요? ◎ 정광재 > 당내뿐만 아니라 정치권에 어느 정도 좀 관심 있는 분들은 주호영 의원의 무소속 출마는 명분과 실리 모두 상실한 상태 아닌가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명분이라는 것은 컷오프의 정당성인데 정치적인 판단과 관련해서는 법원에서 깊숙이 관여하지 않으려고 한 것 같아요. 김영환 충북지사의 컷오프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주호영 의원 가처분도 인용되는 것 아니냐라고 전망하는 분들이 많은데, 절차적 문제와 관련해서는 법원에서 분명한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이렇게 정치적 판단과 관련해서는 가처분을 인용할 정도의 현저한 재량권 이탈은 없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무소속 출마의 명분은 줄었고 실리라고 한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대구시장에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면 실리적 차원에서 무소속 출마를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지만, 다자구도에서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상태에 승리를 장담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주호영 의원 본인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전체로도 굉장히 부담스러운 내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 6선 원로로서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했으니까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저는 이렇게 기대하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소장님 보시기에는 명분 실리 다 줄어든 것 아니냐.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무소속 출마할 건지 말 건지죠? ◎ 진행자 > 네. ◎ 한민수 > 수요일이니까 며칠 안 남았어요. 오늘 월요일이니까.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곤혹스럽습니다. 맞춰도 본전이고 틀리면 그것도 모르냐고 할까봐. 그런데 특히 주호영 부의장님이 출마하고 안 하고에 따라서 우리 김부겸 후보 전 총리님의 선거전략이 영향을 크게 받지 않습니다. 저희들은 다자구도가 되든 양자구도가 되든 저는 결국은 대구 선거는 정말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 쉽지 않은 피를 말리는 정말 절실한 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런 각오로 임하고 있고요. 다만 우리 정 소장이 얘기한 것처럼 저는 명분과 실리가 다 없다 이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왜 잘렸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지금도 왜 주호영와 이진숙을 공천 배제했습니까. 배제하면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위원장이 이런 이런 문제점 때문에 ‘잘랐습니다’하는 게 아니고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나 지금 하시는 분도 그렇고 ‘이분들은 더 크게 쓰여져야 됩니다’. 말이 안 맞아요. 앞뒤가. 본인들이 공천을 못 줄 정도로 하자가 있는 사람이다 해놓고 더 큰 정치하라? 이거는 조롱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주호영 의원으로서는 무소속 출마의 저는 명분 정도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고 지금은 조금 모멘텀이 약화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실기까지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예 공천 배제됐을 때 그때 그 결기로 내가 무소속으로서 당을 떠나서 우리 대구 시민들의 심판을 받아보겠다 해야 되는데, 가처분 신청해놓고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기 때문에 여기다 고법을 넣는다고 했는데 글쎄요. 저는 고법 가서 바뀔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건 주호영 의원이 최종 결정을 하겠습니다만 현재 제 입장에서 볼 때는 무소속 출마 가능성은 낮아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 진행자 > 두 분 다 타이밍이라는 게 중요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능성은 좀 낮아지고 있는 거 아닌가라고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한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틀 뒤면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니 그때 어떤 선택을 할지는 저희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호영 의원 외에 또 한 사람 있습니다. 역시 반발을 이어가고 있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인데 장동혁 대표가 직접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한 유튜브 방송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공천을 시사했는데요. 이 전 위원장이 오늘 SNS에 이렇게 올렸습니다. “기차는 떠났다. 대구~서울 300km 이렇게 거리가 먼가”라고 올렸습니다. 이번엔 어떻습니까? 한 의원님. ◎ 한민수 > 저는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위원장은 처지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다르다? ◎ 한민수 > 주호영 의원은 저도 잘 아는 기자 때부터 뵌 분인데 인품도 좋고 한데 되게 곤궁한 처지에 몰린 것 같습니다. 6선이나 하고 본인이 여러 차례 기여를 한 정당으로부터 이렇게 가다 보면 무소속 출마도 안 한다 한들 당에서 일단 당장이야 큰 결단이라고 추켜 세우겠지만 그 이후가 과연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만약에 저는 주호영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안 한다면 6.3 이후를 노리기 위해서 남을 거라고 봅니다. 그건 당권이죠. 본인이 당권에 도전을 하든 아니면 밖에 있는 한동훈 전 대표가 됐든 누구와 손잡고 당권을 차지하러 들어올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런 예측을 좀 해보는데 이진숙 씨는 제가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다는 얘기 들어봤습니다만 기차가 떠나고 300km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진숙 씨는 지금 상황을 제가 볼 때는 즐기고 있는 것 같아요. 저렇게 계속 큰소리도 내고 계속 항의하고 돌아다니고 해야. 벌써 처음하고 다르게 많은 평가들 관측들이 있었잖아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똑같이 극우 성향이 강하다 보니까 이진숙 씨를 배지 달아줘서 국회의원으로 들어오면 다음에 또 전당대회 나오고 무슨 대권주자 나간다고 막 그러고 다니면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좀 곤란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바뀌었어요. 지금 그것보다는 일단은 보궐선거를 통해서라도 대구시장은 현재 있는 6명으로 정리를 하고 이진숙 씨는 따로 주겠다고 장동혁 대표가 제안한 것 아닙니까? 저는 결국 이진숙 씨가 저런 얘기하면서 무소속 출마 하겠다까지는 말을 않더라도 국민의힘 공천 과정을 계속 볼 겁니다. 6명 중에 현역 의원 4명 중에 후보가 나와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만 그런 과정도 볼 것이고 그래서 그 시점쯤 가다 보면 각종 여론조사를 할 겁니다. 매체들이 했을 때 김부겸 총리님과 국민의힘 후보 된 분. 그다음에 이진숙 씨가 계속 애매한 무소속 출마 시사하면서 나왔을 때 지형을 볼 거예요. 몸값 많이 높여놓고 저는 그래서 대구 선거가 우리 당 입장에서는 결코 쉬운 선거가 아니다. 결국 이진숙은 이 시점에서 제가 또 틀릴 수도 있습니다. 틀릴 수 있지만 이 시점에서는 몸값 많이 높여서 전국적인 인물로 계속 노이즈 마케팅. 극우들이 믿는 사람이니까요. 저는 평가 안 합니다만 높여서 결국 국회 입성 쪽으로 선택하고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에 나갔는데 3파전 해가지고 국민의힘 후보보다 자기가 지지율 높다고 자기한테 그러면 단일화하자고 덤벼들 텐데 그러면 국민의힘은 당도 아니에요. 당도 제1야당이 후보 뽑아놓고 무소속 뛰는 사람하고 단일화해버리면 쉽겠습니까? 대구에서. 그래서 저는 끝까지 저런 스탠스를 갖고 있다가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 받으면 그 지역에 보궐 쪽으로 방향을 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진행자 >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위원장은 상황이 다르다. 마지막까지 몸값을 올려서 재보궐 쪽으로 갈 것 같다. 소장님 어떻게 보세요? ◎ 한민수 > 한민수 의원께서 예상하시는 바가 많은 보수 정치인들이 기대하는 바입니다. 예상하시는 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민주당이나 여러 평론가들이 약속대련이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결국에는 대구시장 선거로 현역의원이 출마하게 될 테니까 그 자리에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공천을 주는 것 아니냐. 그런데 그게 너무 눈에 보이니까 지금처럼 강하게 대립하는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신 것 같은데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약속대련 치고는 감정적으로 강하게 부딪히고 있어서 그러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앞서거든요. 사실 대구시장 자리를 민주당의 김부겸 전 총리가 확정됐잖아요. 후보로. 그래서 양자구도로 해봤더니 어느 후보가 나가도 어려운 상황이란 말이에요. 근데 3자 구도든 4자 구도로 갔을 때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의 시장 자리를 내줄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 정치적 후과와 결과에 대해서 지금의 당 지도부, 장동혁 대표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든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낮다고 보지만 주호영 의원이든 그거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정치력이 발휘돼야 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계속해서 장동혁 대표는 보궐선거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쪽에 공천 주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도 정치적 오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 말씀을 드리냐면 2021년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때 당 밖에서 뛰던 안철수 후보가 당시에 국민의힘에서 뛰었던 오세훈·나경원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당의 경선이 끝나서 오세훈 후보로 딱 결정되고 나서 안철수 후보랑 단일화했거든요. 당 밖에 있던 안철수 후보가 패배했습니다. 이렇게 당에 남아 있는 후보와 그렇게 무소속으로 뛰는 후보와는 실제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그 차이가 엄청나게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당장 이진숙 후보가 조금 앞서가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우리 당 후보가 확정됐었을 때 그때도 이길 수 있느냐. 이건 완전히 다른 얘기거든요.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조금 더 숙고할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대구시장 선거가 쉬운 선거가 아닌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이번에는 좀 많은 부담을 지고 하는 선거인데 오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보고 계십니다. 경기지사만 보더라도 민주당 같은 경우는 본경선만 남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후보 공천도 못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김문수 전 장관 출마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장동혁 지도부 이정현 공관위 책임론이 나오는데 소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 정광재 > 당을 이끄는 당 지도부는 무한 책임을 지는 거죠. 당 운영과 관련해서 지금의 당 지지율 또 공천과 관련해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얘기되고 있는 것은 아니죠. 사실 경기도가 1400만 명이 살잖아요. 16개 시도 단체장 선거를 하는데 그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중도 표심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 평가받는 곳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서 이렇다 할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뼈아픈 일입니다. 저는 이렇게 오랫동안 진통이 있을 바에는 지금 국민의힘 경기지사 선거 공천을 신청할 두 사람 가운데 한 명으로 경선해서 확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외부에 있는 사람들 영입하려고 했다가 다 실패한 것 아닙니까? 이제 선거가 60일도 안 남았기 때문에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아마 단체장은 60일 이전에 주소 이전을 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외부 인사 데려온다는 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에요. 양향자 의원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는 건 아니지만 반도체 전문가고 중도확장력점이 있다고 평가 받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선정하는 것이 덜 뒤탈을 만드는 일이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 진행자 > 경기지사. 어떻게 보고 계세요? ◎ 한민수 >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이 대구뿐만 아니고 충북도 그랬습니다만 경기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정 소장 얘기한 것처럼 2명의 후보가 있는데 그분들은 강한 후보든 약한 후보든 그걸 다 떠나서 국민의힘에 의해서 본인들의 몸 담고 있는 정당에 의해서 거의 거덜 난 수준이에요. 지금 나오면 계속 그런 거 아닙니까. 유승민 전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영입한다. 뭐 한다. 결국은 다 안 나온다고 했어요. 심지어는 보수논객이라는 논객 분은 장동혁 대표가 나와야 된다. 진짜 웃기지 않습니까? 이제 나올 수도 없어요. 지금 몰래 이사 안 했으면 나올 수도 없습니다. 주소지 옮기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정도로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그나마 출마를 하겠다고 모르겠습니다. 