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삼성전자 투표 종료 D-1‥DX 노조 가처분·소송 예고에 '첩첩산중'
◀ 앵커 ▶ 삼성전자 노사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찬반 투표 투표율이 마감을 하루 앞두고 90%를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비반도체 부문 노조가 투표 무효 소송까지 검토하고, 주주들도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투표 결과와 무관하게 진통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성과급 노사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마감 하루 전, 스마트폰·가전 등 DX부문 중심의 동행노조가, 법원에 투표를 멈춰달라고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과반 노조가 일방적으로 소수 노조 투표권을 박탈해 정당한 투표를 막아섰다는 겁니다. [박재용/삼성전자 동행노조위원장] "조합의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대표노조는 소수노조의 평등권과 투표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우리 동행은 모든 사력을 다해 불합리를 개선할 것이다." 하지만 법원이 심문 기일을 사흘 뒤 29일로 잡으면서, 하루 남은 투표를 멈춰 세우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졌습니다. 동행노조는 신청 내용을 '투표 효력정지'로 변경하고, 동시에 투표 무효 소송도 진행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행노조는 또, 성과급 격차에 대한 불만을 전달하기 위해, DX부문뿐 아니라, 반도체 DS부문 전영현 대표이사에게도 공문을 보내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 광고 ##회사 밖에선 삼성전자 주주단체가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단 조합원 투표에 대한 법원 판단을 본 뒤 노사 합의안 무효 소송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법원에서 합의안이 무효라는 점을 확인받고, 주주총회를 소집시키겠다는 겁니다. 또, 주주명부를 확인한 뒤 주주들에게 상황을 공유하고 도움을 요청하면서, 지분율 7.85%의 2대 주주 국민연금공단에게 의견 표명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노조원 대다수가 반도체 부문 소속인 초기업노조 투표율은 90%를 넘었습니다. 투표는 내일 오전 10시 마무리되고, 노조는 곧 투표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민환 / 영상편집: 나경민
뉴스데스크
2026-05-26
이지은
-
비반도체 노조 "찬반투표 중지"‥주주들 "주총"
◀ 앵커 ▶ 삼성전자 성과급에 대한 노사합의안을 두고 연휴 내내 조합원 찬반 투표가 이어졌고, 이제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있는데요. 스마트폰·가전 등 DX부문 주축인 동행노조는 오늘 오전, 법원에 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을 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주주들도 자신들의 허락부터 받으라며 행동에 나섰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 4일 차. ## 광고 ##초기업노조 투표율은 이미 9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2노조인 전국삼성노조에선 합의안부결에 나섰지만, 5만 7천여 명 대 8천 명으로 노조 간 투표인 수 차이가 큽니다. 반도체 부문 노조 위주로 투표가 이뤄져, 가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 성과급은 물론 찬반 투표에서까지 배제된 비반도체 부문 노조가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과반인 초기업노조가 밀실 합의안 통과를 위해 다른 노조의 정당한 투표를 막아섰다며, 부당한 투표를 멈춰야 한다는 겁니다. [구정환/동행노조 사무국장 (지난 22일)] "공동교섭단으로서 함께 교섭에 참여해 왔던 동행노조의 조합원들을 배제하는 행위는 위법이자 재량권 남용입니다." 동행노조는 가처분 신청에 이어, 노사 합의 자체가 무효라는 소송도 제기할 방침입니다. 회사 밖으로는 주주들의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들의 모임인 주주 운동본부는 사측에 주주 명부를 열람하고 복사하겠다고 요청했고, 삼성전자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주주단체는 노조 투표가 끝나는 27일 오후, 주주 명단을 확보할 예정인데, 곧 주주총회 소집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안이 정당한지 주주들의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겁니다.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합의안이 가결돼도, 삼성전자 회사 안팎으로 적지 않은 논란과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정오뉴스
2026-05-26
이지은
-
비반도체 노조 "투표 중지"‥주주들은 "주총"
