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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4378회
극과극 - 며느리와 친정엄마의 비밀
극과 극! 사돈 갈등 위원회! 사돈끼리 한집에 살 수 있나요!? “내딸 강도에게 빼앗겼다?”, “사돈이 손주 좀 키워달래요” 시어머니와 친정엄마, 사돈지간의 극한 갈등! 기분 좋은 날에서 확인하세요~!! ▶ 시댁 VS 친정, 사돈 전쟁! 사별 후 재혼해 시어머니와 살게 된 며느리 일도 안 하고, 사업까지 망한 시댁 식구들! 홀로 가정을 책임지며 시집살이까지... 결국 참다못한 며느리가 데리고 온 사람은!? ▶ 며느리와 친정엄마의 숨겨진 진실 하나둘씩 사라지는 시어머니의 물건들 도둑은 친정엄마였다!? 점점 친정엄마와 며느리의 수상한 모습이 포착되고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마는데... ▶ 치매, 남의 일이 아니다! 1억 넘는 돈이 있는지도 모르고 기초수급자가 된 어르신! 도심 한복판 수십억짜리 건물이 15년째 방치된 사연! 이 모든 게 '치매 머니'? 그리고 치매보다 더 무섭다는 이것은?! 없어도 죽고, 많아도 죽는 그것을 줄이는 식품까지! '극과극 - 며느리와 친정엄마의 비밀' ? 2025년 5월 26일 월요일 에서 확인하세요~!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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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2489회
1. 칼국수 한 그릇이 단돈 오천 원?!
2. 큰딸에게만 잔소리꾼 엄마
3. 내 쉼터는 반전 하우스
4. 주부 모델, 정아 씨의 관리 비결은?
1. [위대한 일터] 칼국수 한 그릇이 단돈 오천 원?! 대전엔 깜짝 놀랄만한 가격으로 가게 문턱 닳도록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칼국수 집이 있다! 이곳에선 오직 후루룩~ 후루룩~ 면치기 소리만 가득하다는데,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은 기본이요~ 언제나 밝은 미소로 맞이해줘 손님들 단단히 사로잡았단다. 가격이 싸다고 맛과 정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데, 매일 칼국수 면을 직접 뽑아 24시간 숙성해 최상의 맛을 유지하고, 육수에 쓰이는 재료만 10가지 이상! 거기에 칼국수에 빠질 수 없는 겉절이에도 매일 아침과 오후 3시 이렇게 두 번 담근단다. 아삭한 식감과 최상의 양념 맛을 위해 수고스러워도 매일 두 번 겉절이를 담그는 게 주인장의 철칙이란다. 맛과 가격, 친절함까지 삼박자 고루 갖춘 칼국수 한 그릇에 주인장의 자부심이 전부 담겨있단다. 가진 돈을 전부 털어 칼국숫집을 시작한 주인장 박성(56) 씨. 네 식구의 가장으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에 책임감이 무거웠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걸고 일터를 차리게 됐단다. 오픈 초기엔 맛에 대한 손님들의 혹평으로 좌절했지만, 그때마다 주저앉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지금의 맛을 낼 수 있었단다. 주인장 부부가 가장 행복한 곳이자 땀과 눈물이 담겨있는 일터로 함께 떠나보자. 2. [수상한 가족] 큰딸에게만 잔소리꾼 엄마 전남 영광군의 설도항에는 젓갈로 유명한 새우젓 가족이 있다. 30년 넘도록 새우젓을 팔아온 어머니 장미자(67) 씨와 15년간 어머니의 오른팔이 되어준 큰딸 장현희(48) 씨, 주말마다 도와주러 오는 작은딸 장현지(46) 씨, 새우를 잡는 막내 아들 장효원(43) 씨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큰딸 현희 씨는 매일 어머니 옆에 꼭 붙어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유독 현희 씨에게만 가혹하다. 잔소리는 기본으로, 딸이 하는 일에 사사건건 간섭하기에 바쁘다. 반면, 둘째 딸과 막내 아들에겐 어찌나 상냥한지 모른다. 아들은 매일 새우 잡으러 바다로 나가니 눈에 밟히고 걱정되고, 둘째 딸 현지 씨는 워낙 사근사근한 성격에 예뻐하기에 바쁘다. 