용기를 냈는지 아무튼 자기들의 정치적 계산이 있겠습니다만 두 전직 의원이 신청을 해놨는데 그분들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행동을 해온 거 아닙니까? 그분들은 앞으로 출마했을 때 다른 당이나 아니면 경기도민들이 지나가다가 당신들은 당신들 당에서도 후보로 쳐주지도 않던데 어떻게 나왔습니까? 할 말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여러 가지로 정말로 모든 부분이 정상적인 작동이 안 되는 당이 됐습니다. 근데 지금 물어보신 것처럼 책임을 지겠느냐, 저는 책임 안 질 거라고 봅니다. 책임감이 일말이라도 있었으면 장동혁 대표나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나 이렇게 했겠습니까.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도 엉망진창 만들어놓고 본인 또 어디 출마하겠다고 지금 나간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전혀 책임의식이 없고 얼마 전에 장동혁 대표 어디 유튜브인가요. 출연하는 데 보니까 많은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이미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분석들 나오는 거 보면 그래서 저는 우리 국민들께서 정말로 그전에 국민의힘이라는 보수정당 계열을 기대하고 지지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습니까. 이번에 정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하면 정신을 차릴 수 있을지 심판을 하시는 게 맞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이 무슨 오만하고 자만이 아니고요. 그래야 정말 이 대한민국 정치도 건전하게 여야가 이렇게 힘을 맞춰서 또 양날개로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한쪽이 지금 날개 자체가 형체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기능 자체를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되게 안타깝다 이런 말씀드리고 국힘 경기지사 후보가 누가 나오더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경쟁력을 갖기가 상당히 어렵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진행자 > 지금 한 의원님 말씀하실 때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당을 엉망진창으로 해놓고 본인은 전남·광주 통합시장에 나간다고 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오늘 SNS에 보니까 ‘득표 30%를 목표로 한다’ 이렇게 올렸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한민수 > 참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 제가 정치부 기자할 때 뵀을 때 호남 쪽에 출마해서 순천이었습니까? 자전거 하나 타고 다니면서. 전 그때의 모습은 당시가 제 기억으로 영남 쪽에서는 우리 김부겸 총리님께서 대구 가서 박근혜 정부 시절인데도 당선됐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그때 저도 신문사에 있을 때인데 모든 신문이나 방송의 큰 헤드라인 측면이 영호남 지역주의를 깬 대단한 역할을 했다고 극찬을 하는 기사들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정현 출마하게 되면 후보가 어떤 명분으로 나설 수 있을까요. 그전까지는 가서 어떤 지역을 발전시키겠다, 당시 여당후보로서 나를 당선시켜주면 그 지역도 발전시키겠다. 이런 지역발전론을 들고 나왔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민의힘이라는 정말 오합지졸 같은 야당 후보가 되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국민의힘 많은 지지자들이나 국민의힘 당원들이 이정현 공관위원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저분 때문에 더 엉망이 됐다. 대구도 엉망이 되고 충북이 엉망이 됐다. 그런 책임론에 싸여 있는 사람이 자기가 가가지고 광주·전남의 통합특별시장. 예전에는 이분이 전남지사 선거에 나왔더라고요. 2022년도에 나와서는, 이때도 나왔습니다. 그때는 한 18% 얻었는데 이때는 윤석열 정권 초기니까 어찌됐든 간에 더 지지율이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님 정말로 국정 지지율 높고 보수들도 우리 대통령 일 잘한다고 모두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이정현 후보가 아무리 본인이 역량을 발휘한다고 하더라도 30%는커녕 훨씬 밑도는 지지율을 받지 않겠나 싶고 저는 이정현 후보 광주·전남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국민의힘이 다른 분을 구하는 게 맞지 내보내는 게 과연 정치도의적으로도 맞는가.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 진행자 > 출마에 대해서도 그렇고 오늘 목표에 대해서도 그렇고 여러 가지 비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소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 정광재 > 저는 나눠서 보겠습니다. 일단 현실적으로 30%를 얻는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하신 것처럼 2022년에 전남지사 후보로 뛰었는데 당시에 18%를 얻은 것도 굉장히 높은 숫자였죠. 그리고 2022년 대선인가요. 그때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호남에서 처음으로 보수 후보한테 두 자릿수 득표율을 올렸었으니까 지금 얘기하고 있는 30% 기록한다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 아마 투표율이 굉장히 낮을 거예요. 이번에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승패가 완전히 추가 기울어진 지역에서는 본인이 나가서 투표를 해봤자 본인이 지지하는 사람이 된다. 안 된다. 확실히 정해질 것이기 때문에 투표율이 아주 낮을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현 후보가 전남·광주에 나갔을 때 30% 얻는다는 건 어렵다고 봐요. 또 하나는 전남·광주 같은 경우에는 계엄과 관련해서 굉장히 트라우마가 큰 지역이잖아요. 근데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계엄 때 보였었던 모습, 또 이후의 메시지가 전남·광주의 전반적인 민심과는 좀 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와 관련해서 전남·광주 유권자 여러분들께 충분히 설득력 있는 설명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이만큼 얻기가 어렵죠. 그런데 저는 높이 평가하는 건 있습니다. 이분이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었죠. 여러 공천에서 잡음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도 고생하고 있는 지역이 있으니까. 그런데 아무도 선뜻 나서기 어려워하는 광주·전남에서 본인이라도 후보로 뛰겠다고 하는 것은 진정성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서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열심히 했었고 지금도 그런 의지가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공관위원장으로 잘못했던 부분 또 이번 후보로 나서겠다고 한 부분은 나눠서 잘한 부분은 잘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진행자 > 과거부터 보여줬던 진정성까지 부인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득표 목표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본다라고 소장님이 보셨습니다. 민주당으로 가겠습니다. 공천이 확정된 곳도 있고 경선이 진행 중인 곳도 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전 사진이나 영상을 홍보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높아서 많은 후보들이 쓰고 싶을 것 같은데 왜 금지한 겁니까? ◎ 한민수 > 이건 갑작스럽게 우리 당 사무총장이 지침을 내린 게 아니고요. 지침이 두 번 내려갔습니다. 두 번 다 저도 봤는데 처음 지침이 내려갔을 때의 그 문구를 보니까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였던 것 같긴 합니다. 그 뒤에 사무총장님의 두 번째 지침에서 명확히 정리가 됐어요. 근데 왜 나오게 됐는지를 조금 볼 필요가 있는데요. 제가 예를 두 개만 들어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우리 대통령님께서 4년 전에 2022년 대선 때 같습니다. 그때 어느 지방에 있는 후보, 선거를 많이 돕고 있고 하니까 영상을 보내준 것 같아요. 그 영상을 대통령님 되신 뒤에 된 것처럼 영상을 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상대 후보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대통령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서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이건 명확히 표기를 해야죠. 4년 전에 어떤 시점에 나에게 보내준 영상이다 이런 게 정확히 있어야 됩니다. 두 번째 지침에는 영상을 쓰든 사진을 쓰든 거기에 대한 명확한 언제 시점이었고 당시 그걸 표기를 하라는 겁니다. 그건 당연한 겁니다. 또 하나 예를 들어드리면 서울의 한 구청장 후보가 이 역시 지난 총선 때 같습니다. 축전 비슷한 걸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에 축하 메시지를 받았는데 지금 받은 것처럼 이걸 본인의 SNS와 웹자보에 넣어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많은 유권자들이 헷갈립니다. 잘못 오해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당 안에 우리 여러 군데에서 제가 어디라고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만 정말 여러 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나와서 당에 문제 제기가 됐고 당무를 총괄하고 이런 선거관리를 총괄하는 사무총장 입장에서는 이건 명확하게 규정을 하는 게 맞다. 저 역시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일전에 정말 몇 년 전에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 시절에 어떤 주고받았던 메시지랄지 영상이랄지 이건 지금 취임하신 다음에 대한민국의 21대 대통령으로서 본인에게 뭔가를 한 것처럼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건 분명히 잘못된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금지규정이다, 이걸 위반할 경우는 제재를 할 수밖에 없다고 공지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광고 ##◎ 진행자 > 어땠습니까? ◎ 정광재 > 일단 친명 마케팅이 과열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이 있었겠죠. 사실 정치중립 의무가 있잖아요.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에 마치 이런 식의 지지가 있었던 것처럼 비춰진 것에 대해서는 걱정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것을 이례적으로 중지시킨 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치적 해석들은 나오는 것 같아요. 왜 그랬을까. 사실 후보들은 지금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높으니까 과거 사진이든 지금 사진이든 되는 대로 다 갖다 쓰고 싶은 게 인지상정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결과적으로는 이런 마케팅을 통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 아주 가까운 친명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경선 과정이든 여러 혜택을 보지 않을까라는 부분에 대한 걱정을 한 것 같은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약간의 경계심을 갖고 있다. 그러니까 이런 후보들이 대거 경선에서 이겨서 본인과는 여러 논란이 있잖아요. 민주당 구성과 관련해서. 이런 얘기가 있는 것도 의식하지는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정청래 지도부가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후보들이 많이 되는 걸 견제하려는 거 아니냐라는 소장님뿐 아니라 일부 언론의 해석은 어떻습니까. 한 의원님. ◎ 한민수 >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 진행자 > 근거가 없습니까? ◎ 한민수 > 왜냐하면 제가 일일이 꼬치꼬치 다 말씀드리기가, 당직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제가 암시는 해드리지 않았습니까. 정말 다양한 곳에서 당뿐만 아니고 바깥에서도 대통령님 사진이나 영상이 이렇게 잘못 오용될 경우는 누가 제일 피해를 보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일은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른바 대통령님 마케팅 하는 사람들 중에 진짜로 가깝고 하는 분들은 취임 후 사진이 왜 없겠습니까. 저도 많이 있잖아요. 제가 출마하는 건 아니지만. 하지만 4년 전 영상 갖고 트는 사람이 무슨 대통령님하고 이렇게 가깝겠습니까. 그리고 2년 전에 문자 받은 거 가지고 표기도 안 하고 그래서 당에서는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서 그러다 보면 실제로 정말 대통령님 하고 가까운 분들 이런 후보들이 더 피해도 볼 수 있는 겁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다시 무슨 지금의 정청래 대표나 당 지도부와 연결한다는 건 전혀 근거가 없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도 느끼는 건 정말로 여전히 저는 우리 정권이 더 잘하면 잘할수록 시쳇말로 더 잘 나가면 잘 나갈수록 계속 당대표가 누가 되든지 간에 청와대와 당 간에 이간질을 시키려는 세력들은 국민의힘을 비롯해서 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그런 것 많이 경계한다는 말씀드리고 다만 이게 조금 불거진 것 보면 저희들이 처음 냈던 지침에 오해의 소지가 왜 지금 있는 것들도 다 못 쓰는 것처럼 됐잖아요. 표기 제대로 하고 현수막 걸린 거는 두 번째 지침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그런 부분이 돼서 처음부터 더 정교하게 지침이 내려갔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고, 또 여기에다 일부 당의 정치인들이 상황을 궁금하면 사무총장이나 아니면 부총장 물어보면 됩니다. 과정. 저한테 물어봐도 됩니다. 그럼 제가 설명 바로 할 거예요. 이거 방송에서는 못하지만 왜 이렇게 나왔는지 설명하면 그랬군요 바로 이해할 겁니다. 그걸 생각하고 조금 오해하다 보니까 언론에서 기사화 시키다 보니까 그런데 전혀 그런 일은 없다. 저희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 또 후보들이 경쟁 있는 후보가 나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정광재 > 그런데 제일 뒷말이 많이 나오는 곳이 어딘지 아시죠? 정치권과 연예계입니다. 정치권하고 연예계에선 실질적인 것보다 대중들이 왜 그랬지? 