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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297회
소신있는 신혼부부들의 ♥신혼집♥ 임장!
# 소신있는 신혼부부들의 ♥신혼집♥ 임장! 당신에게 '신혼집'이란, 어떤 곳인가요? 얼.죽.신. 과감히 타파!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집을 구해 소신껏 살고 있는 신혼부부의 집 임장! 첫 부부 동반 출연! 결혼 8개월 차, 신혼부부 김해준&김승혜 코디! 결혼 4년 차, 두 아이 아빠 장동민 코디! 소신있는 신혼부부들과, 그들만의 취향&개성이 담긴 집까지! 구경시켜줘 홈즈~♡ 런세권을 찾아 여의도에 정착한 러닝 마니아 부부! 무려 2억 원대!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한강 뷰 아파트의 내부는? 여의도 낭만을 좇아 울릉도로 이주! ♡결혼 장려♡ 사랑꾼 신혼부부! 폐허 같던 빈집... 오물까지 손수 퍼내며 셀프 리모델링 성공! 울릉도 '남'보단 '나'에 집중! 꿀이 뚝뚝 떨어지는 구옥 러버 부부!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한 구옥을 앤티크 감성으로 ALL~ 탈바꿈! 성동구 전주 토박이, 맥가이버 예비 신랑이 100% 셀프 공사 중! 생애 첫 신혼집이 '될 예정'인 마이너스 옵션(?) 주택! 전주시 '몸테크' 선택한 패기 있는 신혼부부! 자가로 매매한 오래된 연립주택을 유러피안 빈티지 스타일로 올.리. 完! 하남시 ※신혼부부 세입자를 찾습니다※ 문화&맛집 인프라 천지! 서촌 골목길 위치한 ☆신혼 우대☆ 매물이 궁금하다면? 종로구 뭘 좋아할지 몰라 이 집 저 집 준비해 봤어~♥ 5월 8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
2025.05.08
오늘N
2089회
1. 역대급 부실 공사였던 한옥을 되살렸다?
2. 빨간 목마가 반기는 시골 카페의 비밀
3. 집 떠나온 두 남자의 길 위의 여행
4. 에너자이저 삼남매의 건강 지킴이는?
1. [저 푸른 초원 위에] 역대급 부실 공사였던 한옥을 되살렸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곳은 강원도 인제. 이곳에 2001년에 지어진 한옥 두 채를 사서 완전히 새롭게 고친 분이 있다는데. 김호중(50) 씨가 바로 그 주인공! 미국에서 7년 동안 생활하며 귀국해 서울에서 한옥 학교를 다닌 이후 목수로 일을 했다는 호중 씨. 치열한 도시의 삶을 뒤로 하고 어릴 적 꿈꿔왔던 시골 생활에 대한 로망을 이루기 위해 10개월을 찾아 헤맸다는데. 지난 2021년 우연히 백패킹을 오게 됐던 인제에 전원주택을 찾아보게 되며 이 집을 사게 됐단다. 산속에 둘러싸인 듯한 661㎡(약 200평)의 대지 위 두 채의 한옥과 1,884㎡(약 570평)의 밭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단 호중 씨. 이후 목수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집을 직접 고치기 시작했다는데. 하지만 막상 집 상태를 보니 역대급 부실 공사였단다. 22년 정도 된 구옥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집 상태가 엉망진창이었다는데. 잘못 손대었다가 무너질 뻔한 적도 있을 정도로 공사가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시골이라 사람도 구하기 어렵고, 직접 두 채를 수리하느라 1년 8개월이 걸렸을 정도라고. 그렇게 고친 한옥은 한 채는 스테이로, 한 채는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며 꿈꿔왔던 시골 생활을 하고 있다는 호중 씨. 직접 고친 한옥 두 채에서 보내는 소소하지만 매일이 힐링 그 자체라는 그의 일상을 에서 만나보자. 2. [커피 한잔할래요?] 빨간 목마가 반기는 시골 카페의 비밀 오늘 찾아간 곳은 여름의 끝에서 눈이 시릴 정도의 푸르름을 뽐내는 경상남도 함안군! 이곳에 여항산과 물결처럼 일렁이는 푸른 논에 대비되어 눈에 탁 띄는 빨간 카페가 있는데.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 갤러리를 방불케 한단다. 예술가의 향기가 느껴지는 카페의 주인장은 김성기, 임채선 부부. 아내는 어린이집 원장님으로 남편은 미술학원 선생님으로 20여 년을 일해오던 중,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혈액암 진단을 받은 김성기 씨. 기적적으로 혈액암이 완치된 후, 갤러리 겸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실현하기로 마음먹었단다. 그 후 패널로 손수 카페를 하나하나 짓기 시작한 김성기 사장님. 카페 완공에만 2년, 몸무게도 15kg이나 빠졌지만. 입구부터 손님들을 반겨주는 빨간 목마 조형물부터, 카페 내부의 테이블, 의자까지 맥가이버 사장님의 손때가 묻어있지 않은 곳이 없다고. 또한 손님들에게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대접한다는 사장님. 게다가 가게의 모든 청 음료는 직접 담그는데. 그래서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여름에 먹어도 맛있는 아이스 생강 티! 무더운 날씨에는 방앗간에서 직접 만든 콩가루와 찰떡을 올린 옛날 팥빙수도 인기란다. 여기에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면 커피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연다는 사장님 부부. 