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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색
659회
1. 아트뉴스
2.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Let's DMZ〉 현장 속으로...
3. 장르를 넘어 진화하는 즉흥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강해진
4. 자연에서 '민주주의'를 배운다! 생태학자 박지형교수의 〈스피노자의 거미〉
5. [신보] Philharmonix – 〈Swing On Beethoven〉
■ 아트뉴스 (뮤지컬) 워치 (뮤지컬) 싯다르타 (발레) 헨젤과 그레텔 (전시) 동대문패션의 시작, 평화시장 ■ 아트스페이스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Let's DMZ〉 현장 속으로...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평화'를 염원하는 경기도민의 마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행사 〈Let's DMZ〉가 열렸다. 이 중 메인 프로그램인 〈DMZ 포럼〉엔 베 트남 전의 참혹함을 세상에 알린 사진의 실제 주인공 판티킴푹과 페미니스트 저널리 스트이자 사회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참가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피스메이커 콘서트〉엔 그리스의 '행동하는 가수' 마리아 파란투리,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정태춘 밴드가 함께 했다. 통일과 평화를 향한 소망이 담긴 축제 〈Let's DMZ〉을 만나보자. ■ 아트스토리 장르를 넘어 진화하는 즉흥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강해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한국 마임의 대부 유진규와 재즈 색소 폰의 대가 강태환,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강해진이 모여 보기 드문 즉흥연주를 펼 친 것.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강해진은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했지만 대학시절부터 프로그레시브 록밴드로 활동했고 이후 현대무용, 연극과 콜라보하고 영화에도 참여 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즉흥연주자. 최근에는 음악가 뿐 아니라 미술가와 도 손잡고 즉흥콘서트를 현장 녹음해서 LP로 제작, 자신의 레이블로 출시하고 전시 도 하는 멀티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또 분신인 바이올린을 더 잘 알기 위해 악기 제작 까지 배운 그녀. 바이올리니스트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해가는 강해진을 집중 취재했 다. ■ 책으로 걷다 : 산책 자연에서 '민주주의'를 배운다! 생태학자 박지형교수의 〈스피노자의 거미〉 인간에 의한 생태계의 교란을 연구하는 환경생태학자 박지형 교수. 그는 거미를 관 찰하며 참 민주주의를 꿈꾼 스피노자의 일화를 바탕으로 자연의 법칙에서 현대사회 의 해법을 찾아본 책 〈스피노자의 거미〉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적자생존의 진화론' 으로 인간사회의 '승자독식'을 설명하는 오랜 편견을 깨고 종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생태계'의 '공존 원리'를 설명한다. 진화생물학과 철학의 경계를 넘어 '자연에서 배 운 민주주의'의 원리를 풀어낸 책, 박지형 교수의 〈스피노자의 거미〉를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Philharmonix – 〈Swing On Beethoven〉 클래식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을 중심으로 구성 된 7인조 앙상블 필하모닉스가 싱글 〈Swing On Beethoven〉을 발매했다. 클래식 부터 재즈, 탱고 등 자유분방한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필하모닉스. 베토벤을 그 들의 색으로 연주한 〈Swing On Beethoven〉을 지금 들어보자
2019.09.26
문화사색
299회
1. 우리시대 아버지의 슬픈 초상, 연극 <아버지>
2. 민족의 선율, 아리랑의 모든 것! <아라랑 특별전>
3. 데뷔 40년, 재즈 가수로 무대에 선 이은하!
4. 금주의 테마북 - 별들의 전쟁! 2012 프로야구 개막
<책으로 즐기는 야구의 모든 것>
5. 금주의 단신
1. 우리시대 아버지의 슬픈 초상, 연극 냉혹하고 각박한 현대사회 속에서 살아남고자 몸부림치는 위기의 아버지상을 그린 연극 . 직장과 가족에서 자리를 잃어가며, 무너져가는 우리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경력 50년 차의 국민 아버지, 배우 이순재의 열연으로 만나보자! 2. 민족의 선율, 아리랑의 모든 것! 한민족 정서의 고향, 아리랑! 구성지면서 힘있는 가락으로 삶의 곳곳에서 한국인들 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는 아리랑의 모든 것을 만나본다. 3. 데뷔 40년, 재즈 가수로 무대에 선 이은하! 허스키한 음색에 속 시원한 샤우팅 창법으로 80년대를 풍미했던 데뷔 40년차 베테 랑 가수 이은하가 주목 받는 신인 재즈 보컬리스트로 돌아왔다. 재즈의 매력에 푹 빠 져 어느새 재즈 전도사가 된 이은하와 함께 편안하면서도 흥겨운 재즈 여행을 떠난 다. 4. 금주의 테마북 - 별들의 전쟁! 2012 프로야구 개막 4월 7일, 드디어 2012년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이번 야구는 특히 해외파 박찬 호, 이승엽, 김병현, 김태균의 복귀와 주요 FA 선수들의 이동, 수준급 외국인선수 영 입 등으로 8개 구단의 전력이 평준화됐다. 때문에 올 시즌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주 목되는 가운데 열혈 야구팬들의 가슴을 한층 들뜨게 하고 있다. 한국 야구 역사 100 여년, 최고의 기대를 모으는 2012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를 담은 책들을 만나 보자! ① 야구, 이제는 누구나 즐긴다! - 추천 도서 : MBC SPORTS+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2 (허구연,양상문,이석재 등 공저 / 한스미디어) 2012 팔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7년 연속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1위를 기록 한 최고의 스포츠 채널 MBC SPORTS+에서는 한스미디어 출판사와 공동으로 국내 방송국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2'를 출간. 시즌을 전망하는 스페 셜 리포트와 스프링캠프에서 감독과 선수들을 인터뷰하면서 얻은 결과를 정밀 분석 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꼼꼼히 담았다. - 추천 도서 : 여성을 위한 친절한 야구 교과서 (허구연 저 / 북오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여성 팬들이 단지 잘생긴 선수를 쫒아다닌다거나, 그냥 분위 기가 좋아서 야구장을 찾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성들도 충분히 야구를 심도 있 게 즐길 수 있다. 