이런 의혹들 궁금증을 갖게 되는 순간부터 폭발적으로 논란이 증가될 수밖에 없는 데 한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에 낸 메시지가 뭔가 궁금한 거예요. 아니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왜 자신의 경선 캠페인에 사용할 수 없게 한 거지? 그러면 당연히 친명 마케팅에 대해서 좀 부담스러워하는 것 아닌가 당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고요. 그다음에 대통령 취임 이후 것은 되는 것 같죠. 이제. 그럼 과연 어느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과 친한 사람인지 진짜 친명 명심이 있는 후보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논란을 자초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부담스러워할 것 같습니다. ◎ 한민수 > 첫 지침에서도 취임하기 전에 영상과 사진으로 명확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 진행자 > 처음에 반발이 나왔던 분들이 대통령하고 좀 가깝다고 알려지신 분들이 반발을 많이 해서 혹시 그런 건 아닌가라는 해석이 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아니라고 하시니까 ◎ 한민수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진행자 > 좀 보겠습니다. 민주당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대구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을 했습니다. 김 전 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하겠다라고 하고 또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름을 달자고도 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런 김 전 총리의 행보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한민수 > 우리 대통령님께서 많은 국민들로부터 지금 같은 지지율 보십시오. 그러면 지난해 6월 3일 조기 대선에서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던 정말 다수의 분들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가장 우선은 실력과 국정운영 능력이고 또 그 못지않은 통합의 행보를 보이는 것에 대한 박수와 지지라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대통령께서 제 기억으로 당 후보가 되셨을 때도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가셔서도 보수진영 대통령 묘역도 참배도 하시고 그런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께서도 또 저기에는 대구라는 어떤 특수성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를 상징하는 정치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국민의힘 경선이 이루어지게 되면 박근혜 대통령이 지지하는 걸로 알려진 후보도 있지 않습니까. 경선 후보 중에. 그런 것들을 잘 살펴본 다음에 저는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대구지역에 또 우리 정치 어른들이 있으면 인사드리는 게 낫겠다고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또 원래 김부겸 전 총리가 그런 행보들을 그동안 많이 보여 오셨습니다. 통합의 행보랄지 했기 때문에 저는 김부겸 전 총리가 대구시장으로서 선거전략으로서 실제 거기에 출마하는 분으로서 자세랄까 이런 마음가짐 물론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 선언할 때 봐도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이런 단어도 안 썼습니다. 그리고 이런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정광재 > 본인이 표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고려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겠죠. 박근혜 전 대통령도 예방하겠다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박정희 전 대통령이 다양한 평가들이 있습니다만 저평가된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산업화, 근대화의 초석을 다졌고 그 과정에서 장기 집권이라는 부작용이 있었죠. 그런데 민주당이 과연 정권을 이렇게 여러 차례 오고 가는 과정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 얼마나 예우했는가. 이건 별개의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구 엑스코 이름을 박정희 엑스코로 바꾸자. 이거 진작 민주당이 했었더라면 지금처럼 대구시장 선거나 아니면 영남 지역에서의 정서 아직까지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예를 들어서 상암동에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이 있습니다. 거기도 정부 지원이 없어서 예산이 굉장히 부족한 걸로 알고 있는데 김대중 대통령 기념사업. 광주를 중심으로 많이 있었잖아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가해야 되는데 민주당에서 정치적 목적에 의해서 과만 너무 집중해서 부각시키다 보니까 이런 일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한번 같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한민수 > 제 기억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 관련된 예산도 아마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배정을 많이 한 걸로 알고 있고, 지금까지 보수 진영에서는 어떤 일들을 해왔습니까. 이승만 국부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얘기죠. 저는 그런 거에 대해서는 아무리 공과 과가 있다 하더라도 과가 99% 공이 1이라도 공이 1은 있는 거죠. 그런 건 후세의 역사가들이나 후손들이 평가를 하는 거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승만과 박정희를 대단한 사람으로 추켜세우는 걸 제가 어떻게 동의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산업화 과정에서 글쎄요. 꼭 박정희라서만 가능했을까요? 좋습니다. 그걸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 얼마나 많은 독재로 민주투사들을 희생시켰습니까. 그런 독재를 인정해 달라는 건 말이 되지 않는 거고요. 그 부분까지 가는 건 과하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정광재 > 독재를 인정해 달라는 건 아니죠. 박정희 대통령이 만들어낸 공과 과가 있다는 건 모든 국민들이 동의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공이 크냐 과가 크냐 이 부분인데 민주당이 지나치게 과만을 부각시키려고 하는 이런 움직임은 저는 지양해야 한다는 말씀에서 드린 겁니다. ◎ 한민수 > 이러다가 윤석열도 공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 정광재 > 윤석열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같은 동일선상에서 얘기하는 건 다른 얘기죠. ◎ 한민수 > 냉정하게 할 때는 민주당을 공격하더라도 민주당이 뭔 과를 어떻게 했어요? 그렇게 할 필요는 없고 명확하게 우리가 판단을 할 때는 저는 지금의 국민의힘 얘기할 때마다 정말 한심하고 내가 참담합니다. 그 내란범 하나를 못 쳐내서 지금 이 공천도 엉망으로 가고 대구에서 극우하고 유튜버 손잡고 다니는 사람이 여전히 무소속 출마하겠다고 저러고 있고, 국민들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정광재 > 내란정당이라고 자꾸 말씀하시는데 국민의힘에서 계엄과 관련해서 동의했다고 한 사람 아무도 없고요. 지난번에 107명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겠다는 메시지도 냈고 이에 대해서는 유권자 여러분들이 평가할 수 있죠. 그러나 민주당이 자꾸만 내란 프레임을 갖고 국민의힘을 거기에 가두려고 하는 것 자체가 저는 6.3 지방선거를 둘러싼 정치적 공세라고 봅니다. ◎ 한민수 > 저런 메시지 내고 했습니까. 지금 더 이상 안 나가려고 했는데 그 107명 냈을 때 장동혁 씨 뭐 했어요? 기자들 나올 때 입장 물어보니까 한마디를 했습니까? 그게 당대표입니까. 우리 정광재 소장도 국민의힘 당원이면 그러면 그럼 당대표 끌어내려야죠. 뭐 했습니까. 이런 방송 나와서 무슨 그런 거 한 적 없습니다, 계엄을. 정당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서 갔을 때 관저에서 스크럼 짜고 있던 44명의 국회의원들 단 한 명이라도 불출마 선언했습니까. 책임진다고 했습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여야를 떠나서 인정할 건 인정하자는 얘기입니다. ◎ 정광재 > 해당 논란과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진행되는 사안인데 국민의힘이 그와 관련해서 넘어가겠다, 역사적 평가에 두겠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계속해서 민주당이 내란정당, 내란정당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내란정당을 이미 넘어서서 다른 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자꾸만 거기에 발목 잡아두는 것이 정치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얘기하는 것이죠. 저는 6.3 지방선거 또는 앞으로의 정치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국민의힘은 분명히 변화할 겁니다. 그 변화의 속도에 대해서 따가운 질책해 주시는 거 인정하죠. 그러나 그것을 자꾸만 내란정당으로 묶어두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 한민수 > 지도부가 저렇게 변하지 않으면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윤어게인 세력하고 계속 가면서 윤석열 대통령 잘못됐다고 얘기합니까. 그 내란이라고 얘기하는 사람 있어요? 그러면서도 변하고 있습니까? 속도를 내고. 우리가 뭐라고 하는 게 아니고 민주당이 비판하는 게 아니고 지금에 처한 현실이다. 그리고 지금처럼 가면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해산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정신을 차리라는 의미에서 얘기하는 거니까 친한계 별로 당에서 인정도 못 받으면서 계속 그러면 뭐 합니까. ◎ 정광재 > 위헌정당 소송이라는 건 법무부에서 할 수 있는 고유의 권한이고 민주당에서 하는 것은 정치적 공세고요. 그러니까 시간의 차이를 분명히 인정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110만 명의 당원 가운데 일부는 아직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온정적인 메시지를 내는 사람들이 있죠. 그러나 변화는 시작됐고 변화는 가속화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리는데 자꾸만 내란정당이라고 말씀하시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 한민수 > 변화된 거 딱 하나만 얘기해 보세요. 변화된 거 딱 하나만 얘기해보세요. 우길 걸 우겨야죠. ◎ 진행자 > 의원님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가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 행보에 대해서 여쭤보다가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소장님도 당 지도부에 대해서 계속 비판을 많이 하고 계시니까 소장님 개인 의견은 아닌 걸로 해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대통령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내일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오찬을 합니다. 추경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야 입장 좀 다릅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 긴급 편성된 추경에 대해서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또 안심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4월 10일 날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제가 약속한 바대로 추경을 통과시켜서, 추경에 담긴 민생지원금이 지급되어서 소비 여력도 생기고 내수도 돌아 팍팍한 삶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원화 가치가 기록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에 추경을 한다면 분명한 것은 환율은 더 오를 것입니다. 물가도 더 오를 것입니다. 외국인 투자는 빠져나갈 것입니다. 결국 우리 민생과 경제 전반에 치명타가 될 것입니다. 전쟁 추경이라면서 목적에 맞지 않는 예산도 한둘이 아닙니다. 김어준 고액출연료 주다가 적자 난 TBS 지원의 혈세를 쓰겠답니다. 중국 기업만 배불리는 태양광 사업 지원 그리고 왜 하필 지금인지 모르겠는데 중국인 관광객들 짐 날라주는 ‘짐 캐리’ 예산까지 포함시켰습니다. ◎ 진행자 > 오는 10일 처리에는 여야가 합의를 했는데 지금 세부사항을 놓고 이견이 큰 것 같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굉장히 여러 가지 얘기를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한 의원님. ◎ 한민수 > 오늘 제가 소속된 과방위 전체회의가 있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들어오질 않아서 원래 추경 심의를 하고 의결까지 하려고 계획을 했었습니다. 근데 아예 산회가 돼버렸죠.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리고 만약에 이번에 우리가 26조 2천억 원의 추경 편성에 있어서 국채를 발행한다거나 빚을 낸다거나 그러면은 아마 야당에서는 난리가 났을 겁니다. 근데 그런 얘기들은 하나도 지적을 못하잖아요. 저희들이 다 그런 거 없이 다 마련한 예산이라는 거고 본인들도 지난번 사전 대통령께서 시정연설 하셨고 그전에 사전 환담할 때도 이런 설명에 대해서 야당도 저는 수긍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전쟁 관련돼서 우리 서민들이 힘든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일이 벌어져도 모르겠습니다. 집이 몇 채씩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큰 피해 없을 거예요. 고유가 되더라도 자동차 마음껏 굴리고 다니고 그럴 겁니다. 5부제 시행하면 차 여러 대 굴려서 넘어갈 거고 하는데 실제로 피해 보는 건 서민들입니다. 말 그대로 화물차 하나 가지고 운행하시는 분도 있고, 제가 우리 당대표랑 같이 영덕 가서 어선도 타봤습니다만 기름값이 17만 원대에서 27만 원까지 수직 상승해버렸습니다. 물고기 잡으러 배를 띄울 수가 없는 상황까지 온 겁니다. 여기에 대한 지원들이 이번 예산에 담겨 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좀 전에 세부항목 가지고 제가 소관된 상임위가 과방이니까 TBS 예산, 장동혁 대표 인식을 선뜻 이해를 못하겠는데 왜 이게 무슨 김어준 얘기하고 연결이 됩니까. 지금 TBS 건 이렇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윤석열 정권 들어서 3년 내내 방송장악을 하기 위해서 방심위 망치고 방통위 망치고 정부기관들 망친 것뿐만 아니고 여러 가지 방송사 제가 이름까지 거론 않겠습니다만 힘들지 않았습니까. 