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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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 뽀미 언니 하지혜, ♥6세 연하와 결혼…"이찬원→정동원 축하 영상"
iMBC 연예
2025-06-19
iMBC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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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뽀뽀뽀' 시절 공개…"그대로 자랐네" [소셜in]
iMBC 연예
2024-11-19
iMBC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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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뽀뽀뽀' 데뷔에 꼬마룰라 GD, 경찰 출석까지 30년 총정리(feat 6세 지용)
월드스타 GD가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6살에 뽀뽀뽀로 데뷔한 GD의 지난 30년 간의 활동과 논란을 모아봤습니다. #지드래곤 #경찰 #입건 [엠빅뉴스]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유튜브 바로가기 ▶네이버TV 엠빅뉴스 바로가기 ▶네이버TV 엠빅스포츠 바로가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엠빅뉴스
2023-11-06
양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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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미국 보수 인사, '세서미 스트리트' 한국계 캐릭터 트집
우리나라로 치면 '뽀뽀뽀' 같은 미국의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에 한국계 캐릭터가 등장했는데, 이를 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사람이 있다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한국계 캐릭터에 막말 인종차별 논란"입니다. ## 광고 ##검은색 머리에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캐릭터, 한국계 미국인 일곱 살 이름은 '지영'인데요. 최장수 미국 어린이 TV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가 1969년 첫 방송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캐릭터를 등장시킨 겁니다. 그런데 지영이가 못마땅한 사람이 있는데요. 맷 슐랩 미국 보수정치 행동회의 의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해당 방송사를 향해 "제정신이냐. 자금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건데요. 그는 고정 인기 캐릭터를 향해서도 어떤 인종이냐 되묻기도 했습니다. '지영'은 미국 내 아시아인에 인종차별에 대한 자성과 인종 문화 다양성을 포용한다는 배경으로 탄생한 캐릭터인데요. 오는 25일 추수감사절에 지영이 활약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2021-11-19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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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뉴스 스토리] 페루, "백신 안 맞으면 버스 못 타"
▶ 페루, "백신 안 맞으면 버스 못 타" 페루에선 이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으면 대중교통도 마음대로 이용하기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우선 마흔 다섯 살 이상 백신 미접종자들의 버스 탑승을 제한하겠다고 나섰는데요. 방역을 강화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앞으로 백신 미접종자들이 폐쇄된 공간에 접근하는 것도 제한할 방침이라는데요. 페루는 코로나19 치명률 세계 1위 국가로 코로나19로 숨진 국민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판 '뽀뽀뽀' 한국계 캐릭터 첫 등장 미국의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에 최초로 아시아계 캐릭터가 생겨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7살로 설정된 ‘지영’이라는 이름의 한국계 미국인 소녀인데요. 올해 추수감사절 특집 프로그램에 첫 선을 보이는데, 제작진은 유색인종 차별이 잘못이라는 걸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에 이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광고 ##캐릭터가 한국계인데 대해 최근 높아진 한국 문화의 위상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 불법 광산 채굴로 신음 나무 대신 누런 흙만 가득한 벌거숭이산에 사람들이 구멍을 파고 들어가느라 분주합니다. 마스가스카르 북부 지역인데요. 불법 채굴업자들이 몰려들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함부로 나무를 베고 여기저기 갱도를 뚫는 등 삼림 훼손이 심각한데요. 환경 범죄에 대한 처벌이 느슨해 불법 채굴이 점차 농업만큼이나 큰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네요. ▶'아랍의 봄' 튀니지‥"대통령 퇴진" 시위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서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사이에드 대통령은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민중 봉기 이후 처음으로 민주적 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됐는데요. 하지만 최근 독단적인 권력 장악과 경제난, 부패 등이 도마에 오르면서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2시뉴스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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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손재주 좋은 괴짜들, 이색 발명품