푸르른 경치는 물론 분위기까지 맛볼 수 있다는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3. [허영만 김대호의 키르기스스탄 여행] 집 떠나온 두 남자의 길 위의 여행 한국 만화계의 대부 허영만과 MBC가 낳은 자연인 아나운서 김대호가 함께 떠나는 여행기! 두 사람이 떠난 곳은 천상의 낙원, 그림 같은 풍경이 있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이다. 이곳은 톈산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어 나라 어딜 가나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들을 만날 수 있어 트래킹하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히는데. 히말라야, 백두대간을 몇 번이고 올랐던 여행 베테랑 허영만과 자칭타칭 인왕산 날쌘돌이 김대호는 출발 전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키르기스스탄 수도인 비슈케크까지는 약 7시간의 비행시간이 걸린다. 저녁 식사를 하러 가기 전, 숙소에 짐을 먼저 풀기로 한 두 남자. 그런데, 허영만과 김대호의 짐은 완전 반대였다!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 둘이 합쳐 완벽한 하나라는데~ 키르기스스탄 여행의 첫 식사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옛날부터 목축업을 했고 이슬람국가라 돼지고기는 먹지 않아 소고기 요리가 발달한 키르기스스탄.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에 미식가인 허영만과 고독한 대식가인 김대호 모두 빠져버렸다고! 아쉬운 첫날이 지나고, 둘째 날. 첫 번째 여행지는 해발 도고 3천 미터 위에 있는 송쿨호수! 하늘 아래 첫 호수라 불리며 황홀한 풍경을 보여주기로 유명한데. 낮은 기온 때문에 항상 눈이 쌓여 있어 여름 3개월만 여행이 가능한 곳이란다! 가는 길만 약 6시간. 끝없이 이어지는 길. 과연 두 남자에게 어떤 여행이 펼쳐질까? 3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완벽 케미를 보여주는 허영만과 김대호의 브로맨스부터 감탄을 금치 못하는 풍경과 유쾌한 먹방까지! 키르기스스탄 여행기 첫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자. 4. [세상 속으로] 에너자이저 삼남매의 건강 지킴이는? 치솟는 열기로 입맛은 물론 기력까지 쭉쭉 빠지는 요즘! 이 여름에 시원하면서도 맛있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으니 신선함과 영양까지 꽉 들어찬 우유! 완전식품인 우유는 여름철 땀으로 배출된 수분과 에너지를 채워 체내 수분 균형을 잡는 데도 탁월한 도움을 준단다. 이런 우유를 더 맛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다는 강나림 (38세) 주부. 일찍부터 가족 건강을 위해 우유 애호가가 됐다는 나림 씨네는 한창 뛰어놀기 바쁜 삼남매 박소빈 (8살), 박승현 (7살), 박서우 (5살)를 위해 냉장고에 우유 떨어질 날이 없다는데. 특히 그녀가 고집하는 것은 신선함과 안정성이 보장된 국내산 우리 우유! 마시는 것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우유 요리까지 마스터 했다는 나림 씨. 우유로 간편하게 만드는 우유 두부 콩국수부터 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우유 떡, 달콤한 맛에 인기 만점이라는 우유푸딩까지! 다양한 요리로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부의 맛있는 우유 활용법을 에서 살펴보자!
2023.08.24
오늘N
1957회
1. 월 매출 1억 원! 대박 난 1+1 메뉴는?
2. 일도 하고 여행도 한다! 생계형 자작캠핑카
3. 이중 생활하는 수상한 정원사의 정체는?
4. 남원 맥가이버! 90세 노모를 위한 특별한 선물은?
1. [슬기로운 외식생활] 월 매출 1억 원! 대박 난 1+1 메뉴는? 직장인이 많은 곳에 있는 화성시의 한 맛집. 점심시간만 되면 이 메뉴를 먹기 위한 행렬이 이어진다는데? 이곳의 메뉴는 바로 숯불고기와 김치찌개! 국민대표 음식이라 불리는 메뉴를 1+1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메뉴의 가격은 단돈 1만 원. 저렴한 가격이지만, 정성 하나는 여느 식당 못지않다는데. 숯불고기 소스에만 무려 10가지 천연재료가 들어간다고!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도 김치부터 육수까지 하나하나 신경 쓴다는 사장님. 사장님이 말하는 또 다른 맛의 비결은 '밥맛'에 있다. 음식의 맛을 살리기 위해 갓 지은 밥을 제공한다는데, 이를 위해 밥만 하는 직원이 있을 정도라고. 맛과 가성비 말고도, 이곳이 대박 맛집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단다. 무려 식당의 한 달 매출액만 1억 원! 1만 원 메뉴로 놀라운 매출을 보여주는데. 모두에게 친숙한 음식으로 맛집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1+1 국민 메뉴로 대박 맛집이 된 식당의 비법을 에서 파헤쳐본다. 2. [신박한 네바퀴 여행] 일도 하고 여행도 한다! 