계속 소송하고 이사진 바꾸려고 하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제가 볼 때는 첫 출발점이 TBS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 국감에서도 밝혀냈지만 TBS는 오세훈 서울시장 들어선 뒤로 계속 탄압하면서 지원금도 끊고 조례도 바꾸고 그 과정 내에서 윤석열 정권의 용산 대통령실이었죠. 그때는. 그 관계자들하고 민간기업에다 매각하려고 움직였던, 같이 나눴던 대화 내용까지 제가 다 입수해서 국정감사에서 밝혔는데요. TBS가 비정상화됐고 정말 거기에 있는 200명 가까운 종사자들이 2년 가까이 봉급도 받고 저렇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재난방송과 교통방송에 필요한 TBS의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운영비 제 기억으로 50억 원이 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긴급으로 편성이 필요하다 해서 이번에 추경에 올라온 걸로 알고 있고요. 거기에 대해서 반대한다면 오늘처럼 아예 보이콧을 하지 말고 상임위장에 들어와서 같이 의견을 나누면 되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뭐가 문제다 그러면 저희들이 또 반론을 펼 테고 정부에 대한 입장이 있을 거 아닙니까. 오늘 정부에서 부총리하고 방미통위 위원장 다 왔습니다. 근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아예 회의장에 안 오는 바람에 회의를 열지를 못했어요. 저희들이. 그런 부분들은 야당도 국민의 삶과 민생을 생각한다면 본인들 반대하는 거 있으면 국회에 들어와서 얘기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 진행자 > 야당에서도 추경 필요성은 인정하는 것 같아요. 항목에 있어서 이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정광재 > 명목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잖아요.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면서 한 5주 정도 지났습니다. 고유가 현실화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해당 사안으로 인해서 피해를 본 사람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죠. 첫 번째 문제의식은 과연 이란전쟁이 없었어도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추경 안 하려고 했었을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런 의구심이 있고요. 두 번째는 실제 피해를 본 사람이 있다면 그 피해를 본 사람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되는데 지금은 민생지원금이라고 해서 고유가 민생지원금이죠. 소득하위 70%까지 주게 돼 있어요. 그러면 4인 가족 기준으로 970만 원 이하 가정들은 다 민생지원금을 받게 되는 건데 이렇게 광범위한 지원이 정확한 것이냐 적확한 것이냐라는 부분에 문제 제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6월 3일 지방선거 전에 한 5조 원 가까운 돈이 지급이 되는데 이러면 당연히 지방선거 표심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는 거죠. 예를 들어서 이번 고유가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은 운수업, 자영업, 소상공인 택배업 이런 분들일 겁니다. 그럼 그분들에 대해서 유류세 30% 인하라든가 화물차 택배 택시보조금 지급 이런 식으로 조금 더 두텁게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민생 지원금 범위를 넓혔다라고 하는 부분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진보정권과 보수정권의 복지정책 또는 경제정책 가운데 가장 큰 차이점이 여기 있다고 봐요. 복지 필요한데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한정된 자원을 갖고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고 민주당은 이 범위를 굉장히 넓히려고 한단 말이에요. 그런 것과 관련해서는 충분히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상임위에서 지금 두 분이 말씀하신 이런 내용들이 논의가 됐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추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야가 다 합의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세부항목을 놓고만 이견이 있는 거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4-06
[정치콕] '장외 투쟁' 왜 외면받았나‥'단수 공천'은 지방선거 자신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1대 비례, 22대 화성정),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22대, 포천·가평) [주요발언] "사상 첫 사법 개혁..보수정당이 법왜곡죄 왜 반대하나" "사법3법, 민주 독주와 국힘 무력함의 결과..이 대통령이 최대 수혜" "민주 '단수공천'한 곳은 '험지'..후보 빠른 확정 필요" "한동훈 대구, 조국 부산 재보선 출마 가능성..한동훈 어려운 길 예상" ◎ 진행자 > 한 주 동안 정치 현장에서 있었던 가장 인상적이고 의미 있는 한 장면 한마디를 콕 집어서 분석하는 [정치 콕]입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뉴스외전]이 뽑은 이번 주 키워드부터 보시겠습니다. [영상] ◎ 진행자 > 첫 번째 키워드 어제 국무회의에서 민주당이 추진했던 ‘사법개혁 3법’이 의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도보 행진을 하고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며 장외투쟁에 나섰지만 결국 막지 못했습니다. 전 의원님 먼저 민주당 독주입니까? 국민의힘의 무기력함입니까? ◎ 전용기 > 국민의힘의 무기력함이죠. 그리고 조금 전에 CG를 우리가 다 봤겠지만 아직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범죄 운운하면서 저는 사실 정신 못 차리고 있다고 하는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사법개혁은 대한민국이 생긴 이래로 한 번도 이루어진 적이 없습니다. 판사들의 판단은 오로지 성역처럼만 여겨져 왔었는데 그것을 바로잡아야 된다고 하는 측면에서 사법개혁 3법이 입법된 것이거든요. 그러나 누구 한 명을 위한 입법이라고 프레임을 만들어서 공격하는 것이 저는 굉장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무기력함이 굉장히 잘 녹아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사법부에 대한 견제가 필요해서 만든 법인데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 자체가 안 맞다 어떻습니까? ◎ 김용태 > 민주당 독주와 국민의힘 무기력 두 개 다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겠지만 이 법안으로 인해서 먼저 이재명 대통령께서 가장 큰 수혜를 받으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법왜곡죄’를 통해서 헌법 103조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라는 이 헌법에 정면으로 충돌할 걸로 예상이 됩니다. 앞으로 어떤 법관이 여당과 또 대통령, 청와대의 눈치를 안 보고 재판할 수 있겠습니까. 굉장히 심각한 헌법 변형 체제를 위협하는 그런 시도라고 생각이 들고요.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당연히 막아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저희가 107석밖에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이것을 막기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렇다면 제가 3월 1일 의원총회에서도 의원들한테 이야기를 했지만 필리버스터를 하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필리버스터를 해봐야 24시간 뒤면 필리버스터가 종결이 되고 이 법안들은 통과가 된다. 우리가 정말 헌법을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2028년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받아서 과반 의석 당이 되는 것이고 그때 이 법안들을 다시 원복시켜서 헌법을 바로 지키는 방법밖에 없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여태까지 해왔던 과거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을 통해서 국민들께 다시 우리가 대안을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전제조건들이 필요하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어찌되었든 그러한 과반 의석을 2028년도 총선에서 전략을 세우기보다는 ‘윤어게인’ 회귀하면서 국민들께 또다시 미움 받고 눈살 찌푸리게 하는 그런 행동들이 있어서 국민의힘 무기력함, 이 두 가지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 전용기 > 사실 저는 ‘법왜곡죄’와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에서 왜 반대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법대로 하라라고 하는 것은 보수정당에서 입만 열면 하는 얘기들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법을 왜곡해서, 비틀어서 적용을 시키지 말라고 하는 것들은 너무나도 당연한 내용이기 때문에 실제 비틀어서 한 판결에 대해서는 이것을 바로잡기 위한 헌법소원도 필요하다고 하는 것에 연계되는 법안들이기 때문에 보수정당에서 저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면서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 이재명 하나, 정적 하나 제거하기 위해서 모든 사활을 걸었지만 결국 문제가 됐던 건 윤석열 정부 자체였기 때문에 그 부분을 반성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대법관 증원 같은 경우에는 대법관이 14명 정도 되는데 실제로 10명만 재판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본인 대법관 1명마다 2~3천 건에 달하는 판결을 해야 되는데 업무의 과중을 덜어주겠다고 하는데 이것을 왜 반대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것은 대법원에서 나오는 대법관 한 명이 가진 그 권위 때문에 그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반대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우기가 어려운 것이고요. 저희는 오히려 빠른 판단을 받기 위함을 대법관 증원을 통해서 이루어냈기 때문에 개혁이 꼭 필요한 법안이라고 저희는 생각을 했던 겁니다. 더구나 헌법소원 같은 경우에는 헌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한 평가를 받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의 업무의 과중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거든요. 이것처럼 세 가지 법안 같은 경우에는 아주 좁은 범위이고 이것은 반드시 우리 사법부에 필요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굳이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면서 이것을 반대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더욱더 하게 됐습니다. 더구나 사법개혁에 대한 열망은 조희대 사법부가 초래한 겁니다. 과거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의 민낯을 우리 국민들이 다 봤기 때문에 검찰개혁을 해야 된다고 하는 이야기는 20년 가까이 굉장히 오랜 기간 나온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사법개혁의 열망이 어디에서 나왔냐면 갑자기 대법원에서 이재명 후보직을 박탈하기 위해서 굉장히 이례적으로 한 일주일 만에 파기환송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들께서 사법부도 정치권력에 기대어서 정치적 스탠스를 취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으로 사법부 개혁을 해야된다고 해서 이게 초래되었거든요. 그런 걸 봤을 때 결국에는 정치와 사법의 분리를 사법부에서 이루어내지 못했다라고 하는 판단 때문에 개혁의 과제가 올라온 것이고, 거기와 더불어서 아주 좁은 범위 사법개혁의 3법 정도만 통과를 시킨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국민의힘에서 더 이상 문제 삼을 필요가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 김용태 > 그 ‘사법개혁’이라는 말 자체에 대한 뜻부터 다시 봐야 될 것 같은데 조금 전에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관련해서 말씀해 주셨지 않습니까. 근데 그때 상황을 복기해 보면 2심이 무죄가 나왔었고 3심을 다시 결정하는데 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있었잖아요. 근데 그때 민주당에서 제가 사법개혁해야 된다. 왜 대법원이 선거 와중에 3심을 하냐. 그때 반대의 목소리를 내셨던 의원들이 있었더라면 그분들의 진정성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그때 민주당 의원 대다수가 그런 말 없었어요. 왜냐, 대법원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를 무죄판결해주나 보다, 이런 생각들의 근거가 있었기 때문에 그때는 사법개혁이란 말 자체를 안 했습니다. 본인들한테 유리하게 사법 판결이 흘러갈 거라고 예측했기 때문이죠. 근데 어찌 되었든 파기환송이 나오다 보니까 본인들한테 불리하게 판결이 나왔다고 해서 그제서야 사법개혁이라고 외치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거기의 연장선상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고 여당에선 그렇게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사법부, 법관의 판단은 항상 양심에 따라서 독립해서 판단하는 것입니다. 왜 조희대 대법원장한테만 그렇게 합니까. 그렇게 치면 2심 무죄판결했던 재판관들에 대해서는 민주당 아무 말도 안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본인들한테 유리하게 판단했다고 2심 재판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하고요. 이런 식으로 자꾸 정치권이 사법부를 재단하려고 하면 사법개혁이라는 미명아래 사법부를 재단하려고 하면 그게 독재의 길로 가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들이나 민주당 의원들이 말한 사법개혁이나 어제 윤어게인 분들이 말하는 사법개혁이나 비슷한 취지인 것 같아요. 무슨 말이냐면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의 징계에 대해서 어제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했습니다. 그걸 듣고 윤어게인 분들이 사법개혁해야 된다. 인용한 판사의 학력이라든지 출신 성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또 좌표 찍고 공격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결과적으로 이 민주주의에서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강성 지지층들이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 판단하는 판사를 향해서 재단하고 좌표 찍고 이런 게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거예요. 