◀ 앵커 ▶ 삼성전자 성과급 관련 노사합의안을 두고 연휴 내내 조합원 찬반 투표가 이어졌고요, 이제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투표가 끝나기도 전부터 후폭풍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내부에서는 스마트폰·가전 등의 완제품 즉, DX부문 주축인 동행노조가 조금 전, 법원에 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밖에선 주주들이 자신들의 허락부터 받으라 이렇게 행동에 나섰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 4일 차. 초기업노조 투표율은 이미 9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2노조인 전국삼성노조에선 합의안 부결에 나섰지만, 5만 7천여 명대 8천 명으로 노조 간 투표인수 차이가 큽니다. 반도체 부문 노조 위주로 투표가 이뤄져, 가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 성과급은 물론 찬반 투표에서까지 배제된 비반도체 부문 노조가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과반인 초기업노조가 밀실 합의안 통과를 위해 다른 노조의 정당한 투표를 막아섰다며, 부당한 투표를 멈춰야 한다는 겁니다. [구정환/동행노조 사무국장 (지난 22일)] "공동교섭단으로서 함께 교섭에 참여해 왔던 동행노조의 조합원들을 배제하는 행위는 위법이자 재량권 남용입니다." 동행노조는 가처분 신청에 이어, 노사합의 자체가 무효라는 소송도 제기할 방침입니다. 회사 밖으로는 주주들의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들의 모임인 주주 운동본부는 사측에 주주 명부를 열람하고 복사하겠다고 요청했고, 삼성전자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 광고 ##주주단체는 노조 투표가 끝나는 27일 오후, 주주 명단을 확보할 예정인데, 곧 주주총회 소집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안이 정당한지 주주들의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겁니다.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합의안이 가결돼도, 삼성전자 회사 안팎으로 적지 않은 논란과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생활뉴스
2026-05-26
이지은
-
비반도체 노조 "투표 중지"‥주주들은 "주총"
◀ 앵커 ▶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안 투표가 이제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벌써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안으로는 성과급에서 배제된 비반도체 부문 노조가 법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고, 밖에선 주주들이 자신들 허락부터 받으라며 행동에 나선 건데요.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 4일 차. ## 광고 ##초기업노조 투표율은 이미 9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2노조인 전국삼성노조에선 합의안 부결에 나섰지만, 5만 7천여 명 대 8천 명으로 노조 간 투표인 수 차이가 큽니다. 반도체 부문 노조 위주로 투표가 이뤄져, 가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 성과급은 물론 찬반 투표에서까지 배제된 비반도체 부문 노조가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스마트폰·가전 등 DX부문 주축인 동행노조는 투표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 법원에 투표 중지 가처분을 신청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과반인 초기업노조가 밀실 합의안 통과를 위해 다른 노조의 정당한 투표를 막아섰다며, 부당한 투표를 멈춰야 한다는 겁니다. [구정환/동행노조 사무국장 (지난 22일)] "공동교섭단으로서 함께 교섭에 참여해 왔던 동행노조의 조합원들을 배제하는 행위는 위법이자 재량권 남용입니다." 동행노조는 가처분 신청에 이어, 노사합의 자체가 무효라는 소송도 제기할 방침입니다. 회사 밖으로는 주주들의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들의 모임인 주주 운동본부는 사측에 주주 명부를 열람하고 복사하겠다고 요청했고, 삼성전자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주주단체는 노조 투표가 끝나는 27일 오후, 주주 명단을 확보할 예정인데, 곧 주주총회 소집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안이 정당한지 주주들의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겁니다.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합의안이 가결돼도, 삼성전자 회사 안팎으로 적지 않은 논란과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뉴스투데이
2026-05-26
이지은
-
삼성전자 합의안 곳곳에 암초 "투표 멈춰야"‥"주주총회 열어야"
◀ 앵커 ▶ 삼성전자 노사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가 마감까지 이틀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런데 투표가 끝나기도 전부터 비반도체 부문 노조와 주주들이 행동에 나서는 등, 벌써부터 후폭풍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성과급 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 4일차. 투표일이 이틀 남았지만, 초기업노조 투표율은 이미 9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2노조인 전국삼성노조에선 합의안 부결에 나섰지만, 5만 7천여 명 대 8천 명으로 노조간 투표인수 차이가 큽니다. 반도체 부문 노조 위주로 투표가 이뤄져, 가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상황. 성과급은 물론 찬반 투표에서까지 배제된 비반도체 부문 노조가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스마트폰·가전 등 DX부문 주축인 동행노조는 투표 종료를 하루 앞둔 내일, 법원에 투표 중지 가처분을 신청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과반인 초기업노조가 밀실 합의안 통과를 위해 다른 노조의 정당한 투표를 막아섰다며, 부당한 투표를 멈춰야 한다는 겁니다. [구정환/동행노조 사무국장 (지난 22일)] "공동교섭단으로서 함께 교섭에 참여해 왔던 동행노조의 조합원들을 배제하는 행위는 위법이자 재량권 남용입니다." 동행노조는 가처분 신청에 이어, 투표 자체가 무효라는 소송도 제기할 방침입니다. 회사 밖으로는 주주들의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광고 ##삼성전자 주주들의 모임인 주주 운동본부는 사측에 주주 명부를 열람하고 복사하겠다고 요청했고, 삼성전자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주주단체는 노조 투표가 끝나는 27일 오후, 주주 명단을 확보할 예정인데, 곧 주주총회 소집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의안이 정당한지 주주들의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겁니다.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합의안이 가결돼도, 삼성전자 회사 안팎으로 적지 않은 논란과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 김기우