생계형 자작캠핑카 오늘의 주인공은 36년 차 경력을 자랑하는 스타일리스트인 김여경 씨다. 10년 전부터 직접 만든 캠핑카를 타고 네바퀴 여행을 다니고 있다는데. 1톤짜리 트럭을 개조했다는 그녀의 캠핑카 내부는 조금 남다르다.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이 돋보이는 큰 거울과 여러 옷을 걸 수 있도록 천장에는 커튼레일이 깔려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도 마음대로 쓸 수 있고 단열, 바닥 난방 작업도 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언제든 현장에 가서 일할 수 있도록 분장, 소품 관련된 짐들로 가득해 접이식 침대를 두고 자야 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캠핑카란다.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그녀에게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유명 연예인들을 담당하며 잘나갔지만,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며 믿었던 제자들에게 배신당하고, 결혼 실패를 겪으며 한동안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왔단다. 여행을 통해서 모든 걸 치유했고 고독한 나날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단을 만들어 최근에는 연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그녀의 을 따라가 본다. 3. [대한민국 보물정원] 이중 생활하는 수상한 정원사의 정체는? 정원사 문창민(53세) 씨는 평일엔 한의사, 주말엔 정원사다.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평생 수집한 옛 물건들을 모아 박물관이자 정원으로 꾸몄다는 창민 씨. 지난 5년간 한의원 일이 끝나면 바로 정원으로 달려와 화단을 꾸미고, 한라봉 농사를 지었다. 그렇게 정원과 골동품 박물관이 어우러진 '빈티지' 정원이 탄생했다. 정원에는 꽃과 나무뿐 아니라 타자기, 풍금, 카메라 등 추억의 7080년도 빈티지 물건부터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온갖 농기구와 고재들이 빼곡히 전시되어 있다. 12대 종손이었던 창민 씨의 아버지의 옛날 촌집에 있던 나무와 지줏돌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옛 물건을 소중히 간직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자라왔다는 창민 씨, 아버지의 물건들을 소중히 간직하여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었단다. 그렇게 정원 일에만 매진하다 보니 학교 다니는 세 아들이 어떻게 크는지도 몰랐단다. 몇 년 전에는 공사를 하다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도 큰 사고도 있었지만 정원 일을 포기하지 않았단다. 그가 이토록 정원에 집착하는 이유는 한평생 자식들에게 따뜻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기리기 위해서다. 아버지와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의 정원으로 떠나보자. 4. [귀촌 클라쓰] 남원 맥가이버! 90세 노모를 위한 특별한 선물은? 오늘의 주인공 아들 박일선(64), 어머니 김양예(90) 모자를 만나러 간 전라북도 남원! 귀촌 계획을 세우며 고향 임실부터 장수, 구례, 하동 등을 후보지로 삼아 6개월간 가장 좋은 터를 찾기 위해 고심했다는 일선 씨, 결국 지리산이 좋아 남원으로 귀촌했다고 한다. 도시에 살 때는 직장 생활에만 집중하느라 취미도 없었지만, 어머니와 단둘이 귀촌 생활을 하며 이것저것 재미를 붙이다 보니 목공, 꽃차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 여러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목공 실력을 살려서 직접 만든 100년 소나무 위 전망대와 어머니 건강을 위해 만든 황토 찜질방까지, 그 솜씨가 참 좋다고 한다. 일선 씨가 유독 건강에 신경 쓰는 이유는 10여 년 전 직장 생활 중 불치병을 진단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살도 50kg까지 빠지는 등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겼다고 한다. 도시에서 얻은 병을 귀촌 후 자연이 치유해줬다는 아들 일선 씨. 여생은 이곳 남원에서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귀촌 라이프를 꿈꾼다고 하는데,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2023.02.07
오늘N
1944회
1. 가격 때문에 부부싸움! 20첩 한 상의 가격은?
2. 너는 내 운명! 국제결혼 부부의 알뜰 캠핑
3. 정원사는 DJ? 추억의 음악다방이 있는 정원
4. 산 사나이에게 반하다? 선녀와 나무꾼 부부