저자는 야구 규칙을 자세히 알게 되면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긴장감을 느끼고, 야구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다고 말하면서 보크 등의 헷갈리기 쉬 운 다양한 규칙들을 초보 야구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해준다. ② 내 인생의 전부, 야구 에세이 - 추천 도서 :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서효인 저 / 다산책방) 제 30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서효인 작가의 야구 에세이. 이 책은 저자 자신에 대한 기록과 우리에 대한 기록, 그리고 응원과 격려를 담고 있다. 저자는 야구에 얽 힌 자신의 추억과 함께 야구에 빗대어 삶을 되돌아본다. 실패하더라도 다음 등판이 남아 있음을, 실패의 예정과 그리고 도전이 뒤따르는 우리의 삶 자체가 퍼펙트게임 이라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 추천 도서 : 김성근이다 (김성근 저 / 다산라이프) SK와이번스의 전 감독 김성근의 야구 에세이. 책에는 감독이기 때문에 무정할 수밖 에 없었던, 그래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던 가슴속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야구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김성근 감독. 남은 인생도 야구공을 쫓으며 살겠다는 그의 인 생 이야기에는 인생의 기쁨과 슬픔, 사랑과 고통, 삶에 대한 깊은 고뇌와 통찰이 담 겨 있다. - 추천 도서 : 야구를 부탁해 (오쿠다 히데오 저/김난주 역) 자칭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인 게으름뱅이 작가 오쿠다 히데오는 출판사 편집 자가 야구 관전 르포나 여행기를 써 달라고 부탁할 때마다 귀찮다고 거절하고 보지 만, 결국은 편집자의 꼬임에 빠져 번번이 이곳저곳으로 떠나고 만다. 『야구를 부탁 해』는 오쿠다 히데오 특유의 대책 없는 솔직함으로 폭소를 터뜨리게 만드는가 하 면 작열하는 독설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통쾌함을 느끼게 해 저자의 야구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③ 소설 속 야구 이야기 - 추천 도서 : 천하무적 불량 야구단 (주원규 저 / 새움) “거침없는 문체와 발랄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총체성을 빚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열외인종 잔혹사』로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 작가의 신작 소설. 그 가 오합지졸로 불량선수들을 이끄는 불량감독 김인석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량 구단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끝이 나기 전에는 승부를 알 수 없는 매력적인 스포 츠 야구를 통해 우리네 삶을 담아내고 있다. - 추천 도서 : 사우스포 킬러 (미즈하라 슈사쿠 저/이기웅 역 / 포레) 제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 초반부터 거침없이 전개되는 투수의 승부조작 스캔들은 강력한 흡인력으로 독자를 구장 한가운데로 데리고 간다. 저자의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이해는 스토리 전 체에 사실감과 생동감을 부여하고, 특히 시합 장면의 섬세한 묘사가 흥미진진하다. 야구의 흥미진진한 요소가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극히 사실적인 야구계의 사건을 만 나 스릴 넘치는 한 편의 웰 메이드 서스펜스로 완성되어간다. 5. 금주의 단신 ① 구찌 91주년 특별 아카이브 전 (2012.04.26~2012.05.15 / 한국 가구 박물관) 올해로 91주년을 맞이한 이태리 브랜드 구찌가 한국가구박물관에서 한국과 이태리 두 나라의 장인정신을 기리고 전통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이 번 전시회는 구찌와 한국가구박물관이 전통적 유산에 대한 존중과 계승을 토대로 미 래의 발전을 도모하고, 소중한 유산들을 다음 세대에도 전수해주고자 하는 동일한 이념을 가지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② 노래를 찾는 사람들 콘서트 (2012.04.47~2012.04.28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1984년 발표 이후, 1980~1990년대 민중 음악, 노래 문화 집단, 더 나아가 민주화의 상징처럼 각인되었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 2012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오늘에 다시 부를 노래, 다시 불러야 할 노래를 찾아 다시 무대에 선 다. 삶의 현실이 배어있는 진실된 노래를 찾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 고자 했던 노찾사. 1980년대를 살았던 이들의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 내며, 미래를 위 한 성찰의 불씨가 되고자 한다.
2012.04.26
오늘N
317회
1. 눈으로 맛보는'요리의 신세계'
2. 불과 기름의 찰떡궁합! 불꽃 주꾸미
3. 응답하라! 2016 新 조선시대 사람들!
4. 족발의 변신은 무죄! 정통족발VS족발쌈
1. [톡톡 이브닝] 눈으로 맛보는'요리의 신세계' 진부한 요리에 지겨웠다면 집중! 이제까지 보지 못 했던 진보한 요리의 신세계를 보여 줄 첫 번째 장소! 그런데 실험도구들이 쫙 즐비 되어 있고 각종 장비들로 가득 한 연구실을 연상케 하는 이곳의 정체는? 바로 분자요리를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 분자요리란 글자 그대로 분자 단위까지 세심하고 정밀하게 나눠 요리한다는 뜻으로 물리적, 과학적인 힘을 빌려 더욱 다양한 요리법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런 분자요 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곳! 간장, 설탕 등 일반적인 요리의 한 재료로 이용되던 것들이 그것만으로도 하나의 요리로 탄생되는 놀라운 요리를 보여줄 주인공! 바로 과학요리의 대가 “신동민” 셰프! 원재료의 본성과 맛을 살리면서 하나의 예술작품으 로 멋을 더한 요리들. 눈으로 보는 것만으론 상상할 수 없는 맛과 생각치도 못 했던 도구들을 이용한 요리는 손님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는데. 최상의 맛과 멋 을 볼 수 있는 분자요리에 이어 또 다른 요리의 신세계를 보여줄 곳은 일반 가정집? 평범해 보이는 장미영 주부가 보여줄 손맛이 아니라 손끝에서 만들어진다는 두 번 째 요리는? 나라별, 재료별, 조리방법별로 나눠져 있던 요리의 경계선을 허물고 그 한계를 깨버린 분자요리와 눈을 크게 뜨고 봐야하는 손끝 요리의 진수의 비밀! 