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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회
1. 20대 여성 살해 피의자 정유정 신상공개
2. 농가 침수로 1억 손해, 수문 안 열어 줘서?
3. '내 강아지 성격은?' 반려견 MBTI 인기
4. '학교 가기 힘들어' 통학 전쟁 벌어진 이유는
5. 바다가 선물한 청춘, 69세 은발의 서퍼
[바로보기] 1) 20대 여성 살해 피의자 정유정 신상공개 2) 비행기 문 연 남성, 공항 밖에서 발견? 3) 어제부터 달라진 비대면 진료 1) 20대 여성 살해 피의자 정유정 신상공개 부산 금정구 20대 또래 여성 살인 사건은 '사람을 죽여보고 싶다'는 피의자의 '살인 욕구'에서 시작된 비극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죄가 중대하고 잔혹해 국민의 알 권리 등에 충족한다 보고 피의자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지난달 26일 과외 중개 앱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정유정(23), 경찰은 금전적 목적이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장기간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처음 본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사건을 알아봤다. 2) 비행기 문 연 남성, 공항 밖에서 발견? 지난 26일, 한 여객기가 비상문이 열린 채 대구공항에 착륙하는 일이 일어났다.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중 한 남성이 200미터 상공에서 비상문을 연 것. 사고 당시 항공사 측은 비상문을 열고 뛰어내리려던 이 남성을 제압한 뒤 착륙 직후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해당 남성은 피해자로 분류되어 공항을 빠져나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과정도 우연에 가까웠다는데. 불편함을 묻는 직원에게 비상문 레버를 작동하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묻자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신고를 한 것.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사고 이후 뒷이야기를 알아봤다. 3) 어제부터 달라진 비대면 진료 코로나19시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가 1일부터 코로나 비상사태가 종료되면서 중단됐다. 대신 법적근거가 마련될 때 까지 시범사업 형태로 제한적인 비대면 진료로 바뀌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진료 수가는 대면 진료보다 30% 비싸게 책정됐다.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경우 비대면 초진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야간·휴일에는 '의학적 상담'만 허용된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여전히 비대면 진료에 반대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한동안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일부터 바뀌는 비대면 진료 과정과 현재 논란이 되는 부분을 알아봤다. [TV 신문고] 농가 침수로 1억 손해, 수문 안 열어 줘서? 29일,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충남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한 블루베리 농가가 침수 피해를 입어 5년 간 키운 블루베리 나무를 모두 잃을 수도 있는 위기에 처했다. 원래는 수문을 통해 빠져나가야 할 물이 수문이 닫혀있던 탓에 빠져나가지 못했다는 농장주 서모씨. 서모씨는 침수된 블루베리 하우스를 발견하고 농어촌공사에 연락하자, 호우로 인한 인력부족을 이유로 뒤늦게 도착했고 9시가 지나서야 수문을 열었다고 한다. 10년에서 길게는 15년을 키워야 하는 블루베리 나무인데, 5년 간 키운 블루베리 나무가 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어 혹여나 죽기라도 할까 비닐하우스에 햇빛 가리개를 덮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단다. 1,500평 남짓의 블루베리 하우스가 모두 침수되어 나무가 죽기라도 하면, 올해 기대한 1억 남짓의 매출 손해보다 더 큰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농어촌공사는 수문을 열지 않은 것은 인정하나 블루베리 농사를 짓기 적합하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시설하우스라 침수를 당할 수밖에 없었고, 이 곳에 블루베리 농사를 시작한 것은 서모씨이니 인재가 아닌 자연재해로 보고 보상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로 엇갈리는 양측의 의견. 서모씨의 5년간의 노력은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 서모씨의 안타까운 사연과 보상은 불가능하다는 농어촌 공사의 입장, 가 살펴본다. [SNS 탐험대] '내 강아지 성격은?' 반려견 MBTI 인기 (ch) 집 앞에 핀 꽃,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이유 (ch) '이게 4만 원?' 축제 음식값 바가지 논란 1) '내 강아지 성격은? 