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故김수미 '전원일기' 잇나…본격 농사 라이프 공개
iMBC 연예
2025-04-09
iMBC 연예
[문화연예 플러스] 영원한 배우 김수미, 애도 속 영면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50년 넘게 왕성하게 활동하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 씨가 가족과 동료들 배웅 속에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국민 배우 김수미 씨의 발인식이 거행됐습니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평소 고인을 '어머니'라고 부를 만큼 각별했던 선후배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는데요. 김수미 씨는 지난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5세를 일기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고혈당 쇼크였습니다.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를 연기해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랜 시간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안겨 준 김수미 씨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에 영면합니다.
뉴스투데이
2024-10-28
김옥영 리포터
'일용엄니' 김수미 발인식‥연예계 동료·후배 슬픔 속 영면
지난 25일 별세한 배우 김수미 씨의 발인식이 오늘 오전,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발인식에는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을 비롯해 고인과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지인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고인은 장례식장 앞에 모인 여러 지인과 동료의 배웅을 받은 뒤 장지인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으로 향했습니다.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국내 최장수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와 영화 '가문의 영광', 뮤지컬 '친정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고 김수미 씨는 지난 25일 오전, 고혈당 쇼크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회
2024-10-27
박진주
웃음·감동 줬던 '일용 엄니'‥배우 김수미 별세
◀ 앵커 ▶ 배우 김수미 씨가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최장수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0년 넘게 활약한 연기 대가였고 일흔이 넘는 나이까지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었던 국민 배우였습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농촌마을 양촌리 사람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 '전원일기'. 가난한 살림에 혼자 아들을 키워낸 일용 엄니는 환갑잔치조차 이웃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그 시절 서민의 모습이었습니다. ['전원일기' 200회 (1984년)] "노래 못해도 좀 들어요.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서른 한 살의 나이에 하얀 가발을 쓰고 억척스러운 시골 할머니를 연기한 배우 김수미. 감초 역할로 시작했지만 나이를 잊게 하는 노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모았고, 서민을 대변하는 '일용 엄니'로 연기대상까지 받았습니다. [김수미 (MBC연기대상, 1986년)] "일용아 너희 어미 원 풀었다. 대상 먹었다!" ## 광고 ##능청스러운 연기와 괄괄한 입담, 친근한 '욕쟁이 할머니'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데에도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영화와 예능, 요리 실력을 내세운 음식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사인은 갑자기 혈당이 높아지는 고혈당 쇼크. 유족은 뮤지컬 출연료 문제로 고인이 최근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수/전원일기 '일용'역]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처음엔 가짜뉴스인줄 알았어요. 다들 그런 생각했겠지만은." 조문객들이 자신의 영정 사진을 볼 때도 웃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배우 김수미, 그 뜻대로 장례식장에는 밝게 웃는 사진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문다영입니다.
뉴스투데이
2024-10-26
문다영
영원한 '일용엄니'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 앵커 ▶ 배우 김수미 씨가 향년 75세로 별세했습니다. 30대 초반의 나이로 드라마 에서 시골 할머니 '일용엄니' 역을 맡아 20년 넘게 시청자와 함께했고, 일흔이 넘는 나이까지도 영화와 예능을 넘나들며 사랑받은, 국민 배우였습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농촌마을 양촌리 사람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 '전원일기'. 가난한 살림에 혼자 아들을 키워낸 일용 엄니는 환갑잔치조차 이웃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그 시절 서민의 모습이었습니다. ['전원일기' 200회(1984년)] "노래 못해도 좀 들어요.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서른한 살의 나이에 하얀 가발을 쓰고 억척스러운 시골 할머니를 연기한 배우 김수미. 감초 역할로 시작했지만 나이를 잊게 하는 노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았고, 서민을 대변하는 '일용 엄니'로 연기대상까지 받았습니다. [김수미(MBC연기대상, 1986년)] "일용아 너희 어미 원 풀었다. 대상 먹었다!" 능청스러운 연기와 괄괄한 입담, 친근한 '욕쟁이 할머니'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데에도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김혜자(MBC '다큐플렉스', 2021년)] "김수미요? 걔 정말 좋은 배우예요. 걔 정말 한국 아니고 어디 외국에서 태어났으면요,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하는 배우가 됐을 거예요." ## 광고 ##영화와 예능, 요리 실력을 내세운 음식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오늘 오전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사인은 갑자기 혈당이 높아지는 고혈당 쇼크. 유족은 뮤지컬 출연료 문제로 고인이 최근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수/전원일기 '일용'역]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처음엔 가짜뉴스인 줄 알았어요. 다들 그런 생각했겠지만은." 조문객들이 자신의 영정 사진을 볼 때도 웃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배우 김수미, 그 뜻대로 장례식장에는 밝게 웃는 사진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문다영 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 영상편집: 송지원
뉴스데스크
2024-10-25
문다영
유인촌 장관, 김수미 별세에 "가족 잃은 것 같은 슬픔"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화려한 배우라기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슬픔이 더 크다"고 추모했습니다. 유 장관은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약 22년 동안 고인과 함께 연기했습니다. 고인은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로, 유 장관은 김 회장네 둘째 아들 '용식'으로 출연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도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갑작스럽다" "황망하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고,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한양대학교 장례식장 홈페이지는 데이터 전송량 초과로 먹통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회
2024-10-25
이정은
"김수미 사인은 고혈당 쇼크" 동료들 "가짜뉴스인 줄‥"
갑작스럽게 별세한 배우 김수미 씨의 사인은 고혈당 쇼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씨의 아들인 정명호 씨는 "사인을 조사한 경찰이 고혈당 쇼크사가 최종 사인이라고 알렸다"며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고혈당 쇼크는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으로,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식품 사업 등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에는 14년간 출연했던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소송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광고 ##김 씨의 부고를 들은 동료 원로 배우들은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최불암 씨는 "30대 젊은 나이에 시골에서 농사짓는 할머니를 현실적으로 구현해냈다는 건 연기자로서 매우 우수했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고인과 각별했던 배우 김영옥 씨도 "믿을 수 없어서 유튜브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며 "20일 전쯤 통화했을 때만 해도 건강이 괜찮았다 했는데 너무 큰 충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역시 '전원일기' 배우 출신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며 "가족을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마음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2024-10-25
곽동건
'일용 엄니'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배우 김수미 씨가 오늘(25) 오전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활동을 시작한 김 씨는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를 연기해 대중에 각인됐습니다. 또 '가문의 영광' '마파도' 등의 영화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였고, 자신의 요리솜씨를 활용해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오늘 오후 한양대 병원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시뉴스
2024-10-25
이정은
최불암 "'전원일기' 김수미, 참 우수한 배우…이렇게 떠날 줄 몰라"
iMBC 연예
2024-10-25
iMBC 연예
유인촌 장관, '전원일기' 동료 故김수미 추모 "가족 잃은 듯한 슬픔"
iMBC 연예
2024-10-25
iMBC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