새로 운 요리의 분야로 더욱 발전될 음식들을 에서 파헤쳐 본다. 2. [요리랑 베테랑] 불과 기름의 찰떡궁합! 불꽃 주꾸미 매콤~한 양념에 탱글탱글한 식감! 봄이면 더 맛있는 주꾸미 요리들! 문전성시 이루 는 베테랑의 주꾸미 요리 비법은 바로 700도가 넘는 불을 자유자재로 관리하기 때문 인데. 직접 개조해 만든 중국식 화구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센 불을 만들어주고, 여 기서 볶아낸 주꾸미는 겉은 윤기 자르르~ 속은 촉촉~한 입맛 당기는 주꾸미 볶음으 로 재탄생하는데. 이 주꾸미 볶음이 완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1분 남짓! 불향 가득~한 베테랑의 또 다른 비법은 바로 48시간 숙성시킨 베테랑의 황금비율 소스라 는데. 소스와 만난 주꾸미의 맛은 그야말로 천상의 맛이라고. 여기에 이곳만의 특징 인 고기쌈까지 더해지면 환상궁합자랑한단다. 불과 스피드만큼 중요한 베테랑의 맛 의 비법은, 바로 모든 요리의 기본이 되는 기름! 파뿌리, 양파껍질, 갖은 채소와 함 께 돼지껍질을 기름에 튀기다시피 해 만든 기름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기 위한 이곳만의 특별한 비법이라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금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싱싱 한 주꾸미 숙회와 샤부샤부까지 선보인다는 베테랑. 매일 정해진 양으로 그날 사온 주꾸미가 떨어지면 맛볼 수 없다는데. 특이한 건 일반적으로 물에 데치거나 찌는 숙 회와 달리, 비법기름으로 빠르게 볶아내는 게 바로 베테랑만의 주꾸미 숙회 특징이 라는데. 뜨거운 불과 빠른 손! 기술과 맛 그리고 다양한 주꾸미요리를 에서 만나본다. 3. [클릭! 화제의 1분] 응답하라! 2016 新 조선시대 사람들! 공감 백배! 웃음 가득! 전국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은 SNS 속 영상~ 눈과 귀를 사로 잡는 화제의 1분의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코너! 금주 화제의 영상은?! 지난달, SNS 를 뜨겁게 달구었던 영상! 무려 7만 건이 넘는 조회 수와 2천 건이 넘는 공감을 받은 그 영상~ 영상에 등장한 거지는 구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또에게 혼쭐이 나는 가 하면 곤장까지 맞는다?! 심지어 우스꽝스러운 그들의 콩트에 연신 들리는 웃음소 리까지! 개그 공연도 아니요, 드라마 촬영도 아니라고~ 오직 영상 하나를 단서로 화 제의 인물들을 찾아 나선 제작진! 수소문 끝에 도착한 곳은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살 아있는 한국 민속촌이었는데. 평온하던 한국 민속촌에 시끌벅적한 관아가 생겼다~ 그곳에서 열린 사또 곤장 경매?! 깔깔거리는 웃음소리 따라가 본 곳에서 만난 화제 의 영상 속 인물들! 엉덩이를 내놓은 사또, 맛깔스러운 경매를 진행하는 장사꾼, 깐 족거리는 꽃거지까지~ 이렇게 관람객들과 함께 민속촌을 배회하며 각자 맡은 역할 대로 생활하는 것이 그들의 '직업'이라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갑자기 7080 그때 그 시절 DJ로 변신한 장사꾼?!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SNS 스타들의 역할극에 민 속촌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웃음이 마를 시간이 없다고~ 민속촌을 떠들썩하게 만든 또 하나의 사건! 이날, 공부방 '서원'에서 열린 시험이라는데. 조용하고 근엄한 시험 은 가라! 민속촌의 또 다른 얼굴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 노래와 막춤은 기본이요, 난데없이 민속촌에서 서방을 찾는 과부, 과거시험에 떨어져 만취한 주정뱅이 콘셉트의 지원자까지 대거 출몰! 꿈을 펼치기 위해 찾은 지원자들과 민속촌 터줏대감들의 유쾌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4. [미각여행 올드&뉴] 족발의 변신은 무죄! 정통족발VS족발쌈 맛있는 추억 속으로 떠나보는 시간 미각여행 올드&뉴. 이번엔 남녀노소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던 야식 메뉴이자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족발에 대한 추억으로 떠 나본다. 장충동, 공덕동 등 서울의 내로라하는 족발 골목들 틈에서 벌써 4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천호동 족발 골목. 사실 이곳은 한국전쟁 후 피란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다는데~ 70년대 들어 하나 둘 음식점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모 습을 갖추게 됐단다. 벌써 45년째 이 골목을 지켜오고 있는 문미례(69세)사장. 생양 파와 마늘, 파 그리고 계피, 목향 등 10여 가지 재료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푹~ 삶 은 족발은 물론 족발과 환상의 궁합 이루는 매콤달콤~ 아삭한 겉절이가 많고 많은 족발집 중 이 가게를 찾게 하는 일등 공신이란다. 넉넉한 양과 푸근한 인심, 그리고 변하지 않는 맛으로 손님 발길 끊이지 않는 천호동 족발 골목 이야기를 들어본다. 족발의 영원한 친구는 상추쌈이란 편견을 확~ 깨줄 새로운 쌈이 나타났다! 손님들 이 맛있게 싸~ 먹고 있는 이것은 베트남 월남쌈?! NO~! 족발 월남쌈! 족발과 라이스 페이퍼의 만남으로 쫄깃함은 두 배! 양배추, 당근 등 각종 채소의 아삭함까지 느낄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이게 끝이 아니다! 여성들의 인기 한몸에 받 고 있는 또 다른 족발이 있었으니~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불족발! 그런데 그 매 운맛에 놀란 손님들이 너도나도 찾는 것은 물이 아닌 치즈?! 불족발을 사정없이 치즈 에 풍덩~ 목욕시키는 손님들! 이름하야 퐁듀 불족발~ 글로벌 시대! 새롭게 변한 족 발들 찾아 떠나본다. 5. [환상의 짝꿍] '너는 내 왕초?' 칠도와 삼순이의 각설이 타령 '얼씨구씨구 돌아간다~ 절씨구씨구 돌아간다~' 28년째 각설이 타령을 달고 산다는 '거지왕' 남기세(47)씨. '나는 집안 유일의 남자'요, '왕초'라는 남편이 가장 많이 찾 는 이가 바로 삼순이 아내 심명수(43)씨다. 우연히 지방으로 공연을 온 남편의 유혹 에 넘어가 결혼을 했다는 아내. 자신의 인생이 이렇게 '품바'처럼 변하리라는 것을 결혼 전에는 꿈에도 몰랐단다. 남편의 세뇌(?)로 각설이 타령을 시작한지 어언 15 년. 이제는 남편 못지않은 베테랑이 다 되었는데. 하지만 일상생활에서까지 '왕초'노 릇을 하려는 남편을 이해할 수는 없다고. 시장 보며 짐 하나 들어주지 않는 것은 기 본이요, 툭하면 옷을 사서 찢어버린다는 남편. 아내가 아끼는 옷도 몰래 거지옷을 만 들어버리기 일수라는데. 결국 아내의 분노를 폭발시킨 남편의 못 말리는 '왕초'노릇! 매일매일 바람 잘 날 없는 품바 부부의 남다른 궁합 비결을 에서 확인 해보자!
2016.03.08
생방송 오늘 아침
1943회
1. 가둬줄게 공부해? '현대판 사도세자뒤주'논란!
2. 허벅지 굵으면 당뇨, 고혈압 예방?
3. '렛잇고 신드롬'의 끝은 어디까지?
4. 단골반찬 젓갈이 배기가스, 석면과 동급?
5. 신다운 VS 안현수 운명의 대결!