반려견 MBTI 인기 MBTI는 사람의 성향을 16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 자신을 이해하거나 타인을 이해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반려견의 성격도 MBTI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해 화제다. 일명 'DBTI'라고 불리는데, 보호자가 60가지 질문에 답하면 기준에 따라 반려견의 성향을 16가지 중 하나로 분류한다. 반려견의 성격과 유의사항, 그에 맞는 양육방법을 알려준다는데, 견주와 함께 직접 'DBTI' 검사를 해보고, 검사의 유의사항을 알아봤다. 2) 집 앞에 핀 꽃,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이유 겉으로 봤을 때는 붉고 예쁜 이 꽃. 그러나 한 주만 키워도 경찰에 신고해야하며, 법률에 따라 징역 혹은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 꽃이 마약 중 하나인 아편의 원료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보기만 해도 신고해야 하는 이 무시무시한 꽃의 이름은 바로 양귀비. 양귀비는 4월~6월 개화기를 거치는데, 요즘 전국 곳곳에서 양귀비를 봤다는 신고가 늘어났단다. 단속용 양귀비인 줄 모르고 꽃이 예뻐 키운다거나 씨가 날아와 화단에 자라기도 한다는데, 직접 양귀비를 발견해 신고했다는 사람을 만나보고, 단속용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 구별법을 알아봤다. 3) '이게 4만 원?' 축제 음식값 바가지 논란 즐겁게 즐겨야 할 축제 현장이 먹거리 바가지 논란을 겪고 있다. 함평 나비축제에 외부 먹거리 장터에서는 어묵 한 그릇에 만 원, 통돼지 바비큐가 5만 원이었으며, 남원 춘향제에 방문했던 한 네티즌도 '어느 정도 바가지를 예상하였지만, 이건 심하다'며 게시글을 올렸다. 진해 군항제도 이런 바가지 논란을 비껴가지 못했는데, 이후에 해당 업체는 향후 입점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서는 축제 관람객의 경험담을 들어보고, 해당 지자체의 입장을 알아봤다. [이슈 추적] '학교 가기 힘들어' 통학 전쟁 벌어진 이유는 순천시의 한 아파트의 초등학생들은 매일 아침 통학 버스를 타기 위해 탑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7시 5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세 차례 통학 버스가 운영되는데, 인기 있는 시간대에는 긴 줄이 생기고 버스를 타지 못하는 학생들은 울상이 되는 것. 주민들은 해당 아파트에서 초등학교까지 걸어가는 길에 있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인적이 드물어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재 해당 아파트는 시행사에서 2년간 지원해준 돈으로 통학 버스를 운영 중, 이후 통학 버스 운영에 부담이 커 통학 버스 지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교육청에서는 아파트가 초등학교로부터 1.5km 이내로 통학 거리에 문제가 없어 통학 버스를 지원해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학교의 1,4km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년 말 입주 예정인 순천의 또 다른 아파트에서도 통학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해당 아파트에서 학교까지 거리는 2.5km로 법정 기준을 초과했다. 교육청은 건설사에서 통학 버스를 운영하기로 해 문제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해당 아파트 입주 예정인 학부모는 '배정된 학교 앞이 원래도 교통이 혼잡했는데 대형 통학 버스들까지 들어서면 아이들 안전이 위험하다'며 아파트 1.5km 이내에 초등학교 신설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의 입장은 어떤지, 해결할 방법은 없을지 알아봤다. [이슈인] 바다가 선물한 청춘, 69세 은발의 서퍼 6월의 부산 앞바다. 수많은 서퍼들 사이로 백발의 머리를 흩날리며 파도를 가르는 한 여인이 있었으니. 바로 오늘의 주인공 69세 양영숙. 양영숙 씨는 5년 전 호주에서 백발의 노인이 서핑을 하는 장면을 보고 서핑을 시작해야겠다 마음먹었다. 당시 65세의 나이, 영숙 씨는 기죽지 않고 용기를 내어 강습소의 문을 두드렸고 서핑을 시작했다. 진심으로 서핑을 즐기는 영숙씨는 서핑에 적합한 신체 조건을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핑을 시작할 때, 보다 가볍고 날렵한 몸을 갖기 위해 플랭크와 줄넘기를 시작했던 영숙 씨는 1년 동안 무려 16kg 감량에 성공했다. 또 유연하고 민첩한 몸을 만들기 위해 180도로 다리 찢기를 하는가 하면 젊은이들도 하기 힘들다는 밸런스 운동을 하며 텔레비전을 보기도 한다. 꾸준한 신체 단련과 함께 영숙 씨는 집에서 기른 상추와 나물로 밥상을 차리고 연두부와 낫또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 철저한 식단 관리에도 열을 올린다. 7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좋아하는 일에 도전한 영숙 씨. 그녀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시도해 봐'라며 도전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노년의 일상을 짜릿한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는 양영숙씨의 열정을 만나보자.