민주당도 지금은 힘을 가졌고 과반 의석을 갖고 있는 당이다 보니까 이러한 정말 민주주의의 위협이 될 수 있는 법안들을 밀어붙이지만 저는 언젠가, 지금 국민의힘이 잘 못해서 그렇지 언젠가 민주당 분명히 심판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전용기 > 사법부가 양심 있는 판결을 했는가에 대해서는 저는 굉장히 양심 없는 판결을 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비판할 수 있는 자유는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국민의힘에서 맨날 얘기하는 게 표현의 자유, 그리고 자유 대한민국 아니에요. 근데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서 비판하면 그것은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가 맞는가. 비판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실제로 사법부가 정치에 개입했고 국민주권에 도전했다라고 하는 생각은 변하기 어렵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돼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제1야당이었던 민주당의 후보는 결정이 났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로 이제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되는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국민주권을 행사하기 바로 직전에 사법부가 개입을 해서 그 주권을 뺏으려고 했다는 겁니다. 그게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정말로 지켜질 만한 사안들이었나. 저는 사법부가 이 사법개혁의 불씨를 당겼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고 실제로 주권을 행사하지 못하게끔 후보자를 교체할 수 있을 만한 상황을 만든 것 자체가 문제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심판받아 마땅하다고 하는 이야기에 사법부와 함께 그 이야기를 논의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있는 겁니다. ◎ 김용태 > 근데 저 말이 굉장히 위험한 게 그러면 사법부는 항상 정치권의 결정을 기다리면서 사법부의 판단을 해야 되나요? 물론 선거 기간 중에 사법부가 그렇게 빠르게 하는 것도 이례적이긴 하죠. 사법부는 사법부의 헌법에 따라서 일을 하면 되는 거고요. 입법부는 입법부의 일을 하면 되는 겁니다. 지금 말씀은 사법부가 민주당이 후보를 선출했는데 감히 어떻게 판결할 수 있느냐 이런 논리인 거잖아요. 사법부가 그런 것까지 기다리면서까지 재단을 해야 되나요? 입법부는 입법부 일을 하면 되는 거고 입법권은 입법권에서 하면 되는 거고요. 사법부는 사법부 일을 하면 되는 겁니다. 그게 헌법에서 말하는 삼권분립입니다. 근데 왜 사법부가 그렇게 눈치를 보면서 해야 되나요? 물론 이례적이긴 하죠. 이례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걸 양심 없다 무슨 후보로 교체하려고 한다 이렇게 재단할 수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전용기 > 공직선거법 판결에 대해서 오래 걸렸다라고 하는 부분의 비판은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사실 법을 어기면서 굉장히 오래 걸렸던 부분이 있는 것이죠. 그러나 2심에 무죄가 나왔고 분명히 피선거권을 가진 후보가 민주당의 후보로 결정이 났는데 사법부가 굉장히 인정하신 것처럼 이례적으로 개입을 하려고 했다는 겁니다. 실제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을 해서 2심을 다시 진행하고요. 그다음에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하게 된다면 민주당의 후보는 없어지는 거였습니다. 그러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사할 수 있는 주권 자체에 침해를 일으킬 수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대법원에서 당연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하셨어야 됩니다. ◎ 김용태 > 이거 한마디만,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의 상대 후보들도 그 지점을 짚었잖아요. 이재명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면 후보가 증발될 수 있었다라는 것을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도 경선 후보들이 짚었던 내용 아닌가요? 그 당시에 당연히 예상할 수도 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당원들이나 절차에 의해서 이재명 당시 후보를 뽑았던 것이죠. 맞춰서 근데 계속 결과론적으로 해석하시는 것 같아서 그 당시에 예상할 수 있었던 일들이었잖아요. ◎ 전용기 > 사법부가 그런 식으로 후보자를 교체할 수 있게끔 열어둔다면 대한민국 국민의 주권은 무력화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진행자 > 우리가 1년 전인가요. 그때 계속했던 얘기의 무한 반복으로 가고 있는데 당시 국민들의 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느냐 아니다.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야 된다. 그때 얘기로 돌아갔습니다. 지금 두 분이 그때하고 달라진 건 하나도 없어요. 근데 김 의원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민주당에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왜 국민들이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얘기하는 얘기를 잘 듣지 않을까. 장외투쟁을 하고 있는데 왜 국민들은 국민의힘에서 장외투쟁까지 하면서 하는 얘기를 듣지 않을까, 여론의 관심은 왜 떨어졌을까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 일단 이 법이 굉장히 심각한 법안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인지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어찌 되었든 계엄이 있었잖아요. 계엄이 있었고 1심 판결에서 불법이었고 내란 혐의를 인정받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강성 지지층들 계엄이 정당했다라고 말씀하시는 윤어게인들을 끌어안고 같이 여기에서 편승해서 하려고 하는 그 모양새가 국민들이 주권자의 모습에서 봤을 때는 분노하는 거죠. 민주당도 이 법안도 괘씸하지만 지금 더 괘씸한 건 이 계엄이 있었는데 이 계엄을 정당하다라고 말씀하시는 강성 지지층들에 대해서 뭐라 하지도 못하고 여기에 이끌리는 당 지도부에 대해서 더 국민들은 기분이 나쁜 거예요. 그리고 장외투쟁을 한다고 했는데 민주당의 사법 장악에 대한 법에 대한 비판보다는 윤어게인들, 온리 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은 정당했다, 이런 현수막이 펼쳐져 있는 모습들, 그리고 성조기가 펼쳐져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국민들이 봤을 때는 이 국민의힘의 메시지가 소구력이 없어지는 거죠. 이 부분을 제가 의원총회에서도 말씀드렸거든요. 이 대여투쟁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대여투쟁이 국민들께 소구력이 있기 위해서는 이 당내 개혁을 함께 해 가야 된다. 우리는 우리 당이 과거에 헌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관대하고 민주당을 향해서만 비판을 하면 어느 국민이 거기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이 잘못하는 것도 말하려면 우리 당이 잘못했던 거 그리고 윤어게인이 잘못 생각하시는 것에 대해서 설득하고 이분들의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을 같이 할 때만 국민들이 국민의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전용기 > 저는 명확한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이 국민 편을 들고 있지 않고 사법부 기득권 편을 들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국민의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조금 전에 이야기가 계속 도돌이표처럼 나왔던 내용들을 조금만 더 인용하면요. 국민주권에 도전했던 그 사법부를 두둔하고 그 사법부는 개혁의 대상이 아니고 지켜야 할 대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고 판단하실 것 같아요. 그게 결국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가 될 수 있었는데 사법부는 그 일을 행했다라는 것이죠. 그런데 어떻게 편을 들어주고 있느냐라고 하는 비판을 국민의힘은 지금 들어야 된다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사법개혁 3법에 대해서 비난을 하지만 국민들 귀에는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한 노력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말씀드린 저는 소구력이 없다고 보는 겁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가 단식도 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나와서 장외투쟁도 하고 있는데 이게 시대가 변하고 그래서 안 먹히는 게 아니라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보시는 건가요? ◎ 전용기 > 그런 거죠. 국민들이 봤을 때도 왜 우리 편을 안 들고 사법부 기득권을 지켜주는 데만 열을 올리고 있느냐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겁니다. 사실 사법개혁 3법이 보수 지지층들에게는 이것을 저지하는 활동들이 굉장히 지지를 받고 있나 봐요. 저는 아직까지 사법개혁 3법 운운하면서 장외투쟁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는데 이런 결정을 했던 것은 장동혁 지도부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본인을 지탱하고 있는 지지층들만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들을 했다고 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중도나 진보적인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위들을 지속적으로 국민의힘이 하고 있기 때문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 김용태 > 물론 그런 취지도 있겠지만 삭발 단식이라는 그 방식이 현대에 맞지 않은 측면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아요. 많은 해외에 있는 정치인들하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한국의 정치 상황에서 이해할 수 없는 세 가지를 꼽는데 첫 번째가 단식하는 거, 두 번째가 삭발하는 거, 세 번째가 대한민국 국회나 시위 장소에 성조기가 나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하거든요. 과거에 우리가 권위주의 정부 시대에는 단식하고 삭발에 어떤 진정성이라든지 항의의 표시라든지 이런 걸 담았지만 지금 시대에서의 이 삭발이나 단식은 그만큼 국민들한테 공감 능력을 얻기에는 부족한 거 아닌가. 물론 지금도 정치 지도자라든지 이런 분들이 본인의 의지를 담아서 하는 행위들이 있지만 그게 국민들까지 넘어가는 데는 공감 능력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의 장외투쟁을 민생 파업이라고 합니다. 여당 책임은 없다고 보십니까? ◎ 김용태 > 여당 책임이 없지 않죠. 저는 말씀드리지만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갖고 있고 이러한 법안들을 정말 밀어붙인 것에 대해서 훗날 후과를 제대로 치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께서 생각하기에 민주당도 심판할 거지만 지금 당장 국민의힘을 더 심판하겠다라는 생각들이 있으시기 때문에 잠시 민주당에 대한 회초리를 내려놨지만 이 법안에 대한 후과가 국민들께 하나하나씩 체감되기 시작하면 국민들도 분명히 민주당에 대한 어떤 평가, 분노가 이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문재인 정부 때 검찰개혁이라고 말했지만 사실상 검찰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많은 민생 수사들이 지지부진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여러 가지 사건들 정말 민생 사건들이 더 늘어나기도 했고요. 법원에 관련된 이러한 법안들이 통과된 게 결과적으로 민생에 미치는 영향들이 굉장히 클 것이기 때문에 언젠가, 헌법을 파괴한 시도이기 때문에 분명히 민주당이 심판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가지고 있잖아요. 대화와 타협을 조금 더 할 수는 없었을까, 어떻습니까? ◎ 전용기 > 지금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설득의 노력을 많이 기했다고 보는데 결국 설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만들어진 그 의의대로 저희는 표결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도 이미 통과된 사법개혁 3법을 가지고 장외투쟁도 하고 있고 삭발도 하고 있고 단식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안에서 합의 처리할 수 있을 만한 여지가 있었겠느냐라는 질문에는 저는 아직도 여지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법개혁과 관련해서는 저희는 표결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이 외에 민생법안 같은 경우에는 2월에도 100여 건이 넘는 법안을 합의 처리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그래서 나눠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했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일부 의원들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공청회도 열었습니다. 이게 실현 가능성이 있는 안입니까? ◎ 전용기 > 탄핵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 실현 가능성은 아직까지 점치기는 어려워 보이고요. 그러나 사퇴 요구는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법원 입장에서도 사법개혁 3법이 통과되면서 개혁의 대상이 된 것에 대한 굉장히 불명예스러운 생각이 있을 겁니다. 실제로 멍도 들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그렇다면 그 총책임자인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비판은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 사태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하는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사퇴 요구는 아무래도 더 나올 것 같고 저도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이 제대로 된 대법원장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많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막을 수 없는 상황 아닌가. 그리고 더욱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개혁의 불씨를 확 끌어당겼기 때문에 그 불명예 또한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어떻습니까? 김 의원님. ◎ 김용태 > 민주당 의원들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대통령 후보를 향해서 감히 재판을 열었어?’ 