1. [슬기로운 외식생활] 가격 때문에 부부싸움! 20첩 한 상의 가격은? 점심시간만 되면 손님들로 북적인다는 의정부의 한 맛집! 놀랍게도 이 식당을 찾는 손님 중 99%는 같은 메뉴를 주문한다고 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전라도식 20첩 한정식! 제육과 가자미 튀김 중 취향에 따라 메인 음식을 고르면, 구수한 된장찌개를 포함한 20첩 반찬이 제공된다고 한다. 가격은 단돈 8천 원! 높은 물가에 다른 메뉴들은 가격을 올렸지만,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인 20첩 한정식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는데. 저렴한 가격 때문에 남편과 말다툼도 자주 한다는 사장님. 치솟는 물가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나만의 식당을 갖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는 사장님, 10여 년 동안 식당에서 일하다, 4년 전, 자신의 가게를 열었단다. 스스로 꿈을 이뤘다는 만족감에 큰 욕심 없이 식당을 운영할 수 있다는데. 수십 년간 쌓아온 요리 철칙으로 식당의 모든 음식은 사장님 혼자 만들고 있단다. 사장님의 손맛과 오랜 노력이 들어간 식당을 이 찾아가 본다. 2. [신박한 네바퀴 여행] 너는 내 운명! 국제결혼 부부의 알뜰 캠핑 오늘의 주인공은 결혼 11년 차 이민재(46), 태미(40) 부부다. 남편은 한국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 가수, 아내는 대만인 인플루언서다. 13년 전 슈퍼주니어 예성 팬이었던 아내는 우연히 예성이 주인공이었던 뮤지컬 에서 연산군 역할을 했던 남편과 예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서 봤고, 실수로 채팅하기를 눌러 인연이 시작됐단다. 당시 남편은 피싱 사기인 줄 알았는데 박보영 닮은 아내의 사진에 반해 중국어를 배워볼 생각으로 채팅에 임하게 됐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공부하던 아내도 자연스레 채팅을 이어갔단다. 가치관, 취미, 삶의 목표가 같다는 점에서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했고 1년간 매일 채팅하며 사랑을 키웠다는 두 사람. 고작 3번의 만남에 혼인신고를 했단다. 한국으로 시집온 아내는 집에서 한국 문화에 관한 책을 써, 대만에서 베스트셀러가 됐고, 본격적으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게 되면서 내 집 마련도 할 만큼 자리를 잡게 됐단다.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온 부부는 생각 정리가 필요할 때마다 캠핑을 즐긴다는데, 오늘은 특별히 차박 정모에 참여하게 된, 국제 부부의 을 따라가 본다. 3. [대한민국 보물정원] 정원사는 DJ? 추억의 음악다방이 있는 정원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한 정원, 시원한 폭포수를 중심으로 비탈을 따라가 보면 탐스러운 귤나무와 희귀한 모양의 제주 용암 돌들이 반겨준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분홍색 잎이 꽃길을 만든 동백 꽃길!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담은 정원이지만 꽃구경보다 더욱 인기를 끄는 것이 있다는데~? 바로 정원에 추억의 올드팝송이 들려오는 작은 음악다방이 있다는 사실! 2만 장 가까운 올드팝송 LP판들이 전시된 이곳은 70년대부터 추억의 음악다방 뮤직박스 DJ를 하며 청춘을 바친 정원사 민명원(74세) 씨의 보물창고다. 정원에 놀러 온 손님들이 쪽지에 신청 곡을 적어서 내면 정원사가 직접 LP를 골라 노래를 틀어준다. 잘 나가는 DJ로 왕년에 아이돌급 인기를 구사했다는 정원사 명원 씨는 사실, 가난한 집 4남매 중 셋째였다. 과일나무와 꽃들이 만발한 친구네 정원이 그렇게 부러웠다던 그는 내 소박한 정원 하나 만들고 싶어서 1987년 제주도에 땅을 사고 직접 일궜다. 지금의 정원을 만들기까지 음악다방에서 만나 첫눈에 반했다는 아내 양자생(65세) 씨의 도움이 컸단다. 누구보다 식물 사랑, 음악 사랑에 진심인 부부. 부부가 함께 만들고 가꾸고 있는 이곳엔 황금보다 귀하다는 돌 작품들이 가득하다는데? 낭만이 있는 추억의 음악 정원으로 떠나본다. 4. [귀촌 클라쓰] 산 사나이에게 반하다? 선녀와 나무꾼 부부 오늘의 주인공은 강원도 원주로 귀촌한 한영섭(53), 황미숙(49) 부부! 두 사람은 귀촌이 맺어 준 인연이라고 하는데?! 경기도 내 회사를 다니며 주말이면 약초 캐는 동호회 활동을 했던 아내. 동호회의 지인이 산약초 지식이 풍부한 영섭 씨를 소개해주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한다. 연애 후 남편을 따라 원주로 내려온 미숙 씨는 9년 차 귀촌인이라고 한다. 남다른 손재주를 자랑하는 남편! 못하는 게 없는 맥가이버 같은 영섭 씨의 매력에 미숙 씨는 푹 빠졌다고 한다. 남편은 귀촌 후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는데, 현재는 체험농장에 둘 화목난로를 만드는 중이라고 한다. 20년 전 귀촌할 당시 약 37,000m²(1만 2천 평)의 산과 토지를 사서 귀촌한 영섭 씨. 산을 구입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묘지 정보를 알려주고, 직접 만든 화목난로를 이용한 난방비 절약 꿀팁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소박하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부부의 귀촌 생활을 함께 들여다보자.
2023.01.17
오늘N
1911회
1. 꿈이 현실이 되는 상상놀이터
2. 월매출 1억! 솥밥의 비밀
3. 흥부자 부부의 로망과 현실 사이
4. 사랑꾼 남편이 아내를 위해 직접 지은 집이 두 채?!