1. [긴급취재] 생후 45일 아들 던져 살해한 아빠! 돈 1만 원 때문에? 부부싸움 중 아버지가 생후 45일 된 아들을 던져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 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남편A(40)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집에서 아내B(39)씨의 젖을 먹고 있던 생후 45일 된 다섯 째 아들을 벽에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데. 아들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 지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단 돈 1만원 때문에 이런 엄청난 일이 벌 어졌다는 것! 평소 몸이 아파 일을 하지 못했던 남편 A씨. 한 달에 120여 만 원의 국 가지원금을 받으며 빠듯하게 자식 다섯을 키워왔는데. 사건 당일 아내와 수입, 지출 을 계산하는 도중 1만원이 차이나자 말다툼을 하게 됐고 홧김에 45개월 아들을 던지 게 된 것. 최근 이처럼 사소한 부부싸움으로 인해 자녀들이 희생되는 충격적인 사건 들이 잇따르고 있는데. 부부싸움 끝에 집에 불을 질러 두 자녀를 죽게 한 '여수 방화 사건'도 유사사건! 최근 이 불미스러운 일이 왜 잇달아 발생하는 걸까? 부부싸움 끝 죽음으로 내몰린 아이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2. [오늘아침 브리핑] 1) 가둬줄게 공부해? '현대판 사도세자뒤주'논란!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의 성적을 올려준다는 '스터디 룸'이 화제다. 가로 75cm, 세로 1m 10cm의 0.9㎡크기로 마치 독서실처럼 공부할 수 있도록 조그만 부 스로 만들어진 것인데.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공중전화 부스 보다 조금 작 은 크기다. 2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지만 독서실처럼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 에 백 개 넘게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 문제는 일부 학부모들이 안에 CCTV를 달거나 밖에 자물쇠를 채우는 경우도 있어 인권침해 논란일고 있다는 것! 전문가는 한창 예민한 시기에 좁은 공간에 갇혀 있다 보면 폐소공포 등 육체적, 정신 적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 집중력을 높여주는 공부방인가? 인권 을 무시한 감옥인가? 스터디 룸을 둘러싼 논란을 취재한다. 2) 허벅지 굵으면 당뇨, 고혈압 예방? 남편 허벅지 키워야 하는 이유! 지난 주말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은 사진 한 장이 있다. 바로 '헐크다리'를 가진 사 이클 선수들의 허벅지 사진! 여자 몸통 보다 굵은 허벅지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충 격과 함께 허벅지와 정력의 관계에 대한 설전이 벌이기도 했는데. '허벅지가 굵을수 록 정력이 세다?' '허벅지가 굵어야 오래 산다?' 허벅지를 둘러싼 속설도 각양각색!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전문가에 의하면 허벅지 근육이 혈당을 조절해 성인병은 물 론 당뇨와 고혈압, 혈관질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허벅지 근육 운동은 고환에서 생산되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시켜 정력향상에 도움이 된 다고 한다. 남자의 로망이자 힘의 원천인 허벅지! 허벅지를 둘러싼 각종 속설부터 집 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허벅지 근육 1cm 늘리는 운동법까지 내 남편의 허벅지 를 키워야 하는 이유! 에서 공개한다. 3) “너도 나도 렛잇고~” '렛잇고 신드롬'의 끝은 어디까지? 잘 만든 OST 하나면 열 영화 부럽지 않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가 극장가는 물론 가요계까지 뒤흔들고 있다. 영화 개봉과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 1위는 물론 미국 빌보드 차트 1위까지 오르며 열풍을 일으켰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렛 잇고'를 부르는 요즘, 효린, 에일리, 손승연 등 국내에 노래 좀 한다는 여가수들도 '렛잇고'를 자기만의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심지어 가수 박현빈도 트로트 버전의 '렛잇고'를 불러 검색어 1위에 까지 올랐고, 피겨여왕 김연아 영상에 '렛잇고'를 삽입 한 동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OST '렛잇고'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 까? 사람들 귀에 쏙쏙 박히는 멜로디와 자유를 찾는 가사가 주는 감동~ 게다가 노래 와 함께 자연히 연상되는 시원함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렛잇고' 열풍을 에서 짚어본다. 3. [기획취재] 단골반찬 젓갈이 배기가스, 석면과 동급? 젓갈의 은밀한 속사정!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반찬, 젓갈이 암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라 면? 지난 2012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연구소가 젓갈을 1군 발암물질로 선정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급 발암물질이란 수년에 걸친 역학조사를 통 해 밝혀낸 발암물질로 담배, 석면, 방사선 등이 함께 속해있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 는데. 그렇다면 왜 젓갈이 발암물질로 분류된 것일까? 이유는 바로 높은 나트륨 함 량 때문! 나트륨이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를 상하게 만들고 위암의 발병률까지 높인 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먹는 젓갈, 얼마나 짤까? 명란젓, 오징어젓 등 양념 젓 갈의 염도를 측정한 결과 적게는 8%에서 높게는 18%의 수치를 보였는데. 멸치젓, 새 우젓 등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보관이 필요한 액체 젓갈의 경우 염도 25~34%로 양 념 젓갈의 두 배가 넘는 염도를 보였다. 정도의 염도라면 한 끼 식사에서 10g의 젓갈 을 먹을 때 1g 이상의 소금을 섭취해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소금 섭취량(5g)의 1/5이 넘는 양을 섭취하는 상황인데. 암을 부른다는 젓갈! 어떻게 먹어야 건강을 해 치지 않을까? 채소에 버무려 염도를 낮추는 방법부터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브로 콜리,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방법까지. 1군 발암물질이 된 젓 갈의 속사정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법을 에서 알아본다. 4. [김승주의 눈] 꽃뱀 물고~ 바람잡이 뜯고~ 중년남성 울린 10인조 꽃뱀 사기단 지난달, 28일 이른바 '꽃뱀'여성을 이용해 2억 원을 갈취한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3 명의 '꽃뱀'여성과 바람잡이 이모(47)씨 등 10명은 여성들을 시켜 유혹한 뒤 성관계 를 빌미로 돈을 뜯어냈다고 하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평소 알고 지낸 사람들 가운 데 땅 보상 등으로 돈이 많은 사람을 물색,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점! 최근 미모 를 이용해 불순한 의도로 접근하는 '꽃뱀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데. 최근 인천에 서는 실제 TV 드라마 등에서 활동하는 연기자를 부모인척 속이고 상견례 자리까지 동원시켜 금품을 가로채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처녀 행세를 했던 유부녀인 꽃뱀(30 대)은 임신을 빌미로 피해 남성을 속여 사기 결혼까지 감행하려 했던 것인데. 이처 럼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의도적으로 남성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가진 후 아기를 가졌 다는 핑계로 금품을 뜯어내는 '임신 알바형' 꽃뱀도 최근 늘고 있는 추세! 전문가들 은 돈을 목적으로 사기를 치는 여성도 문제이지만 예쁘면 된다는 남성들의 그릇된 의식과 문란한 성의식도 꽃뱀 사기가 증가하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는데. 단순한 금전 적 피해는 물론 가정파탄, 심지어 살인까지 야기할 수 있는 '꽃뱀 범죄'. 꽃뱀 유형과 예방법 등을 알아보고 예방법을 알아본다. 5. [신 가족기획] “네 주제에~”말끝 마다 다른 남자와 비교하는 아내! 아내와의 이혼을 막아달라며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한 김응수씨(38/전라북도 전 주). 2주 전 사소한 말다툼 때문에 홧김에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말았다는데. 갈등 의 씨앗은 사사건건 다른 남자와 자신을 비교하는 아내의 말버릇 때문이란다. 옆집 남자, 친구의 남편까지 끌어들여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건 기본 수치감까지 느껴 불 면증과 원형탈모에 시달렸을 정도. 결국 세 딸과 아내를 피해 부모님의 집에서 지내 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제작진이 만난 아내에게서 전혀 다른 얘기를 들을 수 있었 는데. 12년이라는 결혼생활 동안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아내 이지연(35)씨. 유독 돈 이야기가 나오면 남편이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그럴 때 마다 분을 참지 못한 남 편은 술을 마시는 게 일상이 되었고 만취해 폭행까지 일삼는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 동안 폭력 사건에 휘말려 합의금으로 쓴 돈만 수 천 만원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말끝 마나 비교하는 아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남편. 그리고 술만 먹으면 '주폭'이 되는 남편 때 문에 시한폭탄을 안고 산다는 아내! 에서 두 사람의 진실공방을 취재 하고 해결책을 알아본다. *본 코너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 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6. [소치 2014] 동지에서 경쟁자로~ 신다운 VS 안현수 운명의 대결! '눈과 얼음의 축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전 세계인의 함성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전날 있었던 경기로 대한민국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금메달 밭 쇼트트 랙과 2010년 빙상 3총사의 활약으로 빛났던 스피드 스케이팅이 바로 화제의 중심! 특 히, 러시아 대표 팀이 된 안현수(빅토르 안) 선수와 우리나라 국가대표 남자선수들 의 경쟁으로 쇼트트랙 1,500m 경기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다. 한국빙상연맹과의 갈 등과 팀 해체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에게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소감과 심 정을 직접 들어본다. 그리고 그의 옆엔 뛰어난 미모로 인터넷 검색순위 1위에 올랐 던 여자 친구 우나리 씨도 함께 있었다. 우리나라 남자 대표 팀의 에이스 신다운 선 수도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이 1,500m라고 밝히며 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는 데... 동지에서 경쟁자로 분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대한민국이 숨죽여 지 켜본 10일 쇼트트랙 경기 현장과 그 뒷이야기를 에서 살펴본다.