괘씸죄 악의 무리로 프레임을 짜놓은 거 아니겠습니까. 이미 윤석열 정부 때 수십 차례 탄핵을 남발했던 전례도 있었고 헌법재판소가 탄핵 그렇게 쓰는 거 아니라고 여러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남발했잖아요. 검사까지 탄핵소추하려고도 했었고 판사까지도 하려고 했었으니까. 민주당 입장에서야 지금 눈에 보이는 것도 없는 것 같고 과반 의석을 가지고 힘에 차서 국민들의 어떤 그런 민심이 잘 들리겠습니까. 아마 그 힘을 가지고 대법원장 탄핵까지 이어붙이지 않을까 싶고요. 정말 오만하다라고 느껴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국민의힘이 반성하지 못하고 잘 못하다 보니까 국민들께 제대로 된 이 이야기를 못 드리고 있는데 언젠가 민주당의 오만함이 제대로 심판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전용기 > 판사 탄핵, 검사 탄핵 한 말씀만 드리면요. 첫 번째 이루어졌던 판사 탄핵은 위법한 행위가 있었다라고 법원에서 판결까지 받았는데 직을 유지했던 분이기 때문에 징계의 일환으로써 탄핵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당시도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탄핵할 수 없다고 하는 논리로 왔기 때문에 그것이 잘못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것이고요. 저는 검사징계법을 고쳐서 검사도 징계에 의한 파면이 있어야 된다고 보는 겁니다. 판사나 검사도 불법행위를 했을 때에는 당연히 공무원처럼 파면의 대상에 포함이 됐어야 됐는데 우리 법체계가 판사나 검사는 파면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탄핵이라는 제도를 국회에서 거치게 해놓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방탄 속에 놓여 있었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징계의 일환으로 검사와 판사에 대한 문제가 있고 의혹이 있는 검사와 판사에 대한 탄핵은 소추를 한 것이지 이것이 마치 남용적인 모습은 아니었던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이것이 정상이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공무원이 잘못하면 징계 받아야 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 진행자 > 사법부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냐 아니냐 두 분이 완전히 반대 입장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 얘기 이쯤 하고요. 두 번째 키워드 보시겠습니다. 6.3 지방선거 8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현재 분위기 가장 잘 보여주는 키워드인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앞서서 김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노선 갈등으로 제대로 선거 준비가 아직은 안 되고 있는 것 같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현역 단체장으로 있는 곳에 단수공천을 이미 했습니다.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을 경선을 치르지 않고 차례로 확정을 했습니다. 전 의원님, 자신감입니까? ◎ 전용기 > 자신감으로 보여질 수도 있고요. 실제로 단수 추천이 된 곳은 굉장히 험지로도 불리는 곳이기 때문에 빠르게 후보자를 확정하고 그 후보로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던 것 같습니다. 공관위에서 치열한 토론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저렇게 어려운 지자체 같은 경우에는 후보자를 빨리 확정시켜서 지역 발전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것을 지역 주민께 설명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들이기 때문에 저렇게 강원도나 경남이나 인천 같이 단수로 후보자가 신청한 경우에는 단수 추천을 했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경기도라든지 서울시 같은 경우에도 컷오프 없이 모든 후보자가 경쟁을 하고 결선투표까지 이루어서 후보자를 확정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더 나옵니까. 단수공천 지역이 더 있어요? ◎ 전용기 > 지금부터 나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단수 추천을 했던 곳은 지지율이라든지 격차가 뚜렷했던 지역이나 혼자 출마, 단수로 출마를 했던 지역에 대해서는 쉽게 비교적 쉽게 단수 추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한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지금 남아 있는 지역 같은 경우에는 경쟁자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단수 추천이 나오기에는 어려워 보이고 경선을 통해서 후보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은 속도를 내는 것 같은데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 김용태 > 일단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조금 전에 전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단수 추천 지역은 저희 당이 현역 시장 도지사가 있는 곳이고요. 지난 지방선거에서 17곳의 광역단체장 중에 아마 12곳을 이겼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만큼 지방선거에서 저희 현역 단체장들이 많기 때문에 현역 단체장과 또 새로운 신인 분들 간의 경선이라든지 어떻게 공천을 이뤄나갈지에 대한 저희가 지방 정부에서만큼은 과반 의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고민거리라든지 절차라든지 정해야 되는 시간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저희도 어제부터 후보자 신청을 받아서 다음 주까지 이어질 걸로 예상하고 있고요. 아마 그 과정에 따라서 저희도 조만간 발표할 텐데 아마 단수 추천이 되기는 어려울 거고 저희가 현역 단체장이 많기 때문에 경선 과정을 통해서 공정하게 시민과 당원이 원하시는 분으로 후보자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김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현역 단체장이 많잖아요. 국민의힘에. 현역이 아닌 분들 먼저 경선을 하고 이후에 현역하고 경선하는 방법 뭐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그렇습니까? ◎ 김용태 > 특정 지역에 대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물론 그것도 저희가 평시 같으면 많은 주민들께 더 호응을 얻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계엄과 탄핵 이후에 치르는 저희가 야당이 되고 나서 치르는 지방선거지 않습니까? 물론 그런 새로운 방식도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지금 방식에서는 가장 이길 수 있는 사람, 결과적으로 그 지역의 시민과 당원 유권자가 가장 원하는 사람이 우리 당의 후보가 되는 방식,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의 경선이 보다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서울시장이 아무래도 관심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소속의 오세훈 현 시장에게 도전을 하고 있는데 여야 후보군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영배·박주민·전현희 의원이 경선에 나섰고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안철수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등이 거론이 되거나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어떻습니까. 경쟁력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 의원님. ◎ 김용태 > 아무래도 현역 시장이 저희는 있고 또 현역 시장이 서울 시민들한테 많이 알려져 있는 분이고 하다 보니까 현역 시장에 대한 경쟁력도 높을 거라고 생각 들고요. 다만 앵커께서 거론해 주셨던 의원분들이나 전직 의원분들도 나름대로의 비전과 오랫동안 당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당원분들께 인정받으셨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분들이 잘 어울려져서 우리가 경선 과정을 통해서 시민이 원하시는 분으로 후보를 뽑는다면 아마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에서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말씀하신 분 한 분 한 분 다 저희 당의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서울시장 어떻습니까? ◎ 전용기 > 충분히 민주당도 압도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서울의 민심이 가장 바로미터 상 잡기가 어렵다라고 하는 평가도 있지만, 민주당에서 내보이고 있는 후보들도 행정력이라면 행정력, 정치력이라고 혹은 정치력이 이미 판단이 되었던 훌륭한 후보군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어떠한 후보가 나오더라도 그 경쟁력상으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더 서울 시민들을 향한 그런 구애가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용태 > 문제는 저희 당은 경기도지사입니다. 인구 1400만으로서 17곳 광역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있는 경기도지사인데요. 저희가 지난 대선이라든지 총선 과정을 보면 당 득표율 같은 걸 비교했을 때 서울과 비교해서 경기도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객관적인 지표이고요. 아직까지도 경기도지사의 이렇다 할 후보를 지금 찾지 못하고 있고 또 이렇다 할 후보들이 지원을 많이 못하고 있는 것이 참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역구가 아무래도 포천이셔서 두 분 다 그러셔서 경기도 어떻습니까? 지금 경기도는 제가 안 여쭤보려고 했었는데 두 분 다 지역구가. ◎ 전용기 > 경기도도 저희가 마음 놓고 있을 수는 없겠죠. 왜냐하면 국민들께서 하나하나 모든 공약부터 시작해서 후보자의 면면을 주의 깊게 보고 계실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희도 경기도는 지금 민주당 단체장이라고 하더라도 마음 놓지 않고 우리 지역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어필하는 것에 대해서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지역구 때문에 두 분 다 경기도에 더 관심이 많으신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6.3 지방선거도 있는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몇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 인천 계양을 관심이 있잖아요. 민주당에서 관심인 것 같습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김남준 전 대변인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송영길 전 대표가 무죄 확정이 되면서 계양을에 나오나. 어떻습니까? ◎ 전용기 > 실제로 누가 더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기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두 분 다 굉장히 훌륭한 후보자가 될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누구에게 포기를 해라라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송영길 전 대표 같은 경우에 많은 언론에서 마치 다른 지역을 출마할 수 있다고 하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계양의 국회의원이던 송영길이 이재명 대통령이 야인으로만 있었을 경우에 윤석열 검찰에 의해서 굉장한 사냥을 당할 수 있다고 하는 판단 때문에 국회로 이재명 대통령을 보내기 위해서 본인이 내려놓은 지역구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또다시 계양 주민들께 ‘저는 다른 지역을 가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기에는 굉장히 부담이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공천 과정 중에 여지가 있다면 저는 정청래 지도부를 포함한 우리 당직자들이 송영길 전 대표에게 삼고초려도 하고 이러저러한 의견을 물어보는 비슷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야 이 지역이 정리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는 말씀하시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누가 더 가능성이 있어 보이세요? ◎ 김용태 > 이 지역의 유권자분들이 원하는 분으로 민주당 후보를 결정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대통령한테 지역구를 넘겨줬다고 해서, 넘겨줬다는 표현이 적절치 않은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비켜줬다고 해서 그분을 가깝다고 공천하는 것도 말이 안 되고 대통령의 핵심 참모라고 해서 그분을 공천하는 건 지역구가 소유권등기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넘겨주는 것이라는 표현도 잘못된 것 같고, 지역의 유권자들이 가장 원하시는 분으로 민주당에서 공천하면 되지 않을까. 그런데 자칫 제가 우려되는 것은 마치 소유권등기가 있는 것처럼 누구를 어떤 분이 가는 게 맞는지 보는 것도 그렇고 박찬대 의원이 인천시장 후보로 결정되면서 그 지역이 비잖아요. 두 분이 한 분 한 분 가면 되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것 역시 잘못된 생각 아닌가. 지역구 유권자가 원하시는 분으로 공천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 전용기 > 그렇죠. 계양 주민들이 원하시는 분을 공천하는 것이 당연히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예측을 하기보다는 당 지도부와 계양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받아서 공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김 의원님은 국민의힘에 계시니까 누구 한 명 이름을 얘기할 줄 알았는데 교과서다운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럼 한동훈 전 대표나 조국 대표는 어디로 갈 것 같으세요? ◎ 김용태 > 아마 두 분 다 재보궐을 고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두 분이 단체장을 하는 것은 정치 현실상 여건상 맞지 않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고요.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대구지역을 고민하지 않을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최종 후보가 되시는 현역의원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그 지역구가 재보궐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영남지역에 도전하시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고요.