2023.06.02
오늘N
2018회
1. 맛의 별천지, 함평천지전통시장
2. 천상의 화원! 황매산 철쭉 동산
3. 꿀보다 달콤해! 호박벌 부부의 결혼천국
4. 비 오면 대박 난다? 명품 손만두전골
1. [시장이 반찬] 맛의 별천지, 함평천지전통시장 싱그러운 봄바람,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나비들이 춤을 추는 전남 함평! 나비 축제로 유명한 이곳에 무려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이 있다는데. 바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점에서 사람들이 일군 고장이라는 뜻을 지닌 함평천지전통시장이다. 처음으로 향한 곳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시장의 유명 맛집?! 발길 붙잡는 음식의 정체는 바로 남도의 맛과 향을 품은 홍어되시겠다. 20년 내공이 담긴 숙성 노하우로 지역민들은 물론 미국에서 온 손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데. 기온에 따라 숙성 온도와 기간을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 덕분에 홍어의 맛이 더욱 찰지고 싱싱하다고. 식욕 돋우는 선홍빛 홍어를 초고추장에 콕 찍어 먹으면 코가 찡하게 알싸한 맛이 예술! 여기에 수제 꾸지뽕 엑기스로 만든 홍어무침까지 맛볼 수 있단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함평의 명물이라 불리는 한우비빔밥거리! 1903년 형성된 우시장에서 비빔밥을 팔던 아낙들이 도축장의 신선한 생고기를 얹어 팔기 시작하면서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됐다는데. 과거 비싼 육회 대신 식감이 비슷해 넣어 먹었던 돼지비계까지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이 거리에서 84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사장님. 추억의 맛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질 좋은 생고기를 사용,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오직 손맛으로 요리하고 있단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시장 국밥집! 이곳을 처음 찾은 이들이라면 반드시 이 한마디를 하게 된다는데. 바로 “이거 주문 안 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니 9,000원짜리 국밥 한 그릇만 주문해도 10,000원짜리 내장순대모둠 한 접시를 서비스로 내어주기 때문! 푸짐함은 기본, 퀄리티도 좋아 인기 만점이다.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자 다시 분주해지는 사장님. 밤이 되면 함평 특산물 낙지부터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으로 화려한 변신(?)을 한다는데... 세상천지에 없는 맛이 가득한 함평천지전통시장으로 떠나보자. 2. [대한민국 1프로] 천상의 화원! 황매산 철쭉 동산 꽃길만 걷게 해주고 싶은 사람과 가면 좋을 대한민국 1프로 여행지, 경남 합천 황매산. 해발 1,000m에 위치한 너른 산등성, 황매평전은 지금 철쭉꽃이 한창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산정 화원이라 불리는 황매산 철쭉 동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철쭉 축제가 무려 4년 만에 돌아와 황매산 인근은 그야말로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인산인해라는데. BTS의 RM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황매산 정상을 비롯해 전망 좋은 산불감시 초소 등 곳곳이 포토 스폿이라는 철쭉 동산. 그 중 합천군 관계자가 추천하는 일출 촬영 명당이 있다? 황매산 철쭉을 충분히 즐기고 출출해진 배를 붙잡고 찾아간 또 다른 뷰 맛집은 인근 합천댐에 위치한 철쭉 분홍의 브런치 카페다. 합천 명물 마늘로 만든 치킨과 함께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한다고. 무엇보다 첩첩산중에 자리한 합천댐의 맑은 물은 분주한 관광지에서 한숨 돌릴 여유를 선사한다는데. 브런치 맛집, 뷰 맛집에서 잠시 쉬었다면 이제 황매산 여행의 또 다른 1프로 여행지를 찾아갈 시간! 바로 인근에 있는 소원 명당, 천불천탑이다. 말 그대로 셀 수 없이 많은 돌탑이 절묘하게 쌓여있고 곳곳에 역시 돌로 깎아 만든 불상이 앉아 있는데 그 모습이 경이롭고 신비롭기만 하다. 사람들은 거대한 돌탑 사이에 앉아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천상의 화원 황매산부터 천불천탑까지! 봄의 정취를 가 담아본다. 3. [가족이 뭐길래] 꿀보다 달콤해! 호박벌 부부의 결혼천국 경북 청송의 작은 시골 마을. 평균 나이 60세가 훌쩍 넘는 이곳엔 자식들 다 키워놓고, 황혼 이혼을 외치는 현실판 부부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미운 오리 새끼처럼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심성봉(73), 유윤자(68)씨다. 아직도 첫 만남의 순간을 잊지 못할 정도로 애정이 남달라 동네 소문이 자자할 정도라는데. 49년 전, 중매로 만나 손주들까지 주렁주렁 볼 정도로 긴 세월을 함께 해온 부부. 오랜 세월을 함께한 탓에 결혼 생활이 시들해질 법도 하건만, 부부는 여전히 어제 만난 그날처럼 서로의 눈에 가장 예쁘고 멋지게 보인단다. 