▶ 손재주 좋은 괴짜들, 이색 발명품 손재주 좋은 사람 참 부럽죠. 여기에 엉뚱한 상상력까지 더해지면 이런 기상천외한 물건이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보기 힘들어진 거죠. LP 레코드를 재생할 수 있는 턴테이블인데 보시다시피 재료가 참 특별하네요. 전동 드릴에 다 쓴 종이컵, 일회용 수저 등 대부분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것들을 재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이러고도 소리가 난다니 신기할 따름이죠? 또 이 미국의 영상 예술가가 만든 기타는 연주할 때마다 불꽃을 쏟아내는데요. 자동차에서 떼어낸 부품을 장착해 특별히 개조한 거라고 하네요. 화염 방사기가 따로 없는데 생각한 대로 뚝딱 만들어내는 이 재주! 정말 마술이 따로 없는 듯싶네요. ▶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라면…'기발한 발상' 누워있는 남성의 등 위로 장난감 자동차가 돌아다닙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달아놓은 건데요. 미국의 한 설치 미술가가 손이 안 닿는 곳까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입니다. 바람개비를 이용하기도 하고요. 공기와 함께 자외선 차단제를 발사시키는 장치까지 직접 만들었는데, 성공률은? 글쎄요, 어째 볼수록 사서 고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게 낫겠죠? 저 정도면 포기할 법도 한데 끈기 하나는 인정해줘야겠습니다. ▶ 그림 그리고 싶을 땐 '뽀뽀뽀' 한 여성이 립스틱을 곱게 바릅니다. 그리곤 갑자기 벽을 향하더니 뽀뽀 세례를 퍼붓기 시작하는데요. 여기도 쪽, 저기도 쪽! 뭘 하는 건가 싶죠? 놀랍게도 입술 도장이 늘어갈수록 근사한 초상화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미국의 예술가입니다. 물감 대신 립스틱을, 붓 대신 입술을 사용한 작품 활동으로 유명한데요.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 등 유명인의 특징을 제법 섬세하게 표현해내는데 한 작품 당 적게는 수 백 번, 많게는 수 천 번의 뽀뽀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림 그리기 전 입술 운동은 필수겠죠? ▶ 물감 풀어놓은 듯…중국 소금 호수 이번엔 중국 산시성의 윈청 호수로 가보시죠. 높은 염도 때문에 중국의 사해로 불리는 곳인데요. 그런데, 누가 물감이라도 풀어놓은 걸까요? 알록달록하게 물든 모습이 장관입니다. 사실은 누가 일부러 이렇게 만든 게 아니고요. 계속되는 폭염으로 호수 염도가 높아져 미생물과 조류가 상호 반응을 일으킨 결과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염도가 낮은 부분은 녹색, 염도가 높은 곳은 붉은색을 띤다는데요. 자연의 신비가 따로 없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2시뉴스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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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하늘을 나는 '변신 오토바이' 外
▶ 하늘을 나는 '변신 오토바이' 시도 때도 없는 교통체증, 이럴 때 하늘로 슝~ 날아오르는 상상 해본 적 있으신가요? 공상과학영화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닌가 봅니다. 프랑스에서 개발 중인 신개념 오토바이인데요. 전기 엔진과 모터를 달아 10분가량 하늘을 날 수 있다고 하네요. 바퀴와 몸체가 변신 로봇처럼 척척 바뀌는 게 참 신기하죠? 협곡 지대에서 시범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오토바이를 탈 때 조종사 자격증은 없어도 되는 건가요? ▶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뽀뽀를 잘못 배웠네요. 엉뚱한 아기에 이어, 아빠가 뽀뽀 한번 했다고 곧바로 울상이 되는 아기, 또 엄마의 볼 뽀뽀세례에 무척 귀찮아하는 아기도 있네요.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꿀 떨어지는' 일상이죠. 아기에 대한 애정표현, 사실은 좀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기들은 면역체계가 약해서 어른이 갖고 있는 가벼운 바이러스라도 치명적일 수 있다네요.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넘치는 사랑이 때론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할 필요가 있겠죠? ▶ 열기구 타고 점프!…강심장의 귀환 이번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로 가보시죠. 강심장이 나타났습니다. 열기구를 타고 수백 미터 상공으로 올라갔는데 갑자기 까마득한 아래를 향해 점프! 한 마리의 새처럼 허공을 가르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합니다. 베이스점프 선수입니다. 보통 절벽이나 건물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보다 특별히 추억을 위해 열기구 위에서 시도했다고 하네요. 2년 전에도 한번 시도했었는데, 안타깝게도 날씨가 나빠 실패했다고 합니다. 심기일전해 다시 도전! 결국 한 폭의 그림 같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네요. ▶ "깜짝이야"…사파리에서 벌어진 일 아니, 코끼리가 왜 여기서 나오죠? 이번엔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고릴라에 놀라 꽈당, 누구라도 기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파리 공원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살아있는 동물을 코앞에서 생생히 살펴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데요. 하지만 야생 동물의 행동은 예측할 수가 없는 법! 뜻하지 않은 돌발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우가 속출합니다. 기린은 이렇게 싸우는군요. 흔치 않은 장면을 목격하는 행운도 있는데, 미지의 땅에서 접하는 생동감 만점 사파리 투어! 생각보다 훨씬 놀라움으로 가득하죠?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2시뉴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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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MBC '뽀뽀뽀'에 '뽀미언니'는 없네
