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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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직전 알게 된 연인의 과거‥영화 '더 드라마'
◀ 앵커 ▶ 이번 주엔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들의 신작 영화가 찾아옵니다. 원작 소설을 스크린에 올린 영화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년의 연애를 거쳐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 결혼식을 1주일 앞두고 친구 커플이 재미로 던진 질문이 두 사람의 관계를 통째로 흔들어 놓습니다. "우린 결혼 전에 과거에 한 최악의 행동을 서로 고백했어. 뭐? 진짜?" 연인의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 뒤에도 여전히 그를 사랑할 수 있을까?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각광 받는 배우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만들어낸 로맨스 심리 스릴러 . 의 아리 애스터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고, 김태호 PD의 제작사가 국내 배급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죄를 저지르고, 차에 어린 아들을 태운 채 물속으로 돌진한 아버지. 어느 날 호수 위로 떠오른 아이를 한 노인이 발견해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뭐야 이건? 얘 귀 뒤에 상처가 있어." 목덜미에 아가미를 가진 아이, 점점 자라며 등엔 비늘까지 돋아납니다. 구병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 정해인과 강하늘, 유재명 등 다양한 배우들이 목소리로 참여했습니다. ## 광고 ##사랑에 빠지면 파멸한다는 잔혹한 저주에 걸린 오웬스 자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죽어요. " 긴 세월이 흘렀지만, 가문의 저주는 사라지지 않고 세대를 넘어 전수됩니다. 1998년 '프랙티컬 매직' 이후 28년 만에 다시 뭉친 산드라 블록과 니콜 키드먼. 샐리와 질리언 자매로 변함없는 호흡을 자랑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 우연한 사고로 몸이 뒤바뀐 리쿠와 미나미. 내 얼굴로 웃을 수 없고, 네 얼굴로 울 수도 없었던 15년이 흘러가고, 다시 찾아온 여름이 두 사람의 운명을 뒤흔듭니다. "진짜 모습을 되찾고 싶은 게 왜 이기적이야?" 기미지마 가나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뉴스투데이
2026-09-09
임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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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장나라·태연·정해인, '금융의 날' 표창
어제 '금융의 날' 기념식에 배우 장나라와 정해인, 가수 태연이 등장했는데요. 축하 공연을 위해서가 아니라 수상자로 참석했습니다. 장나라는 데뷔 이후 200억 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요. 태연과 정해인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실천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
뉴스투데이
2025-10-29
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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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에 맞섰던 김오랑 중령‥46년 만에 "국가 배상"
◀ 앵커 ▶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정해인 배우가 연기한 고 김오랑 중령 기억하십니까. 반란군에 끝까지 맞섰던 35살의 군인, 김오랑 중령이 전사한 지 45년 넘게 지난 오늘 국가가 유족에게 위자료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정한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두환 신군부가 일으킨 12.12 군사반란. 정해인 씨가 연기한 당시 35살의 김오랑 중령은 특전사령관 비서실장이었습니다. 김 중령은 특전사령관 불법 체포를 막아서다 반란군의 총을 맞고 숨을 거뒀습니다. 반란군은 죽음마저 왜곡했습니다. 김 중령이 먼저 총을 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충립/12·12 당시 특전사 보안반장] "'김오랑 (당시) 소령이 먼저 총을 쐈기 때문에 사살했다고 보고를 해'. 그래, 그러면 은폐하고 김오랑 소령은 사살한 걸로 끝나고 이제 모든 걸 없는 걸로 만드는구나…" 진실이 드러난 건 불과 3년 전입니다.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는 "반란군이 총기를 먼저 사용했다"며 "불법적 살상 행위를 정당화하려했던 신군부의 기만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 중령 사망 원인도 순직에서 전사로 바로잡았습니다. ## 광고 ##이후 김 중령 유족 10명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오늘 유족 손을 들어줬습니다. 형제 중 유일하게 살아 있는 누나에게 5천7백만 원을 비롯해, 유족들에게 총 3억 원 정도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사망 46년 만입니다. 재판부는 "김 중령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유린한 반란군의 불법행위에 저항하다 사망했다"고 명시했습니다. 또 "김 중령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는 유족에게도 부여될 필요가 있다"며 "반란군에 의한 희생이라는 중대한 결과와 더불어 사망 경위에 관한 실체적 진실의 조작까지 있었던 사안으로 국가의 책임 정도가 무겁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한솔입니다. 영상편집: 나경민
뉴스데스크
2025-08-12
정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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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 저항 김오랑 중령, 전사 46년 만에 국가배상 판결
12·12 군사반란 당시 신군부의 총탄에 맞아 전사한 고 김오량 중령 유족에게 국가가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김 중령의 누나인 김쾌평 씨 등 유족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약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원고 10명에게 총 약 3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1979년 12·12 군사 반란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비서실장이었던 김 중령은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보호하려고 쿠데타 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했습니다. 당시 김 중령의 사망은 '순직'으로 기록됐지만, 2022년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는 순직을 '전사'로 변경했습니다. 군인사법에 따르면 순직은 직무 수행 중 사망한 경우를 의미하고, 전사는 적과의 교전 또는 적의 행위로 인한 사망, 무장폭동·반란 또는 그 밖의 치안교란을 방지하려다 사망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김 중령은 2023년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오진호 소령의 실제 모델이기도 합니다.