그래서일까. 서로 단짝, 짝꿍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가 하면, 생업인 호박벌을 키우는 일을 할 때도 서로 꽁냥꽁냥도 하기 바쁘다고. 이처럼 부부 사이가 좋을 수 있었던 건, 언제나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배려하고, 보듬으며, 사랑하자는 약속이 철칙이 되었기 때문이라는데. 그렇게 세상 가장 귀한 보물은 서로란 믿음으로 오늘도 황혼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부부. 그들의 사랑 넘치는 오늘 저녁을 함께해 본다. 4. [옆집부자의 비밀노트] 비 오면 대박 난다? 명품 손만두전골 오늘의 옆집부자를 찾아온 곳은 인천시 남동구.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전골을~ 떠올려요~♬ 비가 내리면 내릴수록 손님이 많아진다는 이곳 식당! 뜨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해지는 날씨에 손님들 마음 사로잡은 음식은 바로 '손만두전골' 되시겠다! 진한 국물에 각종 채소, 고기와 버섯, 칼국수면을 넣어준 다음 마지막 화룡점정,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만 같은 큼지막한 손만두까지 담아내니 이 푸짐한 조합이 또 어디 있으랴~ 그런데 이곳의 만두는 유달리 만두소가 꽉 차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특유의 밀가루 맛과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단다. 그 비법을 찾으러 주방으로 들어가 만두 만드는 과정을 쭉 지켜보니~ 부추, 양파, 돼지고기 등.. 비법이라고 할만한 재료의 모습은 도무지 보이지 않던 바로 그때! 제작진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한 재료가 있었으니~ 눌러보면 탱글탱글 두부 같기도 하고 묵 같기도 하고 또 어찌 보면 떡 같기도 하다? 궁금증 폭발하게 만든 비법 재료의 정체는 바로 닭발?! 이 닭발이 만두의 느끼함은 없애주고 고소함을 더해준다는데?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모자가 어떻게 하면 더 감칠맛 나는 만두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 끝에 고안해 낸 방법이란다. 두 번째, 전골 맛을 좌우하는 진한 국물의 비법은 바로 늙은 호박을 말려 육수에 넣는 것! 생호박을 넣으면 뭉근하게 퍼지기 때문에 늙은 호박을 말려서 사용하고 있다는 사장님.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전수해 주신 방법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이어가고 있는 비법이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오며 변함없는 음식 맛으로 손님을 맞이한 모자가 빚어내는 명품 만두전골을 만나보자.
2023.05.08
오늘N
632회
1.통 크게 맛있다! 1미터 대왕 꼬치
2.바다의 호랑나비! 노랑가오리 납시오!!
3.연매출 12억, 폐가 추어탕의 수상한 비밀!
4.너는 내 운명, 천재 앵무새 부부
1. [미식탐험] 통 크게 맛있다! 1미터 대왕 꼬치 단순히 맛있는 음식보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음식을 찾아서! 진정한 맛의 아름다 움을 찾아 떠나는 미식의 세계 ! 오늘의 미식탐험은 크기에 감동하고 맛 에 두 번 반한다고~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를 음식을 찾아갔다! 앞으로 외식 메뉴 걱정은 마시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각종 채소는 기본이요~ 육 즙 빵빵한 소고기 토시살부터 목살, 통닭 한 마리, 부드러운 오징어, 한 치, 마지막 화룡점정 입가심용 파인애플까지 자리하시니 이름하야 1m 대왕꼬치 되시겠다! 육해 공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으니 외식 할 때 메뉴선택의 어려움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물 론! 한 개 메뉴에서 식사부터 디저트, 2차 안주까지 모두 해결 가능하다고~ 사람들 입맛 사로 잡는 비법! 꼬치에 매달린 재료 하나~ 하나~ 제각기 다른 레시피로 공들 여 만든다! 핏물을 제거해 올리브 오일과 통후추에 1차로 재워둔 다음 구워 더욱 부 드러운 토시살! 1차 훈제, 2차로 숯불에 구워 속은 촉촉~ 겉은 바삭! 기름기 쏙 뺀 통 닭은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만점 메뉴! 통크게 맛있다! 초대형 음식 열 전! 미식탐험에서 만나본다. 2. [오늘저녁 세상속으로] 바다의 호랑나비! 노랑가오리 납시오!! 풍부한 해산물과 청정 갯벌로 유명한 함평만. 이곳에는 1년 중 유일하게 여름 동안 만 만날 수 있는 귀한 몸이 있다. 우아하고 커다란 황금빛 날개를 가졌다는 일명 '황 금 나비'. 그 귀하신 몸 만나려는 사람들로 함평만의 여름은 새벽부터 바쁘다. 황금 나비를 잡기 위해 함평에 나타난 이 PD! 황금 나비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야심 차게 잠자리채까지 준비했건만! 나비 축제는 이미 진작 끝나버리고 황금 나비는커 녕 더듬이 하나도 찾아볼 수 없어 실망하던 그때! 홀연히 나타나 곤충 나비는 볼 수 없지만, 바다로 나가면 황금 나비를 만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조성대 선장님. 