큰딸 현희 씨는 매일 옆에서 어머니를 모시는 건 본인인데, 자신에게만 늘 잔소리하는 어머니에게 서운해질 수밖에 없다. 어머니 미자 씨도 큰딸에게만 유독 별나게 군다는 걸 안다. 하지만, 자꾸만 좋은 말보다 잔소리가 먼저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다는데, 대체 어떤 사연인지 영광 설도항의 새우젓 모녀를 만나러 가본다. 3. [촌집 전성시대] 내 쉼터는 반전 하우스 물 좋고 산 좋기로 유명한 거창 곰내미 마을. 이곳에 힐링을 찾아 들어온 주인장이 있다. 남편과 사별 후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가게 일, 강연 등 안 해본 일이 없다는 주인장.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서야 숨 돌릴 틈이 있었다는 주인장은 드디어 나만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늘 로망이었던 귀촌을 하기 위해 천천히 집을 알아보고 있었던 주인장. 그런 주인장에게 이 마을은 마치 선물 같았다. 집을 보기 전부터 마을 앞에 우거진 숲에 마음을 빼앗겼다는 주인장. 그렇게 처음 본 집을 덜컥 계약했단다. 그러나 막상 계약하고 보니 원래 있던 촌집은 약 10평으로 주인장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엔 너무 작은 크기였다. 원래 황토집을 짓고 싶었다는 주인장은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외벽을 황토로하는 것을 포기한 대신, 집 안에 황토 벽돌을 쌓고 황토를 발라 황토 집의 장점을 살린 2층 집을 지었다. 일상 자체를 쉼터로 만들었다는 주인장. 이맘때쯤이면 정원과 텃밭을 일구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단다. 벌써 10년 째 나만의 쉼터를 가꾸고 있는 주인장과 그녀가 말하는 진정한 쉼을 만나본다. 4. [세상 속으로] 주부 모델, 정아 씨의 관리 비결은? 날씨가 풀리면서 소홀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 요즘! 그 누구보다 건강 관리에 진심이라는 신정아(65) 씨를 만났다. 남다른 아우라를 뽐내는 그녀는 사실 각종 광고와 방송에서 활약한 베테랑 주부 모델이란다.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많은 만큼 철저한 자기 관리는 필수!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그녀가 부쩍 건강에 관심이 커진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최근 받은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 단계 판정을 받았기 때문!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당뇨는 그녀에게 새로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단다. 화면 밖에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그녀의 비결은 바로 넛버터! 높아진 혈당과 체중 관리를 위해 정아 씨는 아몬드버터와 땅콩버터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단다. 딱딱한 견과류를 버터 제형이 될 때까지 갈아 만들어 먹기 편할뿐더러, 다양한 과일과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 매번 즐겨 찾는 보물 1호가 되었을 정도란다. 저당 식품으로 잘 알려진 고구마보다, 땅콩과 아몬드는 현저하게 낮은 당지수를 가지고 있어 혈당 상승을 크게 일으키지 않고 체중 관리에 큰 도움까지! 100세 시대를 앞두고, 앞으로 꾸준하게 주부 모델의 꿈을 펼치고 싶은 정아 씨를 통해 넛버터로 슬기롭게 건강관리 하는 법을 들여다보자.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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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10회
선우용여의 죽음을 부르는 뇌경색 해방일지!
