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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초구 서리풀 축제, 오는 16일 폐막
지난주 토요일 개막한 서초구의 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16일 폐막식 때 열리는 불꽃쇼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서초구청은 올해로 개청 30주년을 맞아 휘성·바다 등 젊은 가수들과 어린이예술단의 공연 등 '젊음으로 하나 되다'란 주제에 맞춰 축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은 4일 동안의 축제 기간에는 인기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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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실제 주인공 서희태 씨가 지휘하는 클래식 공연과 폐막실 당일 인순이와 백지영 등이 출연하는 음악축제가 예정돼 있습니다.
사회
2018-09-13
이문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순재는 배우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우리나라 최초 일일연속극의 주인공 배우 이순재의 인생스토리를 공개한다. 여든 넷 나이에도 아직 현역을 누비며, 1년 365일 쉬지 않고 연기하는 국민 배우 이순재. 그의 연기 인생이 올해로 61년을 맞았다. 1956년,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데뷔한 이순재는 다양한 연극, 드라마, 영화를 통해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다. '허준', '거침없이 하이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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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그가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만 300여 편, 이순재의 60년 연기 생활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순재는 많은 배우들이 존경하는 롤 모델, 닮고 싶은 선배 1위의 주인공. 그만큼 배우들 사이에서는 그에 대한 미담이 끊이지 않는다. 최수종, 김희애, 채시라, 이서진, 하지원 등 대한민국 정상 배우들이 증언하는 이순재의 인간적인 매력과 촬영장 뒷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20년째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 그에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는 스타 제자들이 있다. 배우 유연석, 한지혜, 송혜교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새벽까지 제자들을 가르치고 기꺼이 연기 스승이 돼주었다. 그런 그를 위한 제자들의 헌정 무대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한편 배우 이순재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운 그의 연기 인생을 오는 5일(일) 오전 8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방송된다.
문화연예
2017-03-04
뉴미디어뉴스국
[연예 투데이] 송중기, 중국 기획사와 200억 계약? "사실무근" 外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몰이 중인 한류스타 송중기 씨가 중국의 한 연예기획사와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 송중기 측 "중국 기획사와 200억 계약? 사실무근" 어제 오전 한 매체는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 씨가 지난달 중국의 유력 연예기획사와 미팅을 가졌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중기 씨가 그 자리에서 계약금 200억 원을 이야기했고 현재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송중기 씨의 현재 소속사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보도 내용을 부인했는데요.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는 건 맞지만 계약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전혀 없다"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송중기 씨는 영화 '늑대소년'의 성공 이후 지금의 소속사와 손을 잡았고, 4년째 전속 계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김명민 "사연 있는 악역 연기해보고 싶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명민 씨가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드라마 '
베토벤 바이러스
'의 까칠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강마에와 '하얀거탑'의 천재 외과의사 장준혁 등 그동안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김명민 씨. 최근 인터뷰를 통해 "사이코패스나 다중인격자처럼 강렬한 역할을 맡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아무런 명분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건 싫다"며 사연 있는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명민 씨는 속물근성의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라디오 마지막 생방송 '눈물' 최근 3년간 진행하던 라디오 DJ를 하차한 방송인 전현무 씨가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마지막 방송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평소처럼 담담하게 진행을 이어가던 전현무 씨. 하지만 "무심한 아들을 유일하게 만나는 시간이었다"는 어머니의 문자 한 통에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는데요. 뜨거운 눈물을 보인 DJ 전현무 씨의 마지막 생방송 현장은 오늘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6뉴스투데이
2016-06-10
김이선 리포터