MBC TV 유아 프로그램 '뽀뽀뽀'가 5년 만에 부활했지만 프로그램의 마스코트인 '뽀미언니'가 사라졌다. 시대가 변하면서 아이들의 취향도 바뀐 탓이다. MBC는 2일 오후 3시 35분 '뽀뽀뽀 모두야 놀자'를 한다고 예고하면서 뽀미언니 대신 새 진행자 모모와 두두가 함께 한다고 소개했다. 1981년부터 2013년까지 긴 역사를 자랑하는 '뽀뽀뽀'가 뽀미언니 없이 방송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뽀뽀뽀'에는 32년간 총 25명의 뽀미언니가 다녀갔으며 1대 왕영은부터 가수 길은정, 배우 최유라와 장서희, 김혜영, 이의정, 조여정, 뮤지컬 배우 최정원('아라언니'로 불림), 아나운서 나경은, 강다솜 등이 아이들과 함께했다. '뽀뽀뽀' 관계자는 "요새 어린이들 취향을 분석해보니 뭐든지 잘하고 늘 친절한, 완벽한 뽀미언니 같은 캐릭터보다는 좀 부족해도 친구처럼 놀아줄 수 있는 캐릭터를 더 좋아하더라"며 "새로운 두 진행자를 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뽀미언니는 혼자였지만 모모와 두두는 두 명이고, 각각 남녀 캐릭터로 성비도 맞다"고 덧붙였다. 뽀미언니를 대신할 새 진행자 모모와 두두는 육아 전문 개그맨 현병수와 아이돌 출신의 효인이 각각 맡았다. 변화한 환경에 맞춰 어린이들이 진행자들과 함께 요리하는 '요리랑 두두랑',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모모의 비밀의 방', 춤과 노래로 신나는 무대를 펼치는 '두둠칫 두두' 등 새로운 코너도 마련됐다. '뽀뽀뽀 모두야 놀자'는 TV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카카오TV 등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문화연예
2018-04-02
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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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콘텐츠 재투자 늘인다…3월 개편 시행
MBC가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도입 및 일부 콘텐츠 시간 재배치를 골자로 3월 개편을 시행한다. 특히 다채롭고 실험적인 프로그램들을 배치하여 시청자에게 새로운 장르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우선 시사교양 및 예능의 상시 파일럿 존을 새롭게 만들어 실험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교양 파일럿존'을 신설, 지난 15일 방송된 '판결의 온도'를 시작으로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지난 파일럿에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이불 밖은 위험해'가 4월 5일부터 목요일 밤 11시대 시즌제로 정규 배치되어 시우민, 강다니엘 등이 출연하여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금요일 밤 9시 50분대는 '발칙한 동거' 시즌 종료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선을 넘는 녀석들'이 안방을 찾아간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인접하고 있는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나라들을 알아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구라, 설민석,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 작년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전지적 참견 시점' 역시 3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대 정규 편성되었다.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참견 토크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첫 방송부터 연속 2회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차지, 차세대 예능으로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는 노홍철, 허일후 진행의 '아침발전소'(3월 2일 첫 방송)가, 평일 오후 5시대는 '뉴스콘서트'(3월 12일 첫 방송)가 신설되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이슈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100분 토론'은 4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방송을 재개하며, 야구 시즌을 맞이하여 오는 26일 밤부터 '스포츠 다이어리'가 재편성된다. 또한 유아 전문 프로그램 '뽀뽀뽀 모두야 놀자'가 4월 2일부터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3월 26일부터는 '섹션TV 연예통신'은 일요일에서 월요일 저녁 8시 55분으로, 'MBC 스페셜'은 목요일에서 월요일 밤 11시 10분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한편, MBC는 그동안 드라마 제작 편수 감소를 통한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이 많이 모이는 저녁 시간대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해 저녁 일일 드라마는 유지하고, 아침극 제작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MBC는 드라마 제작 편수를 줄이고 이를 과감히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하여 앞으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가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문화연예
2018-03-19
뉴미디어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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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기내 영상속 산소마스크 꼬마는?