1. [지금 우리 학교는] 꿈이 현실이 되는 상상놀이터 서울시 종로구에 자리한 학교. 시끌벅적하게 웃고 떠드는 소리를 따라가자 커다란 스크린이 설치된 교실이 나타나는데~ 운동장이 아니라 교실 안에서 공을 차고 던지며 신나게 공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이러다 선생님에게 혼나지 않을까 싶지만, 알고 보니 공놀이와 동시에 공부도 하는 중이라고. 공이 스크린에 부딪히자 국어, 사회 등 교과목 문제가 튀어나오고~ 자연스럽게 체육활동까지 할 수 있는 융합형 VR 체험이라는데! 이외에 트레드밀부터 최첨단 컴퓨터까지 다양한 기기를 갖춘 이곳의 정체는 바로 무한상상실!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안에 조성되는 공간이란다. 이어서 헬스장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트레드밀 위를 걷는 아이들. 그런데 이건 단순한 트레드밀이 아니다? 사실 이 학교는 시각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다니는 국립특수학교. 예전엔 직접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니며 학교 오는 길을 익혔다면, 이제는 트레드밀을 활용해 등굣길 영상과 안내 멘트를 들으며 훈련할 수 있다고! 아이들이 용기를 갖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개발한 프로그램이라는데~ 이번엔 컴퓨터 앞에 나란히 앉은 아이들. 이것 역시 일반적인 컴퓨터가 아니다! 시력이 낮은 아이들도 쉽게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화면 확대부터 음성 출력 기능까지 탑재한 컴퓨터라고. 게다가 인공지능 기반의 독서확대기까지 겸비하고 있어 손짓만으로 확대, 축소하며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단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갖춰 토요일에도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곳! 무한상상실의 생생한 현장을 찾아가 본다. 2. [퇴근 후N] 월매출 1억! 솥밥의 비밀 슈트를 빼입고 퇴근길 런웨이에 나선 곳은 익선동!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이자 작고 오밀조밀한 한옥들이 모여있어 알찬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는데. 오래된 한옥마을이 사람들의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낡은 한옥과 새로운 감각이 만난 '뉴트로'적인 성격 때문이라고. 그중에서도 문화제로 선정된 100년 된 한옥을 특별한 모습으로 바꿨다는 식당이 있었으니! 오픈 시간과 휴식 시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대기 인원이 그 인기를 보여준단다. 월 매출만 해도 무려 1억 원! 맛뿐만 아니라 양까지 훌륭해 입소문을 탔단다. 프리미엄 쌀을 1인 압력솥에 얹혀 정성껏 지어낸다는 이곳의 인기 메뉴는 가지 솥밥과 스테이크 솥밥이라는데. 특히 가지 솥밥은 시그니처 메뉴로, 부드러운 가지볶음에 고기 양념을 얹어 중독성이 남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하루에 한정 판매한다는 스테이크 덮밥 역시 근막과 힘줄을 모두 제거해 질긴 맛 하나 없이 즐길 수 있다는데. 한 사람에게 가장 좋은 한 그릇의 밥을 대접하는 것을 목표로 맛있는 쌀밥에 맛있는 토핑을 올려 낸다는 이대희 씨 (34). 바쁜 아침에도 촉촉하고 윤기 나는 밥을 위해 1시간씩 불린다는 쌀부터, 6일 동안 같은 온도로 숙성한 뒤 사용한다는 부챗살까지! 상에 올라가는 재료 하나하나 정성을 다한다는 이곳. 그 따끈하고 구수한 정성으로 든든한 한 끼를 채워보자. 3. [이 맛에 산다] 흥부자 부부의 로망과 현실 사이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간 곳은 우리나라 대표 쌀 산지인 이천. 이곳에서 벼농사를 지으며 수확한 쌀로 디저트를 만들어 파는 부부가 있었으니. 바로 최상우(34), 박승미(31) 부부. 두 사람은 대학교 학생회에서 부총학생회장과 홍보 차장을 맡아 같이 활동하며 사랑을 확인했고, 7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도시에서 각자 일하며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도시 생활에 권태를 느끼고 큰 계획 없이 남편 상우 씨의 고향인 이천으로 내려왔다. 부부가 이천에 오자마자 시작한 것은 바로 벼농사. '이천이니 벼농사를 지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농사를 짓게 되었다는데. 여유롭고 고즈넉한 귀농의 로망을 가지고 농사를 시작한 부부. 하지만 이게 웬걸? 농촌의 삶은 도시보다 빡빡하게 돌아가고 있었다는데. 게다가 일한 만큼 보상이 돌아오는 도시와는 다르게 하루 종일 뼈 빠지게 일해도 농사가 망하면 수입도 없었단다. 그래서 부부가 또 시작한 것이 바로 이천 쌀로 만드는 디저트 카페! 쌀로 만든 크림이 들어가는 빵과 쌀 라테 등을 팔고 있다는데.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빵과 커피 냄새를 맡으며 즐거운 삶이 이어질 것이란 생각과는 다르게 아르바이트생보다 못한 수입으로 여전히 현실에 시달린다는 부부. 하지만 흥이 많은 두 사람은 농기구 앞에서 춤을 추고, 카페 안에서 만담을 하기도 한다는데. 주머니 사정은 조금 어려워도 같이 있으면 늘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단다. 귀농의 로망과 현실을 넘나드는 흥 부부의 귀촌 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4. [저 푸른 초원 위에] 사랑꾼 남편이 아내를 위해 직접 지은 집이 두 채?!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곳은 경상남도 합천! 이곳에 정착하기 위해 집을 고쳤다는 분들이 있었으니! 김근동(60), 서춘희(58)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 은퇴를 앞두고 있다는 회사원 부부. 60년 된 시골집을 구매해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는데. 방, 거실, 화장실로 이뤄진 집을 튼튼함과 안전함을 최우선으로 하여 집을 다시 짓는 수준으로 고쳤다고 한다. 천장을 뜯어내 오래되고 낡은 서까래를 직접 샌딩하고, 오일을 바르고, 기둥 하나하나 직접 보수했다는 남편 근동 씨. 배수로부터 전기까지 직접 작업한 것은 물론 타일 하나까지 직접 붙였다고 한다. 현재는 외벽 페인트칠만 앞두고 공사를 거의 마무리했다는데. 평범한 회사원인 남편이 어떻게 집을 새로 지을 정도로 뚝딱 집을 고쳤나 했더니, 이 집 바로 뒷집을 2004년에 구매해 손수 지은 집이 있었기 때문! 이 집 역시 방, 거실, 화장실 하나로 하나부터 열까지 근동 씨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데. 모던한 우드 스타일로 꾸며진 내부. 식탁, 침대, 화장대까지 가구도 직접 만들 정도라고. 그뿐만 아니라 그네, 물레방아도 남편의 작품이라는데. 심지어 두 집을 직접 짓고, 고치는데 5천만 원도 안 들었단다. 금손 남편이자 사랑꾼 남편인 근동 씨가 지은 집에서 은퇴 후 행복한 삶을 그려 나가고 있다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에서 만나본다.