[연예 투데이] 김명민 "사연 있는 악역 연기해보고 싶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명민 씨가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드라마 '
베토벤 바이러스
'의 까칠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강마에와 '하얀거탑'의 천재 외과의사 장준혁 등 그동안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김명민 씨. 최근 인터뷰를 통해 "사이코패스나 다중인격자처럼 강렬한 역할을 맡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아무런 명분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건 싫다"며 사연 있는 악역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명민 씨는 속물근성의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6뉴스투데이
2016-06-10
김이선 리포터
'특별수사' 김명민 "배우가 죽겠는데 감독은 컷 안 해"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하얀 거탑', '
베토벤 바이러스
', '육룡이 나르샤'. 또 영화 '파괴된 사나이', '페이스 메이커',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 매체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준수한 연기 실력을 보여줬던 배우 김명민도 이번 영화는 힘들었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그는 1일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이하 '특별수사')의 촬영 당시 일화와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들려줬다. 김명민은 이번 영화에서 "액션이 많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어렵게 찍었다"며 "배우가 죽을 지경인데 감독님이 컷을 안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전직 경찰 출신 변호사 사무장이 우연히 사형수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고서는 재벌가의 숨겨진 범죄를 파헤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김명민은 주인공인 최필재 사무장 역을 맡아 시장 뒷골목과 목욕탕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말처럼 액션 장면이 많지는 않았으나 각 장면이 아슬아슬한 느낌을 준다. 그는 "목욕탕 신은 물속 액션이라 나름 각오하고 들어갔지만 물 좀 먹었다"며 "감독님께서 좋은 장면을 뽑아내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으로 이해는 한다"고 웃었다. 어떤 배역을 맡든 철저히 준비해 질 높은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본좌'이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특별히 준비할 것이 없었다고 한다. 배역의 직업이 사무장이지만 사무장이라는 직업이 중요하지 않아 굳이 그 직업에 대한 학습이 필요 없었기 때문. 대신 영화에 드러나지 않는 최필재라는 인물의 전사(前史)를 어떻게 하면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까에 치중했다고 했다. 극 중에서 최필재가 인천지역의 재벌인 대해제철의 며느리 살해사건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게 되는 지점이 영화의 주요한 전환점이다. 그러나 영화는 최필재가 왜 생각을 달리하게 됐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살인 누명을 쓴 순태(김상호)와 딸 동연(김향기)간 감정선을 살리기 위해 최필재의 과거 장면이 일부 누락된 탓이다. 김명민은 "순태와 동연의 감정이 주가 돼야 하는데 필재의 감정도 들어가면 조금 느슨해질 수 있다. 극적인 빠른 전개에도 방해가 될 수 있어 감독님이 편집했는데 저도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부와 권력을 지닌 자의 횡포, 즉 최근 한국영화의 단골 소재로 부상한 이른바 '갑질'를 다루고 있다. '특별수사'는 기존 영화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김명민은 "관계성"이라고 답했다. 단순히 선과 악, 강자와 약자의 대결구도로 그리지 않고 유기적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 간의 관계에서 비롯한 드라마를 중시했다고 그는 설명했다.1996년 SBS 공채 6기로 시작한 그의 연기경력이 이제 20년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그는 어떻게 연기할지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한다. 김명민은 "처음 시작했을 때나 지금이나 연기는 평생 풀어야 할 과제"라며 "한계를 극복할 때 성취감도 있지만 한계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풀것인가라는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작품의 선택 기준을 "연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있는 영화인가가 아니라 그 배역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느냐를 판단근거로 삼겠다는 의미다. 그는 "제가 하나 누가 하나 할 수 있는 배역은 크게 와 닿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제가 들어가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화연예
2016-06-01
뉴미디어뉴스국
이지아, 이병헌 소속사 BH엔터와 전속 계약
배우 이지아(38)가 이병헌 등이 속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같이 전하면서 "이지아가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왕성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2007년 MBC TV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으며 영화 '내 눈에 콩깍지'와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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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BH엔터테인먼트에는 이병헌을 중심으로 한지민, 한가인, 한효주, 진구 등이 소속돼 있다.