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는 연고가 부산에도 있고 부산 지역에 가는 것이 본인이 느끼기에 유리하다라고 판단되는 측면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전재수 의원 지역구가 부산에 있지 않나요. ◎ 진행자 > 재보궐에 나갈 걸로 보인다, 나간다면. 어떻게 전망하세요? ◎ 전용기 > 실제로 재보궐 선거에 나가실 수도 있고 단체장에 나가실 수도 있다고 보는데 한동훈 전 대표는 아무래도 단체장에 더 관심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크게 공을 세우거나 본인이 크게 승리해야만 앞으로의 정치적 미래가 보장될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인데요. 다만 대구라고 하는 지역에 나가게 된다면 너무 대구를 쉽게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실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굉장한 비호감도를 가지고 있는 지역도 대구가 아닐까 싶거든요. 왜냐하면 굉장히 보수의 지지가 크고 보수의 가치라고 하는 부분들을 가장 크게 생각해서 국민의힘의 지지세가 강력히 작용했던 곳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지역으로도 꼽힐 수 있기 때문에 참 어려운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정치적인 투쟁과 역사로 본인이 살아오는 것이 방법일 것이라고 봤는데 쉬운 길을 택한다고 생각을 하기도 해서요.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 진행자 > 조국 대표는요. ◎ 전용기 > 조국 대표도 아무래도 국회로 들어오려고 하시지 않을까 하는 언론의 평가들이 많은데 저도 그 부분에 공감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용태 > 제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편을 들고 하지는 않는데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쉬운 길은 없어 보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대구를 선택하든 어디를 선택하든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하고 단체장을 선택하는 것 역시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하고요. 어찌되었든 당에서 제명을 받아서 됐기 때문에 저는 정치인이라면 비호감도가 높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도 극복해서 당선돼서 돌아오는 것이 보여주는 것이 정치인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전 의원님은 줄곧 서울시장 나가야 된다고 주장하고 계시기 때문에 단체장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보겠습니다. 여론조사 하나 보겠습니다. 오늘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가 됐는데요. ‘6.3 선거에서 어느 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역별로 서울을 비롯해서 대부분 지역에서 ‘여당 후보 당선을 기대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 기반인 영남권의 결과가 흥미로운데요. 보시는 대로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36%, 국민의힘 38%,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 36%, 국민의힘 33%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합니다. 김 의원님 어떻게 진단하세요? ◎ 김용태 > 지금 대구·경북에서조차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다라는 것 자체가 지난 1년 동안 우리 당이 노선과 관련해서 국민들의 마음에 공감을 못 했구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지표라고 생각하고요. 조금 전에 제가 ‘서울시장에서 해볼 만하다’ 이런 말씀드렸는데 사실 17곳 중에 대구·경북 제외하고 15곳이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 당이 노선 변경과 관련해서 ‘대안과 미래’에 소속된 의원들이 여러 차례 지도부에도 말씀드리고 했지만 지도부가 바뀔 마음이 없어서 저희가 어떻게 해보지 못했는데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요. 정말 지금이라도 지도부가 선거를 이기기 위한 방책이 무엇인지 저는 본질이 바뀌지 않고 계속해서 껍데기만 바꿔 나간다고 해서 국민들이 알아줄 거라고 생각을 한다면 국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본질적인 차원에서 무엇을 바꿔야 되는지를 지도부가 명심하셔야 그나마 조금이나마 우리가 국민들 마음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어떻게 진단하세요? 오늘 여론조사 결과. ◎ 전용기 > 사실 당위론적인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선 이후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대통령과 어떻게 합을 맞춰서 지역정치를 이끌어 나갈 것인가가 가장 주된 요건이기 때문에 보통의 결과들처럼 여당의 지지세가 높게 나온 정도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도 저 여론조사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어떻게 지역을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데 주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문제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래도 언론에서는 ‘이번에 대구도 민주당이 해볼 만한데?’ 이렇게들 쓰고 있는데요. ◎ 전용기 > 실제 대구 발전 안 되고 있다고 하는 평가를 대구 시민들이 많이 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굉장히 한 정당이 오랫동안 있으면 문제가 된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늘 국민의힘에서도 호남 정치가 바뀌어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민주당도 영남 정치 바뀌어야 된다고 하는 이야기하는 것의 연장선이라고 봐서요. 저희는 이번 기회에 이재명 대통령이 워낙 잘하고 계시니까 대구도 한번 바꿔보자라고 하는 열망들은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대구는 어떻게 보세요? ◎ 김용태 > 대구는 아직 선거 TK통합법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는 것 같고요. 만약에 TK통합법이 민주당에서 처리를 해주지 않아서 대구·경북을 분리해서 선거한다면 대구도 여러 지표상 최근에 NBS조사 결과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낮은 측면이 있어서 정말 정신 차리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두 분 다 겸손하게 말씀을 하시는 건지 쉽지 않은 성과가 될 거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시뉴스
2026-03-06
이재명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거대한 전환‥전 세계가 대한민국 주목"
'이제 대한민국의 시간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세계 질서가 거대한 전환의 소용돌이를 겪고 있는 지금,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외교 무대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나며, 또 올해 중국과 일본을 연달아 방문하며 절실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향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기대는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입니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열강들에 둘러싸인 동방의 작은 나라도, 앞선 나라의 정답을 뒤따라가는 후발 주자도 아닙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하며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한 유일한 나라이자 불굴의 저력으로 민주주의의 빛나는 모범을 다시 세운 나라로서, 발걸음 하나하나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를 평화적으로 극복해 냈고, 민주주의 회복이 다시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을 견인하는 선순환의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한때 우리를 선도했던 많은 나라들이 과거의 성장을 이끈 ‘성공의 공식’에 안주하며 저성장의 함정에 빠졌습니다. 저성장으로 기회가 줄어드니 경쟁은 전쟁이 되고, 경쟁 탈락이 죽음인 사회가 극단주의를 낳아 민주주의를 잠식합니다. 훼손된 민주주의가 다시 성장의 발목을 잡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는 결코 다른 나라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역시 ‘성공의 과거 공식’에 매몰된다면 유사한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들 것입니다. 신년사를 통해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라고 말씀드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방 주도 성장,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 제가 말씀드렸던 다섯 가지 대전환의 길은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새로운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자, 전 세계에 보여줄 성장과 도약의 새로운 모범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장 전략의 대전환이란 단지 지방을 위해 ‘떡 하나 더 주겠다’거나 중소·벤처기업을 조금 더 많이 지원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국정운영의 우선순위를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재조정하고, 정부가 지닌 자원과 역량을 완전히 재배치하여 대한민국의 성장 지도를 다시 그려내겠다는 야심찬 도전입니다. 첫째,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각각의 지역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규모’를 갖춰야 합니다. 현재 추진 중인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광역 통합은 ‘지방 주도 성장’의 상징적 출발점이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국가 생존 전략입니다.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립니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광역 통합의 방향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서로 다른 의견이 있다면 치열한 토론으로 합리적 대안을 찾아내며, 이를 위한 행정·재정·제도적 지원을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광역 통합을 발판 삼아, ‘수도권 1극 체제’였던 대한민국의 국토는 지방주도성장을 이끌 ‘5극 3특 체제’로 새롭게 재편될 것입니다.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대원칙은 정부의 모든 정책을 통해 구현될 것입니다. 둘째,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 한쪽만 급격히 성장하고 다른 한쪽은 침체되는 ‘K자형 성장’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이 막중한 과제를 해결할 주역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스타트업·벤처기업입니다. 이미 대한민국 기업들은 미국 CES에서 혁신상을 휩쓸 정도로 충분한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청년 기업인과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도전하며 마음껏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벤처 열풍 시대’를 만들어 나갈 구체적인 정책들을 차근차근 공개하겠습니다. 김대중 정부가 만든 벤처 열풍이 IT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끌었듯이, 국민주권정부가 만들 창업·스타트업 열풍은 대한민국 경제의 체질을 바꿀 구조적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창업·스타트업 열풍은 일자리 대책이자 청년 대책이기도 합니다.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이 균형발전 전략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할 테크창업이 국가성장전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셋째,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은 국정의 핵심 원칙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근로감독관 3천5백 명 증원, 일터지킴이 신설처럼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명 존중이 뿌리내릴 조치들을 확고히 시행하겠습니다. 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치로 이행하고, 필요하면 관련 법·제도를 고치고, 새로 마련하겠습니다. 생명 경시에 따른 비용과 대가를 지금보다 훨씬 비싸게 치르는 구조를 만들어 낸다면, 산재사고가 감소하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넷째,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고, 외교의 지평을 넓히며, 국가경쟁력까지 높이겠습니다. 세계인을 웃고 울리는 K-컬처는 더 이상 문화적 현상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자국 우선주의가 극에 달한 무한경쟁 시대, 인류 보편의 공감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며 세계를 다시 하나로 연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9조 6천억 원까지 문화 예산이 대폭 늘어났지만, 아직 ‘문화 선진국’이라 말하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문화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미래 먹거리를 키우고 국가 브랜드까지 높이는 핵심 성장 전략으로 삼겠습니다. 