시트콤 역사상 전무후무한 시청률 기록을 남긴 의 주역 과거 남학생들의 책받침 여신이자 원조 시트콤의 여왕 선우용여가 딸, 최연제의 부탁으로 를 찾았다. 90년대 음원 차트를 석권했던 청춘스타 최연제! 결혼 후 한의사로 완벽하게 변신했지만,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멀리 떨어져 있는 엄마의 건강이 늘 걱정이라는데 캐스팅 1순위로 떠오르며 화려한 여배우 인생을 살았지만 알고 보면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내려놓은 진한 모성애의 표본 선우용여! 결혼식 당일 남편이 구속돼 식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남편 대신 거액의 빚을 갚기 위해 제대로 된 산후조리도 하지 못한 채 출산 3일 만에 차가운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촬영을 했을 정도! 그러던 어느 날, 딸의 한마디에 충격을 받고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엄마의 삶을 살기 위해 미국행을 결심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봉제 공장부터 한식당, 미용학교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 의사소통은 안 돼도 당당함을 잃지 않으며 '낫 마이 프라블럼' 을 외친 선우용여의 웃픈 사연은? 마음고생하다 당뇨병에 파킨슨병을 앓은 남편을 간호했던 선우용여 촬영장에서는 웃고, 집에서는 슬퍼하는 시간을 보내며 고혈압을 얻었다는데 사별 후, 망막 혈관이 터져 실명 위기를 겪고, 급기야 촬영 중 뇌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기까지! 그러나, 선우용여의 삶은 뇌경색 전과 뇌경색 후로 나뉜다?! 뇌경색 극복 후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생 2막을 즐기고 있다는데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뇌경색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건강 비결! 기름으로 기름을 지운다! 꽉 막힌 뇌혈관을 청소해 줄 이것의 정체는?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에서 공개된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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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304회
[첫 번째 실화] - 유족구조금, 감형의 비밀?
[두 번째 실화] - Y남 믿고 투자하시겠습니까
■ 첫 번째 실화 ? 유족구조금, 감형의 비밀? ▶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난 남편, 누가 그를 죽였나 작년 8월, 권성미(가명) 씨에게 다급히 걸려 온 전화 한 통. 남편 최덕규 씨가 길 한복판에 쓰러져 있다는 것. 병원에서 3일간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최 씨의 사망 원인은 머리 손상. 그는 왜 세상을 떠나야 했을까?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은 놀랍게도 권 씨(가명)가 운영하던 술집의 단골손님이자, 30년간 형제처럼 지내왔다던 박재호 씨(가명)였다. 성공한 사업가로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는 박 씨(가명). 어떤 자리에 있든 자신이 왕이 되어야 하며 술만 마시면 난폭해지는 성격이었다는데. 그날, 두 사람 사이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믿고 받았는데... 유가족 두 번 울리는 '유족구조금' 형사 재판을 통해 박 씨(가명)가 제대로 된 죗값을 치르길 바랐다는 유족들. 그런데, 1심 판결은 충격적이었다. 형량이 3년 6개월 나온 것도 모자라 '유족구조금'이 감형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 사건 이후, 경찰로부터 범죄피해자센터를 소개받았다는 유족들. 해당 센터가 유가족의 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된 '유족구조금'을 설명해 줬다는데. 하지만 유족이 지원금을 받고, 가해자 측이 해당 금액을 국가에 납부하면 감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유족들은 판결 날이 돼서야 알게 됐다. 상담 당시, 유족구조금 수령으로 인해 받는 불이익은 없다고 들었다는 가족들. 