뉴스데스크
2026-05-25
이지은
-
삼성전자 DX 부문 동행노조 "찬반투표 중지 가처분" 예고
삼성전자 비반도체, DX 부문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동행노조가, 반도체 부문 위주의 노사 합의안 찬반투표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동행노조는 "겉으로는 투표권을 존중한다며 안심시켰던 초기업노조가 DX 부문이 결집하자 기습적으로 투표권을 빼앗아 입을 막으려는 비열한 꼼수를 부렸다"며 내일 법원에 노사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 투표를 중지해 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동행노조는 초기업노조가 주도한 협상이 반도체 부문에 편향됐다며 공동투쟁본부를 이탈했고, 초기업노조는 노사 합의안 타결 뒤 동행노조는 합의안에 대한 투표 권한이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경제
2026-05-25
이지은
-
현대차그룹, '아틀라스' 도입 위해 공장 자동화 등 조직 신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공장 도입을 추진 중인 현대자동차 그룹이 공장 자동화와 로봇 부품 전담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이 공장 전체를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통합 제어하는 공장, SDF 추진 담당 보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컨설팅업체 매켄지앤드컴퍼니 출신 알페시 파텔 상무를 선임해, SDF운영체계 설계와 아틀라스 투입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겼습니다. 또, '로보틱스부품구매실'을 신설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양산을 앞두고 그룹 차원의 부품 구매와 원가 경쟁력 확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아틀라스를 투입하는 등 로봇 2만 5천 대 이상을 생산현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경제
2026-05-25
이지은
-
[비즈&트렌드] 보이스피싱을 막아라‥AI 방지 기술도 진화
◀ 앵커 ▶ 갈수록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통신사들도 기술 개발에 한창입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통화 내용을 분석해서 보이스피싱을 감지하고, 가족에게 곧바로 알려주는 기능까지 개발되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장년 여성이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고 가정해 연출한 상황. 아들의 스마트폰에 '엄마가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중'이라는 경고 메시지가 뜹니다. 즉시, 전화를 통해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엄마 나한테 알림이 왔는데, 아마 그게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통화 같아. 그 계좌 가지고 있는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 광고 ##SK텔레콤이 자체 AI 앱인 에이닷 전화에 '가족 케어' 기능을 새로 도입했습니다.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미리 지정해 둔 보호자에게 알려줍니다. 보호자는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도 없고, 통신사도 상관없습니다. AI가 통화 맥락을 실시간 분석하는 동시에 사기범 고유의 목소리 패턴 '성문 데이터'까지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윤미숙] "얼마 전에 남편이 보이스피싱 당할 뻔한 그런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불안하고 그랬는데 이번에 이렇게 여러 아들이나 딸한테 다 전화번호가 연결이 되니까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보이스피싱은 범죄의 발생 건수는 물론 피해 규모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1년 전보다 17% 늘었고, 건당 피해액은 5천3백만 원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조현덕/SKT 에이닷전화 담당]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개인이 혼자 방어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워지는 환경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KT는 조작된 목소리를 잡아내는 AI 탐지 서비스를 상용화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AI 앱 '익시오'로 금융권 데이터를 연동해 차단에 나서는 등 통신 3사가 나란히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을 뽐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뉴스투데이
2026-05-25
이지은
-
투표 돌입‥'너무 큰 격차'에 노-노 갈등 폭발