다섯째,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 성장’을 통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우선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대화가 가급적 조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하며, 남북대화도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남북 간 우발 충돌을 방지하고 정치·군사적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9.19 군사합의를 복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평화가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창의적 해법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 날 선 냉랭함이 한 번에 녹진 않겠지만, 북측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이룰 실현 가능한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하겠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자주국방,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를 증진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해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국력을 키워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다섯 가지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낸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의 미래를 선도할 강국으로 성큼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굴곡진 대한민국 역사에서 국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었습니다. 의견이 다르더라도, 원칙과 방향이 정해지면 끝내 어떤 위기든 극복해 냈던 우리 국민의 통합된 힘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국력의 원천입니다. 국민주권정부 제1의 국정운영 원칙은 ‘오직 국민의 삶’입니다. 탈이념, 탈진영, 탈정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우리의 방향입니다. 국민의 삶을 저해하는 반칙과 특권, 불공정은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문제라도 단호히 바로잡겠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검찰개혁 역시 확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권력기관이 국민을 위해 작동하지 않는 한, 불공정과 특권, 반칙을 바로잡는 일도 요원합니다. 단박에 완성되는 개혁이란 없습니다. 국민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고,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과 제도를 계속 보완해 가겠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이 개혁의 본질을 흐리는 방향이 되진 않을 것입니다. 저항과 부담을 이유로 멈추거나 흔들리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개혁의 취지는 끝까지 지키고, 개혁이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 뜻을 따라 가장 책임 있는 해법을 끝까지 만들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국민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의 시간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결정적 순간을 대한민국 대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치
2026-01-21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이 대통령 "과학강국 이탈리아, 기술강국 대한민국 시너지"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을 찾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본관에서 멜로니 총리를 맞이한 뒤 소인수 회담에 이어, 확대회담까지 약 70분간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와의 회담에서 "과학 강국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강점과 기술 강국인 대한민국의 핵심 DNA가 힘을 모으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계속 늘고 있다, 양국 간 관계 잠재력에 한계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를 포함한 글로벌 도전 과제에 양국이 공동 대응하며 가치 공유국으로서 협력의 저변을 더 폭넓게 다지면 좋겠다"며 "높은 문화의 힘을 지닌 소프트파워 강국으로서 한국과 이탈리아 국민이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쌓을 기회가 다방면으로 늘길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멜로니 총리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가 어떤 분야인지 더 탐색해야 한다"고 화답하며 반도체·교통 및 인프라·투자 등을 협력 확대 분야로 꼽았는데, 특히 핵심 광물 분야에 대해 원자재부터 고객까지의 흐름을 관리하는 '서플라이 체인'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또 반도체 양해각서를 두고 "의미 있다"고 언급한 뒤 "교통과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서도 이탈리아 기업들은 한국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봇공학,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에 대한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본인의 딸이 'K팝' 팬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문화 산업 협력 증진을 언급한 멜로니 총리는, 이 대통령의 실용적 접근 방식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왔다면서, 이 대통령을 이탈리아 국빈으로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정치
2026-01-19
김정우
이 대통령,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 연 순간"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을 두고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라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오늘 새벽 1시 13분 발사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실용 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밤낮없이 힘을 다해준 연구진과 관련 산업 종사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멈출 줄 모르는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발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고흥 지역 주민분들과 군인, 경찰, 소방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 낸 첫 사례"라며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해 낸 만큼,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2025-11-27
홍신영
[엠빅뉴스] 올해 무려 55만 명, 7년 만에 최다 응시! "수능이 인생의 전부?!"
수능 시험장의 응원전, 특급수송작전, 부모님의 포옹 등 천태만상을 엠빅이 들여다 보았습니다. 수능을 위해 달려온 대한민국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프롤로그 무한도전의 위로의 노래도 확인하세요^^ #수능 #응원 #경찰차 [엠빅뉴스]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유튜브 바로가기 ▶네이버TV 엠빅뉴스 바로가기 ▶네이버TV 엠빅스포츠 바로가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엠빅뉴스
2025-11-12
양홍석
[영상]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
◀ 이재명 대통령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예산안 설명에 앞서, 경주 APEC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국회의 협력에 힘입어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의 번영과 교류 협력을 주도하는 글로벌 책임강국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최초로 AI와 저출생·고령화 등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합의했고, 문화창조산업을 APEC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명문화함으로써 향후 K-컬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공고히 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경주선언'을 이끌어 내면서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류와 번영, 역내 평화 증진을 위한 역할을 주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APEC 주간에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하였습니다.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대미 투자패키지에는 연간 투자상한을 설정해 많은 분들이 우려했던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였고, 투자 프로젝트 선정과 운영 과정에서도 다층적 안전장치를 확보함으로써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 핵연료 공급 협의의 진전을 통해 자주국방의 토대를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위한 획기적 계기 마련으로 미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한중관계를 전면 회복하고,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양국 중앙은행 간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왑 계약과 초국가 스캠 범죄 대응을 비롯한 6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한층 높여나가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지 정확히 5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불법 계엄의 여파로 심화된 민생경제 한파 극복을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비상한 각오로 임했고, 다행히 지금 우리 경제는 위급상황을 벗어났습니다.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올해 1분기 마이너스로 후퇴했던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는 1.2%로 반등하며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가지수도 4천을 돌파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협력으로 주가를 옥죄던 지정학적 리스크, 지배구조 리스크, 시장 투명성 리스크가 일부 개선되고, AI 등 산업경제 정책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간 덕분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안주하거나 만족하기엔 우리가 처한 상황이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 겪어보지도 못한 국제 무역 통상질서의 재편과 AI 대전환의 파도 앞에서국가 생존을 모색해야 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변화를 읽지 못하고 남의 뒤만 따라가면 끝없이 도태되지만 변화를 선도하며 한 발짝 앞서가면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산업 사회에서 정보 사회로 전환해 왔던 것처럼 AI 사회로의 전환은 필연입니다. 산업화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달이 뒤처지고, 정보화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일 년이 뒤처졌지만, AI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집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정부는 천금 같은 시간을 허비한 것도 모자라 R&D 예산까지 대폭 삭감하며 과거로 퇴행했습니다. 출발이 늦은 만큼 지금부터라도 부단히 속도를 높여 선발주자들을 따라잡아야 우리에게도 기회가 생깁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합니다. 정부가 마련한 2026년 예산안은 바로 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입니다. 정부 예산은 모두 국민이 낸 세금이고, 그 세금에 국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눈물이 배어 있는 만큼 단 한 푼의 예산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은 과감하게 편성하되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예산은 대폭 삭감했습니다. 저성과·저효율 지출을 포함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 원의 지출을 삭감하였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께서 제대로 감시하고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2026년 총지출을 올해 대비 8.1% 증가한 728조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AI 시대, 미래 성장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전략적 투자인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광고 ##이제, 내년 예산안의 중점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AI 시대'를 열기 위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성장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총 10조 1천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 3조 3천억 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2조 6천억 원은 산업·생활·공공 전분야 AI 도입에 투입하고,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7조 5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우선, 피지컬 AI 선도 국가 달성을 위해 국내의 우수한 제조 역량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점사업에 집중투자하겠습니다. 로봇, 자동차, 조선, 가전·반도체, 팩토리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대전환을 신속하게 이루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6조 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이 예산으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피지컬 AI 지역거점을 광역별로 조성하고, 대규모 R&D·실증 추진을 통해 AI 기반 지역 혁신을 촉진하겠습니다. 바이오헬스, 주택·물류 등 생활밀접형 제품 300개의 신속한 AI 적용을 지원하고, 복지·고용, 납세, 신약심사 등을 중심으로 공공부문 AI 도입을 확산하겠습니다.
정치
202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