황금 나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20년 넘게 함평만을 집처럼 드나들었다는 조성대 선장님 을 따라 함평만 바다로 나섰다. 20분을 달려 도착한 조업지에서 선장님이 그물을 올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물에 잡힌 것은 손가락보다 작은 크기의 중하? 그것도 몇 마리 잡더니 그물을 정리하는 선 장님. 하지만 조업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그날 잡은 중하는 생새우만 먹는다는 고급 입맛의 황금 나비를 잡기 위한 미끼로 쓰인다는 것! 2~3시간이 넘는 기다린 끝에 올라온 것은 붕장어에 민어, 거기에 죽상어로 불린다 는 까치상어까지? 나름 귀하고 소문난 여름 물고기 민어와 상어라지만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황금 나비처럼 보이지 않고. 기다림에 지쳐갈 때쯤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 낸 황금 나비! 바로 함평만의 귀한 몸 노랑 가오리다. 6월~7월 산란기를 맞아 살이 오르고 제철이라는 노랑가오리는 임신으로 몸이 무거워지는 이때 저항이 어려워 잡 기가 더욱 쉽다고. 그 크기가 보통 작은 2kg부터 크게는 100kg까지! 어마어마한 체구 를 자랑하는 노랑가오리. 과연 이 PD는 낚싯줄을 끊을 만큼 어마 무시한 노랑가오리 를 만날 수 있을까? 3. [대박의 신] 연매출 12억, 폐가 추어탕의 수상한 비밀! 경기도 광주시 깊은 산골. 버려진 폐가만 가득한 첩첩 산중에 대박의 주인공이 있 다? 음산한 기운만 느껴지는 산 속, 유독 한 폐가 앞에 차량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그 집 우물 속에 사는 수상한 '이것' 때문에 먼 걸음마다 않고 산골짜기까지 찾아왔다 는 사람들! 우물 속에 들어있는 '이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미꾸라지다. 폐가의 정체 는 알고 보니 추어탕 식당!. 깊은 산골까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추어탕에는 어 떤 매력이 있는 걸까? 이곳에서 60년 전통의 방식을 고수하며 추어탕을 판매하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김남영(59세) 사장! 그는 외할머니 때부터 내려오던 방식대로 믹서가 아닌 절구에 미 꾸라지를 빻고 가마솥에서 24시간 끓이고 있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추어탕에 전 복을 함께 넣어 먹는 것이 별미 중에 별미라고~ 게다가 모시를 활용해 수제비와 밥 을 짓는 것 또한 이곳만의 차별화 된 비법이다. 도대체 왜? 그는 폐가에서 추어탕을 판매하게 된 걸까? 20여 년 전, 김남영(59세) 사장은 유명 연예인, 정치인도 찾아올 만큼 유명한 한우식 당을 운영했었지만, 큰 돈을 투자했던 사업의 실패로 수 억 원의 빚더미에 앉게 되었 다. 한 순간에 집도 잃고 돈도 잃은 그는 결국 노숙 생활까지 하게 된다. 7~8년가량 노숙 생활이 지속 되던 어느 날, 우연히 꿈속에서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추어탕 을 맛보게 되고, 추어탕 장사로 재기를 꿈꾸게 된 것! 이후 지인이 알려준 폐가를 직 접 손을 봐 장사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주변의 만류도 많았다는데... 그러나 자신 만의 길을 묵묵히 지켜나간 결과. 현재는 수십억대의 땅을 살 수 있을 만큼 능력자 가 된 김남영(59세) 사장의 이야기를 에서 만나본다. 4. [별별열전] 너는 내 운명, 천재 앵무새 부부 경기도 안산시 날개 달린 남자가 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한 황당한 이야기에 주인공 을 만날 수 있다는 한 동네를 찾은 제작진. 바로 그때 길거리를 지나가는 수상한 남 자를 발견! 어깨위에 무언가를 올린 모습에 가까이 다가가 보니~ 알록달록한 털옷 을 입은 새가 어깨 위에 앉아있는 것! 언제 어디서든 아저씨와 함께 한다는 천재 앵 무새 부부 땡무(남,2세)와 첼로(여,2세)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앵무새 아빠라 불리는 박태상(47)씨가 키우고 있다는 땡무와 첼로. 검은머리 카이큐라는 종으로 별 나도 너무 별나다는 두 녀석~ 외출 시에는 아빠 어깨 위에 찰싹~ '점프', 'Hi' ,'빵!' 등의 말을 알아듣고 포즈를 취하는 것은 물론! 탱크, 자전거, 낚시까지 모두 섭렵~ 남다른 운동신경을 뽐내는 앵무새 부부! 20년째 떡집을 운영해온 박태상 씨와 함께 매일 출퇴근 한다는 녀석들! 계산은 물론, 거스름돈 까지 완벽하게 전달! 애교까지 갖춘 매력만점 떡집 종업원이다. 노력한 대가로 일당까지 받는다는 녀석들! 각자의 저금통엔 그동안 모은 동전으로 가득하다. 떡집 안의 다락방을 개조해 앵무새들의 놀이터까지 직접 만들었다는 박태상씨. 행여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노심초사. CCTV 까지 설치해 자식처럼 보살피고 있다고. 그의 유별난 앵무새 사랑엔 남모를 사연이 있다. 처음 키운 앵무새를 갑작스러운 사고로 잃고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야만 했다 는 그.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가 선물해준 앵무새 부부는 태상씨의 공허한 마음을 채 워 주었고.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밝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앵무 새 아빠와 천재 앵무새 부부의 특별한 인연! 그들의 특별한 일상을 만나본다.