비행기에 탑승하면 이륙 전, 승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비디오가 상영된다. 항공기 위급 상황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대한항공의 안전비디오에는 예쁜 꼬마가 어른의 도움을 받아 선반에서 내려온 산소마스크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만 5세이던 이 여자 어린이는 바로 최근 데뷔한 걸그룹 프리스틴의 시연(17)이다. 당시 에이전시를 통해 캐스팅됐다는 그는 "이번에 프리스틴 재킷 촬영차 해외에 나가는 길에 기내에서 비디오가 나와 멤버들과 함께 봤다"며 "해외에 몇 차례 나가도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12년 전의 내가 나와 깜짝 놀랐다"고 웃었다. CF와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를 아우른 어린 시절 시연의 이력은 화려하다. 유튜브에는 '박시연 과거 탐구 영상'이 올라올 정도. 눈매와 미소가 예쁜 시연은 2004년 트와이스의 지효가 2등을 한 것으로 화제가 된 '제1회 쥬니어 네이버 아역스타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그는 "이 대회에서 지효 선배가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는데 초록색 모자를 쓴 내가 함께 찍혀 있어 같은 대회에 나간 걸 알았다"고 말했다. 그해 크라운제과 광고로 데뷔한 그는 이안건설, 미닛메이드, 서울우유, 삼성영어, 튼튼영어, 공익광고 등 CF에 숱하게 출연했다. 드라마 KBS 2TV '전설의 고향'과 MBC TV '인연 만들기'를 비롯해 영화 '해부학 교실'에선 한지민의 아역으로 등장했다. 시연은 "처음엔 엄마 손에 이끌려 시작했지만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좋았다"며 "플레디스에서 만 8세에 연습생으로 뽑혀 9년을 연습하고서 비로소 가수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시연처럼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처럼 어린 시절부터 스타 자질을 보여준 아이돌 가수들은 여럿이다. 대표적인 스타가 빅뱅의 지드래곤(29)이다. 지드래곤은 1994년 MBC TV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장난기 가득한 지드래곤은 '뽀뽀뽀' 속 단막극에서 연기를 선보였고, '뽀뽀뽀'에 함께 출연한 배우 류덕환과 인기 그룹 룰라의 어린이 버전인 '꼬마 룰라'로도 활동했다. 또 1994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태맥산맥'에 깜짝 등장한 '과거'도 있다. 강호동의 능청스런 코믹 연기가 돋보인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코너 '소나기'에도 훗날 K팝 스타가 된 어린이가 등장했다. 카라 출신 박규리(29)로, 1995년 '소나기'에서 강호동의 동생인 '포동이'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깜찍한 외모를 자랑했다. 에프엑스 출신 설리(23)는 2005년 SBS TV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 이보영의 아역으로 등장해 예쁜 외모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에 들었다. 아동복 마루아이와 빼빼로 등의 광고에 출연했고 영화 '펀치레이디'(2007)에서 주인공 도지원의 딸, '바보'에서 하지원의 아역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또 티아라 은정(29)은 7세이던 1995년 KBS 1TV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청소년기 SBS TV '작은 아씨들'과 '토지' 등의 드라마에 나왔다. 은정은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하면서 에이전시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며 "당시 심사위원의 추천으로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FT아일랜드의 이홍기(27)도 2002년 KBS 2TV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엉뚱하지만 똑똑한 부잣집 아들로, 2004년 MBC TV 드라마 '빙점'에서 최수지의 아들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문화연예
201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