아내 권 씨(가명)는 지원금을 받았을 뿐인데, 졸지에 합의를 해준 꼴이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런데 유족구조금으로 감형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최근 10년간 유족구조금 때문에 판결에 영향을 준 경우는 무려 54건. MBC 에서 범죄자들의 감형을 돕는 '유족구조금'에 대해 알아본다. ■ 두 번째 실화 ? Y남 믿고 투자하시겠습니까 ▶첫 만남에 Y자 흉터부터 보여준 남자 6년 전 남편과 사별했다는 강 씨(가명). 그녀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가입한 만남 주선 앱에서 한 남성을 알게 된다. 자신을 호주에서 온 전문 투자자라고 소개했다는 럭키 정(가명). 그의 적극적이고 다정한 연락에 호감이 생긴 강 씨(가명)는 특히, 첫 만남부터 가슴팍에 있는 Y자 흉터를 보여주는 행동에 진실함을 느꼈다. 작전주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정 씨(가명)의 말에 현혹된 그녀는 약 7억 원을 빌려주게 되었고, 그 후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럭키 정(가명)은 돌연 잠적한 상황. 알고 보니, 정 씨(가명)가 소유했다는 회사부터 담보로 잡은 집까지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 럭키 정(가명)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투자금 먹튀 주의보! Y남, 그는 지금 어디에 있나 1년 전, '거제 주식 오픈채팅방'에서 럭키 정(가명)을 처음 알게 됐다는 피해자들. 매일같이 성공 100%의 주식 수익률을 자랑했던 그는 본인이 호주 사람이고 유명 증권사 직원이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Y자 흉터를 보여주며 수십억 원의 자본금이 있다고 말했다는데. 숨 쉬는 것 이외에 럭키 정(가명)에 대한 건 다 거짓말이라고 이야기하는 피해자들. 이상한 것은 정 씨(가명)가 투자금을 받을 때, 여동생과 한 남자의 계좌를 이용했던 것. 수소문 끝에 연락이 닿은 정 씨(가명)의 가족. 럭키 정(가명)의 실체는 무엇일까? MBC 에서는 사라진 'Y남'의 행방을 쫓는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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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4328회
동상이몽 퀴즈쇼 자식 눈치 보이는 최악의 질환
부모 vs 자식 달라도 너무 다른 그들 그들의 동상이몽 원인은 바로 노후에 찾아오는 질환 때문이다? 서로 눈치 보게 하는 최악의 질환과 해결법까지 퀴즈 대결로 알아본다! 기분 좋은 날에서 확인하세요~ ▶ 만성질환 약! 알고 먹어라! 노후와 함께 늘어나는 만성질환 약!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 만성질환 약, 먹을 시간 놓쳤다면? 잊지 않고 약 챙겨 먹을 수 있는 꿀팁까지! ▶ 자식 골병드는 최악의 질환 '암' 암으로 사별한 남편에게 상간녀가 있었다? 자식 몰래 재혼한 돌아가신 아버지 재산 상속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암 환자와 가족들 분노 유발! 뒷목 잡게 만든 사연의 결말은 과연? ▶ 쌓이면 터진다! 염증 폭탄 뱃살 늘어나는 뱃살의 주범이 혈당 스파이크? 혈당 스파이크 잡고 뱃살 타파하는 방법! 과일의 당도가 아닌, 혈당지수를 파악하라? 혈당 걱정 없이 과일 먹는 법 大 공개 2025년 03월 17일 월요일 에서 확인하세요~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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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2437회
1. 튀김으로 시장 평정! 세 자매 분식집
2. 우리 집은 빨강머리 앤 하우스
3. 세가지 면발이 한 그릇에! 삼색 해물 칼국수
4. 싸우는 거 아니에요~ 가덕마을 세 친구
1. [위대한 일터] 튀김으로 시장 평정! 세 자매 분식집 서울 강서구엔 남다른 크기와 가격으로 손님들 함박웃음 짓게 만드는 분식집이 있다. 오매불망! 손님들 기다리는 이곳의 인기 메뉴는~ 바삭한 튀김! 모든 튀김을 매일 손수 직접 만드는데, 최고 인기 메뉴인 김말이는 하루 천 개나 팔리고, 25cm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오징어튀김은 주인장만의 비법으로 몸통만 길게 손질한단다. 크기도 크기지만, 오징어튀김 하나에 단돈 천 원! 가격까지 착해 손님들 기다려서라도 먹는다고. 일터엔 주인장과 튀김을 담당하는 맏언니, 손님 접대를 담당하는 막냇동생까지! 세 자매가 함께해 웃음 떠날 날 없이 항상 즐겁게 일한단다. 남편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으로 과일 장사부터 시작해 평생을 일만 해온 주인장 남미자(66) 씨. 