2017.07.05
함께 사는 세상-장애인 희망 프로젝트
129회
1. 우린 영원한 친구
2. 화려한 나비의 날개짓, 전남 함평
3. 노래 없인 못 살아! 유정희 씨
4. 행복을 나누는 하모니
코너 1 - 행복한 밥상 우린 영원한 친구 평생 내 편이 되어줄 친구 한 명만 있어도 행복하다고 하는데 윤진 씨에게는 그런 친구가 한 명 있다. 바로 대학교 같은 과 친구인 민주 씨다. 의상디자인을 전공하던 대학 시절, 청각장애로 수업을 따라가지 쉽지 않았던 윤진 씨, 그때 도와준 친구가 민주 씨다. 민주 씨가 옆에서 설명해주고, 다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해줬기에 윤진 씨는 대학을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 그 인연이 이어져 15년째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 이번에 친구 민주 씨가 남편을 따라 중국으로 가게 됐다. 친구와 오랜 이별을 앞두고 그동안의 고마움을 담아서 행복한 밥상을 차린다. 코너 2 - 여행의 발견 화려한 나비의 날개 짓, 전남 함평 함평 나비축제는 신기한 나비생태뿐 아니라 다양한 곤충들의 생생한 삶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환경생태축제이다. 3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드넓은 엑스포 공원에 펼쳐진 유채꽃과 그 위를 날아다니는 화려한 나비를 볼 수 있다. 축제 내내 나비 날리기, 가축몰이(토끼, 멧돼지, 닭)체험, 보리피리 불기, 보리. 완두 그을음 체험 등 무궁무진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심심할 새 없는 즐거운 축제이다. 2000년 태풍으로 유실된 제방을 다시 쌓을 때 해당화 6만 그루를 심으며 '해당화길'로 불리게 된 월천 방조제. 봄이면 벚꽃에 이어 해당화가 곱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길이 된다. 1.4km 정도의 길을 걸으면 바다와 논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색적인 풍경과 그림엽서에 나올 법한 낙조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코너 3 - 우리들의 희망노트 노래 없인 못 살아! 유정희 씨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두 다리가 불편한 정희 씨. 평상시 두 다리에 보조기를 착용하고 목발을 짚고 생활한다. 그런 그녀의 인생에 큰 힘이 되어 주는 건 사랑하는 가족과 노래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 부르는 걸 즐겨 했던 정희 씨. 작년부터는 '풀잎 이슬'이라는 장애인 가요 동호회에 가입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일주일에 세 번, 직장이 있는 경기도 하남에서 연습실이 있는 서울까지 올라와 노래 연습을 하는 정희 씨. 그런 그녀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기회가 찾아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최하는 근로장애인가요제에 출전하게 된 것. 노래를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정희 씨를 만나 본다. 코너 4 행복을 나누는 하모니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매주 첫째 주 수요일이면 단비 같은 음악을 전해주는 한 사회공헌음악단체에서 특별한 연주회를 준비했다. 음악을 즐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이 음악을 계기로 하나가 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장애인연주자와 비장애인 연주자의 합동 연주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앞으로 자신의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픈 시각장애 1급 지우도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 비장애인 연주자 17살 정현이와 함께 연주하는 지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을 따라가 본다.
2013.05.15
오늘N
157회
1. 면역력 높이는 낫토, 다이어트 효과까지?