2014.02.11
7일간의 기적
13회
가난한 육상 꿈나무를 위한 열세 번째 기적
“운동화 걱정 없이 맘껏 달리고 싶어요” 가난한 육상 꿈나무를 위한 열세 번째 기적! 가난하지만 꿈이 있어 행복한 육상부 삼총사가 여기 있다! 인천 간석여자중학교 육 상부 선수는 달랑 세 명. 하지만 실력만큼은 국내 중등부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제 39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3000m 1위 김지원 (중2) 선수와 1500m 1위인 동갑 내기 라이벌 김연아 선수 (중2), 유일한 5000m 경보선수인 최수민 선수(중3)가 바 로 그 주인공. 육상부 삼총사에겐 전용 훈련장소도 휴게실도 없다. 일주일에 두세 번 찾는 인천 문 학경기장을 제외하곤 학교에서 30분 거리의 야산과 동네 공원이 훈련 장소다. 열악 한 환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가정 형편 역시 하나같이 어렵다. 지원이는 자동차 헤드라이트 공장에 다니며 생활비를 버는 엄마와 대학을 중퇴하고 돈벌이에 나선 큰 언니가 후원자이다. 연아는 허리 디스크 수술 후 일을 못하시는 아버지 대신 어 머니가 생계를 꾸려가고 있고, 맏언니 수민이는 최근 허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고도 비싼 치료비 때문에 병원조차 맘껏 갈 수 없는 형편이다. 은 육상부 삼총사에게 과연 어떤 기적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고된 훈련으로 두 달이면 닳기 때문에 일 년 동안 사용하는 운동화만 해도 무려 18켤레. 학교에서 지원하는 물품으로는 턱 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꼭 필요한 것만 해도 끝이 없다. 선수들을 위한 영양식도 절실하다. 형편이 어려운 코치님이 직접 본인의 사비 를 털어서 홍삼과 가시오가피, 사골 국까지 챙겨주고 있다. '7일간의 기적'이 뭐 하 나 넉넉한 것 없는 육상부 소녀들을 위해 나섰다. “제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흠모 했을 거예요.” MC 김제동의 깜짝 고백과 유지태의 반응은? 첫 만남부터 본인이 여자였다면 흠모했을 남자라며 유지태에게 애정공세를 펼친 MC 김제동.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영화 '심야의 FM'으로 돌아온 영화 배우 유지태가 을 위해 소중한 물건을 기부했다. 서로 눈이 작다며 눈 크기 대결까지 펼친 끝에 배우 유지태가 내어놓은 것은 바로 '선글라스'. 과연 이 선글라스는 어떤 기적이 되어 돌아올까? 한편 평소 탑 여배우들과 친분을 과시(?)해 온 제동, 유지태에게 함께 영화에 출연한 수애의 안부를 물었는데... 당황한 유지태 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가을 남자, 김제동! 기타 솜씨와 노래 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다! 중간고사 준비를 위해 학우들이 도서관을 찾는 동안, 고생길 훤한 물물교환에 나선 세 명의 기적원정대 최광완 (25세, 연세대)과 김동철 (25세, 서강대), 김은지 (21세, 한국외대). 물물교환은 힘차게 시작됐다. '진심은 통한다'라는 기적 원정대의 믿음 처럼 35년 된 낡은 카메라는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관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바 뀌고, 여자 친구와 도서관을 다니며 함께 탔다는 한 취업 준비생의 자전거는 아들의 귀한 돌 반지를 내놓은 어머니의 마음과 만난다. MC 제동의 열혈 팬이라는 목사님 이 내놓은 베이스 기타는 인천의 한 악기점에서 김제동의 뛰어난 기타 연주와 감미 로운 노래에 감동한 사장님 덕에 고가의 기타로 바뀐다. 과연 가을남자 제동은 무슨 노래로 사장님의 마음을 흔들었을까? 하지만 육상부 세 명을 위한 목표는 아직 멀기만 하다. 한 켤레에 15만원 상당의 운 동화에 운동복, 적지 않은 양의 보양식,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의 안마의자가 목표 인 기적원정대의 목표는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인가? 보양식을 마련하기 위해 인삼축 제에 참가하고, 한우마을을 방문해 사골 바꾸기에 나선다. 안마의자를 바꾸기 위해 서는 MC 김제동과 함께 찜질방을 누빈다. 특명! 육상 스타 이봉주 모시기 대작전! 기적원정대에게 떨어진 미션은 물물교환만이 아니었다. 또래 10대들과 달리 아이돌 스타 한 명 좋아하지 않는다는 육상 삼총사. 하지만 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스타는 따로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대한민국 마라톤의 대들보 이봉주 선수. 이봉 주 선수를 우상으로 여기는 세 친구를 위해 연예계의 소문난 마당발, MC 김제동이 직접 섭외에 나섰다. 어렵게 통화가 이루어져 선수들과의 만남을 간곡히 주선해보지 만, 마라톤 행사 등 바쁜 스케줄로 이봉주 선수의 확답을 듣지 못한다. 과연, 간석여 중 육상 삼총사의 간절한 소원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인가? 감동과 나눔이 있는 감성 로드 버라이어티 . 그 열세 번째 기적 이야 기는 10월 28일 목요일 저녁 6시 50분 MB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적은 이루어진다!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도전, '7일간의 기적'
2010.10.28
생방송 오늘 아침
4606회
1. 산청군'대형 산불'
2. 관광 명소 광화문, 지금은?