갈수록 버거워지는 업무에 첫째 언니와 막냇동생을 불러 15년째 함께 일하게 됐단다. 주인장의 삶 자체이자 서로가 있어 행복하다는 세 자매 분식집으로 함께 떠나보자. 2. [촌집 전성시대] 우리 집은 빨강머리 앤 하우스 고성의 한 마을. 이곳에 동화 속 세상이 있다. 어릴 적부터 성격과 외모가 만화에 나오는 빨강머리 앤을 닮아 별명이 '고성 앤'이었다는 주인장 안 솔(42)씨. 별명인 앤처럼 살고 싶었던 그녀는 결국 직접 앤의 집을 지었다. 평생의 로망이었던 만큼 완벽하게 짓고 싶었지만, 만화 속 집을 실현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 튼튼한 나무집을 만들기 위해 적삼목을 겹겹이 쌓아올렸고, 만화 속 집을 실현하기 위해 페인트 칠만 무려 다섯 번. 게다가 스무 살부터 20년 넘게 모아온 빈티지 가구들을 모아 내부까지 완벽하게 완성했다. 외관은 물론 내부까지 완벽한 앤의 집. 그러나 이 집을 완성시키는 건 바로 주인장의 삶이다. 앤처럼 빈티지 원피스를 입고 빵을 구워먹으며 만화 속 삶을 실현 중인 주인장. 자신의 로망을 당당하게 일궈낸 그녀의 앤 하우스와 그곳에서 보내는 일상을 만나본다. 3. [오늘은 국수 먹는 날] 세가지 면발이 한 그릇에! 삼색 해물 칼국수 어디서도 보기 힘든 독특한 국수가 있다는 부산 동래구의 한 식당!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해물칼국수는 특별한 점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알록달록 3가지 색깔의 면발!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건강한 맛까지 모두 챙겼단다. 사장 김정윤(64) 씨가 직접 개발했다는 삼색 면발! 각종 천연 재료로 몸에 좋은 국수를 만들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하게 됐다. 마음껏 먹어도 속에 부담이 없어, 손님들이 도저히 반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란다. 단지 면만 특별하다고 이 집 해물칼국수가 사랑받지는 않는 법! 손님들 칭찬이 한 곳으로 모인 건 다름 아닌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는 국물이다. 멸치, 밴댕이, 청어, 보리새우를 비롯해 각종 재료를 넣고 육수를 우리던 와중 사장님이 들고 나타난 건 무쇠 방망이?! 무쇠 방망이를 불에 달군 후, 육수에 넣어 순간적인 온도를 높이는 게 이 집만의 특별한 비결이다. 이렇게 해야 육수의 잡내를 한 방에 잡을 수 있단다. 눈과 입으로 반하고, 먹고 나면 남는 여운에 마음마저 반하게 되는 국숫집! 손님들을 위한 음식에 정성과 마음 다하는 맛집으로 함께 가보자. 4. [수상한 가족] 싸우는 거 아니에요~ 가덕마을 세 친구 전라북도 남원시 가덕마을에는 어린 애들처럼 매일 모여 노는 세 남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 마을에서 13년 동안 이장을 지낸 양기권(80) 씨와 그의 형제 같은 친구들 김형수(80), 장강수(67) 씨다. 세 사람 모두 가덕마을에서 태어나 가덕마을에서 살아가며 특히 양기권 씨와 김형수 씨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80년 동안 보고 지내는 단짝 친구다. 그리고 이 여든 형님 둘을 장강수 씨가 살뜰히 모시고 있는데, 현재 가덕마을 이장으로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다 보니 특히 전 이장이었던 양기권 씨와 그의 친구 김형수 씨와 더욱 친해졌다. 이들은 서로의 집에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모든 소식에 함께하며 친구 집에 숟가락과 젓가락이 몇 개인지도 알 정도의 사이인데, 매일 아침에 눈 뜨면 셋이 만나서 해 지기 전까지 함께 하루를 보낸다. 3년 전엔 김형수 씨가 사별하면서 혼자 지내다 보니 친구가 걱정되는 마음에 김형수 씨의 집에 자주 찾아가는데, 덕분에 이곳이 세 사람의 새로운 아지트가 되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꼭 친형제처럼 셋이 뭉쳐 다니는데, 아내들은 진짜 가족을 집에 두고 밖으로만 다니는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이제는 포기한 모양인지 나가주는 게 고마울 지경이란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가덕마을 세 남자! 이들이 사는 법을 보러 남원으로 떠나본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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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4306회
부와 운을 부르는 봄맞이 준비 세 가지