◀ 앵커 ▶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가 엿새 일정으로 어제부터 시작됐지만, 내부 갈등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과 성과급이 최대 100배나 차이가 나게 된 비반도체, DX 부문은 아예 합의안 부결 운동에 나섰고, 반도체 부문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성과급이 적은 비메모리 직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노조가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전자투표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오는 27일까지 6일 간인데, 시작과 동시에 거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 광고 ##1차 갈등은 6억원 대 6백만원, 지급액이 백배까지 차이 나는, 반도체 대 비반도체 DX부문 사이에서 불거졌습니다. 반도체 중심 초기업노조가, DX부문 주축인 동행노조에게 투표권이 없다고 통보한 겁니다. 앞서 동행노조가 반도체 부문 위주의 협상에 반발하며 투쟁본부를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DX부문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동행노조 뿐 아니라, 투표권을 가진 제2노조 전국삼성전자노조까지, 반도체 부문만 챙긴 합의안에 반발하며 부결 운동에 나선 겁니다. [이호석 / 전삼노 수원지부장] "이제와서 성과가 나니까 이건 성과 난 부분만 가져가야 된다고 얘기한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DX 부문에 있는 직원들의 생각입니다." DX부문이 결집하면서, 동행노조와 전삼노 가입자 수는 합의 이후 각각 1만명, 3천명씩 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대표로 교섭한 과반노조 외에 다른 노조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건 아니"라며 일단 초기업노조 손을 들어줬는데, 동행노조는 자체적으로 합의안 찬반 투표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2차 갈등은 6억원 대 2억원, 성과급이 3배 차이나는 반도체 부문안에서 벌어졌습니다. 비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은 "경쟁력이 약한 분야에서 고군분투했는데 차별을 받는다"며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부결 운동에 나섰습니다. 다만, 여전히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반도체 부문 직원 수가 비반도체, DX부문을 크게 앞서는 데다, 반도체 부문 내 반발 규모도 아직 수백명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협상을 주도해 온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만약 합의안이 부결되면 자신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치르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뉴스25
2026-05-23
이지은
-
성과급 투표 첫날, 내부 갈등 '폭발'‥100배 격차에 DX "부결 운동"
◀ 앵커 ▶ 삼성전자 노사의 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가 시작됐지만, 내부 갈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6억 원과 6백만 원, 보상을 100분의 1밖에 못 받게 된 비반도체 부분은 아예 합의안 부결 운동에 나섰고, 반도체 부문 안에서도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 노조가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전자투표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6일간인데, 시작과 동시에 거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1차 갈등은 6억 원대 6백만 원, 지급액이 백배까지 차이 나는, 반도체 대 비반도체 DX부문 사이에서 불거졌습니다. 반도체 중심 초기업노조가, DX부문 주축인 동행노조에게 투표권이 없다고 통보한 겁니다. 앞서 동행노조가 반도체 부문 위주의 협상에 반발하며 투쟁본부를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DX부문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동행노조뿐 아니라, 투표권을 가진 제2노조 전국삼성전자노조까지, 반도체 부문만 챙긴 합의안에 반발하며 부결 운동에 나선 겁니다. [이호석/전삼노 수원지부장] "이제 와서 성과가 나니까 이건 성과 난 부분만 가져가야 된다고 얘기한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DX 부문에 있는 직원들의 생각입니다." DX부문이 결집하면서, 동행노조와 전삼노 가입자 수는 합의 이후 각각 1만 명, 3천 명씩 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대표로 교섭한 과반노조 외에 다른 노조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건 아니"라며 일단 초기업노조 손을 들어줬는데, 동행노조는 자체적으로 합의안 찬반 투표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 광고 ##2차 갈등은 6억 원대 2억 원, 성과급이 3배 차이 나는 반도체 부문안에서 벌어졌습니다. 비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은 "경쟁력이 약한 분야에서 고군분투했는데 차별을 받는다"며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부결 운동에 나섰습니다. 다만, 여전히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반도체 부문 직원 수가 비반도체, DX부문을 크게 앞서는 데다, 반도체 부문 내 반발 규모도 아직 수백 명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협상을 주도해 온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만약 합의안이 부결되면 자신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치르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민환 / 영상편집: 김은빈
뉴스데스크
2026-05-22
이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