문화연예
2016-05-13
뉴미디어뉴스국
K팝·한국어 배우기 열풍, 이란에 부는 '한류 바람'
◀ 앵커 ▶ 이란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우리나라 드라마, 대장금입니다. 최고 시청률이 85%를 기록했는데요. 뒤이어 방영된 주몽은 90%, 시청자 열 명 중 아홉 명이 봤습니다. 이란의 드라마 한류는 K팝과 한국어 배우기 열풍으로 이어졌고요, 우리 기업의 수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김경호 기자가 이란의 뜨거운 한류를,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안녕하세요. 우리는 이란인 K팝 팬입니다." 히잡 위에 한국 아이돌 모자. 이란의 십대들이 K팝 춤을 추고 한국어 가사도 그대로 따라 부릅니다. 한류 팬클럽만 테헤란에 수십 개. 정기적으로 정보를 나누고, 한국 가수들의 생일잔치까지 엽니다. [피테메 퍼테미/19세] "한국 가수들이 정말 멋있어요." 대학생 셔릴루 씨. [뉴셔 셔릴루/22세] "커피 프린스 1호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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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재미있었어요." 드라마로 시작된 한국에 대한 관심은 이제 꿈으로 이어졌습니다. [뉴셔 셔릴루/22세] "(한국어 공부해서) 이란과 한국 무역에 도움 주는 일을 하고싶어요." 이렇게 한국을 더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한국어 교육시설인 테헤란 세종학당의 입학 경쟁률은 10대 1이 넘어섰고, 국립 테헤란대학교는 한국어를 전공과목으로 개설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경제 제재가 풀린 거대 시장을 잡기 위한 무한 경쟁이 시작된 지금, 한국은 이미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셈인데, 관건은 우리 정부가 이 기름진 토양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입니다. [최연숙 / 테헤란 세종학당장] "한국에서 이란을 너무 모르고 있다는 것을(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대를 올바르게 알고 이해하면 서로 문화교류나 여러 가지 경제교류도(더 잘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란의 한류를 우리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상대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테헤란에서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2016뉴스데스크
2016-03-01
김경호
생활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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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오케스트라 무대 선다
◀ 앵커 ▶ 평범한 직장인들로 이루어진 시민 오케스트라가 전국에 200개 넘습니다. 연습 환경도 열악하고 실력이 서툴러 불협 화음은 예삿일이지만 그 덕에 더 매력있는 이들 시민오케스트라, 김정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경쾌한 리듬에 실린 관악기 소리가 연습실에 울려 퍼집니다. 10년 넘은 베테랑부터 악보 보는 법을 겨우 뗀 초보까지 40명 단원들 실력이 제각각입니다. ◀ 최영수/지휘자 ▶ "템포가 전혀 나하고 안 맞는데…" 20대부터 60대까지 나이도, 하는 일도 다르지만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합주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 김보경/회사원 ▶ "혼자서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맞춰 나가야 되니까…"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런 '일반인 오케스트라'는 2백여 개로 추산됩니다. 한푼 두푼 회비를 모아 연습실을 빌릴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열정으로 어려움을 이기고 있고,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회도 개최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최종인/공학 박사 ▶ "전에는 술로 많이 풀었고요,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었는데. 지금은 이제 좀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죠." 마땅한 무대를 찾기 힘들었던 이들에게도 큰 무대에 설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12개 시민 연주단체의 공연이 이달 말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됩니다. MBC뉴스 김정원입니다.
2015뉴스데스크
2015-03-09
김정원 기자
배우 이지아, 美영화로 시나리오 작가 데뷔할 듯
배우 이지아(36)가 시나리오 작가로 미국 독립영화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필름 프로덕션과 이지아가 시나리오 계약을 맺었다"며 "영화는 내년 중순쯤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지아가 쓴 시나리오는 '컨셔스 퍼셉션'(가제). 사람의 마음을 조작할 수 있는기술이 미래 사회에 소개되면서 벌어지는 혼란을 소재로 한 영화다. 제작비는 100억 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어둠 속에서'(2013) 등을 제작한 미국 독립 영화사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 산하에 있는 퍼스펙티브픽처스가 맡는다. 연출자와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H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바흐 필름 쪽과 이지아가 2년 전부터 만나 시나리오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며 "미국은 제작과정이 철저해 내년 촬영에 들어가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중학생 때인 1993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는 미국에 살면서 로스앤젤레스 한인 공연에서 가수 서태지를 만나 1997년 비밀리에 결혼한 사실이 그로부터 무려 11년 후인 2011년에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사이 그는 한국으로 와 2007년 대작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연으로 혜성같이 데뷔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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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 '아테나' 등의 드라마에 잇달아 출연했다. 서태지와의 비밀 결혼과 이혼 파동으로 충격을 전해줬던 그는 은퇴설까지 나왔지만 곧 드라마 '나도 꽃'으로 연기를 재개했으며 최근에는 지난 3월 막을 내린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했다.