2025년 봄맞이 준비법! 부와 운을 부르는 이사/장례 비법은? 미리 준비하는 운수대통 이사 솔루션과 노후에 지켜야 하는 머리카락 관리법까지! 기분 좋은 날에서 확인하세요~ ▶ 놓치면 후회할 부와 운이 오는 이사 체크리스트 재물 운을 올리기 위해 알아둬야 할 풍수 인테리어 이사 가기 전 버려야 하는 신발은? 집안의 이곳을 어둡게 해야 재물 운을 쌓인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거실에 이 그림을 걸어둬라? ▶ 속 편하게 이사 분쟁 방지 꿀팁 새로운 출발, 이사 분쟁은 미리 막자! 이사할 때 보증금과 함께 돌려받아야 할 이것은? 임대인vs임차인! 누수를 책임져야 할 사람은? 화장실 누수 발생! 집주인이 전부 고쳐줘야 할까? ▶ 부와 운을 부르는 장례 속설 팩트 체크 2025년 윤달에 체크해야 할 것은? 장례지도사 유재철이 전한 장례 속설 고가의 유품은 함부로 물려주지 마라? 장례식 방문 후 나쁜 기운을 막아줄 두 가지 행동은? ▶ 합가 거부! 시어머니의 수상한 이중생활 남편과 사별 후 남다른 씀씀이를 갖게 된 어머니 돈거래까지 오가는 의문의 남자와 밀회 어머니의 수상한 이중생활, 진실은? 나이 들어 빠지는 머리카락은 전신질환의 적신호? 머리카락과 노후를 사수하는 방법은? 2025년 02월 13일 목요일 에서 확인하세요~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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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2429회
1. 하루 8,000포기! 매일 김장하는 사람들
2. 강화도 로컬 맛집! 다섯 할매가 만드는 청국장
3. 나만 바라봐~ 파키스탄에서 온 내 남편
4. 50대 이상 남성 2명 중 1명은 이 병?!
1. [오늘 대(大)공개] 하루 8,000포기! 매일 김장하는 사람들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자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꼽히는 '김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은 물론,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데~ 그래서 소비자들의 밥상을 책임져줄 김치를 만들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전남 해남의 한 공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김치만 무려 8,000포기로, 국내 최대 배추 산지인 해남 배추만 사용하고 있단다. 산지에서 막 운반된 배추는 이동식 벨트에 실리는데. 뿌리를 중심으로 배추를 2등분으로 절단하는 것이 첫 번째! 동시에 벌레가 먹었거나 시들한 배추는 버리는 것이 철칙이다. 이렇게 선별이 끝난 배추는 절임 실로 이동하는데, 연간 사용하는 소금만 무려 1,500t! 배추의 염도가 정확하게 스며들게끔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소금 비율을 맞춰주는 것이 핵심이란다. 배추를 통에 다 채웠으면 뚜껑을 닫아준 뒤, 소금물을 넣고 17~19시간 정도 절여주는데, 절임이 끝난 배추는 3단 세척을 거쳐 깨끗하게 씻어낸 후, 물기까지 빼주면 양념을 버무릴 배추 작업이 끝이 난다. 고춧가루, 무, 젓갈 등 10여 가지가 들어가는 양념 재료! 깊고 진한 맛을 내기 위해 6개월 이상 숙성한 젓갈, 표고버섯 찹쌀풀,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는 것이 이곳만의 비법이다. 늘 같은 맛이 나야 하므로 양념을 배합할 때 눈대중이 아닌 비율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철칙!. 마지막으로 배추에 양념이 잘 배어들게끔 골고루 버무려주면 맛 좋은 김치가 완성된다. 그 누구보다 김치를 사랑하며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정성을 다해 일하는 이들을 오늘 대(大) 공개한다. 2. [할매 식당] 강화도 로컬 맛집! 다섯 할매가 만드는 청국장 서해안 최북단에 자리한 섬, 바로 강화도에서 한 번 더 다리를 건너야 비로소 만날 수 있는 '교동도'이다. 이곳에는 교동이 고향인 할머니들과 교동도로 시집온 정인숙(58세) 씨가 운영하는 청국장 전문 식당이 있다. 청국장을 띄우는 일부터 손님상에 나가는 모든 반찬을 교동도에서 생산한 재료로 직접 만든다는 이곳. 특히 강화군의 특산물인 '순무'로 담근 김치는 한번 온 걸음 또 찾게 하는 마성의 맛을 자랑한단다. 이 식당의 특징은 종업원들이 모두 할머니라는 것. '노느니 일한다'며 식당으로 와서 반찬을 만들고 손님 서빙을 담당하는 이들 모두 동네 할머니들이라는데. 최고령자인 황정분(80세) 할머니부터, 막내 정인숙 씨까지. 함께 일하는 할머니들이 다섯 명이라 자칭 타칭 교동도의 '독수리 5 할매'란다. 이곳의 주메뉴인 청국장은 깔끔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인데, 그 비결은 바로 육수에 있단다. 