3. 짧지만 강렬하다
4. '글자' 때문에 생긴 일
[긴급 취재] 1) 산청군'대형 산불' CH) 돌아오지 못한 이들 CH) 희생자 추모 행렬 2) 전국 곳곳 동시다발 산불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십 대의 헬기와 수천 명의 인원이 투입되었지만, 산불은 쉽사리 잡히지 않았고 무려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근 하동까지 번진 상황. 산청군과 하동군 주민 589명이 인근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제대로 짐도 챙기지 못했다는 주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는데. 산불 진화 과정에서 창녕군 소속의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게다가 산청군뿐만 아니라 의성, 울산 등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주말 동안 발생한 산불만 무려 40건이 넘는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이며,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화재 현장을 취재했다. [현장 속으로] 관광 명소 광화문, 지금은? CH) 혼란 속, 안내 없는 집회 CH) 늘어가는 건 '한숨' CH) 불매 운동까지?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꼽히는 곳 중 하나, 바로 광화문이다. 최근에도 여전히 광화문을 방문해 관광을 즐기거나 탄핵 집회를 직접 보기 위해 찾는 외국인들이 있지만, 연일 계속되는 찬반시위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많이 줄어들었다. 더불어 광화문 현장에는 현재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안내하는 외국어 안내문이나 정보가 부족해 외국인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도 많다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복 대여 업체를 비롯해 식당과 숙박업체 등 주요 관광업종의 매출이 줄어들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일부 극우 성향 지지자들은 특정 식당이 '애국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는데. 탄핵 선고 지연으로 상인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한 상황. 현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비디오.zip] 짧지만 강렬하다 CH) 주먹 하나로 끝 CH) '괜찮아 딩딩딩'이 뭘까? 독일 함부르크에는 '해머 핸드'라는 별명을 가진 남자가 있다. 호두, 단단한 코코넛, 벽돌 3장, 심지어 야구방망이까지 손으로 때려 부수기 때문이다. 그는 남다른 재능을 살려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있고,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갱신하고 있단다. 뿐만 아니라 그는 스스로를 '태권도 마스터'라고 소개하는데. 태권도를 배워 많은 사람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알고 보니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해머 핸드' 무하메드 씨를 만나본다. SNS에서 유행하는 밈 '괜찮아 딩딩딩'. 대체 무슨 의미일까? '괜찮아 딩딩딩'은 베트남의 한 래퍼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부른 노래 가사 중 일부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위로하는 의미로 쓰인다는데. 밈을 유행시킨 장본인 '응오 뚜언 닷'. 그는 무려 7년 동안 한국 생활을 했고, 그 경험을 노랫말로 옮기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 방송 최초 인터뷰! 그에게 뒷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변호사들] '글자' 때문에 생긴 일 CH) 공포의 '1원 스토킹' CH) 황당 구인글 논란 다양한 이야기를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 첫 번째 이야기는 단돈 '1원'으로 하는 스토킹에 관한 이야기다. 보통은 돈을 송금하는 이의 이름을 적는 '송금 메시지'. 하지만, 누군가는 이곳에 “사랑해”, “전화 받아” 등의 말을 적어 연락이 끊긴 전 연인에게 보낸다는데. 문제는 피해자들은 이로 인해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린다는 것. 이런 '송금 스토킹'을 저지른 이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두 번째 이야기는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구인 글에 대한 논란이다. 해당 공고에 따르면, 안전요원은 남자 175cm 이상, 여자 168cm 이상의 신장을 가져야 하고, 안내소 직원은 항공과에 다니거나 졸업한 여성이어야 한다. 야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키와 전공이 요구되는 이유는 뭘까? 또, 이 공고에 법적인 문제는 없는 걸까? 황당한 구인 글에 대한 변호사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2025.03.25
오늘N
2423회
1. 새내기 트로트 가수 사위와 베테랑 장모님
2. 짜장면 한 그릇이 단돈 3,500원!
3. 형제가 50년 넘은 촌집을 고친 이유는?
4.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씨앗 호떡
1. [수상한 가족] 새내기 트로트 가수 사위와 베테랑 장모님 광주광역시엔 무대를 꽉 잡고 다니는 트로트 여왕 녹도희(65) 씨가 있다. 무려 46년 차 트로트 가수로 지역 일대 무대를 화려하게 빛내고 있다. 그런데, 녹도희 씨가 1년 반 전부터 옆에 꼭 데리고 다니는 한 남자가 있단다. 바로 트로트 새내기 홍민아(43) 씨인데, 가수 후배이자 녹도희 씨의 사위란다. 사위 홍민아 씨는 전직 일식 요리사로 무려 23년 경력의 베테랑이었지만, 장모 녹도희 씨의 권유로 트로트 가수로 입문했다. 딸이 사위를 데리고 온 첫날, 장모의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한 곡 불렀는데 트로트 특유의 꺾이는 창법도, 발성도 모든 것이 좋았기 때문이다. 사위의 재능이 아까웠던 장모는 수도권에 살던 딸 부부에게 광주로 내려와서 제대로 가수를 해 보라고 권유했고, 사위는 7개월 동안 긴 고민 끝에 결심하고 내려오게 됐다. 새내기 가수이지만, 이 지역에서 유명한 가수인 장모님 덕분에 여러 행사 무대에서 설 수 있게 되었고, 장모님이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에서 일하고 무대에서 서며 일식 요리사에서 가수로 두 번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사위는 장모님과의 만남이 아주 운명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데, 대체 이들 사이 어떤 사연이 있는지 오늘 저녁, 확인해 본다. 2. [오늘은 국수 먹는 날] 짜장면 한 그릇이 단돈 3,500원! 엄청난 가성비로 소문난 대전의 한 식당이 있다. 모두가 찾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짜장면! 젓가락으로 야무지게 비빌수록 윤기 넘치는 짜장면은 도저히 안 먹고 지나칠 수가 없을 정도란다. 하지만 이곳의 짜장면이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한 그릇에 3,500원이라는 엄청난 가성비 때문! 치솟는 물가에 한 그릇 평균 7,000원에 육박하는 짜장면이 어떻게 이렇게 저렴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박리다매! 사장 구경준(51) 씨는 저렴한 가격만큼 찾는 손님들이 많아, 하루 200~300그릇을 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가격만 저렴하다고 이 집 짜장면이 특별하지는 않은 법! 손님들의 극찬이 이어지는 건 다름 아닌 짜장면 면발이다. 매일 직접 만드는 반죽은 발로 밟아 쫄깃함을 살리는 게 포인트! 