2. 삼계탕, 연 매출 34억 원의 비결
3. 100년 전 시간이 멈춘 곳, 익선동 한옥마을
4. 영양만점 여름 별미, 함평 단호박
1. [톡톡 이브닝] 면역력 높이는 낫토, 다이어트 효과까지? 몸에 좋기로 유명한 콩과 발효가 만나면?! 최근 건강식으로 떠오르는 낫토가 그 주인 공~ 그런데 낫토에는 신기한 비밀이 있다? 바로 아침에 먹는 낫토와 저녁에 먹는 낫토의 효능이 다르다는 것인데. 이를 실천, 효과를 본 낫토매니아가 있다 하여 찾아 간 제작진. 일어나자마자 운동 후 낫토쉐이크 한 잔, 자기 직전에 낫토를 먹는 것은 물론 낫토를 갈아 팩까지? 다이어트와 숙면 효과를 위해 행한다는 습관, 정말 그 효 과가 있을까? 많이들 알고는 있지만 아직은 낯선 음식, 낫토! 낫토의 본고장 일본에 서는 일반적으로 식사에 낫토를 곁들여먹기 때문에 친숙하고 대중적인 메뉴란다. 장 건강에 도움을 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뼈에도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니 매일 먹어도 나쁠 게 없는 식품이라고. 그렇다면 낫토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까? 여름철 쉽게 먹을 수 있는 낫토 요리를 소개, 이와 함께 낫토에 대한 갖가지 궁금증들을 [톡톡 이브닝]에서 풀어본다. 2. [2015 부자 되세요] 27년 전통 들깨 삼계탕, 연 매출 34억 원의 비결 무더운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부족한 기운과 잃었던 입맛을 찾아주고 부족한 양기를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 삼계탕이다. 때문에 이번 에서 찾아간 대박집에서는 여름이 되면 하루에 2,000여 마리의 닭을 잡는다고~ 작년 초 복 하루에만 4,000여 명이 올 정도로 인기 만점인 대박집. 그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 듯 지금은 본점 50미터 옆에 별관, 별채, 2관, 3관까지 생겼고 최근에는 도곡동에 직영점까지 낼 정도로 가게 규모까지 확장했다. 26년 전, 살고 있던 가정집을 개조 해 문을 연 후로 지금까지 입소문을 통해 대박이 난 삼계탕집. 그런데 이곳은 다른 대박집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유동인구 많은 곳에 위치한 다른 대박집과는 달리 영등포 신길동의 한적한 주택가에 있다는 것이다. 근처에 다른 상가들이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가던 손님이 찾아오는 그런 경우는 없다. 대신 80퍼센트 이상이 차를 가지고 오는 단골손님이라는 이곳! 특별할 것 없는 메뉴, 삼계탕으로 한적한 주택가에서 월 매출 3억 올리는 대박집이 된 비결, 에서 알아보자. 3. [대한민국 골목열전] 100년 전 시간이 멈춘 곳, 익선동 한옥마을 1930년 대. 북촌을 이은 새로운 도시형 한옥마을이 개발됐다. 현재는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이 된 이곳. 그간 보아왔던 대형 한옥마을이 아닌, 당시 서민들을 위해 만들 어져 15평정도 되는 작은 한옥들. 전통방식에 치우치지 않고 그 시대에 맞는 한옥이 꾸준히 개설 돼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즈넉하고 조용 한 분위기를 풍기는 익선동 한옥마을. 시대의 흐름이 고스란히 담긴 곳답게 2015년 요즘, 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데?! 한옥마을답게 골목 곳곳엔 집뿐만 아닌 작은 가게까지 한옥으로 지어진 곳이 많이 눈에 띈다. 최근 이런 한옥마을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이라는데… 오래된 슈퍼부터 한복집, 낡은 공중전화까 지. 옛 정취가 남은 곳도 물론 있지만, 최근에는 한옥을 개조해 현대식으로 바뀐 곳 도 많다고 한다. 옛날 시골 할머니 댁에나 있을 법한 낡은 나무로 된 문과 자개밥상, 그리고 방석까지. 한옥과 익선동 골목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고. 옛 느낌을 그리워 하는 중년층은 물론, 궁금한 젊은이들까지. 게다가 한국인뿐 아니라 요즘 외국인들 도 익선동을 많이 찾는다는데! 뜨끈한 전통차 한잔과 한옥 내부에 있는 뜰 안에서 한 국미를 제대로 느끼고 간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 익석동이 뜨는 또 하나의 이유! 좁 은 골목을 샅샅이 안내해주는 해설사가 있기 때문이라는데! 50년 익선동 토박이 골 목 해설사가 안내해주는 익선동 한옥마을, 만나본다. 4. [박성훈셰프의 팔도식객] 영양만점 여름 별미, 함평 단호박!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에 빛나는 청년 셰프, 박성훈과 떠나는 팔도여행! 이번 주 여행지는 나비 축제로 유명한 고장, 전라남도 함평. 그런데 함평에 가면 나비만 큼 유명한 것이 있다?! 바로 함평의 특산물 단호박! 친환경 무농약 재배방식으로 자라고 있는 함평 단호박은 전국 단호박 생산량의 13%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만점인 데! 