매일 직접 끓이는 육수는, 황태 머리와 멸치 그리고 왕할머니께서 농사지으신 양파와 파 뿌리를 넣어 1시간 30분 푹 끓이는데, 깊은 감칠맛이 난단다. 청국장을 주문하면, 고슬고슬 윤기 나는 교동도 산 쌀로 지은 밥과 청국장, 순무 김치와 반찬이 한 상 정갈하게 차려지는데, 이것이야말로 할머니 집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단다. 멀리서 온 손님에겐 더 넉넉한 인심을 베푼다는 할머니들. 막내 정인숙 씨와 동네 할머니들이 함께 운영 중인 교동도 청국장 식당으로 함께 가보자. 3. [가족이 뭐길래] 나만 바라봐~ 파키스탄에서 온 내 남편 달을 굽어본다는 경북 영양의 달밭골. 단 세 가구가 사는 오지마을이지만 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니~ 7년 전 박현민(54), 신화선(57) 부부가 자리 잡고 난부터란다. 춥고 긴 겨울은 모두가 쉬어가는 계절이라지만 드넓은 산골짜기를 뛰노는 산양을 돌보고, 또 매일 서로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며 웃음 짓기 바쁜 부부. 서로를 향해 연신 손 하트를 날리는가 하면 집안일 하나 혼자 하지 않을 정도로 딱 붙어 지내고 있다고. 그러나 그 웃음 뒤에는 남모를 상처들이 있었으니- 두 사람 모두 한 차례 아픔을 겪고 만났기 때문이다. 사별 후, 두 아이를 키우며 홀로 생계를 책임졌던 화선 씨는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컸고, 88올림픽으로 인해 한국에 반해 파키스탄에서 귀화한 현민 씨 또한 이혼의 아픔이 컸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통역사로 온 현민 씨와 운명처럼 만나 백년해로를 약속한 화선 씨. 결혼한 지 15년이 훌쩍 흘렀지만, 부부의 애정전선은 오늘도 이상 無! 아니 날이 갈수록 더 알콩달콩, 달달하기만 하다. 얼마 전엔 건강이 악화한 남편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34개국 세계여행에 도전하며 외신 뉴스에 보도된 부부는 요즘 산골 마을 풍경 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캠핑에 푹 빠져 지내는 중. 시련과 슬픔 끝에 만나 인생 2막을 맞이했단 부부의 행복한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4. [건강이다] 50대 이상 남성 2명 중 1명은 이 병?! 매일 12km씩 걷기 운동을 하며 건강 관리에 신경 쓴다는 박종대 씨(73세). 하지만, 운동하다가도 꼭 한 번씩 화장실을 들르다 보니 외출할 때면 화장실 위치 파악하는 것이 필수란다. 종대 씨가 이토록 화장실을 찾아 헤맸던 이유. 바로, 남성들의 말 못 할 고민,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기 때문!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가 좁아져 배뇨장애를 유발하며, 주로 중년 남성이 많이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벌써 4년째 약물치료를 하고 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종대 씨. 운동부터 전립선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까지 복용해 보지만, 그마저도 무용지물이란다. 그런데 정밀검사 결과, 꾸준한 노력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던 데엔 이유가 있었다.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가 좁아진 건 물론이고 방광이 울퉁불퉁한 형태로 변형된 것! 방광 육주화라고도 하는 이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이 오래될 경우 발생하며 방광 기능 저하까지 초래한단다. 합병증까지 생긴 그의 상태를 본 비뇨기과 전문의는 수술적 치료를 권했는데. 전립선비대증은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종대 씨의 상태와 나이를 고려했을 때 가장 적합한 건 전립선 결찰술이라고. 비대해진 전립선을 자르지 않고 결찰사로 묶어 진행하다 보니 비교적 수술 시간이 짧다는 게 장점이란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특히 다시 추워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질환의 특성상 환자 대부분이 병을 방치한다는데! 비뇨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단순한 배뇨장애로 여기고 방치했다간 더 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심하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