거기에 냉장 숙성까지 더해져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면발이 탄생한다. 놀라운 건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홍합과 오징어 듬뿍 들어간 짬뽕은 5,000원,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바삭한 탕수육은 단돈 6,500원이라는 사실! 모든 메뉴가 저렴해 마음껏 시켜도 손님들은 지갑 걱정할 일이 없단다. 고물가 시대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맛집으로 함께 가보자. 3. [촌집 전성시대] 형제가 50년 넘은 촌집을 고친 이유는? 전라남도 구례군의 한 마을. 이곳에 형제가 고친 촌집이 있다. 어릴 적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는 고향 집에서 추억을 쌓았다는 유홍열(40), 유강열(33) 형제. 매번 온 가족이 다 함께 너른 마당을 뛰놀았단다.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족들이 고향 집을 떠나면서 추억 담긴 촌집은 10년간 방치됐다. 그로 인해 지붕이 깨지고 집 안 곳곳의 기둥이 썩고 잡초가 무성해 발을 디디기조차 힘들었단다. 이를 본 형제는 추억이 담긴 촌집이 허물어진다는 게 안타까워 둘의 힘으로 고치자고 결심했다. 가장 먼저 흙벽을 허물고 유럽 미장했으며 썩은 기둥은 새 기둥으로 교체했다. 그리곤 소나무 합판을 가스통으로 그을려 나무의 결을 살린 천장을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때 묻은 서까래, 부엌문, 양철판을 버리지 않고 집 꾸밀 때 자재로 활용했다는 형제. 덕분에 180° 변신했다는 촌집을 만나보자. 4. [위대한 일터]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씨앗 호떡 수원 장안구의 한 시장엔 맛으로 사람들 집합~! 시키는 호떡집이 있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어 바삭한 식감이 예술이라는데, 속은 촉촉하고 쫀득해 한입 먹는 순간 자동으로 미소가 지어진단다.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까지 들어가 씹는 식감까지 예술이라는데, 요 호떡 하나에 주인장 21년 노하우가 다 들어있단다. 일터에선 남편과 아들이 함께한다는데, 남편은 손님 응대를, 아들은 온라인에서 호떡을 판매한단다. 딸은 주인장에 이어 2대째 호떡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온 가족이 모두 호떡을 만드는 호떡 가족이란다. 계속된 남편의 사업 실패로 전국을 떠돌며 노점을 했던 주인장 신옥순(65) 씨. 직장 생활도 오래 하지 못하고 계속 그만두고, 결국 사업을 해본다던 남편 말에 주인장은 친정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친정에서 보내준 금액만 1억. 하지만 계속해서 사업은 실패하고, 주인장 가족은 거리를 전전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시작해 본 호떡으로 두 남매를 키워 수십 년 만에 겨우 내 자리, 내 가게 하나를 얻었다. 엄마이기에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는 주인장. 지금은 누구보다 안락한 일터에서 행복하다는데, 호떡으로 가족을 지켜낸 주인장의 일터로 함께 떠나보자.
2025.01.24
생방송 오늘 아침
4525회
1. 30년 전 오늘, 성수대교
2. 사라진 금목걸이 30돈
3. 위암 투병 아내 살린 귀촌
4. 해외를 강타한 한국 화장
[그곳에 무슨 일] 1) 30년 전 오늘, 성수대교 2) 난리 난 약국들, 왜? (ch) 한국 상륙한 '꿈의 비만약' 1) 30년 전 오늘, 성수대교 30년 전 오늘,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가 붕괴됐다. 다리 위를 지나던 버스 승객 등 32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도 17명이나 발생했다. 다리가 무너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 실제로 발생하면서 국민들은 큰 충격과 동시에 슬픔에 잠겼다. 특히 사고 발생 시간이 오전 7시 40분으로 출근길과 등교길이라 사람들이 더 많았고 이 사고로 한 학교의 학생이 8명이나 희생되었다. 국민들을 더욱 분노에 빠트린 건 바로 예방할 수 있던 사고라는 점. 이미 2년 전부터 교량에 이상이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사고 당일 자정부터 이음새 부분이 벌어져 철판으로 덧댔다는 목격자의 증언도 나왔다. 우리에게 안전불감증 문제를 일 깨워준 성수대교 붕괴 사고. 하루아침에 가족, 친구를 잃는 유족들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위령비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참여해 희생자들을 기린다. 30주기를 맞아 성수대교 붕괴 사고를 되돌아보고 지금은 안전한지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 난리 난 약국들, 왜? / (ch) 한국 상륙한 '꿈의 비만약' 지금 약국이 '이것' 때문에 난리라고 한다! 하루 100통 가까이 걸려오는 전화에 업무에 지장이 생길 정도고 다들 앞다퉈 약국 창문에 '이것'이 입고되었다고 홍보하기 바쁘다. 약국을 바쁘게 만든 이것의 정체는 바로 위00으로 덴마크의 한 제약회사에서 만든 주사형 비만 치료제다. 해외에서는 뛰어난 효과로 이미 유명했지만 국내에서는 지난 15일에 처음으로 정식 출시가 된 것! 출시소식이 SNS상에서 재빠르게 퍼져나가며 너도, 나도 새로운 비만치료제를 찾는 사람들. 그런데 이러한 열풍만큼 주의할 점도 눈에 띈다. 식약처와 제약사 측에서는 이 치료제를 '고도 비만 환자에 쓰는 비만 치료제'라고 강조했고 BMI 지수에 따른 처방 조건까지 존재하지만 이러한 조건이 지켜지지 않고 아무에게나 처방이 되고 있다는데. 저체중, 정상 체중인 사람도 과연 처방받을 수 있을지 제작진이 직접 실험해보고 불법 직구 사이트까지 탐색해 봤다. 지금 한국에 불고 있는 비만치료제의 열풍과 그 이면을 들여다봤다. [연예 신.호.등] 1) 이진호 '불법 도박' 파문 2) 가요계 '왕들의 귀환' 1) 이진호 '불법 도박' 파문 코미디언 이진호가 불법 도박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4일, 이진호는 SNS를 통해 과거 불법 도박에 빠져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고백했는데. 이후 그 빚의 규모가 밝혀지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 대부업체와 동료 연예인으로부터 빌린 돈이 무려 23억 원에 달한다는 것! 세금, 부모님 문제 등 거짓말을 일삼으며 동료들에게 돈을 빌려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BTS 지민, 이수근, 영탁 등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연예인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지난 6월에는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까지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 이진호 불법 도박 파문, 에서 정리해본다. 2) 가요계 '왕들의 귀환' 가요계를 주름잡는 왕들이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먼저 '원조 가왕' 조용필이 11년 만에 정규 20집으로 돌아온다. 데뷔 56주년이 된 조용필은 그동안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가요계에 전무후무한 발자취를 남겨왔는데. 2013년에는 노래 '바운스'로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누린 만큼, 그가 보여줄 새로운 음악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K팝 황제' 지드래곤도 7년 만에 컴백 시동을 걸었다. 2009년 첫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차트 줄 세우기, 빌보드 연간 차트에 한국 가수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선보였던 그의 복귀 소식에도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는데. 