사실 단호박은 남미 페루가 원산지로, 1997년 함평군이 일본에서 단호박 종자를 들여와 국내 최초로 재배되었는데~ 노화를 예방하는 카로티노이드 성분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 피로해소에도 그만이라고! 여름 제철 맞은 단호박 수확에 한창인 한 농장을 찾은 박성훈 셰프~ 고무줄 바지에 장갑까지 끼고 단호박 수확에 나서보는데.. 과연 그의 실력은? 몇시 간 뒤, 열심히 일한 자에게 보답이 있나니~ 박성훈 셰프를 위해 단호박 새참을 준비 한 농장 대표님! 단호박 떡부터 단호박 막걸리까지~ 산해진미 부럽지 않은 단호박 음식 맛봤으니 이제 박 셰프가 나설 차례인데... 달콤한 단호박을 곱게 갈아 다양한 채소와 곁들인 '단호박 수제햄버거'부터 구운 단호박과 페타 치즈를 이용한 '구운 단 호박샐러드'까지~ 함양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박성훈 셰프가 만드는 이색적인 단 호박 요리를 소개한다. 5. [별별배달] 오지마을 손녀의 할머니 상봉 대작전 오늘의 제보는 전라남도 곡성군 오지마을에서 날아왔다! 의뢰인은 바로 전화도 잘 터지지 않는 깊은 산골, 차돌골에 살고 있는 윤빈이네 가족. 6년 차 초보 농사꾼 김학 영(46), 권성심(44) 부부가 의뢰한 배달품은 다름 아닌 6살 난 딸 윤빈이다. 과연 어 떤 사연 때문에 하나뿐인 어린 딸을 배달해달라고 부탁했을까? 일단 전라남도 곡성 군으로 출발~! 백만 불짜리 미소를 가진 산골소녀 윤빈이가 날 때부터 마냥 건강했 던 것은 아니다. 40대 초반의 나이에 임신한 아내 성심 씨는 출산을 앞두고 하혈을 하는데... 수술 끝에 윤빈이는 무사히 태어났지만 6개월 후 아이의 심장에 이상이 있 다는 진단을 듣게 된 부부. 결국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던 윤빈이를 위 해 귀농을 결심했다. 귀농 전, 경기도 이천에 살던 시절 유독 몸이 약한 손녀를 아끼 며 극진히 보살폈던 사람은 바로 윤빈이의 친할머니다. 그간 농삿일이 바빠 혼자 사 는 할머니를 거의 찾아뵙지 못했던 윤빈이네 가족. 여주 수확을 앞둔 지금,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부부를 대신해 윤빈이를 할머니에게 배달해달라고 부탁한 것인데... 윤빈이와 할머니의 극적인 상봉은 성공할 수 있을까?
2015.07.02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227회
1. 참소라 (인천 옹진군)
2. 매실 (전남 광양)
3. 우럭 (충남 서산)
4. 석두어촌체험마을 (전남 함평)
▶ 참소라 (인천 옹진군) 껍질은 얇고 속은 꽉 찼다! 소라 중에 으뜸이라 불리는 '참소라' 대령이오~ 이맘 때 참소라 수확으로 가장 바쁜 인천 옹진군 영흥도, 통발로 끌어올린 참소라 양이 하루에도 700kg가 넘는다고 하는데~ 타우린 성분이 많아 당뇨와 혈압에도 좋은 참소라 게다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여성들도 많이 찾는다고... 아름다운 영흥도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참소라를 만나봅시다! ▶ 매실 (전남 광양) 탱글~ 탱글~ 옥구슬을 닮은 여름 손님! 연두 빛의 알알이 탐스러운 전라남도 광양의 자랑 '매실' 늦봄에서 초여름에만 볼 수 있는 광양 매실은 그 어느 지역보다 향이 좋고 빛깔이 곱다고 하는데...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을 치료하는데 좋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 달근한 매실 술로 담가도 맛있고 매실액을 넣어 샐러드와 불고기로 만들어도 환상적인 매실! 광양의 청정 매실을 만나러 광양으로 떠나보시죠~ ▶ 우럭 (충남 서산) 한국인의 대표 생선회! 겉은 거무스레하지만 속은 뽀얀 모습이 이색적인 '우럭' 서산 삼길포항에 가면 어마어마한 양의 우럭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바다에서 배를 타고 5분이면 도착하는 대규모 우럭 양식장~ 우럭 치어부터 큼지막한 성어까지 다양한 우럭의 세계! 갓 잡은 우럭은 삼길포의 자랑 '선상횟집'에서 바다를 보며 즐기고~ 우럭포를 넣고 끓인 시원한 우럭 젓국부터 입맛 자극하는 우럭 매운탕까지! 쫄깃하고 부드러운 우럭 대령이오~! ▶ 석두어촌체험마을 (전남 함평) 2013년 고향이 좋다 여름 특집! 첫 번째 여행지로 찾아간 곳은 나비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전남 함평군 오늘의 미션은 '낙조가 아름다운 해안 사진'?! 미션 장소를 찾으려 다니다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난 리포터! 어린이들도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바지락 캐기와 세발 낙지 잡기 체험까지~ 여행하느라 지친 몸은 함평 해수찜으로 개운하게 풀어주고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매력만점 환상적인 낙조까지~! 힐링과 체험이 있는 석두어촌체험마을로 출~발!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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