2022.11.29
이 맛에 산다
262회
1. 365일 다이어트 중! 게으름뱅이 동심이
2. 30여 종 산해진미 무한리필, 가격은?
3. 팔십청춘! 자연인 부부의 차박 여행
1.[특종! 동물의 세계] 365일 다이어트 중! 게으름뱅이 동심이 제주도에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부부와 그 곁에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있는 특별한 반려동물이 있다, 바로 라쿤 동심이! 그런데... 이 라쿤, 덩치가 커도 너무 크다?! 19kg에 육박하는 거대한 몸집으로 비만 판정까지 받았다고. 놀라운 건 녀석은 의외로 식탐이 없다는 사실. 하루 사료 급여량도 겨우 종이컵 한 컵 정도로 소박하다. 반나절만 지켜봐도 동심이 몸매의 비결이 짐작되니... 정말 미동조차 없이 한 자리에서 움직이질 않는다. 먹고 바로 눕기는 기본, 다리를 쩍 벌린 자세로 뻗어 눈만 겨우 깜빡일 뿐. 결국 녀석을 움직이게 하기 위한 엄마아빠의 분투가 시작되고. 장난감, 낚싯줄에 매단 간식, 개인기를 활용한 운동 작전 모두 실패! 소문난 저질체력 라쿤답게 산책길에서도 엄마 다리에 찰싹 달라붙고, 유모차로 피신하며 몸을 사리는데. 비만 라쿤 동심이는 게으름을 딛고 건강한 다이어터로 거듭날 수 있을까? 2.[슬기로운 외식생활] 30여 종 산해진미 무한리필, 가격은? 경상남도 김해에서 입소문 자자한 오늘의 무한리필 맛집은? 10종의 싱싱한 조개뿐 아니라 소고기와 돼지고기까지~ 셀프바에는 무려 30여 종의 바비큐 재료들이 꽉 차 있다고 하는데, 정말 없는 게 없는 이곳! 하영권 사장이 운영하는 이곳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고기가 무한리필에 시간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고 하는데, 이 모든 게 단돈 26000원?! 게다가 3천원만 추가하면 가을 제철을 맞이한 대하와 몸보신에 최고인 장어까지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원하는 만큼 여유 있게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강점에 점점 입소문을 듣고 온 손님이 늘어가는 중이라고 한다. 가성비 좋은 가격에 고품질의 재료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주인장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가성비를 유지할 수 있는 특급 비밀을 대공개한다! 3.[신박한 네바퀴 여행] 팔십청춘! 자연인 부부의 차박 여행 우리가 원조 캠퍼다! 오늘 주인공은 차박 경력이 무려 40년이나 되는 최영섭(84), 김승녀(75) 노부부다. 가평의 한 산골에서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부부는 캠핑카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 1976년 포니를 시작으로 9인승 봉고차, 15인승 봉고차, 지금의 캠핑카까지 개조해 여행을 즐기고 있는 찐 프로 캠퍼다. 남편은 조경 사업을, 아내는 핸드백 사업을 하느라 젊어서부터 각자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57년 결혼생활 중 40년을 주말부부로 살았단다. 그러던 어느 날, 척추질환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편. 또 사업 실패로 쓰러져 뇌졸중 진단을 받은 아내. 두 사람은 건강을 위해 각자의 삶을 정리하고 17년 전, 산골에 들어가 캠핑카로 전국을 다니며 건강을 회복했고 서로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여행 친구가 됐다는데. 세상을 만나는 재미를 선물하는 일등 공신인 부부의 캠핑카는 맥가이버 남편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있다. 작은 개수대부터 이불장, 그리고 주방 겸, 거실 겸 침실이 되는 트랜스포머형 침상. 그 아래는 물부터 그릇, 냄비, 쌀 등 모든 살림살이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함을 만들어 실속만점인데. 팔순의 나이에도 청춘처럼 살아가는 부부의 네버엔딩 캠핑 라이프를 따라가 보자.
2021.10.18
오늘N
1636회
1. 내 집 마련의 첫걸음, 사전청약!
2. 365일 다이어트 중! 게으름뱅이 동심이
3. 30여 종 산해진미 무한리필, 가격은?