사회
2025-08-12
남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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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추석 극장가 휩쓴 '베테랑2' 400만 돌파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영화 '베테랑2'가 올 추석 극장가를 휩쓸었습니다. 개봉 엿새 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지금부터 판 뒤집혔다." 배우 황정민, 정해인 주연의 '베테랑 2'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319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요. 개봉 엿새째인 어제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습니다. 매출액 점유율만 85%를 넘어서면서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요. 이런 추세라면 1천341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 1편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가 나올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스크린 독점 논란도 불거지고 있는데요. '베테랑 2'는 2천600개 안팎의 스크린을 차지하는 등 상영 점유율이 67.6%에 달해 사실상 추석 극장가를 독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2024-09-19
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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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영화가 된 책
◀ 앵커 ▶ 1천3백만 관객의 액션 영화 속편이 9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책을 소재로 한 영화들도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이 힘들어…" 초등학생 아들이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 여전히 가족은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와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이번엔, 범죄 가해자들을 살인하고 영웅으로 추앙받는 연쇄살인범을 잡아야 합니다. 충원 없던 팀에 들어온 막내 형사. "저 선배님이 조태오 잡으시는 거 보고 경찰 된 건데요." 그의 등장과 함께,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9년 만에 돌아온 의 2편. 1편 조태오에 맞먹는 악역과 더 강력해진 액션으로 추석 극장가를 공략합니다. [황정민/영화 서도철 역] "농담삼아 정형외과 액션이라고 말씀을 드렸었어요." [정해인/영화 박선우 역] "그간 제 이미지랑은 너무 다른 느낌을 전달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자폐 성향을 동반한 지적 장애고요." 어느 날 갑자기 장애아의 엄마가 된 정치부 기자 상연. ## 광고 ##장애 있는 아이가 아닌, 길게 사랑받을 '장애인·長愛人'의 엄마로 살기 위한 힘겨운 여정을 시작합니다. 류승연 작가의 경험이 담긴 에세이 이 영화 로 만들어졌습니다. === 첫사랑과의 우연한 재회 이후 운명이라 믿었던 남자친구의 위험한 모습을 발견하는 여자. "사랑하는 사람이 자길 아프게 한다면 뭐라고 말해줄 거야?" 북미에서 쟁쟁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책을 원작으로 한 또 다른 영화 입니다. === 집안의 모든 기대를 받던 장손의 반란. "저 두부 공장 안 할 거예요." 3대 대가족의 내밀한 역사를 통해 세대와 젠더가 충돌하는 가족의 모습을 가장 한국적으로 펼쳐낸 영화 도 명절을 앞두고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뉴스투데이
2024-09-11
임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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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베테랑2' 황정민 "전작 뛰어넘을 것"
1,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베테랑'이 9년 만에 속편 '베테랑 2'로 돌아오는데요.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 등 주연 배우들이 제작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베테랑2'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1편에 이어 '베테랑 2'에서도 열혈 형사 '서도철'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은, "1편의 에너지를 비롯한 모든 걸 뛰어넘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9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서도철 이미지를 위해 1편 의상을 그대로 착용하는 등 공을 들였다는데요.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 '박선우' 역할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정해인은 에너지 넘치는 영화가 될 거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열혈 형사 서도철이 막내 형사 박선우와 함께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의 '베테랑2'는 다음 달 13일 관객과 만납니다.
뉴스투데이
2024-08-21
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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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황정민·정해인 주연 '베테랑2', 9월 개봉
"이게 조직적인 범행이면 어떡할 거야?" "너 그러다 실수한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황정민, 정해인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베테랑 2'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베테랑 2'는 강력범죄수사대 베테랑 형사 역의 황정민이 막내 형사, 정해인과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이고요. 지난달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전작인 '베테랑'은 지난 2015년에 개봉해, 1천3백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는데요. '베테랑 2'가 전작에 이어 또다시 천만 관객을 끌어모을지 기대됩니다.