2014-07-11
서울=연합뉴스
[굿모닝 데이트]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배우 현빈
◀ 앵커 ▶ 기분 좋은 만남, 굿모닝 데이트 시간입니다. 많은 여성 팬들이 기다려온 스타가 아닐까 싶은데요. 배우 현빈 씨 만났다고요? ◀ 앵커 ▶ 네. 군 제대 뒤 복귀작 소식에 관심이 무척 뜨거운데요. 3년 만에 대중 앞에 서는 만큼 현빈 씨도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함께 만나 보시죠. ◀ 리포트 ▶ ◀ 현빈/배우 ▶ "MBC 뉴스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빈입니다.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그가 돌아왔습니다! 말투와 눈빛, 몸짓 하나하나로 수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두근대게 만들었던 주인공. 꼬박 3년의 기다림 끝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현빈. 그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군 제대 뒤 처음으로 선보일 이번 작품에 쏠리고 있는 관심과 기대는 어느 때보다 대단한데요. ◀ 현빈/배우 ▶ "되게 기다렸던 날이에요. 갈망하고 기대했던 상황들과 상황 속에 있다는 내 모습이 너무 좋았었고, 이제는 여러분 앞에 선보일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조 즉위 1년, 왕을 둘러싼 치명적 암살 사건이었던 '정유역변'을 소재로 살아야 하는 자와 죽여야 하는 자, 그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담아낸 영화 '역린'. '다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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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인기 드라마를 만들어 온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배우 현빈이 비운의 왕 '정조'로 분해 끊임없는 정치적 당쟁과 암살 위협에 시달려야 했던 왕의 인간적 고뇌와 강인함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 현빈/배우 ▶ "소재로 많이 쓰였죠. 드라마나 영화에 근데 이렇게 긴박한 어떻게 보면 24시간의 정조의 모습을 보여준 거는 처음이라고 생각을 해요." ◀ 앵커 ▶ 티저 영상을 봤는데 그 등 근육이 정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멋진 식스팩이나 그런 것도 공개가 되나요. 영화에서? ◀ 현빈/배우 ▶ "상반신 탈의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등이 보여 졌으면 앞면도 보이겠죠? 하하하. 정조가 비운의 왕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그 몸으로도 표현하고 싶고 말을 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어요." 인기의 정점에서 시작된 군 생활. 지난날들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다는데요. 새로운 시작점에 다시 선 이때, 그가 느껴 온 연기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 마음속 다짐들을 꺼내놓습니다. ◀ 현빈/배우 ▶ "연기하는 내 모습 그리고 상대방의 모습 이런 것들이 매일 생각났었어요. 주말에 왜 티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잖아요. 군인들한텐 그런 시간 때는 드라마나 영화 같은 것도 보고 그러면서 조금 조금씩 나름 마음속으로 이렇게 다짐하고…." ◀ 앵커 ▶ 소망이나 계획 바람 이런 게 있을까요? ◀ 현빈/배우 ▶ "이렇게 주변에 계신 선배님들을 보면 너무 늦게 결혼하고 싶진 않고요. (웃음) 하지만 지금은 작품으로서 여러분들을 만날 시간들을 최대한 많이 가져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언제든지 이렇게 할 준비도 되어 있고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그렇게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몰입해가고 싶다는 말은 오늘보다 조금은 더 단단해질 내일의 그와 맞닿아 있습니다. ◀ 현빈/배우 ▶ "좋은 아침을 저를 보면서 시작하셨으면 좋겠네요.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2014-04-15
임현주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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