4. 팔십청춘! 자연인 부부의 차박 여행
5. 강철체력! 황장군과 함께하는 환절기 건강법
1.[톡톡 이브닝] 내 집 마련의 첫걸음, 사전청약! 누구나 이루고 싶은 내 집 마련의 꿈! 하지만 영혼을 끌어모아서 집을 산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쉽지 않은 것이 내 집 마련이다. 그런데, 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하는 정책이 있으니, 바로 사전청약 제도! 사전청약 제도란 본청약 1~2년 전 일부 물량에 대해 먼저 청약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주택을 조기에 공급해 실수요자들의 패닉바잉을 막고, 서울의 오래되고 비싼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 대신 수도권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양질의 주택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 특히, 올해 달라지는 사전청약제도의 범위에 1인 가구와 그동안 청약 제도에 불리했던 신혼부부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 많은 사람이 내 집 마련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는데. 사전청약 덕분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사람들을 만나보고,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전청약에 대한 팁을 알아본다. 2.[특종! 동물의 세계] 365일 다이어트 중! 게으름뱅이 동심이 제주도에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부부와 그 곁에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있는 특별한 반려동물이 있다, 바로 라쿤 동심이! 그런데... 이 라쿤, 덩치가 커도 너무 크다?! 19kg에 육박하는 거대한 몸집으로 비만 판정까지 받았다고. 놀라운 건 녀석은 의외로 식탐이 없다는 사실. 하루 사료 급여량도 겨우 종이컵 한 컵 정도로 소박하다. 반나절만 지켜봐도 동심이 몸매의 비결이 짐작되니... 정말 미동조차 없이 한 자리에서 움직이질 않는다. 먹고 바로 눕기는 기본, 다리를 쩍 벌린 자세로 뻗어 눈만 겨우 깜빡일 뿐. 결국 녀석을 움직이게 하기 위한 엄마아빠의 분투가 시작되고. 장난감, 낚싯줄에 매단 간식, 개인기를 활용한 운동 작전 모두 실패! 소문난 저질체력 라쿤답게 산책길에서도 엄마 다리에 찰싹 달라붙고, 유모차로 피신하며 몸을 사리는데. 비만 라쿤 동심이는 게으름을 딛고 건강한 다이어터로 거듭날 수 있을까? 3.[슬기로운 외식생활] 30여 종 산해진미 무한리필, 가격은? 경상남도 김해에서 입소문 자자한 오늘의 무한리필 맛집은? 10종의 싱싱한 조개뿐 아니라 소고기와 돼지고기까지~ 셀프바에는 무려 30여 종의 바비큐 재료들이 꽉 차 있다고 하는데, 정말 없는 게 없는 이곳! 하영권 사장이 운영하는 이곳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고기가 무한리필에 시간도 무제한으로 제공된다고 하는데, 이 모든 게 단돈 26000원?! 게다가 3천원만 추가하면 가을 제철을 맞이한 대하와 몸보신에 최고인 장어까지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원하는 만큼 여유 있게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강점에 점점 입소문을 듣고 온 손님이 늘어가는 중이라고 한다. 가성비 좋은 가격에 고품질의 재료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주인장만의 비결은 무엇일까?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가성비를 유지할 수 있는 특급 비밀을 대공개한다! 4.[신박한 네바퀴 여행] 팔십청춘! 자연인 부부의 차박 여행 우리가 원조 캠퍼다! 오늘 주인공은 차박 경력이 무려 40년이나 되는 최영섭(84), 김승녀(75) 노부부다. 가평의 한 산골에서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부부는 캠핑카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 1976년 포니를 시작으로 9인승 봉고차, 15인승 봉고차, 지금의 캠핑카까지 개조해 여행을 즐기고 있는 찐 프로 캠퍼다. 남편은 조경 사업을, 아내는 핸드백 사업을 하느라 젊어서부터 각자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57년 결혼생활 중 40년을 주말부부로 살았단다. 그러던 어느 날, 척추질환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남편. 또 사업 실패로 쓰러져 뇌졸중 진단을 받은 아내. 두 사람은 건강을 위해 각자의 삶을 정리하고 17년 전, 산골에 들어가 캠핑카로 전국을 다니며 건강을 회복했고 서로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여행 친구가 됐다는데. 세상을 만나는 재미를 선물하는 일등 공신인 부부의 캠핑카는 맥가이버 남편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있다. 작은 개수대부터 이불장, 그리고 주방 겸, 거실 겸 침실이 되는 트랜스포머형 침상. 그 아래는 물부터 그릇, 냄비, 쌀 등 모든 살림살이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함을 만들어 실속만점인데. 팔순의 나이에도 청춘처럼 살아가는 부부의 네버엔딩 캠핑 라이프를 따라가 보자. 5.[꿀팁 TV] 강철체력! 황장군과 함께하는 환절기 건강법 강철체력, 황충원이 꿀팁TV에 떴다! 강인함의 상징으로 브라운관을 누비는 그가 이번엔 건강 전도사가 되어 환절기 건강의 꿀팁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황장군, 황충원과 만나볼 오늘의 꿀팁TV 출연자는 가수 정규리 씨. 기적의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이다. 이유인 즉슨,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시력과 청력을 잃고 협심증으로 쓰러지는가 하면 신장기능까지 망가져 2번의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것. 아들의 신장을 이식받은 이후, 절대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오고 있다고 한다. 그녀만의 운동법부터 저염식단, 그리고 꾸준히 챙겨먹고 있다는 알티지 오메가3까지! 꿀팁TV에서 조목조목 알아본다.