뉴스투데이
2024-06-21
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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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에 맞선 참군인‥'국가 책임' 묻는다
◀ 앵커 ▶ 12.12 군사 반란 당시, 반란군에 맞서다 숨진 고 김오랑 중령.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 씨가 연기한 인물이기도 한데요. 유족들이 최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구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두환 신군부 세력이 일으킨 12.12 군사 반란. 이날 밤 김오랑 중령은 특전사령관을 지키려고 반란군과 총격전을 벌이다 숨졌습니다. 당시 35살, 정해인 씨가 연기한 인물입니다. 반란군은 김 중령이 먼저 총을 쐈다며 죽음마저 왜곡했습니다. [김충립/12·12 당시 특전사 보안반장] "'김오랑 소령이 먼저 총을 쐈기 때문에 사살했다고 보고를 해'. 그래 그러면 은폐하고 김오랑 소령은 사살한 걸로 끝나고 이제 모든 걸 없는 걸로 만드는구나." 진실은 43년이 지난 재작년에야 밝혀졌습니다. 반란군은 총격 흔적을 가리려 벽에 합판을 붙이며 현장을 훼손했고, "군인이 작전하는 데 법이 무슨 필요가 있냐"며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는 "불법적 살상 행위를 정당화하려 했던 신군부의 기만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방부도 그제서야 순직을 전사로 바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그동안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시각 장애가 있던 김 중령 부인은 충격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은 뒤 노태우 정권이던 1991년 전두환 노태우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다 실족사했습니다. [김영진/고 김오랑 중령 조카] "우리 삼촌들이 왜 그랬냐면, 한마디도 못하고 다 죽었냐면 그 가정의 자식들이 후손들한테 피해를 입을까 싶어 말도 한마디 못하고 다…" ## 광고 ##김 중령 유족들은 지난주 국가를 상대로 5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김 중령의 사망 책임뿐만 아니라 이후 죽음을 왜곡, 은폐한 책임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12.12 그날 밤 국방부 벙커를 지키다 숨진 정선엽 병장에 대해서는 법원이 올해 초 국가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45년이 지난 지금도 군사 반란이 남긴 상처는 완전히 아물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
뉴스투데이
2024-06-11
구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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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봄' 故 김오랑 유족, 45년 만에 국가에 책임 묻는다
◀ 앵커 ▶ 12.12 군사 반란 당시, 반란군에 맞서다 숨진 고 김오랑 중령.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 씨가 연기한 인물이기도 하죠. 김 중령의 유족들이 최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구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두환 신군부 세력이 일으킨 12.12 군사반란. 이날 밤 김오랑 중령은 특전사령관을 지키려고 반란군과 총격전을 벌이다 숨졌습니다. 당시 35살, 정해인씨가 연기한 인물입니다. 반란군은 김 중령이 먼저 총을 쐈다며 죽음마저 왜곡했습니다. [김충립/12·12 당시 특전사 보안반장] "'김오랑 소령이 먼저 총을 쐈기 때문에 사살했다고 보고를 해'. 그래 그러면 은폐하고 김오랑 소령은 사살한 걸로 끝나고 이제 모든 걸 없는 걸로 만드는구나." 진실은 43년이 지난 재작년에야 밝혀졌습니다. 반란군은 총격 흔적을 가리려 벽에 합판을 붙이며 현장을 훼손했고, "군인이 작전하는 데 법이 무슨 필요가 있냐"며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는 "불법적 살상 행위를 정당화하려했던 신군부의 기만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광고 ##국방부도 그제서야 순직을 전사로 바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그동안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시각 장애가 있던 김 중령 부인은 충격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은 뒤 노태우 정권이던 1991년 전두환 노태우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다 실족사했습니다. [김영진/고 김오랑 중령 조카] "우리 삼촌들이 왜 그랬냐면, 한마디도 못하고 다 죽었냐면 그 가정의 자식들이 후손들한테 피해를 입을까 싶어 말도 한마디 못하고 다…" 김 중령 유족들은 지난주 국가를 상대로 5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김 중령의 사망 책임 뿐만 아니라 이후 죽음을 왜곡, 은폐한 책임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12.12 그날밤 국방부 벙커를 지키다 숨진 정선엽 병장에 대해서는 법원이 올해 초 국가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45년이 지난 지금도 군사반란이 남긴 상처는 완전히 아물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뉴스데스크
2024-06-10
구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