올가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왕들의 귀환! 에서 알아본다. [이러다 큰일 나] 1) 사라진 금목걸이 30돈 2) 마라톤 선수를 친 자동차 1) 사라진 금목걸이 30돈 40대 남성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30돈짜리 순금 목걸이가 자고 일어난 사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 치과를 가기 위해 평소 차량에 보관해두었던 신분증을 챙기던 사이, 함께 있어야 할 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 행방이 묘연해진 금목걸이였지만, 때마침 2일 전에 차량 점검을 맡겼던 일이 생각나 그 이후에 사라진 것을 확신했다. 차 안에 설치해두었던 실내 블랙박스를 확인했는데, 놀라운 광경이 포착되어 있었다. 사건은 지난 9일로 거슬러 간다. 공휴일이라 지인들과 낮술을 한잔한 A씨는 대리기사를 불러 자신의 집으로 귀가했다. 평소 좋아하던 팥빙수를 포장 주문해 가지러 간 사이, 대리기사가 컨트롤 박스를 열었다. 그 안에 있던 금목걸이를 발견한 대리기사는 주변을 살피며 금목걸이를 자신의 주머니에 넣는 것이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A씨가 대리기사에게 반환을 요구했지만 금목걸이를 팔아 1,300만 원으로 현금화한 후, 다 써버렸다는 답변만 왔다는데. 내 공간이면서 동시에 언제든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는 자동차 안. 믿을 수 없는 황당한 절도 사건을 살펴봤다. 2) 마라톤 선수를 친 자동차 지난 15일, 경남 김해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하프마라톤 경기가 열렸다. 경기 중에 홀로 달리던 선수 뒤로 갑자기 등장한 승용차 한 대. 1·2차선은 마라톤 경기를 위해 통제된 차로였는데, 차량은 통제된 차로 안쪽으로 들어와 뛰고 있던 선수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선수는 정강이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해 곧바로 수술대 위에 올라야 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사람은 없을까?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인근 주민들에게 그날의 일을 물어봤다. 운전자가 70대의 고령으로 밝혀지면서 페달 오조작에 대한 시선도 있었지만, 도로 통제의 허술함과 안내 요원이 적었다는 비판의 시선도 있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담당 경찰서를 찾았다. 사건 이후 경기에서는 통제와 안내를 보완해 경기를 이어갔다는데, 전국체전 주최 측의 책임은 없는 걸까. 마라톤을 하나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던 20대 선수의 꿈. 다시는 운동할 수 없을까 봐 선수와 가족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마라톤 대회 때 발생한 황당한 사고, 막을 수는 없었는지 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시골에서 돈을 벌다] 위암 투병 아내 살린 귀촌 깊은 산골의 울창한 숲 사이로 20km에 걸쳐 굽이굽이 펼쳐지는 경북 봉화의 고선 계곡. 그곳을 마당삼은 한 70대 부부 곽진호 씨와 김향숙 씨가 있다. 부부는 위암으로 투병하던 아내를 위해 요양차 전국을 돌아다니다 시원한 계곡이 자리한 곳에 15년 전 터를 잡았다고 하는데. 절제 수술로 인해 그 어떤 음식도 먹을 수 없어 절박하던 그때 유일하게 음식을 먹고 위안을 얻은 장소가 경북 봉화였다고 한다. 태권도 관장이었던 남편은 귀촌 후 아내를 위해 심마니를 따라다니며 약초 공부를 해 온갖 귀한 약초를 찾아 나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 정성 덕분인지 아내는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그 후 시골에서 어떻게 돈을 벌까 궁리하다 아내가 먹고 기운을 낸 백숙에서 힌트를 얻어 식당을 열게 됐다. 남편이 힘들게 채취해 오는 스물다섯 가지 약초를 넣고 끓인 한방백숙이 부부의 대표 메뉴. 그렇게 장사를 하던 중 근처 캠핑장에 놀러 온 방문객들이 방 좀 내어줄 수 없겠냐며 계속 찾아오자, 부부는 민박집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방백숙과 함께 민박집을 운영하며 돈벌이를 하고 있는 부부는 건강과 일상을 모두 되찾게 돼 행복한 요즘이라고 한다. 요양차 향했던 왔던 시골 보금자리에서 자리를 잡기까지. 자연에서 배운 삶의 여유와 지혜로 가득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SNS탐험대] 1) 해외를 강타한 한국 화장 2) 데워먹는 우유, 뭐가 좋나? (ch) 골밀도 높이는 흰 우유 1) 해외를 강타한 한국 화장 전 세계적으로 K-POP 아이돌이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음악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 메이크업'이 국제적인 열풍을 이끄는 중인데! 실제 외국 SNS에서는 동⦁서양권은 물론, 지구 반대편의 중동권까지 한국 화장법을 따라 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들이 K-메이크업을 선망하는 이유는 바로 '자연스러움' 때문이라는데. 대부분의 외국 화장은 진하고 화려한 색조를 활용하지만, 한국 화장은 피부 결을 살린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어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른 것이다. 덕분에 한국 화장품의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가 되자, 이를 겨냥한 팝업 스토어도 열렸는데. 무려 구독자 수 139만 명을 보유한 뷰티 콘텐츠 제작자 '레오제이'와 함께 하는 행사다. 그에게 직접 한국 화장도 받아보고, 화장법도 배워볼 수 있는 기회! 과연 한국 화장을 받은 외국인들은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단순히 화장을 따라 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와 한국의 문화 자체를 받아들이는 움직임이 된 K-메이크업! 우리가 미처 몰랐던 한국 뷰티 시장의 현주소와 전망을 살펴본다. 2) 데워먹는 우유, 뭐가 좋나? / (ch) 골밀도 높이는 흰 우유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뚝 떨어지기 쉽다. 특히 노년층은 나이가 들수록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 보충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데. 그렇다면 환절기 건강을 확실히 챙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섭취해야 할까? 그 비법을 알아보기 위해 시니어 체력왕이라 불리는 구정수(66세) 씨를 만나봤다. 물구나무서기부터 요가, 헬스, 탁구까지 섭렵했다는 정수 씨는 남다른 근력과 뼈 건강으로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갱년기 이후에도 건강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던 이유는 바로 꾸준히 먹어온 우유 덕분이란다. 칼슘, 단백질,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는 근육이 감소하고 골밀도가 낮은 노년층에게 그야말로 제격인 식품이다. 하지만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이유로 나이가 들수록 우유를 안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때문에 정수 씨는 소화도 잘되고 다양한 맛으로 우유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고안했단다. 더불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산 우유'를 고르는 황금 비법까지 소개한다는데. 노년층의 건강과 영양 보충을 책임지는 국산 우유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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