2021.09.27
오늘N
1621회
1. 84세 할아버지와 효자견 갑돌이의 동행
2. 가격은 백반! 상차림은 한정식? 12첩 꼬막 정식
3. 돈이 자란다, 나무 재테크
4. 자작 캠핑카로 떠나는 특별한 칠순 여행
1. [특종! 동물의 세계] 84세 할아버지와 효자견 갑돌이의 동행 분주한 일상이 시작되는 도심의 아침.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틈 눈에 띄게 더딘 속도로 걷고 있는 할아버지가 있다. 한 걸음 떼기도 힘겨워 보이는 할아버지의 산책길이 위태롭기보단 뭉클하게 느껴지는 건, 그 곁을 지키는 반려견 갑돌이 때문. 보행기에 기대 앞으로 나아가는 할아버지의 느린 걸음에 발을 맞춰 움직이고, 잦은 숨 고르는 시간을 기다려주는 녀석. 몇 걸음 못가고 한참을 쉬어가야 하는 산책이 지루할 법도 한데, 밖에 나오면 할아버지에게 눈을 떼지 않고 경호 태세까지 철저하다. 2년 째 매일같이 두 시간 코스의 산책길에 함께 올랐으니, 동네에서도 '할아버지 잘 모시는 효자견'으로 소문이 파다할 정도. 영상을 본 전문가는 할아버지와 갑돌이의 특별한 동행의 비결로, 녀석의 '배려심'을 꼽았는데! 84세 동갑내기 노부부가 늘그막에 막내로 들인 갑돌이를 자식 키우듯 대해준 덕이라고. 사료를 안 먹으면 고기라도 구워 먹이고, 행여 운동량이 부족할까 집 앞 골목길에서 운동을 시키며 정성을 쏟는다. 짧은 골목길을 질주하며 숨겨둔 반전 매력을 드러낸 갑돌이! 한창 혈기왕성할 나이인 녀석을 위해 생애 첫 반려견 놀이터 나들이에 나섰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조심스런 한 발을 딛은 갑돌이의 반응은 과연 어땠을까? 2. [슬기로운 외식생활] 가격은 백반! 상차림은 한정식? 12첩 꼬막 정식 충남 천안시에 가면 현지인들 사이에서 놀라운 가성비로 유명한 맛집이 있다. 바로 최화영 사장님(60)이 운영하는 왕꼬막정식집! 단돈 6천 원이면 통영과 벌교에서 갓 올라온 탱글탱글한 꼬막으로 만든 꼬막 요리를 무려 4가지나 맛볼 수 있다는데! 여기에 갖가지 제철 나물들로 이루어진 8가지 찬도 함께 맛볼 수 있다니 그야말로 가성비 갑! 상다리가 휘청일 정도의 왕꼬막정식에 4천 원을 더하면 기존 꼬막 요리인 꼬막 전, 꼬막무침, 꼬막 숙회, 꼬막 탕수육에 꼬막 꼬치, 꼬막 간장 무침을 포함해 꼬막 요리만 4가지가 추가된 '특왕꼬막정식'을 맛볼 수 있다. 특왕꼬막정식의 가격은 단돈 만 원! 이렇게 가성비 있는 가격과 맛있는 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재료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장님만의 비결이 있기 때문이라는데. 외진 곳에 있어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숨겨진 맛집의 가성비 비결과 슬기로운 외식 메뉴를 소개한다. 3. [재테크의 신] 돈이 자란다, 나무 재테크 조경수 재테크가 뜬다? 이름도 생소한 조경수 재테크란 바로 나무를 재배하거나, 예술 작품에 버금가는 작품을 만들어 되파는 재테크를 말한다. 특히,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기후 온난화로 기후재앙이 현실화되는 요즘, 도시숲 조성을 위한 뉴딜사업, 탄소 제로 정책으로 인해 조경수 수요가 더욱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25년 전부터 소나무 조경을 취미로 해왔다는 권정회 씨. 그가 직접 가꾸고 있는 20여개의 소나무 조경수는 한 눈에 봐도 입이 떡 벌어지는 조형미를 자랑하는데. 과연 재테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한편, 조경수 재테크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 부자가 있다. 전북 부안에서 조경수 농장을 운영 중인 김명성, 김태양 부자.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조경수 재테크부터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서 온 초보자들을 위한 농장 견학까지. 생소했던 조경수 재테크의 세계를 소개한다. 4. [신박한 네바퀴 여행] 자작 캠핑카로 떠나는 특별한 칠순 여행 멈추고 싶을 때는 멈추고~ 떠나고 싶을 때 달린다! 오늘의 주인공은 김동업, 황효순 부부. 충북 옥천에 사는 부부는 칠순을 맞아 동해안 일대를 여행하고 있다는데. 부부의 여행길을 책임지는 캠핑카는 무려 2.5톤 트럭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나오는 계단, 테라스, 차광막부터 전기생산량이 1kW에 달하는 지붕형 태양광 패널까지 손수 제작! 편백나무로 마감한 널찍한 실내는 가스레인지에 환풍기, 중형 냉장고 등 가정집과 같은 조리시설을 구비! 가정용 보일러 냉난방도 걱정 없단다. 댐&저수지 설계, 제작업을 오랫동안 해온 맥가이버 남편이 틈틈이 제작한 특별한 캠핑카! 제작 비용은 1,200만 원밖에 들지 않았단다. 사실 부부의 캠핑카가 탄생한 데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 10년 전에도 동해안으로 환갑 기념 여행을 떠난 부부. 캠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신난 것도 잠시, 9일 동안 내리는 비 때문에 텐트 속에서 9일간 갇혀 있었다는데. 그날 이후 캠핑카 제작을 결심한 남편이 시간 날 때면 틈틈이 만들었단다. 7남매를 기르며 앞만 보고 달려온 터라 지금부터라도 캠핑을 즐기며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싶다는 부부를 에서 만나보자.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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